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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근거 마련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전화·인터넷·면접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의 병행 실시 △조사 결과 공표 시 조사기관, 표본 구성, 오차율 등 세부 정보 공개 △시민 참여 절차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화 △조사 참여자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과정 전반에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주적 행정, 신뢰받는 시정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성남씨드콘서트홀에서 ‘2025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사업-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관내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대중성과 감성을 겸비한 ‘밴드 이층버스’ 와 게스트 ‘이한철’씨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수고했어 오늘도’, ‘슈퍼스타’등 익숙한 곡들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히,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들을 현장에서 나누고 함께 부르는 테마를 기획했고 관람자 모두가 큰 공감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음악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 "‘돈 먹는 하마’ 미르스타디움, 용인FC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켜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미르스타디움이 용인FC의 메인 구장이자 시민 자긍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명확한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이 과거 ‘돈 먹는 하마’로 불렸던 시민체육공원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2010년 첫 삽을 뜬 이후 부지 선정의 부적절성, 경전철과의 미연계, 고속도로·고압선 인접 문제, 재정난 등으로 인해 주 경기장만 가까스로 완공됐을 뿐, 보조경기장과 주차장 조성은 축소되거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약 30억원의 유지관리비가 투입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상태로 방치된 경기장은 시민 세금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조차 없는 무책임 행정의 결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 내에 체육 기능과 직접 관련 없는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상상의 숲 등 비 육시설이 다수 입점해 있는 현황을 언급하며 “전문 체육 시설로서의 본연의 기능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인 것은 분명하지만, 축구경기장 중심의 시설 운영과는 어긋난다”며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해당 시설의 단계적 이전을 검토하고 해당 공간을 용인FC 운영을 위한 축구 인프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통 접근성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윤 의원은 “경기 일정마다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고 경전철이 경기장 앞을 지나지만 정차역과의 거리로 인해 실질적인 접근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삼가역~미르스타디움 간 상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관광형 전용 셔틀버스를 도입해 도시 홍보 효과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삼가역에서 경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팬 페스티벌 거리’로 조성해 지역 특산물 부스, 소상공인 참여 콘텐츠 등을 운영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팬 서비스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3만 7천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 주차 면수는 단 999면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심각한 주차 인프라 부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단기적로는 인근 공공기관이나 민간 주차장과의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주차타워 건립과 외곽주차장 연계, ‘파크 앤드 라이드’ 시스템 도입,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포함한 스마트모빌리티 기반 대책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미르스타디움은 더 이상 용인의 흑역사로 남아서는 안 된다. 용인FC의 성공과 시민 자긍심의 상징이 되도록 제대로 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 집행부는 실현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으로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도 책임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 “죽전 물류센터 부지 활용…공약에 대한 분명한 이행 계획 제시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전 물류센터 부지 매입 및 용도 변경과 관련한 시장의 공약 이행 여부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상일 시장은 후보 시절,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주민과의 협의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발언은 당시 죽전 주민들에게 큰 신뢰와 기대를 안긴 중요한 공약이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이후 해당 부지는 매입이 완료된 상태였고 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며도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라도 어떤 계획이 마련됐고 어떤 일정으로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물류센터 부지 활용 문제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지역 환경, 안전,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 내걸었던 ‘주민 친화 시설 조성’ 공약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실제 실행을 위한 재정 및 행정적 준비는 어디까지 왔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검토를 넘어선 ‘진행 상황에 대한 투명한 설명’과 ‘공약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라며 “더 이상 원론적 답변이나 추상적 계획이 아닌, 실현가능한 비전과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죽전 물류센터 부지가 더 이상 갈등과 불확실성의 상징으로 남지 않도록 시장께서 직접 나서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 제시해 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2026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화삼지구 체육시설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26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하고 용도지역 결정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실현의 중대관문 넘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에서 용인시 남사읍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 민자고속도로’ 등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가동과 이곳과 주변 산업단지에 입주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일원 415만 6135㎡에 122조 원을 투입해 4기의 팹을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팹 공사에 착수했다.