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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지난 11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 경기지회는 백미 100포를 하남시에 전달했다.정태수 회장은 “대한민국 대한명인전 “ , 예술의 경지”개막식을 맞이해 전시에 참여한 명인 62명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마련한 백미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백미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중학생들의 참여형 환경 활동 에코 PLAY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청소년 환경 사업 “에코 PLAY”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에코 PLAY”는 하남시 거주 청소년 대상 환경감수성 함양 및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 확산을 도모하고자 약 1년간 △환경문제 탐색활동 △친환경 교육 및 굿즈제작활동 △업사이클체험지 방문 △환경캠페인 △메타버스 교육 △발표회 및 활동공유회 등 체험형 중심의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11월 15일에는 연간 사업의 마무리 과정으로서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결과물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감일동 마을지도 프로젝트를 지역주민들에게 발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키웠다.활동공유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다방면으로 활동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환경을 위해 생각 뿐만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노력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사업에 참여하고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발표하기에 앞으로 감일동의 환경 보호가 더욱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복지관에서도 지역 내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함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_제5회_정책모니터링단_정기회의_개최_연간_정책모니터링단_활동_성과_공유 (사진제공=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정책모니터링단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로 구성된 시민참여 조직으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이 참석해 정책모니터링단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권역별 중점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주요 정책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연간 활동 보고에서는 권역별로 제기된 건의사항과 그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대표적으로△원도심에서는 ‘하남시청 잔디광장 독서공간 조성’ △미사권역에서는 ‘건축안전지도팀 신설 및 인력 증원’ △감일권역에서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와 ‘감일문화공원 황톳길 시설 보완’ △위례권역에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여가프로그램 운영’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또한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시범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수영장과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용 동선과 프로그램 운영상 개선점을 점검했다.아울러 감일제1육교 개통 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공사의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시는 단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정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윤태현 정책모니터링단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의 작은 의견도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현재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정책이 하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교류 시작 글로벌 문화 국제교류 협력 논의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왔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자리였다.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위치한 LA 카운티 내 주요 경제도시로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스타월드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 △글렌데일의 애니메이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추진, △양 도시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도시”며 “교통·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하남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K-스타월드’를 직접 소개하며 “K-콘텐츠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선도할 복합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애니메이션고가 있는 하남시의 젊은 인재들이 글렌데일의 드림웍스, 마블 애니메이션 등 제작사를 체험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하남시와 글렌데일이 함께 문화 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통해 글렌데일 대표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대표단은 간담회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스타월드 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미사 한강 모랫길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하남시의 자연환경과 경제 현황을 체험했다.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우선 이현재 시장님과 USC 동문이라는 인연임을 알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영상 브리핑을 통해 시청한 하남시가 보유한 K-컬처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생태계의 결합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밝혔다.이어서 “하남시에서 제안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월트 디즈니 스쿨 등 세계적인 기업과 육성 시설이 모여 있는 글렌데일과 하남시가 문화·경제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국제 협력과 문화산업 교류를 적극 확대해 K-컬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하남시 곳곳이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분주했다.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러한 만반의 준비 속에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시는 앞서 지난 10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한 화상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직접 듣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촘촘한 수능 지원망을 완성했다.