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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 초청…실패 넘어선 창업 전략 전한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흑백요리사’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강연자로 나선다.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번 특강은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가구에 전한 50톤의 사랑...양천구, 소외된 이웃에 ‘김장나눔’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난 25일 신월1동 주민센터에서 『2025 양천사랑 김장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만세대에 김장김치 총 50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양천사랑 김장나눔」은 관내 기업, 종교단체, 구민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하나로 모아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 대표 민관협력 복지 행사다.올해는 ‘만 개의 나눔, 만 배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후원 모금을 추진해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1만세대의 기초생계·의료수급자에게 세대당 5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번 김장나눔 후원에는 △씨앤씨학원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양천구기독교연합회 △우리은행 양천구청점 △이마트 목동점 △지구촌교회 △목민교회 △양천구치과의사회 △양천구민 등 다수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다.한편 양천구는 올해부터 복지관 등 민간지원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혜 대상을 나누고 중복지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저소득 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동주민센터별 여건에 맞춰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가 배부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나눔 문화를 실현했다.이외에도 양천구에서는 독거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고립청년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목동운동장에서 로타리클럽 3640지구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열고 총 10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으며,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2000kg 상당을 취약가구에,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1800kg 상당을 독거어르신에 전달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김치 한 포기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2025년 장학생 209명 선발...전년대비 66명 늘어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11월 24일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전년대비 66명 늘어난 총 209명으로 △일반장학생 155명 △성적우수장학생 29명 △특기장학생 25명 등이다.장학금은 학령 단계별로 초·중학생은 30만 원, 고등학생은 60만 원, 대학생은 5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급받게 된다.한편 양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급규모를 지난해 대비 50% 확대하고,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넓혀 다양한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뜰리에 노들 개장전시 포스터 [금요저널] 서울시는 한강 중심부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에 공공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 ‘아뜰리에 노들’을 11월 28일 개장하고, 2026년 2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뜰리에 노들’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의 토마스 헤더윅 ‘소리풍경’ 비전을 이어받아 교량 하부라는 독특한 장소성과 교량 다리 벽면과 바닥면에 입체적인 미디어파사드 관람환경을 조성하여, 퇴근길 산책이나 주말 나들이, 야간 한강버스 이동 중에도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벽면 49m×7.7m, 바닥면 49m×14m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며, 한강버스 운항 시간에 맞춘 타깃 전시와 큐알기반 AI 도슨트를 통해 선상에서도 쉽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개장전시는 서울의 핵심가치인 ‘예술’, ‘동행’, ‘매력’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예술 섹션에서는 ▴서효정 ▴양민하 ▴정윤수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해, 도시의 흐름과 한강의 생동을 각기 다른 알고리즘과 입자 기법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스케이프’를 선보인다.▴서효정은 과 을 통해 한강의 생태와 서울 스카이라인을 기하학적 추상으로 표현하고. ▴양민하는 와 에서 빛의 파동과 흑백 등 상반된 대비를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구현한다. ▴정윤수는 과 을 통해 수만 개의 입자가 만들어내는 폭풍의 에너지와 기억의 잔향을 공간 전체로 확장해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두 번째 ‘동행’ 섹션인 ‘모먼트 서울’은 일상 속 시민에게 건네는 응원과 위로를 담은 감성 메시지 콘텐츠인 와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이 지하철과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의 명소를 유람하는 유쾌한 스토리 애니메이션 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세 번째 ‘한강 네이처’는 노들섬과 한강의 생태를 미디어아트 자연도감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한강과 노들섬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매력’ 도시 서울의 면모를 한층 부각시킨다.특히 이번 전시는 한강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항시간을 배려한 타깃 전시를 운영하여, 일상적인 이동을 특별한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바꿔준다.