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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행정과 주민이 함께한 한솔마을 4단지, 단독 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10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 구역 지정 변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성남시 도시개발과와 한솔마을 재건축준비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구역 지정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최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의 오해와 혼선을 해소하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라고 평가했다.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개발과장은 “현재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도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혀, 한솔마을 4단지 단독 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확인했다.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한 절차를 약속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한솔마을 4단지 주민들 또한 갈등이 아닌 협력의 자세로 재건축 추진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최종성 의원은 “오늘 논의를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함께 신뢰를 회복하고,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권익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산들마을 ‘수서–광주선 지하 관통 노선’안전성 재검토 촉구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6년도 교통도로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산들마을 아파트 216동 인근지하를 통과하는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노선 계획’에 대해, 안전성 검증과 노선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강 의원은 교통도로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해당 구간은 산사태위험 1등급 지역에 위치하고, 단층파쇄대가 존재하며, 과거에도 실제 산사태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고위험 지대”라며 “이런 구간을 대규모 아파트 지하 인근을 관통시키는 것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공공사업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또한 강 의원은 “주민들이 지적하듯이, 고위험 구간 통과가 고작 ‘57초의 시간 단축’을 위한 선택이라면 이는 납득할 수 없는 설계 방향”이라며 “성남시가 즉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남시 교통도로국에서는 국가철도공단측이 “지질상태, 침하·싱크홀 위험성, 발파 진동 등에 대해 높은 기준을 적용해 조사했으며, 또 지하터널이 아파트 216동과 지표면에서 36.5m 이격돼 있으며 필요한 곳에는 추가적인 보강공법도 도입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하였다.하지만 주민 불안 해소 위한 시급한 조치 요구로강 의원은 다음과 같은 「긴급 7대 대응 조치」를 성남시에 공식 요청했다.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창고형 약국 위반건축물 알고도 5개월…늑장 대응으로 신뢰 잃은 행정”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25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도시건설위원회 수정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 고등동 창고형 약국의 불법 운영과 이를 방치한 수정구청의 무책임한 행정 처리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최 의원은 “보건소가 이미 6월에 불법 사용 사실을 구청에 통보했음에도, 건축과는 언론 취재가 이루어진 11월 10일 이후인 11일에야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표기를 했다”라며, “5개월 동안 행정이 아무런 조치 없이 침묵한 것은 사실상 불법을 방조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최종성 의원은 “문제가 된 창고형 약국은 일반 약국과 달리 대형마트처럼 카트를 끌고 의약품을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허가받은 면적 외 82㎡ 이상을 영업에 사용한 것은 명백한 국토계획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최의원은 “이러한 ‘창고형·마트형·도매형’형태의 약국이 허가 범위를 넘어 운영되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당국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최 의원은 “행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불법은 일상이 되고, 불신은 제도가 된다”라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건축법 위반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 무너진 상징적 사건”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수정구는 해당 건축물에 대해 허가받은 면적으로 축소하는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질병, 가족 생계 책임’청년·중장년층에 일상돌봄서비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일상 돌봄 서비스는 노약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서비스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던 청년·중장년층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성남시는 총 16명을 선정해 분야별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 바우처를 지급한다.해당 서비스 바우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진단서 등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내달 9일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마지막 강연 ‘자산관리 전략’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올해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마지막 강연을 연다.앞선 11월 19일 ‘부동산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에 이은 경제 특강 2탄이다.이날 초빙 강사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다.강연자는 ‘유동성 랠리’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외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이와 함께 유동성 장세의 지속 여부, 실질적인 투자 운용 방향, 향후 경제전망, 자산관리 전략에 관한 강연을 한다.김광석 실장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저자로 알려진 경제전문가다.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 숲’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서현역 공공공간 디자인 새롭게 단장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현역 일대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서현역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보행·휴식 공간을 선보였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공공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7월 착공 이후 지난 19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완료를 공식 알렸다.서현역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는 그동안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흡연공간으로 인식돼 간접흡연 등 시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는 흡연부스 설치와 수목 및 시설물 재배치를 통해 보행 동선과 흡연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서현역을 마주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새싹 조형물과 바닥 센서 조명을 도입해, 주변 상업지역 대비 어두웠던 보행환경을 밝히고 야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3개소의 특화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방문객 편의도 강화했다.성남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해 온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확대해, 시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더 좋은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최은순 체납 과징금·복지회관 어르신 식사 지원 등 중원구 행정 전반 점검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25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원구의 주요 현안과 민원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성 의원은 먼저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의 약 25억 원 체납 과징금 문제를 언급하며, “해당 체납금은 중원구에서 부과한 사안인 만큼, 체납 관리 계획과 실질적인 이행 상황을 명확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구의 철저한 책임 행정을 촉구했다.