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한편 하남경찰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했으며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해 학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하남소방서는 8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구급대 배치해 비상 이송 체계를 운영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수능 당일 아침부터 현장을 점검하며 분주히 움직인 이현재 시장은 미사강변고 미사고 하남고 풍산고 신장고 등 관내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남한고 시험장 앞에서는 박성갑 하남경찰서장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험장 앞을 지키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하남시는 여러분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이번 수능 현장 방문은 사전 유관기관과의 책임 있는 준비와 당일 따뜻한 마음을 결합해 수험생의 꿈을 향한 도전에 하남시가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준 진심 어린 행정의 현장이 됐다.한편 올해 하남시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87명 늘어난 3,459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모두의 배움으로 하나 되다 하남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1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모두의 배움, 함께 만드는 하나의 도시’를 주제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관내 평생교육 학습자, 강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남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에 이어 △사업 성과 영상 시청 △학습자 공연 △학습자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하남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꾸준히 확립해왔다.그동안 관내 11개 기관이 협력해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문화예술·인문교양, 가족소통 등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5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학습자 공연에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하모니카 연주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의 노래 공연, 평생학습동아리 ‘비발디라인댄스’의 라인댄스, 하남시평생학습관 시니어스마트교육팀의 숟가락난타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학습자의 시 낭송도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또한 작품전시 공간에서는 학습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코바늘 뜨개, 캘리그라피, 동화책 만들기, 보태니컬아트, 감성아트, 서예 등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행사장 입구에는 포토존과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하남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두가 함께 배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학습 공동체 도시,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협력으로 키운 건강 하남시보건소 장애인 대상 근감소증 예방 교육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1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중 약 5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이 근감소증의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교육은 신성규 보바스병원 재활치료부장이 강의를 맡아 △근감소증의 정의와 원인 △영양 및 운동 중심의 예방 방법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근력운동 실습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특히 교육은 참여자의 장애 유형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간단한 운동을 체험하며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올해 3월 보바스병원, 4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와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이어 6월 열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에서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근감소증 예방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이번 교육을 구체화했다.시 관계자는 “근감소증은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장애인은 기능 저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료기관·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제1호 개청 요청 임태희 교육감 내년 상반기 중 우선 개청 화답 [금요저널]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위례·감일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산적한 주요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첫째,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분리·신설을 건의하며 취임 직후부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시의 핵심 현안으로 챙겨왔음을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기존 하남교육지원센터로는 폭증하는 교육수요 대응에 명백한 한계가 있다”며 “하남시가 내년 ‘전국 1호 교육지원청’으로 개청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이 시장의 건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뒷받침됐다.시는 교육지원청 개청에 대비해 하남종합복지타운 6층을 임시청사로 선제 확보했다.이곳은 당장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또한, 실무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홍보·예산, 청사·재산관리 등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개청지원단’을 신속히 꾸려, 행정·재정 등 개청 실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체계도 완비했다.임태희 교육감은 “규정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우선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이 개청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하남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교육 행정은 교육지원청 신설에만 그치지 않는다.시는 이현재 시장의 ‘취임 1호 결재’인 ‘ 과밀학급 TF팀’구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도심 공원 부지를 ‘한홀중학교’학교 용지로 무상 임대해 ‘전국 최초 모범사례’를 만들었다.특히 한홀중 부지는 설계단계부터 운동장 및 강당 체육시설 등의 학교시설 개방을 전제로 외부에 개방하는 형태로 설계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 교육 인프라로 평가된다.여기에 통학로 개설, 안전시설 확충 등 33억원의 공공기반시설 조성도 별도로 지원했다.이현재 시장은 이 과정에서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무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개교가 이뤄지도록 교육감께서 격려해달라”고 건의했다.둘째, 이날 면담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 해소의 핵심인 한홀중과 미사4고의 적기 개교를 요청했다.