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 돌입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 다중운집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관계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관서장 등 간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순찰 강화 △다중운집 예상장소 소방력 근접배치 △기흥구, 수지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문제 지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시와 의회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먼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의 비용문제를 언급했다. 현재 용인시는 이미 경전철 운영비로 매년 약 300억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고 지방채 399억원을 발행하는 등 세입 감소의 여파가 이어지고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6일 시장은 2026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매년 운영 비용은 100억원이며 이중 60%인 60억원을 시가 출현한다는 계획으로 창단 첫해 연맹 가입비와 버스 구입비 등 10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총 70억원의 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약 5000명 정도의 관중을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K리그 2부리그 팀 경기당 평균 관중 약 3000명 보다 많은 수치로 전망의 구체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클럽하우스 조성, 천연잔디구장 확보 비용은 별도로 필요한데 축구센터 이전 건립 계획을 변경하면 충당 가능하다고 했으나, 명확하고 합리적인 계산을 통해 시 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내셔럴리그에 참가하던 용인시청 축구단을 성적 부진과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해체한 바 있는데, 당시 운영 예산은 20억원으로 현재 창단 계획만 보면 그에 3배가 넘는 예산을 매년 투입해야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세수가 부족한 시점에 추진되어야 하는지 의문을 나타내며 지방채 발행까지 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재정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프로축구단 창단식이 2026년 2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이는 같은 해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이라며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자칫 사전선거운동으로 비춰질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로 다방면에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프로축구 창단은 매우 어려운 프로젝트로 2022년 12월 설문조사에서 70%의 찬성 의견이 나왔다고 했으나 조사 대상이 948명에 불과했고 구체적인 예산 부담과 운영 방안이 공개된 후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자체에서 창단한 시민구단은 구단주가 시장인 만큼 정치적 이슈에서 자유롭기 어렵고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부족해보여 외부 입김 문제를 막아낼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FC의 경우 오랜 기간 3부 리그에서 운영하며 내실을 다졌고 올해 2부 리그 무대에 들어와 활용 중으로 이는 구단 전체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프로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용인은 당장 선수단 구성 등 구체적인 방안은 있는지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조직구성권은 여전히 시장의 권한 아래 있고 61명의 의회 직원은 시 조직 안에 포함되어 있어 형식적 독립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인사권이 독립됐으니 의회가 독자적으로 인사 운영을 하면 된다’라고 하지만 이는 법적·제도적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시각으로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이 명시되지 않은 입법 미비 등 인사권 독립의 한계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력 배치나 조직 구성의 실질적 독립성과 자율성이 배제된 상태에서는 지방의회의 인사 운영은 더욱 경직되고 궁극적으로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효성 저하 또한 우려가 된다며 지방의회법 등 관련 법령이 정비되기 전까지만이라도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법적·제도적 한계를 함께 보완해 나가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되 의회 인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열린 자세로 협의에 나서 주실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울산·경북·경남지역의 동시다발적 산불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지금까지도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며 “우리시도 지난 겨울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의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다 같이 힘든 시간을 겪어냈기에 더더욱이 금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형 산불 참사는 산불이 우리의 유산과 삶, 안전과 미래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임을 일깨워 줬다. 시민 여러분은 산불방지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집행부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안전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민생 의정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을 펼치기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왕산초 ‘학교급식 공개의 날’ 운영 [금요저널] 왕산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자율선택급식의 운영 목적과 효과를 알리고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4월 9일 ‘학교급식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급식 준비 과정과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왕산초등학교 임화섭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율선택급식 운영은 학생들이 본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급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학생들의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의 질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선택에 대한 책임을 배우게 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왕산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의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그림책과 연계한 학교급식 운영 및 영양·식생활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급식 공개의 날 행사가 학부모와 학교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봄철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총력 [금요저널]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외국인이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시 구조물 형태의 숙소가 화재에 취약하며 이주노동자들이 특히 인명피해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구조로 지어진 숙소는 대개 통로가 협소하거나 내부에 적치물이 많아 대피가 어렵고 초기 진화가 지연될 수 있어 화재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또한 농번기 모자란 일손을 돕기 위한 ‘계절 이주노동자’의 유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8일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청포농원을 방문해 관계자 및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컨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기·부주의 등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소화기·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점검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초기 대응 교육 등이다. 