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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검토·AI 미래전략 마련하라”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6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철도 정책의 일관성 부재, 마북연구단지-단국대 연계 '신산업 혁신밸리'조성, 미래 신성장 전략 부재 문제 등을 집중 지적하며 시의 명확한 정책 방향 제시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경강선 연장 사업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을 둘러싼 혼란을 언급했다.용인시는 광주시와 함께 2023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고, 2024년 B/C 값 0.92 산출 결과를 토대로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해 왔다.그러나 최근 시장이 JT 조기 착공 지원을 요청하면서 “두 노선이 중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어느 노선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며, 특히 민간제안 방식인 JT 추진 시 용인시 재정 부담을 면밀히 검토했는지 여부를 질문했다.이어, 김 의원은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 가능성을 언급하며, “용인시는 반영 후 추진 시기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재정 사업과 민자 사업 등 적절한 사업 방식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동백–신봉선 사업비 1조 8000억 원 중 시비가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점을 들며, “현 재정 상황에서 용인시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인지 시장의 판단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2023년에 추진됐다가 중지된 ’동천–죽전–마북–동백 철도망 구축 용역‘의 중단 배경을 질의하며, 동백–신봉선과 동천–죽전–마북–동백 철도망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해당 용역은 마북 연구단지와 단국대를 연결하는 ‘신산업 혁신밸리’조성과 맞물려 추진돼야 한다”며, 철도망 구축과 지역 일자리 정책을 연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시에 강하게 요청했다.이어, 용인시 미래 성장전략 전반에 대한 질의도 이어갔다.김 의원은 “AI 기반 글로벌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용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핵심 기업이 집적한 도시이자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중심축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확보한 26만 장의 AI GPU 중 15만 장을 용인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용인이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고 평가했다.또한, 김 의원은 현대차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 기반 기술 고도화를 사례로 들며, “AI 팩토리·AI 모빌리티·자율주행 등 신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용인시가 이러한 기술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AI 팩토리 구축을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검토 현황을 질의하고 조속한 추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용인시가 기업의 AI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AI 생태계 구축, 지역 세수 확대, 미래형 일자리 창출, 자율주행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미래 먹거리 확보에 큰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현대차·SK·삼성 등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용인은 AI–반도체–모빌리티가 융합된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하차도 안전시설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전, 용인시가 동백·구갈 지하터널 배수펌프 교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선제적·예방적 행정이 시민 안전을 지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용인서부소방서, CGV 동백점 ‘안전관리 우수업소’선정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7일 CGV 동백점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전달했다.이번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된 것으로 우수업소 인증은 지역 화재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대표적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우수업소로 선정된 CGV 동백점은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영업주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 부착, 언론매체 홍보, 각종 포상 기회 우선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안전관리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CGV 동백점처럼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업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순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존중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모든 보훈 대상자에게 보다 형평성 있는 예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이번 개정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의 연령 제한이 폐지됐다는 점이다.기존에는 65세 이상에게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앞으로는 연령과 관계없이 시에 주소를 둔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보훈 대상자 모두가 동등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유족의 범위에 관한 조항도 명확히 개정했다.유족의 범위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13조에 따라 정해진 선 순위 유족 1인으로 한정해 유족 간 갈등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역할에 관한 조항도 담았다.개정안은 시장이 보훈 대상자의 예우 기반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시민 또한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존중하며 이를 기리는 시책에 협력해야 함을 명시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는 65세 미만 대상자 약 2050여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시는 연간 약 24억 6000천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장정순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뿐 아니라, 그 곁을 지켜온 가족의 마음까지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예우”며 “이번 조례 개정은 형식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훈 정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수험생 위한 토크쇼 Z Fun Up with 이상준개최 [금요저널] 이번 공연은 수험생 맞춤형 콘텐츠로 재구성된 힐링 토크쇼로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웃음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재단 대표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이 적용되어 수험생은 전석 1만원의 특별가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데뷔 20년 차 코미디언 이상준은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솔직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무대에서는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현장감 있는 토크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청춘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공연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진행되며 전석 20,000원, 수험생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예지교_확장_공사_전_왼쪽_과_공사_후_오른쪽_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이동읍에 있는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예지교를 정식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처인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예지교 확장 공사를 시작해 10월 마무리했다.공사가 마무리된 예지교는 폭 3.5m의 협소한 도로에서 폭 9m, 길이 20m의 교량으로 변모했다.재가설한 예지교는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주요 교량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지만, 교량의 폭이 좁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또, 마을 중심도로와 연결된 구조적 특성으로 교량에 진입할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역 주민들은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예지교 확장 공사에는 예산 10억원이 투입됐다.구는 확장공사를 통해 예지교의 원활한 차량 교행과 보행자 통행로를 확보하고 구조물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예지교 확장공사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량 확장을 통해 이동읍 일대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일자리센터_카카오채널_홍보물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구직자와 시민이 쉽고 빠르게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용인시일자리센터’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용인시일자리센터’카카오톡 채널에선 직업훈련·취업 지원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등 규모별 채용행사, 채용 정보 연계 확인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목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채팅창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직업상담사가 직접 안내를 제공한다.카카오톡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를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큐아르 코드를 스캔하면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채널을 추가하면 취업 지원 행사 등 각종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일자리 정보를 더 쉽게 접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현도서관_길_위의_인문학_프로그램_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상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심리 특성화 도서관의 전문성을 살린 생애기록형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했다.상현도서관은 올해 시민이 자신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한 ‘한 인생 프로젝트: 한 사람의 인문학 – 나의 생을 읽다, 쓰다, 남기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은 강연, 글쓰기, 탐방, 전시 등 10회차로 심리·문학·음악을 아우르는 융합형 강연으로 이뤄졌다.정원 40명 모집에 시민 381명이 신청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공감을 받았다.