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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4일차 도시건설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교통정책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물류화물과 △건설국 소속 건설정책과, 도로건설과, 도로구조물과, 생태하천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인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개인형이동장치 지정 거치구역이 인도로 진출입하지 않도록 위치선정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도시철도과에는 지난 9월 7일 발생한 경전철 운행 중단 사고의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건설정책과에는 제2영동 연결 고속도로 사업 추진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선 검토를, 생태하천과에는 경안천을 미래지향적 도심형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검토를 요청했다.이교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개인형이동장치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실질적 견인 조치 방안 마련과 용인시 전체적 관점에서 예산 대비 효율성과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추진을 요구했다.대중교통과에는 고기동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DRT 도입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도시철도과에는 경전철 노동자 부당해고 관련 1차 경기지방노동위원회 판결에 따라 해고 노동자의 즉각 복직 조치를 촉구했다.김병민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마북동 ‘교동마을 우림필그린 아파트’앞 교차로의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검토 용역 추진을 제안했다.대중교통과에는 단국대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502번 노선버스 증차 검토를 요청했다.건설정책과에는 가칭 동백IC 설계 과정에서 언동로 정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 마련을, 생태하천과에는 정비가 미흡한 마북천 약 200m 구간의 신속한 정비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김윤선 위원장은 교통정책과에 예산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에서 정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 검토를 주문했다.대중교통과에는 모현지역 고등학교 통학 및 시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DRT 운행 사업의 조기 착수 및 시행을 요청했다.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0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반도체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지도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규모 공사가 지속되는 현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점검에는 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며 공사장의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현장 지도는 공사장 내 주요 화재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임시소방시설 설치 상태 및 화재감시자 배치 실태 확인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이행 적정성 지도 △현장 여건을 반영한 화재 대응요령 안내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와 화재예방 수칙 준수 당부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용인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은 “대규모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곧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가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 시장은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께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추상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시민 공감형 통일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제22기 민주평통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 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제22기 용인시협의회는 총 20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용인시협의회는 향후 역사바로알기대회, 자문위원 연찬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부서별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우선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재해 발생 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기상 정보 전파와 폐쇄회로TV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제설취약구간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87곳을 집중 관리하고 제설취약구간 58곳, 제설전진기지 13곳, 자동제설제빙시스템 136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벌이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 내 대규모 건축공사와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대설·한파 대응계획 수립과 비상연락망 정비 등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민간사업장의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담요 등 방한용품 지원,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방문 관리도 지속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지역 내 농가와 축사를 대상으로 대설·한파 대비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 문자 발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금연구역 점검 단속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12월 6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확대된 금연구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5항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용인특례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역사·절대보호구역 등이다.특히 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 대안교육기관, 조례로 추가 지정된 택시 승차대 100곳 등도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시 10만원, 조례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홍보 활동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전국 최우수 친환경 농장으로 선정된 농도원목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도원목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공모전은 올해 처음 시행한 대회로 농장의 운영환경과 함께 농장의 쾌적한 운영을 위한 시의 지원·관리 등을 평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전국 7000여개 농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친환경 우수 농장을 선발했다.‘농도원목장’은 상금 3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농도원목장은 1973년 처인구 원삼면에 목장을 조성했다.현재 약 14만㎡ 면적의 초지에서 젖소 100두를 사육하면서 하루 평균 원유 1500L를 생산하고 있다.지난 2005년부터는 체험목장으로 운영하면서 연간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목장으로 성장했다.