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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보건소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행사와 연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부스에서는 감염병 관련 O/ 퀴즈와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상황별로 정리해 야외 활동 전후 주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진드기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풀밭·야간 활동주의 △방충망 정비 △고인 물 제거 등 생활밀착형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현장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역 행사에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특례시 시청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형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전액을 기부했다.형 박민준군은 2024년 11월, 동생 박이안군은 2025년 11월 각각 수원시장학재단으로부터 효·선행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이다.형제가 기부한 14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공유냉장고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1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2025 공유냉장고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공유냉장고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공유냉장고는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 마을공동체 복원을 실현’를 목표로 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다.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장고 마련부터 관리까지 운영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된다.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권역별 공유냉장고 운영 성과 공유, 10대 성과 발표, 퀴즈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전해진 온정이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애쓰신 관리자와 정성을 나눠주신 시민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널리 확산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원탁토론회 열고 시민과 함께 영화지구 들어설 시설 운영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들어설 시설·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승원 의원, 수원시민,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 안건은 △내가 호텔의 운영자가 된다면 어떤 계층을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호텔’을 제공할 수 있을까? △영화동 지역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내가 여행사 대표가 돼 관광 코스를 만든다면 영화지구와 수원의 어떤 장소를 연결해 코스를 개발할까? △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특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무엇이 좋을까? 등이었다. 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도 논의했다.토론회 참가자들은 원하는 호텔 유형으로 ‘수원형 테마 호텔’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영화동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는 ‘공연·전시시설’, ‘관광지원시설’ 등을 선택했다.여행사 대표가 돼 만들고 싶은 영화지구 연계 관광 코스는 ‘역사체험 연계형 코스’가 가장 많았고, ‘맛집 연계형 코스’, ‘포토존 연계형 코스’가 뒤를 이었다.‘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만들길 바라는 특화 프로그램’은 ‘야시장, 플리마켓’,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상설 공연장’ 등 의견이 고루 나왔다.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은 △수원 영화누리 △영화 관광파크 △영화K컬쳐센터 △정조고을센터 △화성글로벌관광센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관광과 숙박, 일자리·창업 공간, 공공시설이 합쳐진 복합 공간은 수원시 문화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시민 삶을 바꾸는 ‘미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높이고, 낙후된 원도심을 변화시켜 그 영향력을 주변으로 확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영화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를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2007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횡단보도에서 아이가 차에 깔리자 시민 11명이 한달음에 달려와 차를 들어올렸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자동차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나자 시민 11명이 달려와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구했다.빠른 구조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영웅 ’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시민들은 “앞으로도 주변에 이런 사고를 목격하면 바로 달려가겠다 ”고 입을 모았다.사고는 지난 11월 6일 밤 9시, 매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일어났다.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 군과 충돌했고, A 군은 차량 앞범퍼의 아래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던 고등학생, 공동주택 경비원, 주변을 산책하고 있던 부부 등 11명이 순식간에 달려와 힘을 모아 차를 들어 올렸고, 차 앞범퍼 밑에 깔려있던 아이는 무사히 빠져나와 눈물을 흘렸다.“도와 달라 ”외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 달려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신호대기 중이던 개인택시 기사 조화용 씨에게 달려와 “도와달라 ”고 소리를 질렀다.조씨는 곧장 달려가 상황을 파악했다.차를 뒤로 움직이면 아이가 더 다칠 수 있을 것 같아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빼내기로 결정했다.조씨의 빠른 판단이 아이를 안전하게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조씨는 소리를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횡단보도를 건너던 채창주 씨도 바로 달려가 119 에 신고한 후 함께 차를 들어 올렸다.윤혜영 씨는 남편 여인서 씨와 산책을 하다가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남편과 산책로 울타리를 뛰어넘어 횡단보도로 달려가 힘을 보탰다.11명이 힘 모아 차 들어올려 아이 구조 1분도 안 돼 대여섯 명이 모였는데, 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주변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하나둘 달려왔고, 11명이 힘을 모으자 마침내 차가 들렸다.아이는 “괜찮다 ”며 집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시민들은 상처를 확인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아이를 안심시켰다.