전시는 회차별 30분씩 총 10회 운영되며, 관객들은 노들섬을 통과하는 여의도 ↔ 압구정 노선에서 약 3시간의 운항 시간동안 6회 약 4분간 아뜰리에 노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강버스에서 시민들이 작품의 의미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아뜰리에 노들’ 개장 전시는 노들섬과 한강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서울의 자연과 도시,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서울의 예술, 동행, 매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은 ‘아뜰리에 노들’이 노들섬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산 하늘숲길 조망 · 매력포인트 위치 [금요저널] 서울시는 지난 10월 25일 개방한 ‘남산 하늘숲길’이 개방한 지 한 달만에 누적 방문객 9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중순에는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하루 최대 6,680여 명이 방문하는 새로운 단풍 명소길로 급부상했다.‘남산 하늘숲길’은 휠체어, 유아차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과 도심 조망이 결합된 새로운 공간이다. 급경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약자들도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조성을 추진해왔다.조성 전에는 가파른 경사뿐만 아니라 차량과 자전거가 함께 다녀 보행이 불편했으나, 조성 후에는 차량‧자전거와 분리되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변화했다.또한 남산의 자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8개의 조망포인트와 8개의 매력포인트를 조성했으며, 걷고 보고 쉬는 것은 물론 체험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편리한 데크길을 걸어가며 도심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전망다리도 갖춰져 있다. 남산의 우량 소나무 씨앗을 모아 키운 ‘남산 소나무 후계목’이 식재된 곳도 볼거리다. 주요 조망 포인트별로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하늘숲길의 대표 포인트는 ‘노을전망대’와 ‘바람전망다리’로, ‘노을전망대’에서는 확트인 서울 도심경관과 붉은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바람전망다리’에서는 노랗게 물든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마치 원시림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의 낭만적 사진을 찍을 수 있다.형형색색의 화려한 단풍물결로 물들인 무장애숲길과 소나무쉼터에서 바라본 남산 서울타워는 가장 인기있는 인증사진 장소이다.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도 5개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방문객 10명 중 4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서울시는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남사면 숲 곳곳을 누비며, 기존 식생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아름다운 숲과 도심 조망까지 가능한 최적의 동선을 선정했다. 이에 남산 하늘숲길을 방문한 시민들 또한 ‘걷기 쉽고 접근성이 좋은 숲길’, 자연과 도심전망의 조합으로 ‘독특하고 트렌디한 사진찍기 좋은 SNS인기 포토스팟’이라는 반응이다.또한, 곧 맞이할 남산 하늘숲길의 눈덮인 겨울 경관 또한 매력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겨울의 남산 풍경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을 안전하게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눈 쌓인 솔숲을 바라보며 숲길을 걷는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책도 꼭 즐겨보자.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겨울에는 은은한 조명과 눈 쌓인 숲길, 봄에는 봄꽃의 향연과 꽃비 내리는 벚꽃의 감성, 여름에는 녹음이 가득한 녹색 숲길,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물결로,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서울의 새로운 자연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글로벌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남산 하늘숲길에서 보행약자 및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사계절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시는 독립‧예술영화 기반의 상영·전시·교육·교류 기능을 갖춘 공공 영화문화공간 ‘서울영화센터’를 오는 11월 28일 충무로에 개관한다.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충무로가 다시 ‘한국 영화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주요 유관기관과 협·단체, 국내 대표 배우·감독 등 약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서울영화센터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 행사를 연다.제막식에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원로이자 케데헌 이재의 외조부인 신영균 원로배우를 비롯해 박정자·장미희·윤태영·방은희·양동근·정태우 등 국내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1,761만 명의 최대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 등 이순신 3부작으로 잘 알려진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장재현·윤제균·권혁재·민규동·정지영·장철수·김수진 감독 등도 개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국내 영화산업을 이끄는 기관장과 제작‧감독‧프로듀서 등 많은 주요 협‧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프랑스‧일본‧미국 등 해외 대사관 및 영화 관련 기관에서도 참여해 개관의 국제적 의미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개관식 행사는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인들의 축사 및 축전영상, 한예리 배우 홍보대사 위촉, 영화인이 직접 만든 특별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한다.축하공연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서울영화센터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20세기 초반 ‘서울과 제물포항 풍경’ 영상을 배경으로, 4중주 실내악이 연주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된다.정준호, 신현준, 고두심, 김성령, 차승원, 유준상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축전 영상을 통해 서울영화센터 개관에 축하를 전했다.시는 서울영화센터 홍보대사로 한예리 배우를 위촉한다. 한예리 배우는 독립‧예술영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품 활동과 탄탄한 경력을 갖춘 만큼, 센터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또한, 최근 영화 ‘파과’를 비롯해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유명한 민규동 감독 등 4인의 영화감독들이 서울영화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미래 100인의 영화인’의 특별영상을 시청한다.