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강의 이야기, 나주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금요저널] 나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타오르는 강, 영산강 인문컨텐츠를 주목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순태 작가의‘영산강과 ‘타오르는 강’’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소설 ‘타오르는 강’을 중심으로 나주의 역사, 문화, 경제적 변천과 현재적 의미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문순태 작가와 강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수강생들과 함께 소설의 주요 배경지와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의미를 더한다. 윤병태 시장은 "‘타오르는 강’을 소재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학적 문화가 시민사회에 확산되어 문화적 자부심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주도하는 송월동 주민자치회, 지역발전의 열매를 거두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은 최근 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송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는 신영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2023년 제안 사업의 추진 상황 보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의제사업 안내, 주민투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송월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나주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로 올해 세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했고 8개의 마을의제사업 중 6개는 추진 완료, 나머지 2개는 추진 중이다.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의제사업 등 11개 사업에 대한 투표를 9일간 실시해 총 504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마을의제사업은 △토계길 굴다리 벽화 그리기 △양우내안에~힐데스하임 아파트 부근 내리막길 안전 펜스 설치 △힐데스하임 아파트 큰길가 꽃길 조성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송월주공아파트 옆 인도 확보 △나주 이화분교 내 주민 활용 공간 조성 △부영아파트 뒤편 건강지압길 조성 △송월1어린이공원 야외 농구장 친환경 바닥재 설치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영희 회장은 “송월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래 세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해 매우 뿌듯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사업 선정에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주신 만큼 내년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부기 송월동장은 “주민들이 적극 마을의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송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년농업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는 최근 산포면에 위치한 ‘나주미술관 소감’에서 청년농업인 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각자의 경험담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13명의 청년농업인과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청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나주시의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보다 나은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은 “농업창업 지원 등 나주시의 정책에 만족한다”며 “젊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시장 윤병태는 “나주 미래농업의 역군들과 함께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창업 지원, 농업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마케팅 및 판로개척, 네트워크 조성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난관리 잘했다” 나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2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지난 1~4월 실시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기금관리,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자연재난 사전 대비 체계,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하고 드세요” 나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취득 [금요저널] 나주시 동수동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품목은 과채음료, 과채주스, 혼합음료, 액상차 4개 유형이다. 인증기간은 2027년 7월 3일까지로 3년간 유효하다.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HACCP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나주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은 전남 최초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이번 HACCP인증을 받은 2동은 앞으로 배, 멜론 등의 과채류를 활용한 전문 음료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의 음료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 등에게 HACCP 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지속 실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륜상운 정찬준 회장, 나주시에 고향사랑 나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륜상운 정찬준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륜상운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화물 운송 업체다.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출생인 정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면서 항상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지냈다”며 “나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고향 후배들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토대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상호 존중의 날 11’ 운영 … 출근길 직원 서로 격려 [금요저널] “우리 서로 존중합시다” 나주시청 공무원들이 출근길 서로를 마주 보며 상호 존중을 통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시청사 로비에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달 11일로 지정했다. 서로 존댓말 쓰기,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모욕적·성차별적 언행하지 않기, 상대방 말 경청하기 등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과 감사실 직원 등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 나눔과 상호 존중 스티커 투표를 진행하는 등 반가운 인사로 활기찬 일과를 응원했다. 또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연계해 운영하는 ‘갑질상담소’를 홍보했다. 상담소는 직원이 갑질 신고 이전 갑질 행위 해당 여부를 외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 창구다. 한국청렴운동본부 전화 또는 메일로 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상호 이해와 소통의 벽을 허물고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기대한다”며 “내부 청렴도 향상을 통한 신뢰받는 나주시 행정 구현에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장마철 하천 배수문 관리자 안전교육 만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철 도래에 따른 재해 예방과 하천 배수문 관리자 안전 관리를 위한 집중 교육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일부터 2주간 관내 배수문 관리자 95명을 대상으로 배수문 전문 조작 및 안전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천 배수문은 집중 호우 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를 방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이은 2차 교육으로 현장 실습을 통한 수동 조작 방법,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전파했다. 특히 수문 자동 계폐가 가능한 스마트 배수문 시스템의 서버·기계 결함 발생 시 수동 제어를 해야 하는 배수문 관리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집중호우,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 최일선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배수문 관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은 물론 유사 시 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난·사고 피해 32개 항목 보장 … 나주시민안전보험 알고 계시나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모든 시민을 위한 사고·재난 피해 보장제도인 ‘나주시민안전보험’ 홍보와 보장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재난 또는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시민이 별도 가입비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총 32개 항목에 대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2023년까지는 자연재해 상해 사망 등 24개 항목을 보장했으나 2024년 들어 8개 항목을 추가했다. 추가 항목은 ‘자전거 사망·후유장해·4주 이상 진단 위로금’,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사망·후유장해·응급실 내원 진료비’,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 등이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턴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 보장도 가능하다. 보행자가 도로에서 운전 중인 교통수단과의 충돌, 접촉 등의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2천만원을 지급한다. 보행뿐만 아니라 휠체어, 유모차, 보행보조용 의자차, 인라인 스케이트, 킥보드 타는 사람 등도 모두 보행자에 포함된다. 보험 청구일은 사고일로부터 3년간이다. 관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각종 사망·후유장해, 개물림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으로 총 29건에 보험금 2억136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5월 31일 기준 21건에 4055만원으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예기치 못하지만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함 보장 범위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재난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및 보험금 신청 방법 등은 NH농협손해보험 시민안전보험 전용 콜센터 나주시 안전재난과, 나주시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왕건이 탐낸 쌀’ 나주몰에서 득템하세요 [금요저널] “영산강 유역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왕건이 탐낸 쌀’, 지금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전라남도 나주시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왕건이 탐낸 쌀’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기념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은 전남도가 우리 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품질, 안전성, 식미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왕건이탐낸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게 개발한 청무쌀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3758톤을 생산, 5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210억원을 투입한 최신식 통합 RPC 시설에서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로 평가받고 있다. 나주시는 ‘왕건이 탐낸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면서 특판행사를 마련했다. 7월 한 달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무료 배송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맛과 우수성이 입증된 ‘왕건이 탐낸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판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나주쌀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5월 뉴질랜드·호주 수출업체와 1000톤 규모의 나주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새청무쌀 41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했으며 하반기에는 호주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