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8년 뒤 ‘용문~홍천 광역철도’ 핵심 교통망 연결한다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오는 2034년을 목표로 수도권 동부지역과 강원도를 연경하는 행심 교통지역으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24일 양평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양평군 용문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까지 총연장 32.7km (용문~청운~양덕원~홍천)를 잇는 단선 광역철도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1천억 원 규모다. 이번 철도사업은 각종 규제로 침체 위기에 놓인 동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지난 2019년 10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관련 신규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지난 2021년 7월 중간정차역인 용문역과 단월역 등 설치를 위해 범군민탄원서, 주민청원서, 대통령 서한문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군은 이번 예타 통과로 단월, 청운 등 양평 동부권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개선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철도를 통한 교통 인프라 확충은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양평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이었다. 예타 통과로 양평이 수도권 동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및 지역 연계 발전 전략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월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단월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8일, 단월면 명성리에 거주하는 ㈜서윤네트워크와 ㈜하이큐넷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씩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어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이번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서윤 대표와 공엄용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영원 위원장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단월면사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민관이 협력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개군면,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릴레이 펼쳐져

개군면,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릴레이 펼쳐져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인과 동호회가 참여하는 이웃돕기 성금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개군면 탁구동호회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해생 위원도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김상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해생 위원은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 교육 및 간담회 진행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 교육 및 간담회 진행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명한 부모의 미디어 지도법’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자녀의 영상물 바로보기-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유튜브·틱톡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과 기준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의는 윤선희 강사가 맡아 △자녀가 소비하는 영상물에 대한 이해 △올바른 영상물 선택 기준과 등급제 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디어 시청 문화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미디어 시청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미디어 지도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교육 종료 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습지원, 주중·주말 체험활동, 생활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2026년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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