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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성 전투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김윤후승장로’명예도로명판 제막식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김윤후승장로’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정호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불교계 인사와 신도 등 약 50여명이 모여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축하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군에 대항해 처인성전투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승장 김윤후와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과 용인에서 기록된 자랑스러운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의 침략에 대항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승리는 용인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역사학자들도 고려의 대몽항쟁 승리에 대한 연구를 용인에서 하기를 기대한다”며 “몽골 침략을 물리친 처인성 승첩이 다시는 외세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우리 세대 호국정신의 기둥이 되갈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명예도로명을 부여하자는 의견이 불교계에서 나와 바로 타당하다는 생각에서 실행에 옮겼다”며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을 명명했는데 시는 또 다른 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더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시는 1232년 몽골의 침략에 맞서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고 대승을 거둔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을 기리기 위해 전투가 벌어졌던 ‘처인성’주변에 지난해 11월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명예도로를 지정했다.‘김윤후승장로’는 ‘지방도321호선’수세교차로에서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약 12.9㎞, ‘처인부곡민길’은 아곡리 59-2번지부터 667번지까지 약 1.1㎞ 구간에 지정됐다.시는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에 8개의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했다.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처인성전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고, 이곳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대몽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232년 벌어진 ‘처인성전투’는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며 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처인성과 처인현은 현재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다.1413년 조선 태종연간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것으로 기록됐다.아울러 승장 김윤후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사강목’등 여러 문헌에서 몽골군의 처인성 공격 당시 지휘관 살리타이를 사살해 전세를 뒤집은 인물로 기록됐으며, 전투 후 공을 사양하며 상을 거절한 일화는 겸양과 공동체적 헌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년 용인시 보육인 대회’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행사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1500여 명이 함께했다.연합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들이 마련한 성금 2500만원을 시에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미영 회장님의 대회사를 들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간절함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시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아이들이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며 인생의 기초를 닦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부모가 다 채우기 어려운 부분까지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보육 현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지역 보육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문화재단, 2025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 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 시민 활동가 참여 프로그램인 '2025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모니터링‘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12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은 2025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과정과 성과를 살피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재단은 시민 모니터링단이 단순 관람을 넘어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함께 살피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했다.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용인 전역에서 진행된 공모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대한 첫인상과 인상 깊었던 점 △우수 사업 사례 공유 △모니터링 경험을 통한 개선 의견 제안 △향후 공모지원사업 운영 방향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이 이루어졌다.특히 시민 모니터링단의 제안과 평가 내용은 향후 공모지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한 최지현 씨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시민의 입장에서 공모지원사업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의미 있었다”며 “공연과 전시,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문화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참여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공모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성과에 대한 환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재단은 2026년 상반기 중 시민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모집해 지역 문화 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용인대일초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아침 수지구 죽전동 용인대일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날 활동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중형 용인대일초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피고,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정문 일대 통학로를 둘러보며 교통안전시설 운영 실태와 보행 환경을 점검했다.학부모들은 죽전동 1245-5번지 인근 내리막 구간의 차량 과속 방지를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학교 인근 도로가 응달로 겨울철 결빙 위험이 커 이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현장 확인 후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같이 애써주시는 학부모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곳곳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차질 없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4일 독정초에서 올해 마지막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업 지원 설명회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설명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 기관, 지역내 중소기업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경제이슈와 정부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열린 이 자리는 산업 현장의 기후 대응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경영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계의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지원사업을 소개했고,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수립 방법과 탄소국경조정제도 헬프데스크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또, 경기도는 지난 7월 개소한 ‘경기기후플랫폼’을 소개하고, 탄소배출 산정, 에너지 절감 등 이곳에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설명했다.황준기 제2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산업 현장 곳곳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의 미래 첨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ESG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며, 지역의 산업계가 적극 참여하는 탄소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체험 사진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7일,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공모전에 보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 프로그램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과 직업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이번 행사에는 역북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가 현장 체험과 안전 지도에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이뤄졌다.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어린 시절의 체험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용인FC 창단 앞두고 막바지 점검 나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Sports City 8’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곧 창단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용인FC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임현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용인FC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간사를 맡고 있는 김길수 의원은 “최근 잇따른 선수 영입 소식을 통해 용인FC 창단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내년 K리그2 무대에서 용인FC가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체육진흥과와 용인FC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선수단 구성 현황과 구단 운영 로드맵을 설명하며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축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용인FC는 오는 1월 4일 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개최해 구단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K리그2 참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최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년 라이브커머스 교육 을 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 과정으로 청년농업인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참여자가 실제 라이브커머스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이론 교육과 방송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실습 단계에선 실제 방송으로 준비한 상품이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만족도는 91%로 나타났다.‘내가 직면한 애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문항에도 8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또한 참여자의 82%가 ‘내년에도 교육을 이수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만큼 시는 내년에 보다 체계적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청년농업인 스스로 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유출 예방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부터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기업이 자체적인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보호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특례시 특화형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시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협력해 2026년 12월까지 총 16개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보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지원 내용은 △보안컨설팅 △기술유출 방지 서비스 △보안장비 임대 등이다.보안컨설팅은 기초와 심층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초 컨설팅에서는 보안환경 점검과 취약점 진단을 통해 기업이 자체 보호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심층 컨설팅 대상 기업에는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보안 규정·지침 제정과 중·장기 보안 관리계획을 반영한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기업 필요에 따라 내부정보 유출방지, 악성코드·랜섬웨어 탐지 등 기술유출 방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통합보안장비 임대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사업 신청은 19일부터 가능하며,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는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보안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음에도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보안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기술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구갈중, ‘꿈빛도서관’개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구갈중학교는 12월 17일, 교육지원청과 시청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교부받아 기존 급식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복합 문화 공간인 ‘꿈빛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개관한 꿈빛도서관은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정보교환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다기능 아고라 공간, 교과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습의 장,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쉼터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꿈빛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더하여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평생학습의 바탕을 마련하고, 교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꿈빛도서관을 방문한 학생은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너무 멋지고, 예전 급식실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친구들과 자유롭게 앉아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광장처럼 느껴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구갈중학교 박수호 교장은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인 꿈빛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새 도서관이 학생들의 책을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펼치는 미래 역량 함양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불용물품 ‘원스톱 매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고질적인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가 오롯이‘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불용물품 일괄 매각 통합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2025년 총 141교 참여, 약 2.3억원의 학교 수입 증대”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정보화기기나 냉난방기 등 불용물품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개별 학교 단위의 매각은 예정가격이 낮아 입찰에 참여할 업체를 찾기 어렵고,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예정가격 산정부터 일괄 매각 공고까지 전 과정을 통합지원 하는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교육지원청이 직접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매각을 대행함으로써 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매각 대금은 학교 수입으로 세입 조치하여 학교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 정보화기기 및 냉난방기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 급식기구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특히 부피가 크고 처리가 까다로운 급식기구까지 통합 지원 품목에 포함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체감도는 더욱 높아졌다.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불용물품 일괄 매각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교 중심 행정’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업무 경감과 학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은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도의원,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청소년지도위원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의 음주나 흡연 행위 등을 지도하고 우범지대 순찰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올해 기준 처인구 212명, 기흥구 215명, 수지구 159명 등 총 58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이날 이 시장은 한 해 동안 지도 단속 활동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 청소년지도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3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위원 59명이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단속에 힘써 주신 데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해 겨울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도단속 활동을 하면서 발견되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건의해 주시면 시도 적극적으로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