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단체원서접수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2일에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와 관련해 단체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단체원서접수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되며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일에서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접수를 진행한다. 단, 마지막 날인 6월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를 지참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체원서접수는 센터 내 학습지원사업 중 하나로 단체원서접수뿐 아니라 센터 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모의고사 지원, 입시 정보 제공, 시험 당일 고사장 이동 지원 등 학습과 관련한 전반적인 지원을 포함한다. 단체원서접수 기간 외에는 개별 접수만 가능하다. 개별 접수는 교육지원청 방문을 통한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하루 당겨진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단, 개별 접수로 다른 수험장에 배정될 경우 센터 이동지원 및 중식지원 제공이 어려우니 일정을 고려해 본인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 2025년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7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는 보개도서관 책만들기 특화프로그램으로 5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 제작 과정까지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그림책의 개념을 알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끌어내어 책으로 만들어내기까지 지난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 뿐만 아니라 동료의 세계, 넓게는 사회를 생각하고 대면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글과 그림에 관심 있는 성인 12명이며 올해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 접수하고 기존 참여자는 대기로 접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6월 18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도서관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다. 정유정 강사는 안성시 그림책 작가로 주요 저서로는 ‘겨울, 나무’, ‘오리가 한 마리 있었어요’, ‘딸기 한 포기’, ‘고사리 손 요리책’ 등 다수의 그림책이 있다.
일죽면, 자양4동과 주민자치 교류…실천 중심 사례 공유 [금요저널] 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시 광진구 자양4동 주민자치회와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양4동 주민자치회 간 우수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길천 광진구의회 의원, 자양4동 김철수 주민자치회장, 박찬구 동장을 비롯해 양측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충원 기획 간사가 발표자로 나서 청미천 장미터널 조성 사업, 유채꽃밭 조성 사업, 청미음악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일죽면 고유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했다. 자양4동 참석자들은 일죽면의 다양한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운영 방식, 자원 연계, 주민 참여 방식 등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주민 중심의 실천 사례와 지역 특색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자양4동 주민자치회 측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죽면은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관내 학교 대상 ‘흡연⸳음주 예방 공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흡연·음주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공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이 2023년 13.6세에서 2024년 13.2세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조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스마트 퀴즈쇼, 마술쇼, 샌드아트 공연, 금연 선서식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효과적인 건강 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절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도 흡연의 위해성을 주제로 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조기 건강 교육의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스스로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2동 문화탐험대, 쌍미륵사·국사암 탐방으로 지역 문화유산 자부심 고취 [금요저널]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월 5일 문화탐험대 활동의 일환으로 삼죽면 기솔리에 위치한 쌍미륵사와 국사암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험에서는 지역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엄금희 아양8통장이 직접 문화 해설을 맡아 탐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석불이 나란히 서 있는 쌍미륵사의 독특한 풍경과 국사암이 지닌 역사적 배경에 감탄하며 안성에 남아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박연균 협의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런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통장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2동 문화탐험대는 도기동삼층석탑, 도기산성을 비롯해 안성 아양도서관,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안성문화원 등을 방문하며 지역 문화 시설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안전하게”…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하 인프라 관리 총력 [금요저널]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해 GPR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해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이다.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2년부터 하수관로 총 129km에 대해 주기적으로 GPR 탐사를 병행해 보이지 않는 하부 구조까지 철저히 진단하고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굴착, 비굴착 공법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성처리구역 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지난 2025년 1월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하수도 관련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하수도시설 운영사 및 소파보수 2개 업체를 선정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응급사항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 최근 싱크홀이 발생했던 사항도 공동주택 조성 시 맨홀뚜껑 마감 미흡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주원인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고 즉시 출동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통행금지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당일 야간 우오수관로 CCTV 촬영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했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했다. 한 주민은“단지에 작은 구멍이 생겨 시에 신고했는데 즉각적인 조치와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지하 기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지만 가장 쉽게 놓치기 쉬운 분야로 사고 발생 전 예방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지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와 같은 사유시설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직접 관리해야 함을 인지하고 지하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3일 지반침하 대비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지하시설물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했으며 2025년 하반기 국도비를 지원받아 주거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km 구간에 대해 GPR 탐사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 특화음식 경연대회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 와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 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관내 4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날 전통시장 특화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는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1차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선보였다. 