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4분, 안성시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안성시 보건소는 5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원공과대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안성시 보건소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병행해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다. 각 회차는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은 안성시 누리집 또는 QR코드 교육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는 현수막, 누리집, 홍보물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는 교육 장소를 기존의 두원공과대학교 교육센터 외에 보건소까지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장소를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바기’ 청·정 프로젝트 환경선서식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바기’는 지난 4월 23일 청·정 프로젝트 환경선서식을 진행했다. 청·정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선서식은 안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1명이 참여해 청·정 프로젝트의 취지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환경선서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 활동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또바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주말체험 △생활지원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안성시 자전거 연맹, 제4회 녹색 안성 자전거 대행진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자전거 연맹은 4월 20일 아롱개 문화공원에서 ‘제4회 녹색 안성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전거 체험교육, 무상점검, 대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녹색 안성 자전거 대행진’은 안성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자전거 체험교육,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무상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전거 체험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통행 방법, 출발·정지 요령, 안전 표지판 이해 등 자전거 이용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성시 자전거 연맹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 시민의 체력과 숙련도에 맞는 라이딩을 진행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안성 시내를 함께 달렸다. 현장에는 자전거 무상점검도 함께 실시하며 시민들은 교육부터 라이딩, 점검까지 한자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생활 교통수단”이라며 “안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자전거 이용 확대와 시설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 안성맞춤 시詩 축제 ‘시종일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맞춤 시詩 축제 시종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종일간詩悰日間’은 시를 쓰고 듣고 즐기며 하루종일 함께한다는 의미로 하루 시간 속에서 시를 즐기고 체험하며 휴식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아가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공립 문학관, 대학교 학과·동아리, 문인협회, 공예협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더욱 풍성한 시 문학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문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오후에는 시인 토크콘서트, 밴드공연, 시와 함께하는 요가·명상, 시낭송회, 스템프 투어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오픈 라이브러리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안성맞춤랜드의 자연과 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시 관련 영화 상영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시와 음악,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 관련 행사를 통해 안성 문학의 부흥과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9일 안성농업인직거래새벽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아양1공원을 중심으로 한 1코스와 아양1공원에서 아롱개 도시바람길 숲으로 이어지는 2코스 추가 등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병행해 비대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다양한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 치매예방 홍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노인복지관, 약사회, 두원공과대 부스 운영을 비롯해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성맞춤공무원 봉사대 등 14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안성성모병원의 의료지원, 시설관리공단 및 관내 대학 등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민관이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3년째 운영되는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개장 [금요저널]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4월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됐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연 민간위원장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연 민간위원장이 4월 17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일죽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맞춤형 지원으로 전달될 계획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원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기구로 이번 기탁은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인물로 이번 성금 역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기탁하게 됐다. 안성연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안성연 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환경보호 위한 ‘그린 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및 3R자원 재활용운동’ 행사 실시 [금요저널] 보개면 새마을회는 4월 17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설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비롯해 농촌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등 약 10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겨울철 이후 경작지와 농가 주변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것을 방지해 농촌의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비닐은 대기오염 및 산불 위험의 주요 요인이 되므로 체계적인 수거가 중요하다. 보개면 새마을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장려금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는 농촌 환경을 지키고 자원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중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는 불법 소각과 매립을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행사에 앞서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서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일죽면기업인협의회, 2025년도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일죽면기업인협의회가 4월 1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2025년도 일죽면기업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와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죽면기업인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일죽면 체육대회에 1천여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신생아에게는 이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회원사 간 친목 및 정보공유를 위한 회원사 탐방,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인증서 및 배지 전달 등의 활동으로 내부 결속을 강화해 왔다. 2025년도에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명자 일죽면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코로나와 재해로 인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모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회원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기업인협의회의 다양한 지역 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회원사 간 친목과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을 갖기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중앙도서관, 시민 미술 전시회 ‘앙데팡당 안성:展’ 개전식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4월 15일 중앙도서관에서 시민참여형 전시회 ‘앙데팡당 안성: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시민 작가 작품 100여 점과 전문 작가 작품 25점이 전시됐다. 전시회 명인 ‘앙데팡당’은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미술 심사과정의 보수적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일어난 새로운 미술 전시를 뜻하며 현대에는 누구나 미술작가로 참여 가능한 전시회를 통칭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시민 기획자 인터뷰 및 활동 소개, 시민 작품 출품자의 소감 청취,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연계 강연으로 미술평론계의 명사 윤우학 충북대 명예교수가 ‘보는 미술의 줄거움’ 이란 제목으로 미술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내용을 강연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입장료 없이 자유 관람으로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도서관 일부 리모델링 공사 일정에 따라 5월 중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어 5월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문학 추진 시민동아리’에서 기획한 첫 번째 강연으로 ‘보는 미술’팀의 시민 민주희, 김기년, 김정옥 님이 공동 기획했다. ‘인문학 추진 시민동아리’는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20명의 시민 모임으로 지난 2월 기획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팀별로 5가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보는 미술’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은 ‘스포츠, 웰다잉, 경제적 자유, 독립출판’을 주제로 시민이 기획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18일 봉남게이트볼장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는 4월 24일 가평군에서 열리는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가평군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e-스포츠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8개 종목에 선수단 51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39명보다 12명이 늘어난 규모로 점차 늘어나는 체육 활동 참여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러분 모두가 안성시의 자랑”이라며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경기장에서 마음껏 발휘되길 바란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제14회 대회에서 육상과 역도 등에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도 시옷 갤러리 ‘현실 속의 망상, 환율’ 현율 개인전 개최 [금요저널] 핸드메이드 뜨개 작가 현율의 개인전 ‘현실 속의 망상, 환율’ 이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공도읍 중앙 어린이 공원에 위치한 안성 공도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 신화 속 상징인 세계수를 모티프로 실과 바늘이 빚어낸 작품 속에서 과거·현재·미래가 한데 어우러진 초현실적 공간을 선보인다. 작가는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지만, 우리는 그 시간은 어떻게 보낼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더불어 상상과 이야기가 현실 속으로 스며들면 과거와 현재의 경계는 허물어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객에게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연한 봄날, 부드러운 실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통해 뜨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