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봉사자들 격려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이선옥 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유승분·신동섭·신영희·박창호 의원 등도 함께 했다.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센터를 이끌어 온 이대형 전임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근명 신임 이사장에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정책의 거점 기관으로서 시민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정해권 의장은 “인천의 변화는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시민의 삶 속에 더 폭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가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허브 기관인 만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으며, 장기간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시민을 기리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정 의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인천을 움직이는 힘”이라며 “자원봉사 활동이 존중받고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의회, 결핵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크리스마스 씰’특별성금 전달로‘결핵 없는 안전한 인천 만들기’실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은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정해권 의장,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인천시의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구매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결핵예방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특별성금 전달로 결핵 퇴치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정해권 의장은 “결핵은 여전히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해 힘쓰는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천시의회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보건 증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항 결핵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함께 여전히 한 해 1천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공항고속도로·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3년 연장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영종 주민들의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이 3년 더 연장됨과 함께 주민이 계약자로 돼 있는 장기 임차차량도 지원에 포함된다.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통행료 지원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주민이 계약자로 돼 있는 장기 임차차량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다.이를 통해 영종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취지다.특히, 기존에는 ‘주민 소유 차량’만 지원받을 수 있어 렌터카·리스 차량 이용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적 불편을 개선해 차량 소유 형태와 관계없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신성영 의원은 “임차차량 지원 확대는 차량 구매 방식 다양화 시대에 맞춘‘차별없는 교통복지’실현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영종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이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통행료 지원 정책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제3연륙교가 개통돼 완전한 무료 통행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 형평성 강화유 의원의 병역명문가 예우 개선 조례안 상임위 통과여성 병역이행자 포함·주소지 제한 삭제로 형평성 강화인천광역시의 병역명문가 예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2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병역명문가 예우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정의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먼저 병역명문가 개념을 상위법에 맞춰 조정해 3대째 남성이 없어도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인정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예우 대상자의 주소지 제한을 삭제해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도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한 행정적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유승분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수행한 여성도 당연히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아야 하고, 거주 지역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는 불합리함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일관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병역명문가의 정의 확대 및 예우 범위 조정은 최근 병무청이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형평성 강화 정책과도 흐름을 같이한다.조례 시행으로 성별·지역에 따른 예우 격차가 해소되고,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다양한 가문이 예우 대상에 포함되면서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강화되고 제도 신뢰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 때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남원 서구의원 행정사무감사, "임시청사 안전성 담보와 고질적인 검단지역 민원 조기 해소, 시설관리공단의 일부 사업 이전에 대해 대책과 재검토 제안“- 차질 없는 분구 임시 청사 개청과 초창기 구정 안정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 보상책 마련할 것을 촉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이 28일 인천서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일차로 분구추진과, 검단행정과, 서구시설관리공단을 집중하여 감사했다.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시점, 해당 업무를 맞고 있는 분구추진과 감사에서 “검단구 임시청사 용지는 불균형한 토지를 성토하여 조성된 특성상, 지반침하에 대한 지역 주민들 우려가 크다”라면서 명확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보강 업무를 요청했다.또한 검단구 전출 희망 신청자가 저조한 것은 개청 초창기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으로 구정 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 보상책으로 승진 기회를 적극적 부여해 줄 것도 강력히 요청했다.이어 검단행정과에 추가적인 인원 배치로 검단지역 도로·배수시설 보수 인력 모니터링 요청, 주민 안내 및 홍보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저단현수막거치대 설치 확대, 지형이 변경되면서 폭우 시 농로가 수로로 변질되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도시개발 인근 불법 성토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요청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관련 직원들이 우려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 업무를 서구복지재단으로 이전하기 위한 TF 구성을 언급하며 “복지사업단-서구복지재단 이관 관련 직원 협의 방안 및 분구 이후 재검토”를 제안했다.특히 “전 직원 고용 승계 보장 문제 및 현 공단 정규직 직원들의 정년 보장 여부, 급여․복지․성과급과 같은 처우 동일성 등에 대한 직원들이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향후 방향성과 일정 등에 대하여 직원들과의 협의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이 사안은 신설구 출범 이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아 지금 TF 구성이 마치 확정인 것처럼 직원들께 오해 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희망 2026 나눔캠페인’출범식 참석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연말연시 대표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출범식은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기부자 대표,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주요 계획 보고,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정해권 의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천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사랑의 온도탑을 따뜻하게 채우고,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제도적 지원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이 닿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고액 기부자와 나눔명문기업 등 ‘캠페인 1호 기부자’의 성금 전달과 함께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시연이 이어지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인천지역 모금 목표액을 108억8천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인천형 공공키즈카페 모델 구축 시동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공공 키즈카페 설치와 아동 발달 및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 등의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공공키즈카페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최근 인천나비공원 일대에서 이단비 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부평구의원,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조성 후보지 선정 여부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회는 나비공원 일대를 직접 답사해 입지 적정성과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이후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 공공형 키즈카페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형 조례안에 반영될 방향성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서 논의된 조례안의 핵심은 구별 1곳 이상 공공키즈카페 설치와 함께 아동 발달 프로그램과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이다.