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정책 포럼 참여자 모집…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에 참여할 청년 및 시민을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과천형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당사자와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지역 청년,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한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고 이어서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이 ‘청년을 위한 도시에서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과천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청년 당사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청년, 취업,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과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수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유토론과 교류 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과천 지역의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행복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설계 과정”이라며 “과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사전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과천시, 제2기 청년축제기획단 출범…“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축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역 청년 10명을 ‘ 과천청년축제기획단 제2기’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년 제4회 과천청년축제’를 청년 주도의 축제로 기획·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16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획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또, 기획단원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제2기 기획단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천시는 청년의 독창적인 기획안을 적극 수용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축제 개최 전까지 전문가 교육을 비롯해 타 지역 축제 사례 견학, 정기회의, 기획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쌓아간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획단원 정윤기 씨는 “과천을 사랑하는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청년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축제를 만들어가고 싶다 과천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기획단의 열정이 과천청년축제를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과천의 미래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년축제와 함께 오는 9월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중심으로 ‘청년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청년 맞춤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시, 미래형 인재 육성 위해 ‘청소년 AI 메이커톤’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12일 과천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 과천시 청소년 인공지능 메이커톤 발표회’를 열었다. ‘메이커톤’은 ‘만들다’ 와 ‘마라톤’을 합친 말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고등학교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관내 중학교에서는 사전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아두이노와 블록코딩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발표회 당일에는 총 16개팀이 참가해 팀별 계획서 발표한 뒤 메이커 작업을 수행했다. 이어 완성된 시제품을 선보이며 제작 과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메이커톤 대회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메이커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생활안내 책자’ 카카오 채널 운영 시작 [금요저널] 과천시는 반복적인 생활 민원 응대를 줄이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 과천시 생활안내 책자 카카오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생활안내 책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한 신규 전입자에게 종이 형태로 제공됐지만, 시민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어 접근성을 확대해 카카오톡 채널로 운영하게 됐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 과천시 생활안내 책자’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민 문의가 많은 항목을 선별해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이사 전후 해야 할 일 △쓰레기 배출 요령 △폐가전 수거 △무료 공구 대여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0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담당 부서 연락처도 함께 안내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주 묻는 생활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주암지구 신희타 사전청약 당첨자와 간담회 열어 “2028년 입주 준비 속도 낸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암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신혼희망타운 C2블록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당첨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주암지구는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을 위해 조성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지구다. 과천시는 2021년 11월 사전청약 이후 당첨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다양한 제안을 적극 검토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결된 현안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가장 큰 성과는 하수처리 문제 해결로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본청약 일정을 3년 앞당긴 점이다. 이외에도 층간소음 자재 기준 강화, 안전 통학로 확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 과천시는 주암지구의 조성 진행 상황과 본청약 일정을 설명하고 과천도시공사는 과천~서울을 연계한 개발 계획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당첨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암지구 사전청약 당첨자는 반드시 본청약에 응해야 하며 사전청약 당시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어야 당첨이 확정된다. 본청약은 8월 8일 C2블록을 시작으로 12월 C1블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참석자들은 주암지구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한 과천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청약 분양가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적정 수준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은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이 과천시의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12일 과천중앙공원에서 주최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집회에서 시민들이 “신천지 OUT”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12일 오후 5시께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과천중앙공원에 시민 1천여명이 모여들었다. 시민들은 손에 피켓을 들고 “신천지 OUT”, “과천을 지켜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천지 OUT 과천시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는 과천 대형마트 건물의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시도를 규탄하기 위한 자리였다. 