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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녹색농업대학총동문회 김장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로부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백김치 200포기를 후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전달된 백김치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급식 지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 봉수홍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백김치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한 백김치는 어르신들께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 농업 발전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금요저널] 안성의 로컬 디저트가 또 한 번 시민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개최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에는 2025년 공모전에서 수상한 십삼월온숲태이를 비롯해 2024년 수상업체인 풍사니랑꼬르메움까지 총 5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 기반의 개성 있는 수상작을 선보였다.십삼월은 안성 배를 활용한 겉바속촉의 ‘빵오피어’를, 온숲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안성한우라구 더블치즈 소금빵’과 산뜻한 ‘안성쌀 포도롤’을 내세웠다. 태이는 비봉산을 모티브로 한 ‘비봉산 미니설기’, 풍사니랑은 귀여운 풍산개 얼굴 모양의 달콤한 ‘풍사니샌드’, 꼬르메움은 담백하고 촉촉한 ‘안성쌀 쉬폰케이크’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안성시는 식도락 여행 활성화를 위해 디저트와 연계한 관광 리플렛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29일, 충주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가 소개된 리플렛을 보며 “안성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꼭 가봐야겠다”고 말하고는 실제로 이동 계획을 세우며 주목을 끌었다.이처럼 디저트 경험이 지역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특별전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안성 전역으로 소비 동선을 확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지난해 첫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 ‘안성 디저트’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올해 특별전에서는 “작년에 먹어보고 또 왔다”라며 먼저 알아보고 찾아오는 시민들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오픈 첫날 완판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참여업체 대표들도 특별전의 효과를 실감했다. 한 대표는 “매출도 매출이지만, 팝업스토어에서 맛보고 다음 날 바로 카페 매장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 홍보 효과가 훨씬 크다”며 “지역 기반의 작은 매장으로서는 쉽게 얻기 어려운 기회”라고 밝혔다.또 다른 대표는 “대형 상권에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확실히 높아지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디저트 판매 행사가 아니라 △지역 농산물 기반 로컬 디저트 △소상공인 브랜드 성장 △ 안성 관광지 연계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는 ‘안성형 복합 시너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디저트·카페·관광을 연계한 로컬 콘텐츠를 강화하여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도시, 체류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4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BF 본인증’을 정식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출입·이동·이용 과정에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되었는지를 국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주출입구 무단차 구성 △넓은 보행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기준 충족 △경사로 적정 기울기 유지 △승강기 내 점자·음성안내 설치 △장애인 화장실 확보 등 전반적인 이용편의성과 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출입구 접근로는 폭 1.5m 이상 확보, 주출입구는 단차 없이 자동문 설치, 내부 복도는 1.2m 이상 유효폭 유지, 계단과 승강기에는 점형블록 및 층 안내표지 설치 등교통약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완성되어 베리어프리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다.안성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한 접근성·안전성 강화 기준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고향사랑기부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0일 안성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계약 연장과 신규 답례품 선정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온 우수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는 동시에,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위원회는 먼저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다.그간 높은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으로 기부자 만족을 견인해온 만큼,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계약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이어 신규 답례품 심사에서는 △안성중앙시장협동조합의 젤리스틱, △놋반안성방짜유기의 2인 수저세트와 2인 술잔세트, △롯데칠성음료의 팹시·제로사이다 세트, △경기제과의 전병과자세트, △농업회사법인온샘의 단호박식혜와 포켓밀 등 다양한 품목이 새롭게 선정됐다.이번 신규 답례품은 전통과 현대, 중소 상인부터 대기업까지 안성의 산업·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구성이 특징이다.안성시는 이번 신규 답례품 선정을 통해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안성중앙시장협동조합과 같은 지역 기반 협동조합부터 대기업인 롯데칠성음료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 선정은 안성의 전통과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결정”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상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기부자분들도 더 품질 높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안성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 구성과 엄격한 품질 관리, 지역경제와의 연계 강화에 집중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지속 가능한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2025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주민과 함께 그리는 우리 동네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특색사업들을 공유하고, 그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지역 위원들은 자신들이 추진해온 사업을 PPT로 직접 발표하였다.이와 함께 대회장 로비에는 주민자치 활동 전시관이 마련되어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현황, 우수 활동사례 및 사진을 담은 전시배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어 발표대회에 참여하는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에도 주민자치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발표대회는 △주민참여 및 추진의지 △사업의 독창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되었다.심사결과 대상은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수상하였다.대덕면은 ‘걷고싶은 꽃길’, ‘안심전화번호부 제작 및 배포 사업’, ‘내고향 유래를 찾아서’, ‘안성 빠지다 문화랑 놀자’, 등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최우수상은 양성면·일죽면, 우수상은 안성2동·미양면, 장려상은 고삼면, 금광면에 돌아갔다.