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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 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65만원을 동백1동에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처인구 동부동은 14일 지역내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같은날 기흥구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간 온정을 나눴다.박명옥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지원대상자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17일 기흥구 동백1동에는 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10월 31일 ‘뮤직코이노니나’가 동화마을 뮤직페스티벌에서 가족 음악극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공연에서 축하용 화환 대신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고현정 뮤직코이노니아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행사를 열었고,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많은 분들이 모금에 참여했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17일 기흥구 동백2동에는 동백유치원이 ‘지구별 별별마켓’바자회 수익금 26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동백유치원 아이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아이들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중요성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백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18일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수지예본교회는 풍덕천1동과 2동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을을 전달했다.풍덕천1·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기부받은 생필품상자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전광진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모든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18일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내 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김치를 만드는 ‘사랑·소통·화합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원삼면의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SK에코플랜트 임직원 100여명도 참여해 7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추국향 원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19일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는 용인신협협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면서 김장김치 10㎏ 150통을 기탁했다.김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신협의 주관한 행사에서 만들었으며, 중앙동 지역내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15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정지완 용인신협 이사장은 “이번 기탁이 겨울을 난방과 식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19일 기흥구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강남대학교에서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김장봉사를 했다.이 행사는 강남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와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이날 만든 김치 200상자는 구갈동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19일 기흥구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애심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애심재단이 진행했고, 다사랑공동체가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만든 10㎏김치 140박스는 동백1동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애심재단 홍애심 이사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과 아이들이 전해드린 김장김치로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선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같은날 기흥구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한 협약기관 2곳에 지역복지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했다.협약 부동산인 보정114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최근 플랫폼시티 개발로 인해 퇴거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에 적합한 주거지를 찾아주고, 원활한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 쳬결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저소득층의 주거 불안과 이사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또한 리안헤어 용인보정점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미용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가구 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대중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두 기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19일 기흥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아름빛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쌀 10㎏ 100포를 기탁했다.이 성품을 지난 16일 추수감사절 에배에서 신도들이 모았으며,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20일에는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이 수지구 동천동에 37만 1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어린이집 원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저축한 용돈을 성금으로 마련했다.김민영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왔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응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20일 수지구청에는 대광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97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기탁한 라면은 대광교회 성도들이 모았다.같은날 수지구청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가정교회가 1298만 3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 대표는 “몇 년 동안 모은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학비가 부족한 아동 등 꼭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일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는 기흥구 동백3동에 10㎏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는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최은진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 회장은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기흥구 상하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만평농장에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상하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2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명희 상하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같은날 처인구 양지면에는 양지제일교회가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했다.송창욱 양지제일교회 목사는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양지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21일 수지구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열었다.이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행사에서 마련한 김치는 신봉동 지역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김경순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21일 기흥구 동백1동은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강진 회장은 “겨울을 맞아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선 위원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처인구 이동읍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동읍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이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행사에 활용한 배추 1000포기는 이동읍농촌지도자회에서 공동 경작해 후원했다.김치는 지역의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양순자 이동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행사는 몸은 조금 힘들지만, 받으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아름빛교회는 처인구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00㎏과 연탄 4000장을 기탁했다.