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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송년의 밤’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9일 페이지웨딩홀서 회원 100여 명 참석…지역 발전에 기여한 회원 표창 수여하고 화합 다져 -- 이 시장, “진실·질서·화합 실천하는 여러분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내년에도 뜻깊은 활동 적극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협의회 회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행동강령에 따라 진실된 모습으로 질서를 잘 지키며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 화합을 이뤄가는 여러분들의 활동 덕분에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올해도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지킴이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봉사와 참여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뜻깊은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는 올바른 시민정신 확립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국민운동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협의회는 연중 실시하는 법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순환 플랫폼 양성교육 참여,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내 어린이집 125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환경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기구 및 전기 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 및 가스 등 위험물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및 안전조치 사항 △동절기 급식위생관리 등이다.이번 점검은 위반사항 적발 보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안전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 관리 생활화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내 어린이집이 겨울철 안전에 노력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서부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수칙 집중 홍보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겨울철은 전기적 요인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전기장판은 라텍스·두꺼운 이불 등 열이 축적되는 물건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전열기기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스스로 점검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은 덩거리 주 더원즈 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과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흥구 보라동은 28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기탁과 더불어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전MCS 서용인지점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물품 기탁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서용인지점 직원들은 지역 독거노인 33가구를 방문해 즉석밥·라면·반찬·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실시했다.신원애 지점장은 “현장 검침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가구를 많이 접한다”며 “가장 필요로 할 물품을 고민해 준비했다”고 말했다.동백3동은 27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더원즈’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동은 지난 9월 ‘덩거리더원즈’와 이웃돕기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현판 전달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기 후원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덩거리더원즈’는 협약 이후 라면 30박스, 쌀국수 26박스, 햇반 30박스, 참치 300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6가구가 지원을 받았다.김성훈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풍덕천2동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캘리그라피 등 90여 점의 작품 전시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수채화·수묵화·사진·색연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 됐다.조한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 시립에듀파크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기흥구는 26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성탄 트리 점등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품은 지난 22일 신갈IC 인근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연합회 소속 21개 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것이다.기탁된 라면은 기흥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6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돼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기흥구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432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수지구는 28일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수확한 10kg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부의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8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수지구는 27일 상현동 서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만27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알뜰시장에서 마련한 것으로, 학생자치회는 매년 알뜰시장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유림2동은 26일 시립에듀파크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93만 7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은 개최한 ‘별빛야시장’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옷·책·장난감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율 기부금을 모아 마련 했다.윤현화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부의 가치를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덕1동은 22일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가 저소득 어르신 70명에게 27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봉사자들은 즉석식품·김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치약 등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이사무엘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영덕동마을쟁이’는 2022년부터 영덕1동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 위생용품·의료키트·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동백2동은 시립초당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80만 2500원을 지역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 원생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장난감·도서·의류 등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동백2동은 21일 베트남 음식점 ‘까몬 동백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최진원 대표는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까몬 동백점은 이번 기탁 외에도 매월 쌀국수·볶음밥 세트 10개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풍덕천1동은 26일 수지신협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과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박스’18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이기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사계약 특수조건’14년 만에 개정 시행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내용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관급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계약 분쟁, 체불,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갈내마을 줍깅데이’열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갈내마을 줍깅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을 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다.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갈메아리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 △국악인사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주변인 신갈천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안심골목, 관곡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와 공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줍깅’프로그램을 비롯해 신갈오거리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행사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에서 김장 나눔 이어져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포근한 포곡읍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이틀간 참여해 김치 속재료 준비부터 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김장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30박스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속 준비와 포장까지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황영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진행했다.위원들은 배추 수확부터 양념 준비까지 직접 참여해 김장 김치를 마련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김장을 받은 한 홀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눠주니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건강 증진 위한 ‘2025년 건강 걷기 프로그램’종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2025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11월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처인구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걷기’프로그램을 총 8회 진행하면서 참여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을 병행했다.기흥구보건소는 지역에 조성된 3개 권역의 맨발길 공원을 활용한 ‘맨발 걷기’프로그램을 총 22회 운영했으며,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수지구보건소는 수지 체육공원에서 ‘토탈핏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금연·절주 교육과 연계해 총 8회 운영했으며, 비대면 건강 미션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걷기 전문 강사가 지도했으며 준비운동, 하체 근력 강화운동, 올바른 보행 자세, 맨발 걷기 실습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기흥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SNS를 활용한 걷기·근력 강화운동 미션 제공, 건강정보 안내, 자조 모임 운영 등을 통해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고혈압·당뇨 조절, 면역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2026년에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신협, 용인 문화예술 꿈나무 청소년 위해 500만 원 쾌척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수지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수지신협은 1997년 창립 이후 용인 전 지역 주민을 공동유대로 하는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협동과 교육사업을 꾸준히 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해왔다.