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최승혁 의원, “안성시 청년 정책 역부족…예산 확대 시급”

최승혁 의원, “안성시 청년 정책 역부족…예산 확대 시급”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정례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청년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청년 대상 예산의 심각한 부족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현재 안성시의 전체 예산은 약 1조 3천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관련 예산은 78억 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 중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사업은 단 17개, 예산 규모는 약 12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또한 많은 청년 지원 사업이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 등을 적용하고 있어, 실제 청년 인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함께 드러났다.안성시의 청년 인구는 약 4만7000명, 이는 시 전체 인구의 약 24%에 해당하는 규모임에도, 이들을 포괄하는 정책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최승혁 의원은 “청년이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예산 구조를 들여다보면 청년을 위한 투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청년 인구가 약 5만 명에 이르지만 예산은 겨우 0.6%에 불과해, 청년 정책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대부분의 사업이 소득 기준을 걸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청년층이 제한되다 보니, ‘모든 청년’을 위한 보편적 정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현재의 예산 구조로는 청년의 주거·일자리·문화·정착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성시, 2025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교통정책과 안성시청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교통정책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그룹 내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경기도는 총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A~D의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33만 미만~15.7만 이상 지자체로 구성된 C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다.평가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교통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31개 세부지표를 통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이뤄졌다.주요 평가 분야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이며, 예산 확보율ㆍ저상버스 도입률ㆍ택시 위반행위 감소율ㆍBIT 보급률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되었다.안성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교통정보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특히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BIT 확대 설치, 택시 민원 및 위반행위 감소, 교통안전 지표 개선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되었다.또한 교통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의 일관성 등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실효성 높은 교통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성시는 2020년 우수 수상 이후 5년 만에 다시 수상 성과를 거두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더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저상버스ㆍ특별교통수단 확충, 주정차 관리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환경 전반의 균형 발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는 관내 여성단체 15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나눔의 손길을 모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이날 후원된 쌀 10kg 15포는 저소득, 가정 해체, 학대·방임 등으로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미경 지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에 함께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한편, 송인철 센터장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나아가 건강한 성장 환경을 위한 복지지원을 하는 곳이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위기 청소년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의 어제, 오늘, 내일과 함께하는 안성시 사회적경제

일자리 경제과 사진자료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소재 138개소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교류의 장 마련 사회적경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 및 공동체 활동, 광진구 협업사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성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안성시는 지난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했다.안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2025년을 마무리하고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네트워킹데이 주요 내용으로는 △ 협동조합 운영 △ 인사노무 점검 △ 네트워킹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고 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닌 서로 협업의 가능성을 넓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게 되어 다가올 2026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38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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