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선8기 3년 맞이 직원 조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강범석 제9대 서구청장의 민선8기 3년을 맞아,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의 서구, 함께한 3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가 챗지피티 형식으로 발표됐다. 민선8기 취임 당시 58만여명이었던 서구의 인구는 현재 65만여명을 넘어섰으며 서구 직원들은 △행정체제 개편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사업 확대 △원도심 재생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구는 각종 민원 업무와 현안을 처리해 낸 직원 한 명 한 명이 숨겨진 주인공임을 그려낸 영상 ‘엔딩 크레딧’을 제작·상영했으며 행정공제회에서는 핫도그와 음료를 마련해,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했다. 강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보여준 업무 처리 능력은 매우 출중했다”며 “이제는 장기적 과제를 고민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조회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생중계 송출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외부에 차려진 사무실 직원도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서구의 발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서구 옛모습 사진’ 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그리는 서구의 내일 [금요저널]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 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 청장이 추구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소프트 파워를 갖춘 문화도시 건설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교통개선 등을 통해 편리한 도시환경이라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그 바탕 위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결합한 스포츠 콤플렉스 등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이 서로 연계되고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상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경제·문화 도시를 이룬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서구의 비전을 돋보기 삼아, 현재진행형인 민선8기 인천 서구의 지난 3년과 앞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 대응 강화, ‘안전 하드웨어’ 구축할 것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 △민생 현안의 열쇠는 ‘일자리’. 상생하는 지역경제 △미래도시 서구,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도시 △2026년 7월 검단 분구. 체계적인 사전 작업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사람과 환경의 조화, 더 나은 그린 도시 서구 △민선8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도약강 청장은 “자연재해·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범죄와 폭력·학대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안심 도시’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누구나 추구하는 가치지만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늘 수반된다”며 “서구는 예방 대책, 훈련, 대비, 조사 등을 통해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한 도시의 하드웨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동반돼야 한다”며 안전에 관한 현실적인 접근을 보였다. 서구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 강 청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약자 보호다. 강 청장은 “자기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유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원창동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인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 시설에는 요양원과 주간·단기보호센터가 갖춰지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행복드림타운도 지난 2022년부터 원창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 및 장애인이 행복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한 인천서구복지재단은 민선 8기 서구의 복지 철학을 실현하는 복지컨트롤타워다. 강 청장은 복지재단 설립 이유에 대해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서 그 틈이 더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사람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고 서로 다르지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걸 위해 복지재단을 만들었고 각 과를 아우르는 허브 기관으로서 복지재단이 플랫폼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의 경제 성과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일자리와 기업정책 등에서 상호 발전하는 공생을 지향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서 신거북시장 쇼핑 특화 거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특례보증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매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청장은 사절단과 동행해, 서구 내 업체들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일자리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일자리 현안은 민생에 직결된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인천 서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64만 인구를 돌파한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에 집중됐던 개발 중심축을 원도심쪽으로 이동·확대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관리의 첫 번째 실행으로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통한 높이규제 완화를 꼽을 수 있다. 가정동 550번지 일대는 35년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5층 이상의 건축이 불가능했던 지역이었으나,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23년 12월 26일 가정동 자연경관지구 폐지 결정이 고시됨으로써 도시재생에 활기를 얻었다. 도시 성장 기반이 활발하게 구축 중인 서구는 현재보다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미래도시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 개통,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2단계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스타필드역’ 정거장이 청라에 추가될 예정이며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6월 27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 날인 28일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도 크다.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시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 단축 및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구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복합청사와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청라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는 현재 서구가 어느 것보다 총력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2025년 4월, 서구 인구수가 64만명을 돌파하며 급증함에 따라 행정 서비스 수요도 증가했고 이에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이 확정된 것.서구는 행정체제개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분구추진단 신설,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검단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 및 공감대 형성으로 성공적 분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구와 함께 이뤄지는 서구 명칭 변경에도 심혈을 기울여, 최선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수렴 중에 있다. 오는 8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가 준공되면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복합청사 안에는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주민 취미교실,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다. 서구는 세 개의 거물급 신도시를 보유한 만큼, 젊은 인구 비율이 높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형 출생정책 1+1억dream,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 급식 지원,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보육 돌봄시설 확충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돌봄 관련 공약사항도 착실히 이행 중인 서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2025년 대폭 확충해, 4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6개소,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도 7개소를 신규 개소했다. 이렇듯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와 시민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전략을 수립해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인천시 내 군·구별 생활권 도시숲 1인당 면적을 살펴보면, 서구의 경우 약 13.25㎡로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에 비해 높다. 서구는 주민 1인당 녹지 비율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말, 산림청·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심곡천 녹지에 축구장 7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서구는 2022년~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등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도시 열섬화 및 폭염 등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범석 청장은 “앞으로 1년의 시간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민선 8기 성과물을 완성하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구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쟁력 1위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도시의 모습을 구축하고자 총력을 다한다. 강범석 청장은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한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주민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소통과 신뢰로써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8기 강범석 청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서구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해 달리겠다”며 미래를 향한 서구의 도약을 약속했다.
