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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장,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선 연장 위한 중요한 관문 넘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며 그동안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 구성역, 동백역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지구ㆍ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이 철도는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과 인공지능 기업들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조성될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며, 구성에서 동백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ㆍ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 GT-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고,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도시철도"라며 "동백신봉선 신설의 타당성을 계속 알리고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서 남은 관문도 넘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경전철 동백역에서 처인구로 이동하게 되고 경강선 연장의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실현될 경우 경전철 중앙시장역에서 환승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므로 동백신봉선 신설은 용인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며 "시민들께서 계속 힘을 모아주시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용인선 연장은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등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인분당선과 연결되어 있는 용인선을 연장해서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하면 용인과 수원, 과천, 화성의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된다"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분당선 연장 사업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분당선 연장과 용인선 연장은 서로 보탬이 되는 사업이므로 두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GT구성~성복역~신봉동을 잇는 ‘동백신봉선’과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용인선 연장’등 두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해서 성사시켰다.2023년 12월에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결과 구축계획안에 시가 건의한 두 노선이 반영됐다.이후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간의 협의 끝에 2025년 12월 12일 두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시는 두 노선이 향후 반도체 인력의 이동과 시민 출퇴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두 노선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동백신봉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용인선 연장을 위해서는 수원시와의 협의가 중요한 만큼 수원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용인선 연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사업 실현의 물꼬를 트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두 노선 실현을 위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동백ㆍ언남ㆍ마북ㆍ죽전ㆍ동천 신규철도 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동백신봉선과 죽전ㆍ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철도소외지역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특례시, 구갈상점가 구역 1만㎡→3만 6000㎡ 확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지역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등에 따른 전통시장 2곳, 상점가 2곳, 골목형상점가 18곳이 지정돼 있다.
용인특례시, ‘2025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성과공유회’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용인청년 홍보기자단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홍보기자단 30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용인시 청년정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하고, 또 여러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잘 알리는 활동을 해 준 홍보기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저는 25년간 중앙일보 기자 생활을 하며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문제 의식을 키웠다고 생각하는 데 이런 노력과 경험이 시장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도 기자단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을터, 그 경험이 향후 여러분이 어떤 길을 걷더라도 분명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앞으로 어디에서 활동하든 기자단으로 일할 때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찰하고 상상하며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하는 청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이 시장은 활발한 취재·제작 활동을 펼쳐 온 이재곤, 김용수 기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홍보기자단은 지난 3월부터 SNS 기획,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 소식과 청년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총 337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올해 활동 인원은 SNS 기획 부문 29명, 영상 부문 16명 등 총 45명이다.청년기자단은 이날 활동 기간 동안 작성한 취재 기사와 영상 콘텐츠를 돌아보고 팀별 성과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에 반도체 1000조원 투자된다…용인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역 될 것”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아침 OBS라디오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특례시 세 곳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투자규모가 확대돼 1000조원에 육박한고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에서는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SK하이닉스가 당초 12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최근 600조원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했고,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50여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80여개에서 100여개의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하기로 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규모를 합치면 현재까지 약 3조 4000억원 정도가 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올해 예산이 673조원이고, 내년에 대폭 늘린다고 짠 예산안이 728조원"이라며 "대한민국 1년 예산보다 훨씬 많은 규모의 반도체 투자가 용인에서 이뤄진다”고 했다.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4기의 팹이 들어서는데 삼복층 구조로 구성하는 생산라인 1기의 면적은 잠실 롯데타워 10개를 합친 것과 같을 정도로 크다고 한다”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는 6개의 생산라인이 들어서고, 43년전 반도체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처음 만든 곳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되고, 용인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통망 확충과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문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2023년 3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조성계획이 발표됐고, 같은 해 11월에는 처인구 이동읍에 69만평에 3만 8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도 발표된 만큼 교통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북쪽에 있는 ‘국도 45호선’대촌교차로에서 안성 장서교차로까지 12.5㎞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착공과 완공시기가 3년 가량 앞당겨진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반도체고속도로에다 ‘용인~충주 고속도로’사업이 최근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서울 양재까지 26.1㎞ 구간에는 지하고속도가 생긴다”며 “서울 잠실에서 시작해 용인 국가산단 지역 등 처인구를 남북으로 관통해서 청주공항과 오송역까지 연결되는 135㎞ 길이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은 민자로 추진되는 데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에 약 3만 8000명이 거주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지역의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최근 화성시와 함께 한 