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 돌입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 다중운집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관계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관서장 등 간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순찰 강화 △다중운집 예상장소 소방력 근접배치 △기흥구, 수지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개강식 성료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개강식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일 개강식에서는 아카데미 교육 사업의 경과보고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7개 강좌의 대표 수강생과 강좌 담당 선생님의 인사말이 진행됐고 성공적인 개강을 축하하기 위한 어린이 수강생들의 공연에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개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AI 산업이 발전하면서 문화 예술에도 AI의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무용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아직 AI가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무용아카데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편 어린이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은 짧은 기간 동안 배운 실력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있어 12월 작품 발표회에 어떤 결과물로 또 다른 놀라움을 줄지 몹시 기대된다”며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지난 2월 2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현재 1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6월 뮤지컬, 벨리, 라인, 셔플 댄스 등의 대중적인 무용 강좌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후 12월 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작품 발표회 진행으로 2025년 교육 과정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 무용 아카데미 강좌에 기대 이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이 있었던 만큼, 대중적인 무용 강좌 추가 개설 또한 이게 걸맞게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할 것”이라며 “또한, 12월 작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교육 기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특색과 역사 담은 마을지도 만든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신갈오거리’의 발전상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는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신갈오거리의 모습을 지도와 홍보 책자로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는 ‘마을지도 제작단’은 도시재생 구역인 기흥구 신갈동과 구갈동 주민을 대상으로 1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교통 △건강 △문화 △역사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홍보용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기획과 구성, 검토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지도는 신갈오거리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굿즈 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신갈오거리의 변화와 발전상을 마을지도로 제작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장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시민을 직접 연결해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려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농가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 광장 장터 참여 농가 8곳은 지난해 7월부터 ‘풍덕천2동 공유마당의 공유냉장고’에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와 환경개선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과 환경개선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특화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모현읍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국유업 용인모현대리점이 손잡고 ‘똑똑똑 1인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가운데 돌봄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 2회 건강음료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사업이다. 건강음료가 수거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협의체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보고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갖췄다. 이옥배 모현읍민간위원장은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음료 전달이지만, 누군가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명을 지키는 역할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 가까이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올해 새롭게 시작한 정서지원 사업 ‘축하드려효’의 첫 생일상을 마련하며 구순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찾아가 미역국, 불고기, 잡채, 떡케이크 등으로 정성껏 차린 생일 상차림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농동 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축하드려효’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기흥동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푸른 공세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세천 산책로 일대에서 새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회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흥초등학교에서 능안교까지 약 150m 구간에 화살나무 300주를 심었다. 화살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사계절 내내 미관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어 도시 녹지 조성에 적합한 수종이다. 권현찬 기흥동장은 “공세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 쉼터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ㄴ용인시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 3부 야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퓨전장구 공연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마련되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 시각장애아동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야외광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 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수공예 체험, 건강관리, 소방안전 교육 등 17개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4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야외 공연도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과자, 음료, 음악 CD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희망찬 일상을 조명하고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에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80명을 배치하고 구급차 1대를 현장에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 사고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동약자를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및 응급환자 대응 체계도 마련한다. 시는 또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 으로 정해, 관내 등록장애인과 보호자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 송지현 주식회사 어반코어피앤씨 대표,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시민, 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첨단도시, 용인’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미래도시전환을 위한 경제자족도시 △교육·문화를 향유하는 쾌적주거도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결중심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정지속도시를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를 반영해 시의 목표 인구를 152만 4000명으로 계획했다. 또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시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를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도심과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 도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이동·남사 중심의 산업 도심으로 확대 설정하는 등 3도심 1부도심 3지역 중심의 도시 공간 구조로 재편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32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일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나 약 1만 6000가구가 입주하는 이동읍 덕성리·묵리·시미리 일원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 시는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고려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원삼면을 부도심으로 계획해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포곡·모현과 백암을 관광·농업 기능의 지역 중심으로 양지를 물류 기능의 지역 중심으로 하는 계획도 포함시켰다. 시는 2040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해 ‘시민계획단’을 발족해 4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용인의 면적이나 계획 인구를 고려할 때 광역시급의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도,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를 선행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반도체 산업의 육성에 발맞춰 청년 인구의 급격한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야 하며 주거, 의료, 문화 등의 여건도 함께 뒷받침되는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더불어 인접 도시로 인구가 흡수되거나 생활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기흥·수지 권역의 경우 정체성을 확보하고 용인 내부 연결축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도 제안했다. 이번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시 도시정책과로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부서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경기도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차세대 미래연구단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가 무려 502조원을 투자하게 된다”며 “정부는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끝나면 10만 3000명의 상주 근로자가 일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3만 5000명~4만명, 이동 반도체 신도시에 3만 8000명, 플랫폼시티 상주인구가 2만 8000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찰대 문제도 해결되어 5400가구 미만의 공공주택이 들어서고 오랫동안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돼 엄청난 변화의 기회가 열려있다. 용인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시민들과 여러 전문가들께서 제안한 많은 지혜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안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36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중 상반기 점검대상인 19곳에 대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나머지 17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와 수소충전소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은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 가스 누출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가스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 긴급 차단 장치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또, 표준안전관리규정 개정에 따른 안전관리자의 법적 의무교육 이수와 교육 일지 작성 관리 여부 등 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 안전관리자의 사업장 상시 근무와 재난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역량과 대응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며 “점검을 통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사업주와 안전관리 책임자에게 가스 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단 총회를 4월 7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교원의 자발적 참여와 집단지성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교육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이다. (20250407)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학교 교문을 넘어,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핵심, 운영지원단 총회 개최) 사진1 운영지원단은 교장 11명, 교감 12명, 교사 103명 등 총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학교의 안정적인 개교 및 지속 가능한 운영을 현장에서 직접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운영지원단은 이 과정에서 ▲강좌 개설 및 운영 지원 ▲학사 안전 점검 ▲학생 만족도 향상 방안 ▲예산 운영 자문 ▲성과 공유 플랫폼 구축 등 실질적인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50407)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학교 교문을 넘어,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핵심, 운영지원단 총회 개최) 사진2 1차 연수에서는 공유학교의 이해, 안정적 개교 지원 방법, 교육활동 준비 및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점검 방법, 상반기 프로그램 지원 일정 등을 협의한다. 9월 중에 진행될 2차 연수에서는 하반기 프로그램 지원 일정과 예산 사용 점검, 성과나눔발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운영지원단은 단지 행정 지원 조직이 아닌,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유학교를 공동 설계하는 실천적 동반자”라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가 학교 교문을 넘어서는 학생 중심 교육의 실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한국한센복지협회, 외국인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3년째 지속 [금요저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6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질환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3년째 이어지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14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 9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은 피부질환을 포함해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통역 지원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무료로 자세한 진료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3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관계자 또한 “외국인주민의 피부 건강과 기본 의료 접근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이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자조모임, 문화교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하는 부모 1차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양육방식’ 강의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자 ‘통하는 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5일 진행되는 1차 강의는 느린 학습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메타인지연구소 유선미 소장님과 함께 느린 학습자의 특성 및 그에 맞는 양육방식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부모님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아이의 학습스타일 양육방식을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의 QR 온라인 링크로만 가능하다. 강의 주제에 맞게 소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4월에 1차로 진행되는 통하는 부모는 6월 ADHD, 8월 우울과 불안, 10월 사이버도박 중독 등 우리 자녀의 다양한 심리적 정서에 대한 부모특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