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상대원3동 시민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8일 대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상대원3동 시민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행사와 더불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이런 행사가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인다”며 “시의회도 생활 속에서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성남동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8일 성남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성남동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경기와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되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응원소리 속에 참가자들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눴다. 안광림 부의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응원하는 이런 자리가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성남, 모두가 함께 웃는 성남을 위해 시의회가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임산부들을 위해 태교 음악회, 백일해 무료 예방 접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내 뮤직홀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해설을 곁들이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출연해 △슈만의 ‘당신은 한 송이 꽃과 같이’ △김성태의 ‘산유화’ △슈베르트의 ‘들장미’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 드리브의 ‘꽃의 이중창’ △채동선의 ‘그리워’ 등을 공연한다. 임신부들의 태교를 위해 선별한 곡들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마음 편하게 힐링하는 태교 시간이 될 것”이며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3일부터 시행하는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800여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신청도 받고 있다. 백일해 접종 지원 대상자는 △임신 27주 이상 임산부 △출산 후 60일 이내 산모 △배우자 △임산부 또는 배우자의 부모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려면 오는 10월 20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부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미래산업 중심의 전략적 일자리 기반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과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능력 향상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4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0%를 넘어섰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성남시의 지역활동인구 비중은 110%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인구보다 주요 근무 시간대에 활동하는 인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성남시의 지역경제 활력과 고용시장의 성장세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4개 단지에 대해, 선도지구 공모 당시 공고한 일부 평가기준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5개 신도시 중 분당에만 적용돼 주민 불만이 컸던 △이주대책 지원 여부 △장수명주택 인증 △추가 공공기여 항목에 대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완화된 세부 내용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용 주택 확보 기준을 ‘전체 세대 수’에서 ‘증가 세대 수’ 기준으로 변경 △장수명주택 인증 등급을 ‘최우수’에서 ‘양호’로 하향 △추가 공공기여 비율을 부지면적의 5%에서 2%로 축소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주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재건축 참여 의지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항목들은 당초 예정구역 간 차별화를 위한 기준이었으나, 오히려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완화로 초기 사업 단계의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가 대한민국 재건축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번 완화 조치를 포함해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히는 한편 “성남시의 전향적인 조치와 달리 최근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에서 분당만을 배제하고 1차 선도지구 물량의 이월까지도 금지해 사업 속도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번 기준 완화가 퇴색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정비구역 지정 물량 제한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관내 팹리스 기업과 간담회 개최…온라인 검증체계·보안 인프라 강화 및 첨단 계측 장비 확대 지원 추진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30일 오전 10시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지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최초로 개소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서 첨단 AI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는 관내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산연관 협력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작년과 올해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1)’ 및 ‘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사업2)’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성남시가 국내 첨단 반도체 혁신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첨단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검증에 필수적인 고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 개발 부담을 크게 완화할 뿐 아니라 사업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간담회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영사 △지원기업 자기소개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2026년도 팹리스 기업 지원 전략 소개 및 토론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AI·시스템반도체 관련 중소·스타트업 기업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에 적극 참석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지원을 받아온 팹리스 기업의 다양한 소감을 확인하면서 에뮬레이터 온라인 Access · 유휴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활용 체계 구축 · 보안 인프라 및 첨단 계측 기기 확대 추진 등에 대한 팹리스 기업의 상세한 질문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답변이 이어지는 등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2026년도 팹리스 기업지원 계획과 전략도 공유하는 등 산연관이 활발히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작년 9월 전국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내에 개소함으로써 관내 AI·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에게 필수적인 검증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진흥원의 지원사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전문역량을 모아 관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성남시가 대한민국 AI·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SLT 성남,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첫 우승 성남시 e스포츠 지원 성과 [금요저널] 성남 e스포츠 구단 ‘SLT 성남’ 이 마침내 국내 최정상에 우뚝 서며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SLT 성남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에서 총 5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전인 'VCT Ascension Pacific'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VCT Ascension Pacific은 아시아 지역 리그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팀이 참가해 VCT Ascension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SLT 성남은 창단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끈기 있게 도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ROAD TO ASCENSION'에서는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9월 6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BNK FEARX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LT 성남은 대한민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한 