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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등 사업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분당선 연장사업 적극 검토’라는 부대의견을 받아들인 만큼 시가 국토교통부와 더욱더 협력해서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분당선 연장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16.9㎞,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4년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다.국토교통부는 후속 행정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관련해 용인특례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보완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는 그간 한국민속촌이 있는 기흥구 보라동 일대 인구밀집과 교통정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진행되는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기흥캠퍼스 인근에 진행되는 반도체장비 기업 세메스의 대규모 투자, 지곡동에 들어선 반도체장비 기업 램리서치 코리아의 대형 용인캠퍼스 가동 등을 강조하며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향후 늘어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분당선 연장 사업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했다.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행정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지난 9월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분당선 연장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경기 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과 시민 교통편의 향상, 반도체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국토교통부가 분당선 연장 적극 검토 입장을 정한 만큼 시는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력해서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입주대표의회의 소통콘서트 를 열고 시민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3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44명과 ‘입주대표의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문제나 불편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 12일 수지구에서 간담회를 열었다.19일 기흥구 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도 진행한 바 있다.시는 이날 '기흥구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 대표들로부터 총 28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분야별로 보면 △공동주택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등이다.이 가운데 6건은 조치를 마쳤고 4건은 처리 중이며 11건은 검토 과정에 있다.관련 법령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이 7건이다.이 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민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아파트마다 사정이 다르고 고충도 제각각이다. 불편하거나 어려운 부분을 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블루밍구성더센트럴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인근 이마트 트레이더스부터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초입부에 레미콘 회사가 있는데 포트홀이 많이 생긴다”며 ”차량 파손이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위험한 상태다.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이 시장은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니 기흥구청으로 해금 즉각 현장을 확인해서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하마비마을동일하이빌2차 입주자 대표는 “옛 경찰대 부지에 2030년까지 5400세대가 들어서는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현재 도로가 굉장히 좁은데 도로 확장 등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이 시장은 “구성지구 연결도로 신설, 옛 경찰대 사거리 진출입 개선, 마북로~구성사거리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정부 승인을 받았는데, 동백IC가 신설되면 구성 지역 교통 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도 그 근처에 살았던 만큼 교통 걱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계속 협의해서 시민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예현마을 현대홈타운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인근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을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만 인근 생태공원이 갈수기 때 악취가 나는 데 이 부분을 해결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했다.시 관계자는 “지금은 생태공원이지만, 택지 개발할 때는 재난과 관련한 저류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갈수기 악취 문제는 관련 부서와 실무적으로 논의해서 불편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탑실마을 대주피오레1단지 입주자 대표는 “코스트코 인근 도로가 3차선이라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며 “차선을 확장하거나 교통 신호 등을 개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단기적인 계획과 중장기적안을 마련했다”며 “우선 교통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차로 확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코스트코 인근 교통 사정은 잘 알고 있다. 차가 너무 막히는 만큼 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말이 실망감을 줄 수 있으니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시민 불편 문제를 접할 때 그 동네에 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책을 모색해 보라고 늘 주문한다”며 “시민 요청에 대해 시 관계자들이 답변할 때 시민의 고충을 잘 헤아려서 무엇인가 도움을 주려고 많은 궁리를 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이 보다 성의이 있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40 용인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40 용인시 환경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여건변화 전망, 비전·추진 전략, 분야별 기본계획 등 환경계획을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2040년까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과 환경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안심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 △회복탄력적인 도시환경과 방재체계 구축 △환경정의 기반 포용적 환경복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11개 분야별 주요 전략사업 등을 환경계획에 담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엔 이정주 용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희선 한국환경연구원 국토관리연구실장, 정원종 가천대 교수, 하동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 정지철 명지대 교수 등 4명의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용인은 인구가 급증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환경 여건이 급변하므로 이에 대응하는 환경정책이 선도적으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시는 이달 17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검토해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제안을 추가 반영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덕도서관 11월 행사 일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청덕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다양한 과학 특성화 강의와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일 진로과학 탐험대, 성인을 대상으로 19일 천문학자 지웅배 교수와 함께하는 ’이달의 과학‘ 강의가 진행된다.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은 12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문해력‘, 29일 리터러시 교육문화연구소 기혜선 소장의 ’부모 문해력 강연 ‘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양과학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책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도서관은 지난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RGB 뮤직전등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용인시산업진흥원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RGB 뮤직 전등을 직접 제작하며 LED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_2025_용인생활문화주간_성료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축제 ‘2025 용인생활문화주간’을 지난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추진해온 ‘용인생활문화플랫폼’구축 사업의 3년차 성과로 생활문화 주체들을 발굴하고 민·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 실천의 기반을 다져온 사업이다.