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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1기 학생기자단이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제작 현장 탐방과 실습을 진행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1기 학생기자단이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를 방문해 방송 미디어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현장 탐방은 학생기자단의 미디어 소양 향상과 실무 감각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센터 방송시설 견학, 보이는 라디오 실습, 뉴스 앵커 체험, 질의응답 등 실제 방송 제작 흐름을 따라가는 체험 중심 일정을 소화했다.2009년 설립된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전국 대학 최초의 미디어 실습 교육 공간으로 방송 스튜디오, 주조정실, 보이는 라디오실 등 실제 방송 환경을 갖춘 미디어 전문 교육시설이다.학생기자단은 방송 스튜디오와 주조정실을 살펴본 뒤 마이크 앞에 앉아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특히 보이는 라디오 실습은 호남대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안현수 교수가 진행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인터뷰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어진 뉴스 앵커 체험에서는 프롬프터를 활용해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주제로 한 뉴스를 전하며 실제 방송 제작 활동을 체험했다.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방송 장비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보니 보이는 라디오 실습이 가장 흥미로웠고 기자나 아나운서 직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나주시는 앞으로도 학생기자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의 시정 참여 기회와 미디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에서 나주시장기 읍면동 축구대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축구, 줄넘기,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끄는 성과를 냈다.나주시는 지난 15일 열린 읍면동 축구대회, 줄넘기대회,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18일 게이트볼대회까지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들은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읍면동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읍면동 축구대회가 15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선수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윤병태 시장은 시축을 진행하며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긴 나주시장배 줄넘기대회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나주시장배 제2회 줄넘기대회가 개최됐다.유아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으며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져 생활체육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잘 보여줬다.영산강둔치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같은 날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는 시민 350여명이 참가한 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파크골프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스포츠다.윤병태 시장은 “남평파크골프장과 안창파크골프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노년층 대표 생활 스포츠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지난 18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보조구장에서는 노년층의 대표적 생활 스포츠인 게이트볼대회가 치러졌다.정교한 기술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경기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확대에 기여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을철 나주시에서 연이어 열린 생활체육 대회가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해 건강한 체육 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 중앙축산이 지난 20일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10kg 500포를 기탁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기업 ㈜중앙축산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00포 기탁을 받아 겨울철 생활안정을 위한 나눔 확산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20일 ㈜중앙축산이 10kg 백미 500포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기탁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병태 나주시장, 신동규 대표, 임민규 본부장, 고은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중앙축산은 금천에 위치한 육류도축업체로 직원 130명 규모, 연매출 870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축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수년간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해왔다.신동규 대표는 “지역 복지시설 급식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중앙축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시설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지난 20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20일 자살예방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시설, 언론 등 총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의 연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나주시는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과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확대 시행 예정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자살예방은 모든 기관과 시민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작은 관심과 도움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나주시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 시도자 위기 개입, 자살 유족 심리지원,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애주기별 예방 교육, 안심마을 조성, 자살수단 차단, 마음이음 사업, 생명사랑 실천약국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유동 인구 밀집지역 현수막 게시, 청사 전광판 안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한편 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편성 기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 안정, 지역 활력 회복,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6년도 1조689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편성 기조를 설명하며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897억원, 특별회계 792억원으로 편성됐다.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633억원 증가, 특별회계는 34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예산 규모는 599억원 늘어 5.9% 증가했다.나주시는 물가 상승과 필수사업 확대 등 부담 요인이 컸음에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필수, 체감형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농생명산업 경쟁력 강화나주시는 지역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했다.전국 최초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건립에 50억원을 반영해 식품산업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푸드업사이클링 등 신산업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기반을 다진다.또한 GAP 인증단체 포장재 지원 확대, 권역별 대표 작목 육성 강화, 세지 멜론 APC 건립, 우리 배 품종 육성, 조사료 제조비 지원에 총 51억원 등 생산-유통-품질고도화 전반을 단단히 했다.농작물 재해보험료, 벼 경영안정대책, 가금농가 예방적 휴지기 등 농가 경영안전망을 강화하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청년후계농 정착지원 등 농촌 활력 제고에도 중점을 뒀다.특히 장시간 농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를 1만여 농가에 전면 지원과 농번기 공동급식 단가를 500원 인상했고 운영 일수를 24일에서 25일로 늘리는 등 체감형 농정도 강화했다.