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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교류 시작 글로벌 문화 국제교류 협력 논의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왔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자리였다.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위치한 LA 카운티 내 주요 경제도시로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스타월드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 △글렌데일의 애니메이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추진, △양 도시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도시”며 “교통·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하남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K-스타월드’를 직접 소개하며 “K-콘텐츠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선도할 복합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애니메이션고가 있는 하남시의 젊은 인재들이 글렌데일의 드림웍스, 마블 애니메이션 등 제작사를 체험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하남시와 글렌데일이 함께 문화 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통해 글렌데일 대표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대표단은 간담회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스타월드 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미사 한강 모랫길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하남시의 자연환경과 경제 현황을 체험했다.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우선 이현재 시장님과 USC 동문이라는 인연임을 알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영상 브리핑을 통해 시청한 하남시가 보유한 K-컬처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생태계의 결합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밝혔다.이어서 “하남시에서 제안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월트 디즈니 스쿨 등 세계적인 기업과 육성 시설이 모여 있는 글렌데일과 하남시가 문화·경제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국제 협력과 문화산업 교류를 적극 확대해 K-컬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하남시 곳곳이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분주했다.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러한 만반의 준비 속에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시는 앞서 지난 10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한 화상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직접 듣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촘촘한 수능 지원망을 완성했다.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한편 하남경찰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했으며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해 학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하남소방서는 8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구급대 배치해 비상 이송 체계를 운영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수능 당일 아침부터 현장을 점검하며 분주히 움직인 이현재 시장은 미사강변고 미사고 하남고 풍산고 신장고 등 관내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남한고 시험장 앞에서는 박성갑 하남경찰서장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험장 앞을 지키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하남시는 여러분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이번 수능 현장 방문은 사전 유관기관과의 책임 있는 준비와 당일 따뜻한 마음을 결합해 수험생의 꿈을 향한 도전에 하남시가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준 진심 어린 행정의 현장이 됐다.한편 올해 하남시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87명 늘어난 3,459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하남시 전화 한 통에도 신뢰를 더하다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무원 행정전화 발신 시,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하남시청 과’등 전화번호와 부서명이 함께 표시되는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물품 계약이나 공사 대금 지급을 빙자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하남시는 민원업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총 200회선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앞으로 시청에서 전화를 받을 경우, 시민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하남시청 정보통신과’등 발신 부서명이 함께 표시돼 행정기관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 행정전화의 신뢰성과 수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민원 대응이 잦은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했다”며 “이후 직원 및 시민 만족도와 반응을 고려해 회선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신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LH와 갈등 해결 하수처리장 준공식 개최 및 원인자부담금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월 6일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7년간 이어져 온 LH와의 원인자부담금 갈등을 해소하며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원인자부담금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강조했다.하남시와 LH는 지난 2018년 6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 변경과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이 장기화됐다.이에 하남시는 2025년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협약서상 정산 근거를 명확히 했고 이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기관 간 조정을 거쳐 LH의 1차 정산금 200억원 납부를 이끌어냈다.