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영·유아 대상 천연잔디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외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의 천연잔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천연잔디 위에서 공차기, 훌라후프, 줄넘기, 꼬리잡기 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최대 2시간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체험 2주 전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용인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경철 사장은 “도심 속 천연잔디에서 뛰노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주경기장의 천연잔디 공간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유아 안전의 최우선을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체험이 이뤄지도록 하고 체험 전후 잔디 상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팝업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청과 함께 관내 11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이 7월 15일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협약 참여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설개방의 범위와 이용 시간은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본 협약은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에 관내 106개 모든 초등학교 100% 참여를 달성한 점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교 100% 협약 참여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가 곧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금회 많은 학교가 협약에 참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인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각 학교가 시설을 원활히 개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지방자치단체 보훈 수당 형평성 제고를 위한 '국가보훈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 채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에서 장정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단체 보훈 수당 형평성 제고를 위한 국가보훈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장정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는 국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며 “그러나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보훈 수당은 지역별로 현저한 차이가 존재해, 동일한 국가보훈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주 지역에 따라 수당 지급액이 상이해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저해하는 사회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은 국가 차원에서 보훈 수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는 국고 보조를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해당 법안은 2024년 9월 국회 정무위원회 상정 이후 현재까지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입법의 지연은 곧 국가의 도리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이번 건의안을 통해 법률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며 이를 통해 보훈 수당의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국가 예우의 정당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 보훈 수당 형평성 제고를 위한 국가보훈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국회 정무위원회, 국가보훈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 고등학교 전무한 모현읍에 교육 인프라 확충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현읍 지역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모현읍은 2025년 6월 기준 인구 3만 5000여명, 1만 5000여 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며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중·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약 7500세대 당 1개교의 비율로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고등학교 1개교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모현읍에는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이 운영 중이지만, 고등학교는 전무한 상황인 반면 인근 포곡읍에는 고등학교가 2곳, 고림동에는 3곳이 밀집돼 있어 처인구 내에서도 교육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모현중 졸업생의 70%가 포곡읍, 30%가 광주시나 성남시 분당구 등 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하고 있다”며 “등하교에 하루 1~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신체적 피로 학업 집중력 저하, 교통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가 대거 유입되고 있고 올해 개교한 도현중학교에 이미 200여명이 재학 중이라는 점을 들어 “시간이 갈수록 고등학교 부재로 인한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역 내 교육 인프라 부족은 ”지역경제 및 공동체의 활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 육성 기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일부 학부모의 요구가 아니라 모현읍 전체 주민이 함께 바라는 지역 차원의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모현중학교 인근 ’일산리 산 20번지 ‘ 일원의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를 활용해 중·고 통합학교 등 고등학교 신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아이들이 ’내 고장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권리 ‘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책임 있게 나서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시민 생존수영교육 운영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시 안전정책관 시민안전교육팀과 협력해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용인시민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80세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자녀가정 초등~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가 확대되어 연인원 약 300명이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시민 생존수영 교육은 실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고 응급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2023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생존수영 기술 실습을 비롯해,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 포함되며 계곡·선박·항공기 등의 사고 상황에서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대처 요령과 주변의 생활 속 구조물을 활용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모든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수영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유용한 실전 중심의 교육 자료를 활용해 현실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올해도 8개 초등학교의 청소년 약 6,6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생존수영 교육을 일반 시민과 다자녀가정의 초등부~고등부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생존수영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재난에 노력해 주고 계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제9대 후반기 용인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의회를 지향하며 총 9회의 회기 동안 250건의 안건을 심사, 입법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 다양한 시정질문과 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다수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심의 예정되어 있다”며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19건, 규칙안 2건, 동의안 9건, 보고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마켓 알차다오’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 19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제3회 ‘롯데몰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형유통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고자 시와 롯데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판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엔 △참맛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교아당 △협동조합수풍로상단 △㈜365문화예술센터 △디혜협동조합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하이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기름·강정·커피·홍시찹쌀떡·젓갈 등 가공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밀키트, 비누·아로마오일·디퓨저·관절보호대 등 생활용품, 교육용 보드게임 등을 판매한다. 구리, 의정부, 전주, 춘천, 하남 등 다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층 그린홀에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백드롭페인팅, MDF 목걸이, 우드락 과학교구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 1층 센터홀에선 마술과 인형극 등 공연이 펼쳐지며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별도 홍보 부스에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시의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최유진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의미 있는 소비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개방형 직위 ‘시민소통관’ 공개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 협치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5급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경력이나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용인특례시 인사관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를 진행해 직무수행 능력을 확인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통을 활성화해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해결해 시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소통관을 공모한다”며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주택과 건축물 53만 4230건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267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1193억원보다 74억원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과 오피스텔 준공 등으로 과세물건이 늘고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세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7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지방세입계좌, ARS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 개인이 신청한 방법으로 고지서 확인과 납부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앙시장 홍보앱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홍보앱 가입자 이벤트’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 홍보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로 커피쿠폰을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중앙시장 홍보앱 게시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시장 홍보앱의 가입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중앙시장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시장 홍보앱은 점포 안내, 각종 행사 정보 등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처인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회 평균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입지적 장점과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지난 4월 27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 정식 개설한 뒤 6월 말까지 총 9회 운영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현재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신선 채소, 화훼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고속도로라는 입지적 장점 덕분에 타지역 방문객도 꾸준히 찾고 있어 자연스럽게 용인시 우수 농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장터 운영 외에도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처인휴게소 양방향 1층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3D 애니메이션과 함께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용인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책자를 비치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안내지도 약 1350부, 관광안내책자 520부가 소진되는 등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시민과 방문객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시민들이나 방문객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편하게 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내 안의 취미를 발굴하다” 용인문화재단, 생활문화 디깅 시즌1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일상 속 취미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생활문화 프로젝트 ‘2025 생활문화 디깅’ 시즌1의 참여자를, 7월 26일과 31일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7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지역의 생활문화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취미 클래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에 영감을 주는 ‘강연’ 으로 구성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1의 체험 클래스는 △‘음악과 향기로 감성을 깨우다’ 롤온 만들기 △여름을 마시며 책 나누기 △감성 캘리그라피 우드행잉 액자 만들기,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에 진행된다. 강연은 7월 31일에 개최되며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등 총 13권의 저서를 펴낸 김애리 작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김 작가는 MBC 라디오와 국군방송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세상을 바꾸는 15분’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하루 10분, 일상을 바꾸는 자기기록법’ 이라는 주제로 소소한 글쓰기가 취미가 되고 일상을 변화시켜 결국 작가라는 직업으로 이어진 자신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생활문화 디깅’을 시즌제로 운영하며 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와 참여자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매 시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참여는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