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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7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각종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시는 7년 연속 경진대회에 입상해 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입증받았다.대회에서는 청년정책과의 ‘청년 참여 활성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시는 네 가지 개선을 통해 성평등 관점의 청년정책을 강화해 왔다.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시 성별 균형 참여 확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 △청년 부캐도전 프로젝트 성인지 교육 △축제기획 TF 구성 시 성비 고려 등이다.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평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내 10개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 마무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내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포곡읍은 ‘도시계획도로 중3-30호’를 비롯해 10개의 도로공사를 마쳤다.이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손상된 노면을 전면 교체해 차량 주행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계획에 따라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정비 대상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노면상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도로에 대해 읍은 재포장 사업을 진행했따.읍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 기능 회복과 도시 미관을 개설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생활만족도와 교통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 체결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4층 접견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울릉군과 독도를 방문하려는 용인 시민들에게 교통요금 절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와 독도크루즈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예약·발권 때엔 신분증의 주소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함에 따라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하게 될 용인 시민들이 여객선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협약을 추진했는데 울릉크루즈가 흔괘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릉도로 향하는 교통수단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가 울릉크루즈와 오늘 맺은 협약을 울릉도·독도를 찾게 될 용인 시민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더 많은 분들이 울릉군을 찾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고, 울릉군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조현덕 대표이사는 “울릉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용인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릉크루즈는 겨울철에도 운항을 지속하고 있으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울릉군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 시장은 조 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용인시 공무원들 가운데 용인이 아닌 다른 도시에 사는 분들이 있는데 이 분들에게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고, 조 대표 등 울릉크루즈 관계자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울릉크루즈는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선박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운항하며, 사전 예약은 1533-3370으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잇는 소1-67·68호 도로 개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30일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선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도로는 고기동 장투리천 일대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다.폭 10m 규모로 조성된 도로에는 샛말교, 곡현1교, 고분재2교 등 소교량 3곳과 길이 30m·폭 11m 규모의 장투리천교가 설치돼 총 4곳의 교량이 연결됐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월 13일 개통을 앞둔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당시 이 시장은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들께서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해 많은 주문을 해주신 도로인 만큼 11월 개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기동 계곡 일원은 식당·카페·전원주택단지가 밀집해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도로 폭이 좁아 방문객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겪어 왔다.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중심부의 혼잡이 완화되고, 고기동에 사는 시민들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소1-67·68호선 개통 이후에도 고기동 일대의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변 도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기동과 동천동을 연결하는 소1-69호선은 총연장 2053m 가운데 1구간이 우선 추진되고 있으며, 이 구간은 12월 중 개통돼 차량 통행을 할 수 있게 된다.나머지 2구간은 시가 내년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고기동 224-24번지 일원에 총연장 792m로 추진 중인 소2-91호선과, 고기동 442-1번지 일원에 총연장 1544m 규모로 진행되는 소1-96호선 역시 단계적으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두 사업 모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고기동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온 도로가 드디어 개통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고기동 일대의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되고, 12월이면 소1-69호선 일부 구간도 개통되면 교통 사정이 더 나아질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고기동 지역에 계획된 도로망 확충 사업을 계속 진행해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내년 초 마북동 마을버스 502번 노선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교내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3월 4일부터 신설해서 운영하는 노선이다.마을버스 502번은 현재 마북동 현대연수원에서부터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시는 마북동과 연결되는 단국대 후문 쪽 교내도로가 내년 초 정식으로 개통하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단국대는 현재 후문에서 학교 안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미 후문으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마친 상태다.단국대 교내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502번 마을버스 기점은 현대연수원에서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바뀐다.그간 시는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교내 운행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해 왔다.운수업체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차량 증차 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이상일 시장은 “시가 이미 개설한 마북동~단국대 후문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교내도로가 개통되게 되면 502번 버스가 단국대 정문 앞까지 운행하게 된다"며 "이 경우 마북동 주민들은 단국대 캠퍼스 내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고 단국대 학생들은 502번 버스를 이용해서 단국대 후문과 마북동을 거쳐 구성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시민과 학생들의 교통편의는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수칙 집중 홍보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겨울철은 전기적 요인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전기장판은 라텍스·두꺼운 이불 등 열이 축적되는 물건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전열기기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스스로 점검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은 덩거리 주 더원즈 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과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흥구 보라동은 28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기탁과 더불어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전MCS 서용인지점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물품 기탁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서용인지점 직원들은 지역 독거노인 33가구를 방문해 즉석밥·라면·반찬·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실시했다.