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 도심 속 아이들 위한 ‘초록꿈정원’ 기부 2회째 이어가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 도심 속 아이들 위한 ‘초록꿈정원’ 기부 2회째 이어가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7월 1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집무실에서 팔색조봉사단과 함께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될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수원연극축제 플리마켓에서 팔색조봉사단이 직접 운영한 부스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의원과 함께 팔색조봉사단 김동우 회장, 성미애 프리마켓추진위원장, 봉사단 회원,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함께 응원했다. 팔색조봉사단은 2020년 3월 1일에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수원의 ‘팔색길’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4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팔색길 홍보는 물론, ‘환경 정화’, ‘식재 활동’, ‘이웃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팔색조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중 하나로 올해 들어서만 △4월 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기부금 200만원, △5월 9일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2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세 번째 기부다. 성미애 프리마켓추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가꾸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부는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미경 의원은 “팔색조봉사단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2030 비전 수립’을 위한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고 ‘2030 비전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 출범 20주년을 맞아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정신건강 문제, 돌봄 공백 등 미래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시 복지 정책의 중장기 비전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실무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2030년을 향한 수원시 복지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 각 실무분과의 우수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5년 주기로 비전을 세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제10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이종성 수원시니어클럽 관장과 시 공직자, 시의회 의원,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사회보장 공공기관 관계자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수원시-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 냉방비 지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2025 월드비전 냉방비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수원시와 월드비전이 체결한 ‘꿈꾸는 아이들’ 업무 협약의 하나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기후 변화로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대상 100가구에 가정당 30만원씩 총 3000만원의 냉방비를 6월 30일까지 지급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아동 가정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7월에는 교육비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월드비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월드비전은 지난 5월 ‘꿈꾸는 아이들’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냉난방비·교육비·식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다시, 행궁’ 사업으로 경기더드림 도시재생 공모 선정

행궁동 어울림센터 [금요저널]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다시, 행궁’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다시, 행궁’ 사업은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 진행된다. 마을기업 자생력 강화, 지역 브랜드 마케팅,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등이 목표다. 행궁동 일대는 수원화성, 행궁동, 옛 경기도청 등 역사 문화 자산이 밀집된 지역이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행궁동 어울림센터, 공유경제공장, 매향동 마을사랑방 등 도시재생 거점 시설들을 조성했다. 하지만 거점 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주민 공동체의 자립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 있었다. 수원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원도심 특화마케팅 △거점 시설 운영관리 등 세 분야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공동체 실험 사업 △주민 주도형 콘텐츠 기획, 축제 운영 △마을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개발 △거점 시설 환경 개선과 운영 인력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마을기업의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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