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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금요저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12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6.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진천군은 지난 2023년 7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제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준비 등 본사업을 대비한 지역사회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진천군은 지역 전문가, 복지관, 병원, 약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돌봄스테이션**」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요양·돌봄 영역의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도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부는 앞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지속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지자체가 ’26.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은경 장관은 “’26년 정부예산에 全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이 적극 반영되었다”라고 밝히며, “시도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책임감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인력·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 개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월 12일 10시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질병관리청, 중앙손상관리센터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입원 요인에 대한 지역 기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방정부와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만성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1), 장기간 관리를 지속해야 하고, 치료·관리에 드는 비용이 크므로2),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손상은 10~40대에서의 1위 사망원인이며3),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원인이자4), 손상에 의한 조기사망, 생산성손실액 등의 간접비를 포함하면 질병군 중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현황 평가를 기반으로 보건·비보건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는 손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통계 활용방안과 지역에서 시행 중인 예방관리사업의 실제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손상예방관리 과제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손상관리정책에서 국가와 전문기관의 역할, 지자체 손상관리계획 수립 전략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이어간다. 제3부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이동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상은 발생 장소·기전에 따라 예방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하여 여러 이해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2.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업계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대통령표창은 전국의 특색있는 양조장들과 협업하여 수제맥주 분야를 개척하는 등 프랜차이즈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데일리비어’가 수상하였다. 국무총리표창에는 ‘㈜하삼동’과 ‘㈜섬김과나눔’이 수상하였다.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3개 기업 모두 차별화된 아이템과 고유한 브랜드 컨셉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가맹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내실있게 성장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산업부는 축사를 통해 “프랜차이즈산업은 소비정체와 비용상승, 경쟁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혁신과 신기술 접목을 통한 효율화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부도 향후 AI·디지털전환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K-푸드, 라이프스타일 등 유망업종의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대학 ‘청람장학회’는 5일 천안지역 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450만 원을 수여하였다.청람장학회는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등학생 중 권역별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학기당 8명 내외의 학생에게 연 2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손 편지와 책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있다.그간 1999년부터 현재까지 362명의 학생에게 총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이는 경찰대학생들이 공익을 실천하기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설립하였으며, 매월 대학생 1인당 3,500원을 기탁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청람장학회 박수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경찰대학장은 “청람장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갖춘 경찰관을 양성, 함께하는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실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3-4일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대유럽 수출의 관문인 로테르담에서 물류 협력, 현지 한류기업과 K-소비재 진출지원을 위한 논의, 반도체, 순환경제 분야 유럽기업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하였다.우리기업 유럽 수출의 중추적인 항구인 로테르담의 항만공사를 방문하여 AI가 적용되는 디지털 물류 전환,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연료 벙커링 등에 대해 항만공사 CEO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부산항만공사 공동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메가젠임플란트 등 대유럽 수출기업 현지애로를 청취하는 등 현장점검을 통해 우리 기업의 공동물류지원사업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물류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이와 함께, 한류 관련 K-뷰티, K-푸드, K-POP 기념품 등을 종합 판매하는 유통업체 K-Station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한류 상품의 진출 현황을 확인하고, 최근 매출이 급성장중인 삼양식품 현지 법인을 방문하여 EU 식품인증 등 현지 진출을 가로막는 비관세 장벽* 해소 방안을 논의하였다.유럽기업 투자 유치의 경우, 먼저 순환경제 분야 외투기업인 INGKA Investment*과 투자협력확대를 논의하였다. INGKA Inveatment측은 순환경제, 특히 음식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선도국인 한국에 주목하여 이미 국내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고 그린경제 분야 추가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여 본부장은 순환경제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수명을 최대한 지속시킨다는 측면에서 한국 정부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등 관련 법안이 시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의 협력 등도 유망하다고 설명하였다.또한 ASML의 1차 협력사이자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인 Prodrive Technologies의 CEO를 만나 한국의 AI 3대 강국 비전을 소개하고 반도체 장비 모듈 분야에 있어 한국에서 사업과 협력의 기회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이와 더불어 네덜란드 경제부 Vincent Karremans 장관과의 면담시에는 △반도체·핵심광물·배터리 가치사슬 협력 △넥스페리아 관련 경제안보 현안 등 실질 아젠다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측은 양국간 반도체 협력이 글로벌 기술·공급망 안정성의 핵심 축이라는 데 공감하고 한-네덜란드간 파트너십을 경제 안보와 반도체·배터리 등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또한 배터리 등 EU에 투자한 한국기업에 대해 EU 산업생태계 내에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글로벌 공급망리스크에 대해서도 한-네덜란드가 유사한 입장에 있음을 확인하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하였다.