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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유방암 60억 사업, 왜 이 업체만?… 전석훈 도의원 ‘특혜 의혹’제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과 관련해, “취약계층 복지 예산은 삭감하면서, 단일 업체에 60억 원을 몰아주는 AI 사업은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보건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담당 국장을 상대로 “예산 편성 전에 해당 업체를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의했고, 국장이 “최근 미팅을 가졌다”라고 시인하면서 특혜 논란에 불을 지폈다.국장 “예산 편성 전 업체 미팅”시인…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은 도내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에 인공지능 판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실상 단일 기업·단일 솔루션에 60억 원 규모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전석훈 의원은 “단 1개 업체의 제안서만 믿고 도민 혈세 60억 원을 ‘묻지마식’으로 태우는 것은 명백한 특혜이자 위험천만한 행정”이라며, “예산 편성 전에 업체와 사전 미팅까지 가진 것은 사실상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지방재정투자심사·민간위탁심의도 없이 60억 편성”전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투자심사와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점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현행 「지방재정법」과 관련 조례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재정투자사업은 예산 편성 전에 반드시 투자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투자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사업이 민간 대행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임에도,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가 규정한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사전 심의 역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60억 원 규모의 대형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수 절차 두 가지를 모두 생략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향후 감사와 법적 분쟁 소지가 매우 큰 사안”이라고 경고했다.“시범사업·효과 검증 없이 곧바로 60억 본사업 직행”전 의원은 어떠한 시범 사업이나 효과 검증도 없이 곧바로 60억 원 규모 본사업으로 편성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그동안 경기도의 보건 관련 신규사업은 소규모 시범 사업을 통해 △의료적 효과 △비용 대비 효율성을 먼저 검증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대상과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왔다.그러나 이번 AI 유방암 검진사업은 △의료적 안전성 △위양성·위음성에 따른 2차 의료비 증가 여부 △비용·편익 분석 등 기본적인 평가 없이 곧바로 대규모 본사업으로 직행했다는 지적이다.전 의원은 “특히 AI 기반 진단 기술은 오진 가능성이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영역”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엄격한 검증과 평가가 선행돼야 함에도, 이런 과정이 생략된 것은 ‘보여주기식 이벤트 사업’이라는 의구심을 키우는 결과”라고 강조했다.“국가암검진사업 영역을 경기도 단독 사업으로 떠안나?”전석훈 의원은 유방암 검진이 이미 국가암검진사업으로 운영 중인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별도의 도비 60억 원을 투입해 상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유방암 검진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암검진 체계의 핵심 항목 가운데 하나이며, AI 도입을 포함한 검진 기준과 수가 체계 역시 국가 단위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별도의 ‘AI 유방암 무료 검진’을 도 단독 상시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가 검진체계와의 중복·충돌 △건강보험 재정이 담당해야 할 영역을 도 일반회계로 떠안는 구조 △향후 국가 단위 AI 검진사업 도입 시 중복투자·이중 재원 논란 등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장애인·취약계층 예산은 삭감하면서, 특혜 의혹 사업은 일사천리”전 의원은 현재 경기도 전체 예산이 긴축·삭감 기조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규 AI 사업에 60억 원을 한 번에 배정한 것이 재정 우선순위 측면에서 정당한지에 대해서도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전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복지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효과 검증도 끝나지 않은 AI 의료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재정의 우선순위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AI·유방암 조기 검진 필요성은 공감… 그래서 더 절차 지켜야”전석훈 의원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 자체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전제하면서도, “바로 그렇기 때문에 도민의 세금 6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무엇보다 △법정 절차 준수 △공정한 경쟁 구조 △국가암검진 체계와의 정합성 △재정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전 의원은 “AI를 핑계로 특정 업체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된다면, 결국 도민들은 AI도, 조기 검진도, 행정도 모두 불신하게 된다”라면서,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도민의 생명과 세금을 지키는 방향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문병근 의원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강화 및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심사에서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대책과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문의원은 최근 잇따르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70대 고령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2세 아이와 부모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숙련된 운전자라도 나이가 들면 인지 능력이 저하돼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행정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에 김광덕 교통국장은 “경기도 교통연수원을 중심으로 가상현실 기반 고령운전자 인지능력 체험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운전자가 가상 환경에서 실제 운전을 체험하면서 반응속도 등을 측정해 사고 위험을 사전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관련 예산 약 22억 원이 기조실 단계에서 전액 삭감된 상태이며, 증액이 확정될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의원은 또한 광역급행버스 환승할인 지원사업의 필요성 감소를 지적하며 “공영제 전환으로 해당 예산의 실효성이 떨어진 만큼, 절감분을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김 국장은 “광역버스 환승할인 지원은 수도권 통합요금체계에 이미 일부 포함돼 있으며, 약 60억원 규모의 예산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금이 증액된다면 환영한다”고 답했다.문의원은 “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생활편익에 직접 연결돼야 한다”며 “고령층 교통안전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있는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별빛보라도서관’개관식 참석, 보라초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수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10일 보라초등학교에서 열린 ‘별빛보라도서관’개관식에 참석해 교육 환경 개선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전자영 의원은 보라초등학교 교육공동체로부터 그간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에 대한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개관식에는 손명수 국회의원, 신나연 시의원,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기흥1지구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보라초 도서관은 학부모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노후한 학교도서관을 전면 개선하고 학생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전자영 의원은 “도서관 개선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과 조정이 필요했지만,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완성한 공간이라 더욱 뜻깊다”며 “보라초 숙원 사업이었던 도서관 준공, 회차로 및 주차장 확충, 통학버스 지원, 친환경운동장 