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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는 20 일 오후 2 시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5 층 대강당에서 올 한 해 서초골든클럽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 2025 년 서초골든클럽 성과공유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골든클럽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서초골든클럽 회원들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재능 나눔에 앞장선 회원 모두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서초골든클럽 회원 등 60 여명이 모인 가운데 봉사자 식전 공연 축시 낭독 활동사례 발표 우수봉사자 감사패 수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2016 년 9 월 7 일 출범한 서초골든클럽은 고학력 어르신이 많은 서초구 특성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이다.전 · 현직 전문직 종사 어르신들이 올해까지 총 9 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서초구 대표 시니어 나눔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수요처 16 개소에 건강 , 문학 , 예술 , 어학 ,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0 회의 재능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회원들은 복지관 , 경로당 등 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연 , 무료 상담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직무 교육을 받으며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구는 서초골든클럽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 활발히 전개하고자 올해 7 월 55 세 이상 시니어들로 구성된 ‘ 느티풀 ’봉사단도 창단한 바 있다.은퇴한 간호사 , 건축사 ,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시니어들로 구성된 느티풀 봉사단은 서초 시니어라운지 7 개소를 중심으로 상담 , 교육 , 멘토링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9 년간 변함없이 재능을 나누며 활기찬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시는 서초골든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서초구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구는 중기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에서 시설·경영 현대화, 상권 활성화, 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등 총 21개 상권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2022년부터 △편의시설 확충 △경관조명 설치 △노후 어닝 교체 등 10건의 시설 개선 사업에 10억 4,800만원을 투입했다.안전분야에서도 4억 1,700만원을 조달해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노후전선 정비 등을 진행했으며 8천만원을 들여 주차 편의를 증진했다.특히 앞서 중기부 주관 ‘2025년 안전관리 분야 우수시장 평가’에서 시설개선과 안전관리 인프라 확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성대전통시장이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구는 상인들의 경영 역량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펼쳤다.△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특화 마케팅, 시장 브랜드 강화를 뒷받침했다.또한 배달서비스 이용료와 화재공제보험 공제료를 보조해 실질적 부담을 낮췄다.이와 함께 최근 3년간 12개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며 지역 상권 기반을 다지고 활력을 불어넣었다.약 5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상인 교육, 브랜딩,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도 이어졌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와 불법유통 점검을 병행하며 건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했고 지역화폐인 ‘동작사랑상품권’을 최근 3년간 총 1,228억원 발행해 지역경제 회복을 선도했다.아울러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일대를 동작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한 후, 5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전개했다.△환경 개선 △‘42브랜드’개발 △페스타 개최 △점포 개량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증가를 이끌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상인, 주민, 전문가, 관계 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혁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양한 복지 수요와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초형 복지돌봄 전문기관 ‘서초복지돌봄재단’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열린 총회에는 복지, 의료, 법률, 종교, 경제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발기인들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재단의 운영 방향성과 구조를 구체화했다.이어 17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운영 규정 의결을 통해 재단 설립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서초복지돌봄재단’은 고령화 가속,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심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서초형 복지모델이다.주민 참여 기반의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특히 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지역에서의 일상적 돌봄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이라는 점을 반영해 재단을 지역 돌봄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육성, 주민이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복지·돌봄·지역 관계망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서초형 공공플랫폼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복지돌봄재단’이 삶의 품격을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기대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이 일상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는 다양한 복지 수요와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초형 복지돌봄 전문기관 ‘ 서초복지돌봄재단 ’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3 일 열린 총회에는 복지 , 의료 , 법률 , 종교 , 경제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발기인들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 · 의결하며 재단의 운영 방향성과 구조를 구체화했다.이어 17 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운영 규정 의결을 통해 재단 설립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서초복지돌봄재단 ’은 고령화 가속 , 1 인 가구 증가 , 돌봄 공백 심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서초형 복지모델이다.주민 참여 기반의 민 · 관 협력 컨트롤타워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특히 구는 내년 3 월 시행 예정인 ‘ 돌봄통합지원법 ’이 지역에서의 일상적 돌봄을 강화하고 보건 · 의료 · 요양 · 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이라는 점을 반영해 재단을 지역 돌봄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육성 , 주민이 ‘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복지 · 돌봄 · 지역 관계망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서초형 공공플랫폼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 서초복지돌봄재단 ’이 삶의 품격을 높이고 , 누구나 안심하고 기대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 “ 돌봄이 일상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산후 여성의 운동 공백을 해소하고 아기동반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기동반 운동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운영되는 ‘아기동반 운동프로그램’은 기존 산후 10개월 이상 산후 여성이던 참여 기준을 산후 2개월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아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과 강도를 전면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구는 확대된 참여 기준에 맞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스트레칭과 호흡 중심 프로그램인 ‘심신힐링맘’은 산후 초기 여성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아기와 엄마가 같은 공간에서 머물며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분리불안을 최소화했다.