기부된 쌀은 처인구 사회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저소득층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아울러 연탄은 연탄을 주된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교회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아름빛교회 김영윤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수료식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공생광장에서 ‘2025년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단 장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한 시간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2025 장학사업 수료식’은 재단 내 문화도시팀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기존의 정적인 수료식 형식을 벗어나, DJ세포가 함께하는 EDM 파티 형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현장에서는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참석한 한 장학생은 “용인문화재단 덕분에 꿈꾸던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내·외부에서 적극적인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하였다.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을 위해 510만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꿈모아 기부금’역시 장학사업에 사용되었다.또한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경수고속도로, 수지신협 등 기업 및 개인 후원자의 기부도 이어지며, 용인지역 청소년 지원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초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Y드림댄스’장학 사업 등을 통해 장학생을 모집·선발하고 있다.‘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장학 사업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예술인을 꿈꾸는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Y드림댄스’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내의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회의 및 기업 초청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실무책임자협의회 및 기업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반도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 강화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반도체 관련 실무책임자와 ㈜고영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반도체·전자산업용 3D 검사장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영테크놀러지는 SPI 장비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둔 지역 대표 반도체 장비 중견기업이다. 이날 기업 관계자는 회사 현황을 소개하고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대학 교육과정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 대학 실무책임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산학협력 방향과 지역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초청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부에서는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 4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관학협의체 반도체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 소부장 기업과의 만남 △산업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대학별 여건과 역할 분담 체계를 검토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의 세부 추진 방안을 2026년 1월 열릴 제3차 실무책임자협의회에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인재 수요를 직접 공유하고 협력사업의 방향을 구체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이 실제 공동 협력사업으로 발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관학협력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9일 지역 6개 대학과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제1차 실무책임자협의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창업 IR 데모데이’ 청중평가단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파이널 IR 데모데이’에 참가할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6개월의 창업 교육 과정을 이수한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가 10개 팀이 비전과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센터는 일반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중평가단은 심사위원단과 함게 10개 발표팀을 직접 평가하고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시민에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청중평가단 참여 문의는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열한 과정을 거친 10개 팀의 사업 모델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담고 있다”며 “참여 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특별강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은 4주 과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부터 예술·취미 분야까지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총 12개 강좌에 15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미찾기 분야 △열정찾기 분야 △감성찾기 분야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향기 플라워) 등이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용인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별 수업 시간과 기간에 따라 1만원에서 1만 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개인이 부담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햇살 아래 국화 전시와 농촌의 풍경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체험농가의 참여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농촌테마파크에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 작품 80여 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국화, 농업기술센터 제작 현애·병풍형 작품 등이 전시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 △꿀을 활용한 체험 △드론 농구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농업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경관단지를 활용한 연근 캐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농촌테마파크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 으로는 △나무곤충 만들기 △스마트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축제 현장에서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와 용인문화재단 공연팀의 음악공연, 그리고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을, 농민에게는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 교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교사 리더십 아카데미 성공적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과 21일 서플러스글로벌과 협력해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교사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초·중등 교사 60여명이 참여해 혁신 현장을 체험하고 교육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연수는 반도체 장비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마트 제조 시설 탐방과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체험처 탐방과 연계되어 반도체 산업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환경 구축을 위한 자문도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창의적 교육 리더십을 모색하는 자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맞물려 학교와 교사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방향을 현장에서 체득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제교류, 관광서밋 참석 및 발표 위해 스페인·프랑스 공식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세비야의 '관광혁신 서밋 2025 참가'와 한국·유럽 관계 입장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위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1일 한국을 출발해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로 이동한다. 22일엔 세비야의 대규모 컨퍼런스·전시 시설인 피베스에서 열리는 TIS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 TIS2025엔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을 비롯해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관광부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산스 시장과 만나 세비야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고 세비야는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제안해 왔다. 