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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검토·AI 미래전략 마련하라”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6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철도 정책의 일관성 부재, 마북연구단지-단국대 연계 '신산업 혁신밸리'조성, 미래 신성장 전략 부재 문제 등을 집중 지적하며 시의 명확한 정책 방향 제시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경강선 연장 사업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을 둘러싼 혼란을 언급했다.용인시는 광주시와 함께 2023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고, 2024년 B/C 값 0.92 산출 결과를 토대로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해 왔다.그러나 최근 시장이 JT 조기 착공 지원을 요청하면서 “두 노선이 중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어느 노선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며, 특히 민간제안 방식인 JT 추진 시 용인시 재정 부담을 면밀히 검토했는지 여부를 질문했다.이어, 김 의원은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 가능성을 언급하며, “용인시는 반영 후 추진 시기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재정 사업과 민자 사업 등 적절한 사업 방식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동백–신봉선 사업비 1조 8000억 원 중 시비가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점을 들며, “현 재정 상황에서 용인시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인지 시장의 판단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2023년에 추진됐다가 중지된 ’동천–죽전–마북–동백 철도망 구축 용역‘의 중단 배경을 질의하며, 동백–신봉선과 동천–죽전–마북–동백 철도망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해당 용역은 마북 연구단지와 단국대를 연결하는 ‘신산업 혁신밸리’조성과 맞물려 추진돼야 한다”며, 철도망 구축과 지역 일자리 정책을 연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시에 강하게 요청했다.이어, 용인시 미래 성장전략 전반에 대한 질의도 이어갔다.김 의원은 “AI 기반 글로벌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용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핵심 기업이 집적한 도시이자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중심축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확보한 26만 장의 AI GPU 중 15만 장을 용인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용인이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고 평가했다.또한, 김 의원은 현대차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 기반 기술 고도화를 사례로 들며, “AI 팩토리·AI 모빌리티·자율주행 등 신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용인시가 이러한 기술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AI 팩토리 구축을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검토 현황을 질의하고 조속한 추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용인시가 기업의 AI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AI 생태계 구축, 지역 세수 확대, 미래형 일자리 창출, 자율주행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미래 먹거리 확보에 큰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현대차·SK·삼성 등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용인은 AI–반도체–모빌리티가 융합된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하차도 안전시설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전, 용인시가 동백·구갈 지하터널 배수펌프 교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선제적·예방적 행정이 시민 안전을 지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용인서부소방서, CGV 동백점 ‘안전관리 우수업소’선정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7일 CGV 동백점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전달했다.이번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된 것으로 우수업소 인증은 지역 화재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대표적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우수업소로 선정된 CGV 동백점은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영업주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 부착, 언론매체 홍보, 각종 포상 기회 우선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안전관리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CGV 동백점처럼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업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표창 (용인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용인도시공사 추진해온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경영 활동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정부목표 대비 초과 감축했고, 환경 관련 국제표준 인증인 ISO만4001을 취득하는 등 기후 대응을 위한 활동과 조직체계 구축에 힘썼다.또한 매년 ESG 과제를 설정하여 매립하던 폐유리병을 자원재생 기업에 공급하여 인공골재 자원순환에 기여했으며, 공중화장실 청소제를 화학세제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 분야와 접목시켜 온실가스 흡수 식물인 케냐프를 파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활동 포인트 약 300만원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이번 표창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라며“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폐건물 활용 ‘도시탐색 인명구조 특별훈련’실시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건물 붕괴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정동 소재 폐건물에서 도시탐색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진, 노후 건축물 붕괴 등 도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9구조대원 19명이 팀별로 참여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 절차를 숙달한다.훈련은 폐건물을 활용해 △붕괴 건물 내부 수색·진입 절차 △위험구조물 안정화 △음향탐지·수색장비 운용 △매몰자 접근·구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또한 훈련 전 전기·가스·수도 차단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최선임 대원을 안전담당관으로 지정해 사전 안전교육과 훈련 중 SOP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한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도시지역 붕괴사고는 대원들의 고난도 구조기술과 안전한 접근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8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의원들은 이날 기업과 소공인 지원 체계의 실효성,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 전략, 공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중심으로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신현녀 위원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사업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와 성과 지표 정비를 주문했다.용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수행하는 사업에서 예산 편성, 설계, 계약,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하고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 통제와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김영식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대한 시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신속히 보완·시정하고, 동일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산업진흥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공성과 신뢰성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년도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특화 전략과 연차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재정 자립 계획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 방향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강영웅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조직 개편을 통해 시 다른 부서와 업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 산업 생태계 전반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은선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관리직 비율과 사업비 대비 행정 운영비 비중을 면밀하게 분석해 조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대수익 