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곽진성·임세진 군은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길에 “도와 달라 ”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뛰어갔다.곽진성군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 다친 아이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119 에 전화해 “의식은 또렷하고, 얼굴에 멍이 들었고, 입술이 약간 찢어졌다 ”고 정확하게 설명했다.곽군은 “꿈이 소방관이라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고 했고, 임세진군은 “동생이 사고를 당한 아이와 또래여서 남 일 같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이날 함께 차를 들어 올린 시민들은 “충돌할 때 큰 소리가 나서 걱정했는데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 ”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 수여 수원시는 어린이를 구조한 선행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 ’을 수여하기로 하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첫 번째로 사고 현장에 달려간 조화용씨를 찾았지만, 함께했던 모든 시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이재준 시장은 11월 11일 SNS 에 “분초를 다투는 순간에 보여주신 용기와 따뜻함을 함께 기억하겠다 ”며 “선행시민을 알거나, 구조에 함께하신 분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연락해 달라 ”는 글을 게시했다.횡단보도에는 “아이를 구조한 선행시민을 찾는다 ”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당시 함께했던 시민들이 한 명, 한 명 연락을 해왔고, 김경숙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연락을 한 시민들을 만나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총 11명이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린이를 구조한 시민들을 12월 1일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이재준 시장은 “위험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며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125만 수원시민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고용 훈풍 분다 … 일자리공시 최다·고용률 최고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에서 따뜻한 고용 훈풍이 불고 있다.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 역대 최고의 지역 고용률 기록으로 드러났다.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우수한 미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자양분으로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들이 활성화된 덕분이다.특히 수원시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 노동자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와 노동 권익의 균형을 맞추는 공공의 노력을 강화해 왔다.◇ 수원시에서 ‘고용의 봄 ’이 시작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 다.수원시에 살고 있는 15 세 이상 시민 100명 중 64명이 수입을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이 같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국가통계포털 에서 공개하고 있는 26 번의 조사 결과 중 가장 높다.전년 동기인 2024년 상반기 61.5%, 직전 반기인 2024년 하반기 62.9% 에서 지속 상승 중이다.수원시 고용률이 60% 중반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통계청이 반기마다 실시하는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수원시 고용률은 줄곧 60% 이하를 횡보하는 수준이었다.특히 코로나 19 가 시작된 이후에는 하락폭이 커졌다가 일상을 회복한 지난 2022년 상반기부터는 다행히 상승 추세로 돌아서 지난 반기에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다른 기초 단위 지자체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전국의 시 단위 평균 고용률 보다는 1.5%p, 경기도내 시 단위 평균 고용률 에 비해서는 2.1%p 가 높다.인구가 100만 이상인 특례시 5 곳 중에서도 2 위다.숫자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모든 계층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전년 동기보다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등 전 연령층 고용률이 모두 높아졌다.50~64 세인 장년층이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한 72.6% 를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또 여성 고용률은 56.5% 로 전년 보다 3.3%p 높아졌다.지속적인 고용률 상승을 견인한 것은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다.지난해 3만 6천 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를 6.5% 나 초과했다.일자리 실적이 높아지면서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고용 지표들도 일제히 상승해 목표치를 웃돌았다.이는 지난 9월 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수원시는 올해 역시 전년보다 2천 200개를 확대한 3만 6천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해 11월 현재 97% 를 넘기고 있다.연말까지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질의 일자리 연결하는 세대·특성별 맞춤 고용서비스 수원시 고용 지표 개선에는 일자리 수요자의 연령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 주효했다.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취업 알선과 상담, 교육과 훈련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췄다.우선 수원시에서 일자리를 찾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원일자리센터는 수원시 고용서비스의 중심축이다.수원시청 별관 1층 및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를 잡고 전문 직업상담사 35명이 상담서비스를 제공, 연간 3천명의 취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취업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직업교육으로 올해 수료자의 3분의 1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또 수원시신중년센터는 올해 명칭과 사업 구조 등 과감한 변화를 꾀하며 장년층의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됐다.지역 대학교 자원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거점으로 활용해 신중년의 경험을 활용한 새롭고 특별한 인력을 양성 중이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있는 여성과 구직 여성의 취·창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 여성인턴십을 지원해 55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실무 중심 또는 전문 직종 여성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총 13개 과정에 235명의 수료자 가운데 167명이 취업해 71% 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세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청년과 노년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도 인구 구조와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연 120명 규모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행정체험과 해외인턴십 등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길을 열었다.