집회에는 학부모 연합회와 입주자대표 연합, 지정타 입주자총연합, 과천지킴시민연대 등의 단체 회원과 이소영 국회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 당협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현석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천지 OUT 과천시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신천지는 과천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데도,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마트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려 하고 있다. 이는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신천지 신도들이 주기적으로 집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신천지로 인한 갈등과 아픔을 용납할 수 없다. 시민들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은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라고 신천지 건물 용도 변경에 반대했다. 이어 “과천은 서로 신뢰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다. 그러나 신천지로 인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고,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종교의 자유하는 이름 아래 지역사회 평화와 신뢰가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이웃과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물려주기 위해 신천지 OUT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외쳤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신천지 교회 문제는 단순한 종교의 자유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역 안전, 그리고 청소년 보호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힌 후 “과천시가 2심 소송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신천지 문제를 이재명 정부에 건의해 신천지의 불법행위를 엄중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기식 위원장은 “종교의 자유가 공공의 복리를 해치면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을 파괴하고 시민갈등을 부추기는 신천지는 스스로 과천을 떠나야 한다”고 단언했다. 신천지는 과천 도심 중심에 위치한 대형마트 건물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과천시에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이에 과천시는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의 저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용도변경을 불허했다. 그러나 신천지 교회는 과천시 행정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해 지난 4월 1심 재판에서 신천지 교회가 승소한 상태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신천지의 지속적인 용도변경 시도와 법적 다툼이 지역 내 갈등과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집회현장에서 “우리는 또렷이 기억한다. 과천 중심가에서 신천지로 인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울부짖음, 신천지를 향한 눈물의 피해 시위, 신도와 가족간의 극심한 갈등, 그리고 그 갈등 현장에 울려 펴지전 경찰차의 서이렌 소리를, 그 장면은 지역사회 전체에 여전히 큰 상처로 남아있다”라는 성명이 낭독되자, 참석자들은 신천지 OUT으로 응답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도심 중심에 신천지 건물이 생긴다는 건 상상도 하기 싫다며,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이 자리에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장현승 과천지킴시민연대 회장은 “이 싸움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생존의 문제다. 과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별양동, 복달임 행사로 삼계탕 전달 “무더위 날려요”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지난 10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양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삼계탕 13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달임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올해 때이른 폭염으로 날이 더운데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경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웃들이 삼계탕을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분 재산세로 총 361억원을 부과하고 4만 4천여 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에,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각각 부과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45억원, 약 14% 증가한 규모다. 이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5%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지서는 7월 10일부터 우편으로 순차 발송되며 납부는 7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인프라 확충, 복지, 시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5년 시민대상’ 후보 접수…지역발전 이끈 숨은 공로자 찾는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로부터 유공 공무원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로부터 기업지원과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금강공업 이제윤 상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 정병률 기업협의회장, 운영위원 등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는 △이병락 교통과장 △김용석 교통개선팀장 △이상욱 지역경제과장 △박종태 기업지원팀장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기업의 현장 고충 해결과 효율적인 행정 지원, 교통 문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병률 기업협의회장은 “과천시의 신속하고 협조적인 대응 덕분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며 “협의회도 앞으로 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감사패 수여가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서 여름철 폭염 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10일 정부과천청사역 일대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시 관계자 등 민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폭염 시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열사병·열탈진의 주요증상과 대처법, 폭염 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무더위 쉼터 등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송용욱 부시장은 “폭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자매도시 미국 벌링턴시 방문단 환영…문화체육 교류로 우정 이어가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10일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 방문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과천시 청소년 16명이 벌링턴시를 찾아 어학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과천시와 벌링턴시는 지난 2011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어학연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벌링턴시 방문단은 자매결연 초기부터 교류를 위해 힘써온 이상호 해외협력관을 단장으로 태권도에 관심 있는 벌링턴 시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황인재 과천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방문단은 이어 과천시 대표 문화시설인 추사박물관을 찾아 특별기획전 ‘추사를 품다’를 관람하고 세한도 탁본 체험과 추사부채 만들기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벌링턴시는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약 5만 3천 명의 중소 도시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공원·트레일·호수 등 여가시설이 풍부한 지역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시 친선도시인 미국 벌링턴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