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충식 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살처분 비용을 시·군에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지난 26일 제369회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결산 심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시·군의 재정 부담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시·군 재정 지원과 축산농가의 지원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 국가 재난에 준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의 살처분 비용을 전담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가축전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재정을 전담해 운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살처분으로 생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도 차원에서 축산농가 지원 마스터 플랜을 작성해 살처분 이후에도 리빌딩을 원할히 수행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끝으로 윤 의원은 “축산농민을 생각하며 살처분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 상실감을 어루만질 수 있는 심리적 치유, 정신적 안정에 대한 지원 부분도 치밀하게 준비해 안정된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2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내 행정 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정호 의원과 김호겸 의원, 허원, 서광범, 방성환, 이혜원 의원 및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간 진행되며 책임연구원인 이철원 연세대학교 교수는 선행연구 및 국내외 사례검토를 통한 환경분석, 이용자 만족도 및 요구 분석을 통한 현황 조사, 경기갯길 운영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향후 경기갯길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이애형 회장은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경기갯길을 직접 돌아보고 연구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려고 한다”며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되는 갯길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가 연구 목적에 맞게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방법 등을 결정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활동이 자유로워진 시점에서 이루어진 시기적으로 적절한 연구로 보여지고 경기갯길 운영 상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향도 함께 다루어주길 요청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경기갯길을 포함한 경기 둘레길이 활성화되어 도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의 4개 권역 중 1개 권역인 경기갯길은 총 261㎞로 경기도 서남권지역의 청정 바다의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로 구성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지역아동센터 경기도협의회와 “아동 돌봄 질 향상 위해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아동돌봄 발전방안 토론회 공동주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아동 돌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가 6월 26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도내 아동 돌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현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아동 복지서비스 현황을 이야기했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으로 이용 자격 조건 완하 및 지역별 아동수를 고려한 돌봄 기관 배치, 지역아동센터 질 관리 및 정체성 확립,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추가 배치 및 일반 아동 비율 상향 조정을 제언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자체로 아동 돌봄의 중심이다 되도록 선도적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주용극 양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동 돌봄의 격차 확대와 관련해 “시설별로 생활복지사 1명 이상 증원이 필요하다 최소한 현재 반일제 돌봄 교사의 전일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조성훈 여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동 돌봄 전문가의 유출과 관련해 “사회복지사에 준하는 수당을 도입하고 복지사의 근속 유도를 위한 승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전문인력의 근속 환경 마련을 요청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팀장은 2023년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과 관련, 경기도에서만 지원하는 돌봄 교사, 장애 통합, 문자 알림서비스 지원 등을 설명했고 아동 돌봄 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아동 돌봄 시군 거점 센터 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은 “오늘날 당면한 낮은 출산율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 놀이를 포함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 정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가 올해 도입됐다 아동 돌봄 질 향상을 위해 명절 수당 도입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관련 종사자 240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정책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26일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회 주최로 개최한 ‘경기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미래와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개최한 토론회는 변경희 교수가 발제하고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김은희 님, 황유신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김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지해주고 지역사회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지역에 받아들여 함께 생활해 가도록 정상화의 이념을 구현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열악한 시설 여건, 중증 발달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발생하는 애로 사항, 시설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여건 등은 개선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토론으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이 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을 지지해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장애인을 그 지역에 받아들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현장 체감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점은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사회재활교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이 여전히 낮은 임금, 승진제도의 부재, 업무 과중, 연차유급휴가의 자유로운 사용 불가 등 열악한 여건에 놓여 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종사자의 높은 이직과 거주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서비스 제공 등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면서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정책 TF를 운영해 해법을 찾고 회의 결과를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 이혜원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필수시설” [금요저널]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거주와 자립 지원을 위한 핵심시설이다”최종현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미래와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내실화를 위한 체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발달장애인 등의 원활한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복귀를 돕는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지원되는 예산이나 정책들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며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한 보다 현실적인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발전 방향 모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원회도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증진, 사회참여 향상을 위한 제도적 및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회이 주관하고 김진우 덕성여대 교수가 좌장을, 변경희 한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 김은희, 황유신 회장이 참여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 모색에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6일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 등 소아 응급센터 정책 운용의 유연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건강국 총괄 질의에서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의 정책을 도에서 하고 있지만, 서울특별시처럼 운영 시간대를 유연하게 가져가면 대기시간을 해소하고 의료인력 유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신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7곳이다. 