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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보도자료 경산시건축사회 지역인재와 함께 미래를 짓다 [금요저널] 경산시장학회는 11월 14일 경산시건축사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정동국 회장은 “회원들께서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뜻에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현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는 경산시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한편 경산시건축사회는 건축사보·건설기술인 경력 관리와 전문성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매년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양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은 11월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대설·한파 대비 주요 추진사항과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했다.고립예상지역 점검, 결빙취약구간 조사, 한파쉼터 77개소 난방기구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부서별 사전조치 상황을 보고했으며 정전·통신두절 대비 시설 점검, 응급·방역 시스템 유지, 농작물·축사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특히 군은 대형산불 이후 임시조립주택 거주자 안전관리, 산불피해지역 위험목·붕괴우려 지점 점검, 한파 대비 보온·동파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조치방법 등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겨울철 자연재난 등으로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고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고령군상공협의회 [금요저널] 고령군에 지역을 위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 고령군상공협의회 4분기 이사회에서 총 1,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고령1산단 ㈜영진주물 500만원 △동고령산단 ㈜대영하이텍 300만원 △장기공단 놀부&흥부산업에서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기부자들은 “고령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령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고령군상공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귀한 뜻을 이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풍기인삼공사 공장 내부시설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향토뿌리기업’은 지역 고유의 전통산업을 오랜 기간 계승·발전시켜 온 장수기업을 말한다.경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30년 이상 지역 산업 기반을 유지해 온 기업을 발굴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디자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이러한 지원은 전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 영주시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총 8개 향토뿌리기업과 2개 산업유산이 지정되어 있다.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향토뿌리기업은 오랜 세월 우리 지역의 전통산업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춘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새마을회는 영주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2025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맛과 나눔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회원들이 김장김치 3,000포기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올해 김장은 새마을농장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준비됐으며 3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절임 작업부터 양념 만들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마음을 보탰다.김장 일정은 첫째 날 새마을농장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둘째 날 절임 및 양념 준비, 셋째 날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실에서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이 이뤄졌다.특히 마지막 날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유정근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지역 공동체의 나눔이 살아 있는 이러한 활동이 영주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영주시새마을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으로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직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요즘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새마을회원들이 손수 김치를 담가 나누는 이 행사는 우리 전통음식 김치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의 장이 되고 있다.우영선 새마을회장은 “김치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으로 가족의 온기와 이웃의 정을 함께 담은 음식이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마음을 모아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급식지원 봉사, 저소득 가구 대상 집수리, 탄소중립 환경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나눔과 배려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진행 모습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맞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 25~’ 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의 빈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지역·계층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시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또한, 읍면동에 설치된 적설계 11개소와 재난영상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망과 SNS 채널을 통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제설 대응을 위해 제설제 880톤과 제설장비 188대를 확보했으며 도심 주요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5개소를 운영해 폭설 및 결빙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인도·마을안길 등 취약 구간에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마을회관 164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한랭질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해 겨울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생활 분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농·축산시설 점검으로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를 확대하며 동파 발생 시에는 수도계량기 긴급교체반을 즉시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더불어 ‘내 집 앞·내 점포 눈치우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재난문자·마을방송·전광판·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영주시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재난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분석해 다음 겨울철 종합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예측이 어려운 이상기후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정면과 부석면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건조벼 매입 시작에 맞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첫 수매가 진행된 영주연합농협 미곡처리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올해 영주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량은 40kg 포대 기준 총 70,668포로 산물벼 22,228포, 건조벼 48,440포를 매입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두 품종이며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에 따라 시는 농업인들에게 품종 관리와 확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된다.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즉시 40kg 포대 기준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며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나머지 정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유정근 권한대행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7-1 풍기인삼공사 회사전경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2025 관광택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영주시가 운영 중인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영주형 관광택시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견학에는 영주시 관광택시 운행 기사 12명이 참여해 울진군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고 관광안내 방식, 예약·요금 체계, 운행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영주 반띵 관광택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견학 참가자들은 울진군의 관광택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 참가자는 “관광객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주 관광택시 운영에도 적용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울진군은 2025년 3월 동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를 본격 운행하기 시작해, 6개월 만에 약 3천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요금의 60%를 군비로 지원하는 전국 최저 수준의 요금 체계와 최소 4시간 전 당일 예약제를 시행해,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한편 영주시는 자체 관광택시 브랜드인 ‘반띵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택시요금의 50%를 시에서 지원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비수기 추가 할인제,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한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도입하며 관광택시 확대에 힘쓰고 있다.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반띵 관광택시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90명 증가했으며 최근 한 달간은 76회 운행에 210여명이 이용하는 등 평월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가을철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울진군의 성공사례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해 영주시 관광택시가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택시를 중심으로 교통편의와 관광서비스 수준을 높여 영주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가흥교 드론 전경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흥동에 위치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전면 통제 없이 부분 통행 제한 방식으로 시행한다.가흥교는 프리플렉스빔교 구조로 1998년 5월에 준공됐으며 점밀안전점검 결과 신축이음 노후화, 균열, 부식 등이 확인됐다.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황규원 건설과장은 “영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고용노동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금요저널]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함께 키우는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생문화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관행사 경산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특산품 등이 전국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며 “향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경북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1위 수상 [금요저널] 봉화군이 지난 13일 상주시 아람실공원에서 열린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023년 1위, 2024년 2위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 상황 발생을 가정한 현장 지휘 본부 설치·운영 능력과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행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경북도 내 21개 시·군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 가운데 봉화군은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용수 확보 및 중계 송수 소요시간이 2분 37초 대의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러한 결과는 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주기적인 산불진화 훈련을 통한 결실로 실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한편 봉화군은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5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봉성, 춘양, 명호에 고르게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3년 연속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격려하면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산불진화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 싱크탱크 톡 톡 제안시책 발표대회 개최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 싱크탱크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11개팀 100여명이 참석해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을 위한 연구 평가’라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표했다.치유산업은 봉화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전략사업으로 발표대회에서는 이와 연계한 다양한 제안시책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마인드팀은 봉화형 좋은생활 실험실 오투센터-오투막 조성사업이라는 주제로 도시5일 오투막2일-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또다른 최우수상팀인 도령과 뱃살공주들팀은 봉화의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내용을 전달했다.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센터 건립, 치유정원마을 조성을 비롯해 의료, 산림,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산업에 대한 11개의 사례가 발표되어 봉화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아울러 이번 발표대회의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두 팀에게는 해외연수지원, 나머지 9개팀에게는 참가상으로 50만원만의 포상금이 수여됐다.금요찬 평가위원장은 “봉화군에 접목할 수 있는 치유사례들이 많이 소개된 것 같다”며 “회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넓은 안목으로 발굴된 시책들이 봉화군에 잘 접목되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과 민간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봉화만의 특색을 살린 봉화형 치유산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