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선8기 3년 맞이 직원 조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강범석 제9대 서구청장의 민선8기 3년을 맞아,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의 서구, 함께한 3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가 챗지피티 형식으로 발표됐다. 민선8기 취임 당시 58만여명이었던 서구의 인구는 현재 65만여명을 넘어섰으며 서구 직원들은 △행정체제 개편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사업 확대 △원도심 재생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구는 각종 민원 업무와 현안을 처리해 낸 직원 한 명 한 명이 숨겨진 주인공임을 그려낸 영상 ‘엔딩 크레딧’을 제작·상영했으며 행정공제회에서는 핫도그와 음료를 마련해,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했다. 강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보여준 업무 처리 능력은 매우 출중했다”며 “이제는 장기적 과제를 고민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조회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생중계 송출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외부에 차려진 사무실 직원도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서구의 발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서구 옛모습 사진’ 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그리는 서구의 내일 [금요저널]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 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 청장이 추구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소프트 파워를 갖춘 문화도시 건설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교통개선 등을 통해 편리한 도시환경이라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그 바탕 위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결합한 스포츠 콤플렉스 등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이 서로 연계되고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상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경제·문화 도시를 이룬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서구의 비전을 돋보기 삼아, 현재진행형인 민선8기 인천 서구의 지난 3년과 앞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 대응 강화, ‘안전 하드웨어’ 구축할 것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 △민생 현안의 열쇠는 ‘일자리’. 상생하는 지역경제 △미래도시 서구,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도시 △2026년 7월 검단 분구. 체계적인 사전 작업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사람과 환경의 조화, 더 나은 그린 도시 서구 △민선8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도약강 청장은 “자연재해·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범죄와 폭력·학대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안심 도시’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누구나 추구하는 가치지만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늘 수반된다”며 “서구는 예방 대책, 훈련, 대비, 조사 등을 통해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한 도시의 하드웨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동반돼야 한다”며 안전에 관한 현실적인 접근을 보였다. 서구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 강 청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약자 보호다. 강 청장은 “자기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유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원창동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인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 시설에는 요양원과 주간·단기보호센터가 갖춰지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행복드림타운도 지난 2022년부터 원창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 및 장애인이 행복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한 인천서구복지재단은 민선 8기 서구의 복지 철학을 실현하는 복지컨트롤타워다. 강 청장은 복지재단 설립 이유에 대해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서 그 틈이 더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사람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고 서로 다르지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걸 위해 복지재단을 만들었고 각 과를 아우르는 허브 기관으로서 복지재단이 플랫폼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의 경제 성과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일자리와 기업정책 등에서 상호 발전하는 공생을 지향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서 신거북시장 쇼핑 특화 거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특례보증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매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청장은 사절단과 동행해, 서구 내 업체들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일자리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일자리 현안은 민생에 직결된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인천 서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64만 인구를 돌파한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에 집중됐던 개발 중심축을 원도심쪽으로 이동·확대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관리의 첫 번째 실행으로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통한 높이규제 완화를 꼽을 수 있다. 가정동 550번지 일대는 35년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5층 이상의 건축이 불가능했던 지역이었으나,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23년 12월 26일 가정동 자연경관지구 폐지 결정이 고시됨으로써 도시재생에 활기를 얻었다. 도시 성장 기반이 활발하게 구축 중인 서구는 현재보다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미래도시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 개통,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2단계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스타필드역’ 정거장이 청라에 추가될 예정이며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6월 27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 날인 28일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도 크다.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시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 단축 및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구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복합청사와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청라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는 현재 서구가 어느 것보다 총력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2025년 4월, 서구 인구수가 64만명을 돌파하며 급증함에 따라 행정 서비스 수요도 증가했고 이에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이 확정된 것.서구는 행정체제개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분구추진단 신설,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검단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 및 공감대 형성으로 성공적 분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구와 함께 이뤄지는 서구 명칭 변경에도 심혈을 기울여, 최선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수렴 중에 있다. 오는 8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가 준공되면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복합청사 안에는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주민 취미교실,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다. 서구는 세 개의 거물급 신도시를 보유한 만큼, 젊은 인구 비율이 높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형 출생정책 1+1억dream,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 급식 지원,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보육 돌봄시설 확충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돌봄 관련 공약사항도 착실히 이행 중인 서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2025년 대폭 확충해, 4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6개소,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도 7개소를 신규 개소했다. 이렇듯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와 시민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전략을 수립해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인천시 내 군·구별 생활권 도시숲 1인당 면적을 살펴보면, 서구의 경우 약 13.25㎡로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에 비해 높다. 서구는 주민 1인당 녹지 비율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말, 산림청·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심곡천 녹지에 축구장 7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서구는 2022년~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등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도시 열섬화 및 폭염 등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범석 청장은 “앞으로 1년의 시간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민선 8기 성과물을 완성하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구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쟁력 1위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도시의 모습을 구축하고자 총력을 다한다. 강범석 청장은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한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주민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소통과 신뢰로써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8기 강범석 청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서구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해 달리겠다”며 미래를 향한 서구의 도약을 약속했다.
