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학부모, 교육의 소중한 파트너"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도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의 첫 이야기를 열었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 가지 주제로 매월 진행되며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다. ‘소통’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임 교육감 특강과 현장에 참석한 200여명 학부모회 임원의 주제별 분임 토의로 진행했다.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회 임원들은 우리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에듀테크, 진로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여섯 가지 학교 중점 교육과 관련해 토의했다. 도교육청은 토의 내용을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반영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할 온품 학부모교육과 각종 자료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에서 모든 교육이 다 이루어지기 어렵다”며 “학교 밖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유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육 자원은 교육 역량을 가지신 학부모님들”이라며 “아이들 성장과 교육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들이 교육의 소중한 파트너”며 “오로지 학생들에게만 집중하자”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을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로 책임의 가치를 ▲독서 프로젝트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배려의 가치를 ▲올바른 언어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 프로젝트로 존중의 가치를 함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부모님 자서전 발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성찰 프로그램 등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한 사례도 살펴본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실천학교 확대 운영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 연계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확대,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통해 현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 특수교육 모델이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확신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18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학부모, 교육행정직,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 ▲증거 기반의 교육정책 추진 및 평가 ▲서포터즈의 역할 및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 특수교육, 보편적 교육정책 등 특수교육 주요 정책 10개 분야별로 모둠을 구성해 협의하고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경기특수교육 정책에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특수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감 취임 후 살펴본 교육지표 중에 특수교육 분야가 낮게 나온 것을 보며 시급한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모범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워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해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 학생이 타고난 재능을 잘 발휘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께서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경기도의 특수교육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고 세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4 교사연구년 대상자 직무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 경기교사연구년 선발자를 대상으로 연구역량 강화 연수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기 재직 교사의 현장 연구력 지원으로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18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교육경력 15년, 25년 이상의 연구년 선발 교사 190명이 참석했다. 연구년 교사는 ▲교육연구 ▲정책연구1 ▲정책연구2 ▲교육회복 연구 등 영역별로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교사는 1년 동안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 파견돼 개인 연구계획에 따른 현장 밀착형 연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기본연구 과정과 전문연구 역량과정으로 구분해 연구년 교사의 연구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기르고자 힘썼다. 특히 올해에는 집합 연수를 추가해 ▲연구와 사물인터넷 기술의 만남 ▲연구보고서 작성의 실제 등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영역별 연구년 교사 소통망을 구성해 공동 실행연구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사연구년제는 임 교육감의 공약 사항으로 교사의 연구력과 사기 진작을 위해 2023년부터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의 고민에서 시작한 교사의 실행연구가 학교의 교육력과 교직 효능감을 높이고 나아가 경기교육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 운영 위한 초석 경기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진행 [금요저널]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18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4일 동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9일 선임해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윤종영, 이경혜, 오창준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 파주, 안산, 시흥, 이천, 연천 교육지원청 7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범위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이며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초등학교 인공지능 윤리 수업이 궁금하다면, 수업 관찰 이야기 '인공지능 세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 ‘AI 세대’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의 인공지능 융합 및 윤리교육 실천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유튜브‘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국어, 도덕, 미술, 실과 교과 인공지능 수업 사례다.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역량을 함양하는 각 사례별 6차시 수업 장면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우리 반 영화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 누가 그린 것일까? ▲내가 꿈꾸는 인공지능 미래 세상을 디자인하다이다. 삼상초등학교의 인공지능 윤리 수업은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공감해보고 공공장소에서 사람을 돕는 로봇을 코딩해보며 사회 공공선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생각하는 도덕 수업이다. 고촌초등학교 수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술 작품을 만들고 모둠별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창작한 예술 작품의 가치와 인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수업이다. 청계초등학교 융합 수업은 인공지능 기술로 얼굴을 인식해 나이, 감정, 성별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래밍을 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상상하는 진로 수업이다. 안산석수초등학교 수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화 대본, 포스터를 만들고 모둠별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교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작한 대본을 학생이 다시 검증해보는 과정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의 올바른 활용과 태도를 가르치는 것에 주목했다. 