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75주년 6·25전쟁 상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제75년 6·25전쟁 상기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장, 보훈단체 회원, 참전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은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안상현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총성과 함께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이들의 생명과 꿈을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바로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업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은 “벌써 75년이 흘렀지만 전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이렇게 함께해 주는 자리가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6·25전쟁 상기 행사와 함께 올해부터 명절 위로금을 신설하고 보훈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등 실질적인 보훈 정책 강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 ‘청렴한 공직문화’로 시민 신뢰 이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평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다시금 다졌다. 나주시는 6월 25일 남평농협 앞에서 남평읍 공직자들이 ‘청렴 서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통해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공직사회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청탁 및 알선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공공정보의 사적 이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서약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공직자 개개인이 청렴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윤리의식을 다잡는 계기로 시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의지가 담긴 실질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실천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캠페인에 함께 참석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립합창단, 온라인에서 울려 퍼진 나주의 감동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립예술단인 나주시립합창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온라인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나주시립합창단 유튜브 채널이 개설 3년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립합창단은 2022년 7월 “지역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전하자”는 취지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단원들의 진심 어린 음악은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울림을 전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2025 제주국제합창제’ 무대 영상은 글로벌 합창 콘텐츠 채널 ‘데일리 콰이어’에 소개되며 단일 영상으로 500만 뷰를 기록하면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주시립합창단의 영상은 단순한 공연 기록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직접 합창단을 방문해 간식과 손편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사연도 있었다. 이처럼 나주시립합창단은 오프라인 공연을 넘어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역 예술의 품격과 감동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전진 나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무대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음악의 울림을 전하겠다”며 “나주에서 시작된 감동이 세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유튜브 100만 조회수 돌파는 단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며 “나주시립합창단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 속 나주 문화를 알리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공실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공실 박람회’를 개최하며 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6개월 간 혁신도시 상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하는 온라인 중심 상가 공실 정보 매칭 플랫폼으로 예비 임차인에게 건물별, 매물별 공실 세부 정보 제공과 추진 중인 정부, 지자체 지원책 및 활용 능한 상권정보를 통합 안내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전용 사이트 시연회를 열고 콘텐츠 구성과 시스템 접근성, 정보의 전달력 등을 최종 점검했다. 박람회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나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연동 접속을 지원한다.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개막일인 6월 2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도 추진 중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상업용지 허용용도 확대, 점포주택용지 주택전용 건축물 가구수 및 층수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7월 1일까지 시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공고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실 문제는 지역 상권과 도시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임대인에게는 효과적인 홍보의 기회를 임차인에게는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 공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업용지 허용용도 확대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혁신도시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창업하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출산 준비’…나주시 ‘재봉틀 태교 프로그램’ 큰 호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임산부에게 건강한 태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임산부 32명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활용한 ‘아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달 16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빛가람동 소재 공방에서 회당 8명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임산부들이 직접 재봉틀을 다루며 아기 기저귀 가방을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래 임산부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보건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임산부들이 주체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태진 보건행정과장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정서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신 전 단계에 집중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눈에 띈다. 소득 조건 없이 지원되는 난임부부 시술비, 한방 난임 치료 지원, 난자 냉동 시술비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등 다양한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폭넓게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많은 시민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의 지원 대상을 결혼 및 자녀 여부에 관계없이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 누구나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출산을 준비하는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인명피해 제로화 다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 지역 사전 정비, 피해 예방 인프라 확충, 대응 인력 조직 운영 등 실질적 재난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이화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현황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심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장기 폭염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KT나주지사, 나주교육지원청, 육군 제8332부대 제3대대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기관 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29개소, 홍수취약지역 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106개소, 급경사지 95개소 등 재난 취약지를 사전 점검하고 시설별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배수펌프장 57개소, 배수문 97개소, 저수지 218개소 등 주요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가동훈련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도로 측구, 우수받이, 맨홀 주변의 이물질 제거 등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침수 우려가 높은 도로 17개소에는 공무원, 경찰, 민간인으로 구성한 4인 1조 전담반을 편성해 상시 현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 대응에도 빈틈이 없다. 