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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클럽, 군위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김장 김치 후원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26일, 군위 라이온스 클럽으로부터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후원받았다.이번 후원은 겨울철을 맞아, 성장기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성운 군위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든든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라이온스 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각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군위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대구시 군위군은 11월 27일 오후 1시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와 대구강북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모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상인과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훈련은 군위전통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자율소방대의 초기 소화기 진압 훈련을 시작으로 군위119안전센터의 소방차 및 구급차가 출동하여 2차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연기 배출 등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응급환자 이송과 잔불 정리, 시설 안전 점검 등 사후 조치 절차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이번 훈련에는 시장에 비치된 소화기, 응급구호용품, 방연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활용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평가도 실시하였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상인과 소방 당국이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관계자 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여했다.교육에는 시너지드림 이채영 대표가 초청돼 ‘고객과 나의 행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는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공감 표현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절차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영주시는 앞으로도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인허가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해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 역량 강화·민원 만족도 향상·처리기간 단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 평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평은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평은면 내 중년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년기부터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과 건강 관리 지식을 배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날 강연에서는 박준현 동양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중년을 위한 운동과 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박 교수는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과 체력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건강 의식을 고취시켰다.윤진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평은면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손현숙 평은면장은 “이번 포럼이 주민들이 운동과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중앙로타리클럽, 상망동 집수리 봉사 실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주시 상망동에서 소외계층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대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개선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과 보온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연탄보일러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청소 등 다양한 집수리 작업을 수행하며 사흘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집수리 지원을 받은 강○○ 씨는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탓에 집수리를 맡기고 싶어도 그냥 불편을 감수하고 살았었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시고 청소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서영탁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지속인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하천수 상망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더욱 더 의미있고 뜻깊은 봉사가 되었다”며 “어려운 주변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사흘간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2025년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 성료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일상 속 건강관리 참여 열기가 올해 영주시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영주시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걷기 챌린지를 총 9회 운영했으며, 시민 48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걷기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비만 예방, 금연, 절주, 영양,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테마를 접목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에 기여했다.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걸음 수 달성뿐만 아니라 산책 인증 사진, 아침밥 인증 등 다양한 참여 요소를 제공하여 챌린지 활성화를 유도했다.또한 워크온 앱 내 공지 기능을 활용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여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민 요구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보건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월부터 모바일 앱 워크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기존에는 매 챌린지마다 추첨을 통해 성공 물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으나, 내년에는 기존 추첨형에 더해 ‘적립형’과 ‘스탬프형’걷기 챌린지를 도입해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명소 홍보 기능도 확대할 방침이다.‘적립형 챌린지’는 매일 일정 기준을 달성할 때마다 포인트를 누적·적립해 최종 목표를 완수하는 형태이며, ‘스탬프형 챌린지’는 영주의 명소나 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과제나 지점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획득하고, 일정 개수 이상을 모으면 챌린지가 마무리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수진 건강증진과장는 “올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방식의 건강 챌린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워크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노인복지 정책으로, 2026년에는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을 포함해 총 29개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2590명, 역량활용사업 691명, 공동체사업단 170명 등 총 3451명으로, 지난해보다 421명 증가했다.더 많은 어르신들께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참여 확대가 기대된다.지원 조건과 활동 내용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영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적적인 역할을 하기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주민이 만든 도심 속 생태·문화공간, ‘영주시 원당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원당천이 달라지고 있다.과거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하천’에 불과했던 이 공간이, 최근 몇 년 사이 생태교육·문화축제·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생활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변화의 중심에는 촘촘한 주민들의 손길이 있다.