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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 교통, 기상, 상수도 등 4개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용인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1만 8454명이다.이는 2024년보다 1631명 증가한 수치다.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 자제와 시험 당일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또 각종 기계 장비도 사용 금지했다.인근 아파트의 방송 송출 자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자동차 경주장 등 소음 유발시설의 운영시간 조정 등과 관련한 협조도 요청했다.시는 또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용인경전철 운행을 자제하고 서행토록 조치했다.시험장 주변은 수험생·감독관·학부모의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시험일 2~3일 전부터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강설 등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험 당일 새벽 시간대 시험장 주변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진다.이와 함께 시는 시험장 내 급수시설의 상수도 배관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급수차량을 시험장 인근에 배치해 급수 장애 발생 시 즉시 대응토록 했다.이상일 시장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만큼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세밀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함박초 인공지능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구성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처인구 역북동 함박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설치공사를 10일 착공했으며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는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량이 많고 차량 통행이 잦은 처인구 역북동 803번지 일원으로 보행자와 차량 간 접촉 위험이 높은 곳이다.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움직임과 차량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교통량·보행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이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교통안전 정책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이나 돌발 상황이 감지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하거나 음성경고 우회전 경고표시를 작동시켜 운전자에게 즉시 위험을 알리게 된다.또한 신호등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부착해 보행자가 남은 신호시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관제 폐쇄회로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지역 내 28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나갈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_2025 하반기 시민 반도체 교육_을 진행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26일과 11월 2일 이틀간 ‘2025년 하반기 용인시민 반도체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에서 시민들이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공감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 주요 도서관에서 오전·오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8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반도체 기초 이론과 소부장 생태계 이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기술 경쟁 현황 △용인 반도체 산업의 비전 등으로 구성됐다.시민들이 일상 속 반도체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뉴스로만 접하던 반도체가 일상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알게 됐다”, “용인이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는 이유를 체감했다”등 소감을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시는 상반기에도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의 이해’강좌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과 반도체 기업 신입사원 통합교육 등 연령·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가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반도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기관의 행사와 나눔활동이 펼쳐졌다.10월 25일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봉체육공원에서 ‘신봉동나눔돗자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신봉동’을 주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거래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자리다.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길거리 씨름대회, 후원품 바자회, 문화재단의 공연 프로그램이 열렸다.현장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금은 지역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경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가 지역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드는 신봉동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나들이 지원 사업’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했다.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즐거운 모습의 홀몸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0월 30일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사화업의 일환으로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지역내 30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필요한 재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을 활용했다.김춘흥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10월 31일 기흥구 상갈동에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뫼산 일대에서 ‘12회 상갈동민의 날’행사가 열렸다.이 행사는 상갈동체육회와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지역내 6개 단체의 후원으로 총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는 ‘동민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진행됐다.상갈동체육회 관계자는 “상갈동민의 날은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 축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와 이웃이 서로 어울리고 상갈동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같은날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 15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유대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오전에는 경기도 이천시 서경들마을을 방문해 청국장과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했고 오후에는 여주시 목아박물관과 신륵사를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윤지희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 어르신들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각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10월 23일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했다.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주택에 노후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건축업 종사자인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성범 위원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몸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같은날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협의체 위원과 동 관계자들은 주민 밀집지역과 상가 밀집구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캠페인과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10월 25일에는 처인구 이동읍에서 민간 봉사단체인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은 회원들이 월 1만원씩 모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안효주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 회장은 “그동안 도움받지 못한 어르신의 사정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로 결정했다”며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의 일상에 희망이 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수지구 죽전3동에 있는 ‘시립포은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 행사는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발적 나눔과 절약의 의미를 되새겼다.수익금은 전액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미라 시립포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같은날 죽전우리교회도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 20포와 햇반 10박스를 기탁했다.이 나눔활동은 교회 성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교회 측은 매년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재영 죽전우리교회 담임목사는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0월 29일 용인신용협동조합은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와 아동 겨울용품 세트 25개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중앙동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와 취약계층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전국 신협과 임직원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캠페인’일환으로 진행한 나눔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참여했다.정지완 용인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지역 돌봄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0월 30일에는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불구입 지원사업’인 ‘이불이 뽀송뽀송’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을 통해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새 이불을 전달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물었고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청취했다.이재훈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10월 31일 시립 성산어린이집이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91만 250원을 기탁했다.