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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부서별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우선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재해 발생 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기상 정보 전파와 폐쇄회로TV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제설취약구간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87곳을 집중 관리하고 제설취약구간 58곳, 제설전진기지 13곳, 자동제설제빙시스템 136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벌이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 내 대규모 건축공사와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대설·한파 대응계획 수립과 비상연락망 정비 등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민간사업장의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담요 등 방한용품 지원,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방문 관리도 지속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지역 내 농가와 축사를 대상으로 대설·한파 대비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 문자 발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금연구역 점검 단속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12월 6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확대된 금연구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5항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용인특례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역사·절대보호구역 등이다.특히 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 대안교육기관, 조례로 추가 지정된 택시 승차대 100곳 등도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시 10만원, 조례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홍보 활동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_10월_30일_2025년_용인시_먹거리위원회를_개최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0일 시청에서 ‘2025년 용인시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조성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먹거리 실행계획 47개 사업을 심의·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소비자·학부모 단체, 식생활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심의를 담당한다.시는 이날 회의에서 △먹거리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생산·가공 분과’ △소비자 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해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소비·유통 분과’ △학교 급식과 복지급식을 아우르는 ‘급식·지역사회 분과’등 3개 분과 구성을 확정하고 오호영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함께 심의한 ‘2026년 용인시 먹거리 실행계획’은 △첨단농업 육성 △지역에 온기 전하는 공공급식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시민과 소통하는 식생활 교육 △친환경 용인 먹거리 개발 등 5대 전략 목표 아래 4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류광열 제1부시장은 “오늘날 먹거리는 건강·환경·경제·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며 “전문성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용인시 먹거리 정책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 분과위원회별 역할과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2026년 용인시 먹거리 실행계획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가_장애인일자리_지원_유공_보건복지부_장관상을_수상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중 장애인일자리 관련 공적이 우수한 18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용인특례시는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성과를 기록하고 평균 99.7%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아울러 양성평등정책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또,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완성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용인특례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11월_1일부터_운행_시작한_수요응답형_버스_모뮤DRT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 갈릴레이’가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모뮤DRT’에 대해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면허 발급으로 1일부터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전대리 내 3개 정류장에서 ‘모뮤DRT’시범 운행이 시작됐으며 면허의 유효기간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모뮤DRT’는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운행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의 전세버스 차량이 투입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월요일은 휴무다.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승차는 전용 앱 ‘바로DRT’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내부와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스튜디오 갈릴레이가 서비스 총괄과 플랫폼 운영을 맡고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서비스 운영을, 용성고속관광이 실제 운행을 담당한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한정면허 발급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민간의 혁신 교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과 생활밀착형 이동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51103_6160_[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별의 노래, 꿈의 선율 개최-570b2882-650f-4eeb-9676-e1d2d4bb5ced.jpg][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을 개최한다.이번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은 각 단체 고유의 특색을 살린 무대로 김영랑 상임지휘자과 박정수 객원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바람의 손길’, ‘별’등 서정적인 합창곡과 함께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후반부에는 두 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펼치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는 합동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청소년의 순수한 열정과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용인시립청소년예술단체는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정통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합창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활동 하고 있다.지금까지 꾸준한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통해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티켓은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예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11월 13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이벤트를 통해 1인 6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동백호수공원 벽화그리기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후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벽화그리기 현장을 방문해 참여 주민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 임원단이 지난 8월부터 매주 주말에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이어지는 수로박스 구간에 ‘용인8경’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 8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된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 누적 인원 200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일에는 약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벽화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봉사자들에게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정말 감동적이다. 많은 분들이 다니는 이 공간을 '용인 8경'을 소개하며 아름답게 꾸며주신 시민 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자발적 활동으로 한 지역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고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갖게 된다면 이 같은 시민 활동이야말로 다른 곳에서 본받아야 할 모범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지원되는 예산은 300만원으로 작은 것이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여러분이 보여주신 결과물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을 훌륭하게 가꾸겠다는 여러분 정성, 지역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과 사랑이 벽화에 고스란히 배어 있기에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황영한 위원장님과 위원님, 초당초 학부모님, 대학생 등 많은 시민 봉사자들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동백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이어지는 수로박스 8m 구간에는 석성산 일출, 광교산 사계, 기흥호수공원,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조비산 조망, 가실벚꽃, 어비낙조 등 용인 8경을 주제로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꾸며진 벽화가 완성됐다.어두웠던 터널 벽면이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아용이 어우러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이 찾고 싶은 산책로로 새롭게 거듭났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했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저녁에 스페인·프랑스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주말인 11월 1,2일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거른 채 이틀 간 15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 시장은 귀국 후 목·금요일에 여느 평일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각종 현안을 챙겼고 현장을 찾았으며 민원인 등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이어 주말인 11월 1, 2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나 시민이 주관하는 15개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함께 호흡했다.