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 선수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획득 축하 전화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마다 대한민국과 용인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우상혁 선수가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항상 큰 힘이 된다”며 “계속 성실하게 훈련하고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3년 1월 용인특례시청 소속으로 이적한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내 시즌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구미 아시아선수권,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등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국제대회 7연승을 달성해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우상혁 선수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는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에서 팬 사인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함께 출전한 용인시청 소속 유규민 선수는 17일 오후 7시 5분부터 열리는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 출전하며 결선은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처인구에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6625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1483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금액은 지역의 인구수, 차량 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산정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대상이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시 환경개선부담금은 3년간만 면제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로 이체하거나 금융기관, 인터넷, ARS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최소빈발레단 신작 ‘코레아의 신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최소빈발레단의 신작 공연 ‘코레아의 신부’를 선보인다. ‘코레아의 신부’는 용인문화재단이 순수예술 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코레아의 신부’는 2023년 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 쇼케이스로 처음 공개된 이후 2년 만에 전막으로 완성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창작발레 ‘코레아의 신부’는 청일전쟁 당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조선 왕자와 그를 사랑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요 인물들 간의 서정성과 비장미를 극대화한 현대적이고도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한국 문학의 백미인 시조와 정통 서양음악이 빚어내는 색다른 조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며 해학적 재미와 함께 한국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레단의 단장 최소빈과 단원 김서현이 조선 왕자를 사랑한 여인 ‘다서’ 역을, 조선 왕자 역은 ‘이코노스타소프 막심’, ‘알렉산드로 세이트칼리예프’ 가 출연한다. 일본 장군 역에는 ‘이명헌’, 청나라 장군 역은 ‘조승기’ 가 캐스팅됐다. 또한 유명 발레리노 ‘이원국’ 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최소빈발레단은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3년차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뿐 아니라 새로운 창작 작업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추구하는 단체다. 본 공연은 10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 높이는 자문기구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위원들은 2027년 8월 6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용인의 행정과 문화·체육, 경제와 환경,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와 건의,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는 한라대 초빙교수이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과 문화예술국장을 역힘한 방성규 위원이 지난 1기 위원회에 이어 2기에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자치행정분의 시정자문위원은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서용 아주대학교 교수 △남재걸 단국대학교 교수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문화체육분야에는 방선규 위원장과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노갑택 명지대학교 교수 △박정배 청운대학교 교수 △박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외래교수 △유충열 전 경기이천경찰서장 △이태원 명지대학교 교수 △백남섭 전 용인대 교육대학원장을 선임했다. 경제환경분야는 △김상수 용인대학교 교수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위촉됐다. 도시건설분야에서는 △김대익 국립한경대학교 명예교수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손정민 글로벌 퓨처 그룹 대표 △진정화 피에이씨 건축기술연구소 연구위원이 활동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시의 정책에 대해 조언과 제안을 해준 덕분에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직을 수락한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해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는 시정자문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방선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고 생각하며 도시의 성장을 위한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위촉식 후 위원들은 ‘조아용 캐릭터 활용 쌀가공제품 산업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조아용과 쌀빵의 스토리텔링 마련 △조아용 쌀빵의 로컬 푸드화와 희소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전체회의를 열고 시정자문위원회의 향후 운영방향과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용인특례시의 일자리청년 프로그램 대상 확대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시정자문위원회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8월 출범한 ‘제1기 시정자문위원회’는 용인특례시의 주요 시책과 현안, 정책, 제도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 역할을 했고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를 비롯해 총 19건의 자문과제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주민 중심 도로환경 개선사업 4건 마무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주요 도로시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4곳의 주요도로 시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가 마무리한 4곳의 도로시설 사업은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확장, 산책로 재정비 △신갈중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로 정비 △보라동 노후 가로등 교체와 생활밀착형 프로젝트 등으로 총 8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문객이 많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기존 2m 폭의 협소한 데크 산책로를 4m로 확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신갈중학교 후문 인근에는 학부모·학교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민속촌입구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구간에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차로를 정비했다. 보라중과 나산초 사이의 보행자전용도로는 노후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에 마무리한 도로시설 개선사업은 주민 안전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시민들이 그동안 생활하는 데 있어서 불편·불안을 느꼈을 수도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68회 용인시4-H연합회 과제발표회·야외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8회 용인시4-H연합회 과제발표회 및 야외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용인바이오고 덕영고 헌산중, 포곡중 등 4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 80여명과 청년농업인 4-H회원, 경기도 4-H연합회 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4-H회원들의 성장을 돕고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의 4-H일지’를 주제로 열린 과제발표회에서는 각 학교별 텃밭 조성, 농촌 가치 체험, 전통계승 국악 관현악 등 다양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학생 회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4-H 정신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야외교육은 LED 점등식을 이용한 봉화식을 통해 ‘지·덕·노·체’ 실천 덕목을 새기며 창조적 농업 미래세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 회원들은 ‘용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 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손편지 및 꽃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4-H는 청소년들이 ‘지·덕·노·체’를 배우며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농업 발전과 미래 농촌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키우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용인시4-H연합회에는 현재 386명의 학생과 청년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회원들이 4-H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판매 부스는 물론 벌룬공연·현악기 앙상블·밴드 공연 등 공연이 이뤄진다. 시민 응원 메시지 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놀이,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아나바다 장터, 경품 추첨 등도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좀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블랙제이키친,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와이, 수지신용협동조합,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365문화예술센터, ㈜미르숲생태연구소, ㈜서로돌봄, ㈜세지아, ㈜교아당, 참맛사회적협동조합, 판타스틱옵션㈜, 하얀세상㈜ 초록환경센터,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한살림성남용인 용인지부, 한우리건축㈜, 협동조합 품, 협동조합수풍로상단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용인공정무역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39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무료 접종 대상이다. 60~64세 시민과 14~59세의 의료급여 수급자·장애인 등 시가 자체 지원하는 시민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9월 22일부턴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가, 9월 29일부턴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대상이다. 10월 15일부턴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받는다. 10월 20일부터는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턴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10월 13일~12월 12일만 접종이 가능하고 시가 자체 지원하는 접종 대상 시민은 10월 29일~4월 30일 접종하면 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시가 자체 지원하는 시민은 지역 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희귀질환·결핵을 앓고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청년의 오늘, LAB에서 찾다’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내 청년 배우로 모집했다. 실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출연자 4명을 모집하는 데 64명이 지원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고민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청년 지원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제작된 웹드라마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웹드라마가 청년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인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이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6조의5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입주민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에 적용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5분의 1 이상 동의로 신청하거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감독 시행 △용인시 공동주택 전문감사관을 포함해 감독반 구성 및 운영 △시장은 관리인에게 보고 및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구분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인에게 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규정 △감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남홍숙 의원은 “집합건물은 많은 시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 참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제막식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세계 청년들에게 신앙과 희망의 상징이 된 김대건 신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은 양지면 남곡리 243-1번지에서 759-2번지까지 약 2.89km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시청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천주교 신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김희영 의원은 “지명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초기에 제시한 아이디어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김대건 신부의 초기 신앙 활동이 담겨 있는 은이성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김영식·안지현 의원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정신이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용인시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 현장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운전 등 4개 분야에서 개인별·팀별 전술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대원 222명의 직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활동 시 요구되는 전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의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소방서는 정기적인 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대원의 기초 체력 및 직무 숙련도를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대원 개개인의 기량을 점검하는 동시에 팀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