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제333회 정례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오늘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성흠제 대표의원은 구시대적 이념정치로 회귀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졸속행정과 특혜의혹으로 얼룩진 한강버스 사업, 공공자산 서울혁신파크 부지 강제 매각,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협하는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시의 불편·부당한 시정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서울시의 무능과 무책임한 행정이 초래한 시민 피해도 지적했다.강남3구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청년근심주택으로 전락한 청년 안심주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잘못된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민생회복과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TBS 운영지원 예산 신설이 공영방송 회생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서울시 역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민생·복지·공공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당부했다.

송도호 시의원, “정문학교 트램펄린 설치 지원”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이 11월 19일 정문학교 학생둘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맞춤형 트램펄린 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학교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정문학교는 특수학교의 특성상 별도의 운동장이 없고 발달 단계가 서로 다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체 활동 공간이 부족해 교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다.이에 송 의원은 서울시 교육청 예산 2,000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트램펄린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이번에 설치된 트램펄린은 △균형감각·근력 향상 등 신체 발달 지원, △감각 자극을 통한 안정감 형성 및 스트레스 완화, △학생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협력 경험 확장 등 교육적 효과가 높은 시설로 평가되고 있다.정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친구와 어울리고 표정을 짓고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시설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송 의원은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아이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고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유정희 의원,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및 ‘이동관악청’에 연이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 등 관악구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유 의원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의사결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살아있는 자치 현장”이라고 말했다.주민총회와 함께 운영된 민원 접수 자리에서는 각 동의 다양한 생활불편이 제기됐으며 특히 여러 동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민원은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자원순환 체계에 관한 사항이었다.유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수거를 넘어 재활용과 자원순환 전반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정책 보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한편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민자치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출발해 시범 주민자치회를 거쳐, 지금은 전국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조직될 만큼 크게 발전했다”며 주민총회의 제도적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또한 “주민총회가 주민 참여가 제도화된 자치의 핵심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방문하고 들은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발표… 올해 1위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구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이번 투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오프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했다.투표에는 총 6,385명이 참여해 27,596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참여자 1,134명, 투표수 6,509건이 증가해 오프라인 투표 도입이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양천을 빛낸 10대 뉴스’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선정 9년 만에 첫 삽 △2위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3위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4위 세대공감 놀이터 ‘양천가족 거리축제’ △5위 ‘구민안전보험’시행 △6위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개최 △7위 무더위 날릴 도심 속 피서지 ‘물놀이장’운영 △8위 또 하나의 건강 플랫폼, ‘보건소 별관'개관 △9위 ’ICAO 고도제한 ‘ 강화 선제 대응 △10위 공동육아방부터 키움센터까지 한곳에! ’보육타운‘ 개관 등이다.올해는 도시개발·교통·주거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굵직한 숙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1위를 차지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과 2위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의 표 차이는 단 9표였다.특히 ‘서부트럭터미널’은 2023년에도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구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또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은 오프라인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신월동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이외에도 구민이면 자동가입되는 ‘구민안전보험’은 모든 세대에서 고르게 득표하며 5위를 기록했고 10대층에서는 전국 단위 ‘Y교육 박람회’가 1위를, 30대층에서는 ‘보육타운 개관’이 6위를 기록하는 등 교육·안전·보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골고루 선정되며 구 정책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한편 양천구는 구정 전반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다.2023년에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신정체육센터건립 △2위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3위 목동선·강북횡단선 예타 개선 방안 제시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2024년에는 △1위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 △2위 첫 구 대표축제 ‘양천가족 거리축제’개최 △3위 양천구-김포시 신정차량기지 로드맵 제시 등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는 구정 성과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된 만큼,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관련사진]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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