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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11월 26일과 27일, 12월 2일과 4일 총 4일에 걸쳐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힐링 교육 ‘기념관+쉼’을 운영한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안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전시실 관람 및 미션 수행 △독립운동 5대 유형 학습 △나와 닮은 독립운동 유형 찾기 △독립운동 유형별 향기 소품 제작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전시 관람과 문제 해결 활동을 통해 안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과 연결된 독립운동 유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독립운동사와 안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기념관의 교육·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녹색농업대학 동문회 김장김치 나눔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27일 안성시녹색농업대학 동문회에서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안성시녹색농업대학 동문회 임원 및 회원들이 배추, 및 무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하여 진행하게 되었다.재료 손질 등 이틀간에 걸쳐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는 11월 27일 안성시노인복지회관에 전달하였다.녹색농업대학 동문회 봉수홍 회장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해 이틀에 걸쳐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녹색농업대학 회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안성의 농업발전과 권익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녹색농업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지금 분주한 농번기에 김장철임에도 녹색농업대학 동문회 회원들이 직접농사 지은 농산물로 행사를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까지 생각하여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더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인돌봄과 간담회 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5일 관내 의료단체·의료기관과 함께 안성시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여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안성시의사회·안성시한의사회·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안성성모병원·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보건소 노인돌봄과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진료 활성화 △의료기관 참여 확대 △대상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인동 이사장은 “지난 3년간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라며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안성시한의사회 안창준 회장 역시 “지역 내 한의사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협조를 약속하였으며, 안성시의사회 최춘식 회장은 “직접 방문 진료 사업에 참여해 보고 싶다”라며 관심을 표현하였다.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초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돌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통합방문간호지원센터, 방문재활사업 등 안성시만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시설입소 대신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 통해AI‧디지털 포용 협력 모델 확장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와 SK하이닉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5일 안성시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I 어노테이터: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법무부 관계자 등을 비롯해 안성시 이주민 교육 참여자, 시민, 지역사회 관계자, AI·정책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AI 데이터플래닛’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술과 지역사회 포용을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올해 SK하이닉스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역사회 이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AI 기반 일자리 창출 모델인 ‘AI 데이터플래닛’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였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데이터셋 실무를 수료한 뒤 데이터 어노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심포지엄에서는 AI 어노테이터 교육 참여 이주민 대표가 직접 나와 교육 과정에서의 변화와 경제적·정서적 성장,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AI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며 지역 차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법무부 관계자는 한국 이민정책을 소개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협력 방향을 설명했다.특별 강연자로 나선 수잔 샤키야는 한국 노동시장이 다양성 위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은 연구·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의 의미와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연구에 따르면 안성시 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공동체 신뢰 회복 등에서 긍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참가자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포용성과 상호 이해 확대에 기여한 대표적 모델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AI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고, 지역과 이주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참석자들은 향후 AI·디지털 포용 협력 모델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가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려면 사람이 있어야 하며, 특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는 도시가 미래에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주류 산업 참여에 소외되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성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첨단 관련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 첨단산업과는 지난 5월 물류단지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에 이어, 11월 20일 원곡물류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성시 첨단산업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첨단산업과 직원들을 비롯하여, 물류기업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취약지 점검 △올바른 폐기물 처리 홍보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특히, 최근 일부 물류단지 주변 화물차 대기로 인해 생활폐기물이 배출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입주업체 대상으로 환경관리를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였다.안성시청 첨단산업과장은 “물류단지 주변 환경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캠페인 활동뿐 아니라 관련 부서와 상시 점검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입주업체 대상 환경관리 지도와 취약지 수시 점검을 통해 깨끗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 교대역 광역버스 신규노선 확정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서울남부터미널~교대역을 잇는 광역버스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26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노선은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안성의 구조적 교통 여건과, 2024년 8월 이후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중단되면서 커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노선이다.신설 광역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거쳐 서울시인재개발원 입구, 남부터미널, 서울교대사거리, 교대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차량 6대로 일 24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30~50분이다.오는 12월 사업자 모집, 2026년 제안서 평가, 협상 등의 행정철차와 운행준비를 거쳐 2027년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운송개시일은 버스 출고 일정 및 운수종사자 채용 등 운행준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호선·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고속·시외버스 거점인 남부터미널을 동시에 연결함으로써,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공사 중인 1만6천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일반·소부장 특화 산업단지, 관내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약 2만5천 명의 학생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통근·통학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직접 올해의 정책 제안을 완성하고, 분과별 숙의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교육문화·복지·일자리·주거 4개 분과가 한 해 동안 논의한 정책안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각 분과는 지역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교육문화분과는 ‘강아지풀 축제’와 ‘다문화 멘토링 클래스’를 제안하며 청년 문화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분과는 청년층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건강문제를 고려해 ‘청년 구강건강증진 지원사업’을 발표했으며, 일자리분과는 현재 시에서 시행하는 ‘친환경EV 공용차량 공유사업’을 거점별로 확대운영 방안을 제안했다.