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 용인 동부경찰서 청소년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용인동부경찰서 본관 2층 ‘미르마루’에서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청소년미래재단의 전문 인프라와 용인동부경찰서의 현장 대응 역량이 결합됨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예방 및 회복 지원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만드는 첫 단계”며 “실질적 협력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은 “청소년 문제 해결은 단속보다 예방과 회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지원과 실질적 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동부경찰서는 학교 연계 딥페이크 예방 프로그램 ‘하이, DO드림 프로젝트’ 뿐 아니라, 오는 5월 23일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 기념,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 출연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동백·보정청소년문화의집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하는 부모 1차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양육방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4층 세미나실에서 통하는 부모 1차 특강 - 느린 학습자의 이해 및 양육방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통하는 부모 특강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인지적 주제 중심으로 학부모님들의 올바른 자녀 양육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유선미 교수님과 함께 느린 학습자의 특성 및 그에 맞는 양육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선미 교수는 ‘느린학습자를 이해하고 동반되는 정서적 행동들의 문제점이 자녀의 사회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양육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기존의 모집인원보다 많은 4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참여자들은 강의 이후 “실제 자녀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양육방식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정서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한 부모특강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향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느린학습자가 가정, 사회에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가정에서 양육 방식이 중요하고 센터도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 두창초, 우리 학교라서 가능한 재밌는 활동들이 가득해서 학교 오는 매일이 신나요 [금요저널] 두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명의 작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다채롭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통해 작아서 더 빛나는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세시절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에는 봄나물 채취, 채취한 나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텃밭 모종 심기 등을 진행하고 여름에는 학부모회 주관·주최로 두창단오제 행사로 장명루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씨름, 수리취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가을에는 송편 만들기, 고구마 수확, 요리 체험을 진행하고 겨울에는 전통 놀이, 김장체험, 겨울놀이, 학생자치회 주관 가래떡데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학년제 두레 활동은 소규모 학교에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매달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텃밭 작물 심기, 학생 주도적을 발휘하는 학교 창고 벽화 그리기, 두레별 과학 체험, 협동 놀이,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은 매 학기 동아리 활동을 개설한 뒤 계획·운영까지의 역할도 스스로 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가 흥미와 소질이 있는 활동을 계획해 보고 동아리 활동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아리 부서원을 모집한 뒤 승인된 동아리 활동을 하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잘 알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통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연계해 생활스포츠로써 승마 인식 및 승마체험 기회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0차시의 승마체험 체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교정과 도전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함양하는 시간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침을 여는 지역 연계 아침 키즈런, 뉴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학급별 적은 학생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재미와 흥미를 고려한 팀 스포츠 활동 기회를 학생들이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겸비한 올바른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두창초등학교 장인 교장은 “아침맞이를 하고 있으면 학생들의 미소와 눈빛이 너무나 눈이 부시고 작은 학교라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41명의 꿈동이들 한 명 한 명을 잘 살필 수 있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학생들이 최우선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가 두창초등학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정평중, 세계 책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 정평중학교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사유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도서관과 학생 도서부가 중심이 되어 운영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관 행사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우리 문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한국단편선 낭독 챌린지’, ‘ 과월호 잡지를 나누는 잡지 나눠 Dream’, 소중한 사람에게 책을 추천하는 편지를 보내는 ‘행운을 보내는 우체통’, 이미지로 책 제목을 맞히는 ‘북티콘 Quiz’, 도서 대출 후 짧은 감상을 남기는 ‘대출 영수증 이벤트’, 창의적인 상상을 펼치는 ‘도서관 마스코트 공모전’,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책사랑 책갈피 만들기’, 그리고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 등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도서부 학생들의 등굣길 독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독서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평중학교 오숙의 교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책이 주는 울림과 배움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평중학교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발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한 정평중학교 학생들은 “북티콘 퀴즈나 낭독 챌린지 같은 활동이 재미있었고 박성호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책을 쓰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책을 접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평중학교는 특색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 △작가 초청 특강,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독서 챌린지, △온라인 독서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용인서부지회 창단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18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용인서부지회를 창단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최초 창단됐으며 소방기본법 개정과 함께 정관 제정을 통해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단체다. 