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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본회의 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본회의’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계속 전개”하겠다고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우리시는 내년에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계속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이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과 세출 재구조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재정 운용”을 목표로 2025년 본예산 대비 1,856억원 증액한 3조 5,17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복지 예산 1,149억원 증가부문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 예산의 경우 2025년보다 1,149억원 늘린 1조 3,399억원을 편성했는데 생활 공감형 복지서비스사업과 다양한 노인 돌봄 인프라 사업,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교통과 물류 예산은 5,261억원을 책정했는데, 보개원삼로를 완성하는 등 지역의 병목구간을 신속히 개통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췄다.문화예술·관광·체육 예산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안착,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확대, 문화예술 도시 사업 추진 등에 주안점을 두어 5.1% 증가한 1,143억원을 편성했다.내년도 시정운영과 관련해서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시는 이를 위해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에 주력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제품 국산화와 조기 상용화를 돕고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고등학교를 2027년 3월 개교한 뒤 마이스터고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하는 등 이주민과 이주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의 적기 가동을 위해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이와 관련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신설, ‘경강선’연장, ‘반도체선’신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강선 연장과 함께 대안 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 민자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그래서 둘 중 하나는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1기 팹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선 공공기여 사업에도 신경을 써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센터 설립, 체육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국가산단 배후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동읍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해 하이테크형 주거지를 확보하고 교육·문화·체육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미리부터 챙기겠다”며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에는 교통 허브, 호텔·컨벤션 시설 건립을 통한 MICE 산업 토대를 닦는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연구돼야 한다고 보고 그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민 출퇴근 편의성 올리는 일에도 주력이상일 시장은 기존 시가지의 철도망 연결과 시민들의 편안한 출퇴근 여건 조성도 강조했다.그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광교연장’이 승인될 수 있도록 계속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이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대규모 택지나 시경계 지역은 노선을 신설하고 배차시간 조정과 좌석예약제를 확대해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겠다”며 “마평동과 모현읍 등 교통취약지역은 수요응답형 버스를 신규 운영하고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들의 출·퇴근시간 단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수지중앙공원 등 3개구에 대표공원 조성지역별 대표공원 조성과 맨발길 확충도 이어가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성복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수지중앙공원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으로 27년 말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기흥호수공원은 수변산책로 개설과 하상 정비를 통해 시민 여가활동공간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이동저수지는 둘레길 하상과 수변산책로를 정비하고 문화와 힐링이 어우러지는 처인구 대표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맨발길은 올해 연말까지 60곳이 되는데, 내년에도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계속 조성하겠다고 했다.품격 높은 도시를 위해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지속해서 공을 들이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를 K리그2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마케팅도 잘해서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문화의 날’정례화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시립박물관 유물조사 등을 통해 문화 기반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김대건 신부 석상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수준 높은 대형 공연이 가능하게 된 포은아트홀 외부광장엔 스마트 관광도시 거점사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미디어 외벽 조명과 LED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공간을 만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투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시는 학교 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생활밀착형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데, 내년 초 용천초 학교복합시설이 준공되면 시가 수영장 운영을 맡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한다는 것이다.23개월간 중단됐던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은 내년 12월 준공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청년 주거 점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지원하고 LH, GH와 협력해 청년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키로 했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2026년 시행 추진이 시장은 복지 부문에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도 2026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극적 예우를 실현하고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노인 돌봄을 강화”하겠다며 “AI와 함께하는 영유아 놀이터 조성으로 단순 돌봄이 아닌 학습권까지 다각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선 “민선7기 때 하나도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지금까지 17곳 지정했다”며 “내년에도 지정 확대를 통해 골목 상권의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시는 이에 더해 내년에 상권활성화센터를 출범해 소상공인과 상권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역북지구, 구갈상점가, 수지구청 상권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 시장은 살고 싶은 농촌을 위해 “내년에 용인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처음 개최해 용인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팜앤포레스트는 27년 반도체 생산에 맞춰 1단계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교통망 구축 등 큰 진전 이뤄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의 여러 곳 모습이 바뀌는 등 우리 용인특례시는 발전과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말로 그간의 성과를 압축해 설명했다.