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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녹색농업대학총동문회 김장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로부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백김치 200포기를 후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전달된 백김치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급식 지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 봉수홍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백김치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한 백김치는 어르신들께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 농업 발전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금요저널] 안성의 로컬 디저트가 또 한 번 시민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개최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에는 2025년 공모전에서 수상한 십삼월온숲태이를 비롯해 2024년 수상업체인 풍사니랑꼬르메움까지 총 5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 기반의 개성 있는 수상작을 선보였다.십삼월은 안성 배를 활용한 겉바속촉의 ‘빵오피어’를, 온숲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안성한우라구 더블치즈 소금빵’과 산뜻한 ‘안성쌀 포도롤’을 내세웠다. 태이는 비봉산을 모티브로 한 ‘비봉산 미니설기’, 풍사니랑은 귀여운 풍산개 얼굴 모양의 달콤한 ‘풍사니샌드’, 꼬르메움은 담백하고 촉촉한 ‘안성쌀 쉬폰케이크’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안성시는 식도락 여행 활성화를 위해 디저트와 연계한 관광 리플렛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29일, 충주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가 소개된 리플렛을 보며 “안성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꼭 가봐야겠다”고 말하고는 실제로 이동 계획을 세우며 주목을 끌었다.이처럼 디저트 경험이 지역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특별전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안성 전역으로 소비 동선을 확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지난해 첫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 ‘안성 디저트’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올해 특별전에서는 “작년에 먹어보고 또 왔다”라며 먼저 알아보고 찾아오는 시민들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오픈 첫날 완판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참여업체 대표들도 특별전의 효과를 실감했다. 한 대표는 “매출도 매출이지만, 팝업스토어에서 맛보고 다음 날 바로 카페 매장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 홍보 효과가 훨씬 크다”며 “지역 기반의 작은 매장으로서는 쉽게 얻기 어려운 기회”라고 밝혔다.또 다른 대표는 “대형 상권에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확실히 높아지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디저트 판매 행사가 아니라 △지역 농산물 기반 로컬 디저트 △소상공인 브랜드 성장 △ 안성 관광지 연계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는 ‘안성형 복합 시너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디저트·카페·관광을 연계한 로컬 콘텐츠를 강화하여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도시, 체류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사회복지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2일,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안성시 청년정책발굴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체험하며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및 프로그램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문화공간 프로그램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올해 교육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안성시 미디어센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총 네 곳에서 운영되었으며, 각 기관은 청년들이 기관의 기능과 운영 방식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세계언어센터에서는 일본 문화 기반의 생활 일본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언어·문화 교육 콘텐츠를 고민했다.미디어센터에서는 청년들이 ‘폴리 사운드 체험’을 통해 영상·오디오 제작 과정의 실제 기술을 경험한 뒤, 이어진 일일 사원 체험에서 청년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청년 친화형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보컬부스 레코딩 체험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대관 안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 프로그램 체험과 현장 운영보조 활동을 바탕으로 청년 유입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오후에는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 다시 모여 조별 발표자료를 정리하고, 기관 이용률 향상, 청년문화공간과의 연계 프로그램 모델, 관내 청년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우수한 제안을 내놓은 조는 우수조로 선정되어 활동을 격려받았다.안성시는 교육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성시 유튜브 채널과 안성청년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며, 조별 제안 내용은 기관별로 정리해 공문으로 전달하여 실제 운영 개선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공공기관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어 매우 뜻깊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분과위원회 간 교류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등교길캠페인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성교육지원청, 안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등굣길 위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과 다양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앞서 11월 18일 광덕초등학교, 11월 21일 만정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볼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오는 12월 1일 안성여자고등학교, 12월 4일 안성중학교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건강 증진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등굣길에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위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12월에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복지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정청래 신임 당대표 체제 구축을 위한 핵심 보좌진 인선을 진행하며, 주요 의제 기획과 현안 대응을 전담할 특보단 구성을 발표했다.이번 인선에서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공식적으로 당대표 특보직을 맡게 되며, 지방의회 의원이 중앙당 주요 보직을 맡게 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특보는 당대표의 국정·정당 운영 전반을 보좌하고, 주요 개혁 과제 추진과 정책·입법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지역 현안과 민생 정책을 중앙정치와 연결하는 ‘정책 채널’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이번 임명과 관련해 당 안팎에서는 “기초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특보단에 합류한 것은 최 의원의 정책 역량과 현장 감각, 그리고 당내에서 쌓아온 신뢰가 높이 평가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승혁 특보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어 부담감도 크지만, 정청래 대표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질적인 개혁 전략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보로서 안성시민의 목소리와 민심을 가감 없이 당에 전달하고, 지역의 요구가 중앙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안성의 역할을 중심에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최승혁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 그룹인 ‘7인회’출신 이규민 전 국회의원 비서관으 출신으로 제8대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팀장과 입법정책지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중앙 정치에서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친명계로 분류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새마을 폐자원모으기 안전캠페인 [금요저널]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지난 20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안전한 공도 만들기를 위한 ‘자원재활용 운동’ 및 ‘안전캠페인’ 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공도읍 각 마을에서 수거된 자원은 폐비닐 약 15톤, 헌옷 약 2톤에 이른다. 