시민과 생활문화 주체가 함께 기획·운영한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젝트 17개가 용인 곳곳의 15개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총 21개 생활문화주체가 참여해 일상을 문화의 장으로 채웠다.권역별로는 △기흥구에서 도예·차·음악·휴식을 매개로 나를 기록하는 감성 프로그램 “‘기’록을 남기는 ‘흥’미로운 여행”, △수지구에서는 지역 창작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아트워커스 IN 수지’, △처인구에서는 공방들이 모여 손으로 하는 생활문화 체험을 선보인 ‘생활문화 수작간’, 그리고 그림·책·음악을 잇는 문화연결 프로젝트 ‘처인-잇다’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올해 생활문화주간은 특히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시민 주도형 문화 실천의 현장이었다.권역별 특색을 살린 자율 기획과 협력 체계가 돋보였으며 지역 주체 간 상호기획을 통한 기흥구의 협업 프로그램, 지속적인 협의와 자율적 역할 분담을 이룬 수지구의 행사, 공통 주제를 살린 ‘수작간’시리즈 등은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연대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아트워커스 IN 수지’프로그램에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취람청 이채원 대표는 “서로의 작업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도 솔직히 털어놓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시선이 서로에게 자극이 됐고 새로운 협업을 약속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한편 재단은 이번 생활문화주간의 열기를 이어 11월 22일~23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는 ‘팝업 생활문화’를 통해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문화도시역에서 만나!’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 체험부스와 전시로 구성되어 생활문화주간의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반도체고속도로 등 용인특례시의 주요 사업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보상·이주를 돕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고 반도체 고속도로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사업들이 중대관문을 통과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시의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필요한 일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서 하기 때문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잘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6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이주민에 대한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면 안 되는 만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수용될 토지가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용도가 바뀜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주택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생겼고 이는 이주민들에 대한 비과세 혜택의 축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시가 나섰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선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지 않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또 별도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문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기획재정부는 이후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경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주민들의 보상 혜택을 확대해 줘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법 개정은 올해 3월 2일 이뤄졌다.이에 따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의 경우 현금·채권 보상 양도소득세 감면폭이 각각 5%포인트 확대됐다.용인특례시의 교통망 확충 사업도 순항 중이다.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9월 25일 한국개발연구원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상일 시장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민자적격성 조사 관문을 넘었다.이상일 시장은 올해 4월 2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한문을 보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롯데건설이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서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까지 55km를 왕복 4차선으로 잇는 것이다.이 고속도로는 △포천~세종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연결되며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의 교통연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 처인구 남북을 직접 연결하는 길이어서 이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모현·포곡읍 일대에서 원삼·백암면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보다 20~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반도체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용인시 남사읍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잇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경부고속도로와는 남사진위JCT로 포천~세종 고속도로와는 원삼면 목신리 인근에 계획된 북안성JCT로 교차하게 된다.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과도 만나게 된다.이에 따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의 연결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포천~세종 고속도로의 경우 올해 초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열린 북용인IC외에 남용인IC가 올해 말 개통된다.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두 IC 중간에 '동용인IC'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올해 10월 23일 결실을 보았다.양지면과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IC'를 뚫겠다는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것이다.포천~세종 고속도로 용인시 구간엔 당초 인터체인지가 북과 남, 두 개였는데, 그 중간에 동용인IC를 하나 더 만들게 된 것이다.이로써 고림동과 동부동, 양지면에서 포천~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한결 편해질 터여서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동용인IC'는 포천~세종 고속도로 양지졸음쉼터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며 936억원 규모의 사업비는 전액 ‘용인국제물류4.0’을 조성하는 사업자가 부담한다.시가 적극 추진해 오던 경강선 연장 대안 철도 노선인 ‘중부권 광역급행열차’민자적격성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됐다.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 그리고 KTX와 SRT 정차역인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 135㎞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관련 7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들은 지난 10월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 모여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단합의지를 과시했다.이 사업이 실현되면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서게 되고 처인구 경전철과도 연결될 전망이다.