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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3 이교우 의원 1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사 소속 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문제 해결과 즉각적인 복직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노동자들은 여전히 현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사안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명백한 ‘부당해고’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측이 판결을 즉각 이행하지 않고 복직을 불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법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는 행태는 시민의 교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운영사로서 결코 책임 있는 태도라 할 수 없다”며, “용인경전철은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교통 수단인 만큼, 시가 이를 ‘민간기업 내부 인사 문제’로만 치부하며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불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 비용이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운영사의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비용까지 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면, 이는 행정 책임을 넘어 시민 세금에 대한 배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용인시의 혈세가 투입되는 운영사에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가 위축되고 노동기본권 침해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 책임에서 용인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교우 의원은 시장에게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취지에 부합하는 즉각적인 복직 이행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6건이 채택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채택된 제안은 △도시재생분과의 용인중앙시장앱 인식확산을 위한 숏폼·사연 공모전 △홍보분과의 대학 연계 청년정책 홍보 프로젝트 YU-Polympics △주거교육분과의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취창업분과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청년 홍보 기자단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정책 제안 홍보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초기청년창업자 대상 일감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제5기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한 18개 안건 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등 6개 안이 채택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는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세대의 벽을 허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으로 제안해 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일리가 있다면 팍팍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테니,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7차 정례회의 참석-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주요 현안 공유하며 협력 의지 다져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1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공연동 4층에서 열린 제5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함께해 지역 공동 현안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을 선정‧포상할 때 의원 수 비율에 따라 차등 수여, 포상 분야를 6개에서 8개 분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 남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규정 일부개정의 건’을 가결했다.또한, 차기 정례회의는 의왕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1월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남부권 의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부권 의회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 후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내년에도 남부권 의장단과 적극 협력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유 의장은 끝으로 “한 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큰 희망과 발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청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 위한 교통지도봉사와 현장점검 활동 진행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아침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살펴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시장과 함께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후문 앞 반사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또, 통학로에 있는 육교를 점검하며 육교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육교 아래 도로의 물고임 현상의 신속한 해결과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교 앞 인도 캐노피 설치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과 용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해 조치할 수 있는 문제는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경제 발전 기여 우수 중소기업 선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제’심의 결과 선정된 ‘올해의 우수기업’10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이상일 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냈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기업 활동으로 한 가족의 가장은 힘을 얻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셨다”며 “기업인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시는 매년 경영 실적, 기술·품질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성티엠씨 △신명이엔씨㈜ △주식회사 에이드로 △㈜에이치에스씨엠티 △주식회사 에코윈드 △이케이 주식회사 △㈜인스케이프 △주식회사 인투씨엔에스 △중경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토오텍 등 10개 사다.인증 기업엔 중소기업 특례 보증‧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있다.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도 제공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장,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선 연장 위한 중요한 관문 넘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며 그동안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 구성역, 동백역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지구ㆍ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이 철도는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과 인공지능 기업들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조성될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며, 구성에서 동백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ㆍ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 GT-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고,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도시철도"라며 "동백신봉선 신설의 타당성을 계속 알리고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서 남은 관문도 넘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경전철 동백역에서 처인구로 이동하게 되고 경강선 연장의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실현될 경우 경전철 중앙시장역에서 환승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므로 동백신봉선 신설은 용인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며 "시민들께서 계속 힘을 모아주시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용인선 연장은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등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인분당선과 연결되어 있는 용인선을 연장해서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하면 용인과 수원, 과천, 화성의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된다"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분당선 연장 사업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분당선 연장과 용인선 연장은 서로 보탬이 되는 사업이므로 두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GT구성~성복역~신봉동을 잇는 ‘동백신봉선’과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용인선 연장’등 두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해서 성사시켰다.2023년 12월에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결과 구축계획안에 시가 건의한 두 노선이 반영됐다.