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명산은 만들어지는 것…마이산, 주민이 빚다”

“명산은 만들어지는 것…마이산, 주민이 빚다” [금요저널] 사단법인 일죽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오전 8시부터, 지역 명산인 마이산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정상 부근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이나 기업의 지원이 아닌, 일죽면 내 5개 산악회 회원들과 주민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우리 마을의 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체 정신 속에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등산로 훼손 구간을 보수하고 정상 부근에 있는 구송나무 주변의 잡목을 정리하며 환경을 단정하게 정돈했다. 이 구송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해 온 나무로 특별한 명칭이나 지정은 없지만 주민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자연 자산이다. 문대식 이사장은 “명산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애정과 손길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 마을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영 면장은 “이번 활동은 일죽면의 자연 자원을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가꾼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행정도 주민 주도형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사단법인 일죽면 발전위원회의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축산냄새 저감, 장학 및 기부 사업, 지역 축제 기획 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성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접수 시작

안성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접수 시작 [금요저널]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안성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제1·2금융권 은행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연 2회 최대 4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무주택자이면서 대출 잔액이 유지되고 6개월 이상 이자를 납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입주권 또는 분양권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간편한 신청을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 동의 절차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주요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다만,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확인서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 등 일부 서류는 여전히 별도로 제출해야 하며 서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신청자 계좌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하반기 접수를 통해 신청 절차의 간소화와 편의성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더 많은 청년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이데이터 연계 시스템 도입은 청년들의 신청 부담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비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정흥수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의 정석-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 강연 성료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정흥수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의 정석-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 강연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지난 6월 27일 시민들의 효과적인 소통 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정흥수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의 정석-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강연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대화의 본질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화의 목적 설정, 성공적인 리더의 화법, 명확한 전달력,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대화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법을 제시했다. 한편 정흥수 강사는 시민들은 대화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화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감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대화는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과정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한 시민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양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강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소통 능력을 함양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 개최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6월 28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청년마을을 방문해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제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체험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구상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장소로 선정된 ‘DOGO 온천마을’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청년 주도의 콘텐츠 기획과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안성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들은 DOGO 온천마을에 대한 소개 및 공간 라운딩을 시작으로 마을 체험형 활동과 지역 관광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모델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인 만큼, 이번 교육이 청년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이웅비 청년정책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년이 지역 정책의 주체로서 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성 청년들이 다양한 배움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기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교육과 타 지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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