이현재 시장은 이어 위례·감일지구 과밀 문제와 관련, “2029년~2031년 사이 과밀학급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오성애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현장 의견 수렴 등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이는 도교육청이 나서야 풀 수 있는 문제”고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학교 신설 유휴부지가 전무해 증축·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절박함을 전하고 “수십 명 정도가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시적으로 수십 명 규모에서 인근 송파구와 공동학군을 지정해달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위례·감일 학생들이 겪을 고초에 깊이 우려한다”며 “우선 경기도 내 사안인 하남·성남 위례 공동학군 추진을 먼저 협의해보고 그 다음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송파와도 함께 공동학군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환경의 극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원팀’이 되어 모든 교육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강동구 K-스타월드 협력 논의 및 교통 수변공간 상생발전 논의 수도권 동남권 상생발전 기반 마련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수변공간 활용, 교통연계, 녹지축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서울 강동구와의 상생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지자체는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 △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설치 △일자산 맨발길 조성사업 등이다.먼저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에 대해 강동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판단된다”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향후 서울 동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핵심 문화·산업 거점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하남시는 수변 및 녹지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황산사거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고덕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개설’방안도 논의됐다.황산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덕강일3지구 개발로 인해 미사강변도시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동구 및 하남시 주민의 교통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하남시는 고덕강일3지구 내부에서 조정대로로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보차겸용도로로 변경해 연결도로로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두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양 지자체는 일자산 등산로 내 맨발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 사업은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이용하는 일자산 등산로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상생사업의 일환이다.현재 사업내용 및 예산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양측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민들은 일자산 등산로 내에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길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남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자체가 보유한 공간적·행정적 자원을 공유하고 K-스타월드를 중심으로 한 수변·녹지축 연계, 교통체계 개선, 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의와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최초 하남시 기관장 민원인 화상 소통 벽 허문 원팀 행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원팀’을 결성, 시민 숙원 민원 해결에 본격 나섰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관장들이 민원인과 직접 화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파격적인 소통’을 선보여,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실시간 민원 협력 화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안건 당사자인 황혜정 단샘초 교장, 이인규 미사고 학부모회장, 손용창 구산성당 베드로 신부님 등 민원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들과 화면 너머로 머리를 맞댔다.기관의 벽 허문 '원스톱 행정'… 실시간 소통의 장 이번 화상회의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원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행정 방식을 뛰어넘은 깊이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민원 현장의 당사자와 정책 결정권자인 기관장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현장에서 바로 조율됐다.이현재 시장은 “기관장들이 민원인의 말씀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화상회의는 대한민국 최초일 것”이라며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시민 불편 해소라는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협력 행정의 본보기”고 의미를 부여했다.하남시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중요 민원이 발생할 경우,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화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아이들 안전 최우선”… 1년 숙원 ‘단샘초 대각선 횡단보도’성과 공유 첫 안건으로는 ‘단샘초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성과가 공유됐다.이 구간은 1년 넘게 이어진 학부모와 교직원의 숙원이었다.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교통정체로 보류된 바 있었으나, 올해 감일지구 내부도로 정비와 신호체계 개선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정체가 해소돼 지난 10월 21일 정식 설치가 완료됐다.황혜정 교장은 “이현재 시장님과 오성애 교육장님, 박성갑 서장님까지 직접 현장에 나와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에 박성갑 서장은 “시뮬레이션 결과 정체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과감히 도입을 결정했다”며 “등굣길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의 빛나는 성과”며 “협력 행정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수험생 100% 지원”… 2026학년도 수능 ‘철통’지원체계 가동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논의에서는 이인규 학부모 회장이 직접 학부모들의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수능 당일 교통 혼잡과 지각생 발생 우려, 듣기 평가 시간 소음 문제, 만일의 응급 상황 대비 등이 걱정된다”고 말했다.이에 4개 기관은 촘촘한 지원망을 즉석에서 점검했다.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하남경찰서는 지각생 ‘긴급 수송’지원 및 듣기 평가 시간 일대 공사 중지를 약속했다.하남소방서는 8개 고사장 화재 안전 점검을 마치고 2곳의 불량 사항도 조치 완료했으며 당일 구급대 배치를 통한 비상 이송체계를 운영키로 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전 8시 10분 입실, 8시 30분 교문 폐쇄’등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학부모가 제기한 감일고 인근 공사 소음 우려에 대해 이 시장은 “해당 공사는 완료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현장에서 바로 답했다.