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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학생들,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나주공업고등학교 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이 연탄 200장을 구입해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연탄 200장을 구매하고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에 릴레이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풍 이원근 대표, 나주시 산포면에 ‘사랑의 해찹쌀’기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산포면은 5일 ㈜대풍 이원근 대표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해찹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풍 이원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해찹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최남준 산포노인회장은 “매년 경로당에 찹쌀을 기부해 줘서 회원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며 “노인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원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일 년 농사의 마무리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경 산포면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 온 이원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해찹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지난 20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20일 자살예방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시설, 언론 등 총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의 연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나주시는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과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확대 시행 예정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자살예방은 모든 기관과 시민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작은 관심과 도움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나주시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 시도자 위기 개입, 자살 유족 심리지원,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애주기별 예방 교육, 안심마을 조성, 자살수단 차단, 마음이음 사업, 생명사랑 실천약국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유동 인구 밀집지역 현수막 게시, 청사 전광판 안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한편 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편성 기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 안정, 지역 활력 회복,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6년도 1조689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편성 기조를 설명하며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897억원, 특별회계 792억원으로 편성됐다.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633억원 증가, 특별회계는 34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예산 규모는 599억원 늘어 5.9% 증가했다.나주시는 물가 상승과 필수사업 확대 등 부담 요인이 컸음에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필수, 체감형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농생명산업 경쟁력 강화나주시는 지역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했다.전국 최초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건립에 50억원을 반영해 식품산업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푸드업사이클링 등 신산업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기반을 다진다.또한 GAP 인증단체 포장재 지원 확대, 권역별 대표 작목 육성 강화, 세지 멜론 APC 건립, 우리 배 품종 육성, 조사료 제조비 지원에 총 51억원 등 생산-유통-품질고도화 전반을 단단히 했다.농작물 재해보험료, 벼 경영안정대책, 가금농가 예방적 휴지기 등 농가 경영안전망을 강화하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청년후계농 정착지원 등 농촌 활력 제고에도 중점을 뒀다.특히 장시간 농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를 1만여 농가에 전면 지원과 농번기 공동급식 단가를 500원 인상했고 운영 일수를 24일에서 25일로 늘리는 등 체감형 농정도 강화했다.첨단과학,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육성에너지 분야 국가 인프라와 연계한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18억, 전기 및 수소차 보급에 72억을 반영해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한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혁신산단–에너지국가산단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충해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국산화 공급기지 조성도 본격화한다.영산강 중심의 ‘500만 관광도시’도약나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역사 기반의 관광벨트를 본격 구축한다.영산강정원, 읍성권 문화유산 복원,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나주호 둘레길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호수공연장, 전망대 활성화, 백룡제 테마공원 등 관광과 문화 인프라 사업에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2026 나주영산강축제, 홍어·한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6 나주 방문의 해’추진을 통해 전국 관광객 유치 기반도 마련한다.혁신도시 기능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혁신도시와 원도심 전역의 균형성장을 위한 도시계획과 정주 환경 개선에도 집중한다.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개관에 맞춰 생활서비스를 본격화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에너지와 농생명 분야와 연계 가능한 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계획, 나주역세권 개발계획, 빈집 정비 등 미래도시 인프라와 도시재생 사업도 강화했다.미래 인재양성 교육도시 기반 확충나주시는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초중고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4개교로 확대하고 에너지영재교육원을 신설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진다.방과후 학습지원 18억, 무상급식 25억,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28억, 중고교생 신입생 교복 지원 4억, 초등 입학지원금 1억 등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함께 추진한다.안전, 환경 인프라 확충으로 재해 예방 및 도시 경쟁력 제고기후 위기와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대폭 확대했다.재해위험지구 5개소 개선 사업에 152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및 유지관리 159억, 소하천 정비 19억, 읍면동 배수로 정비에 32억 등을 반영했다.나주천 생태복원과 하수관로 정비, 풍수해생활권 정비 등 163억 규모 안전 인프라 투자를 통해 도시 회복력을 높인다.탄소중립 포인트제, 노후 경유차 폐차, 폐슬레이트 처리, 다회용기 보급 등 환경정책 강화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복지·청년·가족 지원 강화임신, 출산, 양육,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도 촘촘히 보강했다.출생기본소득 27억, 출산장려금 13억, 첫만남 이용권 19억, 난임부부 검사와 시술 지원 등 출산부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했다.청년 분야에서는 무상임대주택 15호 추가 공급, 청년주거지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이자 지원, 디딤돌 통장 등 15개 사업에 총 52억원을 반영해 정착 기반을 강화했다.노인 분야는 일자리 사업을 4,600명 규모 197억원으로 확대하고 노인 이미용권 12억, 경로당 공동급식 10억, 스마트 경로당 7억 등 고령친화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아동,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안전망도 함께 강화했다.