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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내 거주 외국인 대상 김장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외국인 지역 이해 프로그램 ‘김치를 담고 나누는 수원시 공동체’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16명을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11월 30일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원시 대학생 공공외교단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근다.이날 만든 김장은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홍보물 큐알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김치를 담그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생활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특례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시상식은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대도시·중소도시의 78개 기초지자체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로 평가했다.수원시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통합사례관리 체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수원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에서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원시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 대통령 표창, 2020년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환경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환경계획 안 심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40 환경계획을 심의했다.수원시는 2040년까지 추진될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도시 생태계 회복,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전환 등 9개 부문의 지표를 각각 설정했다.먼저 비오톱 평가를 기반으로 생태축을 재정비하고 광교산 산림욕장과 일월·영흥수목원 등 6곳을 OECM으로 도출했다.기후·에너지 분야에서는 자연재해와 도시방재를 단기 중점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장기 핵심과제로 설정했다.공공·민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대기·물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대응체계 강화,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물순환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자원순환 정책은 일회용품 제한 강화, 재활용 체계 개선 등 생활 속 감량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 앞서 ‘제7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위원을 위촉했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정책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환경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환경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은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공간환경계획을 기반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한 계획”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책의 실행력을 꾸준히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부 지자체 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토론회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이 제도화되고 각 지역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가 지방을 돕고 지방이 도시를 살리는 새로운 연대의 길을 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와 조동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는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를 위한 지방소멸 대응 대정부 정책 건의문’을 채택했다.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지방 소멸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고 진단했다.또 수원시와 봉화군의 청량산 수원캠핑장 협력 모델을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고 평가했다.신 위원장은 “도시가 책임을 나누고 농촌이 기회를 얻는 새로운 상생 구조가 필요하다”며 “국회가 입법·예산 지원으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영상 축사에서 “지방 소멸은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닌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국가적 생존 과제”고 “도시와 농촌이 운명 공동체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상생 모델은 협력이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이라며 “수원-봉화 모델과 같은 도시-농촌의 협력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생활인프라 기반 도농 상생 모델’, 지방 소멸 대응 가장 현실적인 전략주제 발표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지방 소멸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이차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 간 인구 격차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지원 중심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하며 “수원–봉화 협력 사례처럼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민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기능적 연계를 기반으로 한 도농 상생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농 간 생활 인프라 상생협력, 수원과 봉화의 사례’를 발표한 김도영 수원특례시 정책실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민의 확실한 여가 수요와 농촌의 유휴 자연 자원을 결합한 ‘생활인프라 기반 도농 상생 모델’은 지방 소멸 대응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김 실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주말 90%, 주중 75%에 이르는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도시와 농촌을 기능적으로 매칭할 경우 지속가능한 도농 순환 경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성과”고 평가했다.‘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 방안’을 발표한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는 지방 소멸의 핵심 해결책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과 기능적 연계 강화’를 제시했다.오 대표는 “시설·사업 지원 중심의 기존 방식은 지속가능성이 낮다”며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생활권 기반 도농 연계 △상생 거점 조성 △지역 커넥터 제도화 등을 대안으로 제안했다.또 “도시–농촌 협력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도농상생법 제정, 지방소멸대응기금 내 ‘도농상생계정’신설 등 법·재정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농 협력 모델의 제도화, 중앙·지방 간 역할 정립 필요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박중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 이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본부장, 이상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참여했다.