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전동 주민자치회, 2023년 제3회 마전동 주민총회 및 어울림 축제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마전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마전동 주민총회’와 ‘제2회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 400여명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총회, 2부 어울림축제로 이루어졌다.
1부 주민총회는 식전 공연인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2023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내빈축사와 2024년에 실행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로 이어졌다.
마전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1일에는 완정역, 마전역,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총 840명의 주민이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마전동 자치사업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 이웃에게 사랑을 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순으로 득표해 2024년도 마을의제 사업의 우선순위에 반영될 예정이다.
2부 어울림 축제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문화체육분과의 장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브리즈 만들기와 초록동산분과의 플리마켓, 도자기 그릇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와 검단소방서의 응급의료지원 부스가 참여했다.
또한 세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 마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한국무용 공연, 초대가수 도현아, 김보화, 전영록 공연 등이 이번 행사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태림 마전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주민총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주민총회로 결정된 자치사업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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