이에 따라 용인서부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 정관 및 조례에 근거해 용인서부지회 조직 구성 및 지회장 선출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종욱 예방대책팀장을 위원장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를 대표하는 교사 및 관계자 총 5인이 참석해 △지회 운영규정 제정 △지회장 선출 및 조직 구성 △지회장 임기 및 해임 규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지회장으로는 딸기어린이집 최미영 원장교사가 선출됐으며 4개대‘딸기어린이집·은혜샘물초등학교·중앙예닮학교’ 86명 규모의 단원을 이끌어 용인서부지회의 안전체험교육 및 소방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용인서부지회 구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공유학교·늘봄학교로 내일을 설계하다”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7일과 18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 용인 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가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공유학교 △늘봄학교 △생활 속 탄소중립 인센티브의 주제를 다룬 ‘내일을 설계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와,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오늘을 운영하는 학교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내일을 설계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세션에서는 용인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자원 공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은 경기 용인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거버넌스 기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인‘오늘을 운영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법령과 조례에 따른 민주적인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방안 안내,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민주적인 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들이 경기 용인 교육의 미래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따뜻한 사랑과 배움이 어우러져 빛나는 공간 [금요저널] 용인 성지중학교는 ‘성지 지식문화복합공간 온빛’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4월 1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 12월 처음 문을 연 성지중학교 도서관은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지원 학교로 선정된 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환경 개선 방향을 결정했고 2개월여의 공사 끝에 미래형 융·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온빛 도서관은 열람실, 독서토론실, 에듀테크 수업이 가능한 학습실, 소나무 화단을 품은 통창이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채롭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지식문화복합공간으로 새단장됐다. 개관식에는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도움을 준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 용인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국장을 비롯해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및 예술창작소 장학관, 성지중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개관식은 △테이프커팅식 △축사 및 교육공동체 기념사 △경과보고 및 동영상 시청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지중 학생자치회장 박지민 학생은 소나무가 보이는 통유리가 있는 카페 같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으며 모든 과정을 총괄한 이민아 사서는 새단장을 한 도서관이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지중학교 김성태 교장은 “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은 성지 교육 가족 모두가 첫손에 꼽던 숙원사업이었다”며 “따뜻함을 의미하는 한자 ‘온’과 지식과 배움으로 빛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빛’ 이 더해진 ‘따뜻한 사랑과 배움이 어우러져 빛나는 공간’ 이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백3동, 안전과 환경 개선 위한 주민참여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동백3동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백3동은 어정초등학교 서문과 중일초교입구 삼거리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보행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해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에게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차로의 교통 흐름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정중학교 통학로 주변 화분에 마가렛, 베고니아, 데모루 등 봄꽃 700포트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로 통학로 주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이다. 0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활동도 이어졌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동백3동 공무원과 함께 지난 15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행위 △유해물 노출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시민과 업주를 대상으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성원 동백3동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정의 달 맞아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훼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이달 30일까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산 화훼는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프리지어 등 절화류 11개 품목이며 외국산은 수입·판매하는 모든 화훼류이다. 시는 지역 내 화환 제조·판매업체, 화원 등의 도·소매상, 화훼공판장 등 311곳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의 중대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훼 원산지는 농수산물에 비해 확인을 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철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상·하반기 각 10회씩 연간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용인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미취학 기관의 6~7세 아동이다. 참여 아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감수성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숲 체험을 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동영상 등을 통해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관리 방법 등도 학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림에서 친환경 체험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교육과 활동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사회복무요원 대상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HIV/AIDS의 정의·감염경로 △검사 방법·예방 수단 △성매개감염병의 증상·치료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안전한 성생활을 통한 감염병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OX 퀴즈를 통한 참여형 학습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예방 교육을 확대,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는 청년층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교육했다”며 “사회복무요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학생,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으로서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부 야외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 가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건강관리,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야외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용인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라는 가치를 더욱 선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사 당일 80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행사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이동약자를 위한 동선 확보와 응급 대응 체계도 사전에 마련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는 “예전에는 이런 큰 행사에 나와도 구석에 머무는 게 익숙했는데, 오늘은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시에서 장애인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체감돼 감동적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에 이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 으로 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