첨단과학,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육성에너지 분야 국가 인프라와 연계한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18억, 전기 및 수소차 보급에 72억을 반영해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한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혁신산단–에너지국가산단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충해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국산화 공급기지 조성도 본격화한다.영산강 중심의 ‘500만 관광도시’도약나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역사 기반의 관광벨트를 본격 구축한다.영산강정원, 읍성권 문화유산 복원,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나주호 둘레길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호수공연장, 전망대 활성화, 백룡제 테마공원 등 관광과 문화 인프라 사업에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2026 나주영산강축제, 홍어·한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6 나주 방문의 해’추진을 통해 전국 관광객 유치 기반도 마련한다.혁신도시 기능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혁신도시와 원도심 전역의 균형성장을 위한 도시계획과 정주 환경 개선에도 집중한다.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개관에 맞춰 생활서비스를 본격화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에너지와 농생명 분야와 연계 가능한 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계획, 나주역세권 개발계획, 빈집 정비 등 미래도시 인프라와 도시재생 사업도 강화했다.미래 인재양성 교육도시 기반 확충나주시는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초중고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4개교로 확대하고 에너지영재교육원을 신설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진다.방과후 학습지원 18억, 무상급식 25억,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28억, 중고교생 신입생 교복 지원 4억, 초등 입학지원금 1억 등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함께 추진한다.안전, 환경 인프라 확충으로 재해 예방 및 도시 경쟁력 제고기후 위기와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대폭 확대했다.재해위험지구 5개소 개선 사업에 152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및 유지관리 159억, 소하천 정비 19억, 읍면동 배수로 정비에 32억 등을 반영했다.나주천 생태복원과 하수관로 정비, 풍수해생활권 정비 등 163억 규모 안전 인프라 투자를 통해 도시 회복력을 높인다.탄소중립 포인트제, 노후 경유차 폐차, 폐슬레이트 처리, 다회용기 보급 등 환경정책 강화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복지·청년·가족 지원 강화임신, 출산, 양육,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도 촘촘히 보강했다.출생기본소득 27억, 출산장려금 13억, 첫만남 이용권 19억, 난임부부 검사와 시술 지원 등 출산부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했다.청년 분야에서는 무상임대주택 15호 추가 공급, 청년주거지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이자 지원, 디딤돌 통장 등 15개 사업에 총 52억원을 반영해 정착 기반을 강화했다.노인 분야는 일자리 사업을 4,600명 규모 197억원으로 확대하고 노인 이미용권 12억, 경로당 공동급식 10억, 스마트 경로당 7억 등 고령친화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아동,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안전망도 함께 강화했다.윤병태 시장은 “2026년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생활 속 변화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해”며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2026년도 본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동 빛나라어린이집은 지난 19일 빛가람동에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지난 19일 빛가람중흥S클래스센트럴1차 아파트에 소재한 빛나라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 2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빛나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아나바다’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곽인정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기탁된 물품이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귀남 빛가람동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빛나라어린이집 측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전등 리모컨 을 설치한 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은 한국전력연구원으로부터 후원받은 300만원과 지역 희망 나눔 365 캠페인 후원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시스템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야간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왕곡면 지사협은 올해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외에도 화재 가스 누출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노후주택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사업’ ‘반찬 배달 사업’등 주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송상희 왕곡면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준호 소방관이 비번이었던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경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이준호 소방관은 운동장 러닝 중 쓰러져 있는 남성 환자를 발견하고 최초 목격자로서 즉시 의식·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CPR을 시행했다.이후 AED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는 현재 의식을 되찾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0년 경력의 화재·구조·구급대원 및 소방학교 교관 등을 두루 경험한 이 소방관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나주소방서는 그의 신속한 조치를 높이 평가해 2025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CPR 교육을 강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지난 19일 빛누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 유인 예방 캠페인 을 진행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 교육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 강화와 시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19일 빛누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현장에는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아요’,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 지킴이’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활용해 범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가 요령을 직접 홍보했다.또한 112 신고 요령, 학교 주변 CCTV 위치, 안심벨 등 지역 내 안전 시설물 정보를 함께 안내하며 생활 속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나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지역 사회 모두가 어린이 보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_지난_19일_2025년_나주시_평생교육_성과공유회_를_개최했다_사진은_평생교육_유공자_표창_시상_모습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내년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며 학습도시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9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나주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내년 초 빛가람복합혁신센터에 문을 열 ‘나주시평생학습관’개관을 앞두고 추진돼 시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평생학습관은 보다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행사에서는 3년차를 맞은 ‘나주 배움바우처’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학습비 부담 완화로 다양한 교육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원하는 학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호응을 보였다.성과공유회는 다례 시연과 벨라벨리댄스팀 식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성인문해교육 수료증 전달식은 현장의 감동을 더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행사장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과 나주 배움바우처, 장애인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의 학습 결과물 전시가 함께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새롭게 개관할 평생학습관과 확대될 나주 배움바우처를 통해 나주시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