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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동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관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돌봄센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아동 돌봄 강화 방안으로 돌봄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별 주요 업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남시 아동돌봄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복지사업 및 아침 돌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아동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안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등교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일부 센터에서는 등교 전에도 돌봄을 운영하는 ‘아침 돌봄’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돌봄 공백은 가정에서만 책임져야 할 부담이 아닌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영역”이라며 “돌봄 확대로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보호권을 보장해 아동친화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하남시에는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하남시는 2026년에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신규 설치를 추진해 지역 돌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 관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야간 활동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현장 점검이다.점검에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청년일자리과와 하남경찰서 및 유관부서 △하남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총 12개 기관 59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번화가·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단속반은 호프집·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와 출입 제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전자담배 매장·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업소에서는 성인인증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했으며 노래방·PC방 등에서는 야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를 살폈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대상 사행심 조장과 사행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번화가 내 홀덤펍, 홀덤카페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아울러 편의점·음식점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거리 일대에서는 불건전 전단지·성매매 알선 광고물 배포 행위를 정비했다.현장에서 음주·흡연 중인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 즉시 상담하고 보호기관과 연계하는 조치도 이뤄졌다.점검과 더불어, 청소년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 계도 활동을 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수능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시가 함께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제1호 개청 요청 임태희 교육감 내년 상반기 중 우선 개청 화답 [금요저널]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위례·감일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산적한 주요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첫째,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분리·신설을 건의하며 취임 직후부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시의 핵심 현안으로 챙겨왔음을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기존 하남교육지원센터로는 폭증하는 교육수요 대응에 명백한 한계가 있다”며 “하남시가 내년 ‘전국 1호 교육지원청’으로 개청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이 시장의 건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뒷받침됐다.시는 교육지원청 개청에 대비해 하남종합복지타운 6층을 임시청사로 선제 확보했다.이곳은 당장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또한, 실무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홍보·예산, 청사·재산관리 등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개청지원단’을 신속히 꾸려, 행정·재정 등 개청 실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체계도 완비했다.임태희 교육감은 “규정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우선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이 개청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하남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교육 행정은 교육지원청 신설에만 그치지 않는다.시는 이현재 시장의 ‘취임 1호 결재’인 ‘ 과밀학급 TF팀’구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도심 공원 부지를 ‘한홀중학교’학교 용지로 무상 임대해 ‘전국 최초 모범사례’를 만들었다.특히 한홀중 부지는 설계단계부터 운동장 및 강당 체육시설 등의 학교시설 개방을 전제로 외부에 개방하는 형태로 설계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 교육 인프라로 평가된다.여기에 통학로 개설, 안전시설 확충 등 33억원의 공공기반시설 조성도 별도로 지원했다.이현재 시장은 이 과정에서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무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개교가 이뤄지도록 교육감께서 격려해달라”고 건의했다.둘째, 이날 면담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 해소의 핵심인 한홀중과 미사4고의 적기 개교를 요청했다.이현재 시장은 이어 위례·감일지구 과밀 문제와 관련, “2029년~2031년 사이 과밀학급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오성애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현장 의견 수렴 등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이는 도교육청이 나서야 풀 수 있는 문제”고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학교 신설 유휴부지가 전무해 증축·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절박함을 전하고 “수십 명 정도가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시적으로 수십 명 규모에서 인근 송파구와 공동학군을 지정해달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위례·감일 학생들이 겪을 고초에 깊이 우려한다”며 “우선 경기도 내 사안인 하남·성남 위례 공동학군 추진을 먼저 협의해보고 그 다음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송파와도 함께 공동학군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환경의 극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원팀’이 되어 모든 교육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강동구 K-스타월드 협력 논의 및 교통 수변공간 상생발전 논의 수도권 동남권 상생발전 기반 마련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수변공간 활용, 교통연계, 녹지축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서울 강동구와의 상생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지자체는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 △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설치 △일자산 맨발길 조성사업 등이다.