상현도서관은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제2회 인문문화축제에서 사업 우수사례로 뽑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우수사례 발표 기관은 전국 700여 개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사업 중 단 3개 기관만 선정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감정 회복과 자아 성찰을 돕는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도서관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인문 융합형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새로고침_생활행정의_날_행사_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5 새로고침 생활행정의 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27일 기흥호수공원, 11월 1일 구갈상하레스피아와 15일 흥덕 젊음의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구는 칼갈이와 자전거 기본 점검·수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 수리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우산 수리 체험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작지만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버려질 수 있는 물건을 새롭게 수리해 사용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_풍덕천동에_마련한_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이_17일부터_운영을_시작한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문인로3번길 7에 ‘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을 1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은 ‘풍덕천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된 사업이다.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973.95㎡,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이뤄졌다.총 주차면은 67면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 주차공간 3면, 전기차 충전시설은 4면이다.시는 공영주차장 신설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의 주차난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상가 이용객이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은 17일 개장해 23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이 기간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24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주차요금은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명시된 ‘노외주차장’ 2급지 요금이 적용된다.30분 이내는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31분부터 10분 당 200원의 주차요금이 추가된다.주차 후 10분까지는 무료 회차가 가능하다.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운영한다.시는 ‘풍덕천제3공영주차장’주변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전정산권을 운영하며 15% 할인율을 적용해 주차권을 판매할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풍덕천제3공영주차장 개장으로 풍덕천동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_기흥_수지구는_13일_유해업소_밀집_지역과_번화가_일대를_중심으로_청소년_유해환경_민_관_합동점검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는 13일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처인구는 청소년지도위원회, 경찰과 함께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이 제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기흥구는 13일 오후 구청과 기흥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청소년범죄예방 기흥구위원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3개 조로 나눠 구청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이기쁨 기흥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이 음주, 흡연 등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수지구도 같은 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벌였다.수지지구대와 지역 내 11개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관계자 130여명은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술집,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점검했다.김형식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원삼면 헌산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장 나눔 사랑 실천’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헌산중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통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엄지회가 저소득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타동호회 아미고스(회장 백남영)는 13일 사랑나눔 기부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65만원을 보정동에 기탁했다. [7-1]. 신갈로타리클럽(회장 지운태)은 13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 행사를 열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정인 위원은 아미고스의 콘서트를 위해 3년째 연습 장소를 후원하고 있으며, 카페 조아인도 무상으로 장소를 대관하고 있다. 허정인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마음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변화를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13~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7-2.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8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동천동 직원들은 전달받은 김치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갈로타리클럽(회장 지운태)은 13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 행사를 열고, 김치 210상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8곳에 전달했다. 지운태 회장은 “지역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유림1동은 13일 유림1동 봉사회 주최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유림1동 봉사회와 지역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총 100상자의 김치를 담근 뒤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 7개 단체는 13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7개 단체와 뜻을 모아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117가구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구성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기장, 구성라이온스클럽 등 30여 명은 손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한 뒤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17가구에 김치를 배달했다. 기흥구 영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해주)와 체육회(회장 김병선) 주관으로 11~12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든든 나눔 김장 만들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200kg을 만들어 기탁했다. 산고을오리(대표 이경숙)는 11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청국장 30인분을 마북동에 기탁했다. 이경숙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청국장과 삼계탕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마북동 이웃분들이 모두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해숙)는 1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94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9월 지역 내 32개소 공공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해숙 회장은 “아이들에게 집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처인구에 있는 꿈에월드 어린이집(원장 이선영)은 11일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가 정성껏 모은 성금 126만 원과 라면 2,550여개를 처인구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원아들이 이웃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교육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선영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흥구 영덕2동에 위치한 빛나래무용단(단장 이향자)은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愛 김치만들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520kg을 기탁했다. 이날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2가구에 전달됐다. 이향자 단장은 보라동에도 김장김치 600kg을 기탁했다. 2010년 창단한 빛나래무용단은 12명의 단원이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장구, 민요, 공연을 기획하는 등 각종 자원봉사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향자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도관)는 8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6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 지원금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 총 20명은 10kg짜리 100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근 뒤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방도관 위원장은 “직접 만든 김치로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처인구 포곡읍 단체협의회는 5~7일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단체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직접 기른 배추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는 3일 ‘김장나눔! 사랑버무리기!’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 회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씩 포장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됐다. 이재훈 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 37명,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교육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졸업식에는 이상일 시장, 졸업생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이 수상했다.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배움이 농업에 대한 더욱 더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농지 일부가 줄어드는 등 농업 환경에 변화가 있지만, 용인 농업의 발전은 계속 되리라고 믿는다”며 “인구 150만명을 향해 가는 용인에는 인구와 기업의 유입이 지속될 것이며 그로 인해 용인의 농산물, 축산물 소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농업인과 그린대학 동문들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시는 2006년부터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올해까지 약 1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내년 1월에는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