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3억 6천만원 규모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 말 현재 처인구 내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6,454건, 약 3억 6천만원에 달하며 이 중 5,403건은 3만원 이하의 소액 건이다.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 연말정산, 이중 납부 등으로 인해 미환급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소멸시효에 따라 더 이상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처인구는 납세자들이 권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와 성명 등을 업데이트해 일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경우 가족관계를 확인해 상속인에게 환급을 안내해왔다. 또, ‘카카오톡 알림톡’도 활용해 보다 쉽게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또는 처인구청 세무1과로 전화해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자동지급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계좌번호를 등록해 별도 절차 없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금액일지라도 지방세 환급은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안내와 세무행정을 통해 미환급금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여름철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서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5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침수나 파손 등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 교통시설물 점검에도 주력한다. 기흥구 보정동 하천둔치주차장은 통제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해 탄천 유입 수량과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호우 예비특보, 태풍 정보 시에는 주차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락 불가 등 잔여 주차 차량은 미리 정해둔 대피장소로 강제 견인한다. 또 침수 우려 지하차도 22곳에 대해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통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 공무원과 경찰, 통장 등 4인 담당자를 지정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여름 내내 주기적으로 현장을 예찰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책도 시행한다. 시는 폭염 피해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3개 부서 5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도로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폭염특보 및 그에 준하는 무더위가 예상될 경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심 곳곳 181㎞ 구간을 살수한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 곳곳의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자외선 차단 ‘그늘막’을 설치해 한여름 뙤약볕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한다. 올해 그늘막 55개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 내 1196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선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 74곳을 개방하고 있다. 시는 고령의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과 소규모 공사장, 금융 쉼터 등에도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숲길 낙뢰피해 방지를 위해 정광산, 구봉산, 광교산 등 방지시설 4개소 파손 등 상태 이상 유무 점검을 완료했으며 기상청의 낙뢰 정보를 활용, 실시간 정보수집 및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선제적이고 공백없는 상황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낙뢰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1-2.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이날 참배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3.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유진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사진1) 수지환경교육센터, 6월 4일 죽전체육공원. 『지구야 사랑해』 행사 개최] 수지환경교육센터(센터장 문경은)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수지환경교육센터와 죽전체육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으로,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의미를 환기하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2) 수지환경교육센터, 6월 4일 죽전체육공원. 『지구야 사랑해』 행사 개최] 『지구야, 사랑해』 첫 행사가 열린 6월 4일에는 오후 5시부터 죽전체육공원에서 「지구를 리필하다」, 「우리동네 생태탐방」, 「나는 에코디자인」, 「도자기 수선 다숨」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는 수지환경교육센터의 환경동아리 참여자인 ‘수봉이’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환경 활동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사진3) 버려지는 천으로 만드는 청바지 키링 만들기 「수선할 러 」 체험부스]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로 공원에 놀러 나온 유아 및 학령기 아동과 어르신들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환경 스템프를 찍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4) 버려지는 천으로 만드는 청바지 키링 만들기 「수선할 러 」 체험부스] 수지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주간동안 갱년기의 신체·정서 변화를 이해하고 도심 속 자연환경을 느끼는 「생태로운 갱년기 생활」, 쓰레기의 문제를 알고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실천 방법을 찾는 「기후지킴이 어린이」, 폐현수막과 재봉틀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 소품 제작 기술을 배우는 「수선할 러」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5) 깨지거나 금이 간 도자기를 수선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도자기 수선 다숨」 체험부스] 문경은 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6) 다 쓴 플라스틱통에 리필세제를 담아 가는 「지구를 리필하다」 체험부스] 지난 23년 6월에 개관한 수지환경교육센터는 같은해 10월에 경기도 사회환경교육센터로, 12월에 용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용인을 만드는 모두의 환경교육 배움터가 되기 위해 도심 내에서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시민 참여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환경교육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한빛초 ‘2025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 참여 [금요저널] 용인한빛초등학교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6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2025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에 참여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수업 개선을 지향하며 교사 간 전문성 공유와 배움 중심 수업의 나눔을 확산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공개수업은 각각 △사회과 ‘가계와 기업의 합리적 선택’, △사회과 ‘우리 지역의 역사 소개’, △수학과 ‘평면 도형을 밀고 뒤집고 돌리기’의 주제로 진행됐다. 각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수업자료가 적절히 활용됐으며 교사의 동기유발을 위한 발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 문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업이 설계됐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단순한 수업 시연을 넘어, 교사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일환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업 이후에는 교사들이 함께 모여 수업의 의도, 학생 반응, 개선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피드백을 주고받는 협의회를 통해 수업의 질 향상뿐 아니라 교사 개개인의 전문성 신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정혜정 교장은 “수업나눔한마당은 단지 수업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되돌아보는 수업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한빛초는 향후에도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와 교사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사전경(사진=용인교육지원청)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제34회 처인성 문화제에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대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학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처인성 문화제는 세계 최강의 몽골군에 맞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고려시대 처인성 전투의 가치를 되새기는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서 해마다 상반기에 용인특례시의 후원으로 용인문화원이 주최해 진행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처인성 문화제 34회를 맞이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와 처인성 문화제를 연계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처인성의 역사·문화적 의미가 만나 ‘교육자원-역사·문화-수요자’ 가 함께하는 교육 문화의 장을 지향하며 공유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맛보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는 △‘미르아이 청소년 기자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기자다’, △‘국제매너캠프PLUS 지구촌 문화교실’ 프로그램 연계의 ‘처인성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체험’, △서원초 ‘세상과 하나되는 영화’ 진행 영화 감독과 만날 수 있는 ‘나도 영화 감독’, △‘용인반디학교’ 프로그램 연계의 ‘용반디와 용인의 반딧불이를 지켜요~’, △용인대 태권도 교수진과 함께 태권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태권도 스트레스 해소 격파’, △경희대 AI·SW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AI로 다시 보는 문화유산’, △용인전통연희원의 ‘용구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속으로 Go 용인 전통 거북놀이’△용인문화원에서 진행한 ‘Y-로드 톡파원’연계 ‘처인 임파서블_30분의 사투’ 가 있다. 