개막식이 끝나면 영화를 주제로 한 팝업전시, AI 영화세미나, 영화인 네트워킹 행사 등을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서울영화센터는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창작과 향유가 공존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4,806㎡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총 3개의 상영관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오피스, 옥상극장, 영화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구성돼 있다.상영관 1에는 35mm 필름 영사기 2대를 설치해 필름 상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상영관 2는 컴포트석, 상영관 3은 리클라이너석을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4층에는 영화 관련 체험 전시가 가능한 기획전시실, 7층에는 영화인 및 시민 교육을 위한 다목적실, 8층에는 영화인의 교류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을 마련하는 등 기능별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센터 9층에는 영화 관련 서적·DVD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해 자료 접근성을 높였다. 수장고 기능은 한국영상자료원의 국가 영화아카이브 기능과의 중복성, 유지비 부담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했으며, 이는 운영자문위원회와 서울영상진흥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또한, 서울시는 12월 운영이 종료될 충무로영상센터의 교육·창작·상영·아카이브 기능을 서울영화센터로 통합 이전했다. 이에 따라 시민 대상 영화제작 기초 교육은 7층 다목적실에서 확대 운영하고, 독립·예술영화 시사회 및 GV 등 영화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3개 상영관에서 상시 추진된다. 또한 9층에는 아카이브 및 8층에 영상감상실을 신설해 충무로영상센터가 보유하던 도서·영상자료를 이전할 예정이며, 영화 연계 기획전시·체험형 콘텐츠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했다.촬영장비 지원 기능은 장비 노후화로 인해 운영을 종료했으며, 시민 창작 지원 기능은 서울시내 13개 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서울영화센터는 △영상산업 진흥 △영화인 성장 지원 △시민 문화 향유 공간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먼저, 유망 예술영화 상영 기회 확대와 신진 감독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필름마켓 운영을 통해 콘텐츠 유통과 투자 생태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영화인 교류 및 성장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와 회의실을 제공해 창작·교류·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OTT 이해와 대응전략, AI 및 신기술 접목 워크숍 등 전문 교육도 추진하며, 영화인과 시민 대상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인 참여와 교류를 촉진한다.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도 역할이 강화된다. 독립·예술·상업·고전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상영 프로그램은 물론, 감독·배우와의 대화, 시사회 등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4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영화와 연계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고, 옥상극장에서는 야외 상영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 대상 영화 교육과 단편 제작 과정 등을 통해 영화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시는 서울영화센터를 통해 영화인에게는 창작과 산업 활동이 연결되는 기반을, 시민에게는 일상의 영화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충무로를 다시 영화산업과 문화 중심지로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번 서울영화센터 개관식을 기념해 11.22부터 11.28까지 개관 프로그램을 사전 운영 중이다. 전석 매진 작품이 잇따르며 현재까지 평균 예매율이 90%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 영화들은 ‘RE:CINEMA’라는 주제로 영화의 본질을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화적 유산을 재조명하고자 도시별 테마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서울의 한국 고전·도시영화, 파리의 프랑스 누벨바그 및 역사적 기록, 미국의 독립·실험영화로 구성된다.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등 해외 주요 영화기관과 협력한 특별 상영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영화 유산을 시민들에게 소개 한다.현재 ‘봄날은 간다’, ‘김씨 표류기’, ‘멋진 하루’, ‘쉘부르의 우산’, ‘논픽션’, ‘택시 드라이버’ 등 주요 작품이 전석 매진되었으며, 전체 예매율이 90.2%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정식 개관 이후 한국영화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12월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영화 제작사의 재발견, 안성기 배우 특별전, 올해의 독립․예술영화전 등 상업영화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한국영화 제작사의 재발견으로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싸이더스 특별전을 개최하며, 1995년 설립 이후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대표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싸이더스의 주요 작품 8편을 상영한다.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안성기 배우의 연기 여정을 조명하기 위해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안성기 배우 특별전을 마련해, 시대를 대변하는 주요 출연작 10편을 통해 배우의 연기 세계의 변화와 한국영화의 흐름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독립·예술영화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올해의 독립영화전·예술영화전’을 운영하며, 독립영화 3편과 예술영화 3편 상영함으로써 다양한 한국영화의 성과와 미학을 시민에게 소개한다.영화 예매는 서울영화센터 누리집과 디트릭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많은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쉽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는 2026년 3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화계와 시민의 오랜 염원이 깃든 공공 자산으로, 영화인에게는 교류와 협업의 공간이자, 시민에게는 영화가 일상과 만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영화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무로가 다시 영화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그린웨이·안전진단소급”정비사업 가속…지방자치 혁신대상 2년연속 최우수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도시정비사업을 전문성과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다.