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정비계획 변경 통과 환영!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은 “지난 27일 제9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수정가결된 것은, 15년 가까이 지연되어 온 사업의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발점이자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의 거점 재생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미아2재정비촉진구역은 미아사거리역과 삼양사거리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입지로, 서울시가 ‘규제철폐 1호’사업장으로 지정해 행정지원과 인허가 간소화를 추진해 온 대표 정비구역이다.그러나 그동안 교육시설 이전 문제, 공공시설 재배치, 조합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정체되며, 주민들의 불확실성과 생활환경 개선 기대는 오랫동안 미뤄져 왔다.이번에 통과된 정비계획 변경안은 2025년 7월 마련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과 재정비촉진지구 법적 상한용적률 특례를 처음 적용해, 사업성 증대와 공공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미아2구역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상향, △최고 45층 규모, △세대수 확대 등으로 계획이 조정되었다.이 가운데 ‘미리내집’등을 포함한 임대주택 709세대가 반영되어 주거 취약계층과 청년·신혼부부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 수요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를 하나의 복합청사로 계획하고, 동북권을 대표하는 학습 거점인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평생학습관·건강센터 등 공공기능을 확충함으로써, 미아2구역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생활·교육·문화가 어우러진 ‘미니 신도시급 복합정비사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이용균 의원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본격적인 추진의 출발점”이라며,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도입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적극 활용하면 건축·교통·환경·교육 등 각종 영향평가를 개별이 아닌 일괄 심의 방식으로 처리해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시와 강북구가 책임 있는 행정으로 통합심의–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북은 서울 동북권의 거점이자 주거·교육·문화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미아2구역이 추진력을 잃었던 과거를 끝내고, 규제혁신을 토대로 한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갈등 조정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 올해의 SNS’블로그 ‘대상’인스타그램 ‘최우수상’까지…2관왕 등극!

송파구, ‘2025 올해의 SNS’블로그 ‘대상’인스타그램 ‘최우수상’까지…2관왕 등극!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시상하는 대회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먼저, △송파구 블로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결과로,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블로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활성화 수치인 이웃 수 5만, 누적 방문자 수 1850만을 기록하는 등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했다.그중에서도 재미와 공감을 담아낸 ‘기획 콘텐츠’가 구민들에게 큰 인기다.30여 명 남녀노소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해 연간 500건 이상을 게시한다.1년 내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송파구 행사 소식은 물론, 정책, 생활 정보 등을 생생한 이야기로 전한다.특히, 올해는 영어 콘텐츠 제공을 시작해 채널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송파구 인스타그램은 송파구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전하는 구민 소통 채널로 각광 받고 있다.송파의 문화와 풍광을 담아낸 ‘화보’, 지역 내 숨은 명소부터 핫플, 이색 문화공간 등을 소개하는 ‘릴스’, 팔로워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각종 ‘태그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민들과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공식 SNS는 65만 주민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시키는 문화·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눈길을 끄는 트렌디한 콘텐츠부터 각종 생활 편의 정보까지 구민들이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현재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수상을 포함해 2024년 ‘올해의 SNS 대상’자치구 블로그 대상 수상,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자치구 최우수상 수상, 2023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시민과 함께 환경 캠페인… 안양천서 'EM 흙공 던지기' 진행

서울물재생시설공단‧환경실천연합회 직원들과 시민들이 친환경 정화 물질인 EM 흙공을 안양천에 던지고 있다 [금요저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27일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안양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등 수질 개선 캠페인「줍Go 던지Go 살리Go」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환경연합 직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안양천 양평교 하부 일대에서 직접 만든 EM 흙공 800개를 투척하며 하천 수질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유용 미생물 흙공은 유익 미생물을 황토와 혼합·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수질 정화 물질로, 하천 바닥에 축적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줄여 수질 개선과 생태 환경 회복에 도움을 준다.캠페인 현장에서는 하천 생태 구조와 미생물 정화 원리, 물재생센터의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한 환경교육을 시행해 지역 하천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를 전달했다.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도심 하천 수질 개선과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개최… 글로벌 음악도시 위상 강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포스터 [금요저널]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린 부문으로 개최된다.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2007년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창설한 국제음악경연대회로, ‘서울’의 이름을 내걸고 다부문 순환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콩쿠르라는 점에서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피아노·바이올린·성악 3개 부문을 순환 개최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올해 바이올린 부문에는 총 20개국 103명이 지원했으며, 예비심사를 통과한 13개국 34명이 1차 예선 무대에 오른다. 1차·2차 예선, 준결선·결선을 거쳐 1~6위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참가자 대부분은 브람스·칼 닐센·센다이 등 주요 국제콩쿠르 상위 입상자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전망이다.한국인 참가자 중에서는 ’22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한 이예송, ’18년 메뉴인 콩쿠르 3위 임현재, ’24년 윤이상 콩쿠르 3위와 ’22년 크라이슬러 및 ’20년 바흐 콩쿠르 입상 경력을 가진 심동영 등이 주목된다.외국인 참가자로는 ’18년 크라이슬러 콩쿠르 2위를 수상한 캐나다 엘리스 해교 이, ’19년 쇤탈 콩쿠르 특별상을 받은 오스트리아의 막심 체코프 등이 출전한다.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서울의 문화적 품격과 글로벌 음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매 대회마다 세계적인 연주자와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이미경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저명 바이올리니스트 10명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백주영, 마틴 비버, 로날드 코프스, 허웨이, 호리 마사후미, 강동석, 딘 올딩, 마르코 리치, 울프 발린 등 세계 각지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서울시와 동아일보사는 공정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사·운영 체계를 강화해 대회의 신뢰성과 위상을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수상자에게는 1위 상금 5만 달러를 포함한 세계적 수준의 상금과 풍부한 연주 기회가 제공된다.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초청 등 커리어 성장을 위한 기회가 제공되며, 특히, 2026년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열리는 노스 체코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협연 특전이 주어진다.또한, 한국인 2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병역특례 혜택이 부여된다.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 각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교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 국제 음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는 서울이 글로벌 음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문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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