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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추위 대비 나선 하남시…취약계층 한파대응 건강관리 총력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겨울 기온 급강하로 인한 저체온증·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한파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370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집중 시행한다.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 10명을 포함한 전담인력 11명이 각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또한, 취약계층의 자가관리 강화를 위해 방한용품과 한파 건강수칙 안내문도 배부한다.지난해에는 기모덧신·핫팩·장갑 등 4600여 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무릎담요 등 추가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보건소는 대상자 주변의 가족·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하남시는 보건·복지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한다.노인돌봄체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구나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 시 겨울이불·온열물품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한다.또한 한파 쉼터 191개소와 응급대피소, 한파대피소 운영 정보를 안내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한파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겨울빛으로 물든 미사문화거리…하남시, ‘2025 성탄트리 문화행사’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9일 미사문화거리에서 ‘2025 성탄트리 문화행사–트리 점등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겨울밤을 밝히는 대형 트리의 첫 불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하남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남시가 지원하는 문화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올해는 지난해보다 2m 높아진 12m 대형 트리가 설치돼, 미사문화거리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수천 개의 스마트 LED는 반짝임을 이루며 루돌프‧눈송이 등 다양한 모양을 그려내 마치 살아있는 듯한 연출을 선보였다.행사는 하남시 소년소녀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예배 △트리 점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예수의 탄생의 의미를 기리는 감사예배를 통해 성탄의 뜻을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트리가 점등되자 미사문화거리 일대가 밝게 빛났고, 시민들은 트리 앞에 모여 사진을 남기며 겨울 저녁을 함께했다.이어진 수페리오레 어린이 뮤지컬단과 라온브라스의 축하공연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트리 점등행사와 연말 야외 배너 설치 등을 통해 지역의 연말 경관 조성에 협력해 왔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마음에 따뜻함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찬란한 트리의 불빛처럼 하남 곳곳에도 희망과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사문화거리의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점등되며, 연말연시 거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보도자료 하남시 청소년 지역 정책을 말하다 제8회 하남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성료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경연으로, 청소년 시각의 지역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심사 결과,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대상: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홍보분과 - '하남시 청소년활동 이력 관리 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지 발행 시범사업'·금상: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분과 1팀 - '청소년 AI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 AI 구독 서비스'·은상: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분과 2팀 -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 및 청소년 우선 이용'·동상: 하남시청소년의회 안전환경상임위원회 - '청소년 간접흡연 예방정책'수상 정책은 2026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서류심사 면제되어 사업검토과정에 편성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시정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끼칠 수 있는 행사"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심사위원 중 한 명은 "청소년들이 하남시 문제에 깊이 있게 고민하고 제안한 수준이 놀라웠다"며 "이 제안들이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남시는 청소년과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아동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모니터 속 협치, 현장 안전으로”… 하남시, 화상회의 재난대응 ‘신기원’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관장-민원인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이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경찰과 소방을 아우르는 강력한 ‘지역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로 급부상했다.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호반써밋에듀파크에서 기관장 화상회의에서 도출된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훈련에는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직접 참관하여, 하남시의 선도적인 재난 대응 모델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이번 훈련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치열한 고민과 소통이 빚어낸 ‘입체적 협업의 결정체’다.해당 아파트는 지난 6월 25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차량 전소 및 1500만 원의 재산 피해와 70여 명의 입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은 곳이다.주민 불안이 극에 달하자 시는 8월 즉각적인 ‘화상 민원상담’을 열어 1차 해법을 제시했고, 이어 이달 10일 전국 최초의 ‘기관장 화상회의’를 통해 훈련 계획을 최종 확정 지었다.하남시와 하남소방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훈련의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양 기관은 지난 19일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에서 시행했던 훈련 데이터를 공동으로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이를 바탕으로 소방서는 실제 출동 차량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동식 소화수조 설치 시간을 단축했으며, 시는 견인 등 지원 절차를 가다듬어 실전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이날 훈련 현장에서 ‘시청-소방-경찰’은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였다.하남경찰서는 훈련 시작과 동시에 지하주차장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2차 통제선을 구축해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하남소방서는 확보된 안전 구역 안에서 짙은 연기를 뚫는 ‘라이트 라인’과 ‘배연차’를 전개하고, 전기차 화재의 난제인 열폭주를 ‘이동식 소화수조’로 제압했다.하남시는 화재 진압 직후 지하에 남은 차량을 지상으로 신속히 견인하며 사후 수습을 맡았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구축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업무협약와 11월 기관장 화상회의가 결합해 만들어낸 ‘하남형 원스톱 협력행정’의 성과”라며 “전국 최초 모델인 이 시스템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이 행안부 참관을 통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완벽한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5성급 호텔 유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안건 1호로 적극 검토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특히 제안서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위탁 운영 계획이 포함돼 있어, 하남시가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접수된 제안서를 보면 해당 부지에는 객실 396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호텔의 브랜드 가치다.사업 제안자는 국내 최정상급 호텔 운영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하얏트 등 5성급 호텔을 유치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계획이 성사될 경우 그동안 하남시에 전무했던 컨벤션 센터와 대규모 회의실 등 고품격 비즈니스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제안으로 그동안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체육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5성급 호텔 유치’로 수도권 동부지역의 기업유치, 관광·업무 중심지로 부상이 기대된다.앞서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체육회는 지난 7월과 9월 공동 성명을 통해 “제대로 된 컨퍼런스 공간이 없어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유무형의 손실이 크다”며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5성급 호텔 건립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한편, 사업지가 학교 인근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초기 관문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무난하게 통과했다.이곳은 학교 경계 200m 이내인 ‘상대보호구역’으로, 호텔 건립을 위해서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수적이었다.