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충식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도민의 염원이고 시대적 숙명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21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 토론회’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도민의 염원이고 시대적 숙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충식 의원은 경기 남부 중심의 행정운영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우선순위가 남부에 밀려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므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시대적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물리적으로 4년 안에 추진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고 특히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덕진 포천미래포럼 회장,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도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포천시 토론회를 시작으로 가평, 남양주, 구리, 양주, 파주, 동두천, 의정부, 연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생통학을 위한 경기도형 통학버스 시범운영 눈앞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지난 6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 사업을 위한 정담회는 2023년 1월 13일 파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 경기도교육청 김기훈 교육복지과장, 황윤구 사무관 등 7인이 모여 해당 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조성환 의원은 “먼저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만, 현재 거주지역과 먼 학교로 분산된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급선무”며 시범사업이 절실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범운영 예산 50억에 대한 집행계획을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위한 다양한 쟁점 사안들이 논의됐다. 첫째, 올해는 여야정협의체 제안 사업으로 운영되어 시범운영 예산이 50억원 편성됐지만, 한정된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조성환 의원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예산을 5:5로 분담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올 하반기 시범운영 사업 후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둘째, 순환버스 운영형태에 대해,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도 똑버스’의 운영방식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똑버스 자체를 이용하는 것은 제약이 있지만, 형식을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조성환 의원은 등·하교 시간에만 운영하는 한정면허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셋째, 도교육청 교육복지과는 고등학교를 시범운영 대상으로 하는 의견에 대해 고교비평준화 지역인 경우, 학생들이 학교를 지원해서 가는 것이므로 대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조성환 의원은 이 의견에 대해 ‘특정 학교의 과밀상태로 인해 학생들을 주거지역과 먼 학교로 분산할 수밖에 없는 지역’ 내의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도입 취지를 상기시키며 사업 신청 자격 기준의 명확화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범운영 지역으로 파주, 광주, 화성 등 여러 지역이 언급되었으나, 첫 시범지구로 여러 지역을 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어 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향후 교육청에서 각 지역에 공문을 발송해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 관계 공무원 등과 협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조성환 의원은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생 분산에서 비롯된 문제해결이므로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 의견을 밝혔다. 덧붙여 “시범운영 사업을 조속히 준비해 2학기에는 학생들의 통학에 도움이 줄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 사업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경순 부의장, 경노위 결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통합지원 서비스의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경순 부의장은 21일 상임위 소관 ‘2022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안 심사’에서 사회적경제국의 ‘청년연금’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8년 추진된 이 사업은 청년이 10년 동안 매월 10~30만원씩 납부하면, 도에서 1대1 매칭 지원으로 최대 1억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업 운영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하고 있으며 현재 38.1% 가 유지되고 있다. 남 부의장은 “청년연금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혜택을 받는 청년이 한정되어 소수만 수혜를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말하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기회의 불공정 허물기’와도 배치되고 있다”고 일격 했다. 또한,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와 체결한 ‘고용·청년지원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경기도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청년들이 원하는 건 현금성 지원이 아닌 취업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 경험, 취업 알선까지 통합지원 서비스이다. MZ세대들이 지닌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쏟아부을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의 다양성과 다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각지대 없는 경기 청년들의 통합취업 지원 서비스 추진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공교육과 지역자원 간 연계로 학생 성장 돕자”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21일 개최된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의원, 이훈미 시의원, 이동한 시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임선순 교육과장, 군포시청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운영위원장으로 정윤경 도의원이 선출됐다. 이은광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 지역 특색을 담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구축에 힘써주시고 미래교육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운영위원회 운영 일정을 정하며 마무리했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 활동이 많이 침체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공교육과 지역 교육공동체 간 연계를 통해 체험학습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적 체험을 통해 학생 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총 34억의 예산을 편성, 군포시 2만 6천여명의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학생이 만들어 가는 학교 운영지원’, ‘이룸 학교 운영’, ‘인공지능 기반 기초 학력 강화 프로그램’, ‘미래형 고교 교육과정 지원’ 등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소방기술경연대회 격려회 및 경기소방이야기 출판 기념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선수단 치하했으며 경기소방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그렇게 소방관이 되어간다” 출판을 축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순위 2위 달성은 쾌거이자 경기소방의 경사다”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평소 소방기술을 연마하고 발전시킨 덕분에 도민 모두가 평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경기소방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그렇게 소방관이 되어간다”의 출간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느낀 바를 한자 한자 진솔하게 적은 에세이가 도민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경기 소방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소방공무원들이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줄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당부했으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행정위원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별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선수단은 선수단에 대한 안계일 위원장의 각별한 격려와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경기도 취약 직종 노동자를 위해 적극행정 선보여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이재영 의원은 21일 열린 경제노동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가 취약 직종 노동자들을 위한 예산 불용액을 줄이기 위해 노동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방안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 노동국이 제출한 2022년 결산개요서의 각 사업 집행률이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78.