이 시장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뒤 용인특례시의 스페인 국제명예자문관 위촉식을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TIS2025 세션에 22, 23, 24일 사흘 간 직접 참가해 한국과 유럽 국가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용인의 관광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유럽 측 관계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오후에는 TIS 주최자인 네벡스트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TIS에 참여하는 용인특례시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비야와의 우호협약 체결과 함께 사흘 간 TIS 세션 참여, 전시 부스 관람, 개막식 및 폐막식 참석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세비야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상일 시장은 26일 프랑스 몽펠리에 프리디렌 지구 문화센터 ‘레스쿠타르’를 방문해 니콜 마랭 쿠리 몽펠리에 부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몽펠리에 메트로폴 청사도 방문한다. ‘몽펠리에 메트로폴’은 프랑스 남부 오시타니주 헤로 부서 내 도시권 권역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 조직이다. 몽펠리에 메트로폴 청사에선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자전거 인프라 확대, 저배출구역 운영 등 몽펠리에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몽펠리에는 자동차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도시 접근성·형평성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3년 12월 21일 모든 버스와 트램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청사 방문 후 이 시장은 몽펠리에 시내를 찾아 성공적 도시개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몽펠리에 외곽에 위치한 방송 스튜디오를 찾아 방송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일정도 소화한다. 이 시장은 몽펠리에에서 일정을 마무리한 후 28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 시장은 “이번에 체결한 우호교류로 안달루시아 지방 국내총생산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비야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지로 성장 중인 용인이 다방면으로 교류·협력해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도시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몽펠리에 사례가 용인특례시에 영감을 줄 수 있는지 그곳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배우는 노력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대상 미술 특강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포곡읍 생활안전협의회 초청을 받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상징물의 인문학적 스토리’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미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포곡 생활안전협의회·어머니방범대·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문학·역사적 사건과 어떻게 맞물려 탄생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한 로고는 해당 기업 등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 된다”며 "용인특례시와 포곡읍 등에서 사업이나 상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오늘 많이 계신 것 같으니 자신만의 멋진 로고나 상표 등을 연구하는 데 오늘 특강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 로고 속 형상은 트로이전쟁 설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 이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항해사 ‘스타벅’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스타벅스를 만든 사람은 시애틀대학 인문학과 동문 3명의 친구들이었지만,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 사람은 마케팅 담당자였던 하워드 슐츠”며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중 사람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미국에도 이런 문화를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변에 자문을 구했을 때 242명 중 217명이 반대했지만 과감히 스타벅스를 인수해 이탈리아식 카페로 바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엔제리너스 커피 로고가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의 ‘시스틴 마돈나’ 하단에 그려진 두 천사에서 영감을 받은 사실과 롯데 그룹의 '롯데'라는 이름이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에서 비롯된 점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벨기에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영국의 영주 부인 ‘레이디 고디바’ 가 남편의 과도한 세금 부과에 항의하며 나체로 말을 타고 마을을 돌았던 일화에서 비롯됐다”며 “고정관념을 깨고 관습을 뛰어넘는 레이디 고디바의 용기에서 유래한 ‘고디바이즘’은 남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을 뜻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살바도르 달리와 미국 화가 패트릭 머피 등이 그린 ‘레이디 고디바’ 작품들도 함께 소개했다. 프랑스 디저트 크루아상의 유래도 흥미롭게 전했다. 이 시장은 “오스만투르크가 오스트리아 빈을 침공했을 당시 한 제빵사가 적의 공격 전략을 우연히 듣고 이를 알려 승리를 이끈 후 상을 받게 되자, 답례로 반달 모양의 빵을 만들어 고국에 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며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프랑스 루이16세의 아내가 되어 프랑스 혁명 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에서 고국을 생각하며 이 빵을 즐겨 먹었고 그게 계기가 되어 프랑스 전역에서 이 빵이 인기를 끌게 됐다”고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가짜뉴스 이야기도 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2800캐럿의 초호화 목걸이를 앙투아네트가 구입했다는 소문이 돌아 프랑스 국민의 비난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사기 사건이었고 법원에서도 한 여성의 사기극으로 판명났다”며 “당시 루이 16세 부부에 대한 불신이 워낙 컸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가짜뉴스가 나와도 국민은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왕실을 욕했다. 가짜뉴스가 국민의 이성을 어떻게 흔드는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인데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판단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스코틀랜드의 실화를 인용해 사랑을 상징하는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스코틀랜드의 귀부인 ‘데보르 길라’는 세상을 떠난 남편 ‘존 발리올’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남편의 심장을 상자에 담아 평생 곁에 두었고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의 심장을 내 곁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며 “그녀는 남편의 이름을 따 옥스퍼드 대학교에 ‘발리올 칼리지’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일화는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으로 영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르는 ‘스위트하트’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산업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며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1공장의 외벽 디자인은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며 “몬드리안은 사물의 본질은 수평·수직선과 몇가지 색으로 압축할 수 있다며 본질을 추구하는 작품활동을 했다. 몬드리안의 작품은 건축·패션·산업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일화를 소개하며 예술적 통찰과 관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살바도르 달리는 여름날 녹아내리는 까망베르 치즈를 보고 영감을 받아 대표작 ‘기억의 지속’ 곳에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렸다”며 “달리는 ‘그 누구도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란다’라는 말을 남기며 자신만의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예술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도 이에 영감을 얻어 예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려진 자전거로 ‘황소머리’ 조각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는 300억원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미국의 방송사 CBS 로고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에서 착안한 것으로 ‘언론은 세상을 지켜보는 눈’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마그리트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초현실주의 화가로 담배 파이프를 그린 그림에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와 글을 남긴 작품 등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철학적 메시지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언급하며 1938년 영국과 프랑스가 나치 독일과 맺은 ‘뮌헨협정’을 사례로 들었다. 