먼저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에 대해 강동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판단된다”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향후 서울 동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핵심 문화·산업 거점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하남시는 수변 및 녹지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황산사거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고덕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개설’방안도 논의됐다.황산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덕강일3지구 개발로 인해 미사강변도시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동구 및 하남시 주민의 교통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하남시는 고덕강일3지구 내부에서 조정대로로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보차겸용도로로 변경해 연결도로로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두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양 지자체는 일자산 등산로 내 맨발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 사업은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이용하는 일자산 등산로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상생사업의 일환이다.현재 사업내용 및 예산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양측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민들은 일자산 등산로 내에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길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남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자체가 보유한 공간적·행정적 자원을 공유하고 K-스타월드를 중심으로 한 수변·녹지축 연계, 교통체계 개선, 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의와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최초 하남시 기관장 민원인 화상 소통 벽 허문 원팀 행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원팀’을 결성, 시민 숙원 민원 해결에 본격 나섰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관장들이 민원인과 직접 화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파격적인 소통’을 선보여,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실시간 민원 협력 화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안건 당사자인 황혜정 단샘초 교장, 이인규 미사고 학부모회장, 손용창 구산성당 베드로 신부님 등 민원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들과 화면 너머로 머리를 맞댔다.기관의 벽 허문 '원스톱 행정'… 실시간 소통의 장 이번 화상회의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원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행정 방식을 뛰어넘은 깊이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민원 현장의 당사자와 정책 결정권자인 기관장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현장에서 바로 조율됐다.이현재 시장은 “기관장들이 민원인의 말씀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화상회의는 대한민국 최초일 것”이라며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시민 불편 해소라는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협력 행정의 본보기”고 의미를 부여했다.하남시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중요 민원이 발생할 경우,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화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아이들 안전 최우선”… 1년 숙원 ‘단샘초 대각선 횡단보도’성과 공유 첫 안건으로는 ‘단샘초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성과가 공유됐다.이 구간은 1년 넘게 이어진 학부모와 교직원의 숙원이었다.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교통정체로 보류된 바 있었으나, 올해 감일지구 내부도로 정비와 신호체계 개선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정체가 해소돼 지난 10월 21일 정식 설치가 완료됐다.황혜정 교장은 “이현재 시장님과 오성애 교육장님, 박성갑 서장님까지 직접 현장에 나와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에 박성갑 서장은 “시뮬레이션 결과 정체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과감히 도입을 결정했다”며 “등굣길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의 빛나는 성과”며 “협력 행정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수험생 100% 지원”… 2026학년도 수능 ‘철통’지원체계 가동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논의에서는 이인규 학부모 회장이 직접 학부모들의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수능 당일 교통 혼잡과 지각생 발생 우려, 듣기 평가 시간 소음 문제, 만일의 응급 상황 대비 등이 걱정된다”고 말했다.이에 4개 기관은 촘촘한 지원망을 즉석에서 점검했다.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하남경찰서는 지각생 ‘긴급 수송’지원 및 듣기 평가 시간 일대 공사 중지를 약속했다.하남소방서는 8개 고사장 화재 안전 점검을 마치고 2곳의 불량 사항도 조치 완료했으며 당일 구급대 배치를 통한 비상 이송체계를 운영키로 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전 8시 10분 입실, 8시 30분 교문 폐쇄’등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학부모가 제기한 감일고 인근 공사 소음 우려에 대해 이 시장은 “해당 공사는 완료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현장에서 바로 답했다.이에 이인규 회장은 “학부모가 이런 회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말씀 주신 내용을 학부모님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이어 “기관장님들께서 기대 이상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에 만족을 넘어 감동했다”며 “하남 시민인 게 참 행복하다”고 덧붙였다.문화유산 ‘구산성당’교통 불편…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8호인 ‘구산성당’인근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 방안도 다뤄졌다.손용창 구산성당 주임 신부는 “성당 방문을 위해 약 500m를 직진해 유턴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며 “성당 입구로 바로 좌회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박성갑 서장은 “현장을 검토했으나 진출입구가 인근 신호 교차로와 짧은 거리에 위치해 신호 체계상 쉽지 않은 구도”고 설명하면서 “현장점검 후 향후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 역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남경찰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행자 사망사고 예방”… 경찰서장의 현장 제안 이날 회의에서는 예정된 안건 외에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이 ‘보행자 교통 사고 예방’을 긴급 안건으로 제안했다.