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자매결연 10주년 맞은 수원시 프라이부르크시 프라이부르크시에 기념 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금요저널]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을 만난 김현수 제1부시장은 “클루지나포카에는 바베스-보여이대학 등 유명 대학들이 있고 다양한 국적의 젊은 인재들이 많아 도시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친다”며 “수원시에도 우수한 대학들이 있는데, 두 도시의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클루지의 날’에 서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26년 동안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다.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은 2024년 수원화성문화제에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장으로 수원을 방문한 바 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오후 바베스-보여이 대학을 방문해 한국어문학과 재학생,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이 한국어문학을 배우며 느낀 열정, 한국에 대한 관심은 두 나라를 잇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1일 에밀 복 클루지나포카 시장을 예방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의 민간·시민 교류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장학 프로그램 운영 등 양 도시 대학 간 교류와 시민교류위원회 중심의 다양한 민간교류 활동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에밀 복 클루지나포카 시장은 “수원시와 오랜 우정은 클루지나포카시 국제협력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 교육·청년 분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는 수원시의 7개 국제자매도시별 시민교류위원회가 구성돼 있다.총 125명의 위원이 민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12일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이동한 수원시 대표단은 이날 저녁 와인성채에서 열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현대음악 연주회에 참석했다.프라이부르크 마르틴 호른 시장과 울리히 폰 키르히바흐·크리스티네 부흐마이트 부시장 등 프라이부르크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프라이부르크시와 프라이부르크-수원 우호협회가 주최한 이날 연주회에서는 한국·독일 음악가가 작곡한 현대음악을 연주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13일 프라이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마르틴 호른 시장과 환담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올해 4월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했을 때 체결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업무협력 협약에 따라 환경·기후변화·에너지, 문화·예술·스포츠, 시민·청소년, 인적 교류 등 4가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마르틴 호른 시장은 “프라이부르크와 수원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공유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은 △환경·기후·변화·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 핵심 정보 지속해서 공유 △두 도시 유소년 축구 친선 경기 추진, 예술단 지속해서 교류 △시민·청소년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유관 단체 간 상호 방문 촉진 △기존 정책·독일어 연수 지속, 사업 부문 다변화·규모 확대 등이다.2024년 10월 프라이부르크시 공무원 1명이 수원시에서 환경 연수를 하고 올해 6월에는 수원시 공무원 1명이 프라이부르크시에서 독일어 연수를 하는 등 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후에는 프라이부르크 환경교육센터인 발트하우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과 마르틴 호른 시장이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나무를 심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앞으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우호 관계는 더 강화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이 나무는 그 약속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4월 수원시를 방문했던 마르틴 호른 시장은 이재준 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에서 독일 가문비나무를 심은 바 있다.수원시는 2015년 11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두 도시는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2020년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고 프라이부르크시는 2020년 10월 개통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 앞 1.5km 도로를 ‘수원가로수길’로 명명했다.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 내에 조성한 산책로를 ‘프라이부르크 산책로’로 명명했다.프라이부르크 산책로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중심으로 약 1㎞에 이른다.수원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클루지나포카시, 프라이부르크와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11월 2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금요저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원이다.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환급행사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의원 김은경 수원특례시의원 세류천 철쭉 200주 식재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은 지난 11월 11일 세류천 버드내노인복지관 앞 세류천변에 철쭉 400주를 식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이번 식재는 권선구청 공원녹지과와 하천하수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세류천변에는 이번 식재에 이어 11월 중 2차로 800주를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세류천변에 꽃나무를 심어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세류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의원은 평소에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활동에 적극 나서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빛세일페스타 포스터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11월 22~30일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연다.개막 행사는 22일 오후 1~5시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다.‘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한다.행사 기간에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연다.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원을 환급해 준다.수원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 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산림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산림사업장, 산지전용·벌채 허가지 관계 업체, 화목 농가, 목재 생산업체, 조재·유통 취급 업체 등이다.미감염확인증, 화목의 매개충 흔적, 원목 취급·적치 현황, 생산·유통 자료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또 산불감시초소와 기간제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단속한다.위법 사항을 적발하면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면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인위적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해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겠다”며 “관계 업체와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월수목원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가든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14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물빛누리홀에서 ‘가을 수목원, 음악에 물든 날’가든 음악회를 연다.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4중주, 목관 5중주가 출연해 텔레만의 첼로 4중주를 위한 협주곡 1악장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곡을 선보인다.