공동선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 시장은 “이동읍 신도시에서 화성시 동탄 북쪽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84호선’이 개설되고, 용인 국가산업단지 남쪽과 동탄 남쪽을 잇는 ‘국지도 82호선’은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게 된다"며 "이 두 도로 중간에 동탄 가운데 지역인 신동과 남사읍 완장리를 잇는 3㎞ 가량의 도로를 터널 포함해서 만들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 길을 만들면 ‘국지도 84호선·82호선’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할 수 있고, 용인의 이동·남사읍과 화성의 동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고 생각해 화성시에 제안했고, 화성시도 좋다고 판단해 공동선언을 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읍 완장리와 화성 동탄 신동을 잇는 도로는 올해 6월 이준석 국회의원이 용인시청을 방문해 제게 제안을 했고, 저는 그 제안이 좋다고 판단해 검토를 했다"며 "앞으로 화성시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도로 개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회자가 시민을 위한 문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상일 시장은 포은아트홀의 시설 개선, 파크골프장과 수영장 시설 확충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4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객석이 1259석이던 포은아트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고,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45억원의 예산과 시비 45억원을 보태 포은아트홀 광장을 개선하고 외벽에 LED전광판, 미디어 파사트 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포은아트홀은 이제 많은 공연 기획자들이 공연하고 싶은 곳으로 거듭났고, 내년 6월까지 대관이 끝난 상황으로 이곳에서 좋은 공연들이 이어지고 있고, 객석도 가득차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용인에 파크골프장이 수지구 죽전동과 처인구 포곡읍에 있고, 기흥호수 용서고속도로 밑에서는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지 중앙공원과 동천동 배수지, 처인구 역북동 보훈회관 인근공원에도 파크골프장을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공공수영장 시설도 대폭 확충할 방침”이라며 “현재 용인에는 7개 수영장 41개 레인이 운영 중인 데, 수영장 8개를 더 만들고 56개 레인을 추가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영장 시설 확충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하고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겨울철 학교 주변 도로 제설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제설지도를 만들고, 이를 매뉴얼로 삼아 제설작업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용인 지역내 195개의 학교 정보를 담은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는 이상일 시장이 학부모 간담회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학교별로 지형과 환경에 맞춰 염수 분사 장치 등 제설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지도다.이상일 시장은 “언덕 등 경사가 심한 곳에 있는 학교는 우선적으로 제설해야 하는 만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도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며 "11월까지 만들겠다고 해서 만든 것인데 중요한 것은 제설을 잘 하는 것이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연속으로 환경교육도시에 지정된 것은 용인특례시,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 사례다.이 시장은 “2022년 10월 환경부 평가단이 지자체장을 상대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 정책과 해결 의지 등을 심층 인터뷰했고, 용인을 비롯한 4개 도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며 “환경교육도시 지정 이후 3년 동안 환경과 관련한 많은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로 생태학교를 지정해 환경교육지도사를 파견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해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결과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에 재지정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테마파크인 에버랜드, 환경부와 맺고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협약을 맺었고, 전국 최초로 폐배터리 무상수거 시범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얼마 전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착공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2027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데 수지구에 있는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환경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 체결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4층 접견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울릉군과 독도를 방문하려는 용인 시민들에게 교통요금 절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와 독도크루즈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예약·발권 때엔 신분증의 주소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함에 따라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하게 될 용인 시민들이 여객선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협약을 추진했는데 울릉크루즈가 흔괘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릉도로 향하는 교통수단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가 울릉크루즈와 오늘 맺은 협약을 울릉도·독도를 찾게 될 용인 시민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더 많은 분들이 울릉군을 찾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고, 울릉군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조현덕 대표이사는 “울릉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용인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릉크루즈는 겨울철에도 운항을 지속하고 있으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울릉군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 시장은 조 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용인시 공무원들 가운데 용인이 아닌 다른 도시에 사는 분들이 있는데 이 분들에게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고, 조 대표 등 울릉크루즈 관계자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울릉크루즈는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선박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운항하며, 사전 예약은 1533-3370으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잇는 소1-67·68호 도로 개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30일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선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도로는 고기동 장투리천 일대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다.폭 10m 규모로 조성된 도로에는 샛말교, 곡현1교, 고분재2교 등 소교량 3곳과 길이 30m·폭 11m 규모의 장투리천교가 설치돼 총 4곳의 교량이 연결됐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월 13일 개통을 앞둔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당시 이 시장은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들께서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해 많은 주문을 해주신 도로인 만큼 11월 개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기동 계곡 일원은 식당·카페·전원주택단지가 밀집해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도로 폭이 좁아 방문객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겪어 왔다.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중심부의 혼잡이 완화되고, 고기동에 사는 시민들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소1-67·68호선 개통 이후에도 고기동 일대의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변 도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기동과 동천동을 연결하는 소1-69호선은 총연장 2053m 가운데 1구간이 우선 추진되고 있으며, 이 구간은 12월 중 개통돼 차량 통행을 할 수 있게 된다.나머지 2구간은 시가 내년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고기동 224-24번지 일원에 총연장 792m로 추진 중인 소2-91호선과, 고기동 442-1번지 일원에 총연장 1544m 규모로 진행되는 소1-96호선 역시 단계적으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두 사업 모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고기동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온 도로가 드디어 개통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고기동 일대의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되고, 12월이면 소1-69호선 일부 구간도 개통되면 교통 사정이 더 나아질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고기동 지역에 계획된 도로망 확충 사업을 계속 진행해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내년 초 마북동 마을버스 502번 노선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교내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3월 4일부터 신설해서 운영하는 노선이다.