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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학생들,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나주공업고등학교 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이 연탄 200장을 구입해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연탄 200장을 구매하고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에 릴레이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풍 이원근 대표, 나주시 산포면에 ‘사랑의 해찹쌀’기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산포면은 5일 ㈜대풍 이원근 대표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해찹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풍 이원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해찹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최남준 산포노인회장은 “매년 경로당에 찹쌀을 기부해 줘서 회원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며 “노인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원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일 년 농사의 마무리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경 산포면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 온 이원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해찹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으뜸농원 장영배 대표,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 ‘쾌척’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으뜸농원 장영배 대표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강진군이 고향인 장영배 대표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하며 이·통장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등 나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장영배 대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장영배 대표는 “이통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장영배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말을 맞아 나주시는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주시는 많은 기부자의 참여를 위해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0만 원 이상 기부를 완료하고 고향사랑e음 문자 수신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본 사이타마서 국제 교류전 개최한일 천연염색, 섬유공예 문화교류 본격화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한일 전통 염색 문화의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천연염색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며 해외 판로 확대와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립 근대 미술관에서 한일 천연염색 국제 교류전 ‘K-BLUE, 마음속의 청사진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일 전통 염색 및 섬유공예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나주의 천연염색 상품 유통과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전시와 함께 현지 미술관 뮤지엄샵 내 천연염색 상품 위탁판매 협의를 병행해 실질적인 해외 유통 기반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정관채, 일본 도쿠시마현 무형문화재 후루쇼 노리하루 등 양국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도포, 기모노, 쪽 염색 회화, 천연염색 핸드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윤병태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외 전시를 넘어 한일 전통 공예와 천연염색 분야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한국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 천연염색 작가들의 일본 시장 진출 기회 확대는 물론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나주 지역 전통문화의 세계화 및 해외 판로 개척으로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나주미래교육소통한마당’오는 13일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나주미래교육소통한마당’을 오는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교육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식전 공연인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행사에서는 나주교육진흥재단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경과보고, 교육 활동 영상 상영, 학생 참여 무대,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발표 등 나주시 미래 교육의 현황과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하는 ‘소통왕 말자할매’토크쇼가 열려 자녀와의 대화법, 교육 고민 등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다양한 교육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연중 모금 우수 자치단체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포함한 연중 모금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연중 모금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실천해 온 나눔문화 확산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평가는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금 모금 참여도, 나눔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나주시는 한 해 동안 시민과 기업, 단체가 적극 동참하며 행복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시는 지난 3월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2024년 연중 모금’에서 전년 대비 약 130퍼센트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뜻깊은 상을 연이어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우수 기관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계적인 위생 관리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나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취약 시설 진단, 민관 협력 훈련,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 23곳을 선정했다.나주시는 위생 취약 시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예방 캠페인,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식품 공중위생 알리미 채널 운영, 시기별·대상별 예방 교육 확대 등 전반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한 식탁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과 전남 에너지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나주시는 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orea–Central Asia Energy Week 2025’행사 기간 중 경제상업부와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수력자원과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송전망과 배전망 현대화, 전력손실 감소, 분산형 발전 확대 과정에서 전남 에너지기업의 기술 협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스마트에너지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한국-키르기스스탄 기업과 연구기관 간 네트워킹 및 기술 교류’, ‘스타트업 육성과 공동 포럼 및 워크숍 추진’등 실제 사업화 중심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협약 이행을 위한 세부 사업 기획과 운영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한다.나주시는 사업 참여 기업과의 연계, 현지 정책 분석, 정부-기관 간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행사 기간인 오는 12월 6일까지 정책·기술 세미나, 정부 간 전자상거래 상담, 현장 실사 등이 이어지며 전남 에너지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모델 구체화가 본격 검토될 전망이다.