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단체원서접수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2일에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와 관련해 단체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단체원서접수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되며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일에서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접수를 진행한다. 단, 마지막 날인 6월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를 지참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체원서접수는 센터 내 학습지원사업 중 하나로 단체원서접수뿐 아니라 센터 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모의고사 지원, 입시 정보 제공, 시험 당일 고사장 이동 지원 등 학습과 관련한 전반적인 지원을 포함한다. 단체원서접수 기간 외에는 개별 접수만 가능하다. 개별 접수는 교육지원청 방문을 통한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하루 당겨진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단, 개별 접수로 다른 수험장에 배정될 경우 센터 이동지원 및 중식지원 제공이 어려우니 일정을 고려해 본인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 2025년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7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는 보개도서관 책만들기 특화프로그램으로 5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 제작 과정까지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그림책의 개념을 알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끌어내어 책으로 만들어내기까지 지난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 뿐만 아니라 동료의 세계, 넓게는 사회를 생각하고 대면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글과 그림에 관심 있는 성인 12명이며 올해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 접수하고 기존 참여자는 대기로 접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6월 18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도서관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다. 정유정 강사는 안성시 그림책 작가로 주요 저서로는 ‘겨울, 나무’, ‘오리가 한 마리 있었어요’, ‘딸기 한 포기’, ‘고사리 손 요리책’ 등 다수의 그림책이 있다.
“안성2동 가람시스템에어컨, 벽걸이에어컨 1대 기부” [금요저널] 2025년 6월 4일 안성시 신흥동에 위치한 가람시스템에어컨이 안성2동행정복지센터에 벽걸이 에어컨 1대를 기부하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안성2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에어컨을 인지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계 설치했다. 이 과정은 신흥동 통장 최국 씨의 협조 아래 원활히 진행됐다. 가람시스템에어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마을의 좋은 선례가 되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국 신흥동 통장도 “기부를 실천해 주신 가람에어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온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적인 나눔의 의지를 밝힌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이주배경 청소년 위한 홈베이킹 동아리 성공적으로 마쳐 [금요저널]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홈베이킹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제과제빵 학원의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8주 동안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직접 만들며 베이킹 기술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했다. 센터장은 “이번 홈베이킹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대학 축제 다회용기 사용 지원 [금요저널] 안성시가 대학 축제 다회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등 자원 선순환 실천에 앞장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성시 공공청사 및 주요행사, 장례식장, 중앙대학교 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폐기물을 감축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4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축제에 다회용기 1만 5000개를 지원해 온실가스 1,279kg CO2eq와 폐기물 1,542kg를 감축하는 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회의·행사·축제에서 먼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해 민간부문으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장례식장 및 대학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성재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문화를 확산해 친환경 축제 등 자원 선순환의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7월부터 접수 시작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출산 장려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부터 1차 성장지원금과 2차 성장지원금으로 구성되어 단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가 6개월 이내에 신청할 경우 100만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단, 부부 중 한 명의 주소지가 안성시가 아닌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마치면 지원이 가능하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가 10년 이내에 첫째 자녀를 안성시에서 출생등록하고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자녀가 1세 생일이 도달한 때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경우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안성시가 신혼부부에게 정착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영화관 및 대형 건설공사현장 대상 7주차 집중안전점검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주간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관내 영화관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 건설공사현장의 점검으로 이어졌다. 관계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했다. 점검에 참여한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건설공사현장은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 기준 준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시는 점검 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유해·위험 요소에 대해 신속한 개선 조치를 취해 시민 안전을 향상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지속가능한 도시, 해법을 묻다’ 세미나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브라질 꾸리찌바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안성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전환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과 시민교양 증진 등 다양한 주제가 깊이 있게 다뤄졌으며 각 회차마다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함께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 왔다. 안성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천 중심의 정책 기반을 다지는 한편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벤치마킹하는 ‘공직자 혁신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책 실무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성시에 적합한 실행 가능한 모델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혁신투어를 통해 배우고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안성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간 연계와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지향한 결과 2020년에 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구 1만6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시장 출범 후 다양한 분야별로 시정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행정 추진으로 기름진 안성 건설에 기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올해 시정기본 통계에 따르면 도시·문화·교육·보건·복지·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구 증가와 토지 등 지역의 세부적인 기본현황이 공개됐다. 그 결과 2020년 19만8천234명이던 인구가 2021년 2천174명(1.08%), 2022년 524명(0.26%), 2023년 1천917명(0.95%), 지난해 6천명(2.9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15곳 중 공도읍이 5천명(7.98%), 안성3동이 3천247명(14.09%) 증가한 반면 대덕면은 전년에 비해 868명, 안성1동은 49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0~14세 1만9천565명, 15~64세 13만3천546명, 65세 4만838명 등으로 공도읍과 안성2동,안성3동 등지에서 노령 인구 등 세대별 인구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6천611건 이하이던 범죄건수는 400여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관·경 교통 캠페인으로 991건이던 교통사고는 903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신호위반과 과속, 안전운전 불이행, 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은 2020년 5만7천339건에 비해 4만662건이 늘어난 9만8천여건에 달했다. 화재는 전년 대비 370건이 줄고 사망은 15명이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는 3천5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과 구조 발생은 지난해 질병과 교통사고 사고 부상 등 8천337건에서 546건이 감소한 7천791건으로 집계됐다. 인구 증가 원인은 김보라 시장이 시민에게 공약한 함께하는 공동체, 더 나은 미래도시, 안전도시, 행복도시, 상상력 도시 등 5대 목표를 지향하는 더불어 사는 도시 건설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와 국가산단 등 대기업 유치에 따른 주민 일자리 창출,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 청렴도시, 교육이 살아 있는 도시 등 경제·환경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생을 배우고 이웃을 만나다.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마침표 [금요저널]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31일 ‘2025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약 두 달간의 교육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운길 단장을 비롯해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사례지 견학, 주민공모사업 작성 실습,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특히 우수 사례지 견학으로 방문한 청주에서는 ‘청주의 도시재생과 주민’을 주제로 지역 주민에서 도시재생 활동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공유됐으며 수강생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주민의 역할과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심어줬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승헌 한양대학교 교수의 ‘로컬콘텐츠와 지역특성에 기반한 도시재생’ 특강과 함께 수여식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 김보현 씨는 “사업계획서를 AI로 작성해 보는 것도 신기했고 SNS나 홍보물 만드는 것도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며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증을 수여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주민의 참여와 연대이며 이번 교육의 경험이 앞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주민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치매안심센터, 초등학생 대상 ‘함께해요, 어린이 치매파트너’ 상반기 교육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총 4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어린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증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대화법까지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는 맨손체조와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내용이 포함돼,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교육 내용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치매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와 연대의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한중일 협력의 날’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부스 운영 [금요저널]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주최로 열렸으며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미즈시마 고이지 주한일본대사,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방문해, 한중일간 우정과 문화 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중일 협력의 날’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지정된 ‘2025~2026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성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의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이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채색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 전통 모자인 ‘갓’ 만들기 체험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푸드쇼에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주방장 Jack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이 요리 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이어지는 ‘안성훈 쇼’ 패널로도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