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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자연의 한 장면은 여백과 여유가 있으며, 고요함까지 화면 전체를 지배하면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주는 작품으로 민율작가는 오는 3월 6일(금)까지 일상 속에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하는 온 아트스페이스(대표 정윤하) 기획으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나무의자 바람에 기대어' 타이틀로 경기도 이천 소재의 논 스페이스카페갤러리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그림의 매력을 마주하는 기회가 되며, 경험과 일상에서 얻어진 상상력의 채집을 통해 소소하고 따듯한 내면을 느끼게 한다.
작품들은 ‘나무의자’, ‘상상씨앗 이야기’, ‘기억하다’ 등 하나의 주제를 통해 실존의 세계를 여러 버전의 상상의 세계와 조우하게 한다. ‘나무의자’시리즈는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햇솜같이 하얀 구름이 떠있는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하늘로 솟은 나무들 위에 올려놓은 작은 의자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흔들려보라고 읊조린다. 또한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볼 수 있는 것들, 느낄 수 있는 것들, 마음 한구석 잠들어 있는 상상력을 순수하고도 맑은 필치로 전해준다.
‘나무의자’시리즈 작품을 통해 작가의 의식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는 우리 내면에 늘 자리해있던 삶에 대한 자각이다. 특히 나무와 하늘 그리고 나무 위에 조그만 의자를 통해, 타인의 시선과 지친 삶의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소소한 감성들, 여유, 쉼, 바라봄 등 진정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준다.
'나무의자 바람에 기대어展'을 열고 있는 민율작가는 "일상에서 잠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을 그림으로 제작하였으며, 감상의 시간이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어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화여대 조형 예술대학 회화 판화 전공(졸업) 출신으로 자연의 이미지 속에 쉼을 대표하는 작은 나무의자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창작을 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