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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용인평온의숲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민간인 표창 추천 과정에서 특정 부서의 밀어내기·나눠주기식 추천을 지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에 외부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심사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확대 추진을 요구했으며 자치분권과에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분동 추진을 주문했다.안치용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출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김길수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인사관리과에는 개방형 직위 제도가 편법 승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자원봉사센터의 직제 및 직급 체계를 타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인사관리과에는 부서별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가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용인소방서 안전이음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한 해 동안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용인소방서 정책자문위원, 의용소방대원, 용인재향소방동우회 회원 등 소방가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사회는 전 소방청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가 맡아 품격 있는 진행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에서는 소방행정, 구조·구급, 화재진압, 민간협력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공무직, 민간인, 민간단체 등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또한 기념식 후에는 재즈보컬 니나파크의 축하공연과 함께 부서별 체육활동, 보물찾기, 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바쁜 업무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힘이 됐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방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다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연속으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우는 용인특례시,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다.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계획’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현장심사를 진행했다.현장심사는 지방자치단체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정책들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상일 시장은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에 대응는 각종 노력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 계획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용인 디지털 에코스쿨’보급·운영,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지원 등 환경교육의 비전과 향후 진행할 중점 계획을 소개했다.이 가운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환경교육 전문가를 학교에 전담 배치하고 전문적인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이 시장이 인터뷰에서 강조한 지난 3년간 환경교육도시 용인이 일궈 낸 성과와 값진 경험을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하는 실행 계획도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환경교육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 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해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용인특례시는 그동안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왔다.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단체,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 등 지역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교육과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보호 실천과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환경부·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 자발적 협약’을 맺어 에버랜드 내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고 ‘일회용컵 제로청사 만들기’를 실천해 행정기관이 앞장서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오늘부터 잔반제로’시스템을 운영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같은 노력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선진적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용인형 지속가능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노력과 함께 미래세대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온 것들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용인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환경교육을 가치있는 미래 투자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다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연속으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우는 용인특례시,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다.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계획’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현장심사를 진행했다.현장심사는 지방자치단체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정책들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상일 시장은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에 대응는 각종 노력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 계획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용인 디지털 에코스쿨’보급·운영,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지원 등 환경교육의 비전과 향후 진행할 중점 계획을 소개했다.이 가운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환경교육 전문가를 학교에 전담 배치하고 전문적인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이 시장이 인터뷰에서 강조한 지난 3년간 환경교육도시 용인이 일궈 낸 성과와 값진 경험을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하는 실행 계획도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환경교육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 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해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용인특례시는 그동안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왔다.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단체,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 등 지역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교육과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보호 실천과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환경부·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 자발적 협약’을 맺어 에버랜드 내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고 ‘일회용컵 제로청사 만들기’를 실천해 행정기관이 앞장서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오늘부터 잔반제로’시스템을 운영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같은 노력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선진적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용인형 지속가능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노력과 함께 미래세대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온 것들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용인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환경교육을 가치있는 미래 투자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초 공사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현초·중학교와 처인초·중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승하차베이 설치는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요청을 받고 관련 부서에 지시한 사안이다.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두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3m, 길이40m의 승하차베이를 조성했다.시가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1억 2000만원은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함에 따라 처인구는 지난 9월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이상일 시장은 “올해 신설된 두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학교 앞에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는 승하차베이를 여러 개 만들었는 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16호 ‘풍덕천 골목형상점가’와 제17호 ‘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15호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제16호 풍덕천 골목형상점가는 수지구 풍덕천로 119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9899㎡ 내 99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제17호 누리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죽전로 20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1만 5743㎡ 내 200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완화된다.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이다.이상일 시장은 “지역화폐 매출기준 완화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많은 상인들이 바라고 있어 시가 지정 요건을 체계화해서 계속 지정하고 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상인들의 매출이 향상되고 지역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민선 7기 때엔 하나도 없던 용인에 골목형 상점가를 17개나 지정한 것은 지역 곳곳의 상권이 보다 활기를 띠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 출범 예정인 시의 상권활성화 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40 용인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40 용인시 환경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여건변화 전망, 비전·추진 전략, 분야별 기본계획 등 환경계획을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2040년까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과 환경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안심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 △회복탄력적인 도시환경과 방재체계 구축 △환경정의 기반 포용적 환경복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11개 분야별 주요 전략사업 등을 환경계획에 담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엔 이정주 용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희선 한국환경연구원 국토관리연구실장, 정원종 가천대 교수, 하동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 정지철 명지대 교수 등 4명의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용인은 인구가 급증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환경 여건이 급변하므로 이에 대응하는 환경정책이 선도적으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시는 이달 17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검토해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제안을 추가 반영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덕도서관 11월 행사 일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청덕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다양한 과학 특성화 강의와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일 진로과학 탐험대, 성인을 대상으로 19일 천문학자 지웅배 교수와 함께하는 ’이달의 과학‘ 강의가 진행된다.