지난 20일 열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제8차 교육환경보호위원회’심의 결과, 해당 시설이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받아 가능 결정을 받았다.다만 위원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확실히 담보하기 위해 △소음·진동 방지 대책 수립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의견 반영 등 철저한 안전 대책 이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이에 따라 학습권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됨과 동시에, 호텔 건립을 위한 행정적 제약이 해결되어 사업 추진은 탄력을 받게 됐다.하남시는 이번 제안을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과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사전협상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 형태로 적극 환수하여,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검증된 절차로 2009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해 삼성동 옛 한전부지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검증된 제도로, 현재 경기도 내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계획안이 하남시의 정책 방향 및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의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이후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 하남시의회 보고 등 조례와 지침이 정한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사전협상은 「사전협상운영조례」 제12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하얏트 등과 같은 5성급 호텔이 건립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독감 환자 가파른 증가 하남시 예방접종 손씻기가 가장 확실한 방어막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치 않게 확산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10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2주 기준 1000명당 66.3명으로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4배 높으며 최근 10년 동기간 대비 최고치로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A형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예방접종은 효과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실내 활동 증가와 다중이용시설 접촉이 늘어나는 계절 특성상 대중교통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처럼 불특정 다수가 반복해 만지는 접촉면이 증가하면서 손을 통한 전파 위험이 커진다.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눈, 코, 입 등을 가능한 한 만지지 않는 것을 당부했다.실제로 호흡기 감염병의 약 60%는 손을 매개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출 후에는 손 씻는 습관이 필수적이다.시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습관만으로도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의 전파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 마주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 마주대고 문지르기, △손바닥 마주대고 손깍지끼고 문지르기, △손가락 마주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 가며 문지르기, △손바닥을 반대편 손가락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을 깨끗하게 하기이다.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고했다.특히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함께 있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해 “증상 상태에서 등교․등원․출근을 강행하지 않는 사회적 배려가 유행 확산을 막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을 권고한다.하남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 추진 중이다.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와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아 늦기 전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손씻기, 마스크착용은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 지키는 안전한 방법”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 함께 참여하는 예방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이 행복한 하남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열고 총 2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아동참여위원회는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설치된 공식 참여기구로, 아동이 시의 정책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예정이다.위원회는 그동안 아동정책토론회 참여, 어린이날 행사 기획·평가, 공원·도서관 등 생활환경 개선 의견 제안 등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는 활동을 이어왔다.구체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AI 카메라·CCTV 설치 의견 제안 △무장애놀이터 조성 관련 설문 참여 △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기공식 참관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참여 활동이 꾸준히 이뤄졌다.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위원들은 정기회의와 토론, 현장 모니터링, 직접 기획 활동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위원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활동도 확대된다.이날 발대식은 아동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시장 인사말, 오리엔테이션과 모둠활동 순서로 진행됐다.아동과 보호자가 각각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아동의 목소리는 도시 정책을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위원들이 제안하는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하남시는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중심으로 아동권리 교육과 정책 전달체계 구축 등 아동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AI로 공원 안전 지켜낸 하남시 전국 1위 대통령상 품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2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AI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서비스’로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올해 공모사업 최고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지자체가 약 7개월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행사에는 행안부·지방정부·과제수행기관·심사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하남시는 온라인 주민투표에서 최고득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전문가 심사에서도 1위를 기록해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 과제에 선정됐다.주민성과와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하남시는 미사숲공원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오토바이 불법통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력 있는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더존시스템·㈜지케스와 기술 협업을 거쳐 AI 영상인식 카메라, AI 스피커, LED 전광판, 스마트 로고젝터, 이동형 단속장비 등을 결합한 실시간 감지·안내·단속 체계를 구축했다.시험 운영 결과 불법 통행은 82% 감소했고 관련 민원도 96% 줄어 공원 내 보행 안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주민·라이더·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운영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현장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 구조가 마련되면서 공감도와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는 주민투표 선호도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또한,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TV, 시정소식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촘촘하게 홍보하고 배달업 종사자 교육기관에도 단속 안내를 병행한 점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AI 자동감지·경고 기능 도입으로 단속 업무 방식이 효율화되면서 공무원의 현장 순찰 부담이 크게 줄어든 점도 행정효과로 평가됐다.단속 관련 반복 업무가 줄어들면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책 기획 등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AI 단속체계의 상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단속 구역 확대, 보행 안전 서비스 확장, 스마트시티 연계사업 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야간·우천 등 특수상황 대응 강화, 장비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 타 지자체와의 협력 등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 하남시는 ‘사람 중심의 AI 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안전을 기술로 해결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혁신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 우수기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산업을 이끄는 관내 우수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하남시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시와 유관기관이 추진 중인 실질적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기업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치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기업 10여 개사도 함께했다.