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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중,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생활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동력 마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 신봉중학교는 12월 5일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아나바다 장터, 창업 마켓에서 모은 수익금을 수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자율동아리 우분트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하여 10월 13-14, 학생 주도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교육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자원 재활용과 자원 절약 실천의 뜻을 모아 물품을 나눔으로써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 한마당을 만들었다.또한 경기도 교육청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진로탐구리더반 학생들이 지역사회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학교 홍보캐릭터를 제작하여 11월 17일, 20일 창업마켓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아나바다 장터와 창업 마켓을 통해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공동체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적 소통 역량의 강화를 이뤘다.신봉중학교 이진한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도왔다”라며, “경험을 통해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으로서의 단위학교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신규서비스 발굴 공모사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노약자까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고려해 시행한 사업이 전국 최초이고, 매우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 사업은 전국 어디서에서든 보편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문의해올 경우 노하우를 잘 알려주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용인에서 70여개의 셀프주유소가 사업의 취지에 동참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어서 셀프주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셀프주유소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올해 10월 말 기준 용인특례시 지역 내 주유소는 총 190곳이다. 이 중 셀프주유소는 약 75%에 해당하는 143곳이다. 시는 2025년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6월 11일부터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사업의 전반적 운영과 관리, 홍보를 담당하고 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협력기관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사업에 참여하는 주유소의 현장 모니터링과 물품제작을 지원한다.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경기편의시설톡톡앱에서도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참여 셀프주유소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내 많은 셀프주유소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6월 기준 용인에 있는 셀프주유소 131곳 중 52곳이 협력 주유소로 참여했고, 11월 기준 참여 주유소는 70곳으로 늘어났다. 이 서비스는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주유소 직원이 차량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 사업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는 서비스를 시작한 6월부터 10월까지 총 679명이 이용했다.셀프주유소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용인시민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방송인 강원래씨도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에 큰 만족도를 표하면서, 이같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 강원래씨는 10월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몇 달 전 시흥의 한 셀프주유소에서는 거절 당했는데 용인의 셀프주유소에선 반겨주셨다.친절함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의 한 주유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이라 주유를 부탁한다"라고 했더니 직원으로부터 직접 주유와 시원한 생수까지 받았다”라고 밝혔다.강원래씨가 게재한 글과 ‘셀프 주유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접 주유해 드립니다’라는 현수막, 그리고 주유를 돕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SNS게시물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전했다.시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관, 셀프주유소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련한 이 정책이 모범적인 정책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셀프주유소 이용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으로 인해 주유가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비장애인이 배려와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유 지연으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셀프주유소는 최소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유서비스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장애인 대상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특례시, ‘국제안전도시’인증 시동-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신청...인증 받으면 인천과 울산에 이어 국내 세 번째 -- 재난 위험 줄이고 안전한 도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도시 인증 -- 시,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성과 바탕 인증 추진 -- 이상일 시장, “UN 인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 용인으로 발돋움할 것”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국제안전도시’인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재난 경감 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UNDRR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신청했다.이상일 시장은 “재난 위험을 줄이고,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인증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UNDRR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국제안전도시’는 UNDRR이 재난과 기후 위험을 해결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2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시는 국제안전도시 신청서에 용인특례시장 서명이 포함된 지원동기와 시의 재난복원력 사례, 향후 3년간 도시 간 교육·기술 지원 계획을 담았다.앞서 시는 폭염·폭설·홍수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난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24시간 도로·제설 모니터링, 시민안전보험 등 예방 중심 시스템을 확대해 왔다.2024년 기록적 폭설 당시 AI·IoT 기반 제설 관제로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국제협력도 꾸준히 이어왔다.시는 2024년과 2025년 국제 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여해 폭설 대응, 학교안전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모델 등 우수 정책을 발표하며 UNDRR과 ‘MCR 2030’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했다.MCR 2030은 도시의 복원력 강화를 위해 12개의 국제기구 등이 위험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재난위험관리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족한 캠페인 활동이다.시는 UNDRR 인증을 받은 뒤 기후재난 예방기술, 학교안전프로그램, 시민참여형 방재 모델 등을 전 세계 MCR 2030 도시와 공유할 계획이다.시는 인증 절차에 이어 2026년 2월 센다이프레임워크 기반 스코어카드 워크숍을 열고, MCR 2030 도시와 협력을 확대하며 교육·기술 공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경기도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2일 기흥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 보건소와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하고 있다.기흥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 교육 및 세미나 참여, 실적 보고, 금연환경 조성 등 주요 평가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미디어월을 활용한 금연구역 안내 △공동주택 입주민 간담회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의견 수렴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노면표시 설치 △민방위 교육 대상 금연교육 운영 △금연지도원 직무교육 시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O 퀴즈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연환경 조성 활동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을 위해 금연 지원과 금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기흥구민의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 이용하세요”- 전파탐지기 등 장비 53대 무료 대여…회복지원사업 운영 성범죄 대응 강화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시는 공중화장실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 총 53대의 장비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시는 시민의 안전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교육도 확대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또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심리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지역 성폭력상담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2024년에만 약 28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또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제정된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는 약 46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이 이뤄졌다.