박 서장은 “최근 관내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 현수막 설치 및 학생 대상 안전 교육 강화에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으며 조천묵 소방서장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이송 체계 확립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정부 ‘원스톱 서비스’하남형 모델로 확산 하남시의 이러한 유관기관 협력은 정부 국정과제 13번인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하남시의 민원협력 플랫폼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행정망을 활용해 타 지자체에서도 도입이 가능한 모델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간담회에서도 “전국적 모범사례”로 극찬받은 바 있다.이 시장은 "하남시는 4년 연속 민원서비스 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원스톱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며 "누구나 공감하는 고품질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미사한강모랫길 위례강변길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날 대회는 하남시청과 미사호수공원 두 지점에서 각각 출발해 미사한강모랫길, 위례강변길 등을 잇는 코스를 따라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당정섬, 나무고아원 등 하남의 대표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주최·주관 기관인 하남시체육회·경기일보·위례길사람들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요 구간에 안전 표시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운영요원을 코스 곳곳에 배치해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했다.또한 의료지원체계도 강화해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유니온타워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에어로빅 시범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로써 걷기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복합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걷기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역시 “스포츠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걷기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전경 가을 [금요저널] 이현재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에서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하남시가 7년간 끌어온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하수처리 비용’갈등을 마침내 협의로 해소하고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한 것에 따른 것이다.특히 하남시는 자칫 소송으로 번질 뻔한 이번 갈등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이라는 법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LH와 대화로 풀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시의 적극적인 갈등 해결 노력은 수치로도 증명된다.하남시의 전체 소송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114건, 2025년 85건으로 2023년 대비 29% 급감하며 현 집행부의 위기관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LH와의 갈등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다.LH와는 1,345억원 규모의 더 큰 ‘폐기물처리시설’비용 소송이 남아있기 때문이다.이 금액은 하남시 1년 예산의 10%가 넘는 엄청난 금액으로 시 재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시는 LH가 2010년 미사강변도시 개발 당시 친환경기초시설 통합 설치를 먼저 제안하고 2011년 4월경에 원인자부담금 납부계획서까지 제출했음에도, 2011년 8월경 소송을 제기해 시 재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아울러 소송 문제 역시 대화로 풀 것을 제안하며 LH에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했다.시는 2021년 이미 비슷한 소송에서 패소해 감일지구와 위례지구 비용으로 이자 포함 244억원을 LH에 돌려준 아픈 경험이 있다.이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가장 큰 ‘미사지구 소송’은 1심 패소에도 불구하고 2심을 대비해 변호인단을 ‘김앤장’과 수석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 상태다.이러한 법적 리스크는 3기 신도시 건설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지만 자족기능이 미흡해 재정 확충이 절실한 하남시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국도비 T/F 신속 구성을 통한 외부재원 총 458억원 확보 △경기도 최초 재산세 과세방식 변경을 통한 169억원 추가 세수 확보 △연세하남병원 등 12개 우량기업 유치 등 세입 기반 확장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시는 또한, 교산신도시 개발 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시설에 대해서는 LH와 재무부담 사전협의를 통해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각종 협약은 문서로 공식화해 신도시가 적기에 조성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이외 △행정기관의 업무상 착오 방지를 위한 전결규칙 개정 및 강화 △중요 문서 체결 및 협약에 대한 부서장 관리카드 작성 △각종 계약 및 지방보조금 관리절차 강화 등 행정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1,34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걸린 소송인 만큼 법적으로 끝까지 총력 대응할 것”이며도, “최근 하수처리 비용 문제를 대화와 협의로 원만하게 해결한 모범사례가 있는 만큼, LH도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더 이상의 재정 소모와 시민 부담을 막도록 이번 폐기물 소송 문제의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한 하루 2025 하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8일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1,000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하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댕댕이들의 꼬리마다 행복이 묻어났고 반려인들은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하남’을 목표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보물찾기·기다려대회 △독스포츠 체험·그루밍 클래스·산책 행동교육학교 △소상진 반려견 훈련사 토크콘서트 등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독스포츠 전문 공연팀의 프리스타일 원반 공연과 어질리티 시범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하남시는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보호 중인 반려견들의 사연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입양을 고민하던 시민들이 직접 반려견을 만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한 이 부스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하고 이렇게 뜻깊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마련해준 하남시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하남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조성한 미사아일랜드 펫존이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2024년 7월 개장 이후 반려동물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5월에는 감일 펫존을 추가 개장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하남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펫존 시설 개선과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방문한 6 25 참전용사 루마스 켄드릭 하남의 발전 놀랍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7일 美 아칸소주 출신의 6·25 참전용사 루마스 켄드릭 씨가 국가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하남시청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켄드릭 씨의 자녀 루마스 켄드릭 주니어, 전 아칸소 한인회장 정 나오미 씨와 하남시 재향군인회 임문택 회장이 함께했다.