외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희정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경영평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핵심 지표를 다시 설계하고, 평가에 반영되는 각종 지표의 개선 방향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면서 기관의 호용성을 높이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 전략을 강화해 지원 사업의 수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최대한 많은 기업이 지원 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시 기업지원과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수혜 기업이 겹치지 않도록 사업을 보다 세심히 관리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용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대행 업무 중심 구조가 고착되면 공사의 기획 기능이 약화되고 기관 성장 동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공사 설립 취지에 맞는 고유 사업을 발굴하고 대행 사업 외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명확히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이윤미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Y-Trade 수출상담회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적합한 해외 바이어를 매칭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기업의 수출 일정과 여건을 고려한 적정한 상담회 개최 시기를 설정할 것을 주문했다.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 수요 조사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채널을 다각화해 참여 기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진규 의원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본원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진흥원 본원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전을 포함한 재구성 방안을 검토해, 반도체 연관 기업의 입주와 투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용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덕성산업단지에서 덕성램프 공사 구간을 협의한 과정에서 신 45국도의 확장 부분을 현 덕성램프구간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 덕성램프 구간에 공공기여를 재검토하고, 공사 단계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미상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그동안 이뤄낸 기업 지원과 투자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 나은 협력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와 전문 지원 기능을 고도화해 용인시 산업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줄 것을 주문했다.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난 지적 사항과 의원들의 제안이 산하기관의 정책 사업에 반영되도록 지속해 점검하고 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책임 있는 공기업 운영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북한이탈주민 김장나눔 행사 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5일 남사농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포함한 130여 명이 함께 약 2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김치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유진선 의장은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단순한 양념이 아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용인에서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1일에는 CGV 기흥에서 열린 ’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에 참석해 청소년 창작 영화를 관람했다.영화제는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유 의장은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에는 각자의 시선과 노력이 담겨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 방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사진123] 유진선 의장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46] 유진선 의장이 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5] 유진선 의장이 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에 참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대상 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조아용’이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25일 코리아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틀조선일보 주최·주관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조아용’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의 훌륭한 캐릭터를 발굴해 나라와 지역의 문화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디지틀조선일보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용인특례시는 올해 9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아용'과 함께 여러 도시ㆍ대학ㆍ기업ㆍ기관 등의 캐릭터가 참여한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조아용'은 용인특례시 지명에 있는 ‘용’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게시물 등에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해 만들어 캐릭터로, 상상의 동물 ‘용’을 정감 있게 나타낸 것이다.2016년 처음 만들어진 '조아용'은 한차례 리뉴얼을 거쳐 지난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시는 2022년 ‘용인시 상징물 조례’개정을 거쳐 '조아용'을 정식 시의 상징물로 등록하고 와이페이 카드 디자인 등에 '조아용'을 사용했다.모바일 메신저의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시는 또 기흥역 환승센터 내에 머그컵과 볼펜 등 '조아용'을 활용한 굿즈을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를 열고, 운영을 취약계층의 자립과 취업·창업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맡겨 판매 수익금을 자활 사업에 재투자하도록 했다.'조아용'활용이 본격화한 것은 2022년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출범 이후다.시청과 수지구청에 '조아용in스토어'오픈, 기흥역 스토어 리뉴얼, 삼성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와 협업을 통한 굿즈 판매,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유튜브 협업, 지역 내 이마트에 ‘조아용 팝업스토어’운영 등의 사업을 민선8기에서 시작했다.특히 지난 9월 27~28일 시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이상일 시장의 아이디어에 따른 것으로, 이 축제엔 용인의 자매도시, 대학, 기업, 기관 등의 캐릭터 29개가 동참해 큰 인기를 끌었다.이 축제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4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조아용'은 행사 첫날인 27일 열린 ‘통합도시브랜드’선포식과 ‘용인시 이미지형성 운영 규정’조례 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시의 마스코트로 채택됐다.이상일 시장은 "시의 캐릭터 '조아용'이 매우 사랑스럽고, 이름도 부르기가 좋아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각종 행사 때마다 '조아용'을 외치거나 소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를 비롯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미지도 고양시키고 있는 만큼 '조아용'을 더 널리 알려 시의 문화 경쟁력 뿐 아니라 캐릭터 산업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청, 수지구청, 기흥역 등에 마련된 '조아용in스토어'에서는 '조아용'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굿즈를 많이 구매하고 있고, 지난해 에버랜드에선 '레시'와 함께 하는 '조아용'굿즈도 많이 팔렸다"며 "시민의 '조아용'사랑이 앞으로 규모가 크게 성장할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용인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우리집 화재대피 행동요령’홍보 강화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화재대피 행동요령’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주택 유형에 따라 대피 방법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맞춘 행동요령을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먼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우리집에 불이 났거나 외부 화재로 인해 불꽃·연기가 유입되는 경우에는 대피 가능 여부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대피가 가능할 때는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계단을 이용해 지상 또는 옥상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반대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화염과 연기에서 멀리 떨어진 공간으로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문틈을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한 뒤 119에 구조요청해야 하며, 대피공간·경량칸막이·하향식 피난구 등을 활용해 생존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또한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더라도 연기와 불꽃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상황을 주시하며 119에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다.