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직자를 이용한 관권선거운동 몸통을 밝혀라. [금요저널] 박인철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동료의원 7명은 공조직을 이용한 사전 관권선거운동과 관변단체명을 사용해 치적, 홍보 등의 현수막을 게첩하고 용인시 예산으로 대납한 것 등에 대한 용인시의 답변에 대해 ‘사건의 진실과 몸통을 밝혀라’ 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29일 박인철 의원은 민선 8기 이후 수년간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시장 공약이나 정책, 치적과 관련한 현수막을 유관 단체 이름으로 게첩하고 현수막 비용은 시 예산으로 집행했으며 이는 유관 단체를 관변 단체로 전락시키는 행위임을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공무원 중립 의무 준수와 공명선거를 방해 유관 단체를 활용해 관제 홍보를 일삼고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한 몸통이 대체 누구인지 또는 최소한 묵시적 동의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다. 용인시의 답변은 의원이 의정활동자료로 요청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일부 읍면동에서 단체명의 현수막을 사무관리비로 제작한 사실을 발견했고 사실 관계로 볼 때 의례적이라는 내용으로 포장되어 돌아왔다. 읍면동에서 사무관리비로 단체명의의 현수막을 제작한 것에 대해 앞으로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이며 향후 무분별하게 현수막이 게시되지 않도록 홍보하겠다. 그리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교육 및 계도를 강화하겠다는 답변이 전부였다. 박인철 의원이 가장 중요하게 발언한 공무원 중립 의무 준수 및 공명선거를 방해, 유관 단체를 활용해 관제 홍보를 일삼고 용인시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한 몸통이 대체 누구인지 또는 최소한 묵시적 동의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답변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답변을 위한 답변’ 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은 용인시 전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자체감사와 상급기관 감사 실시, 이 모든 사항에 대해 지시한 몸통이 누구인지 밝힐 것을 요청했고. 끝까지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성공 위해 이주자 세제 혜택, 자금 지원, 철도 인프라 확충 절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12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땅과 건물 등을 수용당할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기업의 법인세 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번 6차 회의 때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비자발적으로 땅과 건물을 내놓아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토지 등 보상비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법인세 감면과 정책자금 지원 등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며 “국가산단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 자잿값 등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원활한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세제 혜택과 자금지원 등을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사업 ‘경강선 연장’과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긴요하다"며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에서 경강선을 용인 처인구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남사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비용대편익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반도체 인재를 비롯해 수십만 시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내년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용역 결과 매우 높게 나왔음을 설명하고 이 사업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우선순위 1~3위로 제출한 GTX플러스 3개 철도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합리성 등을 정확히 비교 평가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의 시민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비용대비편익값이 1.2로 아주 높은 결과가 나왔고 138만명이 수혜를 입는 사업임에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자신의 GTX플러스 사업 3개를 가장 앞 순위로 해서 국토교통부에 냈다”며 “김 지사가 지난해 2월 용인 등 4개 지자체 시장과 맺은 협약 정신에도 배치되고 경제적 타당성도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되는 GTX플러스 사업을 4개 도시가 공동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냉철하게 비교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때 무엇이 반영돼야 하는지 잘 판단해 달라”고 했다. GTX플러스 3개 사업에는 모두 12조 3000억원 가량이 투입돼 49만명이 수혜를 입는다고 경기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반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5조 2000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혜택을 보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사업성이나 타당성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비교우위에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주장이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3년 이상 사업이 빨라지게 되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이상일 시장이 제안한 양도소득세·법인세 감면은 국토교통부도 문제에 공감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 “철도교통망 확충 방안인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분당선 기흥역 연장’ 사업도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부에서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례없는 속도로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있었고 앞으로도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산단 승인을 앞당기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용지 조성에만 약 9조 6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약 360조원을 투자, 728만 863㎡에 6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0만 2840명이 상주할 것으로 정부와 시는 추정하고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에 다양한 파생효과를 가져왔다. 교통체증이 심했던 ‘국도 45호선 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사업의 착수와 완공 시기가 3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를 앞두고 있다. 규제로 묶였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이 해제되면 약 64.43㎢가 규제에서 해제된다. 시는 이곳에 시민 주거 공간,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용인특례시 “포곡 항공대 이전 후보지 정해지지 않았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 용인발전 범 시민연대라는 단체가 25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 항공대 이전 후보지는 내정된 상태다. 주민간담회 개최 결과를 국방부에 송부하는 등의 절차를 시에서 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른 허위 주장”이라고 공식 반박했다. 