단일도시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과 관련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보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선 지난 2월 1기 팹을 착공해 27년 상반기에 1단계 클린룸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했다.플랫폼시티 사업은 지난 3월 1-2공구를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17만㎡ 규모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최근 분양이 완료됐다.이곳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이 시장은 “올해 8월, 경강선 연장 대안 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갔다. 용인 처인구에서 서울 잠실과 수도권, 그리고 청주 공항 등 충청권까지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 구축사업이 검토에 들어간 것”이라며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와 화성~용인~안성을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강조했다.또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는 얼마 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고 남용인IC는 올 연말 개통된다”며 “영동고속도로 동백IC도 지난해 말 국토부 승인을 받아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8년 말이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했다.시는 이에 맞춰 지방도 318호선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하고 내년에 6차로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교육 분야 예산 투자 경기도 1위이 시장은 “교육 분야 예산 투자는 경기도 1위이며 학교 앞 승하차 베이 설치 등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는 말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투자 노력을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취임 후 총 39회에 걸쳐 191개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고 91차례나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이끌었다.국내외적으로 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했다.이 시장은 “올해 안동·괴산·울릉·화순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스페인 세비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문화·체육·관광 부문도 업그레이드해 시의 위상과 품격을 높였다.이 시장은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한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15개 도시가 참여하고 29개 캐릭터가 함께 했다”며 “ 대학연극제는 올해 79개 대학팀이 참여해 대학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시는 용인FC 프로축구단의 창단을 선언하고 내년 K리그2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 마크를 달고 날아올라 올해 국제대회 7차례 우승,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이란 값진 성과를 일궈냈고 SERI PAK WITH 용인과 기흥국민체육센터도 개관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시민들이 보다 좋은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고 체육 부문 성과를 설명했다.한편 시는 인구정책과 관련해 출산과 임신 지원은 물론이고 아동과 교육 정책, 청년 자립지원과 노인을 위한 정책 등을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모현초, 모현 음악회 및 행복 예술제 개최 [금요저널] 용인 모현초등학교는 11월 14일 모현초 하늘마루 체육관에서 ‘모현 음악회 및 행복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현 행복 예술제는 음악회와 함께 열렸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1부 모현 음악회에서는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부 행복 예술제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으며 참소리 자치회 임원들이 사회를 진행했고 무대 의상을 갖춘 학생들이 소고춤, 치어리딩, 깃발춤, 사물놀이, 부채춤,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격려와 환호를 얻었다. 이날 행복 예술제는 약 2시간가량 이어졌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술제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연습할 때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공연을 마치니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현초등학교 박선희 교장은“열심히 노력한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 모현초등학교 학생과 오케스트라 단원 들이 자랑스럽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예술제를 준비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모현초등학교는 문화예술중점학교의 일환으로 음악회와 모현 오케스트라 운영, 찾아가는 예술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살리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용인 지역경제에 상당히 온기 돈다는 평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OBS ‘뉴스오늘’에 출연해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진행 상황과 산단 조성에 따른 교통 대책, 철도망 구축 계획,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소식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778만㎡에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지금 조성 중”이라며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통해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보상 공고 절차가 끝나 감정평가 단계로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을 진행해 하반기에 첫 번째 팹 착공에 들어가 2030년 하반기에 팹이 가동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에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는 2월 착공했다”며 “반도체 경쟁력을 우리가 상실하면 국가 경쟁력이 상실되기에 반도체는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야 하는 만큼 연구·개발분야에서만이라도 주 52시간 근로제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토목 공사로 터를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2500억원 정도의 용인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 자원이 쓰였다”며 “SK하이닉스는 제1팹 일부를 건설하는 2027년까지 용인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규모로 쓰겠다고 했기 때문에 용인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1기 팹의 절반이 3복층으로 지어지는 데 이 가운데 1층을 먼저 건설하는 공사를 27개월 동안 하게되는데, 그 과정에 연인원 300만명 가량이 동원된다”며 “근로자들이 먹고 자고 여가 활동을 할 것이므로 용인지역 경제는 상당히 온기가 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런 일이 2050년까지 진행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와 관련해서 좋은 소식을 계속 시민들께 보내드리고 있다”며 “다음달 말이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가 개통되는데, 이는 SK하이닉스 클러스터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고속도로의 모현읍 북용인IC는 이미 개통돼 있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의 양지면 쪽에 원래 계획에 없던 동용인IC 개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며 “제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면부터 용인 남사읍, 이동읍·원삼면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도 얼마전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해 미래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기흥캠퍼스와 가까운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도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등 도로망 확충에 여러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철도망 구축도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전국의 시장·군수 등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국정설명회가 있었는데, 용인특례시는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용인의 철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정부의 지원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쪽에는 