용인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이주노동자가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숙소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언어 장벽으로 인해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각 나라별 언어로 만들어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농번기는 이주노동자의 유입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근무·거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중학교, 데이터로 해답을 찾고 AI로 미래를 여는 STEAM 챌린지 [금요저널] 동백중학교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STEAM 클럽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자율동아리 ‘융합과학탐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STEAM 기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총 28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용인에서는 동백중학교를 포함한 2개 학교가 참여하게 됐다. ‘융합과학탐구반’은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형 STEAM 동아리로 참여 학생들은 기후 변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이상 기후 발생 패턴을 예측한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 13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제안하며 파이썬, 머신러닝 도구,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탐색하고 실습해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후 변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를 활용한 이상 기후 예측 실습, △지역 사회 기후 위험도 평가, △SDG 13 기반 기후 대응 정책 제안, △친환경 미래 도시 설계 등으로 구성되며 연말에는 '클럽활동 공유의 날'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과학 교사 홍수연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학생들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제 탐구와 토론,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실생활 문제에 주체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지일룡 동백중학교 교장은 “학생의 삶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탐구 기반 토론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 및 협력적 소통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지역 교육돌봄 자원 한눈에 보는 ‘늘봄자원지도’ 제작·제공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교육·돌봄 자원을 쉽게 확인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늘봄자원지도’를 제작해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지도는 용인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통합 정리한 자료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늘봄자원지도에는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용인지역 돌봄 기관 총괄 정보가 담겼다. 특히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상세히 안내해 학부모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연령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돌봄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며 이는 지역 늘봄자원 활용의 안전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작된 자원지도는 학교 가정통신문, 이알리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포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늘봄자원지도는 지역의 교육·돌봄 자원을 시각화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풍부한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모든 용인시민이 1년에 1번 일상을 예술로 채우도록 시민 3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용인 곳곳으로 찾아가 무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사업이다.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용인시민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는 ‘안녕, 용인’ 예술교육 키트를 제작해 5월부터 10월까지 앞마당 신청 시민 대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2025년 앞마당 프로그램인 ‘안녕, 용인’은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지역민을 따뜻하고 너그럽게 보호해 준 용인의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삶의 터전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용인에서의 고마운 추억과 이야기를 ‘아트러너’ 와 함께 나누며 용인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빌을 만들어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은 교통 불편으로 문화공간에 접근이 어려웠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하느라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적과 성인지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수원시, 포천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실적평가와 내용평가, 가점을 합산해 점수를 산정했으며 시는 총점 93.7점을 획득했다. 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젠더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정책 개선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양성평등전문관 제도 운영과 성인지 정책 부서평가 가·감점제, 전 직급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성인지예산과의 연계 강화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걸친 내실 있는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해 왔으며 2024년에는 100% 자체 정책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성인지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행정 전반에서 꼼꼼히 살펴 균형 잡힌 정책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시민행정의 시작”이라며 “용인시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정책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성평등 정책의 효과 증진을 도모하고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정서 복지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 돌봄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덕2동과 모현읍에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과일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생신 축하 사업’ 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사업 – 제철 과일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1차로 20가구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했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20가구에 추가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해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사업이다. 윤해주 위원장은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과일이 건강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생신을 맞은 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10만원 상당의 생신 꾸러미를 전달하는 ‘독거노인 생신축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생일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홀로 어르신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영 모현읍장과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창근 위원,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이 함께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기념 촬영도 하며 훈훈한 시간을 함께했다. 한 어르신은 “살면서 이렇게 정성스레 생일을 챙겨준 건 오랜만이다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미영 모현읍장은 “생신 축하 사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의 마음을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정서적 빈틈을 채우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폐기물처리업체 종사자 60명 대상 맞춤형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비전홀에서 폐기물처리업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폐기물처리업체 종사자들이 관련 법령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해 법령 위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등 관리 능력을 향상하려는 취지에서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교육 전문 강사는 ‘올바로시스템’을 포함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2022년 도입된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직접 시연했다. 또 사전에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파악해 관련 법규와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반적인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법규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관련 법령을 잘 몰라 위반하거나 시민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맞춤형 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