‘농도원목장’은 자연친화적 건축물과 조경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전량을 농장 내 초지에 환원하는 친환경 자원순환농법을 활용해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목장에서는 매년 목장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을 초청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사하고 목장에서 서식 중인 반딧불이를 활용해 매년 여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해 친환경 목장 이미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친환경 목장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농도원목장이 농축산식품부로부터 최우수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지역내 축산농장들도 친환경 농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생활문화 디깅 시즌4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오후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생활문화 디깅 - 시즌4’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지역 생활문화 장인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체험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시민과 생활 예술인이 만나 생활문화 취미를 나누고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시즌4 디깅 강연 클래스는 요리 유튜버 ‘취요남’이 연사로 나선다.‘취요남’은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라는 이름처럼,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현재는 14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성장했다.그는 “취미가 직업이 되는 세상, 취미는 어떻게 프로를 이겼는가?”를 주제로 요리를 통해 발견한 삶의 즐거움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여정, 그리고 일상 속 창의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프로그램 참여는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1월 13일부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쎄시봉 The Last 콘서트 포스터 용인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196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출발한 원년 멤버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여 무대에 오를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무대이며 ‘쎄시봉 마지막 전국투어’로 공식 선언된 만큼 더욱 뜻깊다.공연에서는 60~70년대를 수놓은 명곡은 물론, 각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팬들과의 교감,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특히 이번 용인 공연은 객석 리모델링을 거쳐 올 초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돼 쾌적한 환경에서 쎄시봉의 음악과 감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다음 쎄시봉 ‘The Last’콘서트 지방 투어는 11월 15일 토요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지게차 충전시설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물류센터의 대형화와 전기지게차 충전시설 확대로 커진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 관리체계와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김영진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장 등 3명, 다이소 허브센터 관계자 6명, 관내 물류센터 관계자 10명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참석자들은 다이소 허브센터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절차, 임직원 교육·훈련 체계, 전기·배터리 화재 대응방안 등을 살펴보고 시설 내 재난대응 환경과 장비·설비를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방문 대상지인 다이소 허브센터는 평소에도 철저한 자체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있다.주요 모범사례로는 △배전반 내 소화용구·감지기 설치 △지게차 충전시설 전용 CCTV 및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약제 내재형 멀티콘센트 사용 △건물 내 측광유도선·바닥표지를 활용한 피난유도 △소화전 앞 적치물 금지 표지 △피난로 인근 화재대피 비상기구함 설치 △흡연장소 내 안전수칙 방송 및 방화수 비치 등이 있다.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관내 물류센터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모현읍이 외대로 25번길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은 개선전 왼쪽 과 개선후 오른쪽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외대로25번길 보행로 약 720m 구간 인도에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모현읍은 노후한 인도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보행로지만, 낡은 시설과 고르지 않은 노면 환경으로 보행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곳이다.읍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투수블록으로 교체했다.읍 관계자는 “인도 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보행환경을 한층 개선했고 주변 지역의 보행로를 차례대로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13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의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철도㈜, 삼성전자㈜,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기반 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엔 지하시설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통합 지표투과레이더탐사 용역 수행·비용 분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특히 협약에 따라 시가 통합탐사를 먼저 시행하고 협약기관은 시설물 관리 현황에 따라 비용을 분담토록 했다.GPR탐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1회 이상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의 공동을 탐사하는 제도다.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회에 걸쳐 통합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탐사 결과 공동이 발견되면 원인을 조사해 원인자가 복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시는 올해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통합 GPR탐사 방식과 지역 내 지하 시설물 현황,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통합탐사로 사회·경제적 예산 절감과 교통 혼잡 완화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 시설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 교통, 기상, 상수도 등 4개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용인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1만 8454명이다.이는 2024년보다 1631명 증가한 수치다.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 자제와 시험 당일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또 각종 기계 장비도 사용 금지했다.인근 아파트의 방송 송출 자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자동차 경주장 등 소음 유발시설의 운영시간 조정 등과 관련한 협조도 요청했다.시는 또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용인경전철 운행을 자제하고 서행토록 조치했다.시험장 주변은 수험생·감독관·학부모의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시험일 2~3일 전부터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강설 등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험 당일 새벽 시간대 시험장 주변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진다.이와 함께 시는 시험장 내 급수시설의 상수도 배관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급수차량을 시험장 인근에 배치해 급수 장애 발생 시 즉시 대응토록 했다.이상일 시장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만큼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세밀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