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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드론_영상_관제시스템_본격_가동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 지역 현장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상은 재난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되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경기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재난 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3년도_제2회_안성맞춤바우덕이배_탁구대회_탁구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스포츠 활동으로 저연차 공무원 사회 적응 지원 및 세대 간 화합 도모 안성시는 오는 11월 2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펀행정 안성시청 공직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사기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시청 내 18개 팀이 참여하며 여성 직원·간부를 포함하는 세대·직급 혼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는 조직 내 수평적 관계 형성과 친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평가된다.또한, 우승팀·준우승팀 등 순위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장려 등 응원상, MVP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선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 간 친밀감과 협업 문화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펀 행정’기반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안전과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시는 특별교부세 1억 1,400만원을 투입해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제설장비 15대를 읍·면·동에 지원하고 친환경 제설제 5,593톤을 비축해 폭설에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상습결빙구간 13개소에 자동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제설 차량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제설 운영 체계를 전면 개선했다.특히 폭설에 따른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기존 5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7곳을 운영하며 지역별 맞춤 대응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시는 한파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서는 가운데 한파쉼터 489개소를 운영하며 온열매트, 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김보라 시장은“안성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 장비, 자재, 한파쉼터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불편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행정과 붙임 빽다방 제휴 이벤트 첨부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더본코리아의 계열 브랜드 빽다방과 특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빽다방 전용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객 전원에게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이 증정된다.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자는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 외에도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함께 받을 수 있다.즉, 한 번의 기부로 세액공제·특산물·빽다방 1만원 모바일 금액권까지 누릴 수 있는 3중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기부자 추가 혜택은 매주 금요일 순차 발송되며 공휴일일 경우 영업일 기준 익일 지급된다.이벤트 참여 여부는 위기브 마이페이지 내 ‘기부내역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본 이벤트는 빽다방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부해야만 대상자로 인정된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기부금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또한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정기부를 통해 특정 지역의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농업정책 제9회 안성시 농업인의날 행사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11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성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시장,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성 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수상자는 △시장상 26명 △국회의원상 2명 △시의회의장상 2명 △농협시지부장상 3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시장상 부문에는 고품질 쌀·식량작물·과수·화훼·농업 6차산업화·여성농업인·한우·낙농·친환경농업 등 농업 발전 핵심 분야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농업인대상 부문 15명이 포함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은 지역사회의 근간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산업이다”라며 “농업인의 날 행사가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성시 농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제23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수상은 서운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실,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한 건물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건물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 친환경적인 건축 방식도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준공돼 운영 중이며 주민들이 민원 처리뿐 아니라 독서 건강관리, 모임 활동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이다.안성시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건축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 결갤러리 개인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장성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고통의 시간을 헤쳐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선물처럼 다가온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어린이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장성자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색감과 따스한 터치로 표현해왔다.특히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랑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다.작가는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과 작은도서관 큰 예술 이야기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 지 송정작은도서관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화 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 ‘작은도서관, 큰 예술 이야기’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성인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민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한 예술적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민화 특유의 전통미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과 캘리그라피의 감성적인 손글씨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일상 속 소소한 아름다움과 마음의 온기를 전한다.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정작은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미래교육과 실무위원회 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도분소 교육실에서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실무위원회 전차 운영 보고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공유 △4건의 위기청소년 사례 판정 회의 △청소년안전망 연계·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안성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평가, 판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계를 목적으로 운영된다.현재 총 17개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 유관기관이 협력 중이며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송인철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위기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상담·보호·교육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및 청소년 지원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 포스터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미팅 개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LS미래원에서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안성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이번 타운홀미팅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린 소통의 장으로 행정이 주도하기보다 시민의 참여와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안성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활동단체, 관광사업체, 농촌체험마을 등 30여 개 이해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분석했다.이를 토대로 지역연계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행사를 발굴하며 관광 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창업 인큐베이팅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이러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안성 관광의 현황과 과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활용 방안 △청년과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그룹별 참여형 토론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이날 논의된 결과는 향후 안성시 관광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참석 대상은 안성 관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모든 시민 누구나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에 문의하면 된다.안성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관광은 행정이 이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공감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며 “이번 타운홀미팅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자봉 사진 화재현장 복구작업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11월 11일 양성면 화재 피해 현장에서 33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화재 피해 복구 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은 화재로 피해를 본 애덕 수녀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능기부봉사단, 깨시력, 대한적십자사 안성시협의회, 안성시자율방재단, V-아카데미 9기 등의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그을음 제거, 잔해물 정리, 생활용품 운반, 주변 환경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복구 활동에 참여한 강윤환 자원봉사자는 ‘화재로 인해 매우 힘든 상황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화재의 흔적을 함께 정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복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 포스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생활인구교류사업고향사랑 여행으로 잇다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경기도 안성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고성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생활인구 교류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지역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각 지자체별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성에서 만나는 생활인구 교류 경기도 안성시는 전통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바우덕이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풍부한 유·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생활인구 교류사업은 이러한 안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자를 지역문화 현장으로 초대해 전통공연 관람, 공예체험, 농촌마을 방문 등 전통과 생활이 어우러진 문화향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안성의 대표 유산인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장인과 함께 공예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협의회는 “기부자들이 안성의 전통예술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향유와 지역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생활인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역 간 상생을 위한 ‘사람 중심의 교류 실험’협의회는 2022년 창립 이후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 의제로 삼아왔다.이번 생활인구 교류사업은 이러한 비전의 연장선으로 관광 중심의 단순 체류를 넘어 지역의 사람과 공동체가 연결되는 구조를 실험하는 프로젝트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생활인구 교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실제 현장으로 초대해, 지역민과의 만남, 로컬자원 체험, 마을탐방,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협의회는 이를 통해 “기부자–지역–주민”간의 선순환 관계를 구축하고 기부를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체류로 확장하는 새로운 지역관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지역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지역을 키운다.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정부가 추진 중인 생활인구 정책, 복수주소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생활인구 교류사업 참가 신청은 협의회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홈페이지를汫h 통해 가능하다.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2박 3일간 해당 지역의 투어 프로그램과 숙박, 식사, 지역 내 교통편을 모두 제공받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