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걷기 좋은 도시 하남, 겨울에도 따뜻한 ‘사계절 황톳길’로 건강 챙긴다

걷기 좋은 도시 하남 겨울에도 따뜻한 사계절 황톳길 로 건강 챙긴다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황톳길’을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사계절 황톳길’은 차가운 바람을 막고 따뜻한 온기를 유지해, 한겨울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하남시의 특화된 건강 공간이다.시는 △미사숲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순라공원 네 곳의 황톳길에 방풍비닐 설치를 마치고 겨울철 가동을 앞둔 전기히터와 온수기 점검을 진행 중이다.운영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달 안으로 모든 가동 준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 설비를 꼼꼼히 재점검할 계획이다.한편 사계절 황톳길을 제외한 일반 황톳길은 노면 결빙과 세족장 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 휴장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신장동 거주자우선주차장 개장… 원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하남시 신장동 거주자우선주차장 개장 원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주차난이 지속돼 주차 불편을 겪어 온 시민을 위해 신장동 439-4번지 일원에 ‘신장동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고 11월 19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장동 일대는 주택 밀집 지역으로 상시적인 주차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거점 주차장을 마련했다.시는 현재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아울러 정식 운영은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야간 시간대는 정기권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기권 이용자는 거주기간·주차장과의 거리 등 배점 기준을 적용해 공정하게 배정한다.주간 시간대는 지역주민과 인근 시설 이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변 교통·주차 수요 분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정기권 신청은 공영주차장 운영대행기관인 하남도시공사 방문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이현재 시장은 “주차난은 주민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며 “이번 주차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활환경 개선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외 하남시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민·관 협력 기반의 공유주차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지난 18일 미사2동에서는 스카이폴리스–구산성당 간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해, 오는 12월 1일부터 주말 성당 이용자에게 스카이폴리스 유휴 주차면이 개방된다.시 관계자는 “거주자우선주차장 확대와 공유주차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부터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하남시, 아동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하남시 아동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관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돌봄센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아동 돌봄 강화 방안으로 돌봄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별 주요 업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남시 아동돌봄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복지사업 및 아침 돌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아동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안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등교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일부 센터에서는 등교 전에도 돌봄을 운영하는 ‘아침 돌봄’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돌봄 공백은 가정에서만 책임져야 할 부담이 아닌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영역”이라며 “돌봄 확대로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보호권을 보장해 아동친화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하남시에는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하남시는 2026년에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신규 설치를 추진해 지역 돌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 관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야간 활동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현장 점검이다.점검에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청년일자리과와 하남경찰서 및 유관부서 △하남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총 12개 기관 59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번화가·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단속반은 호프집·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와 출입 제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전자담배 매장·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업소에서는 성인인증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했으며 노래방·PC방 등에서는 야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를 살폈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대상 사행심 조장과 사행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번화가 내 홀덤펍, 홀덤카페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아울러 편의점·음식점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거리 일대에서는 불건전 전단지·성매매 알선 광고물 배포 행위를 정비했다.현장에서 음주·흡연 중인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 즉시 상담하고 보호기관과 연계하는 조치도 이뤄졌다.점검과 더불어, 청소년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 계도 활동을 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수능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시가 함께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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