현장 시식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음식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일죽시장 ‘도람도람’의 ‘일죽삼겹정식’ △최우수상은 안성맞춤시장 ‘아오츠키’의 ‘연어덮밥’ △우수상은 안성맞춤시장 ‘솔트밋’의 ‘안성한돈국밥’ △인기상은 안성중앙시장 ‘떡마루’의 ‘인삼 콩무거리떡’ 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음식들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식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전통시장과 연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며 안성시 전통시장과 먹거리에 시민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1차 신청 마감, 발급률 66% 돌파 [금요저널] 안성시는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발급률이 66%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공연 관람과 전시 관람을 위한 비용으로 1인당 15만원을 인터파크 포인트 또는 YES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마감이 됐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신청 후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원금이 전액 회수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6월 9일 기준 발급률 66%를 돌파했으나, 이 중 한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전액 미사용자는 248명으로 6월 30일까지 지원금을 1회라도 사용해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차 신청기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및 안성시 SNS 채널 등을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인 만큼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미 발급받은 청년들은 사용기한을 넘겨 미사용으로 인한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예술 관람에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 제공이라며 2차 신청기간 역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아직 발급받지 못한 청년들은 하반기 2차 신청기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 별이야 페스티벌 –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2025 별이야 페스티벌 –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로 공예문화와 로컬푸드, 시민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문화장인들의 수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안성문화상단의 공예 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안성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소통을 통해 공예의 가치와 안성의 문화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로 이어지는 로컬푸드마켓도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예문화와 로컬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기업과 행정, 문화 주체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성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1-1. 안성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안성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안성시 봉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1-2. 안성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1-3. 안성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전국 3대 독립만세운동 실력항쟁지이며 6.25전쟁 중에는 오산, 용인, 평택 등 격전지에 안성 출신 참전용사들이 많아 예로부터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며 “2025년은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안성의 역사를 이해하고 독립운동가와 참전용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느끼고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가 되는 선진보훈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 안성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한편, 안성시 현충탑에는 항일의병장 6명과 독립운동지사 8명을 비롯해 전몰경찰관 50명, 무공수훈자 46명, 6.25멸공전지사 군장교 및 참전유공자 1,110명 등 총 1,220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기 3년차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최근 발표한 민선 8기 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10일부터 3월14일까지 전국의 지자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자료 등을 토대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분석해 1차 평가를 진행한 뒤 문제로 지적된 공약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가 추가로 제출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2차 평가로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해 공약 정보는 있지만 이행 정보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중간 단계’로 분류돼 등급이 매겨지지 않았으나 올해는 충분한 자료 제공과 더불어 높은 공약 이행률로 인해 경기도내 지자체 중 성남시와 평택시 등과 함께 A등급을 받게 됐다. 실제로 김 시장은 민선 8기 102개 공약사업 가운데 지난해 4월말 기준으로 32개 공약만을 완료해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공약 달성률을 보였다. 하지만 김 시장은 여소야대 국면 속에서도 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치 등의 과정을 통해 공약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69개의 공약을 완료, 67.64%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김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계속 추진 중인 33개 공약 사항을 전부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다만, 김 시장이 약속한 공약 가운데 ‘치매 전담 시립종합요양시설 건립’와 ‘동부권 K-한류문화 콘텐츠밸리 조성’ 등 2개 공약은 면밀한 검토 끝에 실현성 여부가 충족되지 않아 폐기했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이 20만 시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공직자들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공약 이행 완료율이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공약 실천을 위한 재정 확보 미비 등의 문제로 다소 늦어지고 있는 공약들에 대해서도 민선 8기 임기 내에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은 함께 축하했다. 1부 개청식은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의 고향 서운면’을 공개해 신청사 개청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2부 효잔치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밴드부의 흥겨운 연주와 장향자 위원장의 트로트 메들리, 초청가수 한유채와 당찬의 공연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1-1.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이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냉장고,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1-2.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운면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이관호 서운면어르신효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실 수 있도록 모두가 정성을 모아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1-4.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민원실)] 서운면 신청사는 지역 행정의 중심지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건립됐다. 신청사는 민원실, 보건지소, 도서관, 다목적 문화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