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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수능 현장 '따뜻한 격려'.. “안전·집중, 하남시가 끝까지 함께한다”

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하남시 곳곳이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분주했다.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러한 만반의 준비 속에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시는 앞서 지난 10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한 화상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직접 듣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촘촘한 수능 지원망을 완성했다.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한편 하남경찰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했으며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해 학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하남소방서는 8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구급대 배치해 비상 이송 체계를 운영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수능 당일 아침부터 현장을 점검하며 분주히 움직인 이현재 시장은 미사강변고 미사고 하남고 풍산고 신장고 등 관내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남한고 시험장 앞에서는 박성갑 하남경찰서장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험장 앞을 지키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하남시는 여러분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이번 수능 현장 방문은 사전 유관기관과의 책임 있는 준비와 당일 따뜻한 마음을 결합해 수험생의 꿈을 향한 도전에 하남시가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준 진심 어린 행정의 현장이 됐다.한편 올해 하남시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87명 늘어난 3,459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모두의 배움으로 하나 되다… 하남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모두의 배움으로 하나 되다 하남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1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모두의 배움, 함께 만드는 하나의 도시’를 주제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관내 평생교육 학습자, 강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남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에 이어 △사업 성과 영상 시청 △학습자 공연 △학습자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하남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꾸준히 확립해왔다.그동안 관내 11개 기관이 협력해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문화예술·인문교양, 가족소통 등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5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학습자 공연에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하모니카 연주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의 노래 공연, 평생학습동아리 ‘비발디라인댄스’의 라인댄스, 하남시평생학습관 시니어스마트교육팀의 숟가락난타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학습자의 시 낭송도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또한 작품전시 공간에서는 학습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코바늘 뜨개, 캘리그라피, 동화책 만들기, 보태니컬아트, 감성아트, 서예 등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행사장 입구에는 포토존과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하남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두가 함께 배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학습 공동체 도시,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협력으로 키운 건강..하남시보건소, 장애인 대상 ‘근감소증 예방 교육’ 성료

협력으로 키운 건강 하남시보건소 장애인 대상 근감소증 예방 교육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1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중 약 5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이 근감소증의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교육은 신성규 보바스병원 재활치료부장이 강의를 맡아 △근감소증의 정의와 원인 △영양 및 운동 중심의 예방 방법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근력운동 실습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특히 교육은 참여자의 장애 유형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간단한 운동을 체험하며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올해 3월 보바스병원, 4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와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이어 6월 열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에서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근감소증 예방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이번 교육을 구체화했다.시 관계자는 “근감소증은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장애인은 기능 저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료기관·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제1호 개청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제1호 개청 요청 임태희 교육감 내년 상반기 중 우선 개청 화답 [금요저널]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위례·감일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산적한 주요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첫째,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분리·신설을 건의하며 취임 직후부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시의 핵심 현안으로 챙겨왔음을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기존 하남교육지원센터로는 폭증하는 교육수요 대응에 명백한 한계가 있다”며 “하남시가 내년 ‘전국 1호 교육지원청’으로 개청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이 시장의 건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뒷받침됐다.시는 교육지원청 개청에 대비해 하남종합복지타운 6층을 임시청사로 선제 확보했다.이곳은 당장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또한, 실무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홍보·예산, 청사·재산관리 등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개청지원단’을 신속히 꾸려, 행정·재정 등 개청 실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체계도 완비했다.임태희 교육감은 “규정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우선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이 개청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하남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교육 행정은 교육지원청 신설에만 그치지 않는다.시는 이현재 시장의 ‘취임 1호 결재’인 ‘ 과밀학급 TF팀’구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도심 공원 부지를 ‘한홀중학교’학교 용지로 무상 임대해 ‘전국 최초 모범사례’를 만들었다.특히 한홀중 부지는 설계단계부터 운동장 및 강당 체육시설 등의 학교시설 개방을 전제로 외부에 개방하는 형태로 설계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 교육 인프라로 평가된다.여기에 통학로 개설, 안전시설 확충 등 33억원의 공공기반시설 조성도 별도로 지원했다.이현재 시장은 이 과정에서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무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개교가 이뤄지도록 교육감께서 격려해달라”고 건의했다.둘째, 이날 면담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 해소의 핵심인 한홀중과 미사4고의 적기 개교를 요청했다.이현재 시장은 이어 위례·감일지구 과밀 문제와 관련, “2029년~2031년 사이 과밀학급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오성애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현장 의견 수렴 등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이는 도교육청이 나서야 풀 수 있는 문제”고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학교 신설 유휴부지가 전무해 증축·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절박함을 전하고 “수십 명 정도가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시적으로 수십 명 규모에서 인근 송파구와 공동학군을 지정해달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위례·감일 학생들이 겪을 고초에 깊이 우려한다”며 “우선 경기도 내 사안인 하남·성남 위례 공동학군 추진을 먼저 협의해보고 그 다음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송파와도 함께 공동학군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환경의 극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원팀’이 되어 모든 교육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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