‘육퇴운동클럽’도 새롭게 개편됐다.기존 클럽 콘셉트의 고강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운동 집중도를 함께 고려해 밝고 안정적인 조도와 아기에게 익숙한 동요 음악을 적용했다.강도 역시 저충격 단계에서 시작해 근지구력 강화, 리듬 서킷으로 이어지는 점진적 구조로 전환해 산후 회복 시기에 맞춰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운동공간 내 유모차 대기 공간과 유아매트와 안전가드가 설치된 아기 안전존을 별도로 마련해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써킷 종목 중 하나로 ‘아기돌봄’타임을 구성해 참여한 엄마들의 불안감 또한 최소화했다.참여자들은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번거로움 없이 아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 육아우울감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 후 체력·자신감 회복을 확실히 느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구는 이번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산후통증·체력저하·육아우울감 등을 완화할 수 있는 통합형 커리큘럼을 더욱 확대하고 스텝박스·리듬 서킷 등 흥미도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후 여성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서초구 서초보건지소에서는 산후 여성뿐 아니라 임신부·영유아 가정을 위해 산전필라테스, 심신힐링맘, 기구필라테스,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신청은 건강부모e음에서 h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기를 맡길 곳이 없어 운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서초구가 직접 나섰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함께 행복한 출산·양육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형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이번 평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220여 개 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센터 협력도 △지자체 지원 기반 △운영 사례 등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따라 최근 3년 실적을 종합 심사했다.시상식은 오늘 오후 2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구에 따르면 ‘꿈드림’은 사업 인프라·센터 협력도·운영 사례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 지원 사례’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특히 구가 빅드림과 손잡고 올해 도입한 ‘교통비 지원사업’이 호평을 이끌어냈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며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다.또한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합격자 60명을 배출했고 바리스타·목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도왔다.한편 2015년 개소한 ‘꿈드림’은 관내 학업을 중단한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해 상담, 교육, 생활·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시 배움과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정책에 따른 환급 절차가 10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구는 환급 대상 가구의 신청이 빠르게 이어지며 11월 19일 기준 환급률이 94%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관내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의 1세대·1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재산세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전액 면제하도록 했다.이는 다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구는 지난달 24일 감면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가구에는 우편·카카오톡 등으로 안내하며 신속하게 환급을 진행했다.특히 ‘지방세 환급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편의를 대폭 높였다.그 결과 전체 799건 중 756건의 환급을 완료했으며 미환급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안내와 통지서 재발송 등을 병행해 누락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정책이 단순한 세금 감면을 넘어 인구정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작한 정책이 빠르게 효과를 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 카페쇼 AI 가이드를 이용중인 외국인 방문객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제24회 서울카페쇼’와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 인공지능 기반 전시 안내 서비스인 ‘카페쇼 AI 가이드’를 선보였다.카페쇼 AI 가이드는 75개국 13만여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전시박람회 현장의 고객 경험을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하고자 추진됐다.이번 서비스는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생기는 궁금증과 불편을 즉시 해결하는 전시박람회 전용 AI 어시스턴트다.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개인의 관심사와 목적에 따라 관람 동선을 설계해 주는 ‘스마트 도슨트’역할을 한다.또한, 인기 부스와 밀집도에 따라 추천 동선을 안내하며 관람객이 복잡한 전시장을 헤매지 않도록 도와준다.AI 밀집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전시장 입구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게이트별 입장 대기 시간을 자동 산출해 키오스크 화면에 표기해 관람객은 ‘가장 덜 붐비는 입구’를 선택할 수 있다.전 세계 바이어 로스터, 바리스타, F&B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하는 올해 카페쇼에서는 다양한 언어, 문화권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AI 다국어통역 서비스의 필요성 또한 커졌다.카페쇼 AI 가이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37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통역사 없이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 열리는 강연은 42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되어 청중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카페쇼 전용으로 개발된 AI 디지털휴먼도 공식 데뷔했다.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관람객의 질문에 즉시 응답하며 프로그램 일정, 세미나 장소, 참가 브랜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복잡한 행사장에서 음성 대화 한 번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지속가능한 전시 운영을 위한 ‘스마트 ESG’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참가기업은 부스별 전력 사용량, 폐기물 등을 바탕으로 산출된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관람객 역시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확인하며 친환경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추진한 AI 실증 기술을 활용해 카페쇼 관람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박람회에 최초로 시도된 이번 서비스가 MICE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핵심 행사로 11월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경찰서 등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40여명이 함께한다.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메시지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예방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12월 9일에는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간다.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교육은 오후 3시 송파구청 10층 '더라운지'에서 진행한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ADHD와 아동학대, 사례 토론,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송파구 아동학대 대응 노력은 의미 있는 성과로도 이어졌다.서울시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에서 송파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서영일 주무관이 ‘대상’에 선정됐다.