시는 2026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예방교육 대상을 확대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지구 늘찬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현장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중동 1086번지에서 진행한 ‘늘찬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이 물놀이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련 검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여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시는 총 8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기존에 있던 공원 일부 공간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이곳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조합놀이대와 물놀이형 놀이시설,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 실제 나무와 유사한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또,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짚라인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휴게시설도 추가로 마련했다.이 물놀이장은 접근성도 우수하다.동백역과 동백2동 중심 상가 주변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 교각 하부에 조성해 그늘을 제공한다.이용자들은 여름철 강한 햇빛을 피해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시는 물놀이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고,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동백동에 마련하는 물놀이형 놀이터는 주변에 사는 어린이들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여름철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동백지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열린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 행사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시민 주도의 체험·전시·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에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도시재생 홍보 부스에는 중앙시장 앱 설치 홍보와 ‘SPACE 137 이벤트’가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힐링 포토존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했다.아울러 △생화 플라워 업사이클링 △스마트톡 만들기 △우산 디자인 아트 등의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1400여개의 세트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행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방문객들이 꼽은 인기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플라워 업사이클링 △수경식물 심기 등으로 집계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스며드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완공될 수변 문화 광장에서 더 풍성하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다시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2년 연속 ‘대상’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내실있는 건축문화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에 노력한 결과 경기도의 주택·건축행정 등 2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주택행정 평가는 주택행정 분야의 건실한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용인특례시는 5개 분야 6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됐다.시는 주택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이상일 시장이 직접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구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았다.시는 3개구에서 처리한 공동주택관리 질의 회신 민원 1220건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이를 통해 공동주택 민원 사례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용인특례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경기도 중점시책의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시는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했고, 지역의 건축사들과 건축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또, 소방관 진입창 설치 기준을 제시해 소방관 진입이 가능한 지표면 노출 부분 높이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를 개선했고, 한옥 지원 조례와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주택·건축 문화와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여러 시스템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펴서 개선할 것은 계속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아임버스커’시민밀착형 거리공연 대장정 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하였다.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보했다.이러한 기반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공연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며, 공연 현장의 활기와 순간들은 온라인 기록과 확산으로 이어져, 용인 고유의 거리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리공연 문화도시 용인’을 2026년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린이 교통지도 봉사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앞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기흥구 서농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이 시장과 김학현 서농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했다.이 시장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차량속도계 설치 요청에 따라 실무부서에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또 학교 인근을 살피며 후문 경사로 제설함 설치와 서농초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재도색을 이른 시일 내 조치하라고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애쓰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새단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큰솔근린공원 맨발길이 조성된 후 지역 주민들은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다만 최근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의 안정성과 편의성 개선이 제기됐다.시는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맨발길의 전체 구간과 폭을 확대하는 정비 작업을 결정하고 전면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정비사업이 마무리된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면적은 117㎡에서 176㎡로 증가했다.맨발길 재질도 마사토에서 황토를 혼합한 재질로 변경해 보행감을 높였고, 산책구간을 벗어나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맨발길에 원주목 경계를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과 정돈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맨발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등의자와 그늘막 퍼걸러 등 휴식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공간과 휴식을 위한 시설을 확충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한 큰솔근린공원 맨발길은 편리하고 쾌적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 임시주차장 조성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상현도서관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이용객들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비롯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시는 도서관과 가족센터를 비롯해 이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경기도를 비롯해 광교지구 유휴부지 소유주인 GH와 광교신도시 내 미매각부지 활용을 논의해 왔다.시는 협의 끝에 GH가 보유 중인 상현동 1129-1번지 일원 부지를 매각하기 전까지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 부지에 지상 4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연내 주차장을 완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이용객의 편의와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상현도서관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용인시가 경기도, G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여 가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