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오는 24일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 사진은 포럼 홍보 리플릿 (나주시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2월 14일에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6월 29일에는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 세포배양식품, 푸드로봇 등 10대 핵심 분야를 제시한 바 있다.이 중 ‘푸드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이나 식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 체계 구축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농식품부의 푸드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건축설계와 장비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연구지원센터가 내년 말 완공되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상생푸드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나주가 전국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식품산업과 푸드업사이클링 분야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스마트농업이 AI 농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 며 “농업과 식품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나주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30일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큰 나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나주시민의 상’은 전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학 씨가 수상한다. 박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별 및 공동정산 체계 확립, 품종 연구와 수출 확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에 기여하며 나주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우리 모두가 나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큰 나주, 영산강 르네상스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30일 하루 동안 광역 및 시내버스, 황포돛배,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종합스포츠파크 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나주시, 관내 고등학교장 교육 발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8개 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8개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과 나주시 교육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발전특구 공공기관·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국제교류 확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교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학생 해외연수·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의 중요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나주시는 보편적인 교육 기회 확대와 나주형 특화교육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2월 지정된 ‘교육발전특구’는 나주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4대 분야 17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확충과 특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발전특구 나주,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 나주’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영산강축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 화려한 개막 무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작품은 고려 건국의 숨은 인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 오 씨와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나주의 역사성을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제작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대표 무대로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후, 장화’는 전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마당놀이형 창작극으로 구성됐고 실존 인물의 서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영산강정원 주무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야외무대로 강과 정원, 하늘이 맞닿는 풍광과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연은 뮤지컬 배우 이충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가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다수의 대형 공연을 연출한 전문 연출진과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역사 기반 콘텐츠를 현대 공연예술로 풀어낸 시도로 지역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나주의 문화자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단발성 공연을 넘어 지역 뮤지컬, 교육,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박명성 축제 총감독은 “뮤지컬 ‘왕후, 장화’는 이번 축제의 상징적 무대이자 압도적 킬러 콘텐츠로 나주와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되살리는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나주의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무대를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정체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한 대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막을 장식하는 의미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앞두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나주경찰서 동신대학교 교수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 학부모회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수렴, 아동 요구 확인조사 및 향후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의 과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했다강상구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조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과학체험부스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풍력 및 수력발전기, 플라즈마 등 다양한 과학교구와 로봇 강아지 ‘대실이’ 가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참여형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풍력발전기, 플라즈마,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과학적 호기심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인 로봇 반려견 ‘대실이’ 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비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유일의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산학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지역의 인적, 물적 역량을 토대로 과학문화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2차 도약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축제 부스 운영과 함께 과학관 건립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해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기간에 과학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과학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에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설명, 2차 리모델링 계획 소개, 청소년수련관 내부 시설 라운딩, 청소년 의견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관 로비에 북카페 공간이 조성되고 천정·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특성화실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한 점이 소개됐다. 이어 추진 예정인 2차 리모델링 계획에서는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2층 강당 개선, 저활용 공간의 스터디룸·프로그램실 전환 등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수련관이 다시 열기를 많이 기다렸는데 직접 리모델링 된 부분들을 보니 더 깔끔해져서 좋다” 며 “공부와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필요하다”, “유튜브 촬영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이 있으면 좋겠다”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기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소년이 꿈꾸고 바라는 수련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10월 8일 개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드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축제 기간 동안 영산강의 매력을 담은 대표정원, 작가정원, 시민정원, 가족정원은 물론 정원산업전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정원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대표정원과 작가정원을 비롯한 63개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정원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대표정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조경가 정영선 작가가 참여해 나주의 천 년 역사를 흐르는 영산강 물길을 배경으로 지역 고유의 색과 멋, 역사의 아름다움을 정원에 담아낸다. 정영선 작가는 1980년에 국내 여성 최초로 국토개발기술사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 조경학과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대표작으로는 예술의전당, 샛강생태공원, 선유도공원, 경춘선숲길등이 있다. 작가정원은 전국 공모로 선정된 4명의 조경가가 영산강과 나주를 주제로 꾸민 개성 있는 정원 작품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기삼 작가의 ‘강의 기억 나주의 시간’, 김나영, 김현아 작가의 ‘Journey of Two Wheels: 두 바퀴의 여정’, 김세희 작가의 ‘느러지 가락’, 박영란 작가의 ‘흐름 속의 정원’ 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시민정원’은 ‘피크닉 가든’을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심사와 우수작 시상식은 개막일인 10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정원’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해 우리 집만의 벤치정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원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며 정원식물과 최신 정원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의 아름다움과 나주의 정원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년 여성 대상 ‘갱년기 예방관리교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성과대회를 열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분석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중년 여성을 위한 ‘갱년기 예방관리교실’ 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은 한방기공체조, 한의약 건강강좌, 아로마요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웰다잉 교육 등을 융합해 참여자의 건강 지식 향상과 쿠퍼만 갱년기 지수 감소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7월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 완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지급 완료하며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542㎜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택, 소상공인 등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나주에서는 농림과 산림 피해 2033세대, 주택 침수 50세대, 소상공인 침수 58세대 등 총 74억원 상당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을 실시했으며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 총액은 41억 2천만원에 달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 예비비를 확보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원을 완료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날과 JOB 페스티벌을 연계한 특별한 청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나주시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청년 등 1천여 여명과 9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다양한 채용 정보를 나눴다.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주시 최초로 청년의 날과 취업 지원 행사인 JOB 페스티벌을 연계해 개최했다.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빛가람종합병원 등 역 우수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참여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73개 기업이 130여명의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섰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체험 부스에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청년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마련돼 일자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행사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청년정책 골든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나주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정책 홍보 부스, 청년 공동체 활동 홍보 부스가 운영돼 청년들 간 소통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직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채용 정보와 컨설팅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장을 탐색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나주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잡페스티벌 온라인 채용관’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축제장 내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의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먹거리 정보 공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착한 먹거리’ 제도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의 메뉴·사진·중량·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축제 공식 블로그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선보이며 대부분 1만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특화 대표 메뉴로는 ‘새우찜’, ‘해물부침’, ‘전어구이’ 가 각각 1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와 ‘어묵’은 각 3천 원, ‘빈대떡’과 ‘잔치국수’ 가 각 5천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문화소외계층도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착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는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뿐 아니라 장도포대터, 새우타워,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등 소래포구 전역에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