조성이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전자영 의원은 “별빛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해준 교육공동체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창휘 의원, 신공항 대신 경기남부와 청주·원주공항을 연결하는 초광역 경제권 구축 대안 제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답보 상태에 빠진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돌파구로, 막대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드는 ‘신공항 건설’대신 인접한 ‘청주·원주공항 확장 및 연결’이라는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임창휘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국제공항추진단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수원·성남 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낮은 주민 수용성과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구조적 난착’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임창휘 의원은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항공 물류 수요는 당장 급증하고 있는데, 부지 선정부터 건설까지 최소 10년 이상 소요되는 신공항으로는 적기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신공항 건설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예비 후보지의 극심한 반대로 사회적 피로도만 누적되는 상황에서, 기존 계획만 고수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라며 “이제는 ‘건설’에서 ‘연결’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임창휘 의원이 제시한 해법은 군공항 부지 개발이익금을 신공항 건설비가 아닌, ‘경기 남부와 청주·원주공항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재투자하는 것이다.임창휘 의원은 “정부가 이미 지난 6월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키우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주기장 대폭 확장을 확정한 상태”라며 “경기도가 이 흐름에 올라타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나 GT 연장 등을 통해 ‘1시간대 공항 생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빠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임창휘 의원은 이 모델이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을 잇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임 의원은 “경기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없이 항공 수요를 해결하고, 충북과 강원도는 공항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이라는 실익을 얻는 상생 모델”이라며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 공항의 가동률을 높여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임창휘 의원은 “주민이 반대하는 땅에 억지로 공항을 짓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며 “2026년도 예산 운용과 정책 방향을 ‘실질적 이동권 확보’와 ‘초광역 협력’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복지·교통·건설 분야 전반의 예산 축소 및 정책 불일치 문제 강하게 지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0일 진행된 제387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ㆍ농정해양위원회ㆍ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을 심사하며 분야별 핵심 현안과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먼저, 홍원길 의원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소속 44개 지회의 지회장들이 △노인 권익 보호 △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에서 지회장 활동비가 전년 대비 동결된 점을 지적했고 “어르신들과의 소통 창구로 가장 앞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임에도 현장의 업무량과 책임을 고려한 지원인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현실을 반영한 활동비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홍 의원은 교통국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가 약 9천 명이나 부족한 심각한 인력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와 서울 간 임금 격차로 인해 이직이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도 중요하지만 처우와 임금 문제 개선을 통해 인력이 서울로 유출되지 않고 경기도민을 위한 ‘발’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건설국 질의에서는 김포 지역구 의원으로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국비도 없고 시ㆍ군 협의도 미흡한 가운데 상임위에서도 ‘국ㆍ시비 확보 후 도비 집행 가능’이라는 조건을 달아 예산이 편성된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며 “이 사업과 관련해서 정부, 경기도, 관련 3개 시가 각각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추진하고 있어 사실상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지적하며 면밀한 재논의를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도 블루카본 정책포럼’참석… “블루카본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전략, 경기도가 선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0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블루카본 정책포럼’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 탄소흡수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번 정책포럼은 중앙정부의 블루카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연안 생태계의 탄소흡수 기능을 경기도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해양수산과가 주최하고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후원했다.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블루카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이며,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반드시 추진해야 할 생존 정책”이라고 밝혔다.또한 “경기도는 ‘해양 8경’을 중심으로 치유·관광·해양생태 회복을 결합한 경기도형 블루카본 모델을 만들 잠재력이 크다”며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언이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방 위원장은 평소 강조해 온 기후·농정·해양 통합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탄소중립은 어느 한 부처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모든 영역이 함께 나서야 하는 시대적 요구”라고 지적했다.이어 “해양 기반 탄소흡수원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중앙정부·지자체·전문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블루카본 정책이 경기도 기후정책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예산·연구 기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블루카본은 생태 보전뿐 아니라 관광·치유·지역경제와도 연결되는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도 모든 역량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성근 부위원장, 지역 안전·소방역량 강화 공로… 우수의정 대상 영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12월 1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 선정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도민 안전 강화와 정책기반 확립을 위한 조례 제정, 현장 중심 점검 활동, 5분자유발언 등 다각도의 의정활동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방의회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의정 전반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특히 소방·재난안전, 청소년 안전교육, 문화·관광 진흥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구조 마련에 집중해 도민의 실질적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수상 소감을 통해 윤 부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정확히 듣고 필요한 정책을 제때 마련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밝혔다.