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목소리로’ 나주시, 아동정책제안 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시가족센터에서 아동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옴부즈퍼슨이 함께 참여한 아동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원 버스,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 시설 확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공모전 확대 등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 3년간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팝업 놀이터 운영, 아동친화 6대 영역 공모사업, 영상 숏폼 공모전 등 아동이 행복을 누리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접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을 2025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19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농업정책, 배원예유통, 식품산업, 축산, 농업진흥, 기술지원으로 사업비 규모는 보조금 및 융자를 포함한 46억원 규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목록 및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열린시정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신청 내용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후 2025년 2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정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주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 개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2천㎡내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소, 비상업지역은 20개소 이상 밀집하고 있어야한다. 하지만 특정 지역을 제외, 지역 상권 대부분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실상 지원 기회를 받지 못해왔다. 현재 나주시 관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운영 중인 곳은 점포 32개소가 입점해있는 빛가람동 하나로플라자이다. 시는 이에 지난 11월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12월 ‘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밀집구역 점포 개수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자격이 부여된다.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와 동등하게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특성화시장 등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16곳이 위치한 나주지역은 온누리상품권 유통이 활발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충전식카드·지류·모바일상품권으로 스마트폰 앱,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가맹 구역은 나주목사고을시장·영산포풍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 6곳, 금빛상점가, 나주혁신도시상가, 남내상점가, 영산포자율상권이다. 상인회 구성 및 골목형상점가 신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문의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에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라 내년부터 각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한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목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계획수립, 비정상거처 지원실적, 청년월세 추진실적 등 12가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주거 취약가구 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가구의 심도깊은 욕구조사와 전문가의 피드백 등 혁신적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주거분과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주거 취약가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상담 추진 … QR코드 신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빛가람동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안전교육, 오후 4시부턴 노동교육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당일 시작 전까지 시청 누리집에 기재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전 신청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내 배달노동자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자에겐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한편 나주시는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 서비스 등 이동 노동자 쉼터 공간을 빛가람동에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이며 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지문등록 또는 모바일 카드 등록 신청을 해야한다. 지문등록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카드 등록은 쉼터에 비치된 신청서 작성·제출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배달노동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교육,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에 지역 배달노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안전의식 높였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안전은 문화다’라는 목표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교통안전 캠페인’, ‘남도안전학당’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부터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분야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9곳에서 100회 진행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1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남도안전학당’도 큰 성과를 보였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남도 위촉강사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 30회 운영되어 95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한 상하반기에 걸쳐 민·관·경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주시와 함께하는 안전한바퀴’ 등 안전예방 캠페인을 7회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0여명이 참여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5월에는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1000여명에게 ‘어린이 안전우산’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맞춤형 안전교육과 캠페인으로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시민 중심 감염병 예방·대응·관리체계 성과 빛났다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나주지역 의료기관 감염병 환자 신고 준수율은 99.3%로 목표했던 95%를 상회했으며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 완성도는 113%를 달성했다. 법정전염병인 결핵 관리는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91.7%로 목표치 대비 달성률 100.8%를 이뤄냈다.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은 100%로 철저한 결핵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C형간염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 6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양성자에겐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했다. C형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급·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간경화, 간암으로 발병될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최초 시행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만8천원에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비용 50%를 지원했다. 10~15만원대 비용부담에 접종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 대상 연령을 63세, 60세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50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도시 나주를 위해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에 힘써준 질병관리과 직원들의 노고과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와 유행 대비 체계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생 최우선’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최종 결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시는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당초 2025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라남도 평균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조례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결정에 따른 나주시 전체 가구 요금 완화 효과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도 기준 유수율 85.3%로 4년 연속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물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 및 관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공중위생 및 주민 생활환경 향상, 연간 수돗물 약 28만3천톤을 절감 유수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내년 하반기로 유예하기로 했다”며 “추후 재정 건전성 차원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시민들에게 사전 알리고 소통하며 요금 현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장과 시의원,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과 팬플룻 앙상블 ‘노을’의 감미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작물품 전달,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 발표, 통기타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을 통해 김숙희 나주시새마을부녀회장,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원봉사자 정종수·서영호 씨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오봉임·봉사순·신순아·고가이에밀리야·전지은 씨는 나주시장 표창 영예를 안았다.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준비한 장수복, 목도리 등의 물품들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선난봉사회는 고령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들여 짠 수의 8벌을 후원했다. 나주재봉쟁이는 아동의류 20벌, 뜨개사랑봉사단은 목도리 80개를 각각 제작해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오르미가, 영강동 여성자원봉사회는 아동 복지, 취약계층 건강 및 복지, 학교 주변 경관개선 등 사업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발표 이후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통기타 공연도 진행되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나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주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9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제9회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나빌레라문화센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22개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 공공 건축물과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나빌레라문화센터는 1910년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설립되어 1960~70년대 나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호황을 누리다 1997년 폐업한 시설이다. 이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전시실, 소극장, 잠업역사관, 기숙사 등 6동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잠사공장의 기존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고 기존 건축자재와 이질감없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제 레지던시 전시회, 주말 음악살롱, 미디어아트 전시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커뮤티니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이름처럼 나비가 완전한 모습으로 날아올라 비상하듯 앞으로 역사문화도시로서 근대 역사를 보존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구현하는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