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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경기도의원, 도민 참여와 공동체 지탱 예산 삭감 전면 비판

이병숙 경기도의원, 도민 참여와 공동체 지탱 예산 삭감 전면 비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2월 9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실국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법정단체 지원 예산에 대한 큰 폭의 삭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도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예산부터 먼저 줄이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예산을 짚었다.“자원봉사센터 예산이 82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줄었고, 그중 사업비만 9억 5천만 원이 삭감됐다”며 우수 자원봉사자 문화연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 홍보 예산 축소를 문제 삼았다.이 의원은 “금액이 크지 않은데도 거의 모든 사업이 일몰·감액되었다”고 확인한 후,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교육·연수·신규 프로그램 개발 예산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법정단체 지원 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도 밝혔다.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적십자사 등 법정단체 지원금이 25억 원에서 약 16억 원으로 줄어 40%가량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집행부가 “보조사업 평가에서 ‘미흡’단체를 중심으로 30% 이상 삭감하고, 재정 여건상 추가 일괄 삭감했다”고 설명하자, 이 의원은 “사업 평가가 미흡하더라도 개선방향 제시와 함께 최소한의 사업비는 남겨 명맥을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이 한 번 끊기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적십자사, 민주평통, 여성 자원봉사 군부대 지원 사업 등 소액 사업들이 대거 축소·폐지된 점도 짚었다.“도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들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며 “재정이 어렵더라도 도민이 체감하는 작은 사업부터 자르는 방식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성수 의원, 도민 곁의 생활정치로 ‘2025년 우수의정대상’수상

김성수 의원, 도민 곁의 생활정치로 ‘2025년 우수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받으며 민생 중심의 헌신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재선 경기도의원인 김성수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설·교통·철도·물류 등 건설·교통 분야 전반뿐만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게 목소리를 내 왔다.특히 생활 현장에서 도민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하려는 실천적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가는 입법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 △교통안전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였으며, 80여 건의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특히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향후 경부선 등 경기도 내 철도지하화사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아울러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안전교육 강화 △시내버스 무단 결행 근절과 공영차고지·휴게시설 확충 △개인택시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위례과천선 및 서울 서부선의 안양 연장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1420만 경기도민과 55만 안양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김성수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1대 도의원으로서 마지막 임기인 2026년에도 55만 안양시민과 1420만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도민들과 약속한 ‘생활정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언론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의정·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매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봉사자들 격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봉사자들 격려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이선옥 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유승분·신동섭·신영희·박창호 의원 등도 함께 했다.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센터를 이끌어 온 이대형 전임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근명 신임 이사장에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정책의 거점 기관으로서 시민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정해권 의장은 “인천의 변화는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시민의 삶 속에 더 폭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가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허브 기관인 만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으며, 장기간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시민을 기리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정 의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인천을 움직이는 힘”이라며 “자원봉사 활동이 존중받고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의회, 결핵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크리스마스 씰’특별성금 전달로‘결핵 없는 안전한 인천 만들기’실천

인천시의회, 결핵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크리스마스 씰’특별성금 전달로‘결핵 없는 안전한 인천 만들기’실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은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정해권 의장,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인천시의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구매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결핵예방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특별성금 전달로 결핵 퇴치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정해권 의장은 “결핵은 여전히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해 힘쓰는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천시의회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보건 증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항 결핵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함께 여전히 한 해 1천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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