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선8기 3년 맞이 직원 조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강범석 제9대 서구청장의 민선8기 3년을 맞아,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의 서구, 함께한 3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가 챗지피티 형식으로 발표됐다. 민선8기 취임 당시 58만여명이었던 서구의 인구는 현재 65만여명을 넘어섰으며 서구 직원들은 △행정체제 개편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사업 확대 △원도심 재생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구는 각종 민원 업무와 현안을 처리해 낸 직원 한 명 한 명이 숨겨진 주인공임을 그려낸 영상 ‘엔딩 크레딧’을 제작·상영했으며 행정공제회에서는 핫도그와 음료를 마련해,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했다. 강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보여준 업무 처리 능력은 매우 출중했다”며 “이제는 장기적 과제를 고민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조회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생중계 송출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외부에 차려진 사무실 직원도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서구의 발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서구 옛모습 사진’ 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그리는 서구의 내일 [금요저널]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 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 청장이 추구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소프트 파워를 갖춘 문화도시 건설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교통개선 등을 통해 편리한 도시환경이라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그 바탕 위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결합한 스포츠 콤플렉스 등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이 서로 연계되고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상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경제·문화 도시를 이룬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서구의 비전을 돋보기 삼아, 현재진행형인 민선8기 인천 서구의 지난 3년과 앞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 대응 강화, ‘안전 하드웨어’ 구축할 것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 △민생 현안의 열쇠는 ‘일자리’. 상생하는 지역경제 △미래도시 서구,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도시 △2026년 7월 검단 분구. 체계적인 사전 작업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사람과 환경의 조화, 더 나은 그린 도시 서구 △민선8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도약강 청장은 “자연재해·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범죄와 폭력·학대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안심 도시’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누구나 추구하는 가치지만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늘 수반된다”며 “서구는 예방 대책, 훈련, 대비, 조사 등을 통해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한 도시의 하드웨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동반돼야 한다”며 안전에 관한 현실적인 접근을 보였다. 서구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 강 청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약자 보호다. 강 청장은 “자기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유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원창동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인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 시설에는 요양원과 주간·단기보호센터가 갖춰지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행복드림타운도 지난 2022년부터 원창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 및 장애인이 행복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한 인천서구복지재단은 민선 8기 서구의 복지 철학을 실현하는 복지컨트롤타워다. 강 청장은 복지재단 설립 이유에 대해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서 그 틈이 더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사람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고 서로 다르지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걸 위해 복지재단을 만들었고 각 과를 아우르는 허브 기관으로서 복지재단이 플랫폼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의 경제 성과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일자리와 기업정책 등에서 상호 발전하는 공생을 지향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서 신거북시장 쇼핑 특화 거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특례보증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매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청장은 사절단과 동행해, 서구 내 업체들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일자리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일자리 현안은 민생에 직결된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인천 서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64만 인구를 돌파한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에 집중됐던 개발 중심축을 원도심쪽으로 이동·확대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관리의 첫 번째 실행으로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통한 높이규제 완화를 꼽을 수 있다. 가정동 550번지 일대는 35년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5층 이상의 건축이 불가능했던 지역이었으나,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23년 12월 26일 가정동 자연경관지구 폐지 결정이 고시됨으로써 도시재생에 활기를 얻었다. 도시 성장 기반이 활발하게 구축 중인 서구는 현재보다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미래도시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 개통,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2단계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스타필드역’ 정거장이 청라에 추가될 예정이며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6월 27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 날인 28일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도 크다.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시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 단축 및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구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복합청사와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청라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는 현재 서구가 어느 것보다 총력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2025년 4월, 서구 인구수가 64만명을 돌파하며 급증함에 따라 행정 서비스 수요도 증가했고 이에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이 확정된 것.서구는 행정체제개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분구추진단 신설,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검단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 및 공감대 형성으로 성공적 분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구와 함께 이뤄지는 서구 명칭 변경에도 심혈을 기울여, 최선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수렴 중에 있다. 오는 8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가 준공되면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복합청사 안에는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주민 취미교실,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다. 서구는 세 개의 거물급 신도시를 보유한 만큼, 젊은 인구 비율이 높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형 출생정책 1+1억dream,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 급식 지원,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보육 돌봄시설 확충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돌봄 관련 공약사항도 착실히 이행 중인 서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2025년 대폭 확충해, 4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6개소,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도 7개소를 신규 개소했다. 이렇듯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와 시민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전략을 수립해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인천시 내 군·구별 생활권 도시숲 1인당 면적을 살펴보면, 서구의 경우 약 13.25㎡로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에 비해 높다. 서구는 주민 1인당 녹지 비율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말, 산림청·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심곡천 녹지에 축구장 7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서구는 2022년~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등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도시 열섬화 및 폭염 등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범석 청장은 “앞으로 1년의 시간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민선 8기 성과물을 완성하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구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쟁력 1위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도시의 모습을 구축하고자 총력을 다한다. 강범석 청장은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한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주민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소통과 신뢰로써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8기 강범석 청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서구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해 달리겠다”며 미래를 향한 서구의 도약을 약속했다.