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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 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65만원을 동백1동에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처인구 동부동은 14일 지역내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같은날 기흥구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간 온정을 나눴다.박명옥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지원대상자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17일 기흥구 동백1동에는 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10월 31일 ‘뮤직코이노니나’가 동화마을 뮤직페스티벌에서 가족 음악극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공연에서 축하용 화환 대신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고현정 뮤직코이노니아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행사를 열었고,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많은 분들이 모금에 참여했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17일 기흥구 동백2동에는 동백유치원이 ‘지구별 별별마켓’바자회 수익금 26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동백유치원 아이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아이들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중요성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백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18일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수지예본교회는 풍덕천1동과 2동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을을 전달했다.풍덕천1·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기부받은 생필품상자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전광진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모든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18일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내 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김치를 만드는 ‘사랑·소통·화합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원삼면의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SK에코플랜트 임직원 100여명도 참여해 7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추국향 원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19일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는 용인신협협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면서 김장김치 10㎏ 150통을 기탁했다.김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신협의 주관한 행사에서 만들었으며, 중앙동 지역내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15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정지완 용인신협 이사장은 “이번 기탁이 겨울을 난방과 식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19일 기흥구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강남대학교에서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김장봉사를 했다.이 행사는 강남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와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이날 만든 김치 200상자는 구갈동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19일 기흥구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애심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애심재단이 진행했고, 다사랑공동체가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만든 10㎏김치 140박스는 동백1동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애심재단 홍애심 이사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과 아이들이 전해드린 김장김치로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선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같은날 기흥구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한 협약기관 2곳에 지역복지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했다.협약 부동산인 보정114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최근 플랫폼시티 개발로 인해 퇴거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에 적합한 주거지를 찾아주고, 원활한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 쳬결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저소득층의 주거 불안과 이사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또한 리안헤어 용인보정점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미용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가구 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대중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두 기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19일 기흥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아름빛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쌀 10㎏ 100포를 기탁했다.이 성품을 지난 16일 추수감사절 에배에서 신도들이 모았으며,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20일에는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이 수지구 동천동에 37만 1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어린이집 원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저축한 용돈을 성금으로 마련했다.김민영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왔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응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20일 수지구청에는 대광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97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기탁한 라면은 대광교회 성도들이 모았다.같은날 수지구청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가정교회가 1298만 3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 대표는 “몇 년 동안 모은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학비가 부족한 아동 등 꼭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일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는 기흥구 동백3동에 10㎏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는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최은진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 회장은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기흥구 상하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만평농장에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상하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2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명희 상하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같은날 처인구 양지면에는 양지제일교회가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했다.송창욱 양지제일교회 목사는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양지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21일 수지구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열었다.이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행사에서 마련한 김치는 신봉동 지역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김경순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21일 기흥구 동백1동은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강진 회장은 “겨울을 맞아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선 위원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처인구 이동읍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동읍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이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행사에 활용한 배추 1000포기는 이동읍농촌지도자회에서 공동 경작해 후원했다.김치는 지역의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양순자 이동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행사는 몸은 조금 힘들지만, 받으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아름빛교회는 처인구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00㎏과 연탄 4000장을 기탁했다.기부된 쌀은 처인구 사회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저소득층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아울러 연탄은 연탄을 주된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교회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아름빛교회 김영윤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수료식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공생광장에서 ‘2025년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단 장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한 시간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2025 장학사업 수료식’은 재단 내 문화도시팀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기존의 정적인 수료식 형식을 벗어나, DJ세포가 함께하는 EDM 파티 형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현장에서는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참석한 한 장학생은 “용인문화재단 덕분에 꿈꾸던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내·외부에서 적극적인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하였다.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을 위해 510만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꿈모아 기부금’역시 장학사업에 사용되었다.또한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경수고속도로, 수지신협 등 기업 및 개인 후원자의 기부도 이어지며, 용인지역 청소년 지원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초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Y드림댄스’장학 사업 등을 통해 장학생을 모집·선발하고 있다.‘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장학 사업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예술인을 꿈꾸는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Y드림댄스’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내의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원균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 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은 기존에 고정액(2,000원)으로 운영되던 수영장·썰매장에 대한 용인시민 할인 기준을 ‘이용료의 40%’로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요금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이로써 다자녀 가구, 청소년 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수련원의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 야영장 텐트 이용료 항목이 신설되면서 청소년 캠핑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관련 텐트 등 편의시설도 시가 직접 구비·운영할 수 있게 됐다.