이 시장은 “당시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는 독일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 제스처에 속아 뮌헨 평화협정을 맺었으나, 히틀러는 협정을 이용해 전쟁준비를 한 다음 1년 뒤에 폴란드를 침공하며 2차 대전을 일으켰고 영국을 공습했다”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후 영국은 윈스턴 처칠을 다시 총리로 세워 위기를 극복했고 전쟁이 끝난 뒤인 1948년 옥스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단 두 문장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줬다”며 “그는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 뒤 연단을 내려왔고 청중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드마크데시앙’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열고 소통 시간 가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이곳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시설이 더 잘 갖춰진 단지를 보니 입주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으면서 공동주택 단지별 사정을 더 많이 알게 됐다.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을 주시고 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안은 신속하게 도와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은 “입주 전부터 생활환경 개선과 어려운 점을 듣고 신경 써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소통버스킹을 앞두고 입주민들로부터 6건의 건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했다. 이 중 처리 중인 사안은 2건, 검토 중인 사안은 4건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 하자 보수 조치 △단지 옆 구청 주차장 개방 △김량장동 27통 분통 △중앙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단지 남측 고가도로 소음대책 △중앙시장역의 경강선 연결 등을 요청했다. 이 중 경강선을 비롯한 처인구의 철도 인프라 구축, 용인초등학교 통학버스 증차와 운행 횟수 확대,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도시미관 정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 A씨는 “약 1300세대의 ‘드마크데시앙’ 입주로 행정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김량장동 27통의 분통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단지 앞 고가도로인 국도42호선의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량장동 27통 분통을 위해 현재 조례를 개정하고 있고 입법예고까지 마친 만큼 의회 승인과 새로운 통장 임명 등이 이뤄지면 분통이 될 수 있을텐데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도42호선의 소음문제와 관련해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해당 도로에 저소음포장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시가지의 쾌적한 도시미관에 대한 문제, 용인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의 증차와 운행횟수 증가 필요성도 제기됐다. 주민 B씨는 “용인중앙시장 일대에 폐기물이 무차별적으로 배출돼 악취와 미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앙시장 일대에서 낮 시간에 폐기물을 길거리에 내놓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과 배출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용인초등학교 학부모인 주민 C씨는 “용인초등학교에 34명의 학생이 통학하고 있다. 최근 공동주택 주변에 차량 통행이 많아졌고 용인중앙시장의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차량이 더욱 많아져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학생들의 통학버스 증차나 운행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학교에 요청했지만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와 이상일 시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의 상가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수거와 처리에 대한 문제점에 공감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일요일에도 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안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 공직자들과 연구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매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드마크데시앙에서 용인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처인구의 교통환경 개선에 가장 큰 사안으로 떠오른 ‘경강선 연장’과 ‘중부권 급행광역철도’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주민 D씨는 “처인구에는 경전철을 제외하면 철도 인프라가 없고 최근 경강선 연장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는데 이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실현 가능성이 궁금하다”며 “처인구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염원하는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경강선 연장 사업 용역 결과 비용대편익값도 0.92로 잘 나왔다”며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국가산단 자료에도 경강선 연장이 적혀 있는 만큼 용인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올 것으로 생각하고 계속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 내륙선 노선을 포함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됐고 국토교통부는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며 ”이 사업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4일 용인을 비롯해 이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청주공항에서 철도노선의 조기착공을 위한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 도시철도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분당선 연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이 용인에서 추진 중인 철도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추진 중인 철도노선이 모두 실현된다면 서쪽으로는 경전철과 연계한 ‘동백~신봉 도시철도’를 이용해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로 환승해 서울 잠실까지 철도로 이동할 수 있고 동쪽으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해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도 철도를 이용해 쉽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용인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 △제2영동 연결 민자고속도로 계획도 이뤄진다면 시민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은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소통버스킹’은 ‘드마크데시앙’ 입주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용인의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을 더 나은 생활공간이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그리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뮤지컬 킹키부츠, 용인에서 또 한 번의 열광을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즌에는 김호영·이재환·신재범이 ‘찰리’ 역을, 강홍석·백형훈· 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실력파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더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시그니처 넘버인 △Raise You Up △Land of Lola △Sex Is in the Heel 등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뉴얼 이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대형 뮤지컬 중 하나로 지역 문화 인프라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킹키부츠’ 용인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일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문을 연 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성문화 개선 활동을 이어오며 건강한 성 인식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청소년 성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식, 상호존중 태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양육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식 후 진행된 특강을 함께 들었다. 특강은 박슬기 산부인과 전문의가 ‘여성 청소년의 몸 읽기’를 주제로 청소년의 신체 변화와 성 인식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박은하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디지털 시대, 청소년과 성문화’를 주제로 발표해 온라인 환경에서의 성 인식 문제와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