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된 ‘주민참여형 하천관리 모델’이 원당천의 일상과 경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벽화·포토존·역사 스토리…“하천이 갤러리가 되다”주민자치위원회는 원당천을 ‘지역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남간서당, 기려자 송상도 지사, 휴천리지석 등 지역의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벽화를 조성했다.하천 경관과 어우러지는 초승달 포토존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원당천 인증샷 명소’로 확산되며 자연스레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자연·역사·문화가 함께 읽히는 원당천은 이제 하나의 야외 문화갤러리가 됐다.어린이가 만든 변화…‘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의 힘 원당천의 가장 생생한 변화는 어린이들의 참여에서 출발한다.2023년부터 이어진 ‘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에는 매년 어린이집 원아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아이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을 직접 실천하며 놀이하듯 배우는 생태교육에 흥미를 보인다.지난 17일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쓰레기를 줍고 나니까 길이 반짝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함께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몸으로 배우는 환경교육의 효과가 확실하다”고 말했다.원당천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교실’이자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하천정비와 개선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매월 정례적으로 장미터널, 산책로, 수변구간 등 주요 공간을 돌보며 연중 관리체계를 유지한다.환경정비 인력의 한계를 주민이 직접 보완한 생활권 중심 하천관리 모델이 정착한 것이다.“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가꾼다”는 주민들의 자부심은 지역 공동체 회복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원당천은 이제 ‘문화축제의 무대’매년 가을 열리는 ‘원당천 힐링 걷기’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다.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나누고, 걷기 행사 이후에는 인근 학교에서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음악회, 노래자랑 등 주민 주도 문화공연이 이어진다.원당천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진짜 주민축제’의 무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지역이 만든 변화, 도시의 일상을 바꾸다 원당천은 주민이 주도하고 아이들이 배우며, 마을이 함께 성장시킨 참여형 지역혁신 모델이다.교육·여가·문화·공동체를 품은 도심 속 생태·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원당천은 작은 지역 하천이 도시의 일상과 공동체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호철 위원장은 “원당천은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고 지켜온 공간이자 우리 동네 공동체의 중심 무대”라며 “환경정비에서 생태교육, 문화행사까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원당천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고 소통하는 주민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영주시어머니회관 2층 협의체 조리실에서 ‘온풍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 ‘춘하추동 봄봄봄’의 계절 맞이 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사업 참여자 ‘풍요남의 행복밥상’대상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풍요남의 행복밥상’은 사회적 고립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월2회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으로, 해당 참여자들이 이번 김장 나눔에도 직접 참여했다.특히 참여자들은 그동안 요리 프로그램에서 익힌 실력을 살려 김치를 함께 만들었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눔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장 김치를 받은 이 모 어르신은 “김장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껏 담근 김치를 받아 든든하고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배형숙 공동위원장은 “‘풍요남’참여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김장 나눔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정봉열 풍기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 가득한 김장을 위해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풍요남’참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치가 이웃분들의 밥상에 든든한 힘이 되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온풍기천사들 반찬배달사업 △풍요남의 행복밥상 △‘수리수리마수리’집수리사업 △뽀송뽀송 이불세탁사업 △춘하추동 봄봄봄 계절맞이 지원사업 등 여러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7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국내 거주 및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함으로써,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법무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해당 비자는 △광역지자체별 연간 생활임금 이상 소득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취업 및 거주하는 외국인이 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비자 발급자는 동반가족 초청, 배우자 취업 활동 허용 등 체류 특례가 주어져 정착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체류 기간 및 업종의 제한이 거의 없고 가족 초청이 가능해 외국인의 수요가 높으며, 지역 기업 입장에서도 우수 외국인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어 인력 수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다.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비자 제도의 취지와 신청 요건,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면접·상담 및 취업 연계까지 이뤄져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과 외국인의 정착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이 원활히 공급되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자 취득 외국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과 기업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구인 등록을 통해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 영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단산면,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설치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단산면은 지난 26일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형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이번 설치는 2024년도 읍·면·동 환경정비 평가 사업비를 활용하여 추진되었으며,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마을 진입로 등 주요 거점 8곳에 배치했다.‘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기존 재활용 쓰레기 배출 장소의 미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단산면 주민인 이○○씨는 “재활용품 배출 장소가 정비되어 쓰레기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분리배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희 단산면장은 “이번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행정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단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2015년 ‘동양의 햄릿’으로 불리는 중국 4대 비극 『조씨고아』를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연출하며 첫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초연 이후 동아연극상·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수상하며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창작극으로 자리매김했다.2016년에는 원작의 출현지인 중국 국가화극원 대극장에서 현지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한류 역수출’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남겼다.매 시즌 연이은 매진과 기립의 신화를 이끌며 누적 관객 수는 3만 6천 명을 넘어섰고, 시즌마다 국립극단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치열한 티켓팅 열기를 만들며 독자적 팬덤까지 형성해‘믿고 보는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창작극이 10년 이상 꾸준히 재공연되며 관객과 호흡을 이어가는 일은 한국 연극계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작품성과 대중성, 예술적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