‘자장면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연희동, 어르신 300명 모시고 식사대접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가 9일 동 청사에서 ‘연희동 가족·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고 주민 3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자장면과 떡, 생수 등을 마련했고 소나무봉사단과 서구의회 구의원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조은상 회장은 “오래전부터 자장면 봉사를 진행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많은 어르신이 찾아오시고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한 식생활 함께 실천해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 서구 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 공경·어린이 사랑, 건강한 식생활 모두 함께 실천해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년째 진행된 이 사업은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은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하고 어르신들은 축하 영상을 준비해 비대면으로 센터를 통해 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직접 카네이션도 만들고 편지도 썼다”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사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 가꾸며 행복 찾기’ 서구보건소, 장애인 원예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원예치료로 장애인의 활동적 참여를 끌어내고 상호작용을 통해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심리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25일까지 3차례 열린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등록 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과의 소통 향상과 대인관계 상호 작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학생 대상 약물 안전사용 교육···전문 약사가 학교 20곳 순회 [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을 서구약사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 내 초·중·고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 약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약물의 정의 및 종류, 안전한 약의 복용 및 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4일 건지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채영민 약사는 특히 최근 SNS 등에서 ‘집중력 향상’, ‘다이어트약’ 등 학생들이 현혹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해 광고하는 약물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김봉수 소장은 “최근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실정이고 성장기부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이 약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캐릭터 서동이도 아이돌? 서동이, 본인 광고판에 인증샷 [금요저널] ···서구 캐릭터 ‘서동이’와 ‘동동이’가 서구 인구 60만 돌파를 축하하는 검암역 광고판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 서구는 검암역 지하철 환승 통로와 서구 내 버스정류장 40곳에 ‘아이돌로 변신한 서동이와 동동이’를 주제로 광고를 게재하고 오는 26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곳곳에 설치한 광고판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 채널에 올리고 ‘#60만 서구 축하해’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방식이다. 서구는 참여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 앞서 구는 4월 20일 기준 인구 6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자치구 중 2위 규모로 지난 2015년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지 8년 만이다. 이에 구는 오는 31일 기념식과 함께 음악회를 여는 등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구 홍보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서구가 생긴 이후 구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일상이 모여 지난 4월 60만 대도시 서구에 이르게 됐다”며 “코로나 등으로 위축됐던 도시 분위기를 바꿔 서구 주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봉사단체 ‘일손봉사단’,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과 먹거리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서구 자원봉사단체 ‘일손봉사단’이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음식을 취약계층 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일손봉사단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계획해 카네이션과 함께 떡, 전 등 먹거리를 손수 만들어 이웃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준일 봉사단 회장은 “매주 도시락을 전하다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함께 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궂은 날씨에도 고생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경원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남2동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 위한 먹거리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2동 새마을부녀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250만원 상당을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후원회와 부녀회 기금으로 이번 물품을 마련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의 온기를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남2동 봉사에 앞장서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혜진 석남2동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어버이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후원회가 후원하는 금액으로 매년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바자회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동 텃밭마트, 가좌3동에 이웃돕기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가좌동 텃밭마트가 이웃돕기 물품으로 112가구 사용할 생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텃밭마트는 때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노형균 대표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우재 동장도 “해마다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텃밭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현원창동, ‘사랑담은 LED초인종’···난청어르신 등에 설치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청각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LED초인종’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LED초인종은 방문자가 벨을 누르면 집 내부에 설치된 수신기에서 소리뿐만 아니라 동시에 불빛이 반짝거린다. 시각 정보로도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이다. 신현원창동 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발굴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누가 찾아왔을 때 소리를 못 들어서 답답한 일이 있었는데 불빛 초인종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유해용 위원장은 “초인종이라는 연결고리가 대상자들이 이웃과 활발히 교류하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웃과의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3동 주민자치회, ‘어린이날, 건지공원에서 놀자’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어린이날, 건지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자치회는 5월을 맞아 어린이가 즐기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가좌3동은 딱지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콩 옮기기로 구성된 놀이마당, 심폐소생술체험, 다육이만들기, 솜사탕만들기, 팝콘체험, 드론체험으로 구성된 체험마당을 체험 후 9개의 스탬프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도 증정했다. 또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날리기도 진행돼 아이들이 드론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날려볼 수 있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향순 회장은 “단 하루지만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