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75.8%,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83.6%로 드러났다. 이재영 의원은 “아파트 취약 직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절차의 간소화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전체로 실태조사를 먼저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정책을 제언했다. 정구원 노동국장은 “현 상황을 더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동의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배달노동자 안전 교육 사업 성격의 지원금을 통합해 배달노동자의 참여율을 더 높일 방안을 제시했다. 안전 교육을 이수한 경기도 내 배달노동자는 2,236명으로 경기도 배달노동자 23,347명 중 9.5%다. 이재영 의원은 “배달노동자들 본인과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도에서 진행하는 2개사업 이외에도 안전기회소득까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통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1분 1초가 아쉬운 배달노동자들의 노동 특성을 감안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정구원 노동국장은 “정책적인 제원 감사하다”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재영 의원은 사회적경제국을 비롯한 경제노동위 소관 부서들의 임시적세외수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체육인 인권 보호 위한 징계정보시스템 활용 채용 시 의무화하는 개정안 입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강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경기도 최숙현법’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골자는 체육회에서 선수, 체육지도자, 심판, 임직원 등을 채용할 때 징계정보시스템을 통한 징계 관련 증명서를 제출받도록 하는 의무 규정을 신설해 체육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연공 서열에 의해 폐쇄적인 체육계에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것이다.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는 지난 2020년, 잇따라 발생한 체육계 폭력 등 가혹행위 근절과 운동선수·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됐다. 강 의원은 “현행 조례를 통해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심석희 선수 사건 등의 스포츠 인권 문제가 많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채용 시 징계정보시스템 활용을 의무화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체육계에 스포츠인권 보장 및 투명한 채용시스템이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면, 우편, 인터넷,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 찾아 주요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 안양시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지난 부천, 군포 그리고 평택에 이은 네 번째 정책투어로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이선구 부위원장, 박명수·백현종·이택수·김용성·김태형·명재성·성기황·유호준·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기재호 컴팩트시티사업단장으로부터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도와 안양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9년에 관양동 521번지 일원에 지정됐으며 공동주택, 공원 등을 포함해 약 157,081㎡의 규모로 조성되어 ’24년 하반기까지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개발사업지가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스마트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시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많을텐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사업시행자를 철저히 지도·감독해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활성화본부장은 “사업의 시행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양동 주민들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집중호우시 소하천범람이나 토사유입 등 호우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방지대책과 함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경기도의원, “특별회계도 도민의 혈세, 사업의 90% 세부 설명자료 제출 안하는 것 말 안돼” [금요저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실 회의실에서 지난 20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2022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청 기획조정실과 균형발전실을 대상으로 특별회계 사업별 설명자료 미제출 문제를 지적하고 관리 ·감독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출납폐쇄 후 80일 이내에 일반회계 및 소방안전 기타특별회계 사업을 대상으로 결산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도에서 운영하는 10개의 기타특별회계 중, 소방안전 특별회계를 제외하고 9개의 사업이 사업별 설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며 “3조 4천억원이 넘는 사업의 설명자료가 미제출 상태라면, 도비가 시·군에서 어떻게 집행되는 지, 불용액은 얼마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반문했다. 나아가, 관련 부서에 해결책 유무 여부에 대해 질문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균형발전실에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에 포함된 28개의 세부사업의 예산이나 집행현황을 담은 자료가 없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된 특별회계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예산의 사업구조화 편제 방식에 따라 사업별 설명자료를 현행 일반회계와 동일하게 작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특별회계 역시 도민의 혈세로 집행되기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민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민간위탁사업의 경우, ‘경기도사무위탁조례’ 제15조의2에 따라 민간위탁 평가대상사무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며 “2022년도 민간위탁 평가대상 사업은 60개로 이는 2021년도 말 기준, 전체 민간위탁사업 594개 대비 10.01% 수준”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결산심사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간행물심의위원회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홍보도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며 미디어의 특성에 부합하는 심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김재훈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재훈 의원은 현재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의정 홍보 미디어가 간행물에 국한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의회 홍보와 관련된 중요한 심의를 하고 있는 위원회가 여전히 간행물편찬위원회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의 명칭을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로 개정했다. 그리고 의정홍보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에 대해 규정했다. 김재훈 의원은 “현재 전통적인 매스미디어가 아닌 새로운 미디어가 출현하고 점점 더 많은 경기도민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경기도민의 대표자가 모여있는 경기도의회의 홍보도 이러한 미디어의 변화를 수용해 경기도민에 대한 의회 활동에 대한 더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