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월 24일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동백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한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성산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정현옥 성산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에 적극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배우고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0월 31일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천일주유소 김길자 대표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난방유 400리터를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김길자 대표는 원삼면 미평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난방유를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원삼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도움을 주는 천일주유소와 김길자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11월 3일 기흥구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나눔! 사랑버무리기!’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지역내 취약가구 140곳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재료비는 주민의 성금과 후원금으로 마련했고 협의체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배달까지 직접 참여했다.이재훈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10월 31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기업 ‘코코진 컴퍼니’는 수지구에 480만원 상당의 배도라지즙 스틱을 기탁했다.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석명교 코코진 컴퍼니 대표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꼬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가 지진발생 대비 통합지원본부 운영훈련을 진행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7일 청사에서 ‘2025년 지진 대응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강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청사의 흔들림과 붕괴 상황을 설정해 대피 행동요령 숙달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이번 훈련에서 올해 제작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재난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이를 통해 실무반별 행동요령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지진발생 상황을 설정한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한 사안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기관별 협조체계를 안정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유림1지구 사업계획평면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에 용인배수분구가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포함된 지역의 하수도 확충 사업을 진행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한 32개 지역 중 침수피해 빈도와 시급성 등을 평가해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를 포함해 1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총 8,300여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하수관로 84km 개량, 빗물펌프장 22개소 신·증설 등이 추진된다.국비 보조율은 광역지자체 30%, 기초지자체 60%이며 사업비 규모는 향후 설계 결과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의 면적은 약 1.08㎢다.이 지역은 하수관로의 통수 능력이 부족하고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내수 배제가 어려운 지역으로 꼽혔다.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963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개량 △하수관로 신설 △빗물펌프장 5개소 설치 등 침수 예방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초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된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의 하수도 개선 사업을 통해 상습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노후 하수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온라인 인문학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강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10일과 17일 온라인 줌을 통해 시민을 위한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튀르키예어와 이탈리아어권 문학을 통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자리다.첫 강연은 10일에 이난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주제로 튀르키예 문학의 정수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어 17일에는 박문정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르네상스의 꽃, 이탈리아 문학의 황금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고전과 인문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 문학의 매력을 풀어낸다.두 강연 모두 월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씩 모집한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과 협업해 시민에게 세계 문학의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을 통해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제2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 1719㎡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시설 용지는 17만 7677㎡ 34개 필지다.이 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들도 입주계약을 체결해 산업간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정률은 30% 수준으로 차질없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진행되면 2026년 하반기에 준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완료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시장의 선두로 도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 성과”며 “산업단지 준공 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1일 기흥구 상하동에서 열린 제10회 지속문화제에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기흥구 상하동에서 ‘제10회 지석문화제’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지석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지석문화제는 기흥구 상하동 지역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제례행사를 지역주민의 문화축제로 되살린 행사다.축제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지만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자리를 지키며 행사 진행을 지켜봤으며 2시간 30분 행사장에 머물면서 체험 부스 등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상하동 우리마을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아나바다·플리마켓’이 열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아울러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제례체험과 전통민속놀이,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공연들도 선보였다.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행사 활성화에 힘쓴 시민 목진호씨와 박연상씨, 상하동 그림그리기대회 에 입선한 유치원과 초·중학생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개회식에서 “상하동의 ‘지석제’는 수백년 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로서 고고학적이나 민속학적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상하동 주민들이 지석제의 의미를 되살리고 문화와 예술을 더해 지역의 문화축제로 발전시킨 것은 참으로 평가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기흥구 상하동 362-1번지에 있는 지석은 조선시대부터 마을 의례터로 활용됐다.상하동 지석제는 매년 음력 10월 상달 기일을 택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마을의 뜻깊은 행사로 지석제례와 함께 마을 주민의 축제로 발전했다.상하동이라는 지명은 ‘상지석’과 ‘하지석’이라는 두 마을 이름에서 비롯됐으며 ‘지석’이라는 이름은 고인돌이 있다는 데서 유래됐다.상하동 고인돌은 사방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은 바둑판 형태로 과거부터 주민들은 마을을 보호하는 상징으로 고사를 지내면서 의미를 되새겨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40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 중 24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형(60×30cm)으로 설치했고 현장 여건에 맞춘 규격과 형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시는 지역내 24개 행정복지센터와 15곳의 학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등 총 40곳을 새롭게 대피장소로 지정했다.추가 지정에 따라 지역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59개소로 크게 확대됐다.시는 대피장소 수용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내 체육관을 비롯한 대규모 수용시설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등 대피하기 용이한 시설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민이 신속하게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시민이 쉽게 대피장소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 중 24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형(60×30cm)으로 설치했고, 현장 여건에 맞춘 규격과 형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1-1. 용인특례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40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시는 지역내 24개 행정복지센터와 15곳의 학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등 총 40곳을 새롭게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추가 지정에 따라 지역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59개소로 크게 확대됐다. 시는 대피장소 수용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내 체육관을 비롯한 대규모 수용시설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등 대피하기 용인한 시설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1-2. 용인특례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40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민이 신속하게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시민이 쉽게 대피장소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