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들의 밤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취약도로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이창동 나주광주요양병원~대기동 대박마을 1.2km 구간에 30개의 가로등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LED 가로등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야간 시인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로등 설치 사업은 단순한 조명시설 확충이 아닌,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밝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4년에도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175개의 가로등 을 설치하는 등 매년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해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학생승마체험 참여자 214명 추가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 기회 증대를 위해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1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학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며 일반승마체험 213명, 사회공익승마체험 1명 등 총 214명을 선발한다. 일반승마체험 참여자는 총 10회 과정의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 32만원 중 9만6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은 ‘사회공익승마체험’ 대상자로 선발 시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학부모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개별 접수해야 하며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결과는 6월 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기본 이론 교육을 비롯해 말 끌기, 평보 및 속보 등 초급 승마기술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승마는 체험성과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의 봄을 담다…‘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전시회 [금요저널] 나주의 봄을 수놓은 배꽃과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가 주최한 ‘제2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전시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5일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배박물관과 영산강변 동섬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사진촬영대회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 애호가들은 나주의 대표 봄꽃인 배꽃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대회의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나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다양한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봄꽃 명소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나주가 사진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배꽃과 유채꽃을 테마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문열공 김천일 선생 창의 제433주년 추모제향 봉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 의병의 역사적 뿌리이자 충절의 상징을 기억하고 지역의 호국 역사 문화를 기리기 위해 문열공 김천일 선생의 추모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나주시는 11일 정렬사에서 문열공 김천일 선생의 창의 제433주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제향은 임진왜란 발발 직후인 1592년 음력 5월 16일 나주 금성관 망화루 앞에서 김천일 선생이 호남 최초로 의병을 조직하고 창의했던 역사적 날에 맞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433주년 제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초헌관으로 분정됐으며 아헌관에는 관해 임회선생의 후손인 평택임씨 문중대표 임경록씨, 종헌관에는 양성이씨 문중대표 이영규씨가 각각 맡아 봉행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정렬사에 배향된 5위 호국 및 충절 인물들의 문중 대표들이 함께해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추모제향은 대형 모니터 생중계와 함께 전문 해설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직접 분향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해 ‘의병 도시 나주’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문열공 김천일 선생은 1537년에 지금의 나주 송월동에서 태어나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금성관에서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북상 진군하며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이듬해 6월 15일 3천여 의병을 이끌고 진주성 방어전에 나서 10만 왜군과 9일간 치열하게 싸운 끝에 성이 함락되자 장남 상건과 함께 남강에 투신해 순절했다. 선생의 충절은 후세에 깊이 기려져 1618년 영의정에 추증됐으며 1640년 나주 정렬사와 진주 창렬사에 사액되고 1681년에는 ‘문열’ 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정렬사는 금성산 동편에 위치한 사당으로 김천일 선생을 비롯해 승지공 김상건, 충민공 양산숙, 관해 임회, 후조당 이용제 등 다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1626년에 세워진 정렬사비와 유물관도 함께 조성돼 있어 나주의 대표적인 의병 역사유산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제향이 문열공 김천일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433년 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향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적에 맞서 끝까지 싸우다 순절한 김천일 선생의 애국심은 의향 나주를 비추는 등불과 같다”며 “김천일 선생의 구국, 충절 정신을 계승해 의병박물관 건립 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후대에 널리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이용시설 ‘쿨루프’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쿨루프 지원사업’ 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11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사업은 태양광 반사율이 높은 차열 페인트를 건물 지붕에 도포해 햇빛 흡수를 줄이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시는 올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차열 도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건강 보호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시는 2023년에도 36개소에 쿨루프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당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금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며 “쿨루프 지원을 통해 건강과 에너지를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합창단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교정에 울린 감동의 하모니 [금요저널] 나주시립합창단이 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가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달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은 총 4회 계획됐으며 현재까지 나주중학교, 다시중학교· 문평중학교에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공연은 노안초와 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2023년 중·고등학교 중심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부터 최신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를 유도하는 균형 잡힌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 나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예술이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하는 경험은 정서적으로도 큰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을 통한 예술 나눔 활동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세지면 황교마을서 ‘18번째 마을좌담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세지면 황교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달 오지마을을 찾아 좌담회를 진행했지만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일정을 잠시 연기하면서 18번째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는 시민의 삶터를 직접 찾아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황산봉 아래 자리한 황교마을은 넓은 다리가 있어 ‘황교’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 44가구 6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철중 노인회장, 류재용 이장, 허영남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20여명이 함께해 마을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류재용 이장은 “마을회관 우산각과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하다”며 “마을 접근성 향상을 위해 411번 버스 노선 추가 설치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직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주민 여러분들이 건의하신 소중한 정책 제안들을 꼼꼼히 검토해서 실제 반영까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미처 말씀 못 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면사무소나 시청으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한 차례 벽지, 오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마을좌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정책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TYM 김희용 회장, 나주시에 고향사랑 나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TYM 김희용 회장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TYM은 서울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으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농업용 기계와 탄소복합필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이다. ㈜TYM은 전북 익산, 충북 옥천과 진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나주에도 공장을 개소할 예정이다. 1985년 국내 최초로 중남미에 트랙터 수출의 물꼬를 텄으며 2004년에 미국 판매 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기계에 대한 자율주행 옵션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미래 농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희용 회장을 대신해 김도훈 대표이사, 김동익 국내사업본부장, 장준형 전략기획부문장이 참석해 ㈜TYM 김희용 회장의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의 자리를 빛냈다. 김도훈 대표는 “익산시·옥천군·진천군에 공장을 운영하면서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농업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TYM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100원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기금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기부자분들을 위해 나주배, 나주한우, 홍어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몰을 운영하고 있으니 다양한 답례품을 꼭 신청해 맛보셨으면 한다”고 나주시 답례품몰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47개 공급업체 76개 품목으로 구성된 답례품 몰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몰에는 나주배를 비롯해 가공식품인 나주배 쫀드기, 나주한우, 삼겹 목살 세트, 홍어회 등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숙박 체험권과 나주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이 준비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모내기 후 저온성 벼 해충 조기 방제 당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일반벼 재배단지에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성 해충 발생이 우려돼 적기 방제 및 예찰활동을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 5월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된 이후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교차로 인해 저온성 해충인 벼 물바구미와 벼 잎벌레의 발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벼 저온성 해충은 기온이 낮은 경우 산란율 및 생존율이 높아져 모의 잎과 뿌리에 피해를 주며 특히 잎굴파리의 경우 유충 기간이 짧아 적기방제를 하지 못한 경우 본 답에 많은 피해를 줄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모내기 직후 어린 벼를 가해하는 벼 물바구미는 잎을 갉아 먹거나 줄기를 파고들어 생육을 저해하며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온성 벼 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 방제가 중요하며 논에서 발생 여부를 확인해 초기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어르신 체력 증진 전국 모범사례’ 부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노인간병예방정책 연구회’ 의원단과 어르신 복지 분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를 방문한 부산진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한일태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구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5명이 참여해 나주시의 선도적 어르신 복지정책과 고령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타 지자체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부산진구의회 방문단은 먼저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에서 현장 체험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고령자 대상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 주민 만족도 및 성과 지표 등을 공유받았다. 나주체력인증센터는 부산진구의회 방문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가졌다. 이후 방문한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여가·건강·돌봄 연계 등 주요 복지 서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지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진구의회 한일태 의원은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서비스는 물론, 나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설명과 간담회 지원 덕분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부산진구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고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나주시는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어르신 건강 복지정책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