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내 무료 관람 공간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기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 11주년 리모델링 기념 행사 오픈데이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일 개관 11주년과 강당 리모델링을 기념하는 행사 ‘오픈데이’를 열었다.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년 동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상담, 캠페인 등을 운영했다.이번에 강당을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행사는 기념식과 단편영화 ‘모두가 사랑할 시간’상영, 이도희 감독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존중받는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업 5개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이행 점검 회의’를 열고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우수 사업 5개를 선정했다.수원시는 매년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정책 개선 이행 결과를 점검해 개선 이행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52개 중 40개 사업이 이행 완료됐다.이날 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중 사전 부서 평가를 거쳐 선정한 10개 사업의 정책 개선 결과를 심사했다.선정된 사업은 12월 5일 열리는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한다.우수 부서 3곳과 우수 공무원 3명에게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2011년에 처음 구성됐다.현재 8기 3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도시 공간과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과 이행 점검 등 역할을 한다.성별영향평가 제도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매년 6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되며 담당 부서가 1년간 개선 계획을 이행한 뒤 다음 해 하반기에 이행 점검을 거쳐 우수 사업을 선정한다.수원시는 이러한 제도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성평등 행정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시민·전문가·공무원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성별영향평가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수원시의 우수 사업 선정 절차와는 별도로 경기도에서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수원시의 노숙인 자활근로사업과 생활체육교실 상설 운영 사업이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수원시는 12월 5일 열리는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시민, 전문가와 협력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 태평성대 세계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 제시했다 고궁산책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5~6월, 9~10월 총 32일 동안 8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2500여명이 참여했다.예약 개시 5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에 500여명,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에는 2000여명이 참여했다.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별주에서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음식 준비부터 응대까지 모두 주민이 담당한다.‘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배우와 이야기꾼 모두 주민이다.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수원 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 방문자 비율은 58.9%, 화성행궁 첫 방문자는 74.7%였다.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층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의 후원을 받고 독일 핸켈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했다.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 △수혜자 확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록화 추진 △한국어·영어 홍보 영상 제작 등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수혜자 확대프로그램은 행궁동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운영했고 440여명이 참여했다.또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어 자막을 넣은 홍보 쇼츠를 제작했다.지난 5일 ‘고궁산책’이 진행되는 화성행궁의 네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고 12일에는 ‘다과 체험’네 가지 음식이 가진 의미와 조리 과정을 공개했다.한국어판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SNS에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수원화성 태평성대는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태평성대 운영으로 수원시 세계유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축적된 콘텐츠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망포글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인 1그림책 나는 이야기입니다 전시 운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 망포글빛도서관이 11월 23일까지 1층 로비에서 ‘길 위의 인문학: 1인 1그림책 나는 이야기이다’전시를 연다.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인문창작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한다.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2025년 도서관 공모 사업으로 시민이 자신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을 완성하는 인문창작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에릭슨의 발달 이론을 바탕으로 인생의 이야기를 엮었다.그림책 심리지도사와 독서교육학 전공 교수가 총 12회 과정을 진행했다.지난 5일에는 출간 기념회를 열어 완성된 작품을 공개했다.망포글빛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독자에서 창작의 주체로 성장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날 수 있다”며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서 인문학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성문화센터로부터 감사패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이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정 의원이 청소년 인권 증진과 성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정 의원은 평소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가 곧 건강한 공동체의 시작”이라는 신념 아래, 청소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교육·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특히 정 의원은 청소년 성 인식 개선 사업, 학교·지역 연계 교육 지원, 청소년 상담 및 돌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이날 수상 소감에서 정 의원은 “청소년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영통구보건소 AI 돌봄 로봇 다솜이 사용 어르신 소통간담회 열어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11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돌봄 로봇 ‘다솜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다솜이’는 음성 대화, 식사·복약 알림, 노래·요리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AI 돌봄로봇이다.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업 담당자와 관제 센터를 연결해 준다.영통구보건소는 지난 7월 관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 88명에게 ‘다솜이’를 보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다솜이 사용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로봇과 함께한 순간들’영상을 시청한 후 지난 3개월간 사용 경험, 개선 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이어 ‘낙상 예방과 관절염’, ‘불면증과 노인 우울증’, ‘장수 비결’등 맞춤 건강강좌를 열고 식물과 흙, 자갈을 활용한 미니 정원을 제작하는 원예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등을 운영했다.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고독감을 줄이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더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