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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체험단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안성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일본 가마쿠라시에 파견한 국제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청소년 교류단은 안성 관내 고등학생 9명과 중학생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해외 경험이 없거나 적지만 국제교류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일정에는 인솔교사 1명, 장학사 1명, 인솔보조 1명이 동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파견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이다.문화체험단은 3박 4일간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임원진과의 간담회 △캠퍼스 탐방 △부설 중학교 전 학년 수업 참관 △1학년 전체 학급 합창 관람 및 교류단 소개·공연 △가마쿠라 동아시아문화도시 폐회식 참석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제교류 협력 및 학교 간 교류 매칭을 논의했으며, 중학교 방문과 공연 교류를 통해 학생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심화했다.요코하마국립대학교 이즈미마유코 이사는 “안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에 감동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는 안성맞춤 행복 교육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성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협력 사업이 시작된 첫해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합·조정하며 효율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교류가 국제협력의 실천적 모범 사례로 확산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이벤트는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에서 ‘만세고개’라는 글자를 찾아 촬영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기념관이 직접 제작한 ‘추억의 행운 뽑기’ 이벤트에 1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총 5종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만세고개는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지만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기념관 방문을 더욱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벤트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기념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기념관은 이벤트 기간 동안 SNS와 전시관 내 포스터 등을 통해 현장 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안성 독립운동가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행정과 홍보물 10억돌파 이벤트 [금요저널]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0억돌파 축하보너스! 안성 답례품 UP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 대표 인기 답례품인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증량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부자 감사와 지역 농·축산물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한 후,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된다. 답례품명에 ‘이벤트’ 표시가 남아있다면 수량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증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성쌀은 기존 10kg에서 2kg 추가된 12kg으로 제공되며,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는 삼겹살 500g + 목심 500g 세트에 앞다리살 500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 물량은 각 사이트별·답례품별 777명 한정이다.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 덕분에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기부금이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답례품 UP 이벤트’를 계기로 안성시에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제안 정책 시민 의견 수렴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심사로,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하여 추후 현장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소속 위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안성시 시정에 반영할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도출한 정책을 제안하여 그간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할 정책 주제는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 △전통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 △안성시 기업지도와 멘토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 관광 산업 개발 등 9건이다.시민참여위원회 각 분과의 정책 제안서는 안성시 누리집 내 ‘소통의 길목→의견나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분과 제안 정책의 시정 발전 기여 및 실현성 등을 고려하여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체육평생 제2회 안성맞춤 바우덕이 전국 우슈대회 [금요저널] 안성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성맞춤 바우덕이 오픈 전국 우슈대회’가 2025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안성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 1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인 1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슈 저변 확대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개회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슈 종목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선수 대표의 선서를 통해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기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안성시는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대회 유치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예·우슈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청소년 체육 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과 안성맞춤 마켓 안성문화장 오픈식 [금요저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오후 4시, 스타필드안성 1층에서「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기존 공간은 스타필드안성 내에서 안성시 농축산유통과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및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지역 농산물은 물론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유통·전시 통합형 공간으로 재편되었다.특히, 이번 조성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안성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소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다. 기존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편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을 실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오픈 기간동안 안성시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했다. ‘안성 아트굿즈 페어’에서는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가 개발한 약 70여 종의 공예·디자인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가챠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또한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베이커리와 로컬 푸드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들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 확대뿐 아니라 지역 창작자와 로컬 브랜드의 판로를 넓히는 성과도 거뒀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은 시민 누구나 문화와 창작을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참여할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고, “향후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거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체육평생 경기도 정구인의 밤 [금요저널] 경기도소프트테니스협회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의 교류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첫 공식 대회로, 총 35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남녀 개인 및 복식 등 여러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특히 11월 29일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도내 각 시·군 협회 임원과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30일 오후 5시, AW웨딩홀에서는 ‘경기도정구인의 밤’ 행사가 열려 참가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첫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안성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종목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체육평생 안성시장기 기수별 축구대회 [금요저널]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5 안성시장배 기수별 축구대회’가 11월 30일 안성맞춤B구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안성시 관내 축구 동호인 약 900명이 참여해 기수별로 팀을 구성,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개회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수 대표의 선서와 우수 체육 관계자에 대한 표창패 전수식이 진행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시민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시·군 경계 없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는 28일 다음달 1일부터 국도 38호선을 포함한 183개소의 교차로에 대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우선신호시스템은안성시에만 적용돼긴급차량 타 시·군간 우선신호 단절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차량이 우선 신호를 받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긴급 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교통신호 정보 등을 활용, 신호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신호 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시는 최근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 경기도와 함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급차량이 교차로 전방 250m~300m 집입시 우선 신호로 전환되도록시범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간 신속한 응급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만큼 긴급차량 출동시 시민여러분들의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지사,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현장방문, 특화단지 조성 필요성 공감○ 경기도·안성시·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연계 산업단지 조성 협력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맞춤IC 인접이라는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송전선로 인근의 유리한 전력 공급 여건을 갖춘 산업입지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장점은 향후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확장과 연계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경기도는 현재 용인, 평택, 안성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후방 산업이 집적된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조성을 추진 중이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이에 연계한 첨단 제조·소부장 기업 집적지로 육성할 방침이다.안성은 수도권 남부 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반도체 장비, 부품, 소재 분야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 방문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한 상생 방안도 활발히 논의됐다.농업단체, 입주 희망 기업, 지역주민, 토지주 등은 조속한 사업추진과 투명한 절차를 강하게 요청하며 사업 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질의응답에서는 반도체 산업 정책과의 연계성, 향후 교통·환경 영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안성시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만나- “수도권 내 소외지역 안성, 반드시 도약의 발판 마련돼야”요청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7일,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을 만나 안성 발전을 위한 현안과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전달했다.이번 면담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국정기조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소외를 겪어온 안성의 현실을 당 지도부에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안성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로 남아 있으며,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인프라·교통·산업 측면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수도권 내 대표적 소외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최승혁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인구 유입 기반 구축 △교통·이동권 확충 등 안성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안성은 수도권이면서도 비수도권의 한계를 동시에 겪는 지역”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안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안성이 재정자립도 29% 수준에 머물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점 역시 비수도권 지역이 마주한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산업·교통 인프라의 구조적 한계와 수도권 내 유일한 철도 부재는 인구 유입과 지역 성장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수도권 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하고 당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김병주 최고위원은 안성의 현안을 경청한 뒤 “지역 불균형 해소는 당의 중요한 가치”라며 “안성이 처한 현실과 요구를 당 지도부에 공유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최승혁 의원은 “오늘 면담을 통해 안성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의 필요성을 깊이 전달드렸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11월 26일과 27일, 12월 2일과 4일 총 4일에 걸쳐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힐링 교육 ‘기념관+쉼’을 운영한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안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전시실 관람 및 미션 수행 △독립운동 5대 유형 학습 △나와 닮은 독립운동 유형 찾기 △독립운동 유형별 향기 소품 제작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전시 관람과 문제 해결 활동을 통해 안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과 연결된 독립운동 유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독립운동사와 안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기념관의 교육·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