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오는 24일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 사진은 포럼 홍보 리플릿 (나주시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2월 14일에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6월 29일에는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 세포배양식품, 푸드로봇 등 10대 핵심 분야를 제시한 바 있다.이 중 ‘푸드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이나 식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 체계 구축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농식품부의 푸드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건축설계와 장비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연구지원센터가 내년 말 완공되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상생푸드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나주가 전국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식품산업과 푸드업사이클링 분야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스마트농업이 AI 농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 며 “농업과 식품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나주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30일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큰 나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나주시민의 상’은 전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학 씨가 수상한다. 박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별 및 공동정산 체계 확립, 품종 연구와 수출 확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에 기여하며 나주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우리 모두가 나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큰 나주, 영산강 르네상스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30일 하루 동안 광역 및 시내버스, 황포돛배,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종합스포츠파크 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나주시, ‘중대재해 예방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센터 최태근 과장을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의무이행 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수행 방법 및 절차,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및 작업절차,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동 등 123개소를 순회하며 안전보건 점검,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며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제기술품질인증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담당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3천여명 참석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천여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지난 24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했으며 모범 어르신과 복지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과 지역 어르신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밴드, 체조 공연이 무대를 채워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버노래자랑과 올해 처음 열린 댄스 경연대회 및 지난 16일에 개최한 장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치매 예방 및 건강체험 프로그램,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선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출근 시간대에 혁신도시에서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사학연금공단 등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등 기관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을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 준비와 관련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은 30만원까지 허용되는 등 달라진 법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해 올바른 선물 문화 정착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평소에도 청탁금지법 교육을 수시로 하며 내부 청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처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알리고 우리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가 청렴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약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가을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24만㎡ 규모에 펼쳐진 1억 송이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가을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피어난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둔치에서 들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꽃물결로 연결해 마치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듯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둔치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들섬에는 10만㎡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둔치 꽃단지는 9월 27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들섬 꽃단지는 10월 3일경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에 맞춰 꽃망울을 터뜨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며 둔치, 들섬, 정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꽃물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영산강축제와 정원 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이번 코스모스 꽃단지는 나주만의 특별한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2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 ‘제12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나주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까지 총 2부 순서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이도전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내외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식전 공연에서는 나주시장애인주간이용센터와 성산원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부대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체험, 인생사진 촬영, 혈관나이 측정, 원예체험, 메이크업 체험, 장애인 보장구 무상수리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2023년 6월에 전남 최초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 보호자 돌봄 부재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웠던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인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을 완료했다. 2025년 7월에 농아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해 청각장애인들의 재활 교육, 여가 활동, 쉼터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농아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장애인콜택시 2대를 추가로 도입해 노후 차량 1대를 교체하고 기존에 16대였던 운행차량을 총 17대로 늘리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상 맞춤형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분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리는 장애친화도시 조성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존중받는 살기 좋은 행복나주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열어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에 나섰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다시농협 육묘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양파 재배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파종 단계 기계화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연된 양파 파종기는 하루 약 2880판을 파종할 수 있어 일평균 약 3.7㏊ 규모의 파종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 기계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육과 기계 활용 지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는 필수 양념채소이자 지역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계화 기술을 보급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 효율적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소장 및 37개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향후 목표 달성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11월까지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집행하고 이월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1, 2분기 연속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며 “경기 침체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명절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상인회와 함께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나주사랑카드 특별 할인과 상생페이백 행사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나주시는 24일 오전 8시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열고 나주사랑카드 특별 할인, 상생페이백 행사, 관내 기업 생산품 홍보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와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한전KDN 박상형 사장,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8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함께하며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힘을 모았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나주사랑카드 결제 시 최대 38% 특별 할인, 지역 상점 최대 30% 상생페이백, 관내 기업 생산품 애용 홍보, 소비쿠폰 신속 사용 독려 등으로 시민들이 명절 기간 다양한 지역 상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생페이백 행사는 나주시와 70여 개 참여 상점이 공동으로 부담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상점은 5~20%를 자체 할인하고 소비자가 모바일이나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나주시가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오는 10월부터는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타지역 거주자 주말 소비 촉진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등 추가 정책이 시행돼 최대 38%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과 상생페이백 행사가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0회 나주공연예술제’ 오는 26일 개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성관 일원에서 ‘제10회 나주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공연, 전시, 체험을 묶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종합예술 한마당으로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연예술제는 ‘가자 조선의 도시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시작은 26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안성현 선생 헌정 음악회’다. 식전 풍물패와 난타 공연에 이어 카메라타 전남 오케스트라와 나주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사흘 동안 국악한마당, 재즈 밴드, 아코디언, 벨리댄스, 하모니카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나주 in 가요콘서트’ 와 ‘7090 콘서트’는 세대를 잇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나주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사진전, 미술전, 시화전, 문학 발간식을 준비했으며 금성관 곳곳은 역사와 문화, 창작 열정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스카프와 머그컵 그림 그리기, 천연염색 파우치 꾸미기, 자수 복주머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10회를 맞는 올해 공연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문화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로컬푸드 선물세트 판매전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로컬푸드 선물세트 판매전’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주요 품목으로는 배, 샤인머스캣,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 홍어모듬, 약주, 배즙 등 명절 인기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며 이를 통해 정육세트, 홍어모듬, 샤인머스캣 2kg, 유정란, 잡곡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은품 수령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농축산물 꾸러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햇배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생산자별 햇배를 직접 맛보고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주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8월부터 ‘로컬푸드 인증제’를 의무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나주시장이 직접 인증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