GTX-A와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을 신설하는 일을 하고 있고 신봉에서 이 도시철도와 만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수서 판교,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화성 봉담까지 가는 50.7㎞ 길이의 노선으로 용인과 수원·성남·화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4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2로 나온 사업이고 수지구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이기에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에 경전철은 있으나 지하철이 없어 경기도 광주에서 처인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반영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자로 제안됐고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만들어져서용인중앙시장역 경전철과 접속이 되면 이곳에서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이면 도달하게 된다”며 이런 사업들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꼭 지원을 해달라는 내용의 자료를 국정설명회에 낸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경안천변 수변구역 해제, 양지면 아파트 하자 보수 과정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난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라 불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용인의 45년 숙원 사업“이라며 ”1979년 평택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송탄정수장이 생기면서 오산의 1.5배, 수원 면적의 53%에 달하는 용인의 땅 64.43㎢가 규제에 묶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들이 계속 풀어달라고 시위도 하고 집단 민원도 제기해 왔는데, 지난해 12월 완전히 해제됐다. 이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한 결과“라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일부 지역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있는 지역에 들어가 있었는데, 반도체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산단을 잘 조성하려면 이같은 규제는 풀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넓은 땅에 시민을 위한 거주 공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엔 25년 간 규제를 받은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도 해제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부실 시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네 번이나 양지면의 한 신축 아파트를 방문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우리 용인에선 부실 아파트는 꿈도 꾸지 말라’는 메시지를 냈다"며 "시가 신축아파트의 중대한 부실을 막기 위해 아파트를 지을 때 지하층 외방수를 의무화하고 설계·시공·감리를 강화하고 안전점검도 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했더니 제게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도 붙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가능성이 있는 축구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으고 국가대표도 많이 배출했다“며 ”그런 청소년들이 고등부를 마치면 다른 곳으로 가게 되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이란 좋은 구장을 놀리는 측면도 있어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바라는 여론이 많았고 그래서 축구단 창단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내년이 K리그2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시민 프로축구단을 창단해서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경험 많은 김진형 단장과 훌륭한 감독인 최윤겸 감독을 선임했고 축구 레전드인 이동국 선수가 전력강화실장을 맡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가 지난 10월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이 시장이 직접 해설을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에 묻자, 여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시 20분 간 음악회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음악회를 본 분들이 ‘너무 좋았다. 또 해달라’고 요청해 지난해와 전혀 다른 구성으로 그림과 사진 등 90여 점과 관련된 노래 11곡을 고른 다음 제가 그림, 음악과 관련한 여러 스토리에 대해 해설하고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림의 사연, 작곡가들의 일화, 시가 노래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림과 시의 연관성 등을 설명하며 진행했더니 시민들은 보통 음악회와 다른 특별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음악회를 본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재단이 2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 94%, 만족 4%, 보통 2%가 나왔고 불만족을 나타낸 응답자는 없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성복역 일대에서 공유 모빌리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을 펼치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전 성복역 2·3번 출구에서 공유 모빌리티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공유 모빌리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동·서부 녹색어머니회, 공유 모빌리티 운영사 등 총 8개 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유 모빌리티 안전수칙과 올바른 주차 예절 안내문을 전달했다.공유 모빌리티는 전동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여러 이용자가 공유하면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을 의미한다.이 시장과 관계자들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 기기에는 ‘모빌리티 안전태그’를 부착해 이용자에게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차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경각심을 제고했다.이 시장은 직접 안내문과 손난로를 전달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성복역 일대는 교통량이 많고 공유 모빌리티 불법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으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교통안전의 주체가 되어 더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공연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각종 그림·사진 등을 보여주며 작품을 해설하고 화가·작곡가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의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94%, '만족' 4%로 공연을 보고 응답한 관객 9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용인문화재단이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을 관람한 관객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88명이 ‘공연에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만족' 8명, '보통' 4명 순이었고 불만족을 나타낸 응답자는 없었다.재관람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00명 모두가 ‘내년에 다시 공연을 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공연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해설'이라는 답변이 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로그램 구성', '출연진-연주와 무대매너', '음향과 조명'순이었다.‘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은 그림·사진과 곡을 이상일 시장이 직접 선택하고 순서를 정해 그림·음악과 관련한 해설을 한 다음 성악가들이 노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프로그램 구성도 이 시장의 몫이었다. 이상일 시장이 그림과 노래의 연관성, 화가와 작곡가의 이야기, 노래 탄생의 배경 등을 재능기부 차원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서 해설한 데 대해 응답자 200명 중 149명이 ‘매우 의미 있다-지역문화 기부의 좋은 사례'라고 했고 51명이 '의미 있다-시민과의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보통이다-큰 영향을 느끼지 못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없었다.