강상구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도와 나주, 키르기스스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윈-윈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한 기업 수출, 실질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분야인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나주시는 지난 2일 동수동 385-3번지 일원에서 푸드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주를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푸드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낮거나 활용되지 못한 농산물과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소재와 제품으로 재가공해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 식품산업 분야이다.시는 이러한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맞춘 기획과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4년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착공한 연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부지 6612㎡, 연면적 1631㎡,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센터에는 급속 냉동, 건조 및 분말화, 추출과 농축 등 소재 실증의 핵심 공정 장비가 구축돼 기업과 연구기관이 한 공간에서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증 체계를 갖추게 된다.또한 인근의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상생푸드커뮤니티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센터 등과 긴밀히 연계해 ‘식품 연구–가공–실증–기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실증 거점이자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풍부한 농축산 자원과 탄탄한 식품 인프라를 갖춘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최적지”라며 “연구지원센터 착공을 계기로 나주시만의 차별화된 푸드업사이클링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국 유일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유치 확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유일의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유치에 최종 성공하며 에너지 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과학 문화, 교육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했다.시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히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에너지 산업, 미래 과학, 교육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가 단위 핵심 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 국회 의결을 거친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비 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전국 유일의 에너지 특화 과학문화시설로 나주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국가사업 추진의 분수령을 넘었다.이번 예산 반영으로 2026년에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된다.타당성 조사는 2024년 11월부터 약 10개월간 사업설명회, 서면 질의, 현장 실사 등 다각도의 검증 과정을 통해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이 진행됐다.이 과정에서 나주시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의 정부 부처 대상 전략적 지원 활동이 더해져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되며 빛가람동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연면적 6천80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라남도와 협력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전시, 교육, 체험, 연구가 결합한 에너지 과학 문화 거점 플랫폼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전시 콘텐츠는 에너지의 역사와 원리, 신재생에너지 기술,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시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시는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전KDN, 한전KPS 등 지역 공공기관과 국내 에너지 산업계, 협회와 협력해 에너지 전문과학관만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광주광역시, 광양시와 구축한 ‘빛-소재-에너지’3대 국·공립 과학관 콘텐츠 교류망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라남도교육청과의 미래 과학교육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창의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에너지 허브 도시 나주는 에너지 수도 비전 선포 이후 약 3조 원 규모의 국가·지방 사업을 투입해 연구소와 실증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왔다.에너지 밸리 조성,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에너지국가산단 승인 등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가운데 이번 국립과학관 유치는 지역 성장 동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정훈 국회의원은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이 미래 과학 문화와 에너지 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국가 에너지산업 혁신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인적, 물적 에너지 역량을 총동원해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누리는 에너지 전문과학관을 완성하겠다”며 “전시, 교육, 연구는 물론 과학 문화 격차 해소까지 아우르는 국립과학관 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과학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가운데 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공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현지 판촉 전략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출 도시 위상을 굳혔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3년 연속 성과로 나주시 농수산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8개국과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시군별 수출실적, 해외시장 진출 성과, 수출지원사업 기획과 추진도,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특히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8개국 13개 현지 유통업체와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장했다.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홍보 및 판촉 활동도 주효했고 그 결과 나주산 농수산식품 누적 수출액은 2024년 1천억 원을 돌파하며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캐나다 현지 업체와 50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성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이어졌다.시는 수출용 기자재 지원, 해외 판촉 행사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배, 쌀, 김, 버섯 등 16개 품목에 6억 2천만 원 규모의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도 연내 지급해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힘써주신 농업인, 수출업체,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판로 다각화, 나주배 수출전문단지·가공산업 육성, 수출 특화 품목 직불금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소방서, 세지119지역대 개청식 성황리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2일 세지119지역대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장, 나주시의장, 전남도의원 및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명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세지119지역대의 출범을 축하했다.오봉리727-32에 위치한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펌프1대 배치되고, 전담의용소방대 4명이 근무하게 된다.앞으로 세지면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화재․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특히 세지면 일대는 도․농 복합지역, 고령인구증가, 원거리 출동 지역존재 등 소방안전 환경의 특수성을 갖고 있어 이번 지역대 개청을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된다.나주소방서는 신청사 준공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쾌적한 근무환경과 최신시설을 기반의 청사가 마련되었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세지119지역대 개청은 살기 좋은 행복 나주시에 더욱 촘촘한 소방안전망이 추가로 구축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나주소방서와 나주의용소방대가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