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 용인 동부경찰서 청소년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용인동부경찰서 본관 2층 ‘미르마루’에서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청소년미래재단의 전문 인프라와 용인동부경찰서의 현장 대응 역량이 결합됨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예방 및 회복 지원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만드는 첫 단계”며 “실질적 협력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은 “청소년 문제 해결은 단속보다 예방과 회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지원과 실질적 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동부경찰서는 학교 연계 딥페이크 예방 프로그램 ‘하이, DO드림 프로젝트’ 뿐 아니라, 오는 5월 23일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 기념,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 출연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동백·보정청소년문화의집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하는 부모 1차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양육방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4층 세미나실에서 통하는 부모 1차 특강 - 느린 학습자의 이해 및 양육방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통하는 부모 특강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인지적 주제 중심으로 학부모님들의 올바른 자녀 양육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유선미 교수님과 함께 느린 학습자의 특성 및 그에 맞는 양육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선미 교수는 ‘느린학습자를 이해하고 동반되는 정서적 행동들의 문제점이 자녀의 사회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양육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기존의 모집인원보다 많은 4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참여자들은 강의 이후 “실제 자녀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양육방식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정서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한 부모특강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향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느린학습자가 가정, 사회에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가정에서 양육 방식이 중요하고 센터도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장애인식개선 체험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주간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체험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체험에서는 시각장애. 지체장애, 중증장애인들이 즐기는 스포츠인 보치아 체험을 진행했다,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알고 점자블럭의 역할과 점자블럭 위에 있는 방해물의 위험과 점자블럭의 필요성 알리고 지체장애 체험으로 휠체어 사용방법 및 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에티켓을 배우고. 보치아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모두 함께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고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다. 특히 초등학생은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란 물음에 100명 중 99명은 “도와줘야 해요”란 대답을 할 정도로 장애인을 시혜적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으로 교육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꿔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서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며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수평적 관계를 형성함으로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 공생적관계를 형성하고 유니버셜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이 장애인식개선 체험의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신리초등학교 아이들은 한결같이 장애가 있는 친구를 대할 때는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는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물어야 하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보장구는 신체의 일부로 함부로 만지거나 옮기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장애인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자가 시각장애인 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퀵보드나 자전가 같은 것을 함부로 놓아두면 안되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이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IL센터 관계자는 용인IL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누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체험이나 교육은 물론 동료상담, 권익옹호, 인권문화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대회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함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갈중학교,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 상갈중학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학생 주도의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1학년‘기후변화와 환경’ 동아리 학생 21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을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을 문제중심학습 방식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 △우리 동네 생태환경 관찰하기 △기후소득 및 스쿨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실천적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림 동아리 지도교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심리적 접근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배움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상갈중학교 최도연 교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동하는 기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갈중학교에서는 ‘대학생 기후행동’경기 대표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수업,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하는 ‘함께 그린 지구의 미래’ 교육 프로젝트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확장된 기후행동 실천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산불 대응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다가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 내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화운사’에서 사찰 방어 및 산불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역북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소방대원과 사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부서 위치 점검을 통한 초기 대응 동선확인 △수벽호수, 이동식 방수총, 산불진화가방 등 특수장비를 활용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 △사찰 내 문화재 반출 절차 숙달 △인근 산림으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산불 대응 훈련 등으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 목조건축물의 특성과 주변 산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사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최근 5년간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사찰 화재는 총 28건이며 이 중 용인에서는 2건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 동안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021년 이후 화재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주의 25%, 방화 또는 방화 의심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소방서는 4월 7일부터 25일까지를 ‘사찰 화재예방 집중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산불로 번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사찰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현중, 지구의 날 맞이 어스 아워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 상현중학교는 4월 22일 지구의 날 맞이 어스 아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생태교육 동아리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1주일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해 저탄소 생활 및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1주일 중 1회 채식 위주 식사를 실천하고 지구의 날 밤 8시, ‘10분 소등’: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행사에 참여한다. 이 주간에는 잔반 없는 점심 식사, 다회용 컵으로 마시는 음료, 이메일 비우기, 계단 이용하기,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수세미를 심어 재배함으로써 천연수세미 사용의 장점을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진다. 