이날 수거한 폐비닐과 헌옷 재활용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자원재활용과 더불어 안전한 공도읍을 만들기 위한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오늘 더 안전하세요’, ‘오늘의 안전이 내일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 다짐을 하며 공도읍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널리 알렸다.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을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일에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만수 공도읍장은 “앞으로도 기관과 지역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정례적인 자원재활용 활동과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예술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11월 29일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 ‘누리호 4차 발사기념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누리호 또는 KSLV-Ⅱ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하여 운용 중인 우주 발사체이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1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이번 행사는 낮 시간대는 △발로 밟으면 로켓처럼 날아가는 미니 에어로켓 체험 △로켓 관련 돔영상 상영 △태양흑점 관측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대는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달·토성 천체관측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인터파크를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천문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도록 하자.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 하수도과는 지난 11월 18일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성소방서와 연계하여 재난대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 45,000톤 규모로 안성생활권의 생활하수 등 오수를 처리하는 주요 기반시설로 화재나 폭발 등 재난 발생 시 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하여 환경 피해 및 2차 사고 위험 등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이번 훈련은 시설 내 설비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화재 진압 △신속한 현장 대피 △응급환자 이송 △소화기 사용 교육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하수도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건강증진과 플로깅 금연캠페인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공도주민건강동아리는 지난 11월 20일 공도초등학교 등굣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바르게 걷기를 실천하며 통학로 주변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에 동참하고자 했다.해당 지역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빈번한 문제에 대해 흡연 인식 개선을 위하여 안성시보건소 금연지도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흡연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금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도주민건강동아리의 적극적 참여로 우리지역 아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등굣길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다”며, “더불어 건강한 금연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안성시보건소 공도주민건강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캠페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우리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전시회 사진 [금요저널]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 안부를 묻다. 삶, 일상』 이야기 모음집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과 일상을 기록한 모음집의 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구술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총 38명의 어르신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이번 전시에는 모음집 속 글과 사진, 관련 그림책 등 50여 점,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작품 100여 점, 그리고 한지공예·자투리천 필통 등 생활 속 작품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성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해 어르신의 기억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재난대비 합동 소방 훈련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화성시와 함께 ‘경기 남부권 광역마켓 워킹그룹’을 구성해 광역단위 협력 워크숍과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역 워킹그룹에는 3개 도시의 마켓 셀러와 행정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 운영 경험과 행정적 관점을 동시에 반영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이번 협력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방향인 지역문화 기반 확장 및 권역 협력체계 강화에 부응하는 첫 단계다. 세 도시는 기존 로컬마켓의 단기성·홍보 분산·창작자 성장 경로 부족 등 공통된 한계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 단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는 전체 조율·기획 역할을 맡아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안성시에서 열린 워킹그룹 워크숍에서는 △순환형 공동 개최 △공동 셀러풀 운영 △체험·판매 기준 △브랜딩·홍보 체계 등 광역 운영의 핵심 항목을 집중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셀러의 실무 경험과 지자체 담당자의 행정 기준을 결합한 ‘광역 공동 운영매뉴얼 초안’이 마련됐다. 이는 3개 시가 동일한 기준으로 광역마켓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 기반이다.이어 11월 15일에는 스타필드 안성과 안성맞춤랜드에서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거점의 집객 구조와 체험형 운영 방식, 민간–행정 협력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도시별 강점을 광역단위에서 결합할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워크숍에서 도출된 초안은 향후 ‘행정지원 협의회’에서 제도안으로 정식 확정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3개 시의 행정 책임자가 참여해 △운영매뉴얼 확정 △공동 홍보전략 수립 △도시별 역할 분담 △성과지표 통합 등을 논의하며 2026년 광역마켓 시범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성하게 된다.마지막 단계인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광역 공동 운영매뉴얼 확정안 공개 △창작자·셀러 교류 프로그램 △권역 단위 상생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3개 도시는 광역 협력 모델을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남부권 전체 생활문화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광역 협력의 목적은 특정 도시의 성장에 있지 않다. 창작자-시민-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경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창작자에게는 도시 간 이동·브랜드 확장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자체에는 지속 가능한 광역 협력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3개 도시가 공동으로 설계하는 플랫폼인 만큼, 남부권 생활문화 균형발전은 물론 광역 협력 기반 수공예 마켓 모델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 협력은 세 도시의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첫 단계”라며 “안성시가 마련한 기반 위에서 수원·화성시와 함께 남부권 광역 생활문화 모델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상시훈련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과 문화유산 화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해 산불 확산에 따른 문화유산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유관기관 간의 굳건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 3월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재난을 기반으로 안성시의 문화적·도시적 성격을 반영한 문화유산 화재를 결합한 “안성맞춤형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전개에 따른 돌발상황을 전달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였으며 훈련 후에는 전문 평가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행동매뉴얼을 보완해 보다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