토요일인 1일에는 중고교 학부모를 위한 ‘제3차 진로진학레시피’에 참석하고 명지대 SMU 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수강생을 상대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진행한 뒤 △격투기 대회 △제1회 탄천시민공원 축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2025 유림문화축제 다같이 놀자’ △'세리박 위드 용인'패밀리 파티 △제10회 지석문화제 참석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만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참석한 기흥구 상하동 지석문화제에서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우산도 쓰지 않은 채 개회식 현장을 지켰으며 개회식 전후로 각종 부스를 찾아 인사했으며 '기흥구 행복콘서트'도 감상하며 응원하는 등 2시간 30분 동안 행사장에 머무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2일에는 △수지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용인특례시장배·기호일보배 전국바둑대회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 △용인애향회의 가족과 함께하는 경안천 걷기대회 △동백호수공원 벽화그리기 현장 △사단법인 용인문화시민광장 4주년 기념 연주회 △제44회 아프리카 드림 콘서트 등 8곳의 행사장을 연이어 방문했다.이 시장은 1일에는 점심, 2일에는 저녁식사를 걸렀다.이 시장은 2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식이 끝날 때까지 1시간 10분 가량 농업인들과 함께 한 뒤 시청 대강당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용인애향회 경안천 걷기대회’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한 뒤 다시 농업인의 날 행사장을 찾아 모든 부스를 찾아보며 농업인을 격려했다.이어 농업인 노래 자랑 시간에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무대에 올라 이연실의 ‘목로주점’을 부르고 앵콜이 나오자 조영남의 ‘제비’를 열창하는 등 2시간 40분 동안 현장에 머물며 농업인들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 용인특례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에 한국 대표 도시로 초청받아 방문한 뒤 프랑스 몽펠리에 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출장을 마치고 지난 수요일 저녁에 귀국한 이상일 시장은 귀국 다음날부터 주말을 거치는 동안 잠시도 쉬지 못하고 새로운 한 주를 맞아 또 격무에 시달려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장을 간 시의 직원들은 지난 목요일이나 금요일 하루 또는 이틀을 휴가내서 주말까지 최대 나흘 간 휴식을 취했지만, 이 시장은 시차에 적응할 새도 없이 주말인 1,2일에도 꽉 짜인 15개의 공식 일정을 수행해 불쌍해 보일 정도다.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시의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지만 '힘들어도 할 일은 하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강해 말리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체육·문화·농업·종교 등의 각종 단체에서 주말행사를 잡으면서 모두 이상일 시장의 참석을 요청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시가 이들 단체들에게 하라, 하지 말라 할 수 없는 만큼 쉬어야 할 주말에 여기저기 바삐 다녀야 하는 이 시장의 처지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연습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 꿈 중의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지난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앞으로 조성되는 모든 공공수영장에도 같은 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운영, 용인 지역 셀프주유소 70여 곳과의 협약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주유 서비스’시행, 맞춤형 경사로 설치 대폭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더 지원해서 더 많은 분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고 시상식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 행사는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농업인 장기자랑, 농축산물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시장은 광장에 설치된 농업인 단체들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하고 농업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은 자랑스러운 농업인 여러분의 날이자,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훌륭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뜻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됨에 따라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110만명을 넘은 용인이 150만명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과 인구 유입이 계속될 것이며 그로 인해 우리 용인의 농축산물과 가공품 소비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시가 농업인의 판로 확대, 생산시설 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농축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하도록 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을 개발해서 우리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더욱 더 널리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행사장에는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 25개 동이 설치됐으며 지역 농산물 전시와 판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참석자들은 뽕잎차, 오미자청, 청경채 김치, 한우·성산포크·한돈 시식, 꿀·화분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용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용인 농산물이 이렇게 다양하고 품질이 우수한 줄 몰랐다”, “도시 한복판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기념식 후 시청 내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용인애향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안천 걷기축제’에 참석한 뒤 다시 농업인들의 행사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정담을 나누는 등 2시간 40분 동안 이곳에 머물렀다.이 시장은 농업인들의 노래자랑 시간에 농업인단체연합회 김성겸 회장 요청에 따라 무대에 올라 이연실 씨의 ‘목로주점’을 불렀고 앵콜이 나오자 조영남 씨의 ‘제비’ 1절을 부르는 등 시민들과 정겹게 소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_2025 하반기 시민 반도체 교육_을 진행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26일과 11월 2일 이틀간 ‘2025년 하반기 용인시민 반도체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에서 시민들이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공감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 주요 도서관에서 오전·오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8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반도체 기초 이론과 소부장 생태계 이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기술 경쟁 현황 △용인 반도체 산업의 비전 등으로 구성됐다.시민들이 일상 속 반도체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뉴스로만 접하던 반도체가 일상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알게 됐다”, “용인이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는 이유를 체감했다”등 소감을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시는 상반기에도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의 이해’강좌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과 반도체 기업 신입사원 통합교육 등 연령·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가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반도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기관의 행사와 나눔활동이 펼쳐졌다.10월 25일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봉체육공원에서 ‘신봉동나눔돗자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신봉동’을 주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거래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자리다.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길거리 씨름대회, 후원품 바자회, 문화재단의 공연 프로그램이 열렸다.현장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금은 지역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경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가 지역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드는 신봉동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나들이 지원 사업’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했다.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즐거운 모습의 홀몸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0월 30일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사화업의 일환으로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지역내 30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필요한 재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을 활용했다.김춘흥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10월 31일 기흥구 상갈동에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뫼산 일대에서 ‘12회 상갈동민의 날’행사가 열렸다.이 행사는 상갈동체육회와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지역내 6개 단체의 후원으로 총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는 ‘동민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진행됐다.상갈동체육회 관계자는 “상갈동민의 날은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 축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와 이웃이 서로 어울리고 상갈동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같은날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 15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유대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오전에는 경기도 이천시 서경들마을을 방문해 청국장과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했고 오후에는 여주시 목아박물관과 신륵사를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윤지희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 어르신들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