상현중학교는 특히 2025년을 환경생태교육 강화의 해로 지정해 용인시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동아리 운영으로 지역 협력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분야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생물다양성 교실 참가 등 다양한 환경생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에 환경교육을 접목시킨 플로깅반을 개설해 학생들의 환경 보전 교육을 매주 실천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환경동아리 학생 이하진은 “지구의 날 캠페인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 운영한 캠페인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상현중학교 김성민 교장은“교육과정과 연계해 전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교육활동이 중요하며 이번 캠페인 및 환경 주간을 통해 기후 위기 속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환경이 보호되고 보전되는 실천 능력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대지초, 과학한마당 행사로 미래형 배움 실현 [금요저널] 용인 대지초등학교는 4월 22일 ‘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지초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지초등학교는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춘 과학 체험 부스를 체육관에 운영,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즐겁고 유익한 과학 축제를 만들었다. 1~4학년 학생들은 아이스 에그, 페르마의 점, 일렉트릭 플라잉, 매직 플라워, 간이 분광기 만들기, 크리스탈 방향제, 야광 탱탱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기초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했다. 5~6학년 학생들은 마법의 소금 글씨, 아이스 로켓, 수소 연료 전지, 라바 램프 만들기, UV 자외선 팔찌, 테라리움 만들기 등 심화 실험과 탐구 중심 활동에 참여해 보다 깊이 있는 과학적 사고와 실험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교실 수업과 연계한 활동도 병행해, 실생활 속 과학 현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용인 대지초등학교 김선옥 교장은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이번 과학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학습한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깊게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실험 활동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의 학습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 현상과 생활 속 과학적 원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대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홍보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안심콜서비스 등록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수지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의 필요성과 등록 방법을 안내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환자의 신상정보와 병력 등을 토대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동시에 보호자에게는 신고 내용이 문자로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검색해 직접 등록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소방서를 통해 도움을 받아 등록할 수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양성한 마을해설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린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를 알리는 ‘갈내마을 도슨트’ 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의 ‘갈내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는 ‘도슨트’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립하기 위해 갈내마을의 역사적 변천사를 중심으로 마을을 산책하는 ‘도시락 산책’, 신갈오거리 지역의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전지적 지구환경 시점’,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며 마을 지도 스탬프를 찍으며 마을을 탐험하는 ‘갈내마을 보물탐험대’ 등으로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에서 참가자들은 ‘갈내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화, 도시재생사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수립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 교육을 마친 수강생 중 9명은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마을해설 활동에 나선다.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에서도 ‘도슨트’들은 신갈오거리의 이야기를 모아 지역 주민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25일 예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에서도 마을해설가로서 지역알리기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중심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신갈오거리’ 가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도시를 소개하는 ‘도슨트’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이 가진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공간을 제시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참여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별빛 소통캠프’ 성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8~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 대장금파크 캠핑장에서 ADHD 아동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캠프 ‘별빛 소통캠프’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7가정의 19명이 참가해 캠핑과 함께 아동의 정서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ADHD 아동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가족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을 맡은 조영숙 신한대학교 교수는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양육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ADHD 아동의 성향, 다양한 사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맞춤형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ADHD 아이를 키우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실제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해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유쾌하게 진행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가족 간의 단결력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ADHD 아동을 둔 가정은 정서적 피로와 양육 부담이 큰 만큼, 이번 캠프가 가족 간 공감과 회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체감형 정책 수립 위한 ‘2025년 시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의 발전과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특례시의 시정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여한 12명의 시정자문위원은 △홍보 △디자인 △사회복지 △문화·예술 △행정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령 어르신 차량 동행 서비스’ 와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을 비롯해 ‘골목형 상점가 육성’,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단계별 안전관리 강화’ 등의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 시정자문위원들은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했다. A위원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와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반도체 생산단지에 맞춰 친환경 요소를 갖춘 체계적인 조경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한 ‘친환경 도시 조경 디자인 도입’을 제안했다. B위원은 정책의 감성적인 접근과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큐트니스 마케팅’을 도입한다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위원은 다양한 세대가 균형있게 분포된 도시의 환경을 고려해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복지체계 구축 방안으로 복지와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복지모델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해결해 나가는 정책”이라며 “회의에서 시정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소중히 듣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이용자 맞춤 신규 코너 신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무인대출 예약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퀴즈 등 5개 코너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무인대출 예약서가는 예약도서 상호대차, 희망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할 수 있어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내 각 한 곳씩 마련됐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내 마련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어르신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으며 독서보조기기와 큰글자도서 등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 ‘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퀴즈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신규 코너의 신설은 이용자들의 도서관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간 구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