특히 용인문화재단 창립 이후 매년 예술가 지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3000만 원을 기부 하였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여 및 축제 기부금까지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5156만 원에 달한다.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예술 교육과 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뮤지컬·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예술 교육비와 재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환경적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해 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장학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에 참석했다. 용인특례시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과 강연,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며 잘 키우자는 내용의 이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은 곳에서 열려서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 일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이며, 그 생명을 훌륭하게 잘 키우는 일 또한 위대하고 아름답다”면서 “시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_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_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이 시장은 “중요한 것은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어린이가 잘 자랄 수 있게끔 실천해 나가는 일”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욱 더 큰 사랑을 받으며 미래 용인과 대한민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_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_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콘’ 상영, 백지은 긍정양육 전문강사 강연과 아동발달·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의 특강, 박지헌(V.O.S)의 힐링 공연 등을 통해 양육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전·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양육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_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_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페이퍼아트’ 만들기, 공공형 어린이집의 아동권리 존중 보육프로그램 운영 사례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동과 부모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7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6명과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문제와 현안 등을 논의하며 올해 3개 구(區)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11월 12일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이날 처인구를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마쳤다. 이 시장은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수지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 기흥구 3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44명, 처인구 17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6명 등 총 77개 단지 입주민 109명을 만나 소통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열린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다룬 3개 지역별 안건은 수지구 45건, 기흥구 28건, 처인구 34건으로 총 107건에 달했다. 이중 수지구 18건(완료‧진행중), 기흥구 10건(완료‧진행중), 처인구 9건(완료‧진행중) 총 37건(35%)의 사안을 단기간 내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받은 건의사항 3건 중 1건 이상은 해결한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단지 시민들과 구별로 세차례의 소통콘서트를 진행한 이상일 시장은 올해 수지구에서 2시간 50분, 기흥구에서 3시간 10분, 처인구에서 2시간 50분 등 모두 9시간에 걸쳐 대화를 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열린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시장이 용인의 모든 초ㆍ중ㆍ고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 간담회, 공동주택 주민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하며 이야기를 듣고 행정을 통해 돕는 것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체제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시장은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처인구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34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도시·건설 분야(11건) ▲도로·교통 개선(12건) ▲안전·보건·환경(5건) ▲공동주택(3건) ▲교육·문화·체육(3건) 등이다. 이 가운데 5건은 조치를 마쳤고, 4건은 처리 중이며 14건은 검토 과정에 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열린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단지별로 환경도, 사정도 다르지만 시가 잘 살펴서 불편한 점을 덜어드리고자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자유롭게 말씀 주시라”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2단지 입주자대표는 “10월에 시장님이 직접 해설을 맡은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을 봤다”며 “시장님의 클래식, 미술작품, 와인에 대한 깊은 조예를 느낄 수 있었고,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써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처인구에도 이러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처인구 문예회관에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는데, 이같은 공연을 또 열어 달라는 요청에 지난 10월에 포은아트홀에서 같은 형식이지만 내용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그림과 음악을 제가 직접 골라 해설하면서 음악회를 진행했다”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문화예술인 만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계속 할 것이며 구별로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며 “광장에 있는 화단과 기둥들도 정리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정돈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건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도 설치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좋은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에, 기흥구에는 옛 경찰대 부지에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예진마을 인정피렌체빌리지 2차 입주자대표는 ”2단지 후문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가로등 설치를 요청드린다”면서 “버스 막차 시간이 밤 10시 20분으로 일찍 끝나는 데 막차 시간을 늘려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가로등 2개가 설치돼 있었는데 낡아서 LED등으로 교체했고, 내년에 가로등 1개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시 내년에 가능한한 빨리 달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기사들이 교대로 운행하는데 법정 근로시간이 있다 보니 막차 시간을 늘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운송회사와 추가 근무 가능성에 대해협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3단지 입주자대표는 “1~2단지에서 도현초를 지나는 버스 노선을 3단지까지 확대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20번 버스가 있는데 48km를 운행하는 노선이라 3단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간이 늘어나 모현읍에서 광주로 가는 승객들의 불편함이 크다”며 “내년 3월부터 모현읍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4대가 운행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상황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라며 “이동읍과 남사읍 똑버스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모현읍까지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숲시티 3단지 입주자대표는 “이상일 시장님이 지난해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듣고 우리 단지에 배수로 공사와 식목을 신속하게 진행해 주셔서 올해 여름 폭우 속에서도 편안한 밤잠을 이룰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단지 어린이공원 안에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한숲무지개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사업은 특조금 8억원을 신청한 뒤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푸른마을 용인자이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인근 경안천에 대형 화물차 등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푸른마을 주변 하천변 대형 화물차 단속은 대중교통과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밤을 이용해 불법 주차가 많은 만큼 야간 주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단지 입주자대표는 “시에서 노력한 결과 양지지구에서 고림지역을 거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 고림지역에 인구가 더 늘테니 고진지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고려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인구가 계속 늘면 그같은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가 광역버스 노선 확충이나 증차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짧은 구간을 돌 수 있는 배차간격 20~30분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삼가동 늘푸른오스카빌 대표는 "아파트로 이어지는 언덕길 도로가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미끄럽고 염수분사장치의 압력이 약해 제설 효과가 약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염수 탱크 용량을 키워야 염수가 힘 있게 멀리 나갈 수 있다고 하니 내년 예산확보를 통해 탱크를 교체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눈이 오면 처인구청이 이곳 도로 제설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시민들의 말씀을 100% 다 받아들여 일거에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예산의 한계, 대도시광역교통위 등 중앙기관과의 협의, 경찰과의 협의 등의 문제로 한꺼번에 모든 걸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그럼에도 시장인 저와 공직자들이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주실 말씀이 있다면 관계부서나 구청 등을 통해 주시기 바란다. 저는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