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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과 [금요저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아양동 치매안심마을과 서운면 인리 치매안심마을에서 각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 인지환경 조성, 오순도순 이웃지킴이, 빛나는 뷰티샬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운영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주민단체로 구성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치매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죽 기초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2025년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누리는 일죽의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추진해 온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온 전문인력 양성 및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전시·체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사진전과성과품 전시,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성과품 전시 공간에는 지역주민들이 배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양말목 공예, 우드버닝 작품, ‘일죽 로맨스’ 글쓰기 결과물 등 사업 전반의 성과가 전시됐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토탈공예 체험을 시범 운영했으며, 아동 요리교실 디저트 시식회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성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고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와 주민 간 교류 촉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비전인 ‘건강한 문화와 복지가 이뤄지는 활기찬 일죽면’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기반 조성을 넘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이광복 추진위원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들이 일죽면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공동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성시는 2022년부터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소통·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건강센터 조성 및 생활건강쉼터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3일, 안성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학생들이 스스로 의미를 고민하고 결정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이 더욱 돋보였다.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성인문해교육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배움을 확장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에는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수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 피부 마사지 체험’현장학습이 진행됐다.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피부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며, 생활 속 건강 관리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체험은 전문 뷰티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피부 관리 이론 △셀프 마사지 기법 △일상 속 피부 건강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은 서로의 얼굴을 살펴보며 천천히 마사지를 따라 하고, 체험 전·후 달라진 피부 상태를 비교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체험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체험 후 거울을 보고 촉촉해진 얼굴을 만져보고는 “팔십 평생 처음으로 피부마사지를 받아봤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사의 손을 꼭 잡았다.한편, 이번 얼굴 마사지 체험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치유농업 체험의 일환으로 ‘새쌈인삼 티백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됐다.어르신들은 치유농업 농장에서 수확한 인삼과 현미를 활용해 나만의 건강차를 만들며, 자연의 향과 효능을 이해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졌다.안성시는 앞으로도 생활 속 배움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체험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12월 8일에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 12월 12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느끼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와 학습 의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를 개최해 자연과 집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본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연필산책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17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집은 곧 자연이고, 자연은 우리의 집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관찰과 기록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경험이 시민의 환경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연필산책가’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얻은 연필을 들고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했다.참여자들은 환경 교육, 미술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환경 보호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을 입체적으로 이해했다.프로그램은 상반기 과정과 하반기 어린이 과정으로 운영돼 세대가 서로의 시선을 이어가며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성인 참여자들은 안성 곳곳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풍경을 연필로 표현했다.어린이 참여자들은 자연 관찰을 넘어 환경 실천 달력을 직접 기획·제작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했다.두 세대의 시각을 담은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표현 방식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연필산책가 프로그램 및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미양무이미술관과 협업해 추진됐다.시는 예술 활동과 환경 실천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했으며, 예술성과 생태 감수성을 결합한 전시 구성에 대해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을 다시 이해하고 지역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연필산책가 전시는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한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자연은 우리 세대에서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해야 하는 자산이다. 세대가 함께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한 경험이 예술 활동을 넘어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마음의 결을 솔직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때로는 괜찮아서, 때로는 괜찮지 않아서 멈추고 싶었던 순간들을 글과 먹빛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대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쉼’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전시 공간에는 작은 문장 하나에 기대어 위로를 얻고, 번지는 먹결 속에서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의 걸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취지다.전시에 참여한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협의체 반찬나눔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초겨울로 접어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반찬나눔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간 매월 양성면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남성우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예술사업소 별똥별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 시기에 맞춰 준비된 야간 관측 행사로 참여자는 겨울철 별자리 해설을 듣고 행성 관측을 한 뒤, 자유롭게 유성우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안성맞춤랜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자리·행성 설명은 천문과학관 외부 잔디밭에서 이루어진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겨울철 야간 행사인 만큼, 개인 돗자리, 두꺼운 외투, 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핫팩 등을 반드시 준비해 따뜻하게 관람해달라”고 안내했다.또한 구름, 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여부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년 중 가장 많은 유성이 보이는 천문 현상으로, 도심에서도 비교적 관측이 잘 이루어진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내길 바란다면, 꼭 참여해보자!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청소년 문화체험단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안성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일본 가마쿠라시에 파견한 국제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청소년 교류단은 안성 관내 고등학생 9명과 중학생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해외 경험이 없거나 적지만 국제교류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일정에는 인솔교사 1명, 장학사 1명, 인솔보조 1명이 동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파견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이다.문화체험단은 3박 4일간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임원진과의 간담회 △캠퍼스 탐방 △부설 중학교 전 학년 수업 참관 △1학년 전체 학급 합창 관람 및 교류단 소개·공연 △가마쿠라 동아시아문화도시 폐회식 참석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제교류 협력 및 학교 간 교류 매칭을 논의했으며, 중학교 방문과 공연 교류를 통해 학생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심화했다.요코하마국립대학교 이즈미마유코 이사는 “안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에 감동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는 안성맞춤 행복 교육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성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협력 사업이 시작된 첫해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합·조정하며 효율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교류가 국제협력의 실천적 모범 사례로 확산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예술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이벤트는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에서 ‘만세고개’라는 글자를 찾아 촬영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기념관이 직접 제작한 ‘추억의 행운 뽑기’ 이벤트에 1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총 5종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만세고개는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지만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기념관 방문을 더욱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벤트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기념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기념관은 이벤트 기간 동안 SNS와 전시관 내 포스터 등을 통해 현장 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안성 독립운동가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사회복지 안성시여성비전센터 [금요저널] 안성시는 금년 5월 2일에 개소한 안성시여성비전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 운영체를 오는 1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성시여성비전센터는 경력보유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와 경력단절여성의 재 취업을 위해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2개의 시설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공고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개 시설을 동시에 관리하는 위탁 운영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가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창업보육센터 또는 여성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 경기도 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주된 업무로 하고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가 모집 대상이다.위탁공고는 안성시 누리집을 통해 12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공고하였으며 위탁 서류 신청‧접수는 12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심사는 업무 관련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운영체는 향후 3년간 안성시여성비전센터을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사업 수행 능력과 실적을 종합 검토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운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현재 직영으로 운영 중인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고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로 접수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주소가 경기도에 있거나 분사무소 주소가 안성시에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법인의 목적사업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에 적합하여야 한다.수탁기관 선정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신청기관의 사업관련 질의답변 절차를 거쳐 최고점 및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평균이 70점 이상 득점 기관 중 최고 득점한 기관을 최종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다.선정된 수탁기관은 3년간 안성시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 긴급지원 사례관리,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포함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전반 사무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민간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