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시의회와 도의회,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 중심의 조정을 추진했으며 시장 주관하에 수차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간 갈등조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수 있었던 사안을 대화와 설득으로 해결해 시민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H와의 협력이 교산신도시 등 향후 현안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준공된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22년 착공해 올해 9월 준공되어 32,000톤/일에서 23,000톤/일을 추가해 총 55,000톤/일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하수처리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가능해졌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증설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미사3동 주 한영이엔씨와 전기 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 체결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는 지난 11월 6일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미사3동에 소재한 ㈜한영이엔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기구 등 노후하거나 또는 불량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무료 교체 및 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소방·전기 안전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 조치와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번 집중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정해윤 미사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등 안전취약 가구의 전기·소방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달보도자료 하남시 제5기 23 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일 하남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약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이번 계획 수립에서는 복지정책과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8개 실무분과장과 지역주민, 민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여하는 총괄 수립 TF를 구성했다.TF는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된다.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 2025년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 △ 2026년 연차별시행계획 △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이 논의 됐다.이보다 앞서 진행된 실무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링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미 민간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6기 계획 수립에 대비해 하남시와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민·관 거버넌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경미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해 참석해주신 공공·민간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1인가구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하남시가 시민 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달보도자료 하남지역자활센터 하남이 방울이 굿즈 판매 실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지역자활센터 2025년 10월 17일부터 하남이·방울이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장소는 하남시 신장도서관 1층 북카페와 카페일마렌 에코타운점이다.이번 판매는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응답해 하남시와 하남지역자활센터가 협약을 맺고 현실화됐고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10월부터 ‘아크릴 키링’과 ‘스마트톡’을 11월 4일부터 ‘인형 키링’과 ‘젤심 볼펜’을 추가해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무인판매기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더불어 일마렌 카페는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료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1월 월례회의 개최 AI 미래도시로 하남의 새로운 도약 준비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이현재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하남시의 모든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하남시는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으로 주거도시 이미지를 넘어 직주락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정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며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여러분의 헌신이 곧 하남시의 경쟁력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8급 승진 인원을 최대한 확대하고 2026년부터 ‘인사고충심사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외국어 교육비를 1인당 연간 최대 99만원까지 지원한다.또한 대학원 학비 지원은 2026년부터 학기당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되며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도 신설될 예정이다.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이자 인공지능 선도기업 바로AI의 이용덕 대표가 ‘AGI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용덕 대표는 “AI는 새로운 문제를 인간 수준의 성능으로 해결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이며 AGI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하고 추론할 수 있는 고도화된 지능”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엔비디아에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근무하며 GPU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함께, 바로AI 창립 이후 인공지능 생태계의 변화를 소개했다.특히 “AI는 단순히 정보를 처리해 답을 내는 수준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는 LLM 기반 문장 인터페이스를 넘어 생각으로 소통하는 인터페이스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이 대표는 “AI 플랫폼, 온디바이스 AI, AI 로봇, AI 휴먼으로 이어지는 기술의 흐름 속에서 자율주행차,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합성데이터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AGI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과 시민 서비스의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하남시는 인공지능을 행정 효율화와 시민 맞춤 서비스에 적극 접목해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이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하남시의 성장 동력은 언제나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1월 월례회의 개최 AI 미래도시로 하남의 새로운 도약 준비 [금요저널] 하남 교산신도시를 명품 ‘직주락 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퍼즐이 맞춰졌다.‘공업지역 물량 제로’라는 절대적 한계에 부딪혔던 교산신도시 일자리 확보 사업이, 하남시의 ‘역발상 전략’을 통해 극적인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6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는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 42,285㎡를 해제하고 이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지정하는 내용의 ‘공업지역 위치 변경 계획’안건을 심의한 뒤 원안 의결했다.그간 교산신도시는 정부의 ‘일자리 만드는 도시’건설 기조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족쇄에 묶여 신규 공업지역을 단 1평도 배정받지 못했다.시는 정부에 물량 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공업지역’의 부재는 ‘직주락 도시’실현에 치명적인 걸림돌이었다.