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2일(수),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KAIST 서용석 교수 초청 디지털‧SW-AI 교육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에는 관내외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의 교육 방향과 핵심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KAIST 서용석 교수 초청 디지털‧SW-AI 교육 강연회 성황리에 개최–1] 이번 강연회는 의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과 기술 발전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직업의 미래』의 저자이자 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KAIST 서용석 교수의 강연은 AI 시대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KAIST 서용석 교수 초청 디지털‧SW-AI 교육 강연회 성황리에 개최–2] 강연에 앞서 ‘AI가 그린 무대, 소프라노가 빛을 입히다’라는 주제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진 강연에서는 AI 시대의 인재 조건, 개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 AI와 협업하는 교사의 역할, 공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방식 등 실질적인 교육 방향이 제시되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강연회가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SW-AI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용황유치원(원장 강성애)은 2025년 7월 1일 화요일, 더 스완 체험장에서 유아들을 위한 '더 스완 실내 물놀이장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물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하고 다양한 촉감 놀이를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며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50703_용황유_더 스완 물놀이장에서 행복 오감 발달 증진_보도자료_사진1] ○ 이날 유아들은 더 스완 체험장에 도착하여 가루놀이와 드로잉 놀이를 통해 다채로운 촉감 놀이를 경험했다. 부드러운 가루와 물감의 감촉을 느끼며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 물놀이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후에는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20250703_용황유_더 스완 물놀이장에서 행복 오감 발달 증진_보도자료_사진2] ○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이랑 물놀이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과 다음 방문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물과 더욱 친숙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안동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동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본부와 손잡았다. 안동시는 7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안동 섬유소재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3년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소득 작물 재배용 스마트 농기계 개발 및 실증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섬유용 대마 재배에 최적화된 농기계 개발에 나서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유용 대마 재배 공정별 스마트 농기계 개발과 실증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신규 대마 재배 기술 개발과 검증 △대마·케나프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관련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TRI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 대경권 연구본부는 2006년 설립 이후 대구·경북권 산업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주도해 온 지역거점 연구기관으로 현장 중심 기술 적용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안동 대마·바이오산업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신산업 육성과 산업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18일부터 야외 물놀이장 본격 운영 [금요저널]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와 태화동 천리천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1,215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시설로는 기존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수심 1m의 넓은 풀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입수 전에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대형 텐트는 올해 가로 20m, 세로 60m 규모로 확대 설치되며 소나무숲과 공한지에도 휴게시설이 마련돼 어디서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요원 휴게시간 및 시설 점검 시간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수질검사, 소독,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한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이곳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월 3일 밝혔다. 지난해 수상한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안동시의 건강증진 정책이 전국에서 다시 한번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비만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양, 금연, 구강보건 등 12개 단위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역적 특성과 시민 건강 지표를 반영해 연령·질병·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적극 전개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흡연예방 캠페인, 걷기실천운동, 심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실천문화를 확산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관내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과학적이고 규칙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UN U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의 선도적 노력이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워크숍에서 도출되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UN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도시별 기후과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포항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 14번째이자, 동북아시아 최초이며 국내 첫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행사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전문가, 국내외 석학,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가 안고 있는 산업·도시 과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 개회식에는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책임총괄, 마크 머슬린 교수, 박일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 피비 쿠운두리 UN SDSN 유럽공동의장 등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포항이 직면한 산업도시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분임 토의가 진행되며 도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진단, 실현 가능한 솔루션 도출과 중장기 프로젝트화 가능성도 함께 논의된다. 이와 같은 ‘시스테믹 혁신 접근법’은 UN UGIH가 전 세계 도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 행동 전략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항시의 산업 특성과 맞닿아 있는 기후 현안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먼저 철강 분야에서는 탈탄소 공정 개선과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을,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운송 부문에서는 수소 기반 교통 인프라 구축과 저탄소 보행 환경 조성을, 마지막으로 에너지 부문에서는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계와 재생에너지·원전 조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전날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설계하고 분야별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구체화한다. 이후 해당 과제를 6개월에서 2년간 수행한 결과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무대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는 단순한 환경정책의 차원을 넘어 모든 산업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생존의 문제다”며 “UN과 협력해 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기후과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이번 워크숍은 포항시의 미래 전략에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도시의 지속 가능한 전환 모델을 제시하려는 포항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착공식과 함께, 도와 포항시는 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SF는 식품로봇 등 상업용 식품기기의 품질 및 안전성을 검사하는 국제 공인기관으로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한 NSF 시험분석센터 조성 ▵NSF 인증을 통한 식품산업 선진화 및 안전성 확보 ▵푸드테크 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 NSF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되며 오는 11월경 NSF 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푸드테크 기업들의 NSF 인증 획득 기간과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착공식과 함께 열린 WFT25 식품로봇 포럼에서는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그래핀스퀘어 등 푸드테크 분야 기업대표와 전문가들이 산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푸드테크는 기존의 식품·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다” 라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을 거점으로 식품로봇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기업이 경쟁력의 갖출 수 있도록 도약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7월 2일(수)에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영덕교육지원청,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1] □ 연수에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사로 나선 문덕초등학교 정혜수 교사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어갔다. 참석자들은 모둠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덕교육지원청,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2] □ 이성호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려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신현국 시장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문경시는 7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자취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시장님 파파라치 사진전’ 시상식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포착한 시장님의 소소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전시되고 그 중 유쾌하고 따뜻한 장면들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문경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백산헤리티지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사기장 실감공방, 세계와 소통하다’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해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해 국내유일 9개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 발물레 그리고 망댕이가마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장과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탐방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시작으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등 문경의 대표 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주목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 ‘미래무형유산 발굴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해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문경 국가유산 배움터, 문경 찻사발 배움터, 생생물레, 문경새재 가베coffee)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2025년 문경시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총괄 기획을 맡은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국가유산청의 문경시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가무형유산 사기장과 문경새재를 비롯한 문경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해 집중육성형 사업을 넘어 지속발전형 사업으로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어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 출신 호국영웅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 거행 [금요저널] 문경시재향군인회는 2025년 7월 2일 오전 11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김용배 장군의 가족인 처제 이종선 씨와 함께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기렸다. 김용배 장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7월의 6·25 전쟁 영웅’ 으로 문경시 흥덕동 출신이다.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950년 10월 26일 초산에서 압록강 제1착 선봉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전쟁 발발 이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투 현장을 지휘했으며 1951년 7월 2일 제7사단 5연대장으로서 양구 토평리 전투 중 중공군과 치열한 고지 쟁탈전에서 적 포탄에 맞아 산화했다. 김종옥 회장은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값진 역사이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서남초등학교 학생대표가 낭독한 추모글처럼 우리의 미래 세대도 장군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큰 희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김용배 장군은 조국을 위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헌신한 진정한 호국영웅이며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되며 반드시 후세에 전해져야 할 소중한 가치”고 추모했다. 문경시재향군인회는 매년 7월 2일 김용배 장군의 추모제를 통해 후손들의 애국심 함양과 안보 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 개최 [금요저널] 예술그룹 동행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 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개최된다. 동행 음악회는 매년 여름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한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우는 지역 대표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동행’은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이며 매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