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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출범…안성상공회의소·세무사회 본격 동참

안성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출범…안성상공회의소·세무사회 본격 동참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0일, 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평택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로 장양기 세무그룹 송정 대표세무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는 지역 경제와 세정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시민과 기업에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양기 대표세무사의 1호 기부는 그 출발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다.장양기 대표세무사는 평소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세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적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큰 관심을 가져왔다.이날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잘 모르는 시민과 기업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릴레이 확산에 신호탄을 쏘았다.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평택세무사회는 이번 릴레이를 통해 세무 분야 전문가와 지역경제 단체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함으로써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세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말 기부 시 중요한 ‘세액공제 혜택’을 정확하게 알리고, 시민·기업의 실질 참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발전을 위한 따뜻한 첫 걸음을 내딛어 주신 장양기 대표세무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상공회의소와 세무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릴레이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든든한 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기부금 중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또한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정기부를 통해 특정 지역의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동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획득!

아동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획득!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2월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이 고르게 보장되는 도시를 말한다.이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환경을 갖춘 지역사회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특히, 안성시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부서 설치, 전담인력 배치,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조성전략 수립 등 아동의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왔다.이번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9년 12월 9일까지 총 4년간 유지된다.앞으로 안성시는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연령·계층별 아동 의견 수렴 확대, 아동권리 보호 체계 강화,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 아동의 권리가 일상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오일장 보행안전을 위해 노점 구획 정비에 나선다

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매월 2일, 7일 열리는 금산로터리 ‘안성오일장’의 보행안전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점 구획 정비와 단속 강화 등 종합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금산로터리 일대에는 약 30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이면 물건 하차 차량의 도로 정차와 일부 노점의 보도·차도 불법점용으로 시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반복적으로 방해받아 왔다.또한, 단속카메라 사각지대를 이용한 상습 불법주・정차까지 더해지며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지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안성시는 보행자 통행 확보를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노점 구획을 재정비하는 등 무질서 해소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상인들에게 오일장 준수 사항과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협의도 곧 진행할 예정이며, 장날 오전 물건 하차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해 사각지대 등 문제 구간을 유예 없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정된 구역 내에서만 영업이 이뤄지도록 노점 배치를 명확히 하고 현장 계도를 강화해 질서 있는 장터 운영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 오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안성시는 “전통 오일장은 지역의 중요한 생활 문화지만, 시민 보행 안전과 통학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장날 혼잡을 줄이고 질서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 성료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 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현재 당면한 일이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과제이다. 한경대학교,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의대 유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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