것을 넘어, 팀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LT 성남의 이번 눈부신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해 온 'e스포츠 구단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성남산업진흥원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서 지역 구단을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LT 성남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심리적 안정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은 SLT 성남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LT 성남의 이번 우승은 성남시가 e스포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SLT 성남,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첫 우승 성남시 e스포츠 지원 성과 [금요저널] 성남 e스포츠 구단 ‘SLT 성남’ 이 마침내 국내 최정상에 우뚝 서며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SLT 성남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에서 총 5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전인 'VCT Ascension Pacific'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VCT Ascension Pacific은 아시아 지역 리그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팀이 참가해 VCT Ascension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SLT 성남은 창단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끈기 있게 도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ROAD TO ASCENSION'에서는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9월 6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BNK FEARX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LT 성남은 대한민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한 것을 넘어, 팀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LT 성남의 이번 눈부신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해 온 'e스포츠 구단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성남산업진흥원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서 지역 구단을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LT 성남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심리적 안정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은 SLT 성남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LT 성남의 이번 우승은 성남시가 e스포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5일 시청 곳곳서 ‘미션에코서블’…증강현실 게임으로 환경 배워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4시 시청 곳곳에서 가족 단위 초·중학생 120개 팀이 참여하는 ‘미션에코서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션에코서블은 ‘성남에코투어’ 어플을 활용해 증강현실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비밀 요원과 함께 지구를 지킬 단서를 찾는 이야기와 증상현실 게임이 결합해 17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환경 체험이 이뤄진다. 게임 내용은 시청 너른못 광장에는 있는 ‘햇살 담은 나무 조형물’, 시청 공원 내 공기정화 블록, 돌문 조형물, 정원 유리판 등에 숨겨진 미션 단어로 환경 관련 정답 찾아내기, 성남자원순환가게 시청점에서 분리배출 등의 단서로 빈칸에 핵심 단어 입력하기 등이다. 환경과 관련한 이들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에코데이즈 요원이 됐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수료증과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게임 소요 시간은 90분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미션 에코서블은 미래 환경 시민으로서 실천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증강현실 기반 차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션에코서블은 행사 날 4회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왕저수지 토지보상 부당이득 반환 소송 착수 [금요저널] 성남시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1년 3월 실시한 매입 토지 보상 감정평가가 과다하게 산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장을 제출하며 한국농어촌공사와 감정평가법인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09년 대왕저수지 일대를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한 이후,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본격 추진됐다. 성남시는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경기도·성남시가 각각 지정한 3개 법인의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2년 한국농어촌공사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전체 면적 224,258㎡ 가운데 매입 대상 토지 154,586㎡에 대해 총 1183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조사 결과, ‘감정평가 실무기준’에서는 ‘주변 환경이 유사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거래사례’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1.7km 떨어진 금토동 공공주택지구 인근 토지를 평가사례로 적용하는 등 객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한 평가가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그 결과 약 330억원의 시민 세금이 과다 지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평가대상지와 환경이 유사하고 약 270m 거리에 위치한 상적동 거래사례를 기준으로 할 경우 ㎡당 약 55만2000원 수준으로 산정될 수 있었으나, 금토동 토지를 적용하면서 평균 94만2000원이 책정돼 큰 차이가 발생했다. 또한 이번 감정평가에서는 ‘유지’를 평가하면서 농지 가격을 그대로 기준가격으로 적용했으나, 유지와 농지의 가격 비율을 0.5로 산정한 타 지자체 사례를 준용할 경우 최대 756억원까지 과대 평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주민 편의를 위해 예정대로 추진하되, 잘못된 감정평가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부당한 이익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어 시 재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과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하고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실관계를 토대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 재정 회복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0월 1일부터 면역저하 등으로 생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사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생백신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던 접종 금기자의 건강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65세 이상 일반 시민 중 생백신 접종 금기자다. 생백신 접종 금기자에는 선천적·후천적 면역결핍 상태 환자나 항암치료·방사선 치료 및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가 해당된다. 사백신은 생백신과 달리 2회 접종으로 이루어지는데, 2차 접종 완료 후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일반 시민은 생백신 구입비와 동일한 77,900원을, 저소득층은 생백신 구입비와 시행비를 합산한 97,510원을 지원받으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83개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백신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생백신 접종에서 제외되었던 시민들에게도 예방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2025년 하반기 10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98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년간 월 3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 각 지원 분야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 아이 심리 지원 276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95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74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91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50명 △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88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10명 △시각장애인 안마 204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77명이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복지제도”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