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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성 전투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김윤후승장로’명예도로명판 제막식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김윤후승장로’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정호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불교계 인사와 신도 등 약 50여명이 모여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축하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군에 대항해 처인성전투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승장 김윤후와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과 용인에서 기록된 자랑스러운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의 침략에 대항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승리는 용인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역사학자들도 고려의 대몽항쟁 승리에 대한 연구를 용인에서 하기를 기대한다”며 “몽골 침략을 물리친 처인성 승첩이 다시는 외세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우리 세대 호국정신의 기둥이 되갈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명예도로명을 부여하자는 의견이 불교계에서 나와 바로 타당하다는 생각에서 실행에 옮겼다”며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을 명명했는데 시는 또 다른 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더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시는 1232년 몽골의 침략에 맞서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고 대승을 거둔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을 기리기 위해 전투가 벌어졌던 ‘처인성’주변에 지난해 11월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명예도로를 지정했다.‘김윤후승장로’는 ‘지방도321호선’수세교차로에서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약 12.9㎞, ‘처인부곡민길’은 아곡리 59-2번지부터 667번지까지 약 1.1㎞ 구간에 지정됐다.시는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에 8개의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했다.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처인성전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고, 이곳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대몽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232년 벌어진 ‘처인성전투’는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며 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처인성과 처인현은 현재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다.1413년 조선 태종연간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것으로 기록됐다.아울러 승장 김윤후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사강목’등 여러 문헌에서 몽골군의 처인성 공격 당시 지휘관 살리타이를 사살해 전세를 뒤집은 인물로 기록됐으며, 전투 후 공을 사양하며 상을 거절한 일화는 겸양과 공동체적 헌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년 용인시 보육인 대회’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행사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1500여 명이 함께했다.연합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들이 마련한 성금 2500만원을 시에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미영 회장님의 대회사를 들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간절함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시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아이들이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며 인생의 기초를 닦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부모가 다 채우기 어려운 부분까지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보육 현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지역 보육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 8개월 활동 마치고 해단식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8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YOUTH:UP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처인성어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연합으로, 청소년 주도의 자율적 활동과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이날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및 최우수 동아리 선정과 활동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처인성어울림센터 소속 동아리 2팀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어서 청소년 교감 전문가 이선연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성장통!’을 주제로 한 소통 강연과 참여형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청소년들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더 많은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올해 용인특례시를 가장 빛낸 뉴스를 뽑아주세요”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뽑은 2025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선정을 위해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많은 표를 얻은 순서대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투표에 참여하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30개 주요 뉴스 중 최대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한다.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결과는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시 관계자는 “2025년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스포츠·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단계 이상 성장한 한 해였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가 용인의 성장 여정을 함께 되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는 이번 주요 뉴스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는 △용인특례시에 진행되는 반도체 투자 규모 1천조 원에 육박 △용인특례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큰 도움 △용인특례시,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제공위해 포은아트홀 새롭게 조성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용인선 연장 반영 △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연결허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용인 대표 축제 자리매김 가능성 열어 △‘반도체 특화도시’이동공공주택지구 국토부서 지정 고시 △용인특례시의 첨단산업과 복합문화 중심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착공식 열려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건설 부실 방지 대책 마련...부실 아파트 ‘원천차단’△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장기간 입주 지연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대주택’문제 해결 기대 △용인특례시, 골프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SERI PAK with 용인’개관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초중고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제작 △용인특례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용인특례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건의 △용인특례시, 올해 골목형상점가 15개소 지정 △용인특례시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위해 요청한 ‘소득세법 시행령’개정 공포 △용인특례시 공공 수영장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개막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고령 어르신 차량 동행 서비스’시행 △용인특례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대상 수상 △용인특례시, 산책앱 ‘걸어용’이용자 2달만에 1만명 돌파 △용인특례시, 내년 모현읍에도 ‘똑버스’운영 교통불편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 줄 계획 △용인특례시, 7년 연속 경기도 도서 대출 1위...‘책 읽는 도시’위상 떨쳐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인공습지 연결 보도교 2개 설치 △용인특례시, 도시의 미래와 시민행복 의미 담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확정 △용인특례시, ‘청년김대건길’명예도로명 부여...은이성지 일대 2.89km 지정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도입 ‘불법 현수막 원터치 수거보상 시스템’효과 톡톡 △용인특례시, 아열대작물 바나나 첫 수확 등 30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903-48번지 경안천에 진입로 조성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고림동 903-48번지 일원 경안천에 하천 진입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경안천은 시민이 일상의 휴식을 위해 찾는 대표적 산책 공간이다.다만 일부 구간은 하천으로 내려가는 경로가 부족해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처인구는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경안천 진입로를 새로 설치해 보행 연결성을 높였다.