수상 면·동에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50만원, 우수상 각30만원, 장려상 각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는 주민자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복지관 겨울나기 지원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1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두원공과대학교 21나누미회, ROSE운동본부, RCY의 후원으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복지관 종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난방유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두원공과대학교 21나누미회, ROSE운동본부, RCY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ROSE 운동은 2006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인성 함양 운동으로, 개인주의적 흐름에서 벗어나 공동체 정신을 중시하는 대학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두원공과대학교 21나누미회 구성모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두원공과대학교 RCY 최유희 회장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두원공과대학교와 후원 단체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시장님 시정브리핑 의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말했다.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21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개최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60만 명을 기록했으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허브로 떠올랐다.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으며,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장에 주안점을 뒀다.분야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323억 원, ▶문화·관광·산업 분야 1308억 원, ▶농업 분야 1177억 원, ▶교육·체육 분야 546억 원, ▶안전 분야 120억 원, ▶도시·환경 분야 1580억 원, ▶도로·교통 분야 829억 원 등이다.내년도 역점 시책은 ▶반도체·식품·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안성온시민’제도 등 생활인구 확대, ▶보건·복지·주거·의료 등 돌봄서비스 강화, ▶생활 속 문화공간 및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아동친화도시 사업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농촌 경제 강화, ▶고위험 시설 상시 점검 및 안전시설 확대, ▶시민 편의 위한 도로·교통 환경 강화 등이 제시됐다.김보라 시장은 “모든 예산에는 분명한 근거와 논리가 있는 만큼,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편성했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라며 “내년도 예산안에는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안성의 미래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담겼다”고 밝혔다.이어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정중앙에 위치한 안성은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체육평생 제24회 안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4회 안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안성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남상은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순발력과 협동심이 조화된 매력적인 생활스포츠로, 오늘 대회가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참가 동호인들은 열정적인 경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스포츠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 속에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표창패와 상장이 수여되었다.한편, 안성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주요 대책과 추진 사항을논의했다.회의에서는 △겨울철 제설 방안 △만성 질환자 및 취약계층 관리철저△제설제·제설함·제설장비 사전 점검 △대설시 등산객 피해 예방 대책 △농축산 농가 시설점검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기록적 대설로 큰 피해를 겪은 만큼 올해는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별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고 겨울철 재난에 흔들림 없이 대응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제4차 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1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읍‧면‧동 협의체 하반기 주요 일정 안내, 2025년 읍‧면‧동 협의체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결과 보고 및 의견 수렴, 2026년 읍·면·동 협의체 사업 운영계획 공유, 기타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되었다.백영기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이웃을 살피며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위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복지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학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협의체 간 협력뿐 아니라 민·관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민간위원장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보호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15개 읍·면·동 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미래교육 년 안성시 자립준비청년 관계망 강화 워크숍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2일, 숯숯 바비큐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멘토링 활동 및 캠핑체험」관계망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이후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워크숍은 KC그룹 임직원 및 안성시 공무원 멘토가 함께 참여해 멘토링 활동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청년들은 자연 속에서 바베큐 활동을 함께하며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고,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성시는 자립청년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 왔다.특히 지난 2024년 5월부터는 ㈜케이씨텍 임원과 자립준비청년이 생활·경제·진로·취업 등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는 1:2 그룹 멘토링을 소수의 청년들과 이어가고 있다.또한 KC그룹은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명절 선물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워크숍 역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안성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에 관한 사항은 안성시 미래교육과 아동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미래교육 안성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2일 경기안성뮤직플랫폼 공연장에서 ‘안성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안성시 국가지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세대가 문화유산 보존과 활성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청소년들은 직접 안성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역사적 의미와 미적 요소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무드등, 우드퍼즐, 북커버, USB, 쿠션, 티스푼 등 다양한 굿즈 시안을 제작했다.발표회에서는 작품의 기획 의도, 문화재 분석, 디자인 과정, 활용 가능성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여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다.평가는 건축·디자인·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작성 △적합성 △상품성 △판매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 한경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김준경교수,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숍 뮷즈 입점 기업 ‘묘재’최혜인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심사와 심사평을 제공했다.심사 결과 △대상 장주하 △우수상 김명환 △장려상 조수연 △특별상 손여원이 수상했다.대상과 특별상 수상작은 실제 상품 제작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배포될 예정이며, 12명의 본선작 전시 패널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대상을 수상한 장주하 학생은 “청소년기에 단순한 상상을 넘어 시장성까지 고민해보는 기회는 쉽지 않은데, 굉장히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임상철 심사위원장은 “경기도에서도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인데도,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줄어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청소년들의 창의적 해석을 보며 큰 뿌듯함과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