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집합교육···아이 위한 식품 정보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등록시설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기전에 대해 알아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알레르기 반응과 영양불균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알레르기 원인 식품에 대한 올바른 대체식품과 제거식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 교육과 관련해 교육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어린이집에서 먹는 것에 많이 신경이 쓰였는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해주신 좋은 의견을 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3동 주민자치회, “스트레스 날리는 웃음운동 함께해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자치사업으로 가좌동 건지공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웃음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좌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웃음으로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해에도 매주 프로그램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주민자치회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시간에 맞춰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박향순 회장은 “많은 주민들께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이 웃으시고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는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원스톱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원스톱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별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1동,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 10가구 방문 [금요저널] ‘오월의 아기자기한 시대공감 스토리’ 프로젝트로 5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인천 서구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건강식 세트를 전달했다. 가좌1동 협의체는 이날 ‘어르신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김벌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애선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시간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라동, 이웃사랑 실천하는 ‘착한가게’ 4곳 지정···현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아라동 내 4곳을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검단아라태평양약국, 위바른내과, 인천신세계안과, 한상민과자점이 이번에 아라동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사업주들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연미숙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으로 행해준 착한가게 4곳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 개막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인천의 10개 공공극장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어린이를 위해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8일부터 6월25일까지, ‘2023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 - 아시테지 BOM 나들이’를 개최한다.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는 지난해 인천서구문화재단, 남동구문화재단, 미추홀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 아시테지 코리아 총 10개의 기관이 함께 인천 지역의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2023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는 성격이 전혀 다른 여러 기관이 자발적으로 인천지역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소개해 주고자 긴 시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인 만큼 실행 자체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별히 올해는 1923년 5월 1일 전 세계 최초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이 된다. 이것은 제네바 아동권리선언보다 1년 앞선 어린이 인권 보호를 넘어서 어린이의 주체성을 선언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기에 인천 전역에서도 어린이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100년 전 어린이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팬데믹으로 지쳤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인천’을 선물하고자 한다.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3월에 공연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3개의 개인 및 단체가 공모에 지원해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예술감독을 포함한 3인의 작품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극단 즐겨찾기의 ‘개굴개굴 고래고래’,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공상물리적 춤’,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의 ‘괴물 ‘연’을 그리다’, 극단 수레무대의 ‘꼬마 오즈’, 거꾸로프로젝트의 ‘그림자놀이 별주부전’,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세 친구’, 햇살놀이터의 ‘오버코트’, 교육극단 파랑새의 ‘용감한 탄티’,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다. 음악극부터 넌버벌, 연극, 인형극까지 어린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별히 해외 공연 팀도 초청해 축제를 국제교류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공연 팀인 마슈 앤 케이의 ‘The Music Clown’과 미국 출신 예술가인 그레고가 이끄는 그레고 퍼펫의 ‘그레고 인형 음악대’가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어린이’에 실린 동극으로 출발한 어린이청소년극 100년에 부흥하며 방정환 시리즈도 선보인다. 극단 낮은산의 ‘동무를 위해’, 인형극단 아토의 ‘북극성을 찾아랏’, 극단 문‘門’의 ‘그것 참 좋다’ 세 작품이다. 올해는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및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어린이를 위한 진정한 공연예술축제를 표방한다. 극장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로까지 공연 무대를 확장했으며 공연 외에 부대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가족과 따스한 시간을 보내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인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우수한 공연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문화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축제를 지속·확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끼와 재능 마음껏 펼쳤다’ 서구, 청소년동아리 축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든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서구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5 APEC 인천 유치 기원’와 ‘서구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며 ‘제6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와 함께 열려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경연에는 청소년동아리 총 18개 팀이 댄스, 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문으로 참가했다. 서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도 이루어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도 행사를 즐겼다. 심사위원 점수와 약 1,000여 건의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다음과 같은 7개 팀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 스탈릿백호태권도가 차지했고 은상에는 효성동 밴드연합, 가정여중 댄스 동아리 DCQ가 차지했다. Austin, 퍼블릭, BMS는 각각 동상을 받았다. Sequence는 인기상을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로인해 이런 기회가 없었음에도 청소년들의 열정은 전혀 줄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축제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재외동포청 청라에 설치 희망···입지 타당성 갖춰”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9일 인천 유치가 확정된 재외동포청을 청라 설치를 요청했다. 서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범석 서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재외동포청 청라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서울을 연결하는 중심지역이 ‘서구’”며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청라국제금융단지 내 준공을 앞둔 ‘핵심 오피스’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인근 공공시설 용지 확보를 통해 신청사 건립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서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청라만이 정부 직속기관이 없다”며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청라에 재외동포청이 설치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구는 “청라에는 돔구장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의료복합타운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며 “재외동포청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외교부 실무진이 청라 내 입지 후보지를 실사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사업자 측에 건물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하는 등 청라 설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십수 년째 개발이 부진한 국제업무단지, 국제금융단지 등에 재외동포청이 설치되면 지역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 주민들도 재외동포청 설치를 염원하고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한 달간 진행한 결과 8만5709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라는 인천 내 다른 어떤 지역보다 서울과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해 청라에 재외동포청을 설치할 것을 건의하며 이를 위해 60만 서구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남3동, 장 담그기 체험 및 어르신 식사대접 행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주민자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장 담그기 체험과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남3동 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석남3동의 특성에 맞게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사업이다. 이날 장 담그기는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식사 대접 행사는 석남3동 주민단체와 화엄정사가 주관했다. 이날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석남3동 주민단체원들이 어르신을 위해 직접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음식을 나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해 모시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영화 회장은 “석남3동에서 오랜만에 치러지는 마을잔치에서 많은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에 그동안 고생이 잊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순 석남3동장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오랜 봉사를 해온 화엄정사와 주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부발전 인천본부·인천사회봉사협의회, 서구에 물품 및 간식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행사를 열고 카네이션 비누와 간식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평소에도 서구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용진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임 회장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