시는 또 “항공대 이전은 일반 사업과 달리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며 이전 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 해결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깊은 검토와 결론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부 개발업자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부추기는 사례도 발생했는데 나중에 사실관계를 안 투자자들이 투자를 유인한 사람을 경찰에 고소한 적도 있는 만큼 사실과 다른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항공대를 이전하려면 군사보호구역 지정으로 규제를 받게 되고 반대민원이 표출될 가능성이 있는 주변 지방자치단체가 협조를 해줘야 하며 주변영향평가와 관련한 용역도 시행해야 하고 이전에 따른 소음이나 진동, 보상 등에 관한 민원도 해결해야 하는 등의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포곡 항공대 이전은 이전 후보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민원 대책을 수립해야 하고 공법 규제·수익성 검토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현재까지 이전 후보지로 검토되는 곳은 없으므로 후보지가 내정됐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포곡읍에서 항공대 이전을 원하는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됐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군에서 군사전략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는 군부대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이해관계에 대한 조율도 필요하기 때문에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만일 사업시행자를 사칭하며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직접 눈삽 들고 1시간 40분 동안 시 공직자들과 함께 인도 제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오전 폭설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제설 현장으로 나가 1시간 40분 동안 직접 삽을 들고 시의 공직자 70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 동백동 용인경전철 동백역부터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 약 1㎞ 구간에서 눈삽을 들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활동을 시의 직원들과 함께했다. 제설작업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직자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도와 횡단보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일을 한 이 시장과 시의 직원들에게 시민들은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일부 시민은 음료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제설작업 중인 이상일 시장에게 다가가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 대학생은 이 시장과 직원들의 제설작업을 한참 동안 지켜본 뒤 요구르트 두 팩을 사서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시장님이 이렇게 직접 눈을 치워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 여학생은 “용인특례시장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인데 시장이 시민을 위해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상가 앞 제설작업 현장에서는 한 상인이 이 시장에게 주스 4팩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이 시장을 발견한 시민들은 창문을 내려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으로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의 인도는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길이 트였다. 차도의 횡단보도에 쌓여있던 눈과 얼음도 많이 치워졌다. 이 시장은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차도 곳곳에 퍼져있는 슬러지들을 차량으로 속히 치워서 저녁때 기온이 내려가면 얼음판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시청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용인특례시 공무원들은 비상근무체제 가동으로 아침 일찍 출근해서 온종일 눈이 많이 쌓인 시내 곳곳을 찾아 인도와 횡단보도, 골목길 등에서 눈을 치웠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창식 부의장·김윤선 위원장, 재난안전상황실 찾아 폭설 피해 최소화 당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이창식 부의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28일 시청 10층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대설경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진선 의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부탁하며 의회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용인은 45.4㎝의 적설이 관측됐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설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첨단반도체 미니팹 기반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 이 28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2024년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 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니팹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로 확정됨에 따라 용인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미내팹이 가동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반도체를 양산하는 실제 팹과 똑같은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소·부·장 기업 발전과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SK하이닉스가 공동 투자해 약 1조원 규모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한 첨단반도체 미니팹을 만드는 것이다. 2025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건설이 시작될 미니팹은 반도체 양산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12인치 웨이퍼 기반 최신 공정·계측 장비들을 갖추고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양산 신뢰성을 반도체 칩 제조기업과 함께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반도체 업계가 한 목소리로 지원을 요청했던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시철도과와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도시철도과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역사 내 상주 근무자를 배치하고 역운영팀 정원을 유지해 무인 역사를 운영하지 않도록 할 것과 PCU 벤치테스트기 장비 등에 대해 보유여부, 관리사항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청했다. 