마을버스 502번은 현재 마북동 현대연수원에서부터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시는 마북동과 연결되는 단국대 후문 쪽 교내도로가 내년 초 정식으로 개통하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단국대는 현재 후문에서 학교 안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미 후문으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마친 상태다.단국대 교내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502번 마을버스 기점은 현대연수원에서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바뀐다.그간 시는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교내 운행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해 왔다.운수업체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차량 증차 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이상일 시장은 “시가 이미 개설한 마북동~단국대 후문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교내도로가 개통되게 되면 502번 버스가 단국대 정문 앞까지 운행하게 된다"며 "이 경우 마북동 주민들은 단국대 캠퍼스 내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고 단국대 학생들은 502번 버스를 이용해서 단국대 후문과 마북동을 거쳐 구성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시민과 학생들의 교통편의는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수칙 집중 홍보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겨울철은 전기적 요인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전기장판은 라텍스·두꺼운 이불 등 열이 축적되는 물건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전열기기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스스로 점검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은 덩거리 주 더원즈 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과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흥구 보라동은 28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기탁과 더불어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전MCS 서용인지점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물품 기탁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서용인지점 직원들은 지역 독거노인 33가구를 방문해 즉석밥·라면·반찬·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실시했다.신원애 지점장은 “현장 검침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가구를 많이 접한다”며 “가장 필요로 할 물품을 고민해 준비했다”고 말했다.동백3동은 27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더원즈’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동은 지난 9월 ‘덩거리더원즈’와 이웃돕기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현판 전달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기 후원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덩거리더원즈’는 협약 이후 라면 30박스, 쌀국수 26박스, 햇반 30박스, 참치 300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6가구가 지원을 받았다.김성훈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풍덕천2동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캘리그라피 등 90여 점의 작품 전시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수채화·수묵화·사진·색연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 됐다.조한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 시립에듀파크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기흥구는 26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성탄 트리 점등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품은 지난 22일 신갈IC 인근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연합회 소속 21개 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것이다.기탁된 라면은 기흥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6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돼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기흥구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432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수지구는 28일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수확한 10kg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부의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8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수지구는 27일 상현동 서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만27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알뜰시장에서 마련한 것으로, 학생자치회는 매년 알뜰시장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유림2동은 26일 시립에듀파크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93만 7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은 개최한 ‘별빛야시장’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옷·책·장난감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율 기부금을 모아 마련 했다.윤현화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부의 가치를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덕1동은 22일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가 저소득 어르신 70명에게 27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봉사자들은 즉석식품·김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치약 등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이사무엘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영덕동마을쟁이’는 2022년부터 영덕1동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 위생용품·의료키트·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동백2동은 시립초당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80만 2500원을 지역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 원생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장난감·도서·의류 등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동백2동은 21일 베트남 음식점 ‘까몬 동백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최진원 대표는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까몬 동백점은 이번 기탁 외에도 매월 쌀국수·볶음밥 세트 10개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풍덕천1동은 26일 수지신협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과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박스’18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이기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사계약 특수조건’14년 만에 개정 시행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내용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관급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계약 분쟁, 체불,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갈내마을 줍깅데이’열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갈내마을 줍깅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을 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다.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갈메아리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 △국악인사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주변인 신갈천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안심골목, 관곡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와 공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줍깅’프로그램을 비롯해 신갈오거리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행사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