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소속 국립곡성치유의숲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 3668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숲의 치유를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곡성군과 인접 지역 거주 어르신들이 최대 16회까지 꾸준히 숲을 방문하는 정기형 모델로 운영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 자극으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항노화 인지 훈련'△일상의 근력을 지켜주는 '산림운동'△정서안정을 위한 '숲 명상'과 '차담'△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숲속 족욕'등이다.
특히 참여 전후 정신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 결과, 참가자들의 우울·불안 지수는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삶의 질 지수는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산림치유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의 필수조건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난해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생활밀착형 산림치유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특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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