윤병태 시장은 “2026년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생활 속 변화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해”며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2026년도 본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동 빛나라어린이집은 지난 19일 빛가람동에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지난 19일 빛가람중흥S클래스센트럴1차 아파트에 소재한 빛나라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 2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빛나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아나바다’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곽인정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기탁된 물품이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귀남 빛가람동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빛나라어린이집 측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전등 리모컨 을 설치한 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은 한국전력연구원으로부터 후원받은 300만원과 지역 희망 나눔 365 캠페인 후원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시스템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야간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왕곡면 지사협은 올해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외에도 화재 가스 누출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노후주택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사업’ ‘반찬 배달 사업’등 주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송상희 왕곡면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준호 소방관이 비번이었던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경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이준호 소방관은 운동장 러닝 중 쓰러져 있는 남성 환자를 발견하고 최초 목격자로서 즉시 의식·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CPR을 시행했다.이후 AED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는 현재 의식을 되찾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0년 경력의 화재·구조·구급대원 및 소방학교 교관 등을 두루 경험한 이 소방관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나주소방서는 그의 신속한 조치를 높이 평가해 2025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CPR 교육을 강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지난 19일 빛누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 유인 예방 캠페인 을 진행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 교육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 강화와 시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19일 빛누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현장에는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아요’,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 지킴이’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활용해 범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가 요령을 직접 홍보했다.또한 112 신고 요령, 학교 주변 CCTV 위치, 안심벨 등 지역 내 안전 시설물 정보를 함께 안내하며 생활 속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나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지역 사회 모두가 어린이 보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_지난_19일_2025년_나주시_평생교육_성과공유회_를_개최했다_사진은_평생교육_유공자_표창_시상_모습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내년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며 학습도시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9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나주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내년 초 빛가람복합혁신센터에 문을 열 ‘나주시평생학습관’개관을 앞두고 추진돼 시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평생학습관은 보다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행사에서는 3년차를 맞은 ‘나주 배움바우처’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학습비 부담 완화로 다양한 교육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원하는 학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호응을 보였다.성과공유회는 다례 시연과 벨라벨리댄스팀 식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성인문해교육 수료증 전달식은 현장의 감동을 더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행사장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과 나주 배움바우처, 장애인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의 학습 결과물 전시가 함께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새롭게 개관할 평생학습관과 확대될 나주 배움바우처를 통해 나주시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지난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대규모 훈련 을 실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가상 테러 상황을 설정해 8개 기관과 함께 실전 수준의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했다.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시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훈련은 드론에서 탄저 의심물질이 담긴 의심 상자를 투척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전남도청, 나주시보건소,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전남119특수구조대, 육군31사단 화생방대대, 8332-3대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8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훈련을 펼쳤다.주요 절차는 기관 간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다중탐지키트 활용,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양성 판정 시 폴리스라인 확대, 노출자 인체제독 및 응급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군의 오염지역 제독, 테러범 검거와 언론브리핑까지 전 과정이 현장에서 재현됐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참여 기관 간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_기존_남평강변도시_성공_경험을_확장해_남평_제2강변_도시개발사업_을_본격_추진한다_사진은_남평강변도시_일대_전경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을 본격화하며 동부권 성장축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 복합도시 조성에 나선다.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강변도시는 교육,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나주 동부권을 대표하는 신주거지로 자리 잡았으며 제2강변도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주거, 상업, 문화 융합형 복합도시 모델로 조성할 전망이다.나주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천여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으며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학교 신설, 상권 활성화를 통해 나주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이 과정에서 남평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이러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제2강변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중급, 고급형 주택단지 조성, 복합상업 및 업무 기능 강화, 수변 친환경 공원 확장, 문화 커뮤니티 시설 신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공공부지와 민간부지를 함께 활용하는 복합 개발 방식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여부와 단계별 조성 규모는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제2강변도시는 기존 강변도시의 성공을 이어받아 나주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핵심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_21세기여성발전협의회는_지난_14일_11_12월_생신을_맞은_영산동의_만_80세_이상_저소득_홀몸_어르신_15명을_초청해_생신잔치를_열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은 지난 18일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11~12월 생신을 맞은 만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생신 잔치를 열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이날 합동 생일케이크 컷팅을 시작으로 정성스레 손수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어르신들께 제공했다.또 나주풍선아트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풍선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나주시노인복지관 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흥을 뒀었다.협의회는 외로이 생신을 보낼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지역사회를 돌며 따뜻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이 밖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주시 여성 봉사단체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96번째 생신을 맞은 조 모 어르신은 “자식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을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건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잡숴주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연옥 영산동장도 “어르신이 불편하시지 않게 세심하게 챙기시는 협의회장님과 위원님들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영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