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12월 17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봉사단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리 수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청해 정리의 원리, 수납 기술, 공간 활용 전략, 라벨링과 정리 습관 형성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리 기술을 배우고 추후 정리 수납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교육에 참여자 이지은은 ‘자원봉사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어 참여한 교육이었는데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정리 수납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정돈된 공간은 단순한 미관의 변화뿐 아니라, 거주자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리 수납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들이 직접 행동으로 옮겨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SNS,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진행됐고, 총 6천 4백여 명이 참여하며 상위 10개 뉴스가 이름을 올렸다.1.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조성 대기업 투자 본격화·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성장동력 확보 시민들이 선정한 2025년 10대 뉴스 1위는‘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조성’이 차지했다.시는 11월, 현대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배터리 연구소는 제5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안성은 이차전지 분야의 대기업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2. 지역경제 빛 밝힌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공공시설 야간개방·전통시장 축제·소비 촉진 효과 안성시가 올해 여름 추진한 밤마실 사업은 두 번째로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시는 지난 7월부터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약 268억 원의 지역화폐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 촉진을 이끌었다.또한,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 개방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3. 시내 순환 버스 및 광역버스 신규 노선 개통·무상교통 지원사업 지역거점 접근성 향상·안양, 송파 등 대중교통 확대 10대 뉴스 3위는 안성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교통사업이 차지했다.올해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시내순환버스 90·91번을 새롭게 개통했다.두 노선은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 등을 연결해 접근성 강화는 물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와 함께 안양범계역과 서울 송파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했으며, 서울 교대역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확정돼 2027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무상교통 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 4월 시행 이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가운데 누적 이용 524만 건을 돌파했으며, 월평균 1만 4천여 명에게 1인당 평균 1만7000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4. SBS 제1회 고향사랑기부대상 "대상"·농촌활성화 유공 "농림식품부장관상"수상 지역 강점 살린 기부자 예우·지정 기부 사업 등 상생 모범 지자체로 나눔과 상생을 대변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10대 뉴스 4위에 올랐다.시는 11월,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영예의 대상과 농촌활성화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큰 관심을 받았다.그동안 시는 특색 있는 이벤트와 농특산물 중심의 답례품 구성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했다.특히 대설 피해 농가 지원, 청소년 아침 간편식 사업,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부금이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5. 집 앞에서 만나는 문화·복지·교육 공간 전면 가동 행정복지센터·평생학습관·가족센터·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확충 안성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은 5번째 순위를 기록했다.올해 시는 삼죽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 가족센터, 문화창작플랫폼 등이 문을 열며‘생활권 중심 도시’구현에 속도를 냈다.또한, 수영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금석천 도시바람길숲 조성은 도심 녹지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휴식 공간 제공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거두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6.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 따라 30만 명 발길 천혜의 환경·하늘전망대·수변화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 각광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10대 뉴스 6위에 올랐다.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고, 누적 방문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특히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인프라는 물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7. 보건·의료·돌봄 강화로 따뜻한 도시 구현 안성맞춤돌봄서비스·커뮤니티케어·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시민 삶의 안전망을 강화한 보건·의료·돌봄 정책은 7번째 뉴스로 선정됐다.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에 집중해 왔고, 안성맞춤돌봄서비스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생산적 일자리 제공 확대 등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며‘돌봄과 자립으로 이어지는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8. 화성-안성간 고속도로 KDI 적격성 통과 사통팔달 교통망 총력·총연장 45.3km·2035년 준공 목표 화성-안성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통과는 10대 뉴스 8위를 기록했다.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추진했다.고속도로는 화성, 평택, 용인,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안성 북부권의 정주 여건 향상과 교통 증진은 물론, 반도체 소부장 산업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9. 안성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선정 아동 생존·보호·참여·발달 등 4대 권리 실현 국제적 인증 안성시는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해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로 도약했다.이번 선정은 행정 전반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온 정책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10대 뉴스 9위에 올랐다.시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설치, 표준조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시는 인증을 계기로 연령별 아동 의견 수렴 확대, 보호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10. 유네스코 학습도시 도약·지자체 전국 공모 수상 세계 인정 국제 학습도시 등록·평생학습장터 사업 우수정책 전국 1위 10대 뉴스 마지막은 평생학습 분야가 차지했다.시는 12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으며, 국제 학습도시로 공식 등록됐다.이는 전통시장과 학습을 결합한 평생학습장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통합형 학습, 세계언어센터를 통한 글로벌 시민교육 등을 구축해 온 점이 국제 심사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특히 평생학습장터 사업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우수정책공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올해도 안성시는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2025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 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직접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결정권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를 위해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명의 발표자가 이날 무대에 섰다.대상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방안을 발표한 보개면 오민정 팀장이 차지했다.해당 제안은 유휴 자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적극 운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시 재정 수입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최우수상은 세정과 이경하 주무관의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제안에 돌아갔다.부서별로 흩어진 세금과 과태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소통협치담당관 김낙빈 주무관의 ‘펀펀한 안성댁 우산투어’가 선정됐다.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가 되어 동네의 숨은 매력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로컬 관광을 제안했다.또한, 주요 관광지 방문 미션을 빙고 게임과 접목하여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상품 ‘안성시 빙고 투어’,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그늘 한 조각이 만드는 아동친화 도시’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들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심사위원단은 “오늘만큼은 결재를 기다리는 직원이 아니라 안성시를 책임지는 정책 결정권자라는 생각으로 임해달라”며, “익숙한 관행과 결별하는 용기 있는 제안들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복지 효성해링턴어린이집 기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 육우세트 31개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는 2002년 설립 이후 육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써온 단체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해 ‘육우세트 31개’를 기탁했다.