김병민 의원은 용인 경전철 15개 역사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업무 담당 직원들을 역사에 배치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남홍숙 의원은 근본적 문제인 역사 인력운영과 관련해 용인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무인 역사가 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인철 의원은 도시철도과와 경전철 운영사) 간의 답변이 상이한 내용이 있어 22일 진행됐던 4일차 행정사무감사의 요청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역사운영팀의 고용안전성을 강화해 이직률을 낮추고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는 김태우 의원은 언론사 광고비 집행 기준에 대한 공정성을 요구하고 남홍숙 의원은 지연되고 있는 위수탁사업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사업별 세부 추진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이교우 간사는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적법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및 재정 낭비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시기획단에 관내 현업에 종사하는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위원이 소속된 업체와 수의계약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침수, 폭설 등 재난 관련 데이터를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할 것 △민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개편 등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도시정책실에는 △삼가2지구 대체도로 개설 후 공원 원상복구 시 용인시 재정이 투입되지 않도록 조치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규제를 많이 받고 있는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활성화 방안 반영 △주민 생활에 밀접히 관련있는 실효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선별적 재지정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당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을 모두 반영한 경우에만 추후 행정절차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미래도시기획국 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의 미래적가치를 고려해 특별계획구역 계획시 지하보도 설치 등 인접 구도심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주택국에는 △공동주택사업 시 학교 부지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제도적 개선책 강구 △용신고가 금년 12월 착공해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 △역삼지구 내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시 기반시설 확보 여부 철저히 확인·검토 △주택건설사업 등 법률에서 정한 인허가 시 의제처리 거부는 행정편의주의이므로 향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시정할 것 △허가조건 미이행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동천동 한화포레나 등의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설계경제성 검토에 대해 철저히 숙지해 같은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요구 △지역 단체 및 언론사 등과 소통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철저히 할 것 △용인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위수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적했다. 교통건설국에는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 견인할 수 있는 법률적 검토와 운영지침 수립 △주차수급 실태조사 용역 시 지역별 주차공간 확보 검토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관한 사업내용 및 성과, 예산집행에 대해 면밀히 검토 △택시 운행율을 높일 수 있는 활성화 방안 검토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미시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바 무인역사가 아닌 각 역사에 필수 인원 배치해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각종 행사 시 증가하는 미르스타디움 방문객 보행 편의를 위한 개선 방안 검토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입을 위한 대체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경기도·성남시에 용인시 의견을 적극 건의 △처인구 내 소방차 진입 곤란으로 안전사각지대 노출된 지역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소로 55개소 구간에 대해 지방채 발행을 통한 실효 방지 및 신속 집행 조치를 요구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차질 없도록 추진하고 향후 공원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2025년 6월 실효 예정인 고기근린공원의 도시계획시설 실효 연장 방안 검토 △공원부지에 공공청사 등 조성 요청 시 공원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안 검토 △기 설치된 공원 내 물놀이장, 맨발길 유지보수 관리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기 시설의 신규 조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지적했다. 처인구청에는 △관련 규정 및 징수절차에 적합하게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철저히 할 것 △용인 레스피아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인도폭 확보를 위해 공사 중지하고 관련부서 논의 후 공사 재개 △교량터널 안전을 위해 안전등급 D등급인 천리2교의 차질없는 공사 진행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 진행 시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제 처리 적극 활용 △협의 기간 내 의견협의 완료를 원칙으로 하며 미응답 시 간주 처리를 철저히 시행 △연접적용 소규모 재해영향성평가 검토 기준을 마련해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부결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제안·설명 △행정처분 소홀로 인해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미이행된 위반건축물에 대한 후속 처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기흥구청에는 △단속 사각지대인 탄천변 불법현수막 지도·단속 철저히 할 것 △소로 2-150호 도로 개설로 인한 인근 대지와 단차 발생 개선 검토 및 15만 4천 볼트의 고압선 지중화에 따른 피해 발생 및 민원 발생 시 용인시가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수지구청에는 소로3-74호선 도로 개설 조속히 추진해 소방차 등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적했다. 김병민 간사는 ” 9일간 시정 전반에 걸친 방대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에 어려운 점도 많았다. 하지만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해 개선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실시하며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 사항의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경제산업국에 △2021~2023년 계속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청년일자리 출·퇴근 교통편의가 개선되지 않아 재점검 후 개선 △지역화폐 플랫폼 제공사 계약 불이행에 따른 대책 마련 및 용인형 자체 배달플랫폼 개발 △일자리 업무 지원 등에 적재적소의 인력을 운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요구했다. 농림축산국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진행과 동시에 관련 상품 개발 정책 마련 △농어촌민박 TF팀을 구성해 불법사항 관련 철저한 조사 및 처리결과 보고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 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차질 없는 사업 진행 추진을 요청했다. 