일행은 시장실에서 하남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하남시 소개영상을 시청했다.이어 하남시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인사를 교환한 뒤, 유니온타워 기초처리시설을 세부 공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폭넓게 살펴보는 방식으로 견학했다.이번 방문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확인한 하남시의 기초처리시설 운영 체계를 아칸소주 사업에 벤치마킹해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하남시장은 “하남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칸소주와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글로벌 시각 형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 교류 또한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루마스 켄드릭 참전용사는 “6.25 때 한국에 왔을 당시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크게 달라졌다”며 “하남시의 발전이 놀랍다. 소개영상도 매우 인상깊었고 귀국 후 리틀록시장과 하남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하남시는 美 아칸소주와 지난해 3월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2025년 9월에는 아칸소주 대표단이 하남시를 재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 중심 평생학습도시 미래 그린다 제4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향후 5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평생교육협의회는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기구로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시민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과 학습관 운영, 기관 간 협력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송영선 교수가 연구의 중간보고를 맡아 하남시 평생교육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설명했다.보고 내용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5년간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 △학습공간 확충 및 접근성 제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승인 △성과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재양성 및 학습바우처 제도화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또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해 인식조사한 결과, 시민의 74% 이상이 평생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평생학습이 단순한 취미나 여가 차원을 넘어 삶의 질 개선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번 중간보고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권역별 맞춤형 학습거점 고도화 △세대 맞춤형 경력전환·성장지원 역동적 학습생태계 구축 △시민 체감형 스마트 학습 혁신 도시 구현 △성과관리 고도화 및 정책 환류 강화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확장 전략 등 중점 전략과제가 제시됐다.또한 실무자와 시민,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반영해 ‘배움으로 성장하고 혁신으로 미래를 펼치는 학습도시 하남’를 비전으로 삼고 균형잡힌 권역별 학습기반 조성과 포용적 학습환경 마련, 지산학 연계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논의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 2024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등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며“앞으로도 평생학습 액션플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습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고 정주성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통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도시 발전을 이끄는 시민의식 함양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전화 한 통에도 신뢰를 더하다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무원 행정전화 발신 시,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하남시청 과’등 전화번호와 부서명이 함께 표시되는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물품 계약이나 공사 대금 지급을 빙자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하남시는 민원업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총 200회선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앞으로 시청에서 전화를 받을 경우, 시민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하남시청 정보통신과’등 발신 부서명이 함께 표시돼 행정기관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 행정전화의 신뢰성과 수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민원 대응이 잦은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했다”며 “이후 직원 및 시민 만족도와 반응을 고려해 회선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신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LH와 갈등 해결 하수처리장 준공식 개최 및 원인자부담금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6일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7년간 이어져 온 LH와의 원인자부담금 갈등을 해소하며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원인자부담금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강조했다.하남시와 LH는 지난 2018년 6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 변경과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이 장기화됐다.이에 하남시는 2025년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협약서상 정산 근거를 명확히 했고 이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기관 간 조정을 거쳐 LH의 1차 정산금 200억원 납부를 이끌어냈다.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시의회와 도의회,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 중심의 조정을 추진했으며 시장 주관하에 수차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간 갈등조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수 있었던 사안을 대화와 설득으로 해결해 시민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H와의 협력이 교산신도시 등 향후 현안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준공된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22년 착공해 올해 9월 준공되어 32,000톤/일에서 23,000톤/일을 추가해 총 55,000톤/일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하수처리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가능해졌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증설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