이번 기부물품의 금액은 총 213만 9천 원 상당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국공립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 현금 120만 원 국공립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은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영유아 보육시설로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관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어린이집은 이번에도 탄소중립 플리마켓 ‘쓰레기도 다시 쓸 수 있어요!’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20만 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전달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익명의 기부자 두유 800팩 기부 본인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는 두유 800팩을 택배로 안성시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두유는관내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시설관리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NH농협은행으로부터 ‘우수 고객’으로 선정되었으며, 감사의 뜻으로 전달받은 농협 쌀 맛선 3만 원권 카드 7매를 안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3만 원권 쌀 카드 7매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안성시 다 함께 돌봄센터로 전달했다.전달된 쌀 카드는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안성시 다 함께 돌봄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쌀 카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여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우수 고객 선정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삼죽면한돈회,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돼지고기 기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삼죽면은 지난 16일, 삼죽면한돈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300kg의 돼지고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삼죽면한돈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가의 나눔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돼지고기를 기부해왔으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돼지고기는 각 경로당에서 공동식사 및 영양 보충 식단으로 활용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장원 삼죽면한돈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고 영양가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엄기헌 삼죽면장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삼죽면한돈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꾸준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삼죽면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삼정어린이집 ‘나눔의 녹색장터’물품 및 라면 후원 받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5일 삼정어린이집으로부터 ‘나눔의 녹색장터’물품과 2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모아 사랑을 나눈다는 목표로, 아기띠, 아동복 등 실제 양육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과 라면으로 구성되었다.삼정어린이집 오현숙 원장은 “물품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소중하게 쓰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의미있는 나눔 교육이 될 것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삼정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대덕면 기부 [금요저널] 대덕면에 연말을 맞아 익명의 기부천사가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한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말씀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을 대덕면에 전달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해당 기부자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덕면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대덕면 관계자는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농축산유통과 후지 연화육 김치찌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025년 7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고령친화음식 설명회를 계기로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를 상용화하였다.안성마춤 휴게소에서는 지난 8월 농축산유통과 및 ㈜선진과의 협력으로 휴게소 맞춤형 메뉴를 제안하고 공급물량 협의 및 단가 협상을 거쳐 현재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판매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에 대체한 원료육은 기존 비선호 부위였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염지 및 염화 과정을 거쳐 맛과 식감이 크게 향상되며 원료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선진에서 앞으로 공급될 후지 연화육은 지역 축산물인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YM21유통 박원우 대표는 “휴게소가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고객들이 찾아오는 목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또한, 안성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연화육 판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신메뉴개발 상용화,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여 안성지역에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노인돌봄과 [금요저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아양동 치매안심마을과 서운면 인리 치매안심마을에서 각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 인지환경 조성, 오순도순 이웃지킴이, 빛나는 뷰티샬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운영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주민단체로 구성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치매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일죽 기초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2025년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누리는 일죽의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추진해 온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온 전문인력 양성 및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전시·체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사진전과성과품 전시,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성과품 전시 공간에는 지역주민들이 배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양말목 공예, 우드버닝 작품, ‘일죽 로맨스’ 글쓰기 결과물 등 사업 전반의 성과가 전시됐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토탈공예 체험을 시범 운영했으며, 아동 요리교실 디저트 시식회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성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고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와 주민 간 교류 촉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비전인 ‘건강한 문화와 복지가 이뤄지는 활기찬 일죽면’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기반 조성을 넘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이광복 추진위원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들이 일죽면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공동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성시는 2022년부터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소통·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건강센터 조성 및 생활건강쉼터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체육평생 혼례 [금요저널]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12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해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한국민속촌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체험은 한글 학습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45명이 참여했다.이날 수강생들은 조선 시대 생활상과 전통가옥, 관아, 서당 등 다양한 공간을 관람하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비교·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장터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전통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전통파우치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전통 문양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바느질과 장식 활동을 하며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글자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더욱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며 “완성한 파우치를 집에 가져가 손주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 처음으로 민속촌을 방문했다며 크게 기뻐하셨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배움의 기회를 넘어 삶의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과 맞춤형 문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