패널들은 “지방 소멸은 더 이상 개별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 생존 전략의 핵심 의제”며 “협력 모델의 제도화와 중앙·지방 간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도농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는 △지속가능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도농 상생 협의체 구성 △관계 인구·생활 인구 확대 전략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 의견이 나왔다이재준 시장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 의미 있는 토론회였다”며 “오늘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 연구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도농 상생 입법 과제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농촌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제교류작품전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은 18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제1서기관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부이사장 및 이사진, 7개 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진, 수원시 우수작품 수상학생과 가족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장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은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아이들이 세계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아이들의 작품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 상상력,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서로의 꿈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국제교류의 핵심 가치이자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또한 장 의원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더 많은 시민과 아이들에게 열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수원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교류도시이자 미래인재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교육·문화 정책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관계자와 참여 학생들을 향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작품전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미래의 나, 미래의 우리’를 주제로 수원을 비롯한 국제자매·우호도시 12개국 16개 도시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해 총 3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미국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나만의 Zine 만들기’도 함께 운영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수원시의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 ’가 지난 11 월 18 일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 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최정헌 의원을 비롯해 김소진 의원 , 이찬용 의원과 성균관대학교 연구진들이 참석했다.연구회는 지난 5 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 국내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디지털 포용 정책에 참여한 시민들을 심층 조사하며 , AI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이어왔다.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은 디지털 환경 및 기술에 대해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원시 디지털 포용 정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와 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종합해 도출한 주요 개선점을 발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의 발전을 위한 자기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 관학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김소진 의원은 “ 정보화 인프라를 잘 갖추고 교육 참여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 빠르게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최정헌 의원은 “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을 넘어 AI 시대까지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반 사회와 경제 활동에 참여하려면 시민 모두가 차별이나 배제없이 ‘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는 능력 ’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 이번 연구가 수원시 디지털 포용 정책 강화의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최정헌 대표의원을 비롯 김경례 , 김소진 , 이대선 , 이찬용 , 최원용 , 홍종철 의원을 포함한 총 7 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 ’는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회는 향후 연구 결과를 수원시 관련 부서와 공유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포용적 경제 · 사회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 발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영모 의원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이 지역 환경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11.18일 연무동 목화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정 의원은 평소 “주민의 삶의 질은 생활 속 환경에서 시작된다”는 소신 아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행정 협의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특히 영화동·조원1동·연무동 일대의 도로 정비, 환경정화, 안전시설 확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정 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은 주민 모두의 권리이며 이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2026년 수질검사 계획과 상수도시설 운영 현황 등 점검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2025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6년 수질검사 계획과 상수도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 등 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들은 2026년 주요 상수도사업 계획안을 점검했다. 주요 계획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수장 인프라 구축 △노후관 교체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 등이다.또 팔당원수·광교저수지·파장저수지 등 원수 수질검사 계획과 광교·파장 정수장의 정수 수질검사 항목과 검사 주기, 원수 내 남조류 증가에 따른 수돗물 품질 확보 운영 결과 등을 확인했다.수원시는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2026년 상수도 행정 추진 계획을 정비하고, 수돗물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수돗물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기후변화와 조류 발생 등으로 수질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인계동 유흥주점 40개소 성매매 방지 게시물 합동 점검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8일 팔달구 인계동 일원 유흥주점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성매매피해상담소, 인계지구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업소는 성매매 방지 안내물을 이용자가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합동 점검반은 △성매매 알선 등 성매매 행위 여부 △안내물 규정 준수 여부 △성매매피해상담소 연락처 표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수원시 관계자는 “점검에 함께한 성매매피해상담소와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8일 영통구 영통로89번길 51 현지에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2019년 분동 후 임시청사를 사용했던 망포1동은 6년 만에 신청사의 문을 열었다.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240.53㎡,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주차장, 민원실·복지상담실, 대강당, 문화센터, 다목적커뮤니티공간, 조리실 등을 갖췄다.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건물로 설계했다.건물 겉면은 흑색 벽돌로 마감해 망포의 역사를 담았다. 