이 병원들은 모두 토·일요일 공휴일만 운영하고 있고 주중 야간시간 대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오 의원은 “야간 진료 시간 기준 때문에 주중 야간 진료 지정을 주저하는 것은 아닌가”며 “복지부의 기준 시간이나 정책만 따르지 말고 경기도에 맞춰서 우리 도민들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시간대를 유연하게 하는 등 복지부 정책과 이원화해 경기도형 소아 야간병원 운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서울시는 1차 소아 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우리 아이 안심의원’을 권역별로 강남·강북 8곳을 운영 중이고 2차 의료기관은 필요한 운영비를 시가 지원하고 진료가 어려우면 3차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도록 연계까지 해주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소개하며 “응급의료 수요를 분산한다는 게 시의 목표”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사업과 현재 경기도 내 소아청소년과의 야간 진료 의원 전수조사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홍보 등에 힘써 달라”고 했고 이에 집행부는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도 농촌 기본소득과 관련, “연천군 청산면의 농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시행 이후 청산면의 인구가 늘었다”며 “농촌지역의 초고령화 추세 완화에도 효과와 그 가치가 높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연천군 청산면의 주민 수는 3,895명이었으나 올해 5월 30일 기준 청산면 주민은 4,172명으로 277명이 증가했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52%, 남성이 48%다. 연령대는 10~20대가 34.3%, 40~50대가 31.4%이다. 관외 유입자 중에 40~50대와 10~20대를 합치면 전체의 65.7%에 달한다. 이어 “농촌 기본소득 정책의 대상은 농촌, 농민이지만 낙후지역과 소멸 예상지역의 완화, 경기 북부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 지역 균형발전과 경기 북부지역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청참권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참권은 26일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탐색적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제도적 방안 마련을 통한 선거연령 하향 등 청소년의 정치 활동을 보장하고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남미자 박사는 “10대 혹은 20대 초반부터 정치인 입문이 활발한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선거권이 16세부터 보장된다”며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활동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승호 회장은 “모든 선거가 이해당사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교육감 선출 또한 교육주체인 청소년들에게도 선거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결정에 좋은 제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문승호 의원을 비롯한 김진경 의원, 이은주 의원, 황세주 의원, 최민 의원, 장한별 의원,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한혜주 장학관, 박병문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청참권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회가 발주한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탐색적 연구 용역’은 수행기간이 3개월로 2023년 9월 22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안심'못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26일 제360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최근 영아살해 관련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도형 안전관리요원 처우개선안’ 마련하고 관련 연구 용역 발주를 촉구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을 도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2년 예산이 27.72억원으로 이 중 22.66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84.7%에 불과하다. 사업비가 응급관리요원의 인건비인 만큼, 필요한 응급관리요원을 적기에 채용하지 못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이다. 복지부 관련 사업지침을 보면 보수가 2,010,580으로 사실상 최저 임금으로 이직이 잦고 일단 결원이 사람을 채용하지 못해 사업비 불용이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시군구별 응급관리요원 1인당 서비스 대상 현황을 보면 최저 85명에서 390명까지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호동 의원은 “응급안전요원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생명지키미인 만큼 조속히 경기도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경기도 출생등록대응TF팀 구성, 선제적 대응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26일 제360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최근 영아살해 관련 경기도 출산등록대응TF팀 구성해 대정부 및 국회 건의안 제출 등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최근 감사원이 보건복지부의 정기 감사에서 출생신고 없는 이른바 ‘무적자 아동‘ 2,236명 중 경기도가 64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숫자는 감사원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조사한 데이터로 2015년 이전과 올해 데이터를 고려하면 경기도의 ‘무적자 아동’ 수는 이보다 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조해 최근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상의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 2,236명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기로 해, 경기도 641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동 의원은 “적극 행정을 통해 복지부가 요구한 641명 이외에도 2015년 이전과 올해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된 아동 전수에 대해 자체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보건건강국장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 임시신생아번호 현황을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호동 의원은 “집행부가 조속히 경기도 출산등록대응TF팀을 구성해, 대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건의서 제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정해양위원회, 도민 100여명과 산림휴양시설에서 ‘아름다운 동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동행가족 100여명과 함께 산림휴양시설 1박2일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립 산림휴양시설에서 실시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장대석 부위원장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집결해 25일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내에서 선발된 동행가족 100여명과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및 경기도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산림욕장에서 숲속운동회의 음악회, 가족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숙박한 뒤, 이튿날 ‘잣향기 푸른숲’으로 이동해 탐방로를 걷고 숲해설, 목공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자녀로 할머니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A군은 “TV에서만 봤던 자연휴양림을 이번 기회에 잘 알게됐고 처음 해 본 숲체험과 산림욕도 너무나 즐거웠다”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도의회의 당연한 의무”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많은 도민분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보유 도유림 자원은 이용 신청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이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들이 단순한 휴양시설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농정해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대석 부위원장이 도립 자연휴양림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이용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장 부위원장은 공공시설의 설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해 도유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정해양위원회 증액사업으로 2023년 신규예산 6,300만원이 수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