시는 현재 그늘막 222개소, 무더위쉼터 618개소를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에는 냉방비를 지원하고 버스 승강장에는 냉온열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시설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도심 주요 도로 살수차 운행, 생수 나눔냉장고 운영,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부 등 시민 체감형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각별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빈틈없는 자연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 희망자 공개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의 빈 점포 33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점포는 나주목사고을시장 점포 19개와 영산포풍물시장 점포 14등 총 33개이다. 공고일 현재 광주·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동일 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세대의 이중 입점을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장별 점포 현황 및 모집 업종,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에 이어 적격자를 가리는 심사가 진행된다. 나주시 전통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시장 사용허가 심사 배점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지며 최고 득점자를 입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대료 부담이 낮은 전통시장 점포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입점자들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전통시장 점포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이화림’ 전남 예쁜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부덕동 소재 민간정원 ‘이화림’ 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생태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5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민간정원 ‘이화림’ 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화림은 2005년부터 20여 년간 정성스럽게 가꿔온 정원으로 특히 ‘버려질 뻔한 나무들의 새로운 삶’ 이라는 생태적 가치로 큰 주목을 받았다. 주택 철거나 조경 변경으로 뿌리 내릴 곳을 잃은 나무들은 이곳에서 제2의 생명을 얻었고 정원주의 손길 아래 오랜 세월 사랑받으며 성장해왔다. 이러한 이야기를 품은 이화림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가꾸는 생태 복원형 정원으로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정원주는 “버려지던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소중한 생명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2020년부터 주최해온 정원문화 확산 사업으로 민간이 자발적으로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40곳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수상 정원에는 상장과 현판, 포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민간정원 지정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나주시는 2020년 ‘3917마중’, ‘빛가람동 행복이 가득한 집’, 2024년 ‘계화정원’, ‘징하네 엄니정원’ 등이 연이어 수상하며 정원도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화림의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이화림을 찾아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 부르미’ 본격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습부르미’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부르미’는 장애인이 원하는 강좌를 거주지 근거리에 개설해 이동의 불편함을 줄이고 학습 참여를 용이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학습 그룹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재 '학습부르미'는 6월 14일 수중운동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도자기공예, 토탈공예, 가죽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25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습부르미' 프로그램은 2025년 추진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권 내 근거리에서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를 개설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기획 교육 ‘Round N’, 나주시문화재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활동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 예술인 및 활동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을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 활동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차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Round N’은 나주의 ‘N’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와 ‘새로움’을 함께 담은 명칭으로 나주 예술인의 협업과 실천을 위한 순환적 창작 구조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나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예술인, 신진 문화기획자, 문화예술 활동가 등 20명이며 참가자는 네트워킹, 지역자원 리서치, 공동기획안 구상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습형 기획 과정으로 구성했다. 문화공동체 아우름 김혜일 대표, 문화용역 주성진 대표, 황현조 PD 등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교육은 7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9일 문화기획 개론 및 사례 연구, 7월 16일 지역 리서치 및 자원조사, 7월 30일 기획안 구상 및 실전 워크숍, 8월 13일 성과 공유 및 결과 정리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팀별 활동, 기획안 발표 등으로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실제 문화기획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향후 재단 사업 참여 시 우대와 공식 수료증을 제공한다. 신청은 나주시문화재단 공식 SNS와 지역 내 문화공간 등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링크 및 QR코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Round N’은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환경의 한계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업과 자원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농업기술센터-문평중, 학교4-H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을 위해 문평중학교와 협력해 ‘학교4-H회 활동지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주도의 화단 가꾸기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평중학교 전교생 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4-H회는 ‘Head, Heart, Hands, Health’의 4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 교육은 나주시4-H연합회 소속 회원이며 지역내 화훼농장 김승찬 대표의 지도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화단에 심을 화훼류를 조사 선택하고 센터피스 제작 실습을 통해 식물 배치 원리와 디자인 감각을 익혔다. 이후 학교 내 화단에 백리향, 겹금계국, 아르메니아, 가우라, 체리세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며 실질적인 정원 조성 활동을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교육을 넘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학생들이 직접 가꾼 녹색 공간은 학교의 미적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탄소 흡수원으로 기능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생태적 공간이 됐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 생명, 공동체를 연결하는 가치 있는 활동임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4-H회 활동과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나주곳간’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과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을 운영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나주시문화재단은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민 중심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만드는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을 개설하고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곳간’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자원을 탐색하고 실험과 기획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직접 발굴해보는 입문형 프로그램이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기획 이론 및 우수 사례 강연, 팀별 프로젝트 기획과 현장 실습, 성과 공유회로 구성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나주시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전문 멘토단의 기획 자문을 비롯해 소정의 활동비, 수료증 발급, 차년도 재단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멘토단은 청년기획자,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기획 실행을 돕는다. 김찬동 대표는 “지역문화는 지역의 생동감을 일으키고 시민 공동체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함께 만들고 배우는 ‘나주곳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