노년층 경제활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했다.특히 수원시는 공공이 주최하는 채용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소규모 일자리 행사와 노인채용한마당 등 연령별 행사도 지원했다.상설면접과 동행 면접 지원도 연간 60회를 넘기며 구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노동안전망 구축 앞장 일자리에 대한 수원시의 정책 노력은 단순한 창출에 그치지 않는다.창출된 일자리는 물론 권익을 보호받기 어려운 취약 근로자의 노동 안전망을 만드는데 공공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 ’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정종윤 의원, 제14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정종윤 의원이 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제14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수상은 정종윤 의원이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보여준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따른 것이다.정 의원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골목길 환경 개선, 쓰레기무단투기 해법 모색, 주차난 해소, 소상공인 민원 해결 등 주택가와 번화가가 많은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왔다.특히, 정 의원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는데, 작년에는 수원화성 주변 건축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는 한편, 최근 수원시에서 발표한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선정’에서 지역 내 5개 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임명장을 받기 전날, 비가 많이 와 새벽까지 우수관을 정리했던 일이 생각난다”면서,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지난 3년을 보냈다.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손발을 걷고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도내 수도사업자들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수도관 개량 실적 △정책 추진 실적, 도정 운영 협조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수원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사와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과 노후 관망 정비를 지속해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워터코디 방문 수질검사 △수돗물평가위원회 참관 채수 운영 △수돗물품질보고서 제작·배포 △지역축제 연계 홍보 및 시음 운영 △정수장 견학 대상 확대 △우리집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넓히겠다”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영화로 만나는 시민배심법정 참가자 신청받는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영화로 만나는 시민배심법정’참여 신청을 19일까지 받는다.23일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관람한다.‘12명의 성난 사람들’은 배심원들이 합의에 이르는 과정과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를 보여주는 영화다.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바 있다.시민배심법정과 시민의 역할 등을 성찰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선정됐다.영화관람 후에는 김소연 시민소통 연구자의 진행 아래 김성호 영화평론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평생학습 우호도시 은평구 공주시 양구군과 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1월 29~30일 평생학습 우호도시 네트워크 공유회를 열고 은평구, 공주시, 양구군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공유회는 네 도시가 지난 4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 연례총회에 공동으로 참여 후 추진한 후속 프로그램이다.7월 양구군 인사이트 공유회, 9월 라틴아메리카 시장단 한국 방문, 10월 공주시 네트워크 교류회에 이어 올해 마지막 일정이 수원에서 진행됐다.먼저 29일 수원지관서가에서 열린 ‘평생학습 우호도시 네트워크 공유회’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최원철 공주시장, 배영주 양구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네 도시는 멕시코 현지 국제 네트워크 활동과 평생학습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수원화성 일원에서 행궁동 ‘왕의 골목’탐방,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관람 등 도시 문화와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을 확장했다.이날 인계동에 한 음식점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참석자들과 만나 “국외에서 확인한 네 도시의 역량이 국내 도시 간 연대와 배움의 연결로 확장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네 도시가 함께 만드는 협력 모델이 한국 평생학습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평생학습 우호도시 대표단은 30일 영흥수목원과 평생학습관을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12월 2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주소지가 수원시가 아닌 사람이 12월 1일부터 21일 사이 고향사랑기부제에 1회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300명을 추첨해 수원시 지역화폐 또는 편의점 상품권 중 하나를 증정한다.당첨자는 12월 24일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고향사랑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의 16.5%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는다.또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가 지역 복지와 청소년 지원 등 곳곳으로 이어지는 긍적적 변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최우수 시군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022년에 이어 경기도가 주관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과 상금 1600만 원을 받았다.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 체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행 성과, 우수 시책 도입 정도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수원시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2025년 5월부터 공유자전거 주차 질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정주차구역’을 운영한 점,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에서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 정책의 성과”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