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허브 용인은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허브 용인은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MBN 전국네트워크뉴스에 출연해 1천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와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에 대해 설명하며, 2040년 용인이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110만 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2040 도시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2040년께 용인의 인구가 152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때쯤이면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원이 투자되어 첨단기술을 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또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평에 122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 규모를 60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들어오면서 근로자도 늘어나고 인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월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됐는데, 당시 모현읍 북용인IC가 문을 열었고, 원삼면 남용인IC도 연말에 개통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이 두 곳과 별개로 양지와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IC를 개설하는 일을 추진해 왔는데,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용인IC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0월에는 제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용인 남쪽을 동서로 횡단하는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 양감에서 시작해 경부고속도로,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축,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 일주 중부고속도로하고 만나는 핵심 도로인데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이동읍 69만평에 조성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12.5km 구간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약 1000조원이 투자될 예정인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용인에서 대역사가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현장에 가보면 지난 2월부터 첫 번째 생산라인 1기 팹을 짓는 토목공사가 진행되는 등 대역사가 벌어지고 있다“며 ”팹이 삼복층 구조로 지어지는데 1기 팹 절반의 면적이 잠실 롯데타워 5개를 합친 엄청난 규모“라고 했다.이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용인 인력, 자재, 장비 등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이 쓰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사회자가 지난 10월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의 해설자로 직접 나선 이유를 묻자, 이 시장은 공연의 뒷이야기를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는데 시민들 반응이 좋고 또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올해 2.0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음악회를 열었다“며 ”제가 직접 기획해서 노래와 그림·사진을 선정했고, 화가·작곡가의 일화를 설명하며 관련 음악을 소개한 다음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2시간 20분정도 진행했는데 포은아트홀이 가득 찼다”고 했다.그러면서 “문화재단이 관객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공연을 본 관객 98%가 만족했다고 나왔고, 내년에 또 공연을 연다면 다시 보겠다는 응답자는 100%였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저를 뽑아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취임한 뒤 45년 만에 수원 면적의 53%, 오산의 1.5배인 송탄상수원보호구역 1950만평을 해제하는 등 지역의 오랜 난제를 풀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25년간 중첩 규제를 받아온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을 해제했다“고 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와 함께 규제를 해제한 이 땅을 시민을 위한 주거 공간, 기업을 위한 공간, 나아가 문화예술 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개최

-용인특례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개최--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서 농촌 여성리더 12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발표회 등 진행 -이상일 시장, “한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시도 적극 응원하겠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연중 활동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된 이동지회와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14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가 발전과 후배 여성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의 생활 문화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 12척으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이순신 장군이 이름 대신 ‘일심’이라고 서명하며 한마음을 강조했던 것처럼, 오늘 ‘한마음교육’이라는 행사명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셨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농업은 지금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농업의 변화를 선도해 주시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회원들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지기 위해 ‘늦기 전에 탄소중립, 탄소중립 희망농촌’구호를 외치며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펼쳤으며, 생활개선회 분과 중 하나인 합창연구회의 성과 발표 공연도 이어졌다.기념식 후에는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용인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감성 쌀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현재 8개 읍면과 3개 분과, 340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지원, 지역돌봄사업 진행,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겨울철 물류창고 화재예방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용인서부소방서,겨울철 물류창고 화재예방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4일 관내 물류창고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초청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안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천안 물류창고 화재 이후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위험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 인명·재산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주요 사항 △물류창고 화재 취약 요인 설명 △소공간 소화용구 활용 및 비상조치 요령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통해 반복되는 위험요인을 짚고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초기대응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단 한 번의 사고도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성과와 시민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 강조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성과와 시민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 강조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12월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 행사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 변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주민 공동체의 활발한 참여가 어우러져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주민, 행정,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의회도 이 소중한 변화가 용인의 도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약 21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주민 주도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지역의 생활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교통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순환자원 회수로봇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AI 산책 도우미 ‘걸어용’△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신갈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됐다.또 주민 참여형 ‘리빙랩’프로그램과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한 ‘갈내마을 도슨트’, ‘도시락 산책’등 가족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유 의장은 3일에는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에 참석해 나눔 문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200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주간 집중 모금을 진행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지역사회 기부 문화의 상징으로, 연말연시 68일간 이어질 모금 캠페인의 출발점이다.유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성금 모금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용인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 의장은 이어 “이번 행사들은 도시재생과 사회적 연대라는 두 축을 통해, 용인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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