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의회, 2025년 제2차 의정자문단 정기회 개최

제2차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정기회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로 의정자문단 위원 11명과 군의회 의원 4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인구 유입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정책, 미래 농업 분야의 스마트팜 정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군의회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의정자문단 한 위원은 “정기회 외에도 수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자문단의 제안이 군정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혜자 의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양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안”이라며 “교통, 인구·청년 정책, 생활 인프라,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21년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4개 분과 전문가를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현재까지 9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 제정이나 의정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 벼 외래품종 대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 개최

벼_품종_선발_식미_평가회(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1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벼 외래품종 대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외래품종 ‘추청벼’를 대체할 신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생산자와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식미 평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현장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중생종 상위 4개 품종과 비교 품종인 참드림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각 품종의 밥알 모양, 찰기, 밥맛 등을 직접 평가했으며 최종 평가는 △현장생육평가 △백미 품위분석 △밥맛 관능 평가 결과를 종합해 실시됐다.평가 결과는 추청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신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보급종 생산, 공급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품종별 특성과 식미 비교 자료는 농가 교육 및 품종 추천 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적극 발굴해 양평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벼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 등 품종 보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식미 평가회를 통해 양평군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우수 벼 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외래품종 의존도를 줄여 지역 고유의 쌀 품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양평군 양근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양평군_양근향교_기로연_행사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양근향교는 지난 17일 관내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가 원로 문신을 위로하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향교를 중심으로 효와 예의 정신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존중하는 자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이날 기로연은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근향교 유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장수 어르신들을 비롯해 유림회원, 원로고문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인사말과 축사를 시작으로 △선물 증정 △전통문화 공연 △식사 순으로 이어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을 묵묵히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정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어 “기로연은 단순한 잔치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어르신들께 예를 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전통문화”며 “앞으로도 향교가 중심이 되어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오래도록 계승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월면 농업경영인, 쌀 300kg 기부로 사랑 나눔 실천

단월면_농업경영인_쌀_기부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300kg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박준승 회장은 과거 정미소를 운영하며 시작된 쌀 기부를 계기로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 기부를 실천했다.박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작년 지원 대상자분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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