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 돌입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 다중운집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관계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관서장 등 간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순찰 강화 △다중운집 예상장소 소방력 근접배치 △기흥구, 수지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촌중학교 학생들, 학생자치회가 기획한 ‘신촌 봄 축제’로 하나되다 [금요저널] 용인신촌중학교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학년별 ‘신촌 봄 축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3년 차를 맞은 용인신촌중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벚꽃 버스킹’ 무대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공연의 기회를 선사했다. 학년별 예선을 거쳐 본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끼를 발휘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함께한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끼고 질서를 지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김서윤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행사를 준비하며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무대에서 공연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신촌중학교 박은숙 교장은 “존중과 배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신봉고 학교장과 학생회의 안전한 아침 [금요저널] 용인 신봉고등학교는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학생회 주관 ‘학교안전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봉고 출입로는 지자체에서도 교통 안전 취약으로 실사를 나온 바 있는 혼잡한 도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가 2024학년도에 부임한 교장선생님이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 지도에 나선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기획됐다. 캠페인 문구는 △신봉고 자전거 TV △학교폭력, 방관하지 말고 신고하세요 △신봉고 좋은 학교 감성 △교통신호 바로보고 횡단보도 바로 걷기 △무단횡단을 하지맙시다 등이다. 캠페인은 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5일 동안 돌아가면서 하루씩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학교안전캠페인’은 매일 아침 안전한 등굣길을 열어주는 교장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에서 시작됐지만,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신봉고등학교 김재홍 교장은“안전한 학교를 위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는 학생회에 진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다 연구회’, 예아리 박물관 견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다 연구회’는 용인특례시의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해 4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을 방문했다. 연구단체가 이번 견학을 기획한 이유는 ‘예아리 박물관’ 이 오랜 시간 거쳐 전승되어 온 ‘관·혼·상·제’를 한데 모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전통문화 테마관광지이기 때문이다. 이날 예아리 박물관 견학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장정순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윤원균, 황재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예아리 박물관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전통문화가 담긴 용인만의 특색있는 축제 기획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장정순 대표는 ”이번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장례문화와 같은 용인만의 특색있는 축제 자원이 무엇이 있을지 다양한 생각과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앞으로의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갈중학교-루터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 상갈중학교는 루터대학교와 함께 4월 3일 루터대학교에서 ‘학생 상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갈중학교는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안정적인 상담교육 활동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상갈중학교는 위클래스 운영과 두드림학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상갈중학교 상담교사 이하림과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교수 박민아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갈중학교 교사를 위한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학급 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습지도 및 개인상담을 위한 1:1 멘토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실무 역량 강화 기회 제공 △용인 지역 상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실시 등이 있다. 상갈중학교 최도연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학교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는 일이기에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고민하며 실천할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는 늘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봄맞이 정화활동과 주민건강 돌봄 사업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봄을 맞아 읍면동별로 환경 정화와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의 남사읍과 이동읍, 기흥구 서농동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고 모현읍과 보라동은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 건강 복지서비스가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사읍은 1일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야구장 일대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약 4km 구간의 산책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벌였다. 김영민 경기도의원과 이진규 용인시의원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사읍 관계자는 “진위천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농동은 27일 봄철을 맞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통장협의회와 서농동 직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우기철을 대비해 배수로와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앞서 25일에는 삼성DS부문 직원들과 삼성전자·용인소통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서천근린공원 등 4개 공원이 연결된 약 4km 구간의 둘레길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둘레길은 신호등 없이 공원이 연결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다. 서농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부터 관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저소득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헬스케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생활 전반 점검 등을 진행하며 돌봄이 부족한 만성질환 가구의 건강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이다. 이옥배 위원장은 “실질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라동은 지난달 26일 보라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체조, 고혈압·당뇨 예방 강의, 1:1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순 보라1통 경로당 회장은 “혈압과 혈당을 쉽게 측정해 주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있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라동은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읍은 지난달 28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여해 송전2교에서 119안전센터까지의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 덕분에 더 쾌적한 마을 환경이 조성됐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정비와 주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식생활·생계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은 보라동과 죽전1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기관과 단체,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은 지난달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라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딸기, 사과, 샤인머스켓 등 7종으로 구성된 과일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박명옥 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과일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철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죽전1동에서는 메이 영어학원이 