서 주무관은 적극적인 위험 가정 발굴, 긴급 보호 조치, 지속 상담과 서비스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사례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11월 27일 서울시 주관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한다.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호기관 협력 강화, 사례관리 체계 확대, 아동·보호자 대상 교육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몫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연이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 등 관악구 전역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유 의원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의사결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살아있는 자치 현장”이라고 말했다.주민총회와 함께 운영된 민원 접수 자리에서는 각 동의 다양한 생활불편이 제기됐으며 특히 여러 동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민원은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자원순환 체계에 관한 사항이었다.유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수거를 넘어 재활용과 자원순환 전반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정책 보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한편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민자치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출발해 시범 주민자치회를 거쳐, 지금은 전국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조직될 만큼 크게 발전했다”며 주민총회의 제도적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또한 “주민총회가 주민 참여가 제도화된 자치의 핵심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방문하고 들은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단장한 서울시 일자리포털 사진 [금요저널] 서울시가 이와 같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서울시는 노후화된 전산 환경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 일자리포털은 약 500만 명의 서울시민이 구인·구직 정보,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일자리 플랫폼이다.새롭게 개편된 포털에서는 ▴서울시 통합회원제 도입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제공 ▴고용24·서울소식 연계 채용정보 실시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다.먼저, 서울시 통합회원 하나로 서울시 주요 사이트와 일자리포털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초 1회 연동 이후에는 재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은 기존 대비 대폭 최소화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회원 기반 일자리 플랫폼을 지자체 단위에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민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개별 사이트에서 따로 이용해야 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일자리포털 내에서 통합 제공해 신청·예약·정보확인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매력일자리’는 기존의 서류 업로드 방식에서 온라인 입력 방식으로 전환해 가독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서울형 강소기업’은 포털에서 기업 신청·접수·정보확인·기업홍보존 활용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무료정장대여 서비스 ‘취업날개’는 휴대폰 본인인증 1회만 거치면 포털 내부에서 곧바로 예약·신청할 수 있고, 청년취업사관학교·기술교육원·직무캠프·일자리카페 등 교육·취업 프로그램도 포털로 이관해서 사업안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정보 제공의 최신성도 크게 강화됐다. 고용24 오픈 API와 연계해 기업별·지역별·직무별 채용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공공일자리 관련 콘텐츠는 ‘서울소식’과 연동해 시·자치구·출연기관의 각종 공고·모집을 신속하게 노출한다.이를 통해 서울시는 민간·공공 채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구조를 구축해 구직자가 겪던 검색·조회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시는 이번 재구축을 통해 서울의 일자리 생태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구직–지원–성장이 이어지는 통합 흐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현재 포털에서는 서울시·자치구·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력일자리’ 2026년도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서울형 강소기업 신청·접수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퇴직이 예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력·적성 진단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취업 준비가 필요한 근로자가 조기에 방향을 잡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시는 12월 중 2차례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의 오프라인 교육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해당 과정도 일자리포털과 연계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재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덕환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전면 재구축으로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하고, 통합회원 기반의 편의성,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중장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신뢰도 높은 일자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서울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는 장기계속공사에서 반복되어 온 공기 연장 간접비 산정 및 지급과 관련된 논란을 해소하고 공공공사의 공정성과 품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접비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4년 말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와 2025년 초 ‘규제철폐안’에서 제기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3월부터 기준 마련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자문과 현장 관계자 의견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최근 장기계속공사에서 발주기관과 계약상대자간 간접비 지급 관련 합의 사례는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귀책사유 판단, 간접비 발생 여부, 청구 시점 및 산정 적정성 등에 대한 해석 차이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공정 지연과 분쟁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서울시는 계약당사자 간 소송·중재 등 분쟁이 여전히 빈발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산정 방법과 지급 절차 전반을 표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접비는 재료비와 직접노무비를 제외한 간접노무비, 경비 등을 의미하며, 지방계약법에 따라 발주기관의 귀책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된 경우 실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간접비를 지급할 수 있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접비 산정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간접비 지급 심의위원회’ 심의 대상 공사비 기준을 기존 30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간접비 청구 시점은 준공예정일 90일 전으로 명문화하되 장기계속공사의 경우에는 차수별 준공예정일 90일 전에도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실정보고 요청 및 승인 단계에서는 공기연장 사유·귀책 및 간접비 발생 여부를 반드시 검토·문서화 해야 한다.본 가이드라인은 직원 및 공사관계자를 포함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설알림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간접비 관련 소송·중재 등 불필요한 분쟁이 줄고, 간접비 청구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돼 공정관리 효율과 안전 수준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공기연장 간접비는 오랫동안 현장의 갈등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규제 합리화와 실무 지침 개선을 지속 추진해 공공공사의 품질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