신원애 지점장은 “현장 검침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가구를 많이 접한다”며 “가장 필요로 할 물품을 고민해 준비했다”고 말했다.동백3동은 27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더원즈’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동은 지난 9월 ‘덩거리더원즈’와 이웃돕기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현판 전달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기 후원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덩거리더원즈’는 협약 이후 라면 30박스, 쌀국수 26박스, 햇반 30박스, 참치 300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6가구가 지원을 받았다.김성훈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풍덕천2동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캘리그라피 등 90여 점의 작품 전시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수채화·수묵화·사진·색연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 됐다.조한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 시립에듀파크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기흥구는 26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성탄 트리 점등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품은 지난 22일 신갈IC 인근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연합회 소속 21개 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것이다.기탁된 라면은 기흥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6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돼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기흥구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432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수지구는 28일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수확한 10kg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부의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8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수지구는 27일 상현동 서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만27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알뜰시장에서 마련한 것으로, 학생자치회는 매년 알뜰시장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유림2동은 26일 시립에듀파크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93만 7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은 개최한 ‘별빛야시장’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옷·책·장난감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율 기부금을 모아 마련 했다.윤현화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부의 가치를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덕1동은 22일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가 저소득 어르신 70명에게 27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봉사자들은 즉석식품·김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치약 등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이사무엘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영덕동마을쟁이’는 2022년부터 영덕1동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 위생용품·의료키트·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동백2동은 시립초당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80만 2500원을 지역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 원생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장난감·도서·의류 등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동백2동은 21일 베트남 음식점 ‘까몬 동백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최진원 대표는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까몬 동백점은 이번 기탁 외에도 매월 쌀국수·볶음밥 세트 10개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풍덕천1동은 26일 수지신협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과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박스’18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이기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사계약 특수조건’14년 만에 개정 시행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내용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관급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계약 분쟁, 체불,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갈내마을 줍깅데이’열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갈내마을 줍깅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을 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다.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갈메아리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 △국악인사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주변인 신갈천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안심골목, 관곡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와 공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줍깅’프로그램을 비롯해 신갈오거리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행사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에서 김장 나눔 이어져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포근한 포곡읍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이틀간 참여해 김치 속재료 준비부터 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김장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30박스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속 준비와 포장까지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황영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진행했다.위원들은 배추 수확부터 양념 준비까지 직접 참여해 김장 김치를 마련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김장을 받은 한 홀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눠주니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건강 증진 위한 ‘2025년 건강 걷기 프로그램’종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2025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11월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처인구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걷기’프로그램을 총 8회 진행하면서 참여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을 병행했다.기흥구보건소는 지역에 조성된 3개 권역의 맨발길 공원을 활용한 ‘맨발 걷기’프로그램을 총 22회 운영했으며,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수지구보건소는 수지 체육공원에서 ‘토탈핏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금연·절주 교육과 연계해 총 8회 운영했으며, 비대면 건강 미션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걷기 전문 강사가 지도했으며 준비운동, 하체 근력 강화운동, 올바른 보행 자세, 맨발 걷기 실습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기흥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SNS를 활용한 걷기·근력 강화운동 미션 제공, 건강정보 안내, 자조 모임 운영 등을 통해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고혈압·당뇨 조절, 면역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2026년에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