반도체경쟁력강화국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시 주변 교통량 증가 예상에 따른 기반 시설 마련 △원삼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 △주민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감독관 지정·운영 방안 검토 △SK의 기부채납으로 건립예정인 역사박물관 별도 운영 △기존 용인항일독립기념관은 예정 사업지 또는 오희옥 여사 생가 옆 부지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부·장 기업의 적극 유치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전력 및 용수 공급과 관련해 관계부서 및 사업체와 적극적이고 세심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미래도시기획국에는 △주요한 RE100선도 사업, 태양광 보급, 미니수소도시 사업 등 탄소중립 실천에 만전을 기할 것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시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시민 혜택 증진 노력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홍보 강화와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 △장기간 중단된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국에는 △길업습지 불법사항 단속을 철저히 해 길업습지의 생태계 보전과 관내 저수지 녹조 등을 비롯한 환경 유지관리 방안 마련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목표 수립 및 추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이후 이행되지 않은 농어촌민박과 미숙박업에 대한 농어촌민박 TF팀을 구성해 합동점검으로 향후 체계적 관리를 요청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다양한 상품 개발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농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 확산 △농촌테마파크 폐기물 처리량 증가에 따른 철저한 관리 △농촌테마파크의 시설 및 환경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 강구 △드론 보유를 통한 농업용 드론 사업 활용 방안 마련 △시범사업으로 해썹 인증업체와 학교 급식 연계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미지정 약수터의 철저한 수질 관리와 노후관 정비사업 확대 및 관련 예산의 확보 방안 마련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과 고액체납자 등의 철저한 체납 관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대 등 개선 방안 마련 △유출 지하수 재이용 사업 및 재이용수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3개 구청 소관부서에는 △저수지 낚시터의 과도한 수상 시설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마련 △용인중앙시장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주변 환경 개선 도모 △오·폐수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처벌 및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에는 △직급별 정원 통합·운영에 의한 조직 현원의 상위 직급 편중화에 따른 직급별 정원을 재조정해 인건비 상승 해소 방안 마련 △조직 내 부정사항 방지 및 청렴한 운영을 위한 행정사항 준수를 철저히 할 것 △입주기업 평가 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역량 교육 강화 △직원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과도한 행정절차를 축소하고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창의적인 자체 사업개발로 수익증대 방안 마련 △용인시 전체 공사예산 증액 부분을 살펴봤을 때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상근 감리제도로 변경되어 공사비가 증액된 부분에 있어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감리인력 배치를 통해 공사비용 절감 방안 마련 △테크노밸리2산단에서 신 45번 국도 덕성램프 구간의 가감 가속에 대한 공공기여 부분이 국가 산단으로 인해 8차선 확장과 높이 변경을 반영해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할 것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공사 자재 수급 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 확대 및 투명한 예산 집행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증진 방안 강구를 요구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획부터 집행까지 철저하게 검증해 이른 시일 안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장애인 우수 사례 공모서 3개 프로그램 선정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계선 지능인·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관내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3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의 ‘BIF 전생애 성장 프로젝트’, 사단법인 반딧불이의 ‘난타 지도사 전문 자격증반 – 반디스틱’,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한국무용-삶을 춤으로 이야기하다 ‘ 등이다. 강남대 특수교육·재활연구소는 지난 7월 ’ 2024년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운영지원 사업‘의 수행자로 선정돼 8월부터 11월까지 경계선 지능인과 부모 등 97명을 대상으로 ‘BIF 전생애 성장 프로젝트’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계선 지능인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관계에 취약함을 보이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소속감과 안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호자인 부모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도와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19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난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수강생을 선발해 장애인 난타 공연팀 ‘반디스틱’을 창단했다. 이번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난타 지도사 전문 자격증반-반디스틱’은 발달 장애인의 자격 취득과 직업능력 향상을 돕고 정기 공연, 외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비장애인과의 활발한 소통 창구 역할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개설한 ‘한국무용-삶을 춤으로 이야기 하다’는 올해 용인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다. 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3명이 함께 한국무용 공연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면서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국무용을 배우고 공연을 하면서 학습자의 신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부채춤 ‘홀로 아리랑’, 한삼 작품 ‘환몽’ 등으로 좋은 공연을 펼쳤다. 2024년 경계선 지능인·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사례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운영되는 경계선 지능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3개나 경기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7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각 기관 및 부서들이 스스로 업무를 재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에 △교육지원청과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학교 개방 요청 △협상에 의한 계약 등 용역사업 관리 철저 및 동일업체 반복계약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 촉구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는 미르스타디움 운영 △타 지자체 우수 축제 벤치마킹 및 용인 대표축제 발굴 노력을 요청했다. 복지여성국에는 △용인시 종합복지관 확충 방안 강구 및 중장기 계획 반영 △공간이 협소한 수지노인복지관의 대체 공간 확보 등 중장기적인 검토 요청 △점자블럭, 유니버설테이블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개선 요청 △국공립어린이집의 지도점검 결과 미흡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각 구 보건소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 야간 진료 확대 노력 △대상포진 예방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도서관사업소에는 △제적도서 비율 감소를 위한 이용자 교육 △우리 시만의 특화된 테마가 담긴 도서관 건립 및 운영을 주문했다. 3개 구청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강화 및 징수 철저 요청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구청 간 협의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출연기관 등에는 △투명한 강사 채용 및 계약 강사 처우 개선 △사업공모 등 지속적인 외부 재원 확보 노력 △축구센터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을 요구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시정 또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바쁜 업무에도 감사 자료 준비와 9일간의 