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구갈중, ‘꿈빛도서관’개관

구갈중, ‘꿈빛도서관’개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구갈중학교는 12월 17일, 교육지원청과 시청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교부받아 기존 급식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복합 문화 공간인 ‘꿈빛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개관한 꿈빛도서관은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정보교환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다기능 아고라 공간, 교과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습의 장,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쉼터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꿈빛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더하여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평생학습의 바탕을 마련하고, 교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꿈빛도서관을 방문한 학생은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너무 멋지고, 예전 급식실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친구들과 자유롭게 앉아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광장처럼 느껴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구갈중학교 박수호 교장은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인 꿈빛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새 도서관이 학생들의 책을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펼치는 미래 역량 함양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학교불용물품 ‘원스톱 매각’

용인교육지원청 학교불용물품 ‘원스톱 매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고질적인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가 오롯이‘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불용물품 일괄 매각 통합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2025년 총 141교 참여, 약 2.3억원의 학교 수입 증대”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정보화기기나 냉난방기 등 불용물품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개별 학교 단위의 매각은 예정가격이 낮아 입찰에 참여할 업체를 찾기 어렵고,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예정가격 산정부터 일괄 매각 공고까지 전 과정을 통합지원 하는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교육지원청이 직접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매각을 대행함으로써 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매각 대금은 학교 수입으로 세입 조치하여 학교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 정보화기기 및 냉난방기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 급식기구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특히 부피가 크고 처리가 까다로운 급식기구까지 통합 지원 품목에 포함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체감도는 더욱 높아졌다.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불용물품 일괄 매각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교 중심 행정’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업무 경감과 학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은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개최

용인특례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도의원,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청소년지도위원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의 음주나 흡연 행위 등을 지도하고 우범지대 순찰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올해 기준 처인구 212명, 기흥구 215명, 수지구 159명 등 총 58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이날 이 시장은 한 해 동안 지도 단속 활동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 청소년지도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3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위원 59명이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단속에 힘써 주신 데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해 겨울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도단속 활동을 하면서 발견되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건의해 주시면 시도 적극적으로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 8개월 활동 마치고 해단식 개최 ‘첫 청소년동아리 연합 활동 성과 공유… 대표이사 표창 2개 동아리 수상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 8개월 활동 마치고 해단식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8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YOUTH:UP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처인성어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연합으로, 청소년 주도의 자율적 활동과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이날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및 최우수 동아리 선정과 활동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처인성어울림센터 소속 동아리 2팀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어서 청소년 교감 전문가 이선연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성장통!’을 주제로 한 소통 강연과 참여형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청소년들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더 많은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