1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원 원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은 물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정인숙 죽전1동장은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카카오 알림톡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납부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와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 4월부터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세금 납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선 △지방세 체납안내 △세외수입 체납안내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지방세 환급안내 △지방세 미납 안내 등 5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6월부터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서 △부동산 압류 예고서 △지방세 예금압류 예고문 등 약 10여 종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서에서 위반 사진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반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장애인 주차구역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납부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카카오페이 외에도 네이버페이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납부 수단을 확대했으며 위택스 앱과 ARS를 이용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해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엔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서원초등학교, 청덕중학교, 덕영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서원초·청덕중·덕원고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운영 △생태학교 육성 사업 지원·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문 등을 협력기로 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은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다지고자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는 시의 핵심 환경교육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23년 능원초·동백중·흥덕중, 2024년 매봉초·용인백현중·송전중 등 6개교와 협약 후 생태학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생태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운영 주체를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 현장 경험을 신규 학교와 공유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인 만큼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환경교육의 일상화와 생태 감수성 향상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제가 시장이 된 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환경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이듬해 생태학교 운영을 바로 시작했다. 기존 6개교에 오늘 3개교가 추가돼 총 9개 학교가 됐다”며 “시의 예산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고 실천토록 서원초, 청덕중, 덕영고 3개교가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협약서에 서명한 내용을 잘 실천해 다른 고장까지 널리 퍼졌으면 좋겠고 학교 현장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져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에 잘 대처해 후배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민·관·학 +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 체결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대외 부총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4개 기관·단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탄소 저감 행동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알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널리 확산하자며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름에 ‘+’ 가 들어가는 것은 5개 기관·단체가 시작하는 이 협약이 더 많은 기관이나 단체의 참여를 독려해 널리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협약에 따라 시와 4개 기관·단체는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어린이, 학생, 시민,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고 이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와 이들 4개 기관은 전국 최초로 ‘K-잔반제로 인센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K-잔반제로’는 구내식당이나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실 등에서 잔반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에게 인센티브로 소정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생활실천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항목에 ‘잔반제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 시는 해당 규정 개정으로 포인트 적립을 위한 잔반제로 확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잔반제로 식당으로 시범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도 학교 급식에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급식양을 결정해 잔반을 줄일 수 있는 ‘자율급식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국대학교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내 식당에 ‘잔반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하고 어린이집연합회도 지역 내 어린이집들이 ‘잔반 없는 날’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이밖에 용인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학생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단국대학교는 SDGs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교직원이 함께 기후 행동 참여단을 구성하고 ‘기후행동 캠퍼스 맵’을 제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전력과 실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후 행동 ‘단비 조아용’ 등을 추진한다. 어린이집연합회도 영유아를 위한 캠페인송을 배포하고 어린이집별로 아나바다 행사나, 쓰레기 줍는 날 운영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리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기관이 열심히 대처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시민들도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가 함께 에버랜드에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협약을 맺었는데 그런 첫걸음을 용인이 시작할 수 있어 상당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협약이 단순히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모두의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져 시작할 때는 큰 걸음이 되지 못하더라도 부단히 노력해 큰 걸음으로 만들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국 본부장은 ”용인특례시가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번 협약도 시장님께서 직접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시에서 제안한 ‘잔반제로’는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항목으로 새로 추가가 될 예정으로 현재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더 많은 국민의 동참을 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각 기관은 협약 후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탄소 줄이기 캠페인, 온실가스배출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펼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어린이급식소 원장 대상 영·유아 식생활 건강관리 교육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가 주최한 영·유아의 식생활 및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 652곳과 사회복지 급식소 39곳을 대상으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지역내 어린이급식소 원장 22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관리 교육과 자체 제작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어린이급식소 시설 스스로가 위생과 안전, 영양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 한해 동안 센터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급식소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삼성아이웰소아청소년과 고시환 원장이 ‘성조숙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성장기 성조숙증 진단시기와 건강 문제 등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를 교육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과 영양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