이에 이인규 회장은 “학부모가 이런 회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말씀 주신 내용을 학부모님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이어 “기관장님들께서 기대 이상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에 만족을 넘어 감동했다”며 “하남 시민인 게 참 행복하다”고 덧붙였다.문화유산 ‘구산성당’교통 불편…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8호인 ‘구산성당’인근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 방안도 다뤄졌다.손용창 구산성당 주임 신부는 “성당 방문을 위해 약 500m를 직진해 유턴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며 “성당 입구로 바로 좌회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박성갑 서장은 “현장을 검토했으나 진출입구가 인근 신호 교차로와 짧은 거리에 위치해 신호 체계상 쉽지 않은 구도”고 설명하면서 “현장점검 후 향후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 역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남경찰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행자 사망사고 예방”… 경찰서장의 현장 제안 이날 회의에서는 예정된 안건 외에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이 ‘보행자 교통 사고 예방’을 긴급 안건으로 제안했다.박 서장은 “최근 관내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 현수막 설치 및 학생 대상 안전 교육 강화에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으며 조천묵 소방서장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이송 체계 확립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정부 ‘원스톱 서비스’하남형 모델로 확산 하남시의 이러한 유관기관 협력은 정부 국정과제 13번인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하남시의 민원협력 플랫폼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행정망을 활용해 타 지자체에서도 도입이 가능한 모델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간담회에서도 “전국적 모범사례”로 극찬받은 바 있다.이 시장은 "하남시는 4년 연속 민원서비스 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원스톱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며 "누구나 공감하는 고품질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미사한강모랫길 위례강변길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날 대회는 하남시청과 미사호수공원 두 지점에서 각각 출발해 미사한강모랫길, 위례강변길 등을 잇는 코스를 따라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당정섬, 나무고아원 등 하남의 대표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주최·주관 기관인 하남시체육회·경기일보·위례길사람들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요 구간에 안전 표시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운영요원을 코스 곳곳에 배치해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했다.또한 의료지원체계도 강화해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유니온타워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에어로빅 시범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로써 걷기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복합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걷기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역시 “스포츠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걷기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전경 가을 [금요저널] 이현재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에서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하남시가 7년간 끌어온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하수처리 비용’갈등을 마침내 협의로 해소하고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한 것에 따른 것이다.특히 하남시는 자칫 소송으로 번질 뻔한 이번 갈등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이라는 법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LH와 대화로 풀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시의 적극적인 갈등 해결 노력은 수치로도 증명된다.하남시의 전체 소송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114건, 2025년 85건으로 2023년 대비 29% 급감하며 현 집행부의 위기관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LH와의 갈등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다.LH와는 1,345억원 규모의 더 큰 ‘폐기물처리시설’비용 소송이 남아있기 때문이다.이 금액은 하남시 1년 예산의 10%가 넘는 엄청난 금액으로 시 재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시는 LH가 2010년 미사강변도시 개발 당시 친환경기초시설 통합 설치를 먼저 제안하고 2011년 4월경에 원인자부담금 납부계획서까지 제출했음에도, 2011년 8월경 소송을 제기해 시 재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아울러 소송 문제 역시 대화로 풀 것을 제안하며 LH에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했다.시는 2021년 이미 비슷한 소송에서 패소해 감일지구와 위례지구 비용으로 이자 포함 244억원을 LH에 돌려준 아픈 경험이 있다.이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가장 큰 ‘미사지구 소송’은 1심 패소에도 불구하고 2심을 대비해 변호인단을 ‘김앤장’과 수석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 상태다.이러한 법적 리스크는 3기 신도시 건설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지만 자족기능이 미흡해 재정 확충이 절실한 하남시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국도비 T/F 신속 구성을 통한 외부재원 총 458억원 확보 △경기도 최초 재산세 과세방식 변경을 통한 169억원 추가 세수 확보 △연세하남병원 등 12개 우량기업 유치 등 세입 기반 확장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시는 또한, 교산신도시 개발 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시설에 대해서는 LH와 재무부담 사전협의를 통해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각종 협약은 문서로 공식화해 신도시가 적기에 조성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이외 △행정기관의 업무상 착오 방지를 위한 전결규칙 개정 및 강화 △중요 문서 체결 및 협약에 대한 부서장 관리카드 작성 △각종 계약 및 지방보조금 관리절차 강화 등 행정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1,34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걸린 소송인 만큼 법적으로 끝까지 총력 대응할 것”이며도, “최근 하수처리 비용 문제를 대화와 협의로 원만하게 해결한 모범사례가 있는 만큼, LH도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더 이상의 재정 소모와 시민 부담을 막도록 이번 폐기물 소송 문제의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