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나주공고 학생들,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나주공업고등학교 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이 연탄 200장을 구입해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연탄 200장을 구매하고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에 릴레이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풍 이원근 대표, 나주시 산포면에 ‘사랑의 해찹쌀’기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산포면은 5일 ㈜대풍 이원근 대표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해찹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풍 이원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해찹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최남준 산포노인회장은 “매년 경로당에 찹쌀을 기부해 줘서 회원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며 “노인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원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일 년 농사의 마무리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경 산포면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 온 이원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해찹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 1년 유예…시민 부담 완화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1월 예정됐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해 시민 부담을 완화 시켜주기로 했다.시는 당초 지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6년 1월에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논의와 시의회 조례 개정을 거쳐 인상 시점을 2027년 1월로 확정했다.내년에 인상이 예정됐던 가정용 기준 상수도의 톤당 요금은 700원에서 760원, 하수도는 330원에서 430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었다.향후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며 인상분은 유수율 제고, 싱크홀 예방 등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쓰일 예정이며, 단계적·장기적인 요금 인상은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시민들에게 미리 홍보하고 안내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휴 저류지를 영산강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저류지를 활용해 홍수 시 물그릇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평상시에는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영산강 정원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닌 영산강의 역사적 서사와 나주의 고유한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 중심 관광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보여준 ‘영산강 주제관’, 주제 공연 ‘왕후, 장화’뮤지컬, 향토문화유산 동강봉추들노래 등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는 전문가들로부터 나주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주의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나주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나주만의 독창성과 매력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나주시 축산정책, 혁신 성과로 새로운 도약 열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축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혁신하며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명품화와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려 산업 육성, 24시간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도화된 방역체계와 환경 개선,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과 각종 전국 단위 수상에 이르는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축산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며 나주 축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축산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이 성과로 현실화하며 나주 축산의 미래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나주들애찬한우, 진짜 브랜드 시대를 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나주들애찬한우’브랜드를 육성하며 그동안 브랜드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한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나주는 전남 최대 한우 사육 지역임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나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한우 명품화 기초 확립, 특성화 사료 개발, 육가공 유통 체계 구축, 마케팅 고도화까지 이어지는 4개년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2025년 8월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탕’이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되며 브랜드의 글로벌 가능성도 입증했다.이는 브랜드 부재라는 최대 약점을 해소하고 안정적 해외 판로를 개척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또한 혁신도시에 있는 한전,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 연계 판촉 행사와 2025 나주영산강축제 농업페스타에서 시식 및 판매 행사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병행해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나주몰, 남도장터, 축협, 중앙농협몰 등 판매처 확대에 나서고 쿠팡, 카카오톡, 옥션, G마켓,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도 함께 추진하며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브랜드 부재로 고착됐던 농가 소득 정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나주 한우의 명품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영산강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반려 문화 중심 도시로 영산강 일원을 반려 문화, 산업, 관광이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영산강 반려동물 클러스터’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반려 문화 기반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금천면 원곡리에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앞으로도 2단계 사업을 통해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교육 체험실, 입양지원실, 애견 카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개발된다.2025년에는 공공건축 심의와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12월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착공만 남겨두고 있다.나주시는 향후 펫푸드와 반려용품 산업 육성, 2026년 나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확대 등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연계해 반려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30개월 연속 가축전염병 비발생…방역 선도 도시 입증 국내 최대 오리 사육 지역이라는 높은 위험 속에서도 나주시는 2023년 4월 이후 30개월 넘게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며 방역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나주시는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고위험 지역 사육 제한, 철새도래지 관리 강화, 계란 수집 차량 출입 통제 등 촘촘한 현장 중심 방역을 시행해 왔다.소독 차량 운행,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 드론 소독 등 맞춤형 방역도 병행하며 가축전염병 선제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추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공인받았다.대상을 받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0건’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방역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청정화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전남 최초 축산악취 개선 공모 3년 연속 선정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 개선 공모 사업에서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했다.2026년 사업에는 총 16억 4천만 원이 투입되며 분뇨처리 방식 개선, 악취 저감 시설 확충, 경축 순환 체계 강화 등이 추진된다.공동 자원화 1곳, 양돈 4곳, 한우 2곳, 산란계 1곳 등 8개소가 지원 대상이다.공모 방식 변화에 발맞춰 지역단위 전략을 일찍부터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선정은 지역의 악취 저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조사료 품질향상 시범사업…고품질 사료 기반 구축 나주시는 사료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2026년 조사료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도입했다.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동계 사료작물 10만 롤을 대상으로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이 사업은 지역 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종 농가의 소득 증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적 개선책이다.품질검사와 등급 관리 체계를 도입해 조사료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고 지역 자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평가와 수상으로 입증된 민선 8기 축산정책의 경쟁력 민선 8기 나주시 축산정책의 성과가 올해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수상으로 이어지며 성과가 객관적으로 확인됐다.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대상, 2024년 축산 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2025년 전라남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추진종합평가’최우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의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공인받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나주 축산정책은 농가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브랜드와 산업 육성, 방역과 환경 관리까지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축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찾아가는 돌봄교실 ‘놀이한마당’…돌봄 공동체 실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찾아가는 돌봄교실 참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와 가족 중심의 참여 문화를 확산했다.