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혁신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된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천 100년 미래도시’를 목표로 총 66개 구역에서 교육·컨설팅·제도개선 등 다층적인 혁신 전략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민선8기 들어 구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소급’적용받아 17개 단지, 약 2만 7천 세대의 안전진단 조기 통과를 이끌었고, 20년간 풀리지 않던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문제는 전국 최초로 ‘목동 그린웨이’라는 개방형 녹지 공공기여 방식을 제시해 해결했다.또한 구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을 구성해 도시정비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찾아가는 정비사업 컨설팅’으로 현장 맞춤형 상담과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개최 중인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에는 3년간 약 4천 5백명이 참여했고,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과 재건축·재개발 절차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등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현재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6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 11개 단지의 정비구역이 확정됐으며, 연내 14개 전 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를 앞두고 있다.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신월1·3동 모아타운,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 등 신월·신정 지역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항공기 소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센터 설치, 기초단체 최초 재산세 감면 등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양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혁신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그린웨이·안전진단소급”정비사업 가속…지방자치 혁신대상 2년연속 최우수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도시정비사업을 전문성과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다.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혁신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된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천 100년 미래도시’를 목표로 총 66개 구역에서 교육·컨설팅·제도개선 등 다층적인 혁신 전략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민선8기 들어 구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소급’적용받아 17개 단지, 약 2만 7천 세대의 안전진단 조기 통과를 이끌었고, 20년간 풀리지 않던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문제는 전국 최초로 ‘목동 그린웨이’라는 개방형 녹지 공공기여 방식을 제시해 해결했다.또한 구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을 구성해 도시정비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찾아가는 정비사업 컨설팅’으로 현장 맞춤형 상담과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개최 중인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에는 3년간 약 4천 5백명이 참여했고,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과 재건축·재개발 절차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등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현재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6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 11개 단지의 정비구역이 확정됐으며, 연내 14개 전 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를 앞두고 있다.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신월1·3동 모아타운,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 등 신월·신정 지역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항공기 소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센터 설치, 기초단체 최초 재산세 감면 등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양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혁신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파·폭설·화재까지 빈틈없이 대비… 양천구,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가동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한파,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한다고 밝혔다.구는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올겨울은 기온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갑작스러운 한파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5개 반 45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한파쉼터 78곳을 운영하고, 방문간호사 및 재난도우미 1050명이 건강 상태를 전담하여 관리하는 ‘방문 건강 돌봄’체계를 강화한다.버스정류소 온열의자를 134개소에서 198개소, 온기충전소는 45개소에서 70개소로 대폭 확충했다.또 총 411km에 달하는 제설구간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279대의 제설장비와 1573명의 인력, 제설제 3229톤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특히 올해는 도로열선 설치 구간을 18곳에서 29곳으로 확대하고, AI기반 결빙사고 사전예방 시스템도 9곳으로 확충하는 등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해 제설 효율성을 높였다.겨울철 난방기구 및 화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도 중점 추진한다.