이 시장은 지난해 처인구 문예회관에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공연 후 상당수 관객들이 "그림·화가·음악에 대한 시장의 설명을 듣고 관련된 노래를 성악가들이 부르는 형식의 음악회가 특별했다. 그런 음악회를 또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에 따라 이 시장이 지난해와는 다른 그림, 다른 음악, 다른 내용의 스토리로 이번 음악회를 직접 기획했다.이번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은 1525석의 객석 중 촬영석을 뺀 모든 좌석이 가득 찼고 2시간 20분 가량 진행됐다. 11번째 마지막 곡 공연이 끝났을 때 앵콜이 나오자 이 시장은 네 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가요 '그대 그리고 나'를 부른 뒤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이탈리아어로 불렀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음악회에서 빈센트 반 고흐, 박수근, 구스타프 클림트, 주세페 아르침볼도, 장욱진, 마리 로랑생 등의 그림을 설명하고 시인 박목월, 박인환, 기욤 아폴리네르 등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선정한 노래들이 그림·사진들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해설한 다음 성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지도록 해서 관객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음악과, 미술, 스토리 구성이 훌륭했다", "공연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시장이 직접 성악가와 노래를 불러 재밌었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설문에 참여한 한 관객은 “시장이 직접 미술 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해설해 주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흔치 않은 경험을 했고 더욱 즐거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인문학 공연과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시는 지난해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객석이 늘렸고 이 시장이 진행한 음악회엔 카메라 촬영석을 제외한 전 객석이 가득 차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시가 시설을 개선한 뒤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올해 용인포은아트홀 바깥의 광장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각종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며 "시는 시민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드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용인포은아트홀 등에서 다채로운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결제 시 5% 특별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캐시백 지급은 시가 정부 제1차 추경 우수 집행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 지원금을 활용한 것이다.행사 기간 중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가 자동으로 캐시백이 지급된다1인당 지급 한도는 5만원이며 캐시백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공공배달앱 등 비대면 결제 시에도 동일하게 혜택이 적용된다.시는 이번 특별 캐시백으로 연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이상일 시장은 “정부 특별 지원 인센티브를 시민에게 환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4곳을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신규 지정하고 14일 고시했다.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안건 20건을 심사해 4건을 신규지정했다.이 회의에는 산림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 조사 결과와 지형적 요인, 주변 주거지 영향 등을 평가했다.‘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새로 지정된 4곳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번지 △처인구 마평동 165-1번지 △처인구 운학동 산4-1번지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번지다.시는 지정된 지역의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공공건축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12월부터 접수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제도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공모 건별로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공모방식과 심사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기존에 운영했던 ‘심사위원회’도 전면 개선한다.심사위원 수는 7명에서 15명 내외로 확대하고 ‘용인시 경관·건축위원회’와 공공건축가, 한국부동산원 건축HUB 인력을 활용해 심사위원 선정에 다양성을 더한다.채점제와 투표제를 병행한 1·2차 심사제, 설계자 블라인드 발표, 심사위원 사후평가 등을 도입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위원회’도 신설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민도 공공건축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설계실’을 운영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행복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의견은 설계지침에 반영된다.시는 이번 개선안이 공공건축물 설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심사체계를 마련해 공공건축물의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설계공모작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공공건축분야의 행정적 완성도를 높여 건축물을 활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좋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완성도 높은 공모작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선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안전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역 내 9개 운수업체의 노선버스 223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점검 항목은 타이어 마모 상태, 전륜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승차정원별 소화기 비치 개수와 압력계 작동 상태, 비상용 망치 비치 여부·표시 적정성 등이다.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타이어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 뒤 12일 점검 결과를 통보했다.점검 결과 타이어 부문과 안전 장비 부문 감점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p, 3.6%p 낮아진 5.9%, 0.9%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차량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고 연말까지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또 점검 결과를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매년 2회 정기 점검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3일 수지장애인복지관과 수지신용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3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수지신용협동조합과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의 복지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수지 행복캠프’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수지 행복캠프’는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계절별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분기별 20가정이 참여한다.‘봄맞이 성장캠프’에서는 실내 원예활동과 미니 올림픽으로 아동의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이고 ‘여름방학 힐링캠프’에서는 5일간의 레크리에이션·체험활동·가족 물놀이 등을 통해 가족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가을 체험캠프’는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장애아동·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며 ‘겨울방학 문화캠프’는 문화공연·영화 관람 등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수지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수지신용협동조합은 문화센터를 활용한 영화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구 관계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준 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