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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 기부 행렬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2일에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덕주 부위원장과 이금순 위원 부부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정덕주 부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이금순 위원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12월 3일에는 80세 익명의 어르신이 단월면사무소를 방문해 “그동안 받은 도움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손수 마련한 50만 원을 봉투에 담아 조용히 기부했다.서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단월면 곳곳에서 나눔이 확산되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조성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대회 [금요저널]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행사는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상영, 새마을 유공자 표창, 우수 읍·면 평가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양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김성은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의 큰 동력이 됐으며, 양평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따”며 “한 해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양평군수 표창 등 12개 부문에서 총 30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읍·면 종합평가에서는 양평읍새마을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운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서종면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실시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개그맨 김종석 교수 툭별 강연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개그맨 김종석 교수가 지난 11월 27일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Ⅲ 문학교실에서 ‘미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김종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방송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1984년,,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EBS 에서 ‘뚝딱이 아빠’로 38년째 활동 중이다.이외에도 숲 유치원 이사장, 서정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음성동요학교 교장을 역임했다.강연에 앞서 ‘소나기마을 문학교실’회원인 박부경 시인의 축하 시 낭송 무대가 있었다.박 시인은 80세 기념 시집에 수록된 시 를 기타 연주와 함께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주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이어 소나기마을 가겟방 자원봉사자인 장애인 바리스타 박은서·최은서 양이 황순원 시 을 낭송해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또한 코히카 한국하와이문화협회 공연단원 노주영·정하은 씨가 하와이 훌라 공연을 펼치며 이국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강연에서 김 교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책 읽기와 문학의 힘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K-컬처의 근간에는 문학이 자리하고 있다며, “우리가 왜 배움을 이어가야 하는가”, “한국인의 성격이 왜 급한가”등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특유의 재치와 유쾌함으로 청중과 활발히 소통했다.그는 배움은 곧 젊게 사는 비결이며, 고전적 독서를 통해 일상의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다움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살아온 한국인은 성격은 급하지만 감각이 섬세하여 문화적으로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자신의 삶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개그맨으로 활동하며 EBS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9년에 걸쳐 박사학위를 취득한 과정, 어린이를 위한 모자·안경 등 1000여 개의 소품을 소장해온 이야기는 청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한 청중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비결을 묻자, 그는 “모든 것은 아이들 편에 서겠다는 마음, 곧 ‘CRAZY’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고 답했다.또한 자신의 K-BREAD 사업에 대한 열정과 미국에서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며, ‘위기는 축제이자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김종회 소나기마을 촌장은 “김 교수의 꿈, 재능, 쉬지 않는 노력, 선한 마음과 삶에 대한 열정이 그 ‘CRAZY’라는 단어와 맞닿아 있다”며 38년간 한 프로그램을 해 오신 전설적인 분이 지역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기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연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신달자 시인, 김홍신 작가, 배종옥 배우 등 총 26명의 저명한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목요일마다 문학 강연과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연탄봉사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양평읍 일원에서 양평군 자원봉사단체장 및 봉사회원 3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요-행복창고 연탄으로 사랑의 온기를 더해요’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센터는 읍·면별 수요 조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6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400장씩 총 6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특히 연탄 배달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한 장씩 옮겨 쌓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함께 연탄을 전달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활동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양평군은 체계적인 돌봄 정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사랑의 연탄 모으기’성금 집중 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문진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전문 안과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제공과 맞춤형 안질환 예방 안내, 안약·돋보기 배부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전문 인력과 장비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진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또한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배명석 보건소장은 “노인 안질환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눈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창업 양동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검진 사업은 양동면이 직접 보건소에 신청해 선정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전문적인 검진을 지원해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건강증진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공유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양평문화재단 씨어터공연장 2층에서 ‘2025년 성과 공유회 및 명사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건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난타 재능발표와 사업 보고가 진행됐으며, 우수 청소년과 실무자·멘토 등 총 4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진 2부에서는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내 아이는 나와 다릅니다. 차이를 이해하면 관계가 열린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닌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양평군은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춘 세심한 복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꿈드림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와락’을 특별 개방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드림스타트 독서골든벨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양평초등학교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은 양평군 드림스타트 ‘도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는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방식의 독서퀴즈와 패자부활전 게임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골든벨을 울린 4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독서 골든벨에서 사용된 도서는 ‘정약용’위인전과 동화책 ‘장돌이네 떡집·만복이네 떡집’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학용품과 간식을 후원하며 아이들을 격려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기보다 즐겁게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협력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기타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아동보육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서면 헌혈의 날 단체사진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26일 양서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헌혈의 날’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혈버스를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양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비타민과 과자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또한 헌혈 접수, 건강 체크, 이동 안내 등 현장 지원을 맡아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첫 헌혈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뉴스에서 헌혈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례를 보고 용기를 냈다”며 “여러 차례 헌혈한 분들의 모습을 보며 큰 귀감을 얻었고, 앞으로 매년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박태숙 회장은 “춥고 이른 시간에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위한 노력 펼쳐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지난 27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열고, 상수원 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연구는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발생하는 다양한 주민 불편을 면밀히 조사하고, 상수원 보호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 주민의 권리 및 삶의 질이 균형을 이루는 정책·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연구 진행 상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주민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보강해 달라고 수행기관에 요청했다.윤순옥 위원장은 “양평군민은 수십 년 동안 수도권의 상수원 보호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의회와 군민이 함께 뜻을 모아 정부와 관련 기관을 움직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의회는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실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양평군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대학 진학 후 독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종태 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함께 전세에 대한 이해, 현재 발생하는 전세사기 수법, 계약 전·후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와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세사기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겨울엔 양평’축제 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력 양평에서 행복하게 겨울나기’를 표어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겨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는 △농촌체험 △딸기체험 △별빛체험 △썰매체험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참여자들은 겨울 농촌 프로그램, 딸기 따기, 밤하늘을 즐기는 별빛 체험 등으로 구성된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양평 곳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특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올해 특별행사는 지난해 개막식과는 달리 축제 중반부에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제3회 겨울엔 양평 불빛애: 2025년과 2026년을 잇다’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특별행사는 가족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말 특성을 반영해 12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축제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에 특별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축제 후반 동력 강화와 홍보 효과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의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는 시점에 열리는 특별행사 ‘겨울엔 양평 불빛애’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양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가 ‘양평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양평이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읍·면 가로 청소원과의 소통 간담회’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읍·면 가로 청소원 31명, 청소과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가로 청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가로 청소원들은 △시가지 투기 및 미분리 배출 쓰레기 순회 청결활동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미분리 배출 쓰레기 파봉 확인·수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읍·면별 인구 규모에 따라 2명에서 7명까지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간담회에서는 양평자원순환센터의 개선 계획도 공유됐다.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 시설 재배치 및 현대화,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 침출수 처리 시설 개량, 자원순환공원 조성 등 다양한 개선 계획이 설명됐다.군은 군민 1인당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4㎏ 감소한 성과를 소개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순환교육 확대, 분리배출 활성화 등 군 정책과 함께 가로 청소원의 현장 역할이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로 청소원은 우리 지역의 청결을 책임지는 ‘청결 특공대’”라며 “최근 주민들로부터 양평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는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청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