한 부평구민은 “부평이 송도·청라보다 유모차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며 “노년층 보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절차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밖에도 “민간 키즈카페의 높은 비용과 협소한 공공시설의 한계 사이에서 충분한 공간과 대형 놀이 구조물이 설치된 시설이 필요하다.”, “엄마 쉼터 기능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놀이 돌봄 인력이 반드시 배치돼야 한다.”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에 이단비 의원은 조례를 통해 키즈카페 시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균형을 고려한 배분 기준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이 의원은 “서울·경기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공공형 키즈카페 정책과 비교할 때, 인천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놀이권 보장은 곧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이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조례안 제정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 청년 인력·기업의 성공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상임위 통과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의원이 청년 인력 및 기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1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기업 중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청년 기업 지원계획 수립, 우수 청년 기업의 인증 방법,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이 담겼다.구체적으로는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시가 시행하는 각종 정책 자금의 지원 ▶제품․서비스의 마케팅 및 홍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제품·서비스의 유통 및 판로 개척 ▶그밖에 시장이 청년 기업의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우수 청년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인증서 발급과 함께 청년 기업의 제품에 대해 구매촉진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했다.이용창 의원은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명한 대기업들도 청년들의 열정으로 작게 시작한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청년 관련 업무 부서가 너무 쪼개져 있다”며 “이번 조례를 추진하며 청년 부서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인천 지역 청년들이 지원이나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집행부가 통합적인 관리로 철저하게 사업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이 의원 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 서구복지재단으로 이관 졸속 추진 안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을 서구복지재단으로 이관하는 방안과 관련해, “졸속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서구청과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복지재단은 지난 8월 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을 복지재단으로 이관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두 차례 회의를 여는 등 내부 검토를 진행해왔다.이에 대해 송이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 당시에도 재단을 만들면 결국 복지사업단을 이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당시 구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혀왔다”며 “이제 와서 이관을 추진하려면 그에 따른 명확한 명분과 근거가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노인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수렴 결과, 응답자의 81%가 이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송 의원은 “현재 인력 배치, 전문성 강화, 조직 체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관을 서두르는 것은, 내년 분구 시점에 일정만 맞추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히며, “직원 고용승계 기준과 급여·복지·성과급 등 처우에 대한 원칙 없이 추진될 경우 조직 갈등과 행정 혼선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실제로 일부 타 지자체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소속 복지관 운영업무를 복지재단으로 일괄 이관하는 과정에서, 고용승계 기준과 처우 협의가 불명확해 조직 내부 갈등과 행정 비효율이 발생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송이 의원은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서구복지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할 경우 행정 비효율과 조직 혼란을 키울 수 있다”며 “타당성 용역 등 객관적 검토를 선행하고, 이관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더라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거나,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 직원부터 우선 적용하는 방식 등 신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 인천국악 보전ㆍ계승 및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추진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이 인천 국악 보전·계승 및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바련했다.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날 유경희 의원은 “‘국악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천의 국악을 보전·계승하고, 지역 국악문화산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조례안은 국악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마련, 국악 관련 사업 추진, 국악단체의 육성·지원과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인천시의 국악 생태계 조성과 진흥 기반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의 국악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 위기 임산부 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 보호 강화 기반 마련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이 위기 임산부 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27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유 의원은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지방정부 수준에서도 위기 임산부와 보호 출산 관련 지원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조례안은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상담기관의 지정·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유경희 의원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아동이 안정적인 보호와 양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시의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유곤 의원, 근로자 문화·복지 기반 확충 결실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인천 근로자 복지 새 시대 열다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이 최근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동 존중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지난 1984년 준공된 기존 근로자문화센터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달라진 근로자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개관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센터는 연면적 5만131.23㎡ 규모로 조성됐으며, 근로자 교육복지 공간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센터에서는 역량 개발, 문화 교양, 생활체육 등 총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바리스타, 창업 과정, 챗GPT 활용 교육 등 트렌드에 맞춘 실용 강좌를 강화해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김유곤 위원장은 그동안 근로자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건설일용근로자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인천광역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등을 제·개정해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앞장서 왔다.이날 김 위원장은 “가좌동은 주안국가산단 인접 지역으로 인천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정작 근로자들이 누릴 문화·복지 기반은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번 개관은 그동안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실현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앞장 서겠다”며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