이후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간의 협의 끝에 2025년 12월 12일 두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시는 두 노선이 향후 반도체 인력의 이동과 시민 출퇴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두 노선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동백신봉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용인선 연장을 위해서는 수원시와의 협의가 중요한 만큼 수원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용인선 연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사업 실현의 물꼬를 트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두 노선 실현을 위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동백ㆍ언남ㆍ마북ㆍ죽전ㆍ동천 신규철도 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동백신봉선과 죽전ㆍ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철도소외지역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구갈상점가 구역 1만㎡→3만 6000㎡ 확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지역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등에 따른 전통시장 2곳, 상점가 2곳, 골목형상점가 18곳이 지정돼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Re-Christmas 에코공작소’체험프로그램 마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특별 프로그램 ‘Re-Christmas 에코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시는 소비 중심의 연말 문화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3일과 20일, 2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5회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총 22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이 프로그램은 두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아이디어’에서는 플라스틱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고, 버려진 물품과 자연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3가지 약속을 정하는 ‘그린산타 선서식’을 통해 환경 보호 의지와 참여 의지를 표한다.두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봄선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놓인 식물의 적응 전략을 알아 볼 수 있는 생태 감수성 교육이다.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이용해 튤립 구근을 심어보면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는 ‘바꿈장’에도 참여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실천한다.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이 함께 지구의 환경을 위한 작을 실천을 고민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지방자치단체 ESG부문 대상 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을 기준으로 40%인 253만 톤 감축을 목표로 건물·교통·폐기물·산업 등 전 분야에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또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상일 시장도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시장실 전구의 절반을 뽑고, 주말에 일하면서도 시청 복도에 전구를 켜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 우수도시 선정, 기후적응 우수사례 환경부 장관표창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거뒀다.미세먼지 개선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경기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사회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와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시는 노인·청년·여성 등 대상별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경로당 66곳 조성, AI 실버케어 순이, AI 말벗 서비스 등 디지털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아동·청소년의 안전·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6190개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공약 이행률 85%, 갈등진단 체계 구축,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한 연간 예산 2651만 원 절감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혁신 성과가 인정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목표로 한 용인특례시의 ESG 관련 정책들이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현 노력도 지속해서 용인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당초 122조 원 투자에서 600조 원 투자로 늘린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등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에서는 ESG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늘 염두에 두고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서 도시의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남부광역철도 최종보고회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수원시청 본관 지하 1층 재난상황실 회의실에서 용인ㆍ성남ㆍ수원ㆍ화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시는 성남ㆍ수원ㆍ화성 등 3개 시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추가 활동 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등 4개 시가 서울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성복,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잇는 50.7㎞의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용역 결과 총사업비는 5조 2750억 원으로, 운영비는 624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됐다.경기남부광역철도는 지난 2023년 7월 용인 등 4개 시가 공동 발주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값이 1.2로 경제성이 높게 나왔고, 4개시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한 상태다.경기남부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용인을 포함해 성남, 수원, 화성 등 4개 도시 138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심각한 용서고속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신봉동·성복동 일대에 역이 들어서면서 수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동백~신봉선’신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최근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걷기대회에서 밝힌 바 있다.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신봉동에서 동백~신봉선과 연결되기 때문이다.동백~신봉선은 성복역, 구성역, 동백역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지난 2023년 12월 경기도에서 개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값 0.79로 나왔고,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4년 7월 국토부가 경기도의 구축계획 승인요청을 접수한 상태다.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은 신봉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환승 수요로 인한 편익 증가로 양 노선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비용 대비 편익값이 1.2로 사업성이 매우 높게 나왔고, 수혜인구가 약 138만명이나 되는 노선이며 경기도민 420만명이 간절히 바라는 노선으로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게 된다면 시는 사업성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등을 진행하여 동백신봉선 노선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사업, 즉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송년의 밤’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9일 페이지웨딩홀서 회원 100여 명 참석…지역 발전에 기여한 회원 표창 수여하고 화합 다져 -- 이 시장, “진실·질서·화합 실천하는 여러분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내년에도 뜻깊은 활동 적극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협의회 회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행동강령에 따라 진실된 모습으로 질서를 잘 지키며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 화합을 이뤄가는 여러분들의 활동 덕분에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올해도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지킴이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봉사와 참여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뜻깊은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는 올바른 시민정신 확립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국민운동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협의회는 연중 실시하는 법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순환 플랫폼 양성교육 참여,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내 어린이집 125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환경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기구 및 전기 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 및 가스 등 위험물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및 안전조치 사항 △동절기 급식위생관리 등이다.이번 점검은 위반사항 적발 보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안전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 관리 생활화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내 어린이집이 겨울철 안전에 노력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