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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는 관내 여성단체 15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나눔의 손길을 모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이날 후원된 쌀 10kg 15포는 저소득, 가정 해체, 학대·방임 등으로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미경 지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에 함께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한편, 송인철 센터장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나아가 건강한 성장 환경을 위한 복지지원을 하는 곳이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위기 청소년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 경제과 사진자료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소재 138개소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교류의 장 마련 사회적경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 및 공동체 활동, 광진구 협업사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성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안성시는 지난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했다.안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2025년을 마무리하고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네트워킹데이 주요 내용으로는 △ 협동조합 운영 △ 인사노무 점검 △ 네트워킹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고 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닌 서로 협업의 가능성을 넓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게 되어 다가올 2026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38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를 통해 공단 행정 개선 사항 제안, 시민 의견 발굴 등이 포함된다.이정찬 이사장은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정책과 서비스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참여 창구”라며 “공단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끌어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2025년 보육발전 공모전 시상식 및 뮤지컬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센터가 한해 동안 추진한 3개 분야 공모전 시상식과 가족 문화공연을 연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시상식은 영유아 가족과 보육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개 분야 총 650점의 출품작을 1차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26점의 수상작의 주인공들에게 상장폐와 상장이 전수됐다.각 부문별 대상은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에 김○별, 사랑의하모니어린이집 △「탄소중립 실천 우수」영상에 진사어린이집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에 안성동광어린이집이 각각 차지했다.수상작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an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가족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공연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연출이 돋보였으며, 하루동안 3차례에 걸쳐 85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한은숙 센터장은“아이·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24일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되며 아이의 권리와 행복한 성장을 도시정책의 중심에 두는 아동친화 정책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보육·돌봄·교육 전반에 아동친화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체감하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청소년이 제안하고 시가 답하다!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6일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1년간 준비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는 ‘청소년 정책 톡!톡!’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성시장, 안성시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장치다.안성시는 매년 9~24세 청소년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위해 지역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청소년 욕구 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을 위한 학생 아침 간편식 모니터링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신규 정책으로 △안성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 등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제안서에는 타 지자체 우수 사례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 설문조사, 안성시 담당부서의 공식 답변 등이 포함되었으며, 일부 제안에는 조례 제정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담았다.청소년들은 “정책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조사하고 제안하면서 우리 지역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고,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참여위원회뿐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축제기획단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9일부터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2026년도 신규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농심 안성공장·0세아전용어린이집, 지역사회 나눔 실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2월 5일 ㈜농심 안성공장과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 안성지역이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농심 안성공장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자사 제품인 ‘안성탕면’50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농심은 2008년부터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꼽힌다.이어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 안성지역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안성지역 내 10개의 0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해당 단체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함께 나누는 마음’을 직접 보여주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연탄 1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남상은 부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정성과 관심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위·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4일, 센터 내에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가족사진 액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3일,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 아래 F.27 사진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무료 사진 촬영 행사의 결실이다.당시 F.27 사진동아리는 전문 스튜디오 장비를 갖추고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이용 아동 가족들을 대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문적인 보정 작업을 거쳐 완성된 가족사진과 액자가 각 가정에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발달장애 특성상 일반 사진관이나 스튜디오 이용에 심리적·공간적 제약이 있었던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낯선 환경을 힘들어하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가의 손길로 행복한 순간을 높은 품질의 사진으로 남겨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류장훈 센터장은 “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조성호 대표님을 비롯한 F.27 사진동아리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장애아동 복지시설로서, 언어재활·인지학습·감각통합·놀이심리·음악심리 등 다양한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3일, 안성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학생들이 스스로 의미를 고민하고 결정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이 더욱 돋보였다.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성인문해교육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배움을 확장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에는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수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 피부 마사지 체험’현장학습이 진행됐다.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피부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며, 생활 속 건강 관리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체험은 전문 뷰티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피부 관리 이론 △셀프 마사지 기법 △일상 속 피부 건강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은 서로의 얼굴을 살펴보며 천천히 마사지를 따라 하고, 체험 전·후 달라진 피부 상태를 비교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체험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체험 후 거울을 보고 촉촉해진 얼굴을 만져보고는 “팔십 평생 처음으로 피부마사지를 받아봤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사의 손을 꼭 잡았다.한편, 이번 얼굴 마사지 체험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치유농업 체험의 일환으로 ‘새쌈인삼 티백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됐다.어르신들은 치유농업 농장에서 수확한 인삼과 현미를 활용해 나만의 건강차를 만들며, 자연의 향과 효능을 이해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졌다.안성시는 앞으로도 생활 속 배움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체험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12월 8일에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 12월 12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느끼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와 학습 의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를 개최해 자연과 집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본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연필산책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17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집은 곧 자연이고, 자연은 우리의 집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관찰과 기록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경험이 시민의 환경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연필산책가’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얻은 연필을 들고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했다.참여자들은 환경 교육, 미술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환경 보호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을 입체적으로 이해했다.프로그램은 상반기 과정과 하반기 어린이 과정으로 운영돼 세대가 서로의 시선을 이어가며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성인 참여자들은 안성 곳곳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풍경을 연필로 표현했다.어린이 참여자들은 자연 관찰을 넘어 환경 실천 달력을 직접 기획·제작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했다.두 세대의 시각을 담은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표현 방식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연필산책가 프로그램 및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미양무이미술관과 협업해 추진됐다.시는 예술 활동과 환경 실천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했으며, 예술성과 생태 감수성을 결합한 전시 구성에 대해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을 다시 이해하고 지역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연필산책가 전시는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한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자연은 우리 세대에서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해야 하는 자산이다. 세대가 함께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한 경험이 예술 활동을 넘어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마음의 결을 솔직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때로는 괜찮아서, 때로는 괜찮지 않아서 멈추고 싶었던 순간들을 글과 먹빛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대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쉼’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전시 공간에는 작은 문장 하나에 기대어 위로를 얻고, 번지는 먹결 속에서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의 걸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취지다.전시에 참여한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협의체 반찬나눔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초겨울로 접어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반찬나눔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간 매월 양성면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남성우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