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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정신건강 문제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 결연하는 ‘마음맺음’사업 종결식 개최

수원특례시 정신건강 문제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 결연하는 마음맺음 사업 종결식 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7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2025년 마음맺음 사업’종결식을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 의과대학생과 어르신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종결식은 9월부터 진행한 마음맺음 프로그램의 활동결과 공유, 소감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학생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대생이 결연해 의대생이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했다.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참여자가 거의 세 배 가까이 늘어 마음맺음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대상 수상

수원특례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대상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대상을 받았다.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AI 도로분석 시스템 등을 추진했다.또 수원형 AI무역청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시민 체감형 AI서비스도 확대했다.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감지 AI카메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생성형 AI 기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AI복지상담 서비스 등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수원시는 공무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교육을 강화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AI혁신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시상식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체감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AI 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도입,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수원형 AI 챗봇 구축, AI티처 양성 등으로 ‘모두의 AI혁신도시 수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본상 수상

수원특례시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공모전에서 본상을 받았다.시상식은 27일 홍콩 CIC–Zero Carbon Park에서 열렸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상은 아시아 각국의 도시환경 개선과 경관 형성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공모전이다.유엔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다.수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복원을 기반으로 한 정체성 확립 △한옥 활성화를 통한 건축문화 계승 △시민 안전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설계와 생활환경개선사업 △도시문화축제를 통한 수원미래유산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아 응모했다.수상작의 주제는 ‘행궁의 품, 시민의 결로’이며, ‘정조의 행복한 행차,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수원 헤리티지’를 부제로 담았다.이날 시상식에서 홍경구 수원시 총괄계획가 응모작을 발표했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복원 과정에서 구현된 역사성과 현대적 경관의 조화를 소개하며 도시경관 재생의 특징을 설명했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수원 화성의 세계유산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화성행궁은 시민과 관광객이 누리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성장해 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은 수원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사람이 걷고 머물기 좋은 역사문화도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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