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 안전 점검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19일 강상구 부시장이 영산강정원을 방문해 축제 시설물 설치 현황과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대책과 진출입 동선, 주차장 운영, 제방 물넘이 구간 관리 등 교통과 안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등 통합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포토존, 토피어리 조형물, 미식관, 체험부스, 보드게임존 등 주요 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탐방데크길, 맨발길 조성 현장도 차례로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 본격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상가 공실 문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나주시는 2015년 준공된 혁신도시의 발전 과제를 두고 주민 의견과 민원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본격 추진해 이번에 정비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급격한 도시 성장을 이뤘으나 초기 계획 당시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소비 수요 대비 부족한 인구 정착으로 상가 공실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불합리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상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서 불허되던 기숙사 용도 해제를 통한 입주기업 편의성 강화, 상업업무용지 허용 용도 완화 및 옥외영업 허용 구간 설정을 통한 상가 활성화, 점포형 단독주택용지 층수 및 가구 수 완화로 주차 문제 해소와 개발 활성화, 기타 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단순히 상가 공실 해소를 넘어 혁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략”이라며 “주민과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혁신도시 공실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전국 최초로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사이트는 bizplacefair.com으로 접속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이전공공기관, ESG 실천 위한 대규모 환경정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ESG 실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한수제 일원에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 공직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계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한수제 일원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이전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주시의 상생협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이전공공기관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환경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은숙 나주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도 “기관별로 개별 추진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나주시와 공동 추진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이전공공기관과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유기견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체험존과 플리마켓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펫티켓 교육,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대교 하부 약 6600㎡ 규모에 조성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앞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나주에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조성될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교육, 체험, 문화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나주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까지 사용처를 넓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나주시는 지난 1차 지급에서 신청 마지막 날인 9월 12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의 99.1%인 11만 5591명이 신청해 총 227억 8천여 만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률을 웃도는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으로 이어졌으며 나주시는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차 지급을 추진한다.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하며 성인은 개인별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가구 구성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 기준으로 적용되며 이후 변동 사항은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반영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용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교통 불편으로 사용에 제약이 있었던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2개 면 지역 16개 하나로마트까지 사용처를 확대했다. 또한 1차 지급 당시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지류형 상품권을 반영해 2차 지급에서도 지류형 상품권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2차 지급은 사용 기간이 짧아 11월 30일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쿠폰 지급 시 1:1 안내, 홍보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신용 및 체크카드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일상 사용 편의성은 물론 소득공제 혜택, 분실 시 재발급, 잔액 확인 등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소유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장애인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중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한 장애인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 정기·종합검사 수검이 완료된 차량에 한하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비 지원 금액은 자동차 1대당 심한 장애 50%, 심하지 않은 장애는 30%를 지원하며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한다. 수검을 완료한 차량 소유자는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나주시청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방문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윤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대목을 맞아 나주배의 안정적인 유통과 품질 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선별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GAP 기준에 맞춰 현대화된 시설에는 40등급 선별기가 도입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물량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선과 작업은 나주배원협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농협 10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선물용 나주배는 7.5kg 특상품 기준 5만원 초반 가격에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주시 대표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배만을 선별해 출하한다. 이 제품은 전국 대형 유통 마트, 농협,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 등을 통해 판매된다. 나주몰에서는 9월 26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병태 시장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가 경영 안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비즈니스와 투자 세션에서 나주가 가진 투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전환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 중인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다뤘다. 이날 세션은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강상구 나주부시장의 발표로 시작했고 아민 바드르 엘 딘의 기조 발표, 브라이언 구, 토마스 레펙, 스티브 웨슬리 등 해외 투자자와 이언주 국회의원의 온라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강상구 부시장은 “과거 쌀이 국가 경제의 쌀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재생에너지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강조하며 나주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면서 설명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 부시장은 “나주는 조선시대 최대 곡창지대이자 최초의 장시 발생지였으며 오늘날에는 재생에너지와 AI, 직류특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전환의 심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강 부시장은 나주의 투자 매력을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로 한국전력공사와 16개 공공기관, 500여 에너지 기업이 집적한 대한민국 최대 에너지밸리임을 강조했고 둘째로 전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의 20%를 차지하는 전남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셋째로는 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과 연계한 기업 친화적 제도 환경을 소개했고 넷째로 KTX를 통한 수도권과 우수한 접근성을 짚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HVDC와 AI 및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전력망 테스트베드로서 나주가 가지고 있는 미래 가치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비롯한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기관 집적화로 인재 공급 중심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전력망이 사람의 혈관이라면 나주는 심장과 두뇌”며 “에너지와 AI가 만나는 준비된 도시이자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최적지인 나주시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명절 맞아 나주사랑상품권 할인 확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국비 14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18%까지 확대하고 상생페이백 행사 등과 연계해 시민들이 최대 38%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부터 모바일과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기존 13%에서 5% 추가 할인한 18%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선할인 10%에 더해 8% 캐시백 적립을 받아 총 1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나주시가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시가 함께 추진하는 추석맞이 상생페이백과 착한가격업소, 타지역 주말소비 촉진사업 지원까지 더하면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당일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앱 설치 및 구매를 지원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을 위해 할인율 7%와 월 구매 한도 30만원이 유지된다. 한편 시는 추석맞이 상생페이백 행사 참여 상가를 오는 9월 22일까지 모집해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 경제/일자리 ’ 물가동향 ’ 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너지 산업 미래 제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막을 열고 세계적 석학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와 AI를 결합한 혁신 전략과 현실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DDD’는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의미하며 미래 전력망 구조와 분산형 에너지 시장 설계 등 핵심 의제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AI 시대의 전력망과 에너지 시장 설계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놓고 세계 각국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비롯해 김종권 켄텍 교수, 김성철 한전 KDN 연구원장, 이효섭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부사장, 강명구 I-DEA 사무총장,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 마기평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장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한전KDN,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광주은행 등 기관과 기업도 함께해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협력의 장을 열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글로벌 포럼으로 사전 신청자만 2000명을 넘기며 국내외 큰 관심을 입증했다.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선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 등 차세대 신소재 연구가 AI 기반 맞춤형 소재 설계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병태 시장은 “탄소 중립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그리고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AI시대에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에서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게 된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에너지 정책들과 관련한 해답과 지혜를 만들어 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18일까지 이어지며 AI for Energy 세션, 다낭시-에너지산업협회 업무협약, 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채널 ‘ 과학을 보다’의 시민특강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Business & Investment 세션과 Energy for AI 세션을 통해 에너지와 AI 융합 시대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