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SNS 시민 서포터즈와 협업해 홍보 활동 펼쳐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SNS 시민 서포터즈 활동 종료를 앞두고 3개월간 시민들과 협업해 이룬 결과를 공사 유튜브에 공유했다. 지난 4월 용인시민 또는 용인 소재 대학생, 회사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SNS 시민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SNS 운영 개선 및 공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명이 선발됐으며 카드뉴스 서포터즈 2명, 숏폼영상 서포터즈에 3명이 배정됐다. 서포터즈는 매달 공사가 운영하는 용인 관내 시설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고 카드뉴스 및 쇼츠로 편집해 활발한 공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공사 유튜브에 게시된 콘텐츠로는 용인시민체육센터,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용인실내체육관,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홍보영상 등이 있으며 해당 영상들은 평균 조회수 약 2,000회를 기록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다음 콘텐츠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해 대중교통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 가는 방법을 쇼츠로 제작해 7월 초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상 속 예술, 거리로 펼치다.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2025 상반기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시민 밀착형 사업인 ‘아임버스커’ 가 6월 30일 기준, 2025년 상반기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아임버스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81회 공연을 통해 약 2만 2천여명의 용인 시민과 만났다. 기흥·수지·처인구 주요 거리, 광장, 공원 등 용인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정규 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 청소년 예술동아리와 연계한 무대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아티스트인 청소년 버스커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용인 거리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아임버스커’ 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는 총 139회의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전역을 무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임버스커’는 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브랜드다. 2025년에는 총 220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용인시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장마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됨에 따라 장마 전선이 북상하고 태풍도 불어닥칠 것에 대피해 산사태나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 지대가 낮은 곳의 도르변 등 재난 취역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특별지시 3호를 시의 전 부서에 내렸다. 이번 지시는 장마가 시작돼 지난 20일 내린 비로 용인 일부와 경기 북부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향후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도 등 수도권에 폭우가 내릴 경우에 대비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자는 뜻에서 내려진 것이다. [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지난 16일에도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지시는 장마 시작을 앞두고 내린 지난번 특별지시에 이어 남부지방에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다음 주엔 2호 태풍 '스팟'도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보강 조치 확인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등의 비상대응태세를 잘 갖추자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특별지시 3호를 통해 "19일 밤부터 여러 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용인에서도 20일에 내린 비로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며 “장마로 폭우가 내릴 것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신속히 없애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하천변, 공사현장, 옹벽, 배수 취약지 등 재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또 다시 집중 점검하고, 보완할 게 있다면 속히 보완조치를 취하라"며 "폭우가 내릴 경우 위험한 곳에 대한 시민 출입을 통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철저히 예방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강수 집중 시간대엔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유도하고, 재해 우려 지역에는 시민들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등 홍보와 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 읍·면·동장은 장마철 취약지역을 직접 로드체킹하고, 통리장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각 대처하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본격적인 무더위도 예상되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비도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용인지역 평균 강우량은 70㎜를 기록했으나 백암면(98.5㎜), 유림동(96㎜), 역북동(90.5㎜) 등 일부 지역에 9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틀간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17건이 발생했다. 시는 하천변 출입로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살피며 관리하는 등 혹시 모를 재해 발생에 대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 조정 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그린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회장 황희선)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기흥 호수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_ 그린데이_ 행사에 참석해 EM흙공던지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회원, 기흥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EM흙공을 호수에 던지며 의미 있는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원 순환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한국부인회에서 선도적으로 나서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장 취임 이후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다른 3개 도시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 됐는데, 이를 계기로 현재 9개 생태학교에 환경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과 실천 행동 등을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_ 그린데이_ 행사에 참석해 EM흙공던지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 위기가 우리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마철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자원순환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자원순환 실천 활동에 동참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_ 그린데이_ 행사에 참석해 EM흙공던지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제7회 용인여류연맹 탁구대회‘에 참석해 여성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용인시탁구협회 여류연맹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이 시장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_제7회 용인여류연맹 탁구대회_에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지역에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무척 많은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고 알고 있다”며 “은하삼지구에 배드민턴과 탁구 전용 경기장을 2층으로 짓고 있는데 층고를 충분히 확보해 대회 시에는 배드민턴은 16면, 탁구는 48면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_제7회 용인여류연맹 탁구대회_에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과 소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지중학교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 모습]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리치 ‘심청이’를 6월 18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대지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아웃리치는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 날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하굣길 아웃리치가 함께 진행되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이에 대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작성해주는 롤링페이퍼 활동을 통해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걱정인형을 직접 꾸미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창의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하교 시간에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소개하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손 내밀 수 있는 든든한 지원체계가 있음을 알렸다. ‘우리의 감정나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체험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해 