서구, ‘사계절썰매장’ 대체 시설 도입 검토···연구 용역 착수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지난 1997년 개장해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했던 ‘사계절 썰매장’에 대한 대체 시설 도입을 검토한다. 구는 24일 ‘서구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촌동 소재 사계절 썰매장은 기후 변화, 시설 노후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 구는 썰매장 부지를 구민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체시설 도입 검토를 진행한다. 구는 4개월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썰매장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 도입이 가능한 시설을 선정하고 운영방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썰매장 부지를 활용해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신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 수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가 19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선 긴급상황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훈련 등이 교육됐다. 양숙자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만큼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잘 기억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2동 주민자치회, ‘정 나누고 소통하고’ 취약계층에 반찬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 복지공유분과 위원들은 가좌2동 청사 내 공유부엌에서 소불고기, 열무김치 등을 준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오귀나,a 회장은 “항상 봉사에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형철 가좌2동장도 “때마다 직접 준비한 제철 음식으로 이웃에 정성을 전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제철김치 나누기’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사랑의 제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40세대에 제철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단동 협의체는 매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모금사업을 통해 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과 나누고 있다. 이날도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김치를 담가 오후에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주평통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힐링취미 교실’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2일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취미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문선 강사가 진행한 이 날 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힐링취미 교실’은 오는 7월까지 여러 주제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정학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함께 가족과 지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 10명에게 4년째 ‘희망’ 건네는 가좌2동 최용문 씨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좌2동에 거주하며 ㈜명성을 운영하는 최용문 씨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용문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신형철 동장은 “4년째 후원을 해오고 계신 최용문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가좌2동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좌2동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내 청소년 10명에게 월 10만원씩 1년간 전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마음안심버스·치매안심센터 힘 모아 ‘찾아가는 검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일 ‘마음안심버스’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고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혼자 거주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치매 전문인력이 정신건강 검사와 치매 선별검사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검진으로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2차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검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 치매정신돌봄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검진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확 달라진 거북시장’에 석남2동 4대 교회 등 300여명이 뭉쳤다 [금요저널] “우리 마을 행복마을 석남2동 파이팅” 신거북시장 가득히 우렁찬 구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석남2동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4대 교회와 자생단체, 상인회 등 주민 300여명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한자리에 모였다.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석남2동 민·관 한마음 클린워시’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석남2동을 빈틈없이 정비하는 대청소 행사다. 이날 행사장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설렘으로 가득했다.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분산 개최되던 청소 행사가 오랜만에 300여명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수 있어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에서 주도한 게 아니라 교회에서 먼저 제안해 성사돼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각 교회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청소 행사를 민과 관이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행사로 확장해 발전시킨 것이다. 석남2동의 동·서·남·북에 각각 위치한 대은교회, 선두교회, 새인천교회, 서인천중앙교회는 마을 환경정비뿐 아니라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복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4대 교회 외에도 석남2동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신거북시장 상인회와 판매시설 상인회,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같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대청소뿐만 아니라 올해 문을 연 신거북시장 판매시설을 널리 알리는 의미도 포함됐다. 더불어 이날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포함해 가족 단위로 참가한 주민이 많아 학생들이 마을 사랑을 배우는 교육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4개 조를 꾸려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거리 대청소를 진행했다.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작은 쓰레기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한 대청소가 이뤄져 석남2동을 환하게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해진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범위를 청소하는가 하면 집수받이 아래 오래 묵은 낙엽과 쓰레기까지 쓸어내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4대 교회 대표자들은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석남2동을 위한 일이 있다면 4대 교회가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전했다. 인혜진 석남2동장은 “휴일임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석남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하수처리구역에 금곡동 지역 편입···25년까지 하수관로 신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현재 하수 미처리구역인 금곡동 지역에 하수관로 신설을 추진한다. 구는 금곡동 지역이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고 이에 따라 하수도 신설 사업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112억을 투입해 하수관로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현재 금곡동 지역은 하수미처리구역으로 생활오수 등이 인단 검단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등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서구는 금곡동을 포함해 하수미처리구역인 검단지역 추가 편입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5월부터 서구는 ‘금곡동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내년도 사업비 확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금곡동 하수관로 신설을 통해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아울러 검단천에 오수 유입을 막아 검단천이 친수공간으로 자리를 잡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60세대에 ‘가정용 구급함’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60세대에 가정용 구급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류왕길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정 내 필요한 상비 약품 13종으로 구급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구급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향후 오류왕길동은 최근 동에 배치된 간호 전문직 직원을 통해 약품 복약 지도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복지 욕구를 확인해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숙자 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이웃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뜻깊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업으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