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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계레포츠 시설 안전 점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겨울철 개장을 앞둔 눈썰매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점검 대상은 에버랜드 눈썰매장, 한국민속촌 가족눈썰매장,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등 총 3곳이다.시는 건축전기설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와 시설물 관리주체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겨울철 폭설 등 돌발 기상에 대비해 △적설취약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 △슬로프 관리상태 △안전보호장비 비치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비체계 △이용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장 전까지 모든 위험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치유농업 전문인력 배출…한수정 ‘팜앤트리’대표 우수상 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대표 치유 농장인 ‘팜앤트리’의 한수정 대표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경진대회’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수정 대표는 지난해 치유농업사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한 이후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돌봄으로 피어난 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이 프로그램은 농장에서 재배한 귤·황금향·레몬 등 만감류를 활용해 재배-수확-요리 활동으로 이어지는 치유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참여자의 심리·정서 회복에 기여한 점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원삼면 두창리에 위치한 ‘팜앤트리’는 용인시 복지정책과, 처인구 치매안심센터, 용인 예술과학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시는 이번 수상이 용인지역에서 활동하는 치유농업 전문가가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현재 용인시에는 치유농업사 18명이 활동하며 지역사회 치유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가 배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치유농업은 시민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현장 기반 강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통학로·승강장·도로 구조물 등 시설 정비- 학교 주변 보행환경 정비·승강장 노후시설 교체·도로 구조물 조도 개선 등 생활 기반시설 개선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로, 보행로, 대중교통시설,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구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풍천초 일원에는 노후한 안전 울타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원고 주변은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절대서행 안내 표지판을 새로 설치했다.신봉초에는 LED 바닥보행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솔개초와 성서초에는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감지와 경고 기능을 강화했다.소현초에는 캐노피를 설치하고 새빛초·한빛초 주변에는 옐로카펫을 정비했다.구는 주요 버스 승강장의 노후 가림막과 유리, 안내표지 등을 교체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이용량이 많은 승강장은 가림막 방향을 조정해 햇빛 차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보행 동선을 정비했으며, 노선도와 표지판을 새로 교체해 승객들이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미끄럼 방지 패드, 안전 울타리, 전기 배선 보수 등 안전성과 직결되는 요소도 정비했다.도로 구조물의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보정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는 LED 조명등을 설치해 어두웠던 구간의 조도를 개선했으며, 신대지하차도에는 유도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강화했다.교량·육교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지속해 추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수지체육공원, 신봉배수지 등 공공체육시설 29곳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작동 상태, 구조물 안정성, 바닥재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비했다.구 관계자는 “통학로, 승강장, 도로 구조물, 공공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개최-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실제 사례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대응방안 논의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8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돌봄체계의 방향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을 앞두고 행사를 개최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측은 ‘돌봄통합지원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아지고,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포럼은 총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는 2019년부터 시작한 전북 전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 제시하면서 어르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의 활동, 식사·건강·주거 점검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조가 현장에서 불러온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창규 상지대학교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사는 강원도 원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지역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연대가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발표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용인형 통합돌봄 방안과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 돌봄의 주체 참여하고, 공생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플로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기반 돌봄 체계 구축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의 실현 가능성 △시·지역사회·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참석자들은 법 시행에 따라 돌봄 업무가 시군으로 이관되는 만큼, 용인특례시의 준비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현장 기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제안전도시’인증 시동-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신청...인증 받으면 인천과 울산에 이어 국내 세 번째 -- 재난 위험 줄이고 안전한 도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도시 인증 -- 시,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성과 바탕 인증 추진 -- 이상일 시장, “UN 인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 용인으로 발돋움할 것”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국제안전도시’인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재난 경감 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UNDRR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신청했다.이상일 시장은 “재난 위험을 줄이고,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인증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UNDRR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국제안전도시’는 UNDRR이 재난과 기후 위험을 해결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2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시는 국제안전도시 신청서에 용인특례시장 서명이 포함된 지원동기와 시의 재난복원력 사례, 향후 3년간 도시 간 교육·기술 지원 계획을 담았다.앞서 시는 폭염·폭설·홍수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난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24시간 도로·제설 모니터링, 시민안전보험 등 예방 중심 시스템을 확대해 왔다.2024년 기록적 폭설 당시 AI·IoT 기반 제설 관제로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국제협력도 꾸준히 이어왔다.시는 2024년과 2025년 국제 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여해 폭설 대응, 학교안전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모델 등 우수 정책을 발표하며 UNDRR과 ‘MCR 2030’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했다.MCR 2030은 도시의 복원력 강화를 위해 12개의 국제기구 등이 위험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재난위험관리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족한 캠페인 활동이다.