시는 진입로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하천 산책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일상속 산책과 여가활동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경안천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만큼, 진입로 개선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천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겨울철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과 집단급식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관리와 환경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1월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5주차 같은 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0~6세 영유아 비중이 29.9%를 차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최대 3일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소독이 중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구토물 처리와 소독 요령, 30초 이상 손씻기, 식재료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고, 시설별 위생점검과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영유아시설과 집단급식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씻기와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확대하고,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식품 섭취 후 집단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지역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영유아의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시설과 가정 모두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안정적 추진 위해 지역내 기관과 협업회의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 관계자들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주요지침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각 복지관의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아울러 최근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통합지원 관련기관의 업무 담당자도 통합지원 신청이 가능해 통합돌봄 창구로서 복지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위해서는 지역의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업회의와 실무 네크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통합돌봄사업 지원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창작 뮤지컬 ‘놀부가 기가 막혀’선보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 27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창작 뮤지컬 ‘놀부가 기가 막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와 시가 후원하고, 극단 일점오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배움장애인야학이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협업했다.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고전 놀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다.국악 반주와 뮤지컬 공연을 결합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약 1시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풍성한 국악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최규태 연출가는 “이번 ‘놀부가 기가 막혀’는 연극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장애라는 편견, 나이라는 한계를 넘어 누구나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자 위한 ‘2025 자원봉사자 힐링콘서트’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6일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5 자원봉사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당신 덕분에 빛나는 용인’을 주제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내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400여명이 초청됐으며, 자원봉사자의 감동 사연과 실시간 토크, 공연을 결합한 특별한 의미를 가진 콘서트로 꾸며졌다.행사를 주최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의 주제를 ‘전지적 봉사자 시점’으로 정해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담아낸 감동적인 사연 91건 중 병마로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고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쿰’단원들을 위해 10년 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 A씨의 사연을 낭독했다.또, 자원봉사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현장 토크에 참여해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포은아트홀 객석을 가득 채운 자원봉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이 시장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장 자리를 끝까지 지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응원했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상일 시장은 “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원봉사를 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이라는 도시는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생업 등으로 많이 바쁘실텐데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간을 내주시고, 재난을 당한 다른 도시에 구호와 응원의 손길을 내미신 여러분들의 활동은 매우 감동적이고 위대하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사랑이란 내 가슴과 다른 이의 가슴에 다리를 놓고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용인특례시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마음에 그런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셨다”며 “만일 우리가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의 사랑을 받은 분들이 우리에게 온기를 전해줄 것이고, 그런 주고받음 속에서 우정이 싹트고 지역 간 협력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소속이자 남자육상 높이뛰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우상혁 선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이 대단하고 멋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용인은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영상축사를 통해 응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무대를 선사했다.팝페라 그룹 ‘일칸토’와 가수 정미애는 화려한 힐링콘서트 무대를 선보였고, 식전 공연에서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동읍 레인보우’의 공연도 펼쳐졌다.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샌드아트 영상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봉사의 의미를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하면서 큰 감동을 선물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도서관 시민 만족도 96.4%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96.4%를 기록했다.시는 2025년 용인시 도서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6.4%로 나타났다.지난해보다 0.7%p 상승했다.앞서 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지역 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198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은 직원, 장서, 독서‧문화 행사, 바로대출제, 시설, 접근편의성, 홈페이지·앱, 스마트도서관, 소독·방역조치 등 3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99.2%가 도서관 재이용 의향이 있고, 98.1%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직원 만족도는 97%, 독서문화행사 종합 만족도와 시설관리 만족도는 96.5%, 장서만족도는 95.4%로 나왔다.방역은 응답자의 96.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도서관 우수 정책은 상호대차 서비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문화프로그램 순으로 나타났다.단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평가를 받았으나 예산 조기 소진과 신청 제한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만족도는 해마다 향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향이 99%를 웃돌 만큼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시설 개선, 신간 비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이동형 무대 ‘아트트럭’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동형 무대 사업 ‘2025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총 41회 운영해 약 6만 8천여 명의 용인시민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아트트럭’은 무대·음향·조명을 갖춘 이동형 공연 시스템으로, 용인 전역의 지역 축제와 생활권 행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지원하는 문화공공서비스다.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하기관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강화를 이끌었다.또한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 ‘어텀라운지 페스티벌’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연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수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이동형 공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올해 아트트럭 무대를 지원받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김경태 회장은 “전문 무대와 음향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행사 운영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시민 생활권 중심 행사인 ‘찾아가는 문화야시장’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공간을 활용한 ‘제철 예술 광장’등 기획형 콘텐츠를 고도화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아트트럭 지원 사업은 연초 신청을 통해 지역 축제와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이동형 무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업 참여 및 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이동형 무대 ‘아트트럭’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동형 무대 사업 ‘2025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총 41회 운영해 약 6만 8천여 명의 용인시민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아트트럭’은 무대·음향·조명을 갖춘 이동형 공연 시스템으로, 용인 전역의 지역 축제와 생활권 행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지원하는 문화공공서비스다.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하기관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강화를 이끌었다.또한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 ‘어텀라운지 페스티벌’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연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수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이동형 공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올해 아트트럭 무대를 지원받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김경태 회장은 “전문 무대와 음향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행사 운영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시민 생활권 중심 행사인 ‘찾아가는 문화야시장’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공간을 활용한 ‘제철 예술 광장’등 기획형 콘텐츠를 고도화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아트트럭 지원 사업은 연초 신청을 통해 지역 축제와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이동형 무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업 참여 및 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