감사에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설에 총력 다해서 낮과 퇴근 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좀 나아졌다는 느낌 들도록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자"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설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 및 교통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버스 기사님들이 출근을 하지 못해서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가 제대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고 경전철도 서행운행을 하는데다 일부는 고장으로 제때 가동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고 도로는 밤샘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눈이 너무 많이 내리는 바람에 다 치우지 못한 곳들이 많아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며 "시민들께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제설과 교통상황 개선을 위해 매달리고 있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인력과 장비 운영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우리가 온종일 전심전력을 다 기울여 낮과 퇴근 시간에는 도로와 교통 사정이 나아졌다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버스 운행이 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하고 경전철 서행 상태도 속히 개선해서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차단된 일부 도로 구간은 속히 뚫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이틀간 제설에 매달린 제설차량 운전자들의 피로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아는데 인력교체도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해서 제설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제설제가 많이 사용됐고 아직 조금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폭설이 또 내릴 것에 대비해 제설제를 추가로 구입해서 충분한 양을 비축해 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흥구에 있는 경전철 동백역 쪽으로 가서 제설과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살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소통관에 △민원 해결 과정에서 특정인의 성과로만 부각 되어 대다수 시민이 오해하지 않도록 당부 △협치 백서 등 관련 조례 내용 반영해 민간 협치 활동 계획 수립과 확대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감사관에는 △감사 방식의 개선과 감사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시스템 도입 방안 마련 △의회가 독립기구로서 자체 감사권 확보를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의회 자체 감사 권한이 확립될 때까지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수익금 관리 방안과 다변화 모색 △용인소식지가 시장의 성과 홍보 외에 시민을 위한 정보와 소식이 전달되도록 요청했다. 법무담당관에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홍보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배너, 용인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 적극 활용 △소송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소송심의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자체 사업 발굴 통한 부서 발전 방향 모색 △희망 옷장, 청년 정책 네트워크, 청년공간LAB 등 청년 대상 프로그램 적극 홍보 △청년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기획조정실에는 △기간제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 개선 방안 마련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 절차 홍보하고 2차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용인시정연구원과 용인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업무에 대한 철저한 지도·관리, 각종위원회 운영 실태 점검과 미개최 위원회 등을 포함한 위원회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강구 △저연차 공무원의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퇴사율 감소 방안 마련 △정기인사 시 직렬 불일치된 사항 조치 △용인시 홈페이지의 기능개선 및 유지관리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과 전산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 △부서 담당자와 민원인의 전화 연결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한 콜백 시스템 구축 검토를 요구했다. 재정국에는 △예산 집행 시 이월 사업 철저히 점검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를 검토하고 개선 방안 마련 △예산편성 심의 시에는 정확한 산출 근거와 법령에 근거해 예산 수립 △관내 하도급계약 비중 확대 방안 강구 △수의계약에서 특정 업체 몰아주기 방지를 위한 운영 개선 방안 마련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차량 관리 시스템 구축 △공용차량 사적 사용 방지를 위해 사례를 전파하고 철저한 차량관리 △마을세무사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확대와 접근성 제고 방안 마련 △체납 징수 시 가상 자산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방세 체납률 감소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3개 구청 자치행정과 및 읍면동에는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 사전 소통 △구정 홍보비가 시정 홍보가 아닌 구정을 위해 지출되도록 실질적인 홍보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처인구 자치행정과에는 △처인구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유지 임차를 통한 주차장 확보 노력 △행정복지센터 중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단계적인 설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처인구 민원지적과에는 예산 집행 시 부기 변경 지양하고 정확한 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모현읍에는 마을회관 운영 시 철저한 점검 후 사후 조치 사항을 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공공청사 임대 시 임대료 책정에 대해 통일된 기준 마련 △격무부서에 대해서는 인력 충원을 통해 원활한 조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반도체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에 대비한 철저히 준비 △계약 업무 시 관내 업체 적극적 이용 장려 △용인시 도시개발사업에 용인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 △조직관리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 △용인도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주도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성 증대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기관경영평가 결과를 보완해 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센터 운영 △후원 물품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지 않도록 배분과 철저한 사후관리 △통리장협의체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봉사율 제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주요 사업 변경 시 사전에 의회와 긴밀히 소통 △종합감사 지적 사항을 개선해 내실 있는 운영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인사관리의 적정성, 업무추진비 집행의 투명성, 고유사업 목표 설정 등 관련 업무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각종 사업 진행 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서비스 요구에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