이번 조치는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캠핑을 통한 체험 중심 수련 활동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연간 약 1만 3000여명의 용인시민이 직접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텐트 대여로 발생하는 소규모 자체 수입도 시설 운영 재원으로 활용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윤원균 의원은 “청소년시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무대”며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수련원 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하며 여가와 배움이 어우러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임현수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 영덕1동, 영덕2동, 기흥동, 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경비 지원 절차를 명확히 하고 보조금의 집행과 회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시가 교육경비를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비특별회계에 예산으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보조 대상 사업의 범위도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개정안은 먼저 조례 목적 조항과 정의 조항에 ‘교육비특별회계’개념을 새롭게 포함시켰으며 교육지원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직접 학교에 지원하거나 교육청의 특별회계에 예산을 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예산의 산정 기준, 지원 방식, 정산 절차 등은 시와 교육지원청 간 협의를 통해 정할 수 있도록 해 실무적인 유연성도 확보했다.또 기존에 산발적으로 규정돼 있던 보조사업의 범위를 8개 유형으로 구체화해 명확히 정비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급식시설 및 설비 개선 ▲교육정보화 사업 ▲학교 환경 개선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체육·문화공간 조성 ▲학교사회복지 사업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용인시 학교사회복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흡수·통합해, 유사 조례 간 중복을 해소하고 제도를 일원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임현수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의 행정적 기반이 더욱 명확해졌고 예산 지원의 투명성과 일관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과 행정 효율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일) 오후 4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꿈의 극단 ‘용인’청소년 창작극단의 첫 무대로 약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 단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1기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올해 극단에는 약 3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정기교육 27회와 특별교육 5회를 통해 연극적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발성, 신체 표현, 공동체 의식, 다양성 존중 등 예술 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자기만의 방’에 머물던 청소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여정을 상징한다.단원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창작된 이번 작품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각자의 방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하나의 무대로 완성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단원 가족과 지인을 우선 초대하며 잔여 좌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공연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임직원 대상 2차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4일 임직원 15명을 대상으로 CPR 및 AED 실습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신규 직원 증가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골절 등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익히고 CPR, AED 사용법, 붕대·삼각건 사용법, 환자 이송 방법 등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에 임용되어 청소년 활동 현장이 낯설어 사고 발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응급처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2026년 보정·동백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암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녀 6개 부문에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내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들이 실외 외벽 체험에 참여해 스포츠클리이밍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스포츠”며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경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여론조사 조례안’ 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근거 마련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전화·인터넷·면접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의 병행 실시 △조사 결과 공표 시 조사기관, 표본 구성, 오차율 등 세부 정보 공개 △시민 참여 절차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화 △조사 참여자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김길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과정 전반에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주적 행정, 신뢰받는 시정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성남씨드콘서트홀에서 ‘2025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사업-밴드 이층버스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관내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대중성과 감성을 겸비한 ‘밴드 이층버스’ 와 게스트 ‘이한철’씨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수고했어 오늘도’, ‘슈퍼스타’등 익숙한 곡들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히,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들을 현장에서 나누고 함께 부르는 테마를 기획했고 관람자 모두가 큰 공감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음악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4개 특례시 도시공사, 보상전문기관 지정 위한 ‘공동합의문’체결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7일 본사 2층 상황실에서 ‘4개 특례시 도시공사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특례시 산하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2차 실무자협의회는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수원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 4개 특례시 도시공사의 보상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특례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국토교통부 간담회와 보상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보상전문기관 지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체결된 공동 합의문에는 특례시 도시공사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도적 기반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도시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 보상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례시 도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특례시도시공사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개 특례시 도시공사는 11월 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동 합의문 전달 및 관련 법령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공식 제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도시공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신갈오거리 일원 신갈천에서 열린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에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해 거리예술축제를 즐겼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가 협력해 진행됐다. ‘오 거리에서 다시,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도시재생의 현장을 예술 무대로 꾸며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거리예술축제로 발전했다. 국내외 주요 거리예술축제에서 활약한 전문 공연팀이 신갈오거리를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역 상인, 청소년, 대학, 예술단체,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축제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 △신갈고등학교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공연 △용인대학교 국악과의 전통예술 무대 △마을공동체 ‘신갈임당’과 ‘갈내마을도슨트’의 ESG 체험활동 △‘국악인사이드’의 사자탈 공연 △어반스케치 스마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가수 존박의 축하공연, 창작중심 단디의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 수직의 ‘FORCE’, 팀클라운의 ‘경상도 버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 체험 프로그램과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거리공연,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한 시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 1만 개를 사용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돼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신갈동 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53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대표단, 스페인 세비야서 한국·용인 홍보 톡톡 [금요저널] 스페인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 2025'에서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갓과 '호작도' 등을 선물해 스페인 현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용인특례시가 용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의 전시·컨벤션 시설 ‘피베스’에서 열린 'TIS 2025'의 주관사인 네벡스트는 TIS 유튜브 공식계정에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TIS 2025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TIS 1~3일 차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이상일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고 네벡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개막 환영 오찬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한복 차림으로 환영 행사에서 TIS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 부스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23일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 2025'에서 시 대표단 일부가 한복을 입고 참석한 모습도 TIS 유투브 영상에 나왔다. 시 대표단은 'TIS 2025' 개막환영 오찬, 개막식, 관광 혁신 시상식 등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용인특례시는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해 초청을 받았고 시는 스페인 4대 도시인 세비야 시와 우호협약을 겸해 이 행사에 참석키로 하면서 한국과 용인을 잘 알리기 위한 준비를 했다. 시 대표단이 준비한 한복 등은 시 관광과, 행정과, 여성가족과, 예절교육관이 사전 회의를 통해 고른 것이다. 개막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도포를 입고 갓을 썼으며 함께 한 시의 남성 공직자들은 도포를 입었다. 여성 공직자들은 저고리, 쾌자, 아얌을 입은 차림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사진촬영 요청도 받았다. 23일 TIS가 '한국과 유럽의 가교'를 주제로 이상일 시장과 단독 대담을 진행한 세션에선 시 대표단이 용인의 캐릭터인 '조아용' 인형에 갓이나 밀집모자 등을 씌워 대담 테이블에 전시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호세-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에게 조선 선비의 이야기를 하며 갓을 선물로 줬고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갓을 쓰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시장은 23일 용인시청 민화동호회가 그린 '호작도'와 용인의 도예명장이 제작한 '용무늬 철화분청 사기'를 산스 시장에게 전달했다. 용인시 대표단은 세비야 시와 네벡스트 고위 관계자, 안달루시아 주정부 고위 관계자 등에게 자개 쟁반, 자개 명함집 등을 선물로 줬고 스페인 측 인사들은 선물을 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과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세비야와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가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을 선택해서 초대했으므로 시의 공직자들이 한국과 용인의 문화, 전통을 잘 알려 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자는 뜻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