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시는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이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특례보증 지원 등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자금지원 정책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이어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기본부스 임차료·장치비·홍보물 제작 등 전시 준비에 필요한 항목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으로 현지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지식재산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제품디자인·마케팅 지원 등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들을 폭넓게 제시했다.또한 관내 신설·이전·확장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해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닥터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기술개발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도 함께 소개했다.이어진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에는 기업인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됐다.기업인들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교통·물류 등 산업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다.이현재 시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하남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우리 기업들에게 달려있다"며 "오늘 개진된 의견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검토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한 애로사항을 토대로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온라인 심사를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접수된 모든 참가 영상이 게시되며 기간 내 시민 누구나 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눌러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챌린지에는 총 52편의 댄스 영상이 출품됐다.개인 참가가 28개, 팀 참가가 24개로 최연소 만 4세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179명의 시민이 카메라 앞에 섰다.거실과 학교, 연습실을 넘어 공원과 도심 공간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남의 에너지를 화면 속에 담아냈다.심사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진행된다.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 눌린 ‘좋아요’수가 시민 심사 점수로 반영되며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와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최종 수상자는 11월 28일 발표되며 선정된 10팀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관내 명소 촬영 영상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한 만큼, 하남의 풍경을 담은 영상들도 눈에 띈다.특히 미사호수공원은 이번 챌린지의 ‘핫 스팟’으로 떠올랐다.호수 위에 떠 있는 대형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조형물을 배경으로 춤을 춘 영상들이 다수 올라와, 귀여운 캐릭터와 통통 튀는 안무가 어우러진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외에도 유니온타워, 당정뜰, 광주향교 등 하남을 대표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영상들도 도심과 음악이 어우러진 ‘하남만의 K-POP 무대’를 보여줬다.이번 온라인 심사는 지난 10월 세계 각국의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이 참여해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를 기록한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열기를 시민 참여로 확장하는 자리이기도 하다.하남시는 ‘뮤직 The 하남’, ‘스테이지 하남’등 시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에 더해, K-POP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가 결합된 복합문화단지 ‘K-스타월드’조성을 추진하며 공연·음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챌린지는 무대에 선 시민뿐 아니라, 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눌러주는 모든 분들이 함께 완성하는 축제”며 “하남시 유튜브에서 우리 아이들, 이웃 시민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길을 찾는 청년들 하남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는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이 48명의 취·창업 및 진로 연계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상담·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올해 모집 목표였던 96명을 모두 채워 100% 달성했다.이 중 91명이 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며 94.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도전 단기·도전 중기·도전 장기’로 구성됐으며 단기는 기본 상담과 자기이해 중심의 기초 과정, 중기는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 확대 과정, 장기는 지역탐방·외부연계 활동까지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이러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직업탐색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진출 기반을 다졌다.그 결과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32명이 직업훈련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연계되는 등 총 48명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사업 종료 후에도 구직단념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상담·연계 중심의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또한, 하남시는 올해 사업 브랜드를 ‘원동력’으로 정해 정체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사회에 먼저 진출한 청년들로 구성된 ‘원동력 멘토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멘토단은 직무 기반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 수료식 영상 메시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지원 구조를 강화하며 참여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이와 함께 지역 유망기업 대탐방, 청년 채용존, AI 면접실습,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들의 지역기업 이해도와 취업 준비 역량을 높였다.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도 병행돼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하남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기수별 채팅방 운영, 취업정보 제공, 개별 상담 등을 포함한 사후관리를 지속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진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뇌건강학교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2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두뇌건강학교’수료식을 열고 올 한 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여명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두뇌건강학교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 인지기능 약화 방지,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운영되는 장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특히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비약물적 인지자극을 10개월 동안 주 2회 체계적으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일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프로그램 중에는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자체 제작한 ‘기품서’와 전산화 인지재활도구 ‘브레인닥터’를 활용해 시공간능력·주의집중력·기억력 등 전 영역을 균형 있게 자극하는 학습이 병행됐다.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시낭송 및 편지글 낭독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회상치료 수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수묵화 작품 전시 감상도 함께 이뤄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이번 전시 작품은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미사보건센터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행사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몇 달 동안 어르신께서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변화가 컸다”며 “웃음도 많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이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두뇌건강학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비약물적 인지재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두뇌건강학교를 더욱 발전시켜 어르신의 삶의 활력과 가족의 부담 경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 지지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새로운 기수의 두뇌건강학교를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