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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올해 모든 개소식 성공적 마무리

오산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올해 모든 개소식 성공적 마무리-오산대역 우미린 [금요저널] 오산시는 민선 8기 복지건강도시 공약사업인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8일과 20일 오산대역우미린아파트와 운암대동아파트에서 각각 개최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소식은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 단지, 올해는 8개 단지에서 설치를 완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다.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쉘터 설치로 아이들이 기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변화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발굴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새싹스테이션이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안전한 쉼터이자 쾌적한 이용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오산-군포 청춘만남 행사 대미 장식…11커플 탄생, 매칭률 61%

오산-군포 청춘만남 행사 대미 장식 11커플 탄생 매칭률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한 ‘청춘만남 페스티벌–SOLO만 오산×군포시럽’2025년 마지막 행사가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행사에는 오산·군포 거주 또는 재직 중인 1985~1998년생 미혼남녀 36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1:1 티타임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저녁식사 △최종 매칭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이번 3차 행사에서는 참가자 36명 중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61%이라는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올해 행사는 총 세 차례로 진행됐다.1차 행사에서는 8쌍이 탄생했으며, 2차 행사에서도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22일 열린 3차 행사에서도 11쌍이 매칭에 성공하며, 올해 최종 누적 2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전체 평균 매칭률은 54%로 집계됐다.참가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세 차례 조사에서 94% 이상이 ‘매우 만족·만족’이라고 응답했고, ‘결혼·연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답변도 92%에 달했다.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운영하던 ‘SOLO만 오산’을 올해 군포시와 공동 개최로 확대하며 경기도 최초의 지자체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올해 세 차례 행사에 총 104명이 참여했으며, 철저한 신원 확인과 공공 주도의 건전한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청년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한편 ‘SOLO만 오산’은 2024년 한 해 동안 119명이 참여해 33쌍의 커플을 배출하고, 이 중 1쌍이 결혼한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군포시와의 협력으로 운영 방식이 한층 더 발전하며, 경기도 대표 청년 만남·결혼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오산과 군포가 함께 만든 협력 모델이 행사에서 기대보다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한 만남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6년에는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원2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 개최…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

오산시 대원2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원2동 단체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따뜻한 지역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를 진행했다.특히 대원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총 700포기를 수확해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더욱 빛냈다.김장 준비는 지난 10월 31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되었으며, 단체별로 배추·양념 재료 지원, 작업 인력 배치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했다.이어 △19일 배추 수확 및 운반 △20일 배추 절이기 및 양념 준비 △21일 양념 제조·속 넣기·포장 등 약 3일간 김장 전 과정이 진행됐다.행사에는 대원2동 각 단체 위원과 지역 주민 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등 총 120여 가구에 전달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졌다.김소영 대원2동장은 “대원2동 7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올해 김장 행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단체 위원님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대원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보건소,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한의약·구강건강 통합 강좌 실시

오산시보건소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한의약 구강건강 통합 강좌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구강건강 통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경혈지압법 교육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한의약 분야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요 경혈의 위치와 지압 방법을 소개하며 스스로 실천 가능한 통증 관리법을 안내했다.구강건강 교육에서는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조증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통합 건강강좌를 통해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년기 질환은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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