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성남형 TIPs 지원사업으로 정부자금 25억원 연계 지원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성남형 TIPS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며 관내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5천만원의 사업운영 자금을 지원했으며 민간 투자사 4곳과의 연계를 통해 총 2억5천만원의 추가 자금을 유치하고 전문 보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밀착 지원했다. AI 기반 문서 이해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15억원, ‘민간 투자사 ㈜뉴본벤처스’ 5천만원, ‘성남형 TIPS’ 5천만원 등 총 16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판교 LH기업성장센터에 위치한 올빅뎃은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 내 문서 디지털 전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달청, NIA, 공정거래위원회, 국가기술표준원, 농협은행, 일본 대기업 등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다. 워터히팅 솔루션 스타트업 ㈜어썸랩은 ‘중기부 TIPS’ 5억원, ‘민간 투자사 ㈜스타벤처스’ 3억5천만원, ‘성남형 TIPS’ 5천만원 등 총 9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중원구 신구대학교 창업관에 위치한 어썸랩은 수전해 이온화 기술을 기반으로 캠핑용 휴대제품 및 친환경 난방·온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OD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기반 고객 심층 인터뷰 솔루션 스타트업 ㈜블랙후즈는 ‘중기부 TIPS’ 5억원, ‘민간 투자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억원, ‘성남형 TIPS’ 5천만원 등 총 6억5천만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분당구 킨스타워에 위치한 블랙후즈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수집 및 인사이트 도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Google for Startups 선정, 싱가포르 알파논스의 시드 투자 유치, 국내 리서치사 서던포스트와의 업무협력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SW 플랫폼 스타트업 ㈜큐렌스는 ‘민간 투자사 ㈜피지벤처스’ 5천만원, ‘성남형 TIPS’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한 큐렌스는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는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약자로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하는 한국형 기술 기반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국가 주도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TIP을 모티브로 해, 유망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성남형 TIPS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관내 우수 창업기업이 적시에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3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 이륜차 23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를 사는 사람은 한 대당 차종별 117만~270만원의 보조금에 유형별 추가 보조금을 더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농업인, 장애인, 차상위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배달 사용 목적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상·3개월 이상 비유상 운송보험을 유지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최대 1대, 법인과 배달용은 최대 10대까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성남시에 전기 이륜차를 등록할 수 있는 법인, 공공기관, 기업 등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 이륜차 판매점에서 구매신청서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차량을 2개월 이내에 출고·등록하지 않으면 자격이 취소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77대의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1억4700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분당 선도지구가 무너지면 1기 신도시 전체가 흔들린다… 성남시, 지금 나서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주관한 분당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성남시의 제도 개선 및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 재개발재건축추진단 관계 공무원과 4개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현실적 대책과 선도지구 주민·집행부·의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추진위원회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및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따른 ‘도시 기능 활성화 필요성’ 항목을 근거로 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이주대책 지원 기준을 전체 세대수의 12%에서 ‘증가한 세대수의 12%’로 조정 △통합재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 이전 및 신축 비용을 공공기여로 인정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는 국토교통부 공공기여금 산출식의 합리적 수정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종성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소득이 적은 어르신들도 내 돈 들이지 않고 같은 평수에서 살 수 있게 하겠다’라고 공언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분당 4개 선도지구의 공공기여금만 3조 원대로 추산되고 조합원 1인당 수억원에 달하는 추정분담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부담 없이 재건축에 참여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 부위원장은 “과도한 공공기여금은 높은 추정분담금, 조합원 불만 및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인한 비용 부담 상승 등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해 재건축 사업 자체를 늪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성남시는 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성을 보완하고 시범 사업 성격의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향후 진행될 사업의 안정적 진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종성 부위원장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와 주민 부담 가중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핵심 과제이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판교 개발부담금 부과 처분과 관련해 진행된 행정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성남시가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총 4,657억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2년 8월 이를 불복하며 제기한 사건으로 시는 2년 8개월에 걸쳐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개발이익 산정 기준’ 이었다. 