포스트잇에 적어 감정나무에 붙이거나, 감정 단어가 적힌 라벨 중 현재의 기분과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해 붙여보며 평소 잘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정서적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해 아웃리치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므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 ‘2025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워크숍’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 주최로 ‘2025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워크숍’ 이 동두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년 만에 동두천시에서 열린 행사로 센터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오랜 시간 정성껏 준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수어통역센터의 센터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두천시청, 동두천시의회,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1부 세미나와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부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동두천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정이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동두천에서 오랜만에 개최된 만큼, 우리 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고 동두천시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매봉초등학교 학부모회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회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발생 시 응급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청각 자료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곁에 있는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도현초, 학생 자치회 주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용인 도현초등학교는 6월 20일 오전, 학생자치회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본교 정문 앞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됐으며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협력하는 실천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전시가 눈에 띄었고 풍성한 부스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 주요 부스 활동으로는 △폭력예방 다짐 포스트잇 붙이기, △OX 퀴즈로 배우는 학교폭력 유형과 대처법, △협력하며 풍선 터뜨리기 체험, △양자택일 질문을 통해 친구와 관심사 알아보기 등이 있다. 6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 부스 중 OX 퀴즈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학교폭력에 대해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됐고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더 단단한 사이가 된 느낌이에요.”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의 한 학생도 “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제일 신났어요 하지만 그냥 노는 게 아니라 친구랑 같이 해야 해서 서로 더 배려하게 됐고 학교폭력도 그런 배려가 없을 때 생긴다는 걸 느꼈어요.”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예방 정보와 조언을 전달하고 학생들과의 친근한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 도현초등학교 연승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실천으로 연결되는 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의 폭력 예방 의식 강화 및 실천 동기 유발, 학생자치회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자율성과 민주시민 역량 신장, 경찰관과의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 실현 및 신뢰감 형성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갈초, 사회정서학습을 기반한 학생주도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용인 상갈초등학교는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생명 존중 기간’을 맞아 학생이 주도하는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인성교육으로 교육부가 최근 강조하는 인성교육 중점 정책이다. 학생들이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정서’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은 335명의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MBTI 고민 우체국’ 활동을 중심으로 △멋쟁이 또상이 뮤직 비디오 관람, △생명 존중 메모리 카드 게임, △사회·정서 OX 퀴즈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MBTI 고민 우체국’은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사회정서학습의 ‘정서’ 와 연계한 활동으로 성향별 우체통에 자신의 고민을 적어 감정과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이다. ‘멋쟁이 또상이 뮤직비디오’는 학생 주도로 제작한 행사 홍보영상으로 학생들의 사회성과 관계를 함양하는 활동이며 ‘생명 존중 메모리 카드 게임’은 생명, 존중, 인권, 사랑, 하트, 나무 모양의 카드를 2개씩 두어 위치를 기억해서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정서 OX 퀴즈’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관계를 주제로 운영됐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을 통해 요즘 아이들이 겪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을 사회정서학습 기반해 학생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첫 발걸음을 시작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초보 부모 직원을 위한 ‘부모자녀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0일 0~3세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초보 엄빠 부모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불안을 줄이고 직장 내에서 출산,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도시공사’라는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출산·양육 친화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는 초보 부모 직원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의 양육코칭을 통해 안정적으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과 저출생 대응 전략의 실천적 기반 마련이라는 조직적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초보 부모의 심리적 어려움과 자녀 발달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기초 양육 교육이 이뤄지며 부부 소통법, 육아스트레스 관리, 놀이 중심 양육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직장 내 가족 친화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며 “앞으로도 직원 개인의 삶을 존중하면서도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정례화 및 참여 대상자를 확대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솔개초, 실제처럼 경험하고 배운다 VR체험 지진 대피 교육 새 모델 [금요저널] 용인 솔개초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VR 체험을 통한 지진대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손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존역량을 길러주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VR기술을 활용해 지진 발생 시의 실내외 환경을 재현하고 학생들이 직접 가상 공간에서 올바른 대피 방법을 체험해 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가상 시나리오 속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단계별로 습득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실천 중심 안전교육’ 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VR 지진대피체험’ 교육은 학생들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 안전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짜 지진이 난 것 같아서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몸으로 배우니까 훨씬 기억에 잘 남는다”고 말했으며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을 이론이 아니라 행동으로 습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솔개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더 현실감 있게 느끼고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협력형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개초는 이번 VR 지진대피안전교육을 단순한 일회성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도 학생들의 실전 대비 능력, 공동체 의식, 위기 대응력 등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현장 맞춤형 AI·디지털 연수 진행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학교급식 담당자 18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담당자 대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급식업무 AI 활용법 △캔바를 활용한 디자인 클래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운영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익히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특히 교육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는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디지털 기술과 AI 도구 중심의 강의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용했다는 평가와 함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