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기흥ICT밸리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자, 후원자,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희망나눔봉사단 이호정씨,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조종규 위원, 고운누리 심혜경 대표, 마요플라워 조은희 대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영빈 사회복지사에게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특례시장상을 수여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밖에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사 등 총 13명이 경기도의회의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복지관장상, 공로패 등을 받았다.  기흥노인복지관은 2015년 문을 연 뒤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마인드웨딩·황혼의 프로포즈’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35쌍의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기흥형 지역통합돌봄 사례관리사업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기흥노인복지관은 용인실버케어 순이(AI 돌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 홀몸 노인 가구 잔고장 출장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기흥노인복지관은 2026년 보정노인복지관 분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노인복지관이 문을 연 지 10년이 됐는데, 자원봉사자가 250명에서 2900명이 넘었고, 후원자도 80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1022명”이라며 “회원도 3700명에서 현재는 1만1500명이고, 프로그램도 38개에서 300개를 넘을 만큼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기흥노인복지관의 발전은 봉사활동에 앞장선 봉사자와 후원자 덕분이다”라며 “시장으로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응원하고 내년에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과 추억 선사

용인특례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과 추억 선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과 비장애 형제자매 총 7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크릿산타’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가정방문을 위해 일일산타로 분장한 100여명의 봉사자를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이상일 시장은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산타복을 입은 여러분이 전달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활동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는 훌륭한 도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2020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시크릿산타’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다.지역사회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분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참여해 50가정을 방문했다.봉사자들은 산타복과 장갑, 모자 등을 착용했고, 선물을 옮기기 위해 마련한 차량은 루돌프로 꾸며 선물을 받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또,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GC녹십자 △신세계교회 △선린교회 △에바텍코리아 △연일물류 △네이버 해피빈이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과 온기에 의미를 더했다.

용인 신봉중,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생활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동력 마련

용인 신봉중,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생활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동력 마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 신봉중학교는 12월 5일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아나바다 장터, 창업 마켓에서 모은 수익금을 수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자율동아리 우분트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하여 10월 13-14, 학생 주도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교육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자원 재활용과 자원 절약 실천의 뜻을 모아 물품을 나눔으로써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 한마당을 만들었다.또한 경기도 교육청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진로탐구리더반 학생들이 지역사회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학교 홍보캐릭터를 제작하여 11월 17일, 20일 창업마켓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아나바다 장터와 창업 마켓을 통해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공동체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적 소통 역량의 강화를 이뤘다.신봉중학교 이진한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도왔다”라며, “경험을 통해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으로서의 단위학교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용인특례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신규서비스 발굴 공모사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노약자까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고려해 시행한 사업이 전국 최초이고, 매우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 사업은 전국 어디서에서든 보편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문의해올 경우 노하우를 잘 알려주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용인에서 70여개의 셀프주유소가 사업의 취지에 동참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어서 셀프주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셀프주유소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올해 10월 말 기준 용인특례시 지역 내 주유소는 총 190곳이다. 이 중 셀프주유소는 약 75%에 해당하는 143곳이다. 시는 2025년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6월 11일부터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사업의 전반적 운영과 관리, 홍보를 담당하고 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협력기관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사업에 참여하는 주유소의 현장 모니터링과 물품제작을 지원한다.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경기편의시설톡톡앱에서도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참여 셀프주유소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내 많은 셀프주유소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6월 기준 용인에 있는 셀프주유소 131곳 중 52곳이 협력 주유소로 참여했고, 11월 기준 참여 주유소는 70곳으로 늘어났다. 이 서비스는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주유소 직원이 차량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 사업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는 서비스를 시작한 6월부터 10월까지 총 679명이 이용했다.셀프주유소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용인시민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방송인 강원래씨도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에 큰 만족도를 표하면서, 이같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 강원래씨는 10월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몇 달 전 시흥의 한 셀프주유소에서는 거절 당했는데 용인의 셀프주유소에선 반겨주셨다.친절함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의 한 주유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이라 주유를 부탁한다"라고 했더니 직원으로부터 직접 주유와 시원한 생수까지 받았다”라고 밝혔다.강원래씨가 게재한 글과 ‘셀프 주유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접 주유해 드립니다’라는 현수막, 그리고 주유를 돕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SNS게시물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전했다.시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관, 셀프주유소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련한 이 정책이 모범적인 정책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셀프주유소 이용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으로 인해 주유가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비장애인이 배려와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유 지연으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셀프주유소는 최소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유서비스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장애인 대상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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