여 본부장은 “유럽 국가들 중 1위의 대한투자국인 네덜란드는 유럽 내 우리의 핵심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반도체·첨단산업 협력의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양국은 기술·공급망·혁신을 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 배터리, K-소비재, 물류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새로운 협력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부는 12월 5일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10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양 부처 장관 간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 회담」의 후속 조치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특히 지난 회담에서 제기된 우리 기업 애로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먼저, 우리측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가 표준인 SNI의 인증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짧은 유예기간과 정부 기관 중심의 인증기관 지정으로 특히 가전 업계에서 SNI 인증을 제때 취득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❶신규 지정된 품목에 대한 추가 시행유예 및 민간 기관을 포함한 인증기관 확대, ❷기 신청한 SNI 인증 절차의 신속한 진행, ❸세부 규정의 조속한 발표를 위한 경제조정부측의 지원을 요청하였다.아울러, 양측은 SNI 인증 등 양국 간 TBT 이슈를 협의하기 위해 TBT 담당 부처인 한국 국가기술표준원과 인도네시아 표준청 간 국장급 협의체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LNG 도입, 수력발전 프로젝트와 관련된 한국 기업 애로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경제조정부측은 그간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산업·에너지·무역·투자 등 경제 기능을 총괄·조정하는 부처로서 관련 한국 기업 애로에 대해 인도네시아 산업부, 에너지광물자원부, 전력청 등 관계부처 및 기관과 협력하여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술규제 합리화 거버넌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술규제 연구포럼」을 12월 5일 개최하였다.기술규제는 국민 안전 및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 중이나, 일부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로 인하여 기업은 신산업 진출 애로 및 경제적 부담 가중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산업통상부 내 「기술규제개혁작업단」을 총리 훈령으로 설치・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작업단을 중심으로 79개* 법정인증 중 85%에 대한 개선방안을 담은 「정부 인증제도 정비방안」을 지난달 28일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국표원은 정부 인증제도 246개에 대해 `25년 79개, `26년 84개, `27년 83개 검토 중기술규제 합리화에 대한 현장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14개 정부 인증이 신설되고, 법령・고시에 145개 기술규제가 신설・강화되는 등 기술규제는 여전히 증가 중이다. 이와 같은 추세에서 우리 기업의 신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규제 합리화를 위한 정책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이번 포럼에서는, `유사・중복 인증제도 중장기 정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대상 선정 기준 등을 논의하였으며, 국조실・국표원을 중심으로 기술규제 검토 기능 및 정비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거버넌스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정책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였다.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기술패권 심화와 불확실성 증대라는 어려운 대외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기술규제 합리화 거버넌스 강화방안 논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또한, 문신학 산업통상부차관은 `기업 활동 및 혁신에 저해가 되는 규제와 인증을 적극 발굴・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문수 의원,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등 순천 지역예산 84억 증액 확보 (국회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주최한 ‘전남 예산 성과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여순사건 조사·치유 사업, 국립순천대 스콜라광장 조성 등 순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총 84억 원 증액됐다고 밝혔다.가장 큰 성과는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50억 원 증액이다.당초 기획재정부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에서 ‘사전 절차 미비’를 이유로 증액을 수용하지 않았지만, 김 의원은 국회 본회의 심의 직전까지 기재부 차관·예산실장과 협의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해 반영을 이끌어냈다.예산심사 이전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관련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내년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예산은 총 1722억 원 확보됐다.여순사건 관련 예산도 확대됐다.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김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예결특위 위원들에게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자료수집·연구용역·해외조사 예산 7억 2천만 원과 조사전문인력 4인 충원 인건비 3억 4천만 원이 증액됐다.또한 전라남도의 요청을 기반으로 김 의원이 제안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시범사업 예산 6억 원이 반영되면서, 여순사건 관련 예산은 총 16억 6천만 원이 늘었다.국립순천대학교 스콜라광장 조성 및 중앙운동장 보수 예산도 18억 원 증액됐다.순천대 인조잔디 구장은 매년 10명 이상의 학생 부상자가 발생해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40년 된 도서관 앞 중앙광장 역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이번 증액으로 두 사업이 본격 추진될 기반이 마련됐다.이와 함께 김 의원은 국가유산청에 외서면 월평유적지 정비의 필요성을 건의해 관련 계획 수립비 2천5백만 원을 정부안에 반영시켰다.김 의원이 활동 중인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관련 예산도 늘었다.김 의원은 민병덕 위원장 등과 함께 21일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예결특위 위원장, 27일 한정애 정책위원장을 만나 ‘을을 위한 민생예산’반영을 요청했다.그 결과 △햇살론 특례상품 금리인하 297억 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3억 원 △지역소공인 육성 5억 6천만 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7억 4천만 원 △기술탈취 소송 회복 지원 4억 7천만 원 등이 증액됐다.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순천대 스콜라광장 조성 외에도 만 0~2세 영유아보육료 지원 예산 192억 4천만 원의 증액을 이끌었다.또한 정부 예산 수립 단계에서 순천대 글로컬 교육문화복합관 예산 9억 5천만 원과 만 4~5세 무상교육·보육 예산 4703억 원도 반영되도록 했다.김문수 의원은 “확보한 지역 예산을 바탕으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여순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또한 을지로위원회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영 의원, 12월 3일 ‘국민주권의날’공휴일 지정 법안 대표발의 (의원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5일, 지난 2024년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교훈 삼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날’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가 국민의 뜻과 헌법 질서에 의해 종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당시 사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중대한 위기를 초래했으나, 민주주의를 스스로 지켜낸 역사적 사건이자 국민주권과 민주헌정 질서의 회복을 상징하는 날로 평가받고 있다.