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로변 환경정비 활동 진행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은 통장단,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앙동 10·11단지 일대에서 가로변 나무 가지치기와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단체 회원 16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활동 사례가 됐다. 제초 작업은 민원이 집중된 구역을 우선으로 진행했으며 보행자 도로와 건널목 보도블록 사이의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주변 등 주민 이용이 빈번한 장소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생활환경의 질을 한층 높였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사회단체 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시약사회와 협력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약물 안전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는 의료취약계층 중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복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약료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문약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확인하고 약물 중복이나 상호작용 여부를 점검한 뒤 올바른 복용법과 부작용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복용 약물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1:1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올해는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에는 경로당, 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며 약물의 올바른 복용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관내 11개소를 방문해 노인,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복용약이 많아 혼란스러웠는데, 약사님이 직접 방문해 약을 함께 정리해 주셔서 건강에 대한 걱정이 줄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방문약료서비스는 복용 약물이 많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과천시약사회와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약품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대상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과천시, 2026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 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해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현재 과천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한편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또한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국- 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주력해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은 도시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다져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첨단 융복합 특화지구 조성, 과천 주암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4-1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시화전시회'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마음건강 시화전-나를 만나는 여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부터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화 전시회는 정부과천청사역 10번- 11번 출구 방향 통로에 있는 ‘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과천 시민 공모작과 정신질환 당사자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주제인 ‘나를 만나는 여정’은 현재의 내가 과거 또는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과 정신질환 당사자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시화전이 시민들이 나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5-1 별양동주민센터-푸른과천환경센터 화장지 기부 단체사진 (사진제공=별양동주민센터)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주민센터는 푸른과천환경센터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 화장지를 별양동 관내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른과천환경센터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은 지역 내에서 수거한 우유갑을 재활용해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 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총 24롤 45묶음의 화장지를 별양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별양동주민센터는 해당 기부 물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취약계층 45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우유갑은 일반 폐지와 달리 고급 펄프를 사용해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자원 낭비 우려가 크다. 이에 푸른과천환경센터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별양동주민센터 김임숙 동장은 “기부받은 화장지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추경숙 단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청년축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는 동시에, 청년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27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과천청년축제-없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청년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보탰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과천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8개 청년정책 제안 사업에 대해 대시민투표가 진행됐다. 시민 1,2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선호도를 표시하고 과천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현장에서 투표가 진행된 제안 사업으로는 ▲로컬 팝업스토어 지원, ▲장애- 비장애 청년 문화콘텐츠 공동 창작, ▲과천청년운동회, ▲청년 인적자원 매칭 등 8건이었다. 과천시는 시민 의견과 내부 검토를 반영해 이날 제안된 사업 가운데 일부를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투표가 청년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이 마련되는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축제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청년 경연무대 ‘과천청년슈퍼스타 없디션’, 청년의 날 기념식 등이 함께 열려 청년과 시민이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감해 준 이 축제는 과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과천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해 총점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과천시는 도시형 평가군에서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안전관리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31개 시- 군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아이돌보미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비와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아픈아이돌봄서비스’를 도입해 질병감염 아동 돌봄 시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돌봄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2 (관련사진) 2025년 6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열린 무지개 캠프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 공유냉장고’는 개인- 단체- 농가에서 나온 남는 식품 등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이다. 시민은 누구나 기부자이자 이용자가 될 수 있으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비치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 내 식품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지역 내에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공유냉장고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협은 공유냉장고 설치와 운영, 사업 홍보를 맡으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유냉장고 관리에 협력한다.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기부자와 봉사자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오는 10월 20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과수원 카페’ 입구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기부자 및 봉사자 신청 문의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02-503-8228)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가위 맞이 효 잔치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부림동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홀로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연휴 기간 중 소외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미리 점검하기 위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나섰다. 이번 효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명절 선물은 전달하는 한편 일상에서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부림동에서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세심한 지원을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이어진 긴 연휴로 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낄 우려가 컸다”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기만 위원장 또한 “명절이 다가오면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준비했는데,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따뜻한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문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천1백여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노인’ 으로 기세환 씨, ‘노인복지기여자’로 최영선 씨가 과천시장상을 받았으며 신두휴 씨와 도창록 씨는 과천시의장상을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에는 공원마을경로당, ‘노인복지기여단체’에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는 ㈜현진시닝이 각각 선정돼 과천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오랜 기간 후원해 온 CJ ENM이 경기도지사상을, 이예경 씨와 조성근 씨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상담, 장수사진 촬영, 오카리나 공연, 청명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이 공연돼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의료·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과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제40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제40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 이 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과천시는 매년 10월 7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시민대상, 도지사, 시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과천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경기도 사회조사 거주 만족도 1위 △5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 도시 1위 △전국 신속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정집행 성과로 12억원의 포상금도 확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과천시의 다양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과천, 문화예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과천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댄스팀과 버나·사자탈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40회 시민의 날 기념 과천 시민 체육 대축전’ 이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 과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부터 관내 택시 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버스정류소 132곳과 지하철역 출입구 36곳 등 200여 교통시설 금연구역에 추가되는 사항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위반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교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전 구역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천시는 금연구역 확대와 관련해 10월 2일부터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캠페인과 시 공식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관리와 금연지원사업을 통해 건강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의 일대일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하며 6개월 동안 전화·문자로 금연 지속을 돕는다.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