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대회 개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5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발명체험관(융합과학)과 영재교육원(과학토론)에서 실시된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팀 대표 학생 29팀 참가하였다. [20240511_교육지원과_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주시 예선 보도자료 사진1] 본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문제를 분석 및 생성형 AI를 사용해 자료를 수집 후 결과물을 디지털도구로 제작하는 융합과학 대회와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고 팀별로 토론하는 과학토론 두 종목으로 운영되었다. [20240511_교육지원과_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주시 예선 보도자료 사진2]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 뿐 아니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적 소질을 가진 우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ㆍ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시행하는 경상북도대회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시용 경주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및 미래사회를 대비한 디지털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칠곡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문화탐방”행사 실시

칠곡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문화탐방”행사 실시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11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내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라오스에서 칠곡군에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해 칠곡군 대표관광지 문화탐방을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심신에 휴식과 함께 근로 의욕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칠곡군과 새마을재단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일정은 관호산성 둘레길, 꿀벌나라테마공원, 동명지 수변공원, 송림사 등을 라오스 통역과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해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국인 라오스를 떠나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근무기간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경북-전남 간 원격화상 수업으로 영호남 학습의 장 열다

경북교육청, 경북-전남 간 원격화상 수업으로 영호남 학습의 장 열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원격화상 학급 운영자 16명과 전남 매칭 학급 운영자 16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먼 거리에 있는 전남 지역의 학생들을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 교실을 연결해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업의 형태를 말한다. 이번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선도적으로 학급을 운영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 선생님과 서우연 전남 순천북초등학교 선생님의 공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 학급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와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혁 전남 화순오성초등학교 선생님과 장한울 안동송현초등학교 선생님의 학습 공유 자료와 영상 공유를 통해 올해 화상 수업 학급의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화상 수업 학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과의 화상 수업 학급에서는 20명의 교사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 문화 등을 공유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원거리 학생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특색을 서로에게 알리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경북-전남 간 32명의 교사가 참여해 1년 동안 활발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을 운영하는 학급은△경북 포항 장기초등학교-전남 여수 소호초등학교 △경북 경주 유림초등학교-전남 순천 순천북초등학교 △경북 김천 농소초등학교-전남 진도 오산초등학교 △경북 안동 안동송현초등학교-전남 목포 목포백련초등학교 △경북 안동 와룡초등학교-전남 영암 영암초등학교 △경북 구미 원호초등학교-전남 완도 청산초등학교 △경북 구미 구미원당초등학교-전남 무안 삼향초등학교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화순 천태초등학교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장성 서삼초등학교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해남 해남동초등학교 △경북 영천 금호초등학교-전남 신안 지도초등학교, △경북 영천 영천중앙초등학교-전남 신안 장산초등학교,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전남 신안 도초초등학교, △경북 고령 고령초등학교-전남 함평 함평초등학교, △경북 성주 월항초지방분교장-전남 화순 화순오성초등학교, △경북 예천 호명초등학교-전남 영광 대마초등학교 등 경북-전남 1학년~6학년 대상 32개 학급이다. 지난해 왕성한 활동을 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 선생님은 “전라남도 순천북초등학교 서우연 선생님과 공동 학급을 운영하면서 수업과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은 실제로 만나서 교육활동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정이 들어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할 정도였다 그 여운을 잊지 못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의 교사와 학생 간의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소통·협력하고 경북 도내를 넘어 다른 지역 간의 학생 주도형 수업을 왕성하게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원격 화상 수업으로 만나던 교사와 학생이 오프라인에서도 협력과 지역 문화를 함께 배워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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