이어 윤 부위원장은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염 강화,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확보, 청소년 안전교육 체계화는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며, “경기도 안전행정 분야는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조례 정비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자치분권 발전, 책임의정, 스마트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고, 경기도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2025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부문 최고상인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지방자치와 혁신행정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남긴 인물에게 주어지는 최고 명예 특별상이다.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구리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활동, 학생 안전 중심의 교육행정 감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며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특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이전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구리 지역의 교육행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또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학교 현장 문제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이끌어 온 점을 주목받았다.또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교육 예산의 타당성과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질의를 통해 경기교육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이은주 의원은 “이번 상은 구리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지키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교육자치가 현장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2025 한국 ESG 대상 수상’...경기도 ESG 혁신 주도!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한국 ESG 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한국ESG학회가 정부‧의회‧지자체‧공공기관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ESG 확산에 기여한 주역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상이다.박 의원은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내 시군·공공기관·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 ESG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전반에 ESG 행정의 정착과 주요 사업에 ESG 관점을 반영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했다.또한, 경기도의회 ESG 연구·실천포럼 회장으로서 기업 현장 점검, 진주시의회와의 ESG 정책 교류 간담회, 세계ESG포럼 기조 강연, 연구보고서 발간 등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우수 의정연구단체·ESG 특별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아울러 박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질의와 예산 심사를 통해 소관 사업들에 ESG 기준을 도입하고 정책을 재검토하는 등 경기도형 ESG 행정 모델 구축을 선도했다.수상 소감에서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지지가 만들어 준 결과”라며,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숙 경기도의원, 도민 참여와 공동체 지탱 예산 삭감 전면 비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2월 9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실국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법정단체 지원 예산에 대한 큰 폭의 삭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도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예산부터 먼저 줄이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예산을 짚었다.“자원봉사센터 예산이 82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줄었고, 그중 사업비만 9억 5천만 원이 삭감됐다”며 우수 자원봉사자 문화연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 홍보 예산 축소를 문제 삼았다.이 의원은 “금액이 크지 않은데도 거의 모든 사업이 일몰·감액되었다”고 확인한 후,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교육·연수·신규 프로그램 개발 예산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법정단체 지원 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도 밝혔다.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적십자사 등 법정단체 지원금이 25억 원에서 약 16억 원으로 줄어 40%가량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집행부가 “보조사업 평가에서 ‘미흡’단체를 중심으로 30% 이상 삭감하고, 재정 여건상 추가 일괄 삭감했다”고 설명하자, 이 의원은 “사업 평가가 미흡하더라도 개선방향 제시와 함께 최소한의 사업비는 남겨 명맥을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이 한 번 끊기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적십자사, 민주평통, 여성 자원봉사 군부대 지원 사업 등 소액 사업들이 대거 축소·폐지된 점도 짚었다.“도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들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며 “재정이 어렵더라도 도민이 체감하는 작은 사업부터 자르는 방식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 의원, 도민 곁의 생활정치로 ‘2025년 우수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받으며 민생 중심의 헌신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재선 경기도의원인 김성수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설·교통·철도·물류 등 건설·교통 분야 전반뿐만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게 목소리를 내 왔다.특히 생활 현장에서 도민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하려는 실천적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가는 입법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 △교통안전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였으며, 80여 건의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특히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향후 경부선 등 경기도 내 철도지하화사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아울러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안전교육 강화 △시내버스 무단 결행 근절과 공영차고지·휴게시설 확충 △개인택시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위례과천선 및 서울 서부선의 안양 연장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1420만 경기도민과 55만 안양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김성수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1대 도의원으로서 마지막 임기인 2026년에도 55만 안양시민과 1420만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도민들과 약속한 ‘생활정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언론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의정·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매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미원 ‘국가정원 ’승격에 힘 보탠다 !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 경기도 지방정원 제 1호인 양평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한 기획전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을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기간 동안 의회를 찾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세미원의 자연경관과 정원의 의미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개회식은 12일 오전 9시 30분 도의회 1층 로비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 필요성과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지난 9월 출범한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에서 위원장을 맡아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힘쓰고 있는 박명숙 의원은 “세미원 특별전을 통해 세미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눴으면 한다 ”며 “이번 전시회가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강화의 전환점이 될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해 정책 마련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