망포동은 갯물이 들어와 방죽을 쌓아놓았던 마을이라는 뜻의 방죽머리, 망포로 불렸다. 2023년 10월 착공해 2년 만에 완공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일을 잘 풀어가길 바란다”며 “주민 스스로 튼튼하게 마을 공동체를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국제교류센터_11월_23일까지_2025_수원_초_중학생_국제교류_작품전_개최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2개국 16개 도시 초·중학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교류 작품전이 11월 23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이 미래 사회와 자신이 꿈꾸는 삶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한다.수원시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모로코 등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작품 350점이 전시된다.23일에는 수원시립만선전시관 1전시실에서 국외 작가가 참여하는 예술워크숍이 진행된다.미국 일러스트레이터 켈리 벨터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아코디언·콜라주 소책자 제작 방법을 교육한다.작품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청소년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국가의 미래관을 공유하는 체감형 전시”며 “글로벌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심재창조_브리핑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 곳곳에서 도시 개발의 활력이 늘고 있다.도시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해결이 요원하던 숙원 사업들이 차근차근 첫발을 내딛거나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발전이 더뎠던 서수원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도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하던 규제가 완화돼 문화재 보존과 도시 재생이 상생하는 본보기를 만들고 있다.숙원들이 해소된 수원시의 변화가 시작됐다.수원시 혁신 거점될 개발 ‘시동’‘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12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권선구 입북동 일대 최첨단 연구단지를 만드는 이 사업은 서수원 권역의 숙원이었다.35만여㎡ 규모의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3년 사업 계획이 시작됐다.하지만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해제를 추진하는 과정에 제동이 걸려 10년 가까이 헛바퀴를 돌고 있었다.수원시는 지난 2021년 국토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며 사업을 재추진하기 시작했다.2023년 말 성균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본격화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전환점도 마련했다.다각도의 노력으로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한 수원시는 결국 지난 4월11일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끌어 낼 수 있었다.12년 만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의 첫걸음을 뗀 수원시는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해 내년에 착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조성이 완료되면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 첨단 직주 근접 단지의 위용을 드러낼 전망이다.내년에 착공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역시 서수원 권역 발전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의 마무리 단계다.탑동 일원 26만여㎡에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원래 있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유휴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사업이 구상됐다.이후 2023년 시행자로 지정된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올해 초까지 여러 과정의 행정 절차 이행이 급물살을 탔다.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인허가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서울은 물론 인접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교통 접근성이 좋고 공항과 항만이 가까워 물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부각해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더 큰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두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이 그 목표다.두 개발 사업이 미래 수원의 경제 발전 견인의 동력을 공급하는 구조다.수원 경제자유구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중 하나다.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3.24㎢ 규모에 반도체, 바이오, IT, AI 등 첨단과학 연구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공모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10월1일자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을 만들었다.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전담 팀을 신설하고 민선8기 역점적으로 설치·운영했던 기업유치단을 확대해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나아가 자족형 경제복합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총 9.9㎢까지 경제자유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한다는 구상이다.구도심 환경 개선할 정비 ‘가속’오랜 역사를 겪은 수원의 구도심 정비도 가속화되고 있다.주민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수원시의 의지에 각종 규제 완화와 국책사업 지정 호재까지 겹쳐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곳곳에서 활력을 만들고 있다.수원시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30개 구역을 선정해 발표했다.지난해 9월 말부터 7개월간 수원지역 오래된 주택단지에서 재개발 20곳, 재건축 10곳이 요건을 갖춰 신청을 했고 검토를 거쳐 후보지가 됐다.재개발 후보지 중 3곳은 ‘입안제안형’이다.입장이 다른 주민들간 숙의과정을 통해 5년 이내에 정비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7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했다.주거생활권계획을 바탕으로 주민이 정비 구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주민제안공모방식’을 도입한 것이 골자다.수원시가 주도하던 정비사업을 18년만에 주민 주도형으로 대대적으로 변화시킨 첫 공모에서 30곳에 이르는 후보지가 호응한 셈이다.특히 재개발 후보지 중 4곳은 처음으로 재개발의 희망을 품게 된 구역이다.우만1동, 지동 110-15번지 일원, 지동 475번지 일원, 월드컵1구역 등 우만동과 지동 구역이 후보지에 포함됐다.수원화성 성곽에서 200~500m 구역 내에 있던 해당 후보지들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내에 있어 재개발을 시도할 수 없던 곳들이다.수원화성 성곽 외부 반경 500m까지 구역별로 건축물 높이가 규제됐던 이들 지역이 재개발 후보지가 된 것은 수원화성 주변 규제 완화가 큰 역할을 했다.지난 2023년 12월 문화재청은 ‘사적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수원시는 10여년간 꾸준하게 규제 완화를 건의하고 규제 완화 협의를 요청해 최종 조정안을 끌어냈다.덕분에 건축물 높이 제한이 없어진 해당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게 된 것이다.오랫동안 표류했던 영화 문화관광지구 역시 새 희망으로 부풀었다.지난 9월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된 2004년 이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와 민간개발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수원시의 노력이 20여년만에 결실을 맺었다.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관광과 숙박이 복합된 관광 거점으로 변신한다.수원시는 최대 국비 250억원과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2천7억원이 투입해 2만여㎡ 면적에 글로벌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테마형 숙박시설과 로컬 브랜드숍을 갖춘 관광·상업 거점 공간, 수원화성 탐방 거점과 대규모 주차장을 갖춘 공공·문화 복합 공간 등이 도입된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물론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