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은 12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문해력‘, 29일 리터러시 교육문화연구소 기혜선 소장의 ’부모 문해력 강연 ‘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양과학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책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도서관은 지난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RGB 뮤직전등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용인시산업진흥원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RGB 뮤직 전등을 직접 제작하며 LED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_2025_용인생활문화주간_성료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축제 ‘2025 용인생활문화주간’을 지난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추진해온 ‘용인생활문화플랫폼’구축 사업의 3년차 성과로 생활문화 주체들을 발굴하고 민·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 실천의 기반을 다져온 사업이다.시민과 생활문화 주체가 함께 기획·운영한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젝트 17개가 용인 곳곳의 15개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총 21개 생활문화주체가 참여해 일상을 문화의 장으로 채웠다.권역별로는 △기흥구에서 도예·차·음악·휴식을 매개로 나를 기록하는 감성 프로그램 “‘기’록을 남기는 ‘흥’미로운 여행”, △수지구에서는 지역 창작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아트워커스 IN 수지’, △처인구에서는 공방들이 모여 손으로 하는 생활문화 체험을 선보인 ‘생활문화 수작간’, 그리고 그림·책·음악을 잇는 문화연결 프로젝트 ‘처인-잇다’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올해 생활문화주간은 특히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시민 주도형 문화 실천의 현장이었다.권역별 특색을 살린 자율 기획과 협력 체계가 돋보였으며 지역 주체 간 상호기획을 통한 기흥구의 협업 프로그램, 지속적인 협의와 자율적 역할 분담을 이룬 수지구의 행사, 공통 주제를 살린 ‘수작간’시리즈 등은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연대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아트워커스 IN 수지’프로그램에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취람청 이채원 대표는 “서로의 작업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도 솔직히 털어놓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시선이 서로에게 자극이 됐고 새로운 협업을 약속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한편 재단은 이번 생활문화주간의 열기를 이어 11월 22일~23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는 ‘팝업 생활문화’를 통해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문화도시역에서 만나!’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 체험부스와 전시로 구성되어 생활문화주간의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반도체고속도로 등 용인특례시의 주요 사업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보상·이주를 돕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고 반도체 고속도로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사업들이 중대관문을 통과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시의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필요한 일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서 하기 때문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잘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6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이주민에 대한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면 안 되는 만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수용될 토지가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용도가 바뀜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주택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생겼고 이는 이주민들에 대한 비과세 혜택의 축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시가 나섰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선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지 않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또 별도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문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기획재정부는 이후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경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주민들의 보상 혜택을 확대해 줘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법 개정은 올해 3월 2일 이뤄졌다.이에 따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의 경우 현금·채권 보상 양도소득세 감면폭이 각각 5%포인트 확대됐다.용인특례시의 교통망 확충 사업도 순항 중이다.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9월 25일 한국개발연구원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상일 시장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민자적격성 조사 관문을 넘었다.이상일 시장은 올해 4월 2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한문을 보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롯데건설이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서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까지 55km를 왕복 4차선으로 잇는 것이다.이 고속도로는 △포천~세종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연결되며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의 교통연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 처인구 남북을 직접 연결하는 길이어서 이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모현·포곡읍 일대에서 원삼·백암면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보다 20~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반도체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용인시 남사읍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잇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경부고속도로와는 남사진위JCT로 포천~세종 고속도로와는 원삼면 목신리 인근에 계획된 북안성JCT로 교차하게 된다.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과도 만나게 된다.이에 따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의 연결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포천~세종 고속도로의 경우 올해 초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열린 북용인IC외에 남용인IC가 올해 말 개통된다.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두 IC 중간에 '동용인IC'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올해 10월 23일 결실을 보았다.양지면과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IC'를 뚫겠다는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것이다.포천~세종 고속도로 용인시 구간엔 당초 인터체인지가 북과 남, 두 개였는데, 그 중간에 동용인IC를 하나 더 만들게 된 것이다.이로써 고림동과 동부동, 양지면에서 포천~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한결 편해질 터여서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동용인IC'는 포천~세종 고속도로 양지졸음쉼터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며 936억원 규모의 사업비는 전액 ‘용인국제물류4.0’을 조성하는 사업자가 부담한다.시가 적극 추진해 오던 경강선 연장 대안 철도 노선인 ‘중부권 광역급행열차’민자적격성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됐다.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 그리고 KTX와 SRT 정차역인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 135㎞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관련 7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들은 지난 10월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 모여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단합의지를 과시했다.이 사업이 실현되면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서게 되고 처인구 경전철과도 연결될 전망이다.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연결 될 경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이면 도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 철도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도 연결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이 교통편의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진행해 온 사업들은 정권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중요한 관문들을 통과하면서 진전을 보고 있다"며 "이상일 시장이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여기저기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고 시 공무원들도 시장과 보조를 맞추며 실무적인 뒷받침을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최근 용인의 교통망 확충 사업이 성과를 내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호평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가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해야 할 일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다수 시민이 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도예가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두 차례에 걸쳐 ‘흙으로 빚은 하루 : 1일 도예가 체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윤미 작가와 함께 백자 화병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흙을 다루며 고려 도자의 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들은 흙이 화병으로 빚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는 도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은 용인 시민으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참가비는 1만원이다.11월 17일 오전 10시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시 관계자는 “고려 도자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도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