수업 관찰 토크를 진행한 둔전초등학교 임서은 교사는 “인공지능이 예술 작품 및 영화 대본 생성 등 창작 분야에 활용되는 경험을 하며 인공지능 산출물에 대해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태도를 갖추는 수업이다”며 “자신의 진로에 어떻게 인공지능을 융합할 것인지 상상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윤리 교육이 초등학교 수업에 적용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원의 인공지능 수업 우수 실천 사례 공모전인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으로 선정된 우수 사례를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영상으로 제작·보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지역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예방 실천교 등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지난 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융·프·라’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3학급 6,000여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융·프·라’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결해 도내 24개 대학과 전문기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형 창의융합 체험학습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의 경우 지난해 200학급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는 253학급 운영에 850학급이 신청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과 디지털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기관에서는 ▲달콤한 예술-베이킹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아트 코딩 ▲아두이노, 역사와 만나다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응급간호사 시뮬레이션 ▲오퍼레이션 그리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차량 임차 ▲체험비 지원 ▲강사 ▲안전 요원 지원 등 학교 행정업무도 지원한다. 참여교는 사전 협의회와 체험학습 내실화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해 5월~10월 중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도내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인재로 성장하고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공유학교,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 확장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를 운영해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보충·심화 학습이 31개 시군에서 이뤄진다.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는 경기공유학교 정책 분석과 연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매월 정기적 협의회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교육 협력에 전문성이 있는 대학교수, 연구원, 지역 전문가, 교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경기공유학교 철학적 기반 고찰 ▲정책 개발 자문 ▲중장기 발전방안 지원 ▲경기공유학교 포럼, 컨퍼런스 등 사례 발표▲특화모델 연구 전략팀 연계 유네스코 국제포럼 발표를 지원한다. 17일 진행된 협의회에서 아주대 김신권 교수는 “로컬리티를 지향하면서도 지역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경기공유학교가 매우 흥미로워 싱크탱크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는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경기공유학교가 미래교육의 훌륭한 모델이라고 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미래교육 철학이 반영된 경기공유학교의 성공적 실현으로 학생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며 “미래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녹여 경기공유학교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침부터 방과후까지 체육활동 일상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형 아침운동 오아시스, 학생건강체력평가 운영 내실화를 통한 학생 체력 증진,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 확대, 학생건강증진센터 개관으로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 ‘오아시스’는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라는 아침운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기준 도내 초·중·고 약 45% 1,085교가 운영했으며 올해는 약 60%인 1,500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침운동 효과성 검증 정책연구 결과에서 전체 참여 학생 75%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정책 효과성을 확인했으며 ▲운동기능 향상 ▲긍정적 성격 변화 ▲교우관계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올해 약 10억 5,000만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지원해 352개교에서 아침운동 자율 운영을 확대한다. 둘째, 학생건강체력평가 내실화로 학생의 체력 증진을 강화해 저체력 학생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15.4%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 인성 모델을 활용한 PAPS 자기기술 척도를 개발·적용해 ▲상황 이해 ▲용기 ▲자기관리 ▲끈기 ▲자신감을 키운다. PAPS 결과 출력물을 제공해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한다. 셋째,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 ‘함께해봄’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폭발적 반응과 호평을 받은 ‘아빠와 함께해봄’, ‘온가족 스포츠데이’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가족과 함께해봄 ▲선생님과 함께해봄 ▲친구와 함께해봄을 운영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확대할 수 있도록 사례 공유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넷째, 전국 최초로 ‘체험형 학생건강증진센터’를 5월 초 의정부에 개관해 건강체험교육과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체험, 연수,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플랫폼이다.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시뮬레이션실 등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건강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의료 시뮬레이션실과 감염병예방체험실은 실제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응급상황 시 의료인이 되어 응급처치와 감염병에 대응하며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건강취약학생 맞춤형 지원 ▲불균형 체형예방 지원 ▲마약예방교육 ▲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성장단계별 체육수업 ▲미래 체육인재 발굴·육성 ▲보건교육 내실화로 건강관리 역량 강화 ▲유관기관 연계 감염병 모의훈련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이 아침부터 방과후까지 하루 한 번 이상 체육활동에 참여해 땀을 흘리고 학생건강증진센터의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과 직업계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 국제협력 교류단을 만나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독일 브레멘 교육청 닐스 페슈케 국제협력담당관과 교류단 일행은 1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직업계고 학생 및 교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국외 직업체험 방안 등을 도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와 협의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대표로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과 김영국 사무관, 직업계고 교장단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발전으로 미래의 일자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국제적인 역량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독일이 갖춘 높은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학, 과학, 약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학생 간 국제교류와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며 “직업계고 학생이 변화하는 미래 직업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경기도청 공동주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본격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 모든 학생의 행복을 위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이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현곤 경기도청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를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26회의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학생의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을 개최하는 만큼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체감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