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777만 3656㎡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를 세우게 되는데, 현재 보상을 위한 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램리서치코리아, ASML코리아, 세메스㈜, 에스티아이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들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주변의 산업단지나 용인의 다른 곳에 자리잡는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용인에 투자하고 입주를 함에 따라 인재들의 출퇴근 교통이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용인특례시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산업축으로 경부고속도로 국토45호선, 포천~세종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지난해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지하고속도로와 함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 교통 혼잡 완화,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협력사 유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클 것으로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실현의 가능성을 높인 것을 매우 뜻깊게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남은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도와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예술로 하나 되는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5일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대 공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체험 △ 온라인전시로 구성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용인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잇고 서로의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예술중점학교를 운영하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문을 연다. 섬세한 선율과 풍성한 화음 속에 그동안 쌓아 온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퍼포먼스 밴드, 난타, 합창,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 공연과 교사들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완성한다. 무대 밖에서는 용인의 학교 밖 교육 플랫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예술, 미디어, 창의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미술 전시관이 개관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상상력이 빚어낸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 공연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2025 예술로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통해 예술이 주는 울림과 기쁨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예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소년이 이끄는 변화, 용인 교육의 미래를 밝힌 ‘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교육의원 및 학생자치회장과 학부모, 용인특례시의회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회 운영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함양과 상호존중 학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 제안된 정책은 총 5개로 그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융합 수업 정책 △교내 쓰레기 수거함 규격화 △학생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데이’ 제도 △학생들의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을 위한 여름방학 4주 이상 보장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에 대한 다문화 이해 및 촉진을 위한 ‘용인 하모니움 캠프 주최를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자치회 운영 우수 사례 발표로 능원초, 홍천초, 한숲중 학생자치회장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의 학생자치 활동으로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 실현 방법을 발표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경기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제안 정책들을 각 부서에서 신중히 검토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학교자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그동안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용인특례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성장나눔’ 시리즈 제1탄, 전시·체험형 성장나눔 축제 열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성장나눔’을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회성 단일행사로 운영되던 공유학교 성장나눔을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다회기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리즈의 첫 포문은 오는 10월 25일 명지대학교 채플관 앞에서 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의 성장나눔 축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나눔, 깊이있는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공유학교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로봇메이킹 △경제문해력 성장기 △과학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마을 △리사이클&업사이클 환경교육을 비롯해 역사, 생태,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관람객들에게 체험을 안내하며 자신이 배운 내용을 나누고 다른 학생들의 활동을 체험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이어가는 공유학교의 교육문화를 경험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유학교를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운영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을 경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학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무대 공연형과 온라인 VR전시, 교원 대상 연수와 학생 대상 워크숍 등 성장나눔을 시리즈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미래 CEO 꿈을 현실로 ‘세이프틴 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IR 피칭 및 수료식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나는 미래 CEO: 세이프틴 스타트업 챌린지’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안전 문제 해결, 최소기능제품 제작, 스타트업 설립과 팀별 IR 피칭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어 창의적 진로를 개척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에이스방재의 후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AI 기술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후 팀별 스타트업을 설립, 아이템 소개서 작성, IR 발표 준비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2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는 창업가 특강과 캠퍼스 체험이 이뤄지고 이어 팀별 IR 피칭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실제로 체험하며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 시상식, 수료식이 열려 학생들은 5주간의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며 우수 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이 AI와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운 것이 매우 뜻깊다”며 “기업 후원과 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스페인 세비야 시에 용인 알리는 특별한 선물 전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관광 혁신 서밋 2025'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세비야의 피베스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에게 용인을 알리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날 용인특례시와 우호 협약을 맺은 세비야 시의 안토니오 카스타뇨 관광청장이 이날 'TIS 2025'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이상일 시장에게 세비야를 알리는 선물을 전달하자 이 시장도 미리 준비한 선물을 줬다. 