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연결 될 경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이면 도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 철도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도 연결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이 교통편의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진행해 온 사업들은 정권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중요한 관문들을 통과하면서 진전을 보고 있다"며 "이상일 시장이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여기저기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고 시 공무원들도 시장과 보조를 맞추며 실무적인 뒷받침을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최근 용인의 교통망 확충 사업이 성과를 내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호평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가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해야 할 일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다수 시민이 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도예가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두 차례에 걸쳐 ‘흙으로 빚은 하루 : 1일 도예가 체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윤미 작가와 함께 백자 화병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흙을 다루며 고려 도자의 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들은 흙이 화병으로 빚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는 도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은 용인 시민으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참가비는 1만원이다.11월 17일 오전 10시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시 관계자는 “고려 도자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도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서농동단체장협의회는 서천고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행운엿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7일 서농동단체장협의회가 서천고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300여명에게 ‘행운엿’을 나눠줬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고 긴장된 마음을 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엿을 전달했다.권영지 협의회장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이루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 – 날아오르는 꿈,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공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관객으로 참석했다.이날 무대에 선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아동들이 성장한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공연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보내온 정기후원자와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드림플라이 공연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시장 숏폼 공모전 포스터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생동감과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용인중앙 숏폼 공모전 ‘찍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용인 중앙시장의 매력 홍보’와 ‘용인 중앙시장 앱 활용 방법’등 2가지다.제작한 영상 작품과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와 처인구 중앙동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등 중앙시장 전시 공간에서 활용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숏폼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용인중앙시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디지털 감성으로 전통시장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력으로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풍성하게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2일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선 ‘용인중앙시장 숏폼 아카데미’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참가비는 무료다.이번 교육에선 개인 디지털 인지도 확보 전략과 숏폼 제작을 주제로 브랜딩 이론 워크숍, 숏폼 트랜드·편집 실습, 아이디어 기획 스케치 순으로 진행된다.참가자에게는 캡컷 1개월 구독권이 주어진다.또 숏폼 공모전 ‘찍짱’참가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7일 기흥구보건소에서 2025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합동훈련 을 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일 기흥구보건소에서 ‘2025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합동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용인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인명 피해나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테러 행위로 적은 양으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시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초동 대응 인력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에선 △생물테러 감염병 개요 및 대응체계 이해 △초동대응 절차 숙지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시연 △감염성 물질 수송 및 검사 의뢰 훈련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개인보호장비 관리 등 이론을 겸한 실습 위주의 훈련이 이뤄졌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생물테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8일_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_이사일_시장이_김장_봉사를_하고_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장 봉사활동과 주민자치발표회 등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 시장은 이날 아침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이 시장은 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 50여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고 담소도 나눴다.이날 봉사회가 담근 김치 4000㎏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무려 4000㎏ 분량 김장김치를 담가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회원님들께 시장으로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이 김치를 받게 될 이웃들도 여러분이 전해준 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느끼며 용기를 얻고 생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이어 서농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2025 서농동 주민 화합의 날’과 ‘제1회 서농동 주민자치작품발표회’에 참석했다.이 시장은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 3명을 표창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 시장은 “서농동의 주민들께서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셔서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것을, 그리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들이 멋진 작품 발표회를 갖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무대 위에서 펼쳐질 공연도 보시고 체험부스에서 재밌는 체험도 하시고 전시된 훌륭한 작품들도 보시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고 이웃과 정담도 나누시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인 무대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이상일 시장은 오후엔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구갈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도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의 읍면동마다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훌륭한 자치프로그램들이 가동되고 있는데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며 행복을 느끼시는 삶을 사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발표를 준비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그리고 응원을 해주러 오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축사를 마친 이 시장은 사회자가 "주민들을 위해 노래 한 곡을 선사해 달라"고 요청하자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고 앙코르가 나오자 이탈리아 칸초네 '라노비아 ‘를 이탈리아어로 불렀다.이 시장은 이어 무대 위에서 펼쳐진 라인댄스·스포츠댄스 등을 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뒤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부스 등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하고 대화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