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75주년 6·25전쟁 상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제75년 6·25전쟁 상기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장, 보훈단체 회원, 참전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은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안상현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총성과 함께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이들의 생명과 꿈을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바로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업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은 “벌써 75년이 흘렀지만 전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이렇게 함께해 주는 자리가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6·25전쟁 상기 행사와 함께 올해부터 명절 위로금을 신설하고 보훈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등 실질적인 보훈 정책 강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 ‘청렴한 공직문화’로 시민 신뢰 이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평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다시금 다졌다. 나주시는 6월 25일 남평농협 앞에서 남평읍 공직자들이 ‘청렴 서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통해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공직사회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청탁 및 알선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공공정보의 사적 이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서약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공직자 개개인이 청렴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윤리의식을 다잡는 계기로 시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의지가 담긴 실질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실천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캠페인에 함께 참석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공농업 창업 디딤돌’…2025년 제2차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개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16일 2025년 제2차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HACCP 위생 실무, 농업인 가공 창업 특징 및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설비 이해, 가공 상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제품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들의 창업 준비와 실행을 돕기 위한 맞춤형 코칭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시설 이용 자격이 주어지며 수료 후 실제 제품 생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판매 등 지역 내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보까지도 지원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가공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센터의 시설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동과 2동의 이원 구조로 운영되며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제품 개발과 기술 검증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부동산 거래’…나주시,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오전 10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개사고 유형별 대처방안,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시 유의사항, 중개대상물 표시 광고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과태료 계도기간 종료,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의식 제고 등 부동산 중개 거래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유익한 정보로 부동산 중개 시 시민분들께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나주시에서도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및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50M 및 혼성혼계영, 혼계영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당초 학생부 100명, 성인부 300명 정도로 참가 규모를 확정했으나 추가 신청 문의가 빗발쳐 참가자 규모를 늘릴 정도로 대회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개회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한 나주시장배 수영대회가 이제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주목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주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빛가람동에 복합혁신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곳에 7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함께 꿈꾸는 하루’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자연 체험이 결합된 ‘함께 꿈꾸는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의 공동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오전 중흥 골드스파&리조트를 찾아 ‘우주드림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만의 우주 키링 만들기’를 실시한 후,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수확 체험 및 블루베리 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놀이와 예술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사업에 선정된 5개 청년공동체 소속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의 힘으로 만드는 따뜻한 변화’를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팀별 사업 소개, 청년 활동 선서식, 지방보조금 집행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공익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팀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 사회공헌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년공동개 5개 팀은 각기 다른 주제로 참여했으며 유리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통한 환경 인식 개선을 주도하겠다는 ‘나머지가 주인공팀’, 지역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지원에 나서는 ‘청포도팀’, 청년 공예인의 작품 및 경험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르트벨팀’, 청년기업 협업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하겠다는 ‘나주청년기업협회팀’, 그림책 기반 로컬 관광상품 및 굿즈 개발에 나서는 ‘책이피어나주팀’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참여 팀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각자의 주제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청년공동체 간 교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활동 선서를 통해 청년공동체 활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나주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본격 무더위 대비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어르신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최근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폭염주의보 발효가 잦아진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했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경로당 40곳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작동 상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운영상 필요한 개선책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하절기 냉방 지원을 위해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억3600만원을 6월 중 관내 620개소 모든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주부식비를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증액해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냉방비 33만원에 재해구호기금 5만원을 더한 총 38만원씩 각 경로당에 지원한다. 현재 나주시는 관내 경로당 620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 경보 발효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이웃과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영산강 축제…“나주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민 10명 중 7명은 ‘영산강 정원과 나주 영산강 축제’ 가 나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호남의 젖줄’ 영산강을 나주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영산강 저류생태습지 일원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산강 정원을 조성하고 ‘나주 영산강 축제’를 시작했다. 2024년 두 번째 축제 때 역대 최대인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500만 나주 관광시대’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2025 나주 영산강 축제’는 정원 페스티벌, 농업박람회, 마라톤대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통합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제이&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영산강정원 및 영산강축제’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민 10명 중 약 7명은 ‘나주 영산강 축제가 나주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축제에 대한 인지도는 87.4%에 달했고 응답자 다수는 ‘축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했다. 또 응답자의 73.3%가 ‘영산강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개최돼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영산강 정원이 향후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응답이 81.0%에 달할 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정원 내에 테마정원, 키즈놀이터, 수상레저를 위한 웨이크파크 등 복합 정원 개발에 대한 필요성에는 시민의 76.9%가 공감했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12.4%에 그쳤다. ‘영산강 정원과 축제가 결합된 형태의 문화공간이 나주시에 조성된다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긍정 응답이 78.3%에 달해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정원 접근성을 더 좋게 만든다면 방문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주 방문할 것 같다’는 응답이 60.3%로 가장 많았으며 ‘가끔 방문할 것 같다’ 20.6%, ‘특별한 경우에만 방문’ 13.9%, ‘잘 모르겠다’는 5.2%로 나타났다. 영산강정원은 KTX 나주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의 영산강 저류생태습지에 조성돼 있고 최대 2천600면의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영산강정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나주대교~빛가람대교 구간 제방도로 2.2km를 5m에서 7m로 확포장하고 영산천 제방 2.5km구간 8m 도로를 포장할 방침이다. 호소부 120m의 구간에 횡단데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고 호소부 주변~메타세쿼이어길 1.2km 구간에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에는 34억원을 투입해 영산강정원 잔디광장 일원 약 1천500평에 오두막 그물놀이대, 구르는 언덕, 스카이워크, 산호초타워, 큐브놀이대, 상상촉감놀이터, 분수놀이대 등 영산강 수변생태 키즈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03명이 응답을 완료해 6.1%의 응답률을 보였고 조사 방법은 유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 한편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나주시는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마라톤대회 등과 연계해 정원과 축제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농식품부 2025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236억 확보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최근 농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3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7억원을 확보하며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재생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337억원 규모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동부권 5개 읍면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 시범지구에 참여하고 탄탄한 사전 준비를 거쳐 이뤄낸 결과다. 시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선도적인 모델 구축에 주력해 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주거, 정주 여건, 일자리, 사회서비스 등 농촌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22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됐다. 시는 2021년에도 농촌협약에 선정돼 현재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2026년까지 총 327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번 동부권 중심의 농촌협약 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균형 발전을 통한 체계적인 농촌 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는 연말까지 기존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과 수립 중인 시행계획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완하고 농식품부 검토와 승인을 거쳐 세부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나주시장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집행에 돌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동부권 농촌협약과 영산강변 생활권 사업을 양축으로 삼아 권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며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농촌, 활력이 살아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즐기며 배우는 ‘2025 청렴 라이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이런 방식의 교육이 조직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 같다”며 “판소리와 뮤지컬 등을 통해 청렴이 어렵고 딱딱한 단어가 아니라 일상에 스며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락에 물들다…나주시, 동아리콘서트 ‘성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진행한 ‘제21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제21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 교류 행사로 매년 2~3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위한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이전기관이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빛나는 화요일 밤, 락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연합 음악 동아리 등 총 9개 팀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는 KRCB, TP밴드, 악기누리, 헬리오톤스, 사운드랩, 하모니, 하비스트, RUOK, 퇴근후밴드 등 실력파 동아리들이 참여해 최신 K-팝부터 추억의 명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아름다운 빛가람호수공원과 어우러진 공연 무대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나주배, 한라봉 등 지역 특산물과 달고나, 솜사탕, 생활 공예품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시장은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는 주민과 기관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문화행사”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정주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이전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