안토니오 카스타뇨 청장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시장님이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모든 오페라를 소개하는 서적을 가져왔다"며 서적 2권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의 포은 아트홀에서 시장인 내가 직접 고른 그림·사진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며 그에 걸맞은 곡을 골라 성악가들로 해금 부르도록 했는 데, 세비야의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집시 여공이 주인공인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 나오는 흥겨운 노래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세비야 관련 그림·사진과 함께 무대 위에 올린 바 있다"며 "서적을 읽고 세비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시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무늬 철화 분청사기'와 용인특례시 공직자들 중 민화동호회 회원들이 그린 '호작도' 족자를 카스타뇨 청장에게 주면서 "도자기의 문양은 용인의 '용'을 상징한 것이고 고려 시대 백자 가마터가 용인에 있고 그 백자 기술을 복원한 용인의 도자 명장이 만든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고 호작도 족자는 용인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것이어서 역시 특별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세비야가 체결한 우호 협약의 내용처럼 우호의 한 상징으로 산스 시장에게 용인의 특별한 마음을 나타내는 선물을 전달했다”며 “세비야 시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세비야시청에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의 만남을 통해 세비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고 이후 세비야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용인에 우호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세비야시의 제안으로 지난 22일 이상일 시장과 시 대표단은 'TIS 2025'가 개최되고 있는 세비야의 박람회장 피베스를 방문했고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이 협약서에 서로 서명하면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와 세비야의 우호 협약서엔 양 도시 시청과 기타 지역단체 간 소통과 이해 확대, 교류와 협력 사업 개발 등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내용이 담겼다. 두 도시가 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투자·무역·과학·기술·관광·문화·역사분야에서 교류하며 행정의 모범 사례도 주고 받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과 시청 간 특별 채널을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하자는 것도 협약서에 포함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TIS 2025' 주관사와 방송 인터뷰 통해 한국과 용인의 관광 역량 설명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2025'에서 행사 주관사인 네벡스트 요청으로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과 용인특례시의 관광 자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 내용은 네벡스트 유튜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명의 큰 도시로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도시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용인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과 유럽 간에 관광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큰 기회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디지털 혁신'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미 세계는 디지털 사회로 전환됐고 첨단 디지털 기술로 인한 혁신이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유럽은 물리적으로는 먼 거리에 있으나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식도 많아졌으며 그곳에 한번 가 보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게 됐고 그것이 관광 교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많은 국민들은 유럽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고 유럽의 오랜 역사, 음악, 미술, 문학 등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이해도가 꽤 높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 K-무비, K-푸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에 대한 유럽의 관심도 커지고 있고 한국을 더 알고자 하는 마음, 한국에 가고자 하는 마음도 유럽에서 커지고 있으니 한국과 유럽 간 관광 교류가 확대되는 여건은 과거보다 잘 갖춰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류를 촉진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정보 교환 및 공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디지털화는 물리적으로 먼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TIS 2025'는 한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TIS 2025'가 메인 데스티네이션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그 대표로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주요 여행지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문화 유산 등을 어떻게 보존하는 지 등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은 디지털 사회의 흐름에 매우 민감하고 디지털화에 가장 빠른 적응을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며 “디지털 관련 기술이나 상품이 개발됐을 때 그 기술과 상품이 성공할 수 있는지 가장 먼저 테스트를 하는 곳이 한국이란 말이 있듯 한국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문화 유산 보존, 관광 역량 강화에도 상당히 앞서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활용해 국내 주요 관광지들의 문화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거나 문화 유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디지털 기술로 확보해서 훼손 가능성에 대비한 복원 역량도 키우고 있다”며 “3D 스캐닝, 드론 촬영, 초고해상도 사진 등을 통해 문화 유산을 디지털화하고 그것이 훼손됐을 때 디지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 관광산업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당 문화유산을 더 많은 국민과 외국인에게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며 “가상현실, 확장현실 등의 기술을 통해 해당 문화 유산이 마치 현실 세계에서 전개되는 것처럼 관광객들에게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한국 문화 유산,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관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을 한국이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역시 매우 많은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유적들이 있고 자연환경이 매우 좋아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시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잘 활용해서 용인의 문화유산, 관광 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있으며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이 용인에서 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1년에 1200만명의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용인은 관광 자원이 상당히 풍부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용인을 찾아 용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정보 제공 확대, 교통 수단 이용의 편의성 증대, 문화와 관광의 연계성 강화 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TIS와 같은 행사가 지닌 가치를 묻는 질의에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 분야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를 주고 받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혁신과 기술을 통해 여러 나라가 서로의 문화를 잘 알게 되고 서로 관심을 키우게 되면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도 커질 것”이라며 “TIS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관광 분야에서 여러 나라의 관계자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해서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