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슬로패밀리,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 스마트 마케팅 분야 ‘대상’ 수상

양평군 슬로패밀리,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 스마트 마케팅 분야 ‘대상’ 수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양평군 대표 농식품 가공 업체 슬로패밀리가 스마트 마케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사전 경진을 통해 입상권에 오른 업체들만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슬로패밀리는 방송 15분, 질의응답 3분으로 진행된 실시간 소통 판매 시연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과 전달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슬로패밀리는 대추 오디청, 블루베리 농축액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 가공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지역 대표 가공 업체다.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송 화법과 소비자 소통 역량을 키웠으며 다양한 실전 판매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경쟁력과 잠재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경영의 스마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강사는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 △나만의 ‘원씽’ 으로 미래를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변화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에서 비롯되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진솔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헝가리 무곡 제5번 △젓가락 행진곡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 ‘우리의 꿈’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등 총 5곡이 연주되어 참석자들에게 친숙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내 삶의 중심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목표를 향해 더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 깊이 와닿았고 일과 가족 모두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률이 높은 편으로 자살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개인과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 여러분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삶의 균형과 방향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은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석 센터장은 “자살은 누군가의 조용한 신호를 우리가 어떻게 알아채고 손을 내밀 수 있는가에 달린 문제”며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은 절망의 순간에도 삶을 선택하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작은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사례관리 △정신과 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집단 프로그램 운영 △자살 유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세대별 맞춤 신체활동 프로그램 3기 개강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세대별 맞춤 신체활동 프로그램 3기 개강 [금요저널] 양평군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리즈 갱신’과 ‘튼튼 히어로’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65세 미만을 위한 갱년기 예방 중등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리즈 갱신’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기초 근력 강화 프로그램 ‘튼튼 히어로’로 구성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 기능 강화 △혈압 및 혈당 조절 △비만 예방 등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근육 및 골밀도 유지 △신체 기능 저하 지연 △정서 안정과 활력 증진 등에도 기여해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액 검사,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기초체력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사전 확인하며 12주 종료 후 사후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의 건강 상담 및 운동 상담을 통해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양평 실현을 위해 동부권 거점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 대책 추진

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 으로 정하고 지방세 재원 확보와 체납액 정리 목표 실현을 위한 특별징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체납액 정리 목표율을 당초 40.3%에서 45.13%로 상향 조정했으며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병행해 체납 징수율 제고에 나선다. 9월부터 10월까지 자진 납부 운영 기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납부 홍보와 체납 안내,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읍·면 지역에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체납 안내문과 고지서를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가택 수색, 재산 압류 그리고 압류 자산의 공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신용 정보 제공,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법인이나 무재산자의 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통해 징수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홍래 세무과장은 “체납 징수율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군 재정을 확보하고 납세자가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방세 납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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