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건축공사장 등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방점검을 시행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외에도 양천구는 수도 동파, 도로 파손, 제설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동별 상황반과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고,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급성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구축, 월동모기 유충 집중방역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습 한파, 강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골목길 제설부터 취약계층 건강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파·폭설·화재까지 빈틈없이 대비… 양천구,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가동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한파,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한다고 밝혔다.구는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올겨울은 기온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갑작스러운 한파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5개 반 45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한파쉼터 78곳을 운영하고, 방문간호사 및 재난도우미 1050명이 건강 상태를 전담하여 관리하는 ‘방문 건강 돌봄’체계를 강화한다.버스정류소 온열의자를 134개소에서 198개소, 온기충전소는 45개소에서 70개소로 대폭 확충했다.또 총 411km에 달하는 제설구간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279대의 제설장비와 1573명의 인력, 제설제 3229톤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특히 올해는 도로열선 설치 구간을 18곳에서 29곳으로 확대하고, AI기반 결빙사고 사전예방 시스템도 9곳으로 확충하는 등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해 제설 효율성을 높였다.겨울철 난방기구 및 화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도 중점 추진한다.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건축공사장 등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방점검을 시행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외에도 양천구는 수도 동파, 도로 파손, 제설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동별 상황반과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고,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급성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구축, 월동모기 유충 집중방역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습 한파, 강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골목길 제설부터 취약계층 건강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통학로 위험요소 대폭 개선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방배경찰서, 각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안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구는 2023년부터 통학로의 경사, 차량 흐름, 보차도 구분, 불법 주정차, 신호 미설치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유형별로 분석해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8개 학교 총 34건의 정비를 완료했다.먼저, 차량 속도와 경사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부분을 집중 정비했다.신중초등학교 주변 내리막길에는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지그재그 노면 표시와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을 도입하고, 노란 횡단보도를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다.급경사지에 위치한 방일초등학교 인근의 방배로20길은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노면표시를 통한 보행로 신설과 노란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조성할 예정이다.보차도 미구분 및 불법 주정차·유턴으로 인한 통행 불편 구간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서일초등학교 앞 통행로에는 보행로를 신설해 학생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고, 불법 유턴 차량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았던 우솔초등학교 주변에는 유턴금지 노면표시를 신설해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또한 언남초 일대는 기존 일반 횡단보도를 고원식 노란 횡단보도로 개선해 우회전 차량이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도록 유도했다.구는 앞으로도 태양광 LED 표지판 교체, 과속방지턱 신설, 옐로카펫 설치, 무신호 횡단보도 신호등 신설 등 학교별 특성에 맞춘 시설 정비도 병행하며 통학로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보행 환경과 교통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제1회 경제 대축제 개최 … 지역 경제인들을 위한 ‘상생 한마당’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제1회 동작구 경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ㅇ 이번 행사는 경제인과 구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구에서 추진 중인 경제 분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는 관내 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금융권 등 약 40개 업체가 함께한 가운데 1층 로비와 필로티 일대에서 펼쳐진다.ㅇ △판매전 △입주기업 △성과공유 △먹거리 장터 △부대행사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먼저 25개 부스가 설치될 판매전에서는 난방용품·패션잡화·크리스마스 소품 등 다양한 계절상품을 선보인다.ㅇ 또한 홍보부스 4곳에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대표 제품, 주력사업 등을 소개한다.ㅇ 아울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현장 금융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구가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특히 구는 △무이자 특별보증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지원 등 구 주요 정책을 알리는 홍보패널을 전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ㅇ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겨울철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경제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