허영 의원은 “국민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임을 다시 증명한 날이 바로 12월 3일”이라며, “이날을 국가적으로 기념해 어떠한 권력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는 원칙을 되새기고,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국제도시 민생 예산3821억 3200만원 확보 (의원 제공) [금요저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이 GT-B, K-바이오랩허브 등 송도국제도시 관련 2026년도 주요 예산 3821억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국회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은 2021년 예산 이후 5년 만에 헌법상 정해진 법정기한 내 확정된 예산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지원 예산, △재해예방·국민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를 중점 보강해 총 지출 727.9조원 규모로 편성됐다.이 중 송도국제도시 관련 예산은 3821억3200만원으로 교통 확충과 청년 지원, 교육과 산업 활성화, 바이오 등 국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정일영 의원이 제출받은 국비사업 반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관련 예산으로는 △GT-B,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외국교육연구기관 설립 준비비 및 초기운영비 지원,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운영,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등 총 14개 사업에 예산을 확보했다.정일영 의원은 이번 예산안 통과에 대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이자 예산결산기금소위원장으로서 국민 삶에 와닿는 제도부터 미래 성장동력까지 모든 예산을 깊이있게 살펴봤다”며 “5년 만에 적기 통과된 예산인 만큼 이번에 통과된 예산이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국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정일영 의원은 “국회 예산통으로서 예산이 국민 삶 가까이에서 잘 작용할 수 있는지 계속해서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를 위해 많은 활동과 지원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중범 의원,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수상 (국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4일,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최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국 의원이 그동안 도민 안전정책 강화, 여성‧청소년 권익 보호, 보육·교육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국 의원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에서도 2회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도정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한 노력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은 1969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정치 관련 여성 시민단체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경기지역 조직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민주시민 교육 등을 수행해 온 공공성이 높은 단체이다.특히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의정의 품격과 공공 리더십을 널리 알리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시상식에서 연맹은 국 의원에 대해 “도민 안전과 방화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특히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 향상 및 보육·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상패를 수여했다.국 의원은 “도민 안전과 약자 보호라는 기본을 더욱 확고히 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 TF 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 2 로비에서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를 개최한다.전시회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취임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 ’을 지속 강조한 가운데, 이번 전시회는 정부의 안전 대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산업안전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산업안전 특화 전시다.오늘 첫날 오픈식에는 산재예방 TF 단장 김주영 의원, 간사 박해철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이용우·채현일·허종식·곽상언 의원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고용노동부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함께했다.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김현중 이사장이 자리했다.오픈식에 참석한 김주영 단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전시회를 둘러보고, 중대재해 예방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전시는 안전을 주제로 총 8개 의 부스로 구성되어 운영된다.주요 전시로는 △ VR 핸드트레킹 기반 안전체험 △ 건강상담 및 과로사·트라우마 예방 안내 △ 365일 안전준수 이벤트 △ 안전게임 키오스크 온라인 프로모션 △ 노동안전 종합대책 소개 △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픽토그램 안전표지 △ 안전신기술공모전 수상작 이다.특히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 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험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무엇보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소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VR 체험의 경우,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가상 환경에서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했다.또한, 근로자건강센터를 활용한 건강상담과 과로사·트라우마 관련 활영 정보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김주영 산재예방 TF 단장은 “‘현장이 변해야 노동자가 산다 ’는 원칙하에 반복되는 산재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안전투자 촉진, 취약노동자 보호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산업안전체계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이어 김 단장은 “전시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 선상에서 산재 예방에 대한 국회의 정책 방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회가 산업재해를 줄이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TF 간사인 박해철 의원은 “산업재해는 노동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풀어야 할 과제로 안전한 일터는 노동자의 기본권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라고 말하며 “오늘 전시회가 단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일터에서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일터에서의 사고를 줄이려면 현장에서 기초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이 중요하다 ”라며 “이러한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국민의 생명안전 감수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리다 ”라고 전했다.아울러 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찾아가는 안전보건전시회 ’는 다양한 체험, 상담, 정책 소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실천력을 강화하고, 취약 직종 중심의 현장 지원을 확대하며, 범국민 대상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7월 28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는 효과적인 산재 감축을 위해 사고현장 방문, 건설사 CEO 간담회, 당정 「 노동안전종합대책 」 발표 등을 통해 발굴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 입법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