반면 단독주택의 경우 구조 특성상 피난 동선이 단순해 초기 연기·불길 감지가 생존의 핵심이다.이를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방·거실·주방 등 화재 취약 공간별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 점검, 실내외 통로 확보 등 예방 중심 대피계획 마련이 필수적이다.단독주택은 대부분 피난기구가 없어 초기 대응이 피해를 결정짓는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집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어떤 방식으로 대피할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재 대비”라며 “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대피 동선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위원회 소관 처인·기흥·수지 3개 구 보건소에 대한 8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의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체계, 감염병 예방과 백신 수급, 정신건강 위기 대응, 모자보건과 치매 관리, 의약품·의료기기 안전 관리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현안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김상수 위원장은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상대로 자살 위기와 중증 정신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시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큰 만큼 경기도와의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위기 대응 인력과 전문 치료 자원을 확충을 당부했다.기주옥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가 응급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장비인 만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심폐소생술 교육 예산도 형식적 집행에 그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치매안심센터의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인력과 업무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김운봉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상대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과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 생활 밀착형 보건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희영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를 대상으로 용인시건강생활실천협의회와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위원 구성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의료인 면허와 의료기사 면허 신고, 보수교육 이행 관리를 강화해 위법 행위 예방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의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실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예산을 확대하는 등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한의학 치매예방사업 확대를 위해 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사업 효과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거 기반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공세·고매보건진료소 운영 방향을 주민과 충분히 협의해 중장기 재정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국민마음투자 지원 사업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해 실질적인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윤원균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폐기 사례가 발생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향후 폐기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접종 수요 예측, 예약 시스템 운영, 보관·유통 관리 전 과정을 다시 점검해 예산 낭비와 백신 공급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 지원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응급의료와 중증질환 진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임현수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상대로 야간 소아진료기관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겪는 불편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야간·휴일 진료체계와 응급실 연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줄이고, 의료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 내 소아 진료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요청했다.또 김희영 의원과 함께 청소년 월경통 지원 사업을 무월경 등 월경 이상과 연관된 질환 전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몰수 약물의 보관과 폐기 절차를 엄격히 관리해 오남용과 유출 우려를 차단하고, 기록과 점검 체계를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에서 기기 오작동과 배터리 발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수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황재욱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상대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고령층 질병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대상자와 접종 기간, 접종 기관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처인구·읍면동 △기흥구·동 △수지구·동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8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인사 운영 과정에서 결원 및 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김길수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모현읍에는 마을회관 매입 과정에서의 위법한 행정절차에 대한 시정과 전수조사를 요구했다.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공공체육시설 예약관리 등 기간제 인력이 지속 투입되는 업무에 대해 인력 확보 방안 마련과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신나연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구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역 소식과 행정 성과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체계 구축을 요청하고, 결원·과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구정 홍보 강화 및 시민 접근성 제고, 정·현원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안지현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과의 사전 협의를 당부했다.이어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지침과 매뉴얼 마련, 부적격 업체를 배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아울러 처인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는 종합감사에서 반복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철저한 사후 처리와 지속적인 점검·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지구 자치행정과에는 시설물·전기 등 정기점검 용역을 일괄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이상욱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백암 백중문화제가 전통민속 축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이창식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구내식당 운영 과정에서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통합돌봄 대응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홍보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포럼에선 ‘사회적경제와 지역돌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고령화 심화와 돌봄 사각지대 증가 등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와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창규 연구위원이 전주와 강원·원주의 통합 돌봄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연구교수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돌봄 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새롭게 정비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용인형 돌봄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유공 기관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 기관’에 수지구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특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의 증상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운영, 전문의 초빙 강좌,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페인 등 다각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