주거분과는 에너지 비용 증가와 청년층 주거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냉난방비 지원사업’과 ‘청년주거 벌래 퇴치약품 지원’을 발표했다.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분과별 발표 후,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향후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년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청년 여러분이 제안한 정책 하나하나가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씨앗”이라며,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든 정책이기에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정책이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전체회의는 청년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분과별로 축적된 정책 아이디어를 하나의 시정 방향으로 모으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또한 청년들이 스스로 제시한 정책이 향후 실제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겨울·이른 봄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절관리제에서는 시민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등 6개분야 21개 과제를 중심으로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감축 정책을 추진한다.주요 과제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미세먼지 안심쉼터 운영 △불법소각 집중 단속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운행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안성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대비 15.3%, 2019년 대비 3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 관계자는 “올해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 및 이른 봄철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대책”이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불법소각 금지 등 시민 참여가 필요한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감축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맞춤박물관과 안성3.1운동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3년마다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2회 연속으로 달성했다.두 기관은 2019년 평가인증에서 전문 인력 부족과 조직 운영 체계 미비 등으로 인증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학예연구 인력 충원 및 업무 세분화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운영 전반을 정비한 결과 을 달성했으며, 이후 전담 팀 신설을 통해 의사결정 구조를 체계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여 에서도 두 기관 모두 인증을 달성하게 되었다.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두 기관은 공통적으로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성맞춤박물관은 △효과적인 재정관리 △소장품 관리 △전시 △연구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는 2023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한 소장품 연구·등록 강화, 그리고,, 등 현대 안성의 문화자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한 전시들이 높은 성과로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전한 시설관리 △소장품 관리 △교육프로그램 기획 운영 △법적책임 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는 대상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체계화, 학교·보훈·복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 그리고 보훈시설로서 3.1절·4.1만세 운동·광복절 등 기념일에 개최한 체험형 문화행사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두 기관 관계자는 “2025년에는 상설전시 개편, 어린이 방문객 특화 기획전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중점 사업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방문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만큼, 차기 평가인증에서도 더욱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 주도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을 25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됐으며, 총 7개 팀, 1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교육은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업종 다각화를 모색하는 시민과 기존 관광·서비스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교육에 참여한 팀들은 스마트팜, 지역 제조공장, 죽주산성, 안성향교, 미리내성지 등 안성의 다양한 로컬 자원을 연계해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교육의 연계성도 높게 나타났다.심화과정 수료 팀 8개 중 7개 팀이 창업과정까지 이어서 참여했으며, 일부 팀은 일반여행업 업종 추가와 사업자 등록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등 실제 창업 절차에도 착수하며 사업화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한 수료생은 “이주민 대상 시범 투어 운영 이후 관련 기관의 추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익 창출 가능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의 자연·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창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료생들이 지역 관광을 이끄는 민간 주도형 창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수료생을 대상으로 후속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사업모델 고도화, 현장 검증,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창업 생태계를 민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인삼농협 튀르키예에 홍삼 제품 첫 수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인삼농협는 지난 11월 24일 튀르키예 WIEOM TURKEY와 300만불 규모의 홍삼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이번 계약은 안성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홍삼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계약 체결식은 안성인삼농협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원익재 소장, 경기도청 박성욱 수출전략팀장, 인삼특작부 신영석 부장,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수출 성사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안성인삼농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성에서 생산한 홍삼을 활용하여 만든 홍삼분말 타블렛을 튀르키예에 첫 수출하게 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현지 유통망 구축과 제품다양화 전략을 병행해 유럽과 중동 지역까지 판매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건강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제품 라인업 확장 및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양희종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안성홍삼 가공품을 튀르키예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의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또한 “안성인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원익재 소장은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안성인삼농협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성시에서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성인삼농협은 앞으로도 해외 유통기업과의 협력 강화, 글로벌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대한민국 홍삼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안성시 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총 161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35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개소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활동 분야는 지역명소지킴이,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월 급여는 761천원으로 가스안전관리원, 안성맞춤회계코디, 치매서포터즈 등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서비스 중심의 일자리가 운영된다.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사업단마다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 제조·판매형 사업, 시니어 카페, 시니어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하며 신청하면 된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중복 참여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수행기관별로 고득점자 순으로 자체 선발하며, 활동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안성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께서는 가까운 수행기관에 문의하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