시는 UNDRR 인증을 받은 뒤 기후재난 예방기술, 학교안전프로그램, 시민참여형 방재 모델 등을 전 세계 MCR 2030 도시와 공유할 계획이다.시는 인증 절차에 이어 2026년 2월 센다이프레임워크 기반 스코어카드 워크숍을 열고, MCR 2030 도시와 협력을 확대하며 교육·기술 공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경기도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2일 기흥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 보건소와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하고 있다.기흥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 교육 및 세미나 참여, 실적 보고, 금연환경 조성 등 주요 평가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미디어월을 활용한 금연구역 안내 △공동주택 입주민 간담회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의견 수렴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노면표시 설치 △민방위 교육 대상 금연교육 운영 △금연지도원 직무교육 시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O 퀴즈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연환경 조성 활동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을 위해 금연 지원과 금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기흥구민의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 이용하세요”- 전파탐지기 등 장비 53대 무료 대여…회복지원사업 운영 성범죄 대응 강화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시는 공중화장실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 총 53대의 장비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시는 시민의 안전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교육도 확대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또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심리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지역 성폭력상담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2024년에만 약 28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또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제정된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는 약 46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이 이뤄졌다.시는 2026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예방교육 대상을 확대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지구 늘찬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현장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중동 1086번지에서 진행한 ‘늘찬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이 물놀이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련 검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여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시는 총 8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기존에 있던 공원 일부 공간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이곳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조합놀이대와 물놀이형 놀이시설,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 실제 나무와 유사한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또,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짚라인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휴게시설도 추가로 마련했다.이 물놀이장은 접근성도 우수하다.동백역과 동백2동 중심 상가 주변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 교각 하부에 조성해 그늘을 제공한다.이용자들은 여름철 강한 햇빛을 피해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시는 물놀이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고,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동백동에 마련하는 물놀이형 놀이터는 주변에 사는 어린이들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여름철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동백지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열린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 행사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시민 주도의 체험·전시·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에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도시재생 홍보 부스에는 중앙시장 앱 설치 홍보와 ‘SPACE 137 이벤트’가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힐링 포토존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했다.아울러 △생화 플라워 업사이클링 △스마트톡 만들기 △우산 디자인 아트 등의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1400여개의 세트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행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방문객들이 꼽은 인기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플라워 업사이클링 △수경식물 심기 등으로 집계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스며드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완공될 수변 문화 광장에서 더 풍성하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다시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2년 연속 ‘대상’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내실있는 건축문화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에 노력한 결과 경기도의 주택·건축행정 등 2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주택행정 평가는 주택행정 분야의 건실한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용인특례시는 5개 분야 6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됐다.시는 주택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이상일 시장이 직접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구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았다.시는 3개구에서 처리한 공동주택관리 질의 회신 민원 1220건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이를 통해 공동주택 민원 사례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용인특례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경기도 중점시책의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시는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했고, 지역의 건축사들과 건축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또, 소방관 진입창 설치 기준을 제시해 소방관 진입이 가능한 지표면 노출 부분 높이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를 개선했고, 한옥 지원 조례와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주택·건축 문화와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여러 시스템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펴서 개선할 것은 계속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아임버스커’시민밀착형 거리공연 대장정 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하였다.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보했다.이러한 기반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공연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며, 공연 현장의 활기와 순간들은 온라인 기록과 확산으로 이어져, 용인 고유의 거리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리공연 문화도시 용인’을 2026년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린이 교통지도 봉사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앞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기흥구 서농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이 시장과 김학현 서농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했다.이 시장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차량속도계 설치 요청에 따라 실무부서에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또 학교 인근을 살피며 후문 경사로 제설함 설치와 서농초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재도색을 이른 시일 내 조치하라고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애쓰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