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세대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9월 25일 켄텍이 전라남도교육청에 제출한 ‘에너지영재교육원 설치 및 운영 승인 신청’과 관련해 출연금 지원과 행정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나주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켄텍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특화된 에너지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립 승인이 완료되고 대학 이사회 의결을 거치면 교육과정 편성, 학생 선발, 시범수업, 공개 설명회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에너지 전문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특화된 영재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켄텍,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맞아 향불사로부터 ‘사랑의 백미’ 기탁받아 [금요저널] 지역 사찰 향불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시에 ‘사랑의 백미’ 100포를 기탁해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주시는 30일 향불사로부터 백미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배분돼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불사 주지 진각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향불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불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야생화연구회는 ‘2025년 나주시 야생화 학교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30일 개강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야생화 학교 교육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야생화연구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토양 관리법, 식재 실습까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오는 영산강 축제와 연계된 전시회 출품작 제작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큰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야생화를 활용한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축제 현장에 전시될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행사에 생태적 감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야생화 학교 교육이 회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영산강 축제에 출품될 작품들이 완성도를 높여 방문객들에게 나주의 자연과 생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문화를 꽃피우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7일부터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직접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페이백 행사, 영산강축제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 나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시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말까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시민들께서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과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시민 의식 변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30일 영산포풍물시장 일원에서 복지환경국 소속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열고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병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나주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18일 한수제 일원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과 플로깅을 진행하는 등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환경의식을 높이고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깨끗한 나주의 이미지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도 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함께하는 ‘나주농업페스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연계해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나주 농업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 농업 전시 홍보,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최고의 나주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 전시’, 권역별 대표 농산물 전시, 나주쌀 전시를 통해 나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200여 점의 야생화 특별전시와 나주 미니 가든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주배, 배즙, 한우, 벌꿀, 오리 훈제 등 나주 대표 농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나주 대표 베이커리 ‘배 한상자’ 와 ‘배로만쥬’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액의 20%를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한다. 만족도 조사와 SNS 홍보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특히 축산물 홍보, 판매 부스 앞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농업페스타만의 별미를 더한다. 벼와 콩 탈곡, 볏짚 묶기, 새끼꼬기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곤포 사일리지 재생 원단을 활용한 네임텍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배 키링 만들기, 나주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주시 9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5일간 돌아가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소나무 숲 만들기,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농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나주 농업 대표 축제인 나주농업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나주영산강축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와 인기 캐릭터 뽀로로 베베핀의 싱어롱 공연으로 구성해 놀이와 학습,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인기 캐릭터 공연 등 놀이와 학습,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키자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직업체험 콘텐츠로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축제장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상설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 직업은 CSI 과학수사대, 119 구급센터, 승무원 교육센터, 뷰티살롱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역할 놀이를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령대별 난이도 조정을 통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뽀로로와 베베핀이 함께하는 싱어롱 쇼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공연으로 노래와 댄스, 관객과의 상호작용으로 꾸며지며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공연 전후에는 포토타임도 별도로 마련돼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이와 함께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유모차 대여와 수유실도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가족 친화형 체험을 강화하고 축제를 단순히 ‘보고 가는 행사’ 가 아닌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공연을 축제 현장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가족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운영, 안전, 편의를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영산강축제, 레전드뮤지션 총출동 ‘화려한 빅쇼’ [금요저널]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나주시 영산동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초청돼 영산강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5일 동안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트로트 스타, K-POP 아티스트 등이 대거 출연해 축제의 품격과 화려함을 더한다. 첫 무대는 10월 8일 개막공연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왕 송가인과 김용빈이 출동한다. 이날 개막식 주제공연인 ‘왕후, 장화’의 주연을 맡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도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출연진의 조합은 개막식의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영산강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9일에 열리는 뮤지컬 빅쇼에는 뮤지컬계의 대모 최정원을 필두로 감성 넘치는 글로벌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 매력을 자랑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의 무대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로 영산강의 가을밤을 한층 낭만적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K-POP 페스티벌이 열린다. 실력파 5인조 걸그룹 리센느, 폭발적 무대를 자랑하는 락커 겸 래퍼 한요한, 독특한 색깔의 남성 발라드그룹 순순희, 위시스가 무대를 꾸민다. K-POP 팬들에게는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최고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11일 무대는 ‘올 어바웃 뮤직’ 이라는 특별한 기획으로 꾸며진다. 다재다능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비롯해 감미로운 뮤지컬 배우 카이,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그리고 신예 뮤지션 류하나, 김은경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대중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영산강축제만의 예술적 색채를 한층 강화한다. 대단원의 막은 12일 폐막 축하공연이 장식한다. 트로트계의 대표 꽃미남 박지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린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린의 명품 발라드 무대는 영산강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송가인, 최정원, 마이클 리, 아이비, 김호영, 카이, 린,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해 ‘레전드 라인업’ 으로 손꼽히는 이번 영산강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영산강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화려한 무대와 함께 영산강 둔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다시 한번 나주의 매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예술과 열정, 그리고 시민 화합이 빚어내는 대한민국 가을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나주영산강축제’, 맛과 즐거움 가득한 미식 여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음식점 할인, 먹거리 체험, 어린이 맞춤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의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제장 내에서 나주 대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벤트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16개 음식점이 참여했고 참여 업소는 나주시 홈페이지, SNS 또는 음식점 입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밥상, 남도음식명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의 목사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나주곰탕라면, 홍어, 절굿대떡 등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시 및 시식 행사도 열린다. 또한 SNS 인증이나 맛집 저장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해 10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골고루 왕자와 달달 마녀’ 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상연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 푸드 케이터링, 행운권 추첨 등을 마련했으며 참여는 카카오톡 채널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축제 종료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장기 이벤트를 마련했고 ‘맛으로 잇는 나주, 미식 여행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배부되는 리플릿을 통해 11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홍어거리 방문 인증이나 나주밥상 지정 업소 이용 후 리플릿 내 QR코드를 통해 미션을 인증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나주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다양한 미식 콘텐츠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음식점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4회 뉴스1배 전국 족구대회, 나주서 성황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뉴스1배 동호인 초청 전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6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열기와 지역 스포츠 도시로서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족구협회, 나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청 일반부와 광주, 전남 2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선수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 속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상풍 뉴스1 광주전남본부 대표, 조영석 뉴스1 총괄본부장, 이대재 대한족구협회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장유신 전남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나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족구대회를 유치하며 생활체육 인프라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 선수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과 나주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며 “나주시에서 열리는 족구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족구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