이어 복지회관 어르신 식사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복지회관 회원 수와 실제 지원 비율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 비율에 맞춘 양곡 및 식재료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중원구의 민원 대응 체계와 관련해 “예측 가능한 민원은 사전에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성 의원은 끝으로 민원 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곧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짐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서현2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원,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채택’… 지역 공동체 회복 신호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현2동 단독주택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원’이 최종 채택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청원은 서현2동 주민 183명이 연명으로 제출한 것으로, 고령화 심화, 세대 단절, 청소년 돌봄 공간 부족 등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복합적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가 담겨 있다.서현2동은 분당 중심 생활권임에도 노인복지관·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 복합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박경희 의원은 “복합문화센터는 단순 시설이 아니라, 어르신·청년·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복지·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해당 청원은 상임위원회에서 필요성과 공공성이 충분히 인정된 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의견을 모아 최종적으로 채택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박 의원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의미 있는 청원이었으며, 183명의 서현2동 주민들의 뜻이 마침내 성남시의 공식적인 결정으로 반영되어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청원 최종 채택은 서현2동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쉬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은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2025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2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며 화합과 도전의 장을 만들었다.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선수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한목소리로 응원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은 포용 도시 성남을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시의회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SRT 오리·동천역 왜곡 선동 즉각 중단하라”긴급 기자회견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RT 오리·동천역 신설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한 국민의힘의 정치공세가 조직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강력 규탄했다.민주당협의회는 “SRT 오리·동천역 신설은 애초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민주당이 설계하고 추진해 온 사업”이라며, 이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허위 주장과 정치선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특히 신상진 시정부가 실시한 기존 용역에서 경제성이 부족했던 사업을 다시 살린 것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의 ‘복복선화 대안’제안이었다며, 국토부 역시 해당 방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 가능”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 20일 열린 성남지역위원회-국토부 당정협의에서도 SRT 복복선화 및 오리역 신설 검토가 공식 논의됐다고 밝히며, 이를 ‘배신’으로 몰아가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사실을 왜곡한 악의적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민주당협의회는 허위사실 유포나 특정 인물에 대한 허위 책임 씌우기, 지역갈등 선동이 지속될 경우 즉시 형사 고발 등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협의회는 “SRT 오리·동천역 신설은 정쟁이 아니라 대통령 공약에 따른 성남 남부 교통개선 프로젝트”라며 “왜곡과 선동이 아닌 사실과 정책에 기반해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국민의힘·안광림 부의장의 일방적 상임위원 사·보임 강행 규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5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광림 부의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원·특별위원 사·보임을 기습 상정하는 행위로 의회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강행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협의회는 “부의장이 야당과의 합의 없이 사·보임을 추진한 것은 9대 후반기 원구성에 양당 협약을 파기한 것”이라며 “이는 성남시의회에서 오랜 기간 지켜온 행정과 관례를 짓밟는 몰상식한 결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교섭단체 간 비율 변동이 수반되는 사·보임은 상대 교섭단체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의회의 기본 관례임에도, 부의장은 이에 대해 의회사무국과 논의하였으나 야당에는 보고나 협의조차 없이 독단적으로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협의회는 “해당 건을 인지한 이후 반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항의 방문까지 했음에도 부의장이 이를 무시하고 사보임을 강행했다”며, “부의장과 국민의힘의 행위는 한결같은 국민의힘식 민주주의 파괴 의사결정 방식”이라며 “국민의힘의 독단적 판단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의장석을 점거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사무국은 야당과 소통 없이 밀실 행정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과오”라며 “잔여 임기 6개월을 남겨둔 시점에서의 상임위원 교체 시도는 명백한 정치적 의도이며, 정상적인 의회 운영이라 볼 수 없다”고 규탄했다.이날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은 의장석을 점거하며 부의장과 국민의힘의 독단적 의사결정을 저지했고, “의회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앞장선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스마트 순찰로봇 모델명 뉴비 모습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움직이는 CCTV’역할을 수행할 순찰로봇을 시범 도입하면서, 도심에 ‘로봇 순찰 시대’가 열리고 있다.시는 이달부터 서현역 광장, 판교역 광장, 야탑동 상희공원, 율동공원 등 4개 지점에 각각 1대씩 순찰로봇 ‘뉴비’를 배치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2026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술적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그동안 공원처럼 비교적 여유 있는 공간에서 실증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복잡한 도심 상권에서의 실증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 해당한다.특히 해당 로봇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경로를 조정하는 ‘자동 회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보행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성남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서 분당경찰서, ㈜뉴빌리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이후 국비와 시비를 각각 1억2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순찰로봇 도입과 순찰 구역 설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관 간 역할도 분업화됐다.성남시는 실증사업 총괄과 현장형 순찰 시나리오 개발을, ㈜뉴빌리티는 로봇 제작·기술지원·운행을, 분당경찰서는 범죄 예방 효과 분석과 긴급 상황 대응을 맡아 기술–치안–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시는 로봇의 자율주행 안정성, 객체 인식 정확도, 순찰 시나리오의 현장 적합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복잡한 보행 흐름·야간 조도·다양한 장애물 등 실제 도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찰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2026년부터 향후 3년간 진행될 정식 운영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고도화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성남시 관계자는 “AI 자율주행 스마트 순찰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는 모습만으로도 잠재적 범죄 의지를 억제하는 강력한 시각적 방범 효과가 있다”며 “CCTV 사각지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셉테드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의 안전을 첨단 기술로 지키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