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우리 동네 댄서들 나왔다!”

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온라인 심사를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접수된 모든 참가 영상이 게시되며 기간 내 시민 누구나 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눌러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챌린지에는 총 52편의 댄스 영상이 출품됐다.개인 참가가 28개, 팀 참가가 24개로 최연소 만 4세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179명의 시민이 카메라 앞에 섰다.거실과 학교, 연습실을 넘어 공원과 도심 공간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남의 에너지를 화면 속에 담아냈다.심사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진행된다.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 눌린 ‘좋아요’수가 시민 심사 점수로 반영되며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와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최종 수상자는 11월 28일 발표되며 선정된 10팀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관내 명소 촬영 영상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한 만큼, 하남의 풍경을 담은 영상들도 눈에 띈다.특히 미사호수공원은 이번 챌린지의 ‘핫 스팟’으로 떠올랐다.호수 위에 떠 있는 대형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조형물을 배경으로 춤을 춘 영상들이 다수 올라와, 귀여운 캐릭터와 통통 튀는 안무가 어우러진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외에도 유니온타워, 당정뜰, 광주향교 등 하남을 대표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영상들도 도심과 음악이 어우러진 ‘하남만의 K-POP 무대’를 보여줬다.이번 온라인 심사는 지난 10월 세계 각국의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이 참여해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를 기록한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열기를 시민 참여로 확장하는 자리이기도 하다.하남시는 ‘뮤직 The 하남’, ‘스테이지 하남’등 시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에 더해, K-POP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가 결합된 복합문화단지 ‘K-스타월드’조성을 추진하며 공연·음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챌린지는 무대에 선 시민뿐 아니라, 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눌러주는 모든 분들이 함께 완성하는 축제”며 “하남시 유튜브에서 우리 아이들, 이웃 시민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을 찾는 청년들”… 하남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길을 찾는 청년들 하남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는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이 48명의 취·창업 및 진로 연계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상담·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올해 모집 목표였던 96명을 모두 채워 100% 달성했다.이 중 91명이 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며 94.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도전 단기·도전 중기·도전 장기’로 구성됐으며 단기는 기본 상담과 자기이해 중심의 기초 과정, 중기는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 확대 과정, 장기는 지역탐방·외부연계 활동까지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이러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직업탐색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진출 기반을 다졌다.그 결과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32명이 직업훈련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연계되는 등 총 48명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사업 종료 후에도 구직단념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상담·연계 중심의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또한, 하남시는 올해 사업 브랜드를 ‘원동력’으로 정해 정체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사회에 먼저 진출한 청년들로 구성된 ‘원동력 멘토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멘토단은 직무 기반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 수료식 영상 메시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지원 구조를 강화하며 참여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이와 함께 지역 유망기업 대탐방, 청년 채용존, AI 면접실습,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들의 지역기업 이해도와 취업 준비 역량을 높였다.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도 병행돼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하남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기수별 채팅방 운영, 취업정보 제공, 개별 상담 등을 포함한 사후관리를 지속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진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뇌건강학교’마무리

하남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뇌건강학교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2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두뇌건강학교’수료식을 열고 올 한 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여명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두뇌건강학교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 인지기능 약화 방지,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운영되는 장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특히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비약물적 인지자극을 10개월 동안 주 2회 체계적으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일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프로그램 중에는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자체 제작한 ‘기품서’와 전산화 인지재활도구 ‘브레인닥터’를 활용해 시공간능력·주의집중력·기억력 등 전 영역을 균형 있게 자극하는 학습이 병행됐다.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시낭송 및 편지글 낭독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회상치료 수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수묵화 작품 전시 감상도 함께 이뤄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이번 전시 작품은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미사보건센터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행사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몇 달 동안 어르신께서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변화가 컸다”며 “웃음도 많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이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두뇌건강학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비약물적 인지재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두뇌건강학교를 더욱 발전시켜 어르신의 삶의 활력과 가족의 부담 경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 지지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새로운 기수의 두뇌건강학교를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K-컬처 복합 콤플렉스’.‘대한민국 대표 지역투자유망사업’ 으로 선정

하남시 K-컬처 콤플렉스 K-스타월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TV의 ‘2025 혁신성장 포럼’에서 하남시 ‘K-컬처 복합 콤플렉스’가 대한민국 대표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매경TV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을 선정한 뒤, 국가와 지방을 선도할 핵심 투자사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수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1차로 선정된 50개 사업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하남시가 추진 중인 K-컬처 복합 콤플렉스는 K-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기반으로 수도권 문화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사업이다.2~3만 석 규모의 K-팝 전용 아레나, 세계적 수준의 영상 스튜디오, 아카데미 등 창작·제작·공연·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 K-콘텐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그동안 하남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2023년 7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수질오염대책 수립 시 해제가 가능해졌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대규모 외자 유치사업의 행정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지원 방안이 발표됐다.또한 2025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 수행한 연구용역에서는 하남시가 K-컬처 집적단지의 최적 입지로 평가됐고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역시 환경부 협의를 거쳐 국토부에 제출해 6월 회신을 받는 등 사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가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적 타당성, 글로벌 경쟁력, 확실한 준비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번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으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포럼에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받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3년간 신속하게 추진해 온 K-컬처 복합 콤플렉스가 이번 자리를 통해 유력 언론과 연구기관으로부터 하남시의 충실한 사전 절차 이행은 물론, 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가치까지 인정받았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국가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완수해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개발사업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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