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사회 전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표로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안전재난과, 일자리경제과, 건축허가과를 비롯한 15개 부서가 참여해 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점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점검 대상은 공장 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숙박업소, 문화유산, 의료·요양시설, 소규모 공동주택 등 총 102개 시설물로 중앙부처 선정 기준 및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20종 시설유형 중에서 선정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요인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및 해소까지 주기적인 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최근 시설물 관련한 여러 가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최대한 찾아내고 이에 대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하고 든든한 식사’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올해 138억원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무상 학교급식을 통해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무상급식비 92억원, 친환경 농산물 등 식재료 지원비 46억원 등 총 138억원 규모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163개소, 학생 1만6975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이 검증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가 교육지원청에 지급하는 무상급식비는 각 학교에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시스템에 등록한 공급업체를 통해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식재료는 매달 나주시학교급식실무협의회에서 공급단가를 결정하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인 나주시조공법인을 통해 각 학교로 공급된다. 각 식재료는 매월 15점 내외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관계자, 생산 농가, 공급업체 등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공급 품목 다양화와 양질의 식재료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급식비 평균단가도 인상해 지원한다. 한 끼니 당 무상급식비는 3647원으로 전년 대비 669원이 올랐으며 친환경 농산물은 1209원으로 214원, Non-GMO 식재료는 119원으로 50원을 각각 인상했다. 시는 무상급식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의 자부담분에 대해 시비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의 교육복지 정책”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식재료 생산과 검증, 공급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자립준비 아동 ‘전통음식 따라잡기’ 교육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말부터 주말을 이용해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생활 요리체험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24절기의 유래와 전통음식을 만들며 조상들의 지혜와 맛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나라 음식이 다양하게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오늘 만든 떡을 친구랑 나눠 먹고 싶다”고 다음에 만두를 만들 때는 제일 예쁜 만두를 빚겠다”며 다음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호 종료 후 자립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익히도록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복지 사각지대 향한 진심 어린 나눔 확산 ‘훈훈’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남평읍에서는 지역 내 나눔 릴레이가 잇따랐다. 전기업체 ㈜번계전의 구동주 대표는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과 전기공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남평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오계1리 주민 이준호 씨도 500kg 상당의 백미를, 봉암사 성관 스님은 백미 80kg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준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에 사용한다. 송월동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졌다. 나주역 자이리버파크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입주를 앞두고 성금 295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이 우리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스마트팜 장비 활용 및 유지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교육장에서 ‘스마트팜 장비활용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 중인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장비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과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기관의 실무 강사진이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 그린씨에스 김세광 책임연구원과 우성스마트팜 양창환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온실 복합환경제어기 활용방법, 간단한 진단을 위한 전기 테스터기 사용법, 스마트팜 센서 고장 사유 및 점검 관리 방법, 제어기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 최신 장비 트렌드와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장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농업 교육과 지원을 통해 디지털 농업시대에 발맞춘 농업 경쟁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정원 문화 확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 나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빛가람 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단순한 정원 가꾸기를 넘어 정원문화를 주도해 가는 주체로서 직접 도시를 가꾸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위탁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과 빛가람호수공원 일대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정원 수목과 초본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정원 조성 활동, 참여형 토론 수업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정원사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의 공간을 가꾸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갱년기를 건강하게”…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주간 운영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이끄는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숙면을 돕는 한방 베개 만들기 체험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웃음 치료와 다도 체험 등 심리적 안정과 감정 회복을 위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갱년기 대표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이지더원 제15호 금연아파트 지정10월까지 계도 후 아파트 복도, 계단, EV, 지하주차장 등 흡연 단속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빛가람이지더원아파트를 열다섯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갖고 간접흡연 예방과 입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금연 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현판식엔 강용곤 보건소장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 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 금연 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7일부터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동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 홍보와 계도에 힘써가겠다”며 “금연아파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9월 17~18일 개최 [금요저널] 세계적인 석학, 연구자, 기업인들이 한곳에 모여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에너지산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 9월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수도를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담론을 형성하고 국가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NGEF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포럼 추진위원회를 구성,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김강정 나주시의원,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김진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생태계조성처 실장과 박태식 목포대 교수, 박효연 전남대 교수, 이순형·정순남 동신대 교수, 주영우 전라남도 에너지밸리팀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강미숙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장 등 에너지 분야 민관학 임원 및 전문가,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올해 포럼 주제를 직류, 분산에너지, 디지털 AI를 함축한 ‘DDD, Energy Transition’로 정했다. 주제별 연사 초청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 국제 협력 확대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포럼 개최 장소인 켄텍 공간 구성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NGEF2025를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학 협력에 기반한 미래 에너지 거버넌스의 성과를 지역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반으로 삼겠다”며 “정례화된 글로벌 에너지 포럼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4는 ‘분산에너지, 수소에너지, 원자력과 핵융합’을 주제로 UC버클리의 리처드 뮬러 명예교수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해 큰 주목을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생장촉진제 무처리 ‘고품질 나주배’ 재배 확대 교육 [금요저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나주배 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나주배 품질보증제 사업에 참여하는 배 농가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재배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이상 저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원 관리, 병해충 종합 관리,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재배 기술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선 이날 교육을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천년 이음 나주배’를 생산, 선별, 유통하고 있다. 이 배는 생장촉진제 무처리 배 생산 농가와 계약을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한다. 2024년산 천년이음 나주배는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대형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약 187톤을 출하하는 등 고품질 프리미엄 배 브랜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고품질 나주배 세계화를 목표로 미국, 베트남, 캐나다 등 7개국 현지 유통업체와 지금까지 3870만달러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만, 베트남 등 15개국에 나주배 3359톤을 해외로 유통하며 배 수출량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배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고품질 명품 과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가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정책을 통해 나주배 명성 회복에 앞장서는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