성남시는 개발이익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3,731억원의 부과액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반면, LH는 개발부담금을 2,900억원 수준으로 주장하며 부과액 감액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행정3부는 “피고가 원고에 부과한 개발부담금 중 3,731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취소하고 나머지 원고의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판부가 법인세 926억원을 개발비용으로 인정한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 3,731억원에 대해서는 시의 개발부담금 부과가 법령에 따라 정당하다고 판단한 점에서 실질적으로 승소한 판결”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성남시는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을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공이익 실현을 위해 공정한 행정 집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흥3동 샛고개놀이터, 환경정비 마무리… 이군수 시의원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금요저널] 성남시 신흥3동 주택가 단지 내에 위치한 샛고개놀이터가 오랜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샛고개놀이터는 성남초등학교 인근에서 유일한 어린이 놀이터로 지난해 경기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이후에도 도로변 담벼락을 중심으로 불법주차와 무단 쓰레기 투기가 지속되면서 어린이 공간으로는 부적절한 환경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정당국에 개선을 요청해왔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구청 경제교통과에는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도시미관과에는 쓰레기 투기 문제 정비를, 그리고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반적인 주변환경 정비를 각각 요청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주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활 공간”이라며 “주차 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불법주차 공간에는 화단을 설치했고 놀이터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해 시각적인 청결감을 높이고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무분별한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놀이터 전반의 환경미화를 완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작은 관심이 산불예방’ 방재단 캠페인 현장 격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분당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성남시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3월 영남권 전역에 발생한 산불로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도심 속 녹지와 공원이 많은 성남시에서는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여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성남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분당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성남시의 제도 개선 및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간담회에는 성남시 도시개발행정과 및 재건축과 관계 공무원과 4개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과 선도지구 주민·집행부·의회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위원회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및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따른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항목을 근거로 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이주대책 지원 기준을 기존 ‘전체 세대수의 12%’ 가 아닌 ‘증가한 세대수의 12%’로 조정 △통합재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 이전 및 신축 비용을 공공기여로 인정할 것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는 국토교통부 공공기여금 산출식의 수정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업인과의 협력 강조 [금요저널] 성남시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이사진과 함께 신상진 시장을 만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상진 이사장과 새롭게 임명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진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현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이사들이 성남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산업 격차 해소 방안,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및 제조기업 혁신 지원, △AI 활용 교육 확대, △기업 맞춤형 서비스 및 자금지원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이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혁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상진 이사장은 “이사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성남시 산업 정책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과 기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남시 관련 부처에도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직접 전달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4월 11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가평군 전역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30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이양, 필승 결의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장애인 선수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가평체육관 등 가평지역 18군데 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링,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다.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속 종합우승이 목표다. 출전 선수 중에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탁구팀의 윤지유, 문성혜 등이 포함돼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사고나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지역 대학생 25명, 다문화가정 아동 1대1 학습·정서 지원 [금요저널] 성남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25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 공부와 정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10일 오후 7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사회복지’ 관련 학과 학생이다. 성남시는 이들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가정의 초등 2~6학년생 25명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했다. 대상 아동들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자기 집, 온라인 등으로 대학생 형, 누나와 일주일에 1번씩 만나 영어, 수학 등 필요한 공부를 지원받는다. 월별로 보드게임, 목공, 색모래 화분 만들기, 영화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해 정서적으로 교류한다. 시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 아동에 연 6만원 이내의 교재비와 23만원 상당의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업 역량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또래 관계를 형성해 밝게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353가구 481명이며 이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아동은 30가구 44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가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320명이 참여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했다. 산사태로 인한 차량 매몰 인명 구조, 탄천 범람으로 고립된 인명 구조, 주택 침수에 따른 재해약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난안전통신망을 직접 작동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해 기관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측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재난 대비에 전력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의 ‘기술닥터사업’ 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성남시 내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1:1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성남시에서는 64개 중소기업이 공정 및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20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받아 총 84개 기업이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공공기관 등 신규 판로 개척에도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닥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