‘직주락 도시’란 일자리, 주거, 여가·문화가 한곳에서 조화롭게 해결되는 도시를 의미하는데, 이 중 ‘직’을 뒷받침할 공업지역은 공장, 연구개발 센터 등 기업 핵심 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자,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기 때문이다.이 물량이 ‘0’이라는 것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 자체가 서류상으로만 존재할 뿐, 첫 삽조차 뜰 수 없다는 의미였다.이대로라면 교산신도시의 ‘직주락 도시’실현은 공염불에 그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시는 ‘신규 배정’이 불가능하다면, ‘기존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관내 전수조사를 통해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는 ‘유휴 물량’ 42,285㎡를 발굴했다.이곳은 이미 도시계획시설인 하천과 공원으로 결정되어 사실상 공장 설립이 불가능한 ‘서류상 공업지역’이었다.이번 심의 통과는, 이 ‘잠자고 있던 물량’을 기업 유치가 절실한 교산신도시로 이전시키는 것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기존 제조업소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시는 아무도 쓸 수 없던 땅을 하남의 핵심 미래 동력으로 바꾸는 전략적 묘수로 신규 배정 없이도 ‘직주락 도시’의 길을 여는 쾌거를 이뤘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의 물량 배정이 어려운 경직된 상황을 '적극 행정'으로 정면 돌파한 값진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직주락 명품도시 교산’을 실현할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하남시의 계획 실현에 협조해 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교육 실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및 올바른 의료이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를 받게 된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병·의원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 건강한 의료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연장승인 제도 안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면제 대상자 기준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 제도 등이다.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본인부담 차등제’등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가 미사2동을 시작으로 △덕풍3동 △미사1동 △감일동 △덕풍1동 △천현동 △덕풍2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한편 교육 대상 인원수가 적은 신장1·2동, 미사3동, 감북동, 위례동, 초이동에 거주하는 신규 수급자 경우에는 개별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춘궁동은 교육 대상자가 없어 실시하지 않는다.하남시 관계자는 “의료급여는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복지제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 의료이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컬처 도시 하남을 빛내다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스테이지 하남’이 지난 2일 2025 굿바이 공연으로 올 한 해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공연이 열린 미사호수공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여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하남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에도 방송돼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스테이지 하남’은 지난 3월 감일과 위례 특별공연을 선보였으며 4월엔 미사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내내 쉼 없이 달려왔다,특히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총 88회의 공연 4만 6천여명이 관람해. 관람객도 작년 대비 1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다.이날 공연의 MC는 ‘스테이지 하남’대학생 버스커인 강석·문혜영 씨가 맡아 활기찬 진행과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공연의 문은 델아트 퀄텟이 열었다.이들은 지미 폰타나의 il mondo 등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와 노래를 선사했다.이어 하남시 대학생 버스커 ‘블루퍼피’가 빅뱅의 붉은 노을 등 파워풀한 K-POP 무대를 펼쳐 관객과 함께 노래를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세번째 무대는 하남시 예술인이자 버스커인 퓨전국악팀 ‘서이’가 요즘 화제가 된 골든, 소다팝 등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버스커 ‘광대엽’은 버블, 마술, 저글링 등으로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웃음을 안겼으며 레이저 조명 퍼포먼스는 블랙핑크의 음악에 맞추어 화려한 빛의 쇼를 연출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마지막 무대는 MBN ‘오빠시대’ 3위 팀 ‘이동현 밴드’가 장식했다.이들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열창하자, 모든 관객이 일어나 함께 따라 부르며 2025년 ‘스테이지 하남’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이현재 하남시장(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스테이지 하남’을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0월 23일 열린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하남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하남이 K-팝과 K-컬처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곧 세계의 중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상담심리학자 이동귀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작심삼일의 비밀, 나는 왜 꾸물거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동귀 교수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또한 ‘나는 왜 꾸물거릴까’, ‘네 명의 완벽주의자’등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하고 있다.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20년간 ‘미루기’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이면에 숨은 꾸물거림의 심리 메커니즘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냈다.그는 “해야 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단순히 의지력 부족이나 시간관리 실패가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려는 감정 조절의 결과”고 설명했다.이어 꾸물거림의 다섯 가지 유형과 완벽주의가 미루기를 유발하는 심리적 연결고리를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특히 “변화는 대체가 아니라 추가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완벽한 결심보다 작은 실천의 지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큰 호응을 받았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심리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교수는 오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조언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공감, 그리고 “오늘 당장 변화할 용기”를 선물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고품격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하남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그동안 국민배우 차인표, 가수 션,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공감의 메시지를 나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