나주시는 지난 11월 29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돌봄교실 놀이한마당’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돌봄교실 참여 아동과 부모에게 놀이 기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차원의 돌봄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약 15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나주에서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기며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돌봄 공백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부부출산교실’운영함께 준비하는 출산, 함께 배우는 육아, 신생아 돌봄 교육 등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둔 지역 내 예비 부모들에게 출산·육아 준비에 필요한 실제적 정보를 전달하고 부부가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 15팀을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교육과 가을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꽃꽂이 체험 등 실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시간인 신생아 돌봄 교육은 전문 강사가 나서 신생아 관리에 관한 기본 지식부터 예비 부모가 직접 인형으로 실습해 보는 체험 과정 등 출산 후 실제 상황에 도움 되는 교육으로 꾸려졌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첫 출산을 앞둔 많은 예비 부모가 경험 부족으로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생아 돌봄 교육이 부모의 자신감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내년 2월 나주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을 새로 단장해 산모실을 전남 최대 규모인 18실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실을 신설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두 번째 시간은 계절의 감성을 담은 가을꽃 꽃꽂이 체험이 시행됐다.전문 플로리스트가 국화, 버들 소재 등 가을철 대표 꽃을 활용해 부부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지도했다.꽃꽂이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출산을 앞두고 부부가 함께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예비 아빠들을 위한 임신복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예비 아빠들은 7kg의 임신복을 착용한 뒤 일상 동작, 걷기, 앉기 등 다양한 일상 동작을 경험하며 임신부의 신체적 부담과 불편함을 직접 체감했다.참가자들은 “몸이 무겁고 작은 움직임도 힘들어 그동안 배우자가 겪어온 고충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부부출산교실은 출산·육아의 기본기를 익히는 교육이자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임신부 등록 수가 지난해보다 12.5% 증가해 총 430명을 관리했으며, 646명에게 영양제를 지원하고 유축기 대여 등 89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임신부 건강 교실, 임신부 요가 교실, 부부출산교실 등 총 89회의 프로그램에 1198명이 참여했다.모자 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두근두근 위대한 탄생!부부 출산교실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12월 13일, 12월 20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주민설명회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공식 종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1월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종료 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주민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영산포 권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기다려 온 남부권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의료재단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사업 종료 배경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사업 추진 경과와 협력 종료 배경 나주시는 2019년 제일병원 폐쇄 이후가 장기간 이어온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재단과 2022년 12월에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 전남외국인진료센터 설치를 위한 도비 확보,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협의체 구성, 착공식 등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특히 2025년 6월 18일에는 재단 상임이사와 시 보건소장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합의하고 서명을 교환했으나 같은 해 9월 9일 재단 이사회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 불가 결론’을 내리고 협약 이행이 불가하다며 시에 공식 통보한 사실을 밝혔다.이어 시는 재단과의 재협의 끝에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5년간 지원에 합의해 10월 29일 실시협약 서명까지 마쳤지만 재단이 11월 12일과 11월 14일 두 차례나 협약식 약속을 불이행했다고 설명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이사회 부결에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실시협약 약속 불이행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전제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 측면에서 한계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해당 재단과의 협력은 최종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보건소장은 “수년 동안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믿고 기다려 주셨음에도 끝내 병원 문을 열지 못한 데에 대해 실무 책임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들이 우려하고 계시는 예산 지출과 관련해서는 협약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정 지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협력 종료는 포기가 아니라 새출발…대안 마련 즉시 착수”나주시는 의료재단과의 협력 종료가 사업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였다”고 밝혔다.이어 “특정 재단과의 사업은 비록 추진되지 못했지만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자체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인근 응급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와의 협력 강화, 1년 365일 남부권 특화 사설 구급차 운영, 응급처치 환자 이송비 지원 등 응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의료재단의 과도한 요구는 시민 생명권을 경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나주시가 새로운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일부 주민들은 “재단에서 나주시에 요구한 조건들은 응급실이 필요한 주민들을 이용해 보조금을 과다하게 챙기려는 행위”라며 “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해 법적 대응이라도 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민간위원 자격으로 협상 과정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나주시와 재단의 협상 과정을 쭉 지켜봐 왔지만 재단 측의 터무니없는 재정지원 조건과 요구사항들은 주민들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요구였다”며 “재단 측의 무리한 요구사항들을 수용해 줄 경우에 다른 병원들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관련 업무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상 과정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강 보건소장은 “오늘 설명회는 종료 배경을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찾는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 나주시에 백미 550포 기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이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백미 5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 김선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준비했으며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선태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 7회 나주시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성황리 개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국 줄다리기 최강자들 열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 7회 나주시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이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일 나주시 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나주시줄다리기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줄다리기 동호인과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대회에 앞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태 도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전국클럽리그 남자 620kg, 여자 540kg, 혼성 580kg, 지역협회리그 남자 640kg, 나주관내부 남자 무제한급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나주시줄다리기협회를 비롯해 김제, 화순, 광주, 당진, 전주, 서울, 부안 등 전국 여러 줄다리기협회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줄다리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나주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12월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6급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 내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과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최근 5년 이내 승진한 6급 공무원 25명과 9급 및 지도사 등 신규 공무원 44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6급 공무원은 리더십, 기획력 향상, 스피치 역량 등 실무와 조직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받았으며 신규 공무원은 공직 가치관 확립, 친절 교육 등 기본 소양 중심의 과정을 이수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직자 감성 인문학 특강과 팀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조직 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친절 교육과 적극 행정 교육을 비롯해 청렴 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 공직자의 실무능력과 공직 윤리, 시민 중심 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달 28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및 정신건강 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올해부터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과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고 오늘 같은 자리가 있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참여 가족은 “숲속에서 진행되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2025년 한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변화를 함께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누구나 따뜻하게 의지할 수 있는 정신건강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사업,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