특히 ‘학부모도 문화 톡파원 직접 해보자용’체험 부스는 ‘Y-로드 톡파원’ 참여 학생 학부모들이 운영해 학부모 참여의 새로운 공유학교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처인성 문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확장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교육을 꿈꾸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이 모두가 주인공인 용인교육이 지향하는 모습이다. 처인성 문화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체험 부스를 찾은 모든 시민들이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교육의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 알린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제2회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용인반디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주도의 반딧불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은 용인시의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과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에서 기획한 지역 축제이다. 한마당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용인특례시의 후원으로 반딧불이 국제 심포지움과 용인시청 하늘광장 반딧불이 국내·외 사진전 및 부스 운영, 이후 시민대상 반딧불이 야간 탐사의 일정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용인반디학교는 반딧불이를 통해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깊이 있게 배우는 용인미르아이 생태·환경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의 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처음 기획되어 운영됐다. 용인반디학교 참여 학생들은 한마당 행사에서 사전에 진행된 교실 수업과 가족 단위 야간 반딧불이 탐사 활동에서 직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발견되는 파파리, 애반디, 늦반디 3종의 반딧불이의 특징, 반딧불이의 일생과 생활사, 용인지역 생태계의 특징 및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석성초등학교 이보미 학생은 “말로만 듣던 반딧불이를 내가 사는 용인 지역에서 직접 보게 되어 인상적이었다. 이번 야간 탐사에서 보게 된 파파리반딧불이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반딧불이도 다음에 꼭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아가 배운 것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이 공헌해 운영한 생태·환경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다시 공헌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반가움’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5일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용인형’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연간 운영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연수 운영 방향을 사전에 공유하고 지방공무원들이 연간 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직무아카데미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자체 기획한 ‘반가움’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가움’은 반드시 듣는 직무, 가슴으로 공감하는 정서 움직이는 정책 배움의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운영되는 용인형 지방공무원 직무교육의 브랜드이자 철학이다. 2025년 직무아카데미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단계형 연수 △산림치유·가족친화 교육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 △AI·디지털 기반 체험형 정책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맞춤형 과정 편성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설명회는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현장 참여와 소통 중심의 연수 운영이라는 방향성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올해는 특히 연수 운영 이전에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수에 대한 공감대를 사전에 형성하고자 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교육지원청 김광주 기획경영과장은 “직무아카데미는 단순한 행정 교육을 넘어, 지방공무원이 일과 마음, 미래를 함께 채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건설장비 단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연이은 후원 실천 [금요저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30일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됐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영문중, 국제 교류로 세계와 잇다 [금요저널] 영문중학교는 말레이시아 및 대만 자매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문화 다양성의 이해를 넓혔다고 밝혔다. 영문중학교는 2024년부터 국제교류 활동을 시작해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파라곤 국제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전통문화 체험과 견학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했다. 이어 6월 4일에는 대만 완단중학교 학생들이 영문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탐방 및 수업으로 한국 교육 문화를 경험했다.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환영 음악회를 열어 맞이했고 양국 학생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교감을 나눴다. 이번 교류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영문중학교는 파라곤 국제학교 및 완단중학교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정기적인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류 확대,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지속 가능한 협력을 합의했고 앞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신 교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지만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우정과 이해를 쌓는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교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져,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명화 속 숨은 이야기, 예술로 힐링한 소방관들”.용인소방서 인문학 특강 성료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감수성·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예술 성장 프로젝트 ‘이음’의 일환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 최고가 그림 스토리’를 주제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피카소, 달리, 클림트, 김환기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대표작과 그에 얽힌 역사적 배경, 미술 시장에서의 거래 가격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소방공무원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명화가 가진 가치와 메시지를 통해 정서적 환기와 새로운 시각을 경험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온 젊은 소방관들에게는 인문학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강연 종료 후에는 MZ세대 소방공무원들과 이상일 시장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평소 시정에 대한 궁금증 뿐만 아니라 시장이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의에 참여한 김일주 소방교는 “시장님과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다”며 “예술이라는 낯선 주제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공직자로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소방관 여러분이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인문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강연을 넘어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